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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ilibili Gaming Pingan Bank의 2021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2020 시즌이 끝나고 T1 감독직에서 물러난 김정수 감독을 영입했다. 김정수 감독이 불과 2년 전, IG 감독으로 LPL에게 첫 소환사 컵을 안겨주고 T1에서도 비록 안 좋게 끝났지만 LCK 스프링 시즌 우승을 거뒀기에 좋은 영입을 한 듯 하다.김정수 감독의 영입에 이어 LPL 대권 쟁취를 목표로 하는 슈퍼팀 구축을 위해 '쵸비' 정지훈과 '에이밍' 김하람의 영입을 노린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다. 이후 실제로 쵸비와 에이밍에게 오퍼를 넣었고 이중 쵸비에게는 2년 42억을 불렀으나 쵸비가 이를 거절했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다.
와중에 '너구리' 장하권 영입전에 참여한 LPL 팀들 중에 구단 관계자가 횡령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영입전에 참여할 수 없게 된 팀이 발생했다는 말이 나왔고 유력한 후보로 BLG가 지목되면서 모양새가 이상해졌다. 하지만 올해 롤갤발 찌라시 태반이 근거없는 낭설이기도 했고, 직후 김정수 감독의 영입 인터뷰에서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고 깨끗한 점이 BLG를 선택한 계기'였다고 답한 것으로 보아 설득력은 낮다. 이후 에이밍이 중국행을 결정했다는 공식 보도까지 나오며 상황이 반전되었다.
'애드' 강건모에 이어 '킹겐' 황성훈까지 FA로 팀을 떠난 가운데 에이밍에 이어 쵸비의 대체자로 VG (현 레어 아톰)의 유망주 '제카' 김건우를 노린다는 말이 돌고 있다. 떠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커스 - 미티어 - 제카 - 에이밍 - 마크의 주전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
12월 15일에 '마크' 링쉬와 '비우비우' 유레이신, 16일에 제카와 에이밍의 영입 오피셜을 차례로 띄우면서 라인업을 확정했다. '커스' 천천을 놓친 것은 아깝지만 미티어가 폼을 회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높은 위치도 바라볼 수 있는 폭발력 넘치는 로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데마시아컵에는 디먼-베스트16-clx-에이블-신모의 2군 로스터로 나섰는데 의외로 깔끔한 경기력으로 RNG 주전 라인업을 격파하는 등 선전했지만 승자승에서 밀려 조별에서 탈락하였다.
에이밍이 12월 말이 돼서야 중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된지라 시즌 초에는 부득이하게 윙스나 에이블이 대타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편, 12월 21일 핑안은행과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이 발표되었다. 이에 2021 스프링부터 BLG 핑안은행이라는 팀명으로 활동한다.
1.2.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에이밍이 늦게 출국하면서 에이블이 시즌 초 출전할 줄 알았으나 무사히 처리가 됐는지 윙스와 에이블이 1군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고 개막전 선발로 에이밍이 예고되었다.
시즌 초반 이스타와 RA를 제압하고 징동과 V5에 깨지며 2승 2패. 기대했던 만큼의 경기력은 아니다. 에이밍의 캐리력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것도 있고, 본래 국밥형 탑솔이었던 비우비우에게 김정수가 계속 제이스나 카밀 등의 칼챔을 쥐어주고 있는데 처참한 경기력이 나오고 있어서 다소 한계가 노출되는 중.
3승 3패이던 상황에서 맞은 5주차에서 욕먹던 비우비우가 이번 시즌 리그 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샤오후에게 3연 솔킬을 내며(!) RNG전에서 빅 업셋을 이뤄냈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에이밍과 준웨이가 OMG 바텀에게 작살이 나면서 빅 업셋을 당했고, 그대로 5주차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 뒤로는 하위권 팀들은 이기지만 윗순위의 팀들에게는 줄줄이 잡히면서 중하위권으로 쳐졌고, 9주차 WE에게도 패하고 8패를 채우면서 IG나 LNG가 최하위권 팀에게 패하지 않으면 전승을 해도 그들을 앞서지 못하게 되어 사실상 플옵 진출이 좌절되었다.
거물 용병까지 사오면서 거금을 투자해 거의 전라인을 갈아엎은 팀이 중하위권에 좌초한 데에 비해 지난 시즌 비판받다 팀을 나간 킹겐과 포포가 각 팀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팀을 플옵으로 이끌면서 BLG와 김정수 감독의 처지가 궁색해졌다.
결국 10주차에서 10위였던 LNG가 RW를 상대로 승리하게 되어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고 마지막 경기였던 FPX와의 경기에서 패배하여 최종 성적 6승 10패로 같은 승수인 V5보다 세트 득실 -6점으로 앞선 11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1.3.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스프링 시즌 종료 후 팀의 미래를 둘러싸고 여러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팀이 공중분해된다는 소문이 있는 V5의 '웨이웨이' 웨보한과 '피피갓' 궈펑을 영입한다는 루머가 있다. 분명한 업그레이드이지만 스프링에서 딱히 정글서폿이 주된 문제인 팀은 아니었기 때문에 영입으로 얼마나 팀이 나아질 수 있을지는 의문. 그리고 실제로 '웨이웨이'와 '피피갓'을 영입했다.
시즌 시작 전, 스크림 매치에서 패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다. 나쁜 소식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스크림 패왕이란 얘길 듣던 LNG가 결국 시즌 시작 이후 판독기로 전락한 것을 보면 좋은 징조라 받아들이기도 애매한게 문제.
개막전 상대인 EDG와의 경기에선 1 : 2로 패배했다. 첫세트는 에이밍의 세나가 잘 크면서 이겼으나 두번째 세트에서 스카웃에게 휘둘리며 패배. 그리고 마지막 세트에서 상대편의 메이코가 크로노 브레이크로도 복구가 안될 정도로 심각한 점멸 버그에 걸리는 바람에 해당 경기를 무효처리하고 밴픽부터 다시 경기를 진행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결국 장시간 대기의 영향인지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
2주차를 기준으로 1승 3패를 기록했다. 야심차게 V5의 정글러 웨이웨이와 서포터 피피갓까지 영입하면서 보강했으나, 현재까지의 결과물은 최악 그 자체. 그와 더불어서 김정수는 롤드컵 우승 감독이자, 작년 스프링 LCK를 우승한 감독인데 현재 성적은 기대치에 비해 최악을 달리고 있고, 경기력 역시 그다지 좋지 않아서 앞으로의 전망도 암울하다. 범인 한 명 지목할 필요 없을 정도로 전원이 못한다. 선수단 전체가 각성이 필요한 부분.
일단 6주차 들어서 FPX에게 업셋승을 따내고 약팀들을 잡아내며 4연승을 거두고 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스프링 시즌에 비하면 큰 발전이지만 스프링의 실패를 만회하고 팬들의 민심을 회복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 많은 승리를 쌓아 보다 높은 곳에서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며 롤드컵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후 TES에게 54분만에 49킬을 내주며 참패했다. 분투한 웨이웨이를 제외하면 전라인이 심각한 기량차를 보이며 시즌에 다시 먹구름이 끼었다. 일단 플옵 진출에 집중해야 할 상황.
마지막 경기에서 전용 호구 RNG를 잡아내며 지난 시즌과 달리 6위라는 호성적을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여전히 에이밍과 같은 선수들의 폼이 예전같지 않은 게 문제.
플레이오프에서는 2라운드에서 WE를 만났는데, 비우비우와 피피갓이 똥을 계속싸서 3:0으로 참패, 플옵탈락과 롤드컵진출에 실패했다. 초반에 웨이웨이와 제카 등의 분전으로 계속 꽤 큰 차이를 벌려놓고 게임을 했는데도 후반 스로잉과 처참한 한타력으로 3연속으로 뒤집혀 패했다. 심지어는 더 한타에 최적화된 조합을 들었는데도 말이다. 제카는 경기 내내 상당히 분전했고, 에이밍은 다소 수동적이고 소극적일지언정 크게 던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나 탑서폿 똥이 심각했다.
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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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G | FPX | RNG | L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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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 RA | TES | S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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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G | BLG | OMG | LG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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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 | RW | UP |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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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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