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1:12:34

BEMANI PRO LEAGUE SEASON 2/SOUND VOLTEX/레귤러 스테이지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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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PL SEASON 2.png
beatmania IIDX
(06/29 ~ 10/15)
레귤러 스테이지 결산
결승 토너먼트 결산
결승전
SOUND VOLTEX
(12/07 ~ 03/21)
레귤러 스테이지 결산
결승 토너먼트 결산
결승전
DanceDanceRevolution
(05/10 ~ 07/01)
레귤러 스테이지 결산
쿼터파이널
세미파이널·결승전

1.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순위
1.1. 레귤러 스테이지 상대전적
2. 개인 시상
2.1. PUC 스타 상2.2. 베스트 파티 상2.3. EXCEED GEAR 상
3. 종합 평가4. 팀별 평가
4.1. 1위 (L 리그 1위) GiGO | 2승 2무 33pt 최종승점 7점 | 세미 파이널 직행4.2. 2위 (L 리그 2위) APINA VRAMeS | 2승 2무 33pt 최종승점 6점 | 세미 파이널 직행4.3. 3위 (R 리그 2위) SILK HAT | 3승 1패 32pt 최종승점 5점 | 쿼터 파이널 진출4.4. 4위 (R 리그 1위) LEISURE LAND | 3승 1무 38pt 최종승점 5점 | 쿼터 파이널 진출4.5. 5위 (L 리그 4위) GAME PANIC | 3무 1패 27pt 최종승점 2점 | 쿼터 파이널 진출4.6. 6위 (L 리그 3위) TAITO STATION Tradz | 1승 3패 22pt 최종승점 2점 | 쿼터 파이널 진출4.7. 7위 (R 리그 3위) SUPERNOVA Tohoku | 1승 3패 18pt 최종승점 1점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4.8. 8위 (R 리그 4위) ROUND1 | 4패 20pt 최종 승점 0점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clearfix]

1.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순위

파일:bpl_logo_emblem.png [[BEMANI PRO LEAGUE SEASON 2|BEMANI PRO LEAGUE SEASON 2]] - [[BEMANI PRO LEAGUE SEASON 2/SOUND VOLTEX|사운드 볼텍스 종목]]
[[틀:BEMANI PRO LEAGUE SEASON 2 SOUND VOLTEX 레귤러 스테이지 리그전 순위표|레귤러 스테이지 리그전 순위표]]
순위 <colbgcolor=#fff,#444> 경기수 승점 pt 연속 비고
L 리그
1 파일:gigo_cut.png GiGO 3 5 1 2 0 23 1승 추첨 승리
2 파일:apina_vrames_cut.png APINA VRAMeS 3 5 1 2 0 23 1무 추첨 패배
3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TAITO STATION Tradz 3 3 1 0 2 17 2패
4 파일:game_panic_cut.png GAME PANIC 3 2 0 2 1 20 2무
R 리그
1 파일:leisure_land_cut.png LEISURE LAND 3 9 3 0 0 31 3승 전승
2 파일:silkhat_cut.png SILK HAT 3 6 2 0 1 23 1승
3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SUPERNOVA Tohoku 3 3 1 0 2 14 1패
4 파일:logo_round-1.png ROUND1 3 0 0 0 3 16 3패 전패
연두색: 순위 확정

파일:bpl_logo_emblem.png [[BEMANI PRO LEAGUE SEASON 2|BEMANI PRO LEAGUE SEASON 2]] - [[BEMANI PRO LEAGUE SEASON 2/SOUND VOLTEX|사운드 볼텍스 종목]]
[[틀:BEMANI PRO LEAGUE SEASON 2 SOUND VOLTEX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순위표|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순위표]]
순위 <colbgcolor=#fff,#444> 리그전 인터리그전 최종
승점
연속 비고
리그 순위 pt 결과 pt
1 파일:gigo_cut.png GiGO L 1 23 대승리 10 7 2승 리그전 추첨 승리
2 파일:apina_vrames_cut.png APINA VRAMeS L 2 23 대승리 10 6 1승 리그전 추첨 패배
3 파일:silkhat_cut.png SILK HAT R 2 23 승리 9 5 2승 인터리그전 우세
4 파일:leisure_land_cut.png LEISURE LAND R 1 31 무승부 7 5 1무 리그전 전승, 인터리그전 열세
5 파일:game_panic_cut.png GAME PANIC L 4 20 무승부 7 2 2무 인터리그전 우세
6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TAITO STATION Tradz L 3 17 패배 5 2 3패 인터리그전 열세
7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SUPERNOVA Tohoku R 3 14 대패배 4 1 2패
8 파일:logo_round-1.png ROUND1 R 4 16 대패배 4 0 4패 레귤러 스테이지 전패
파란색: 세미파이널 진출 | 녹색: 쿼터파이널 진출 | 노란색: 결승 토너먼트 진출 실패 | 볼드체: 순위 확정

1.1. 레귤러 스테이지 상대전적

파일:bpl_logo_emblem.png [[BEMANI PRO LEAGUE SEASON 2|BEMANI PRO LEAGUE SEASON 2]] - SOUND VOLTEX 종목
레귤러 스테이지 상대 전적
팀명\상대 팀 L 리그 R 리그
파일:apina_vrames_cut.png 파일:gigo_cut.png 파일:game_panic_cut.png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파일:silkhat_cut.png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파일:logo_round-1.png 파일:leisure_land_cut.png
L

<colbgcolor=#fff,#444> 파일:apina_vrames_cut.png - 7 7 9 - 10 - -
파일:gigo_cut.png 7 - 7 9 - - 10 -
파일:game_panic_cut.png 7 7 - 6 - - - 7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5 4 8 - 5 - - -
R

파일:silkhat_cut.png - - - 9 - 11 8 4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4 - - - 3 - 9 2
파일:logo_round-1.png - 4 - - 6 5 - 5
파일:leisure_land_cut.png - - 7 - 10 12 9 -
파란색: 강우세 (6pt차 이상 승) | 녹색: 약우세 (6pt차 미만 승) | 노란색: 동률 | 주황색: 약열세 (6pt차 미만 패) | 빨간색: 강열세 (6pt차 이상 패)

2. 개인 시상

2.1. PUC 스타 상

레귤러 스테이지 동안 PUC당 1점, S-PUC당 2점으로 계산한 총점이 제일 높은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BEMANI PRO LEAGUE SEASON 2 - 사운드 볼텍스 종목 PUC 스타 상
<rowcolor=#000,#fff> 순위 <colbgcolor=#f5f5f5,#444> 소속 닉네임 pt
1 파일:silkhat.png
SILK HAT
DAIKI. 8
2 파일:silkhat.png
SILK HAT
082 7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PICOLTEX
4 파일:apina_vrames.png
APINA VRAMeS
YU11 6
파일:supernova_tohoku.png
SUPERNOVA Tohoku
TORIDE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24KW

2.2. 베스트 파티 상

중견전 내 한 곡에서 기록한 EX스코어가 가장 비슷한 동일 팀 선수 두 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두 선수의 기록 일치율로 판정하며, 만약 비율이 같다면 EX스코어가 높을수록 높은 순위에 오른다.
BEMANI PRO LEAGUE SEASON 2 - 사운드 볼텍스 종목 베스트 파티 상
<rowcolor=#000,#fff> 순위 <colbgcolor=#f5f5f5,#444> 소속 닉네임 일치율 EX스코어
1 파일:supernova_tohoku.png
SUPERNOVA Tohoku
LEON
TORIDE
100% 6055
6055
2 파일:supernova_tohoku.png
SUPERNOVA Tohoku
KIK
TORIDE
100% 5482
5482
3 파일:apina_vrames.png
APINA VRAMeS
PAPER.
YU11
99.9859% 7082
7083
4 파일:game_panic.png
GAME PANIC
CH
CHI8.
99.9841% 6305
6304
5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24KW
PICOLTEX
99.9812% 5312
5311

2.3. EXCEED GEAR 상

선봉전에서 EXCEED GEAR 스킬 발동으로 획득한 별의 개수가 가장 많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BEMANI PRO LEAGUE SEASON 2 - 사운드 볼텍스 종목 EXCEED GEAR 상
<rowcolor=#000,#fff> 순위 <colbgcolor=#f5f5f5,#444> 소속 닉네임
1 파일:supernova_tohoku.png
SUPERNOVA Tohoku
KIK 54
2 파일:logo_round-1.png
ROUND1
XD*POTE. 51
3 파일:silkhat.png
SILK HAT
SEATRUS 40
4 파일:apina_vrames.png
APINA VRAMeS
KND*48TE 39
5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PNT*EEB 34

3. 종합 평가

L 리그 최종 결과
1위 파일:gigo_cut.png
2위 파일:apina_vrames_cut.png
3위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4위 파일:game_panic_cut.png
파란색: 세미파이널 | 녹색: 쿼터파이널 | 노란색: 탈락
R 리그 최종 결과
1위 파일:leisure_land_cut.png
2위 파일:silkhat_cut.png
3위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4위 파일:logo_round-1.png
파란색: 세미파이널 | 녹색: 쿼터파이널 | 노란색: 탈락

이변이 난무하고 시즌 전 예상이 완전히 휴짓조각이 되었던 동 시즌 IIDX 종목과는 정 반대로 시즌 전 예상이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드래프트 선발 시점부터 모두의 우려를 샀던 ROUND1은 정말 예상과 단 한치도 어긋나지 않고 처참하게 침몰했다.

EX스코어 정밀도 대결인 IIDX 종목과는 달리 세부 종목이 메가믹스 배틀과 정밀도 대결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팀들이 메가믹스 배틀은 한 선수에게 전담시키는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후반부로 갈수록 전담 선수와 땜빵 선수가 숙련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딱 한명을 제외하면 정밀도 싸움에서도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양상이 나오면서 업셋이 자주 발생했으며, 19/20레벨의 극단적인 체급차로 밀어붙이는 싸움이 불가능했다 보니 볼포스 순위가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잦은 업셋과 메가믹스 배틀의 숙련도 싸움, 그리고 3명 전원이 참가해야 하는 사볼 종목의 룰이 겹치면서 에이스 한명의 캐리가 거의 불가능해지다 보니 에이스와 선수들의 체급보다는 어느 팀이 구멍을 잘 때우느냐가 레귤러 스테이지의 향방을 갈랐다.

각 리그별로 분석하면, L리그는 각 팀들이 비슷한 체급과 비슷한 구멍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운 반면에 R리그는 레귤러 스테이지 문서에서 설명한대로 천차만별인 구멍과 확고한 체급 차가 나면서 서열이 확실히 나뉘었다. 이러한 차이는 인터리그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는데, L리그 상위팀은 R리그 하위팀을 압도한 반면에 R리그 상위팀은 L리그 하위팀을 크게 압도하지 못했다. 그 결과, 세미파이널 직행 팀은 전부 L리그에서만 나왔고, 탈락 팀은 전부 R리그에서만 나왔다.

다만, 리그별로 상위 팀들의 리그전 성적은 오히려 R리그가 우위를 점했다보니 포스트시즌에서도 L리그가 우위를 점할지는 속단할 수 없다. 특히, L리그 팀들은 에이스 선수들이 약간씩이라도 기복이 있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R리그 진출팀인 실크햇과 레랜의 에이스 선수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믿을맨으로 활약해서 평가가 높다.

그 외에도 첫 리그라서 참고할만한 전략이 없어서인지 대부분의 팀들이 드래프트 지명과 레귤러 스테이지 전략을 본인들 소속의 투덱 팀을 참고해서 운영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인지 상당수의 팀들이 투덱 팀들과 묘하게 유사한 행적을 밟았다. 다만, 완전히 다른 세부 종목과 적은 경기수 등 여러 차이점으로 인해 투덱 팀과 동일한 결과를 낸 팀은 게임 패닉밖에 없다.

4. 팀별 평가

4.1. 1위 (L 리그 1위) GiGO | 2승 2무 33pt 최종승점 7점 | 세미 파이널 직행

파일:gigo_cut.png GiGO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fff> 순위
1위
<rowcolor=#fff>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fff>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1 2 0 5 23 10(6)
<rowcolor=#fff>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L 1위 (추첨 승리) 대승리
<rowcolor=#fff> 최종 승점 합산
3 + 4
최종 승점 7 최종 결과 세미 파이널 직행
GiGO 선수별 결산
<colbgcolor=#006CDC><colcolor=#FFF><rowcolor=#FFF>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H.R.-- 6 3 1 1 15 무효경기 1회
패턴 동점 1회
SIRON. 4 2 1 1 7
DPE 6 3 2 1 11 3지명 최다 pt
두 선수가 타 종목에서 KAC 우승을 기록했었다는 점을 빼면 IIDX 팀과 비슷하게 선수진을 크게 두드러지지 않게 꾸렸고, 거기다 남성 드래프트 후보들 중 제일 볼포스가 낮은 시론이 2지명으로 영입되면서 불안한 느낌도 있었지만, 뚜껑을 따 보니 세 선수 모두 탄탄하고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L 리그 상위권으로 리그전을 마쳤고, 인터리그전에서도 최약체 팀으로 전락한 라운드 원을 산산조각 내버리며 유일하게 최종 승점 최댓값인 7점을 찍으며 당당히 세미파이널 직행 및 레귤러 스테이지 1위를 기록했다.

에이스 호우라이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전 동안 선봉전을 전담했는데, 비슷하게 선봉전에 두 번 나갔지만 결과가 애매까리했던 게임 패닉의 카네코와 달리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타이토 전에서 와니로에게 대차게 깨졌지만, 호우라이 측의 기기에 문제가 있어[1] 경기 자체가 무효 처리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선봉전 무패가 되었다. 레귤러 스테이지 후반부에서 대장전 위주로 나갔을 때는 타이토의 무라카미를 상대로 5대 4의 아슬아슬한 승리, 라원의 볼을 상대로 3대 4로 패배하며 아쉬운 모습을 비췄지만, 기본적인 실력은 충분히 있음이 증명되었기에 포스트시즌에서 개선된 경기력을 기대해볼만 하다.

2지명 시론은 비중이 적었다. 첫 경기인 아피나 전만 대장전을 치르고 그 다음부터는 중견전에 짱박혀 있었기 때문. 유일하게 대장전을 치렀을 때는 하필 개인차 테마가 걸려서 요바테에게 관광을 당했지만, 중견전에 있었을 때는 단 한 번밖에 지지 않으면서[2] 나름대로 제 값을 했다.

3지명 데프는 제일 지명이 낮은 선수임에도 대장전을 한 번 뛰고 선봉전도 한 번 뛰는 등 꽤 모습을 많이 비췄는데, 그런데도 진 경기보다는 이긴 경기가 많았다. 리그전에서도 유일한 대장전을 치른 겜패 전에서 자선곡을 이겨 무재배를 해내고 선봉전을 치른 인터리그전에서도 라원의 포테사츠를 업셋하면서 팀을 든든하게 받춰준 결과 3지명 선수들 중에서는 제일 많은 pt를 땄다.

상기한대로 기고 팀은 자잘한 부진을 보이기도 하고 활약 면에서도 그렇게 뾰족하게 내세울 것은 부족했지만, 무난한 경기와 성적을 이어간 덕분에 세 명 다 든든한 국밥 팀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고, 덕분에 호우라이를 선봉전에 고정시키거나, 인터리그전에서도 호우라이를 한 번만 내보내는 등 감코진이 로스터를 그렇게까지 정석으로 굴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단 한 번도 거두지 않으면서 나름대로 잘 나갔다. 그 덕분에 아피나 브레임즈와 전적이 같아져 L 리그 1위 추첨을 진행하였고, 기고가 L 리그의 최종 승자가 되는 영광을 가져갔으며, 인터리그전에서도 그 든든한 경기력을 과시한 끝에 라운드 원을 상대로 대승리를 기록하면서 L 리그를 넘어 여덟 팀 전체를 통틀어서도 제일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되었다. 기분 좋게 레귤러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세미 파이널에 조기 진출하여 중위권 팀들의 대결을 구경하게 된 기고의 활약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보자.

4.2. 2위 (L 리그 2위) APINA VRAMeS | 2승 2무 33pt 최종승점 6점 | 세미 파이널 직행

파일:apina_vrames.png APINA VRAMeS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fff> 순위
2위
<rowcolor=#fff>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fff>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1 2 0 5 23 10(6)
<rowcolor=#fff>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L 2위(추첨 패배) 대승리
<rowcolor=#fff> 최종 승점 합산
2 + 4
최종 승점 6 최종 결과 세미 파이널 직행
APINA VRAMeS 선수별 결산
<colbgcolor=#0057B5><colcolor=#FFF><rowcolor=#FFF>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YU11 6 3 2 1 15
KND*48TE 6 4 1 1 15 2지명 최다 pt
PAPER. 4 1 1 2 3
10th KAC 우승자 유이치의 영입 성공으로 나름 화제를 끌었고, 선수 보는 눈과 드래프트에서의 뽑기 운이 좋은 아피나 브레임즈답게 세 선수 모두 나름대로의 경기력을 보이며 준수한 성적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인터리그전에서 기여코 대승리를 찍으며 세미 파이널 경쟁에 끼어들었고, 경쟁팀 중 하나인 레져 랜드가 숨고르기를 택하며 주춤한 덕에 레귤러 스테이지 동안의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세미 파이널 직행을 이뤄냈다.

에이스 유이치는 첫 대장전에서 판정이 말리는 사고를 두 번이나 범하며 3지명 미소비에게 2대 5로 패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이후 한 달 동안의 연습 끝에 이어지는 두 경기에서 겜패의 카네코를 상대로 4대 3, 토호쿠의 레온을 상대로 5대 2로 우세를 찍으면서 늦게나마 에이스로써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2지명 요바테는 첫 경기 기고 전만 대장전에 나가고 나머지 경기는 선봉전 위주로 나갔는데, 기고 전에서는 승리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극적으로 경기를 무승부로 막아내고, 이후 경기에서는 별 1개 차로 타이토의 와니로를 업셋한 것을 시작으로 3연속 선봉전 승리라는 화려한 성과를 찍으며 팀에 큰 전력이 되었다.

3지명 페이퍼는 유이치와 요바테에 비하면 체급이 낮았기에 중견전 위주로 뛰는 중 비중이 작았고 부진도 종종 보이는 등 낮은 체급을 비췄지만, 그래도 페이퍼도 나름대로 이 둘에게 뒤쳐지지 않고 따라가면서 팀에 힘을 보탰다.

아피나 브레임즈는 L 리그에서 유일하게 에이스를 대장전 위주로 보낸 팀으로, 리그전 결과는 1승 2무로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R 리그에서도 토호쿠를 제외한 세 팀이 에이스를 대장전에 두 번씩 보냈기 때문에 무난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리그전 최종 성적이 기고와 완전히 겹친 바람에 규칙 하에 추첨으로 1위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아피나가 2위로 결정되면서 본인들 딴에선 라원을 못 만나서 꽤 억울하게 되었다.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성적도 기고 바로 아래라는 점도 묘하게 열등감이 폭발할 만한 상황. 그러나 세미파이널 직행으로 포스트시즌 일정이 굉장히 편해졌다는 점은 큰 어드벤티지기 때문에 아피나 브레임즈의 통산 두 번째 우승도 밝은 미래와 준수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돌아보면 불가능한 꿈은 아닐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슈퍼노바 토호쿠와 라운드 원의 탈락으로 포스트시즌을 개근하는 2021 시즌 창단팀은 이제 아피나 브레임즈가 유일해졌다.

4.3. 3위 (R 리그 2위) SILK HAT | 3승 1패 32pt 최종승점 5점 | 쿼터 파이널 진출

파일:silkhat.png SILK HAT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000> 순위
3위(인터리그전 우세)
<rowcolor=#000>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000>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2 0 1 6 23 9(4)
<rowcolor=#000>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R 2위 승리
<rowcolor=#000> 최종 승점 합산
2 + 3
최종 승점 5 최종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SILK HAT 선수별 결산
<colbgcolor=#c7c8c8><colcolor=#000><rowcolor=#000>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DAIKI. 6 5 1 0 23 무패
전체 최다 pt
SEATRUS 5 1 0 4 2 2지명 최저 pt
082 5 3 1 1 7
1~4경기 종료 시점 R 리그 1위를 찍으면서 시작부터 꼴지로 떨어진 IIDX 종목과는 달리 꽤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이후 몇몇 팀들에게 역전당했지만 인터리그전을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스스로 이뤄냈고,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순위도 3위로 R 리그 팀들 중에서는 제일 높은 순위를 거뒀다.

에이스 다이키는 1지명 선수들 중 볼포스가 제일 적었지만, 실제 경기력은 오히려 1지명 상위권에 들 정도로 붕붕 날아다녔고, 그 활약 끝에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제일 많은 pt를 획득한 선수가 되었으며 PUC 스타 개인 시상까지 수상하면서 팀을 빛냈다[3]. 다만 패배와 부진도 겪었기 때문에 좀 더 확실한 성과를 위해서는 다이키 역시 수련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다.

시트러스는 2지명 선수들 중에서 제일 부진했다. 총 획득 pt가 2pt밖에 안 될 정도였고 그마저도 체급이 따로 노는 라운드 원의 마히나가 상대에 있어서[4] 오히려 pt를 못 따는 게 이상한 상황이었다보니 스스로 쟁취한 승리는 단 하나도 없는 셈이다. 특히 이기고 있다가 막판에 역전패를 당하는 상황이 꽤 자주 나왔기 때문에 경기력 뿐만 아니라 뒷심 개선도 절실한 상황. 그나마 이기고 있을 때는 확실히 이기겠다 싶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에 뒷심만 개선한다면 활약할 여지는 있다.

3지명 오야부는 중견전에서 승리와 PUC를 각각 한 번씩[5]밖에 안 놓쳤을 정도로 든든한 17레벨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시트러스의 잦은 부진으로 인한 빈자리를 제법 메워준데다 사볼 종목의 중견전 국밥 포지션으로 등극했다. 다만 오야부도 부실한 원핸드 정밀도를 비롯한 약점을 비추긴 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는 18레벨도 뛰어야 하기 때문에[6] 18레벨 경기력이 관건이 된다.

치명적인 전략 실수를 저지른 IIDX 팀의 전략진과 달리 사볼 팀의 전략진들은 선수들을 비효율적으로 굴리는 판단 미스나 갑자기 실험 로스터를 꺼내는 일탈을 범하지 않고 무난하게 레귤러 스테이지를 보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만한 부분.

지금까지 보여준 무력한 모습과 성적, 그로 인한 두 번의 레귤러 스테이지 탈락 끝에 드디어 포스트시즌을 구경하게 된 실크 햇.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지난 시즌들에서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4.4. 4위 (R 리그 1위) LEISURE LAND | 3승 1무 38pt 최종승점 5점 | 쿼터 파이널 진출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FFF> 순위
4위(인터리그전 열세)
<rowcolor=#FFF>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FFF>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3 0 0 9 31 7(0)
<rowcolor=#FFF>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R 1위 무승부
<rowcolor=#FFF> 최종 승점 합산
3 + 2
최종 승점 5 최종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LEISURE LAND 선수별 결산
<colbgcolor=#FF1D84><colcolor=#FFF><rowcolor=#FFF>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24KW 6 5 1 0 22 무패
PICOLTEX 5 3 1 1 10
PNT*EEB 5 2 0 3 6
리그전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무쌍을 펼치며 IIDX 종목에 이어 사볼 종목에서도 우승 후보로 등극했지만, 인터리그전에서 펜타를 대장전에 보내면서 힘을 빼는 바람에 스스로 세미 파이널을 던져버리고 그 대신 게임 패닉을 살려주며 최종 성적은 중위권인 4위로 마무리했다.

에이스 카와쨩은 이번 시즌 최강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실점한 pt가 고작 1pt[7]에 그쳐 리그전에서 제일 많은 pt를 획득한 선수[8]로 등극하는 등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변속 테마에서의 활약이 특히 걸출한 모습을 보이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준에이스 피콜텍스 역시 첫 경기인 라원 전에서 중견전 타선곡 MAX-1을 시작으로 에이스 볼을 5대 2로 승리하고 덤으로 BPL 신곡에서 UC를 기록하는 좋은 첫인상을 남기면서 더블 에이스로 활약할 여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경기에서도 쟁쟁한 경기력을 펼치면서 좋은 평가를 이어갔고, 비록 불발되었지만 실크햇의 에이스 다이키와 PUC 스타 개인 시상에서 치열하게 겨루기도 했다.

3지명 펜타는 리그전에서 선봉전을 전담했는데, 처음에는 요령과 경험이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성과를 만든 덕분에 펜타 역시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었다. 인터리그전에서는 갑작스럽게 대장전을 맡게 되었고 상대 카네코에게 전패했지만, 체급이 달랐던 만큼 비슷한 체급대의 선수와의 대결이라면 충분히 활약할 여지가 있다.

피콜텍스의 블로그 글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사볼 팀도 IIDX 팀과 비슷하게 선수를 범용적으로 굴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9]. 리그전의 대장전은 카와쨩이 두 번, 피콜텍스가 한 번 맡아서 충분한 전력이 보장되었고, 실제로도 대승리 두 번에 일반 승리 한 번으로 꽤 좋은 결과를 만들었지만, 기여코 인터리그전에서 펜타까지 대장전에 보낸 바람에 끝이 영 찝찝하게 되었다.[10] 레귤러 스테이지를 1위로 끝냈던 IIDX 팀과 달리 사볼 팀은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있기 때문에 인터리그전처럼 안일하게 나와서는 안 되겠다.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임했다면 레귤러 스테이지 전승으로 멋지게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많지만, 어쨌든 무시못할 강팀이라는 점은 충분히 증명한 레져 랜드. IIDX 종목 준우승으로 재도전을 불완전하게 끝낸 레져 랜드의 이야기는 계속된다.[11]

4.5. 5위 (L 리그 4위) GAME PANIC | 3무 1패 27pt 최종승점 2점 | 쿼터 파이널 진출

파일:game_panic.png GAME PANIC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231815> 순위
5위(인터리그전 우세)
<rowcolor=#231815>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231815>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0 2 1 2 20 7(0)
<rowcolor=#231815>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L 4위 무승부
<rowcolor=#231815> 최종 승점 합산
0 + 2
최종 승점 2 최종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GAME PANIC 선수별 결산
<colbgcolor=#ffcb21><colcolor=#231815><rowcolor=#231815>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CH 7 3 1 3 16 1지명 최다 출전
CHI8. 5 2 0 3 10
KAINARU 4 0 1 3 1 무승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거듭 비추면서 위기를 겪었지만, IIDX 팀과 마찬가지로 그 위기를 반전시키는 마지막 기회를 제대로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하게 되었다.

에이스 카네코는 분명히 실력은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은근 부진이 많았다. 선봉전은 타이토의 3지명 미소비에게 은근 별을 허용하면서 업셋당할 뻔 하거나, 아피나 전의 중견전에서 딴 4pt를 대장전에서 다 날려먹은 것이 대표적. 하지만 인터리그전에서는 레랜에게 7대 0으로 밀리는 상황 속에서 홀로 pt차를 완벽하게 수습하면서 팀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이 해결되기를 바라자.

2지명 치야는 첫 경기인 타이토 전을 꽤 말아먹었고, 기고 전에서도 기고의 무재배를 허용했지만 남은 대장전 두 곡을 모두 이겨 팀의 패배는 면했으며, 아피나 전에서 카네코를 잘 따라가주면서 부진을 씻나 싶었지만 결국 인터리그전에서 다시 부진했다. 전반적으로는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치야 역시 포스트시즌까지 경기력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3지명 카이나루도 레귤러 스테이지 후반부에서 맡은 선봉전 두 번도 모두 지고 획득 pt도 단 1pt에 그치면서 꽤 부진했고, 활약도 부족했다. 더군다나 본인보다 윗체급인 두 팀원도 시원찮은 모습이 많았기 때문에 카이나루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고 기쁘기는 이른 상황이다.

게임 패닉의 감코진들은 시즌 초기에는 후반부에 힘을 싣기로 했는지, 아니면 메가믹스 배틀은 상당히 많은 곡들을 숙지해야 된다 생각했는진 몰라도 카네코를 선봉전 위주로 보냈다. 하지만 카네코의 선봉전 경기력이 그렇게 뾰족하진 않았고, 결정적으로 치야가 대장전을 떠맡는 큰 부작용이 터지면서 L 리그 꼴지로 떨어졌다. 그나마 마지막 두 경기에서 카네코의 남은 코스트를 소모하고자 대장전에 보내는 겸, 선봉전을 카이나루에게 맡기고 카네코를 중견전에도 넣으면서 전략을 고쳤고, 결과적으로는 이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났지만, 카네코의 활약을 끌어내는 데는 성공하면서 허술한 전략으로 망한 IIDX 팀의 전철을 밟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라운드 원과 마찬가지로 레귤러 스테이지 동안 승리를 한 번도 거둬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그리고 똑같이 승리가 없던 라운드 원이 탈락하면서 이젠 게임 패닉이 유일해졌고, 거기다 최종 성적 5위로 무승부 시 순위에서 무조건 밀리기 때문에 승리만이 살 수 있는 길이 되었다. 과연 게임 패닉은 레귤러 스테이지의 부진을 포스트시즌에서 만회할 수 있을까?

4.6. 6위 (L 리그 3위) TAITO STATION Tradz | 1승 3패 22pt 최종승점 2점 | 쿼터 파이널 진출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TAITO STATION Tradz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000> 순위
6위(인터리그전 열세)
<rowcolor=#000>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000>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1 0 2 3 17 5(4)
<rowcolor=#000>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L 3위 패배
<rowcolor=#000> 최종 승점 합산
1 + 1
최종 승점 2 최종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TAITO STATION Tradz 선수별 결산
<colbgcolor=#F00><colcolor=#000><rowcolor=#000>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WANIROU 6 2 1 2 7 무효경기 1회
MURAKAMI 4 1 1 2 8 리그전 1~8경기 결장
패턴 동점 1회
350B1 6 2 0 4 7 3지명 중 유일하게 대장전 승리
시작부터 무라카미의 컨디션 불량으로 인한 장기 휴식, 기기 고장으로 와니로가 이긴 선봉전을 무효로 날리는 등 리그전 내내 불운에 시달렸지만, 끝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며 IIDX 종목의 설욕을 어느 정도 해냈다.

에이스 와니로는 개막전에서는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무라카미의 결장으로 인한 로스터의 붕괴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이 후 경기 내내 기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나마 기고전에서는 선봉전을 2배의 스코어로 이기는 활약도 썼지만 기고측의 기체 불량이 겹치는 바람에 무효경기가 되면서 없던게 되어버린 상황. 그래도 경기 외적으로는 그 경기의 무효 제안을 오히려 본인이 먼저 나서서 제안하는 등 프로의식면에서도 크게 호평을 받았고, 비록 이후 경기에서 기복에 빠졌다곤 하지만 사실상 19레벨 취급을 받는 Joyeuse VVD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도 보이면서 리그 시작 전에 비해 평가가 꽤 올라갔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레벨대가 더 높아지는데, 준에이스인 무라카미가 더 높은 레벨을 다루는 고로 준에이스의 위치로 내려갈 여지도 있다.

준에이스 무라카미는 일단 출전한 나머지 두 경기는 기고 팀의 에이스 호우라이와도 어느정도 경합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견전에서도 꽤 높은 점수를 뽑아낸데다, 두 경기밖에 안 뛰었는데도 세 선수들 중에서 제일 많은 pt를 따면서 뒤늦게나마 체급 값은 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첫 출전인 기고 전에서는 하필 중견전을 같이 뛴 미소비가 부진하는 바람에 세트패를 당했고, 대장전 역시 결과적으로는 호우라이에게 패배했다. 인터리그전 역시 중견전 무승부에 그치며 승리로 이어주지는 못했고, 결정적으로 경기를 거의 절반이나 쉰 탓에 레귤러 스테이지에서는 평가를 하기가 영 애매한 상황. 포스트시즌에서는 19레벨도 대결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와니로와 역할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보니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게 좋겠다.

미소비는 3지명 선수 중 유일하게 임페리얼 3를 달고 있는 만큼 주목을 받았는데, 실제로도 그에 걸맞은 활약을 충분히 만들었고 특히 고속트릴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3지명 선수들 중 제일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아피나 전에서는 아피나 팀의 에이스 유이치를 단순히 자선곡을 이기는 것을 넘어, BPL 신곡을 초견으로 할 때도 웬만한 에이스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BPL 신곡을 포함해서 5대 2로 승리하는 역대급 업셋까지 선보였을 정도. 특히 레귤러 스테이지의 절반을 무라카미가 없는 상태로 치러야 했기 때문에 미소비의 활약이 크게 돋보였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진 경기가 좀 더 많았고, 특히 무라카미가 등판하자마자 기복이 심해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좀 더 보완되기를 바래야하는 상황.

타이토의 전략진들은 무라카미의 결장으로 인한 전략 선택지가 제한되었다보니 리그전에서 평가를 내리기는 애매하지만, 인터리그전에서 미소비를 대장전에 보이는 불안한 선택을 하다 결국 패배하면서 어느정도 책임은 지게 되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했기 때문에 IIDX 팀의 실패 원인 중 하나가 전략이었다는 점을 명심하며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된 전략을 구축하기를 바래야겠다.

수많은 악재와 첫 경기 승리 후 3연패의 부진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는 어떻게든 생존에 성공했다[12]. 하지만 선수들의 자잘한 부진을 해결할 필요가 있음을 비췄고,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에게 패배는 더 이상 허락되지 않는다. 과연 포스트시즌에서는 무시무시했던 첫 인상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4.7. 7위 (R 리그 3위) SUPERNOVA Tohoku | 1승 3패 18pt 최종승점 1점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파일:supernova_tohoku.png [[SUPERNOVA Tohoku/사운드 볼텍스|{{{#d91617 SUPER}}}{{{#169e5a NOVA}}} {{{#fff356 Tohoku}}}]]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FFF356> 순위
7위
<rowcolor=#FFF356>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FFF356>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1 0 2 3 14 4(6)
<rowcolor=#FFF356>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R 3위 대패배
<rowcolor=#FFF356> 최종 승점 합산
1 + 0
최종 승점 1 최종 결과 탈락
{{{#d91617 SUPER}}}{{{#169e5a NOVA}}} {{{#fff356 Tohoku}}} 선수별 결산
<colbgcolor=#3C0091><colcolor=#FFF356><rowcolor=#FFF356>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LEON 4 1 1 2 5 1지명 최저 출전
1지명 최저 pt
TORIDE 5 1 2 2 4
KIK 7 2 1 4 9 3지명 최다 출전
3지명 중 유일하게 코스트 완전소모
최약체 팀 라운드 원을 상대로만 이겼을 뿐, 나머지 경기를 죄다 대패배를 거두고 그 중 한 번은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제일 큰 pt차로 패하는[13] 큰 부진을 보여준 끝에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싸게 되었다.

레온은 1지명이 주로 맡는 대장전을 시원하게 말아먹으면서 성대한 패배에 큰 기여를 했고, 그나마 중견전에서 그럭저럭 봐줄 만한 성적을 냈지만, 결과적으로는 1지명 최약체, 더 나아가서 1지명인데도 제일 비중이 작고 결정적으로 1지명 값을 했는지도 의문스러울 정도로 굉장히 좋지 못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중견전에서 토리데와 같은 점수를 내서 베스트 파티 시상을 따내면서 빈손으로 돌아가진 않게 되었다.

준에이스를 맡은 토리데는 중견전 위주로 나갔는데, 중견전에서의 활약은 걸출했으나, 레져 랜드와의 경기에서 대장전을 맡았을 때는 상대 카와쨩에게 말 그대로 묵사발이 나는 등 부족한 체급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도 상기한대로 개인 시상을 하나 따게 되면서 큰 성과를 하나 만들 수 있게 되었다.

3지명 킥은 상위지명 선수인 레온과 토리데보다도 훨씬 많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그나마 선전했다. 선봉전에서 업셋을 두 번[14]이나 일으키고 라운드 원의 에이스 볼을 상대로 대장전에서 자선곡을 이겨 팀의 유일한 승리로 이끌면서 팀에서 제일 큰 비중을 확보했고, 킥의 노력은 끝내 EXCEED GEAR 개인 시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전략 쪽으로 보면 제일 비정석적인 전략을 짠 팀이었는데, 경기 로스터든 실제 활약이든 어째 제일 지명상 체급이 낮은 킥이 제일 비중이 높았다. 아오키 감독이 IIDX 팀의 할 감독과 비슷하게 선수별로 제일 잘 하는 레벨대의 세트에 맞춰 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레온과 토리데가 18레벨로 대결하는 대장전에서는 죽을 쒔지만 17레벨로 대결하는 중견전에서는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대장전이 훨씬 더 많은 pt가 걸려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득보다 실이 많았고, 결국 인터리그전에서 세 번째 대패배를 기록하면서 벼랑 끝에 내몰린 슈퍼노바 토호쿠는 인터리그전을 무승부로 막아낸 게임 패닉에게 승점에서 밀려 탈락했다[15].

이래저래 부진이 많아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지 못했지만, 선수 전원이 개인 시상을 따면서 함께 탈락하는 라운드 원과는 달리 팀에서 내세울 거리를 확실하고 푸짐하게(?) 챙기고 떠나게 되었다. 또한, 확고한 경기 외적 정체성을 만든 덕에 다음 시즌에서 선수들 전원이 대오각성하여 복수전을 노리는 시나리오도 나올 법하게 되었다는 점도 슈퍼노바 토호쿠의 소소한 성과들 중 하나이다.

4.8. 8위 (R 리그 4위) ROUND1 | 4패 20pt 최종 승점 0점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파일:logo_round-1.png ROUND1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rowcolor=#FFF> 순위
8위
<rowcolor=#FFF> 리그전 인터리그전
<rowcolor=#FFF> 승 승점 pt 획득 pt(pt 차)
0 0 3 0 16 4(6)
<rowcolor=#FFF> 리그 리그전 순위 결과
R 4위 대패배
<rowcolor=#FFF> 최종 승점 합산
0 + 0
최종 승점 0 최종 결과 탈락
ROUND1 선수별 결산
<colbgcolor=#D80C18><colcolor=#FFF><rowcolor=#FFF>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BOLL 6 2 0 4 11
XD*POTE. 6 2 0 4 9 유일하게 BPL 신곡 초견 PUC 달성
MAHINA 4 0 0 4 0 중견전만 출전
전패
전체 최저 pt
드래프트에서 의아함을 넘어 우려가 나오는 선택을 하면서 불안한 시작을 보이더니, 결국 시즌에서 그 불안이 그대로 현실화되었고, 선수들도 중요한 순간에 확실한 성공을 만들지 못한 결과, BPL 사상 최초의 전패팀 ROUND0 이라는 수치스러운 결과로 시즌을 마쳤다. IIDX 팀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결과가 되어버린 셈이다[16].

에이스 볼은 KAC 우승자답게 해줄 땐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노브곡이나 극단적인 원핸드가 요구 되는 패턴에서는 단순히 폼이 좋은 것을 넘어 아예 MAX-1까지 2번이나 찍어낼 정도로 든든한 폼을 보여주었지만 나머지 두 선수의 경기력이 볼을 받쳐주지를 못한 탓에 졸지에 소년가장이 되어버려 상당한 동정표를 받았으며, 세트 전적도 2승 4패지만 그중 3패가 후술할 마히나로 인해 나왔다는 것을 되짚어 보면 그래도 재계약의 가능성을 확고히 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할 때 제대로 미끄러지는 모습도 자주 비춘 탓에 냉정히 봤을 땐 역대 BPL 소년가장 사례들[17]에 비하면 소년가장 치고 그렇게 뛰어났다고 보기 어려운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지명 포테사츠는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의 폼을 보였다. 특히 선봉전에서 스킬을 자주 날려먹는 등 계속 승기를 헌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은근 팀의 추락에 일조하기도 했으며, 결국 인터리그전을 망치면서 체면도 구기고, EXCEED GEAR 개인 시상도 놓치면서 자멸하고 말았다. 그래도 BPL 신곡 초견 PUC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만들고 본인도 상당한 주목을 받는 등 뭐라도 이루고 시즌을 마쳤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BPL 첫 여성 프로선수로 등극한 마히나는 사사로운 감정을 빼놓고 봐도 BPL급 체급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 중론. 특히 노트 위주의 패턴에서의 S-크리티컬 정밀도가 너무 뒤쳐지다보니 타선곡마다 최소 80점 이상 처지는 궤멸급 기록을 찍으며 (본인 체급에 비해) 잘했는지 부진했는지 평가를 내릴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주었고, 결국 드래프트 직후부터 제기된 여러 걱정과 비관적인 예상 그대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체급의 차이를 뼛속깊이 느끼게 되었다. 팀 역시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르지 못하여 운영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덤이다.

2021 시즌과 똑같이 최약체 팀에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팀원들을 지휘하고 지켜보는 반대 입장에 선 쥰타 감독은 마히나를 중견전에 계속 보낸 것과 선수들의 경기력 관리에 대한 비판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팀의 득실만 따지지 않고 그나마 마히나가 활약을 할 수 있게끔 다른 선수들을 상대로 비벼서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선택을 했다는 옹호도 가능하며, 후자는 반론이 어렵겠으나 적어도 다른 일부 팀들처럼 로스터를 비정상적으로 짜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만 받기에는 반론의 여지가 있는 편. 사실 3연속 팀 꼴지를 당했다는 점에서 쥰타도 피해자에 가깝다.

선수들의 책임도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이런 비현실적인 팀을 구성한 라운드 원의 프론트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다. 색다른 시도를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래프트 후보들 중 제일 볼포스가 낮고, 그것도 다른 선수들과도 큰 차이를 보였기에[18] 탈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나머지 일곱 팀은 쳐다도 보지 않았던 마히나를 지명한 라운드 원의 선택은 좋게 보면 입지가 매우 좁은 여성 탑랭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19]이고 그 외의 방향으로 보면 선수들에게 큰 부담과 고생을 끼치고, 팀 입장에서도 시즌 하나를 통으로 헛보내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 한순간의 안일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즉, 다른 e스포츠 팀으로 요악하자면 2019년 이후 Vaevictis eSports의 문제점[20] 역대 실크 햇 IIDX 팀들의 주요 문제점[21]들이 한데 모인 팀이라고 할 수 있다. 폭망도 이런 폭망이 없을 정도로 IIDX 종목 우승이라는 체면을 꽤 구긴 라운드 원이 이어지는 DDR 종목이나 차기 시즌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만회를 할지가 주목된다.
그래도 색다른 선수진 구성과 몇 안되는 선수들의 뾰족한 성과들이 팬들에게 나름 인정을 받았는지 세 선수 모두 "다같이 응원! BPL 프로선수 서포터즈 이벤트"의 랭킹판에 이름을 올렸으며, 초견 PUC라는 대업을 거둔 포테사츠는 압도적인 표를 얻어서 한 때 2위 자리까지 올라가기도 했다[22].
[1] 버튼 하나가 박혔다. 호우라이 쪽 화면을 보면 D버튼 하나가 눌린채로 고정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2] 겜패 전에서의 자선곡에서 패배. [3] 나머지 시상들은 후술하겠지만 슈퍼노바 토호쿠의 세 선수들이 싹쓸이해갔기 때문에 토호쿠 팀 외에 개인 시상을 딴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4] 그런데도 시트러스는 마히나 외 세 명 중 제일 점수가 낮았다. [5] 승리는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와의 인터리그전에서, PUC는 슈퍼노바 토호쿠와의 경기에서 실패했다. [6] 포스트시즌에서 17레벨이 포함된 세트는 선봉전과 차봉전 뿐인데, 이 두 세트는 동시 출전이 불가능하다. [7] 리그전 슈퍼노바 토호쿠와의 경기 중 중견전에서 1패. [8] 다만 레귤러 스테이지 전체 최다 획득 pt는 실크햇의 다이키로, 카와쨩이 인터리그전에서 선봉전과 중견전만 뛰는 사이 최다 pt 경쟁자인 실크햇의 다이키가 중견전과 대장전에서 더 많은 pt를 획득하며 제쳤다. [9] 피콜텍스는 실크햇 전 뒷풀이 글에서 세 선수 모두 (실크햇 전 종료 시점에서) 코스트를 70 이상 남겨서 마지막 토호쿠 전의 대장전을 맡을 선수가 누군지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 생각을 했음을 밝혔다. [10] 다만, 이후에 카와쨩이 올린 글을 보면 쿼터파이널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므로 펜타에게 포스트 시즌에서 반드시 겪어야 하는 싱글 배틀 + 18레벨 지력을 대회 상황에서 경험시키기 위해 일부러 로스터를 이렇게 짜고 무승부를 노렸으며, 카와짱을 메가믹스 배틀로 보낸 것도 부장전에 존재하는 4pt 메가믹스 배틀을 대비한 시험과 이로 인해 포스트시즌에서 로스터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 출전을 정했다고 하니 최소한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 되었다. [11] IIDX 팀과 마찬가지로 사볼 팀에도 콩라인 선수가 있는데, 바로 KAC에서 준우승을 두 번 거둔 피콜텍스. 그렇다보니 우승에 대한 열망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다이나소와 달리 피콜텍스는 타 종목이라도 우승했다. [12] IIDX 종목과 비슷하게 처음에는 1위로 시작했지만 점점 순위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7위로 탈락한 IIDX 팀과 달리 사볼 팀은 6위에서 멈추며 기사회생했다. [13] 레져 랜드와의 경기에서 10pt차 패배. [14] 시트러스와 포테사츠. [15] 이로 인해 (순위의 기준은 다르지만) 4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3위 팀이 탈락하는 사례가 BPL 2021에 이어 한 번 더 나오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BPL 2021에서는 정반대로 게임 패닉이 최종 3위를 거뒀는데 떨어졌고 슈퍼노바 토호쿠가 최종 4위인데 2nd Stage 1위를 찍은 덕분에 포스트시즌에 올라갔다. [16] 팀에 다른 선수들과 전혀 다른 체급을 지닌 선수가 있다는 점은 똑같다. 체급이 어떻게 다른지는 정반대지만... [17] BPL 2021 당시 SEIRYU와 BPL S2 IIDX 종목 당시 PEACE [18] 볼포스가 임페리얼 1이었는데, 드래프트 참석자 중 절반 가까이가 임페리얼 3이었다. [19]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MC를 맡았던 모리 잇쵸 탈락 소식을 전한 마히나를 위로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20] 체급에 한참 못 미치는 여성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해서 상당한 악명을 떨친 팀이었다. 물론 여성 선수가 문제인 게 아니라 체급이 미달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도 배빅티스와 달리 라운드 원은 평범한(?) 선수도 있다는 것이 차이점. [21] 선수 한 명 빼고 전부 부진했다는 2021 시즌 실크 햇의 큰 문제점과 중요한 순간을 계속해서 놓친 시즌 2 실크 햇의 큰 문제점을 모두 보였다. [22] 선수에게 준 표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이벤트 특성상 순수한 인기투표는 아니지만, 순수하게 인기가 많은 몇몇 선수들은 인기만으로도 많은 표를 얻어 인접한 순위의 선수와 큰 표차를 보여주기도 한다. 한때는 라운드 원과 마찬가지로 선수진 전원이 랭킹에 오른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와 함께 1~6위를 점거하여 순위판을 빨갛게 물들였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