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23:12:39

B.O.A

파일:개그콘서트 B.O.A.jpg

1. 개요


개그콘서트에서 2006년 1월 29일부터 2006년 9월 17일까지 방영되었던 前 코너.

혈액형 성격설을 우스꽝스럽게 비판하는 소재로 하였고, 장난하냐 김시덕, 유세윤, 오지헌 등이 그대로 출연했다.[1] 또한 비록 공기 비중이긴 했지만, AB형 역으로 김진도 나왔었다. 다만, 이 코너는 혈액형 성격설을 비판하고 희화화하면서 딱 한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것에 더 가깝다.

코너 초기에는 후반부에 배치되는 일이 많았으며, 심지어는 당시 엔딩 코너였던 봉숭아 학당 바로 이전에 배치됐던 적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나[2], 이런 류의 코너가 전부 그렇듯이 코너 중기부터는 식상하다는 악평이 늘어나면서 오프닝 코너로 고정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전작 장난하냐에서는 오지헌이 주로 수난을 당했는데, 이번에는 유세윤이 주로 수난을 당하였다. 코너 내용은 서로 다른 혈액형을 가진 세 남자[3]의 이야기다. 코너 진행 중에 AB형 역을 맡은 김진이 간간이 난입하였다. 문제는 이때 김진이 하는 행동은 완전 돌+아이라 모든 AB형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는 것.

참고로, 가장 소심한 혈액형인 A형 캐릭터로 나오는 유세윤의 실제 혈액형은 오히려 O형이라고 한다.

가수 보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코너지만, 이 코너를 시작할 때의 BGM이 보아의 노래들 중에 하나인 No.1이다.


[1] 차이점이라면 장난하냐에서는 세 사람이 형제라는 설정이었지만, 이 코너에서는 세 사람이 친구 사이라는 설정이라는 것이다. [2] 당대 인기 코너들은 봉숭아 학당 바로 이전에 배치되는 경향이 있었다. 2001년과 2002년 박성호의 뮤직토크, 2003년 도레미 트리오, 2004년 깜빡 홈쇼핑, 2005년 Go! Go! 예술속으로, 2006년 집으로, 마빡이, 2009년 분장실의 강선생님, 씁쓸한 인생, 2010년 달인 등. [3] 김시덕 : O형, 오지헌 : B형, 유세윤 : A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