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20:15:57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전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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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1년 2월 28일: 최초 폭로3. 최초 폭로 이후 타임라인
3.1. 2021년
3.1.1. 3월 1일
3.1.1.1. 추가 폭로3.1.1.2. 전현 소속사 주변인 옹호글3.1.1.3. DSP 1차 공식입장문3.1.1.4. 양예나 친언니 반박글3.1.1.5. DSP 2차 공식 입장문3.1.1.6. 언론 취재
3.1.2. 3월 2일
3.1.2.1. DSP 3차 공식 입장문
3.1.3. 3월 3일
3.1.3.1. 최초 폭로자의 DSP 측 입장문 반박 및 추가 폭로3.1.3.2. DSP 4차 공식 입장문3.1.3.3. 이나은 출연 광고 및 방송 여파
3.1.4. 3월 4일
3.1.4.1. 이진호의 DSP 관계자 취재 영상
3.1.5. 3월 5일
3.1.5.1. 이나은, 김채원 방송 여파 및 양예나 옹호3.1.5.2. 변호사 유튜버의 관련 영상
3.1.6. 3월 8일
3.1.6.1. 이나은 드라마 하차3.1.6.2. 소속사 게시물 전량 삭제3.1.6.3. 김채원 모친 인스타그램
3.1.7. 4월 18일
3.1.7.1. 이현주 입장문3.1.7.2. 김채원, 양예나 입장문3.1.7.3. DSP 5차 공식 입장문
3.1.8. 4월 28일
3.1.8.1. 이현주 측의 악플러 고소
3.1.9. 6월 8일
3.1.9.1. 이현주 동창 혐의없음 결정
3.1.10. 6월 11일
3.1.10.1. 이나은 입장문3.1.10.2. 이진솔 입장문3.1.10.3. 이현주 V LIVE 채널 삭제 및 DSP 소속 연예인 명단 제외
3.1.11. 6월 13일
3.1.11.1. 이나은 친언니 입장문
3.1.12. 6월 14일
3.1.12.1. DSP의 이현주 측 고소
3.1.13. 6월 17일
3.1.13.1. 김채원 2차 입장문
3.1.14. 6월 18일
3.1.14.1. 이현주 2차 입장문3.1.14.2. 김채원 3차 입장문과 친구의 증언3.1.14.3. 이진호 기자 3차 취재 영상
3.1.15. 6월 21일
3.1.15.1. 에이프릴 단독인터뷰
3.1.16. 6월 22일
3.1.16.1. 에이프릴 단독인터뷰 2차
3.1.17. 6월 23일
3.1.17.1. 이현주 남동생 혐의없음 결정
3.1.18. 6월 24일
3.1.18.1. DSP 6차 공식 입장문3.1.18.2. 이현주 남동생에 대한 불송치 결정서 공개
3.1.19. 7월 13일
3.1.19.1. 김채원 모친 입장문
3.1.20. 7월 15일
3.1.20.1. 이현주 DSP 퇴사 확인
3.1.21. 9월 15일
3.1.21.1. 이현주 3차 입장문
3.2. 2022년
3.2.1. 1월 28일
3.2.1.1. 에이프릴 해체
3.2.2. 2월 2일
3.2.2.1. 김채원 입장영상
3.2.3. 2월 14일
3.2.3.1. 김채원 DSP와 결별
3.2.4. 2월 23일
3.2.4.1. 이현주 관련 고소건 불송치 결정
3.2.5. 2월 25일
3.2.5.1. 김채원 모친 이현주 주장 원년 멤버 부모 비난문자 공개 동의
3.2.6. 3월 24일
3.2.6.1. 김채원 불송치 이의신청 용인 및 재수사 시작
3.2.7. 4월 8일
3.2.7.1. 양예나 DSP와 결별
3.2.8. 4월 26일
3.2.8.1. 이진솔 DSP와 결별
3.2.9. 6월 2일
3.2.9.1. 이나은 DSP와 결별
3.2.10. 7월 7일
3.2.10.1. 김채원 이의신청 불송치 결정 및 매니저 연애 관련 폭로 허위사실 결정
3.2.11. 7월 28일
3.2.11.1. 이진솔 스토리앤플러스와 계약
3.2.12. 12월 22일
3.2.12.1. 이현주 활동 재개

1. 개요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의 타임라인을 정리한 하위 문서.

2. 2021년 2월 28일: 최초 폭로

  • 2021년 2월 28일 오후 2시 59분 네이트판에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이현주가 연기를 하고 싶어서 에이프릴을 탈퇴한 것이 아니며 그룹 내 집단괴롭힘으로 인해 공황장애와 호흡곤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자살을 시도했었다고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실제 친동생이란 점을 인증하기 위해 조작이 불가능한 주민등록등본 이미지와 이현주와 찍은 셀카를 댓글로 첨부했다.
전 에이프릴 멤버 동생입니다. (2.28) # 아카이브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left"
안녕하세요 저는 전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 누나의 동생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항상 사실을 알리고 싶었지만 누나의 미래를 생각해 참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용기 내서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누나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결국 누나는 자살시도를 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저희 부모님과 저는 아직도 마음이 찢어질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팀에서 탈퇴를 한 누나에게 회사는 연기를 하기 위해 나간다는 이야기의 편지 내용을 보냈고 그대로 적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누나는 그대로 적었고

그때 저희 가족들은 몰랐습니다
모두 누나를 위해 그렇게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그 편지를 쓰고 누나는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팀을 배신해 나간 사람이 되어 너무도 듣기 힘든 악플들을 들었습니다.

그 후에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은 것도 없었고

오히려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도 그 팀의 멤버들은 비웃으며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누나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혹시나 누나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까 봐 참아왔지만
아무 잘못도 없다는 듯 잘 살고 있는 멤버분들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이렇게 이야기드립니다.

저조차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저희 누나는 어떨지 생각하면 너무도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더 이상 이 멤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계속 티비에 나오며 그때의 일이 저희 가족에게 떠오르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누나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이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파일:kakaotalk_20210228_152755794.jpg
▲ 이현주의 동생의 주민등록등본 인증 사진
}}}}}} ||
  • 같은 날 19시 53분에 이현주의 동기[1]라고 밝힌 이가 글을 올렸는데 이 글에는 방관자는 없으며 가해자들만 존재한다는 문장이 적혀 있다.
    • 방관자는 없다는 말이 회자되자 이에 대해 "방관 또한 가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서공예 연기예술과(현연극영화과)6기이자 현주 같은과 동기 입니다. (2.28) #(원글 삭제)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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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다른 사람들 다 밝혀지는데 현주 얘기는 왜 나오질 않나, 현주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들은 승승장구 하고 온갖 사랑을 다 받으면서 사는데 현주는 왜 모든 비난을 다 받아야 하나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습니다.

현주 동생이 쓴 글로 자세하진 않지만 사건이 밝혀졌고
안 믿으시는 분보다는 믿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잠깐 이슈됐다 사라지는 글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적으면 혹여 현주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많은 이야기를 적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그들이 단순한 질투를 넘어선 수준의 괴롭힘을 행했던 것, 현주가 버티다버티다 힘들어 결국 포기하고 도망치려 했던 날 당시 방과 후 수업 중 이던(아마 공연 준비중 이였던 것 으로 기억합니다) 저희 조와 현주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애타게 현주를 찾고 걱정했던 일 만큼은 누구보다 뚜렷하게 기억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현주는 매일같이 예쁜 미소를 머금고 인사하며 귀여운 투정도 부리고, 학교 끝나고 놀러가자는 말에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는 마냥 귀여운 아이같은 친구입니다.
그 작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온갖 모욕과 핍박을 받으며 꾸역꾸역 버티던 것을 알면서도 위로 해 주고 함께 화 내주는 일 밖에 못해줘서, 이제서야 나타나 몇글자 적어주는게 전부라서 그저 미안할 따름입니다.

졸업하고 서로가 다른 길을 가며 연락도 뜸해졌고 지금은 그 아이의 기억 속에 제가 남아있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제는 현주가 억울한 누명들을 벗고 여러분들께 마음껏 사랑받고 사랑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언컨대 방관자는 없습니다. 오직 가해자들만 존재합니다.
[ 해당 댓글 ]
파일:APRIL논란동창생댓글.png
  • 커뮤니티인 더쿠에 이현주와 중, 고등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 사람은 중, 고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인증했다. (요청으로 삭제)
  • 위의 글들 외에도 하루 전인 2월 27일 새벽 멤버들과 같은 시기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 팀 내 괴롭힘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글과 댓글들이 올라왔다. #

3. 최초 폭로 이후 타임라인

3.1. 2021년

3.1.1. 3월 1일

3.1.1.1. 추가 폭로
  • 오전 1시 16분 네이트판에 고등학교 친구의 폭로글이 또 올라왔다. 당시까지 올라온 폭로 글 중 가해 행위를 가장 상세하게 묘사한 글이며 특히 별 이야기가 없던 김채원과 전 멤버인 전소민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이후 오후 5시경 소속사 입장문으로 텀블러 청국장 사건과 운동화 관련 갈등, 이현주의 모친이 어떤 심각한 일로 인해 회사에 찾아왔던 사건 자체는 존재했음이 확인되었다.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입니다 (3.1) #(9월 8일 14시 이후 원글 삭제)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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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전 멤버이자 현재 배우 이현주의 친구입니다.
현주와는 고등학교에서 만나서 지금은 가끔 연락 주고받는 사이에요.
최근 현주 동생이 에이프릴 내 왕따사실을 폭로하면서 많은 추측들이 난무한 가운데 멤버 중 일부만 괴롭혔다는 오해가 있어서 글을 씁니다.
당시 에이프릴의 모든 멤버가 현주를 왕따시켰고, 방관자는 없었습니다. (채경,레이첼 제외)
제가 들었던 내용만 간략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1. 처음 현주를 싫어하고 괴롭혔던 건 에이프릴 전멤버 전소민임
2. 채원이 소민과 친해지려고 현주를 이간질함 (현주가 하지 않은 말을 전함)
3. 현주가 할머니한테 받은 텀블러를 숙소에 뒀는데 회사냉장고에서 발견, 알고보니 나은이 말도 없이 청국장 넣어놈. 그러고 사과도 없고 몇개월 방치함
4. 나은이 현주 운동화 훔쳐가고 자기가 산 거라고 우겼는데, 현주가 신발에 적어놓은 이름 보여주니까 그냥 가져가라면서 사과 안 함
5. 방송에서 카메라 돌아가기 전에 센터인 현주보고 '이년 또 얼굴 작아보이려고 뒤로 간다'며 멤버들이 꼽 줌
6. 그 외 예나, 진솔은 계속 진솔한 사과 한마디 없이 비꼬면서 놀리고, 발걸고, 발을 밟으면서 괴롭힘
7. 김채원은 당시 매니저와 연애중이었음. 그래서 매니저도 왕따사실을 알면서 묵인함
8. 현주 자살 시도 이후, 회사에서 멤버들이 반성중이라고 해서 현주랑 현주 어머니가 회사에 감, 멤버들 마주쳤는데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무시함


이 외에도 수없이 많지만 정확히 기억하는 것만 적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친한 친구들과 멀어지고, 체험학습날 혼자 어울리지 못하고 있던 제게 먼저 말 걸어준 친구가 현주였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넌 끝나고 놀러 안 가? 그럼 나랑 같이 맛있는 거 먹자" 라고 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그런 현주가 멤버들 때문에 힘들어할 때 마다 안쓰러웠습니다.
당시 회사에서 개인 폰도 못 쓰게 했던 때라 한 숙소에서 24시간 붙어 살면서 기댈 사람 없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어렵습니다.
자살 시도를 했던 것도 그 때 당시 현주 주변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알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습니다.
가해자들은 끝까지 그 어떤 사과나 반성의 기미조차 없었지만 결국 탈퇴를 했고, 그것조차 배우 활동을 위해 한다고 거짓 편지를 써야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아이돌 활동에 뜻이 없고 단지 배우를 하려고 탈퇴한 거라면 더유닛에 나갔을 리 없죠.
어떻게 보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상처는 다 아물지 않았을 거에요 그래서 더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의 반성과 진심어린 사과를 기다리며, 현주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앞으로도 씩씩하게 다양한 활동을 하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잘 견뎌낸 너가 대견해. 앞으로 더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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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312EDA1-4FDC-4F9F-8728-E22BFB19F7D4.jpg
3.1.1.2. 전현 소속사 주변인 옹호글
  • 같은 소속사에서 먼저 데뷔했던 A-JAX의 윤영이 에이프릴과 전소민을 옹호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대체적으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냐는 말과 이것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해당된다며 이에 대해 비판하는 분위기였다. 이현주는 '너', 다른 에이프릴 멤버들은 '우리' 라고 칭했다는 점에서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에이젝스가 무명 아이돌인지라 '얘는 누구냐' 같은 반응도 상당히 많았다.
    • 또 이나은과 윤영의 럽스타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발견되면서 # # 여자친구라서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으나 소속사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 이후 위와 같은 비판이 제기되자 이현주와도 친하다며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2016년 아육대에서 찍힌 사진이어서 더욱 신빙성이 떨어진다. #
에이젝스 윤영의 인스타 글 (3.1)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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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서 팩트만 가지고 말씀드릴게요.
여러분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 친구들한테 얼마나 객관화시켜 얘기하시나요. 양쪽 얘기 다 들어보라는 게 객관화 시키지 못하고 내 서러움만 퍼붓게 되는 게 사람 맘 아닌가요. 현주 속상했겠죠.. 자기 뜻대로 안 되고 힘드니까요. 근데 얘들 맘은 더 찢어졌어요.
현주야 미안한데, 할 말은 하자. 너 때문에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하다...
저는 DSP 미디어 소속에 있으면서 에이프릴 동생들이 만드는 전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갑자기 잠수를 타서 연습도 못하고, 스케줄에 비상이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아프고 약한 거.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럼 얼른 그만하겠다고 해야죠. 근데 하고는 싶고, 편한 것만 하려고 하고, 어떻게 그럽니까. 솔로가 아닌 팀인데. 연습실에 쪼그려서 눈 팅팅 부으면서 울던 애들입니다. 소통하려 하면 말도 안 하고 들으려 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가족들보다도 더 붙어있는 게 멤버들입니다.
현주가 비주얼인 건 누가 봐도 그렇습니다. 근데 잘 못 따라가겠으면 남들보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있었어야 됐는데, 그런 건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너무 단면적인 내용들만 올라와서 팩트를 아셔야 될 것 같아요. 누가 주동자며, 방관자 없이 다 가해자라는 얘기.. 그만해요.. 그래도 애들은 그룹 지키려고 진짜 애썼다 현주야.. 너는 너만을 빛내주길 원했지만, 애들은 그룹과 팬들이 우선이었어.. 어렸던지라 티를 안 낼 수 없는 서로였겠지만, 귀 막고 입 닫고 있는데 왕따라니. 괴롭힘?? 단순히 물타기로 상처받는 일은 그만합시다.
그리고 지금 현재 카드로 활동 중인 소민이.. 어릴 때부터 꾀 한 번 안 부리고 열심히 해온 동생이에요. 에이프릴 리더로 살면서 입술 깨물며 눈물 참으면서 동생들 이끌고 안무 연습하던 친구에요. 열심히 한 게 그렇게 죈가요.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렇게 애들 잘 되는 게 보기 싫었던 걸까? 어떤 마음이든 현주 너의 앞날을 응원한다. 이제 그 누구도 상처 안 받았음 좋겠다.
  • 또다른 에이젝스 멤버 함승진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사건에 대해 '서로 안타깝게 상처받았다'는 요지의 장문의 글과 짧은 글을 올렸다가 둘 다 삭제하고 '당사자보다 모르는 것이 당연한데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내용의 스토리를 올렸다. #1 #2
  • 이외에도 전 직원이나 거래업체발 옹호성 글이 몇 차례 올라왔으나 최초 폭로자의 추가 폭로 이후 삭제되기도 했다. 상세 내용은 본문 DSP 4차 입장문 문단 참고.
3.1.1.3. DSP 1차 공식입장문
  • 오후 1시 56분 DSP의 공식입장문이 올라왔다.
DSP미디어 공식 입장 1차 전문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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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최근 불거진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 간 논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이현주 양의 에이프릴 발탁과 탈퇴에 대해 상세한 말씀을 드립니다. 이현주 양은 연기자로 당사 연습생으로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에이프릴 구성 당시, 이현주 양은 연기자를 원했지만, 설득 과정을 거쳐, 본인 및 가족과의 합의 하에 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현주 양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당시는 이현주 양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 왔고,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이현주 양은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당사에서는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고해 에이프릴 탈퇴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당사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후 당사는 이현주 양이 원했던 연기자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왔습니다. 더불어, 이후 아이돌로 활동 또한 원해 이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팀 탈퇴 이후 이현주 양 본인이 원했던 분야의 활동에 대해서는 당사 또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했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미확인 사실과 추측으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인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합니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1.1.4. 양예나 친언니 반박글
  • 오후 4시 10분 경 네이트판에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양예나의 친언니가 반박글을 게시했다. 이 작성자는 최초 게시글과 동일하게 주민등록등본을 인증샷으로 제출했다.
에이프릴 멤버 예나 친언니입니다.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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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멤버 예나의 친언니입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사실인지, 그 이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에이프릴과 팬분들의 미래를 위해 지난 몇 년간 듣고 보았던 일을 용기내어 말씀드리려 합니다.

그룹 내 왕따와 괴롭힘은 없었습니다.
당시 멤버들은 그 친구의 투정을 모두 받아줄 수 없던 또래의 어린 아이들이었을 뿐입니다.
힘든 아이돌 일에 대한 그 친구의 다소 감정적인 언행은 동료들에게는 또 다른 짐이었습니다.
모두가 병원을 다니고, 재활 치료를 하고, 약을 먹으며 백스테이지의 시간을 뜬 눈으로 버텨내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몸이 좋지 않다며 점점 안무 연습을 빠지고 숙소에 들어오지 않는 날들이 늘어나자 멤버들은 자주 불안해했습니다.
결국 컴백 음악방송을 이어가던 중 그 친구는 일을 하기 싫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습니다.
방송 펑크가 2번 났고 남은 멤버들이 급하게 새벽까지 동선을 맞추며 고강도의 스케줄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멤버들은 그간 눌러왔던 스트레스로 무너졌습니다.
당시 울면서 리허설을 마쳤던 일을 보셨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멤버 뿐만이 아니었다는 것도요.
이후 멤버들은 심리상담을 받는 등 지나간 시간들을 큰 경험이라 여기고 각자의 삶을 치유해나갔습니다.

그런데 사과를 바라셨다니요..
티비 안팎에서 그간의 행보로 눈살을 찌푸린 쪽이 정녕 그쪽입니까.
그 친구가 아팠던 모든 원인이 정말 멤버들 때문이었나요.
멤버들이 가해를 했다며 구체적으로 사례를 나열하신 지인분의 글도 봤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은 물론 사건에 얼마나 많은 앞뒤 이야기가 빠지고 왜곡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꼽을 주고, 사과를 하지않고, 무시하고...
그 글에서 멤버들은 사회 생활이 불가능한 악마가 따로 없었습니다.
어째서 당사자의 구체적인 서사는 열외하고 멤버들을 사악한 가해자로 둔갑시킨건가요.

그 친구를 포함한 모두가 자신의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있습니다.
그 속에서 겪어낸 다양한 아픔들도 헤아릴 수 없겠지요.
허나 타인의 인생을 깎아내리며 해야하는 일이 있는지, 그런 일이 정녕 옳은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그 글이 무엇을 위한 근거없는 발언인지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편향된 시각과 오해로 추측, 선동이 난무하는 상황을 더이상은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이미 멤버들이 받았던 상처가 더 깊어져서는 안됩니다.
더이상 회사와 멤버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지 마시기를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1.1.5. DSP 2차 공식 입장문
  • 오후 5시경에 소속사가 추가 입장문을 배포했다. 전반적인 내용들은 3월 1일자에 올라왔던 추가 폭로를 기반으로 이현주와 당시 멤버들 사이에 있었던 해프닝들을 하나하나 해명했다.
DSP미디어 공식 입장 2차 전문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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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한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 간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추가 해명을 보내드립니다.

당사자 모두가 소속 아티스트이기에 언급하고 싶지 않았으나, 사태의 심각성으로 인해 재확인 후 이렇게 해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전소민 관련

전소민 양은 16세에 당사 연습생으로 입사해 오랜 기간 묵묵히 연습해 왔습니다. 에이프릴 데뷔 이후 팀의 리더로써 맡은 바 역할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특정 멤버를 싫어하고 괴롭힌 사실은 사실무근입니다.

전소민 양과 김채원 양 두 사람은 당사에서 3년여를 함께 했던 연습생으로, 이미 돈독한 관계였기에, 친해지기 위해 특정인을 음해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 텀블러 관련

숙소에 텀블러가 40~50개 정도 있었으며, 이 중 하나에 된장찌개를 담아서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먹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현주 양이 본인의 텀블러임을 얘기해 이나은 양은 바로 사과를 했으며, 이현주 양 또한 멤버들과 나눠 먹은 것이 당시 상황입니다.

- 신발 관련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2종의 동일한 신발을 12켤레 선물을 했습니다. 이 중 네 명의 멤버가 사이즈가 동일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 방송 전 욕설 관련

특정 멤버를 방송 시작 전에 욕을 했다는 해당 글은 사실무근입니다.

- 생활 관련

당사에서는 이현주 양이 피해 사실을 주장하는 연습실 등의 CCTV까지 확인했지만 언급된 어떤 상황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해당 사실은 확인 즉시 이현주 양 본인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공유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 매니저 관련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은 24시간을 함께 한 여성 매니저와 돈독한 관계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언급된 매니저와 연애에 대한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특정 멤버를 편애해서 그릇된 사실을 묵인한 적은 없습니다.

- 이현주 어머니 인사 관련

에이프릴 멤버들 또한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뭐라 말을 할지 몰라 말없이 묵례를 건넸습니다. 이로 인해 불거진 오해입니다.

당사는 이 같은 해명을 해야만 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직접 보지 않은 제3자의 불확실한 글로 인해, 언급된 멤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보고는 있을 수 없기에 언급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일에 대해 해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 간 불미스러운 사실이 알려진 직후, 확인되지 않은 사건들이 진실인 것 마냥 게재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글들로 인해 에이프릴 멤버들 또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게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근거 없는 합성 사진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3.1.1.6. 언론 취재
  • 이진호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음악방송 전에 싫어서 '갑자기 사라졌다'는 몇몇 이들의 이현주에 대한 폭로 설명글과 다르게 이현주의 극단적인 선택 시도가 음악방송 당일, 그것도 2번이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한 멤버도 피해를 받은 적이 있지만 부모님에게 알려 소속사 내에서 공론화되면서 극단적인 피해는 당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 피해를 받았다는 다른 한 멤버가 이현주의 탈퇴 이전부터 있었던 원년 멤버 중 한 명인지, 이현주의 탈퇴 후 들어온 윤채경이나 레이첼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3월 3일 이현주 동생의 추가 입장문에서 "우선 그 당시 누나 전에 다른 은근한 따돌림이 있었고 그걸 알던 누나는 당하시는 분을 챙겨주었고 그러다 이간질로 괴롭힘이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라고 밝힘에 따라 추가 멤버들인 윤채경과 레이첼은 피해자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이후 추가 취재 영상을 통해 피해를 받았다는 또 다른 멤버는 이나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진호 기자 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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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3시 12분 경 최초 폭로글에 TV조선 기자로 추정되는 이가 친동생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댓글을 남겼다. #

3.1.2. 3월 2일

3.1.2.1. DSP 3차 공식 입장문
  • 에이프릴 소속사 DSP는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나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 공식 입장 3차 전문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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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입니다.

DSP미디어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3. 3월 3일

3.1.3.1. 최초 폭로자의 DSP 측 입장문 반박 및 추가 폭로
이현주 누나 동생입니다.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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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주 누나 동생입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치만 누나의 회사와 그외 에이프릴 멤버들의 지인분들의 이야기와 부모님께 오는 좋지 못한 문자들을 보고 아무런 죄책감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분들의 주장에 정확한 이유들이 빠져있어 누나만 혼자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는거 같아 구체적인 사실을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우선 회사에서는 누나가 에이프릴 구성 당시 연기자를 원했지만 설득하여 팀에 넣었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아이돌연습생 생활을 하다 데뷔 직전부터 왕따를 당했고 이 팀으로는 데뷔를 못하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회사에 이야기 하였지만 회사는 며칠 쉬면서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와 함께 여러 설득을 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다시 돌아가면 멤버들의 괴롭힘이 조금은 나아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회사에서 보내준 안무영상을 보고 돌아가서 피해주기 싫다며 방에서 혼자 연습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렇기에 누나는 그저 연기자를 원해 안한다고 말한것이 아닌 따돌림으로 인해 못하겠다고 했던것 입니다.

또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인 문제로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고 이야기 했는데 돌아가면 멤버들의 괴롭힘이 조금은 나아질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심해졌고 이미 자신의 선택으로 돌이킬수 없다는 생각과 그 고통을 조금이라도 벗어날수 있는 안식처 또한 하나도 없던 답답한 그 상황을 스스로 견디다 보니 몸에 이상 증세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던 누나는 스케줄과 연습도중, 회사출근길에서도 쓰러지는 일이 많이 생겼고 아픈걸 아는 멤버들과 매니저는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쓰러진 누나를 그대로 두기도 했습니다.

결국 누나는 호흡곤란과 많은 아픔을 앓았고 여러 병원을 다니며 치료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활동을 위해 약을먹으면 잠이 와서 스케줄과 연습에 지장을 준다며 약도 잘 못챙겨 먹었던게 생각납니다.

이러한 일들로 누나가 성실하지 못했고 그로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생각하신다면 사람처럼 지내지도 못한 누나는 어떻게 해야했던걸까요..
전 그럼에도 열심히 버텨준 누나에게 멋있다고 하고싶고 미안하다고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정황이나 상황판단으로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수 없다’ 하셨는데 절대 이건 아닙니다.

따돌림 괴롭힘 이 모든걸 회사에 누나는 여러번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걸 구구절절 다 이야기 하고싶지만 조금의 죄책감이 있다면 에이프릴 멤버 분들은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다 알거라 믿습니다.

그러니 제발 인정하고 사과해주세요.
분명하게 가해자와 피해자는 갈립니다.

또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활동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고 당사에서는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고해 에이프릴 탈퇴를 결정하게 되었다’ 하셨는데 이것 또한 빠진것이 너무 많습니다.

누나가 병원을 다니던 당시 병원측에서 이대로 에이프릴 멤버들과 함께하면 앞으로 더 아플거라는 이야기를 회사에 전했고, 회사는 누나에게 팀활동을 할지 아니면 아예 탈퇴를 할지 결정하라 했습니다.

누나는 몇달만 쉬게 해달라 이야기 했지만 회사측에서 안된다고 해서 결국 탈퇴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한번 회사의 설득으로 팅커벨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 괴롭힘은 더더욱 심해진 상태였고 누나 또한 견디지 못해 많이 도망가고 싶어했습니다.
누나는 숙소에서의 힘듦을 못이겨 회사휴게실 바닥에서 잠을 자고 회사 샤워실에서 씻으며 팅커벨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스케줄이 끝나 저희가족이 지내는 본가로 누나가 왔고 펑펑 울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당일은 자신의 자동차 좌석에 썩은 김밥을 누군가가 두어 그걸 치우고 냄새가 나서 향수를 뿌려두었는데 뒤에 온 멤버들 전부와 매니저가 냄새난다고 화를 내며 욕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너무도 많던 누나는 견디지 못해 자살시도를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에서는 병원에 찾아와서 누나에게 오늘 스케줄을 가자고 하셨습니다.
누나는 이젠 도저히 할수없다하여 그자리에서 그렇게 탈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에게 죄송하다며 돈과 미안하다는 문구가 적힌 화환을 보내신만큼 이일은 회사에서나 멤버들이나 모를수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식입장에는 많은 사실이 사라져 있었고 언뜻 보면 누나는 정말 그저 성실하지 못해 팀을 힘들게 한 트러블메이커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2차입장 낸것들도 보아 너무나도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 이야기 드립니다.

우선 그당시 누나 전에 다른 은근한 따돌림이 있었고 그걸 알던 누나는 당하시는 분을 챙겨주었고 그러다 이간질로 괴롭힘이 커진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누나의 텀블러는 무엇인지 저도 기억이 날정도 입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선물해 주신 빨간색 텀블러였고 누나의 이름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숙소에 텀블러가 40~50개가 있었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누나의 텀블러에 넣은것이 청국장인지 된장인지는 모르나 사과는 커녕 그저 다시 하나 사주면 될거 아니냐고 했고, 누나는 먹고 제자리에 돌려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텀블러는 회사냉장고에 장기간 방치되어서 회사직원분이 텀블러에 적힌 누나 이름을 보고 누나를 혼냈고, 결국 누나가 치웠습니다.



신발사건에 대해 이야기드리자면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선물해준 신발이 맞습니다.

멤버당 한 켤레씩 총 여섯 켤레였고, 해당 멤버분과 누나의 신발은 다른 디자인이었습니다.
사이즈가 같아서 그 멤버분이 먼저 신발을 고른 후 누나가 남은걸 가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 멤버가 누나신발을 계속 신고 다녔고, 누나는 본인 신발같아서 물어보니 자신이 산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누나가 이름을 적어둔 걸 확인하고 얘기했더니 그럼 가져가라며 신발을 던졌습니다.

그러니 착각하여 일어난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고 이러한 일들은 알려진 것보다 더욱더 많았습니다.



방송전 욕설과 생활 관련 일들을 회사에서 모른다 하시는 건 그저 방관으로만 느껴집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누나와 가족들은 수차례 회사에 누나의 왕따 사실과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를 알고도 아니라 하신다면 누나는 누구에게 왕따를 당한걸까요?
가해자가 없이 누나는 왜 혼자 그토록 오랫동안 고통스러워 했던 걸까요?
제발 스스로 반성하며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살던 매니저가 함께 방관한것도 사실이며

극단적인 선택 이후, 회사에 찾아간 엄마는 멤버들이 반성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멤버들을 만났고, 저희 엄마에게 인사를 안하고 비웃으며 지나간 것은 사실입니다.

그 당시 회사에서도 이 일은 미안하다며 사과시키러 멤버들을 저희 집으로 보낸다고 하셨지만 엄마께서 반성하나 없는 사과를 그것도 누나를 괴롭힌 이유의 사과도 아니고 누나의 힘든 마음을 알고 정말 미안한 마음에 하는 사과도 아닌 그저 인사를 안하고 비웃은것에 회사에서 시킨 사과는 받고싶지 않다며 받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게 저희 누나를 바보로 만드는거 같아 너무 화가납니다.



누나는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춤과 노래 연기 모든걸 좋아해 꼭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이 되고싶다 했었고, 정말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루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 누나가 그렇게 힘든일을 겪는걸 알았을때 너무나도 화가났지만 당시 저는 더욱 어렸고 어떠한 도움을 줄수 있는지 조차 생각할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누나는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누나입니다.
그때 바로 도와주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그러면서도 저희 누나는 그때의 자살시도로 지금까지 부모님께 죄송함을 느끼고 있으며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무병장수가 꿈이라며 언제나 꿋꿋하게 열심히 멋지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나는 저에게 정말 멋진 히어로이자 존경하는 선생님이자 부모님 입니다.
누나가 마음편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그리고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꼭 진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하단에 누나의 병원 자료를 첨부합니다.

누나의 힘들고 아팠던 흔적이기에 이렇게 자료를 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실을 아는 가해자 분들이 스스로 미안함을 느껴 사과하기를 바랬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아 결국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누나는 그저 사과받기를 바랬습니다. 조금이라도 죄책감과 미안함을 가지고 반성을 하고 있기를 바랬지만 지금까지 나오는 이야기들을 봐서는 전혀 그런것이 없다 느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더이상 누나의 아픈 기억과 트라우마를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조금이라도 누나의 상처가 치유될수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우리누나를 많이 응원해주세요.
미움만을 받기에는 너무나도 멋진 누나입니다.

더이상의 2차가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멤버분들은 꼭 반성하고 사과하고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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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2시 29분 최초 폭로자인 이현주 동생의 글이 올라왔다.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된 따돌림의 구체적 사실을 설명하면서 'DSP 측 입장문에서는 당시 정황 상 앞뒤가 누락된 사실들이 많았으며 억울하게 누나를 팀에 짐을 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다. 사측 관리자의 방임과 묵인, 가해 동조성 행위 또한 있었고 피해자와 가해자는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내용을 밝혔으며 사측에서는 제대로 된 사과가 없음도 밝혔다. 말미에는 더이상의 2차가해는 하지 말아달라며, 멤버들의 반성과 사과를 바란다는 문장이 적혀 있다.
  • 추가 인증으로 남매의 사진과 함께 병원 자료 사진을 게시했는데, 적힌 병명이 drug intoxication(약물 중독)[질병코드]이다. 여러 약물사용 및 기타 정신활성 물질의 급성 중독에 의한 정신 및 행동 장애로, 약물로 인한 자살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한편 문서에 적힌 날짜가 2016년 5월 11일인데 바로 다음 날인 5월 12일, 소속사 측에서는 '현주가 호흡장애와 두통 등의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휴식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시 기사
3.1.3.2. DSP 4차 공식 입장문
  • 오전 7시 34분 DSP의 공식입장문이 올라왔다. DSP에서 대놓고 이현주 본인만의 피해를 주장한다고 하며 이현주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하였다. 첫 폭로자를 이현주의 동생이 아닌 동생 주장인으로 칭한 점을 특이사항으로 볼 수 있다.
DSP미디어 공식 입장 4차 전문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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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이현주 관련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보내드립니다.

당사는 이현주의 가족과 학창 시절 동급생임을 주장한 인물에 의한 수차례에 걸친 폭로 이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이현주 및 그의 모친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현주는 본인만의 피해를 주장하며 지극히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요구하였습니다. 당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논의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이현주의 동생이라 주장하는 인물은 3일 새벽 또다시 일방적인 폭로성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일말의 대화조차 이어갈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당사는 두 아티스트 이현주와 에이프릴 모두를 보호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 이후 이현주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습니다.

DSP미디어 아티스트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팬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 모두가 함께했던 시간이 부끄럽지 않은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월 1일부터 올리기 시작한 DSP 직원의 글을 삭제했다. # # 또 3월 3일 에이프릴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썼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하고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 #
  • DSP의 태도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기사도 나왔다.
3.1.3.3. 이나은 출연 광고 및 방송 여파

* 3월 3일 새벽 올라온 추가 폭로와 오전 발표된 DSP의 법적 대응 입장문 발표 이후, 분노한 대중들에 의해 이나은이 모델로 활동하던 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졌고 모델로 활동 중이던 광고가 연이어 중단되었다. APRIL의 손익분기점 및 DSP 측 차세대 캐시카우 전략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 동서식품은 3월 3일 자로 광고가 잠정 중단되었다. #
* 삼진제약 게보린 제이에스티나 뷰티도 잇따라 광고를 중단하였다. #
* 무학은 광고 중단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 결국 중단하였다. #
* 마지막으로 지니킴 역시 왕따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광고를 삭제하였다. #
* 이 사건의 여파로 과거 활동했던 제품들의 광고물도 비공개 전환 혹은 삭제되었다.
* 2년 전에 광고했던 KGC인삼공사 정관장 아이패스 광고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
* 이 논란이 발생되기 전에 녹화했던 SBS < 맛남의 광장>도 최소 분량만 남기고 편집하기로 결정되었다. #
* S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나은이 출연 예정이었던 < 모범택시> 배역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특히 이현주의 동생이 2차 글을 올린 후 폭증했다. SBS는 홍보 영상 제작을 연기하고 이나은을 제외한 주연 2인으로만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지만 # 이나은 논란 때문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

3.1.4. 3월 4일

3.1.4.1. 이진호의 DSP 관계자 취재 영상
이진호 기자 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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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호 기자의 DSP 관계자 추가취재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5년간 이현주는 집단괴롭힘 피해를 폭로하려고 했으나 소속사인 DSP는 반대했다. 결국 DSP는 계약해지를 제안했고 이현주는 거부했다.[3]
    • 이현주가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이현주의 가족들은 이현주가 공황장애 치료 등에 쓰이는 약을 먹었다고 진술했다. 동행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위 세척 결과 생명에 위협이 될 만한 약물 또는 음식은 발견되지 않았다.[4]
    • DSP는 이현주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다수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나 이현주가 소속 연예인이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5]
    • 폭로 이후 DSP 측과 이현주와 그의 모친은 대화의 자리를 가졌으며 에이프릴의 공식 사과와 전면활동 중단, 이현주에 대한 전폭적인 활동 지원이 거론되었다. 그러나 DSP 측은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피해를 인정하지 않았다.[6]
  • 다음은 이진호 기자의 추가 피해자 관련 취재 내용
    • 이현주의 탈퇴 이후 에이프릴 내 또 다른 멤버(이나은)가 집단괴롭힘을 당했다.[7]
    • DSP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프릴 합숙 숙소를 폐쇄했다. 그러나 피해자와 멤버들이 소속사에 요청해 현재 한 빌라(다른 층)에서 살고 있다.[8][9]

  • DSP 측 인터뷰 및 취재 결과 보도가 주된 내용이며 이현주 측 인터뷰나 취재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이현주의 자살 시도 관련 내용은 미흡한 결과 보도로 인해 추가정보가 상당히 요구된다.
    • 앞서 폭로자가 공개한 병원 자료에는 질병코드 F19.0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한 병원 진료기록의 특성상 질병코드와 배치된 취재 결과가 나타난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상 F19.0은 여러 약물 사용 및 기타 정신활성물질 사용에 의한 급성 중독으로, 해당 취재의 "위협이 될만한 음식과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는 코멘트는 신빙성이 낮아진다.[10]
    • 위세척 관련 취재의 미흡함도 있는데 응급의학과 단계에서 중독성 검사는 일반적으로 소변과 혈액검사로 진행된다.[11] 통상 수사드라마에서 나오는 위세척 후 세부 내용물 분석은 시행하지 않는다. 특히 알약의 경우 단시간 내에 녹아 사라지므로 육안으로 검출되기 힘들다.
    • 이현주가 당시 처방받았던 처방약의 세부정보는 없었다. 개인정보라 보도하지 않은 것인지, 취재가 되지 않은 부분인지에 대한 설명 역시 없었다.[12]

3.1.5. 3월 5일

3.1.5.1. 이나은, 김채원 방송 여파 및 양예나 옹호
  • 전날 방영된 < 맛남의 광장>에서의 이나은은 본래 편집하기로 했으나 원샷이 나와 버리는 바람에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언론사들도 '애쓰고 애쓴 편집', '통편집NO' 등의 제목을 붙여 SBS를 비판했다. #[13] 이에 따라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 모범택시> 도 하차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다.
    • 이에 여성시대에서는 SBS를 상대로 하차를 요구하는 팩스 총공을 벌였다.
  • 김채원의 경우 EBS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의 예고편을 펭수와 함께 촬영하고 업로드하였으나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
  • 양예나는 영화 <k스쿨>의 출연을 그대로 강행하기로 결정했는데 양예나를 두둔하는 스태프가 해당 논란을 '그냥 작은 마찰'이라고 표현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 #
3.1.5.2. 변호사 유튜버의 관련 영상
  • 변호사 유튜버 킴킴변호사에서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올렸다. 1년 전에 이현주의 지인[14]이 김상균 변호사에게 '이현주가 그룹 내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했고 법률적인 대응을 하고 싶어하나 두려움에 망설이고 있다'며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15]
  • 이현주에 대한 집단괴롭힘과 가해 정황이 사실이라고 포커스가 맞춰질 만큼 이현주 지인의 말이 신빙성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언론보도로 나온 내용을 입증할만한 간접증거는 충분히 확보됐으며 DSP의 소송 대응은 '악수'라고 평하고 오히려 이현주 쪽에서 회사와 멤버들 상대로 민사 소송도 걸 수 있고 괴롭힘 정황에 따라 형사고소도 할수 있다고 하였다.
변호사 유튜버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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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3월 8일

3.1.6.1. 이나은 드라마 하차
  •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진이 이나은에 대해 배우 교체 결정을 내렸다. 드라마 촬영이 약 60% 정도 진행되었으나 기존 이나은 촬영분은 모두 폐기하고, 결국 이틀 뒤인 10일 후임인 표예진으로 교체 후 재촬영을 실시 중이다. #
3.1.6.2. 소속사 게시물 전량 삭제
  • DSP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현주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조리 삭제하였다.
3.1.6.3. 김채원 모친 인스타그램
  • 김채원의 모친이 인스타그램으로 김채원의 진단서를 인증하면서 다 같이 힘든 시기였다며 에이프릴을 옹호하는 글을 남겼다. #

3.1.7. 4월 18일

3.1.7.1. 이현주 입장문

* 오전 12시 10분 그간의 긴 침묵을 깨고 이현주가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입장문을 남겼다.
  • 4월 20일 기준으로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유니티 멤버들을 비롯해 이현주와 작품 활동을 함께한 배우들도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김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지지를 표했다.
이현주 공식 입장문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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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그사이 우연으로 시작된 여러 상황들 속에 제 입장을 밝히기까지 겁이 많이 났습니다. 지금도 많이 두렵습니다.

현재 회사는 사실과는 다른 입장문만을 내며 아직 어린 학생인 제 동생과 지인들을 고소했고
가해자들의 부모는 저와 제 부모님께 비난 문자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목소리로 입장을 밝히면 또 어떤 식으로
저를 힘들게 할까 무서워서 많이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위해 용기를 내준 분들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이제라도 용기를 내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열일곱이었던 저는 숙소 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야 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함께 24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제가 부모님께 괴로움을 털어놓게 되었고, 부모님은 대표님에게 말씀 드려 보았지만 도리어 저를 나무라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가해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후 저에 대한 괴롭힘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부모님과의 통화는 매니저가 보는 앞에서 짧은 시간 동안만 허락되는 등 상황은 더 악화되었고, 저는 계속 작아져만 갔습니다.

외부에 공개된 내용들은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저는 그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제 소중한 할머니, 엄마, 아빠, 동생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모욕은 견디기 고통스러웠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였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아무 것도, 일말의 미안함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준비한 이유를 그대로 옮기며 팀을 탈퇴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계속되는 악플과 비난, 배신자라는 오명까지 떠안아야 했습니다.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도 모두 제 잘못으로 느껴져 더 열심히, 밝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힘들었던 기억들은 쉽게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그 시절의 어두운 기억들이 어느새 트라우마가 되어 저를 삼켜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분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주변 분들이 결국 저를 위해 큰 용기를 내주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동생과 지인들을 돕기 위해 용기를 내보고자 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저를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저의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저와 비슷한 상처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당한 괴롭힘과 따돌림은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저와 잘 맞을 수 없고, 때로는 미워하는 마음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든 폭력과 따돌림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든, 누구에 대해서든 따돌림과 괴롭힘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의 트라우마와 기억들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극복할 수 없다고 체념하고 불행하게만 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와 비슷한 고통을 겪은 분들에게 피해자도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이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과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를 통한 모든 활동은 중단되었고, 저에게 들어온 새로운 일조차 저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무산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전속계약도 해지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제 저는 제 자신과 가족, 지인들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으려 합니다.
회사의 형사고소에 대해서도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이번 일을 잘 마무리하여
힘들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롭게 극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4월은 이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모두 행복하고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주 입장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괴롭힘 사실 관련.
      • 괴롭힘은 2014년부터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되었음. 근데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은 2014년에 DSP에 없었다(...)
      • 부모를 통해 피해사실을 알렸으나 소속사는 보호는 커녕 이현주를 나무랐고 외부와의 연락 역시 제한됨. 그리고 피해 언급 사실이 가해자들에게 알려진 뒤 가해가 더욱 심해짐.
      • 3년 동안 꾸준한 폭행이 있었음.[16]
      • 또한,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이 지속되었고 가족들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모욕이 동반됨.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며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음.
      • 자살 시도 이후 회사가 준비한 탈퇴 이유를 그대로 옮기며 팀을 탈퇴했고 온갖 비난과 오명을 뒤집어쓰게 됨.
    • 현 시점 사측의 대응.
      •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입장문만을 내며 이현주의 동생과 지인을 고소함.
      • 회사를 통한 모든 활동은 중단되었고 이현주 본인에게 들어오는 새로운 일들은 그녀와 상의없이 회사가 일방적으로 무산시키는 중.
      • 회사는 전속계약을 해지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
    • 그 외.
      • 가해자 부모들이 비난 메세지를 이현주 본인과 부모에게 보냈음.[17]근데 1년넘게 메세지를 공개 안하고있다
    • 이현주의 대응.
      • 회사의 형사고소에 대해 맞대응해 나갈 것.
      • 주변 지인들과 자신을 응원해 주는 이들에 대해 감사하며, 함께 대응해 나갈 것.
3.1.7.2. 김채원, 양예나 입장문
  • 이현주의 입장문이 올라온지 약 3시간 후 김채원, 양예나의 공식 입장문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었다.
  • 공통적으로 왕따, 따돌림, 폭행, 폭언 등은 일절 없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법적 대응을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고 한다.
    • 김채원은 입장문을 통해 '멤버 사이를 이간질한 일이 없으며, 전소민 탈퇴 이후 몸과 멘탈이 약한 이현주를 더욱 신경써서 챙겼다'고 주장했다. 특이사항으로 매니저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양예나는 이현주가 오히려 자신들을 밀어냈다고 주장했으며 네티즌들의 악플로 인하여 오후 3시 즈음에 자신의 인스타 게시물들의 댓글을 모두 막았다.
김채원 공식 입장문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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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채원입니다.

우선 최근 불거진 여러 루머들로 인해
놀라셨을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에이프릴 멤버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친해지길
원했으며, 단 한번도 일부러 멤버 사이를
이간질 한 적이 없습니다.
소민언니 탈퇴 이후엔 맏언니로써 멤버들을 두루 챙겨가며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나 몸과 멘탈이 약한 현주를 더욱 신경써서 챙겼습니다.
또한, 현주와는 어머님끼리 연락을 주고 받으실 정도로 2014년도 데뷔 전부터 데뷔 후까지 모두 가깝게 지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된 증거는 가지고 있습니다.
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고, 진실은 곧 밝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니저님과 관련된 루머 내용 또한 정말 억울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매니저님이 회사일을 마음대로 묵인한다는 것 자체가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며, 당시 매니저님도 현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을 겁니다. 이에 대한 증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가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였고 미성숙한 시절이었기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아픔이 아닌 함께 겪은 아픔의 시간이었습니다. 과도한 억측으로 인해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습니다.
왕따와 집단따돌림, 폭행, 폭언, 희롱, 인신공격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억울해도 참고 또 참았습니다.
혼자 마음가는대로 행동을 할 수 없기에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을 끝까지 꼭 밝히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이러한
논란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양예나 공식 입장문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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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예나입니다.
우선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깨끗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더이상 수많은 억측을 가만히 지켜 볼 수 없어서 이곳에 차근차근 적어봅니다.

저희는 시작점은 모두 달랐으나 같이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쉬지않고 이곳까지 달려왔습니다. 그 하나는 너무나 소중한 우리 팀 ‘에이프릴’이였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겪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모두 겪었습니다. 각자 지치고 지쳐서 모든걸 다 놓아버리고 싶던적도 많았지만 멤버들은 7년을 이를 악물고 스스로 버텨냈습니다.
어린 나이에 투정과 어리광도 부리고 싶었지만 모두 티 하나 내지 않고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할 일들을 해왔습니다. 모두 어린나이였고 자기자신마저 제대로 챙기기 버거웠던 시기였습니다.

팀이니까, 앞으로도 함께 할 멤버니까, 뒤떨어지면 손내밀어 같이 가는 것. 저희도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예의를 차리고, 차례를 양보하고, 아플땐 편지를 남기고, 생일을 축하하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같은 멤버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들을 수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멤버가 저희를 항상 밀어낸다고 느꼈습니다. 모두에게 일어난 일에서 본인만을 피해자로 생각하고 우연한 상황에서마저 저희를 가해자로 대했습니다.
본인이 멤버들을 믿어주지 않는 이상 저희의 갖은 노력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점점 통감했습니다.
일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감과 공포감을 감당하는건 항상 저희 몫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몸과 정신이 약한 멤버를 챙기지 못한게 또래, 혹은 더 어린 친구들의 몫이라면 그 상황이 더 가혹했다고 생각합니다.

멤버들이 항상 몸이 건강하고 멘탈이 강해서 무사히 여기까지 온 게 아닙니다. 저희도 똑같은 사람인지라 몸이며 마음이며 아프지 않았던 사람이 없습니다.
어떤 고통은 그 힘든 시간을 같이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보다도 저희를 더 잘 아는 것처럼, 마치 그 상황들을 함께 겪은 것처럼 말을 쉽게 할 수 있나요. 그 날부터 저희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그때처럼 또 묵묵히 혼자서 버티고있습니다. 얼마나 더 힘들어야하나요. 언제까지 이런 일들을 버텨야 하는거죠?
이제는 정말 아물수 없는 상처가 되었습니다.

7년이라는 긴 시간이 이렇게 사실이 아닌 일로 한순간에 무의미한 시간이 되어버린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게 내가 아님에도 내가 되고, 우리가 하지않았음에도 우리가 한게 되어버린 이 현실이 무섭습니다.
다시 한번 왕따와 따돌림, 폭행, 폭언 등은 일절 없었으며 모두가 힘들어했다는 사실만 남음을 꼭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왜곡된 말과 입에도 담기 힘든 말들로 멤버들, 팬분들이 더 이상 맘아프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믿어주시고 발 벗고 나서주신 가족, 지인, 팬분들이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이제는 정말 끝까지 버텨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3.1.7.3. DSP 5차 공식 입장문
  • 오전 DSP의 공식입장이 올라왔다. 이현주를 부르는 호칭이 4차 입장문의 '이현주'에서 '이현주씨'로 바뀌었다.
DSP미디어 공식 입장 5차 전문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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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금일 게재된 이현주씨의 SNS 게시글 관련해 당사의 입장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입니다.

에이프릴을 탈퇴한 지 5년이 지난 후에 이현주씨와 그 측근들이, 오랜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함께 노력해 온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에 대하여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멤버들과 회사는 이미 감내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과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멤버들 또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지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무책임한 주장만 되풀이될 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사법기관의 공명정대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절차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1.8. 4월 28일

3.1.8.1. 이현주 측의 악플러 고소
  • 이현주 측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여백은 DSP의 전 직원임을 주장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 누리꾼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또 앞으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예고했다.

3.1.9. 6월 8일

3.1.9.1. 이현주 동창 혐의없음 결정
  • 이현주 법률대리인은 2월 28일 이현주의 고등학교 동기가 네이트판에 게시한 글(3번 문단 참조)로 인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건에 대해 서울관악경찰서에서 5월 19일 불송치 결정했음을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이현주의 집단괴롭힘 논란 등에 대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 등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1.10. 6월 11일

3.1.10.1. 이나은 입장문
  • 오후 5시 24분, 이나은이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글을 게시했다. 최초 폭로 이후 104일째 되는 날 첫 입장 표명이다.
이나은 공식 입장문 (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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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나은입니다.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해요.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에이프릴을 위해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팀을 위해 개개인이 대응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믿으셔서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하는 것도 팬들을 위한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짧게라도 제 생각을 남기겠습니다.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오면서 지난 일들을 여러분께 얘기하고,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기분과 감정들을 공유하는 건, 걸그룹으로서 너무 어려운 일이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015년 5월 17살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3개월 밖에 연습하지 못한 채 8월에 무대에 섰습니다. 낯선 상황에 잘 적응하는 것은 오롯이 제 몫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미숙하고 서툴렀던 부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7년간 활동을 하며 매 순간 솔직한 이나은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습니다. 가끔은 너무 솔직하고 정직한 제 마음을 표현해 부끄러웠던 적도 있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공인이 주는 무게감을 배웠습니다.
매 순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인내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제가 많이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습니다.
답은 제 스스로가 더 당당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공인으로서도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어요.
고맙습니다.

3.1.10.2. 이진솔 입장문
  • 오후 6시경 이진솔이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발표했다. 발표와 동시에 이현주가 자신에게 쓴 생일 축하 편지를 올렸다.
이진솔 공식 입장문 (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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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이진솔입니다.
먼저 논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온 갖 억측과 비방에도 묵묵히 있었던 이유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었던 문제와, 회사와의 긴 상의 끝에
입장문을 내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으니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탈퇴 멤버와 함께 팀 생활을 했었던 기간을 생각해 보면, 전 2015년 2월 회사에 데뷔 확정 멤버처럼 들어와
익숙해질 시간 없이 데뷔 조의 규칙과 루틴에 따라 연습에 매진하기 바빴습니다. 멤버가 확정되고 나서는 외부 외출과 휴가 없이 숙소와 연습실만 오가며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저를 비롯한 멤버 대부분이 몇 개월 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팀 생활과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에 탈퇴 멤버와는 유난히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연습실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숙소에도 잘 오지 않아 스케줄 할 때 만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일부이지만 그때의 추억으로 간직했던 것을 이렇게 올리게 되어 너무 슬픕니다.
저는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긴 침묵에 많이 지쳤을 팬분들,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이현주가 이진솔 생일날 쓴 편지이다. 날짜를 보면, 탈퇴 후 작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파일:이현주편지.jpg

3.1.10.3. 이현주 V LIVE 채널 삭제 및 DSP 소속 연예인 명단 제외
  • 이전까지 운영되고 있던 이현주의 V LIVE 채널이 사라졌고 DSP 공식 웹사이트 내 소속 연예인 명단에서 이현주의 이름이 빠졌다. #
  • 이후 DSP의 V LIVE 및 유튜브 채널에 남아 있던 이현주 단독 컨텐츠도 모두 지워졌다.

3.1.11. 6월 13일

3.1.11.1. 이나은 친언니 입장문
  • 오후 10시경, 이나은의 친언니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올렸다. 2016년에 작성된 이나은의 다이어리와 친언니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에 달린 사람들의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 입장문에 따르면 DSP는 이현주 측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회사에서 계약해지를 해 달라고 이현주 측에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었다고 한다. 이는 DSP에서 전속계약 해지를 거부했다는 이현주의 입장문과 상충되는 내용이다.
  • 또 이현주가 입장문을 통해 가해자들의 부모가 이현주와 그녀의 부모에게 비난 문자를 보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이나은의 부모는 그들의 연락처조차 모른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덧붙여 비난 문자 캡처본과 같은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이현주 측에 요청했다.
  •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나은 친언니가 공개한 이나은의 다이어리 내용 뒷면에 적힌 문구[18]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
이나은 친언니 입장문 (6.1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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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나은의 친언니입니다.

제가 평생동안 봐온 제 동생은 여리고 걱정이 많은 아이였기 때문에 이번 일로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하진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내왔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용기내어 팬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너무나도 거짓이였기에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질거라 간절히 믿었지만 돌아오는건 모진 핍박 뿐이였습니다.

동생이 새벽에 울며 집으로 와달라고 혼자 있는게 너무 무섭다며 전화가 왔었습니다.
동생에게 가는 중에도 혹여나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길까봐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
두려움에 떨고있는 동생을 보며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저 옆에서 말없이 다독여주는것 뿐이였습니다.
제가 그것밖에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진실을 밝히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는 몰랐습니다.

그 사건이 일어난 후 회사 쪽은 상대방과 아무런 연락도 되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계약해지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마저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본인의 활동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또 가해자 부모가 비난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연락처조차 모른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에 거짓의 댓가는 오롯이 저희 가족의 몫이였습니다.

본인의 말이 맞다면 그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올려주세요. 거짓된 말로 인해 돌아오는 비난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습니다.
만약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모님이 보낸 비난 문자캡쳐본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위 사진들은 제가 본 동생의 그 당시의 다이어리 입니다.
그 당시에 제 동생은 너무나도 힘들어 했었고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을 마주하기 힘들어합니다.
누군가를 왕따를 시킬 상황이 절대 아니였습니다. 본인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했기때문에요.

너무나도 어리고 여린아이입니다.

조금만 억측과 편견을 내려놔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하지만 다음날 친언니도 되려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스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이후 계정을 다시 공개했으나 입장문은 사라진 상태이다. #
  • 6월 16일 기사에서 친언니는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악플러들을 고소했음을 밝혔으며 이나은의 일기장을 공개한 것에 대해 우연히 그것을 보고 ‘동생도 당시에 이렇게까지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아 허락을 구하지 않은 채 올린 것이었다면서 이후 자신도 루머에 휩싸이는 상황을 겪으며 동생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조금 알 수 있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3.1.12. 6월 14일

3.1.12.1. DSP의 이현주 측 고소
  • DSP미디어는 이현주의 동생과 지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고 이는 6월 8일 무혐의 처분을 받게된다. 불송치 결정에 대해 DSP는 피의자가 전파시킨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결정은 없다고 주장했다. 피의자가 당해 내용을 이현주로부터 전해 들은 점, 당시 그에 관한 다수의 기사가 배포된 점 등에 비추어 글을 작성하면서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점 등이 불송치 결정의 이유라는 것이다. 또 허위 내용 전파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제공자로 언급된 당사자 본인을 상대로 고소를 하여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불송치결정에 대한 불복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문맥상 '해당 내용의 제공자로 언급된 당사자 본인'이 이현주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다음 날 기사를 통해 DSP가 이현주를 고소했음이 드러났다.
  • 하지만 DSP의 입장이 무색하게 6월 14일 기사는 DSP가 이현주의 남동생과 친구를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20]으로 고소했으며 이현주를 고발한 고발장에서도 모든 일이 허위 사실이라 주장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 위 기사에 대해 DSP 측은 사실적시가 아닌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음을 밝히고 기사화한 매체에 정정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이에 따라 수정된 기사에는 '사실적시' 부분이 빠지고 친구에게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3.1.13. 6월 17일

3.1.13.1. 김채원 2차 입장문
  • 김채원이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2차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김채원 2차 입장문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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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채원입니다.

먼저 갑작스러운 논란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되었고, 내용이 다소 길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2012년 11월 8일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2015년 8월 24일 에이프릴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카라 프로젝트를 함께한 소민 언니를 리더로 저와 현주는 에이프릴이라는 팀에 참여하게 되었고 2015년에 예나, 진솔, 나은이가 차례로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여러 테스트를 거쳐 6인 멤버가 확정되었습니다.

데뷔를 준비하던 당시 현주는 자주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 하며 연습을 버거워했습니다. 꼭 필요한 레슨이 있어도 참여 안 하기 일쑤였고, 매니저님들도 현주를 케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했지만 데뷔 전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하면서 빠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현주가 힘들다고 하니까 언니로서 더 챙겨주려고 했고, 제가 챙겨준 것 이상으로 현주 역시 저에게 의지가 되었기에 저는 현주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악의적으로 교묘하게 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실제 각종 영상들을 보면 저와 현주는 항상 단짝처럼 붙어 다녔습니다. 그런데 데뷔하자마자 우려하던 일이 터졌습니다.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더쇼로 첫 데뷔 무대를 한 저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금요일 뮤직뱅크 날 샵에 가려는데 현주가 갑자기 사라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현주가 왜 사라졌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설마 이런 중요한 스케줄에 차질을 줄까 하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한 채로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드라이리허설, 카메라 리허설이 끝날 때까지 현주는 나타나지 않았고 현주 없이 5명으로 무대를 마친 후 저희는 불안에 떨며 현주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생방송 전에 아무렇지 않은 듯 현주는 "그래도 생방은 해야죠~"라는 말을 하며 대기실로 돌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저희는 데뷔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신인이 드라이 리허설을 펑크 낸 것은 최초라며 굉장히 무례한 걸그룹으로 일주일 만에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현주의 행동은 너무나도 돌발적인 행동이었고, 팀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현주의 행동에 놀라고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한 번은 이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언니로서 현주를 더 각별히 챙겨주고 내가 더 다독여가며 이끌어가면 현주가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현주의 행동은 심해졌고 힘든 안무 연습을 해야 할 때면 갑자기 이명이 들린다, 무릎이 아프다, 손목이 아프다, 발목이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매일 아픈 곳이 생겨났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거나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방긋 웃다가도 하기 싫은 일이거나 그냥 우리끼리의 연습 때는 몸이 아프다며 참여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에 나오는 모습만이 전부가 아닌데, 무대 뒤에서 다 같이 연습을 해야 하는 멤버들로서는 현주의 행동에 지쳐갔지만 현주의 주장처럼 따돌린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팅커벨' 컴백 전 안무 레슨 시간에도 현주는 계속 누워 있다가 10분 듣고 퇴근하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안무 선생님도 현주가 연습에 의욕이 없고 소홀하다고 하면서 그냥 안무 영상을 보여줄 테니 눈에 익혀오기라도 하라고 하셨고 그렇게 하겠다며 현주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 당시 저는 갖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버텼습니다. 현주를 다독이고 챙겨가면서 제 앞가림은 따로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맏언니라지만 저도 그때 갓 스무 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회사의 관리 차원에서 2015년 데뷔 직전부터 2017년 9월까지 개인 휴대전화가 없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희는 팀폰을 사용했고 그 팀폰은 폴더폰으로 6명이 하나를 사용했으며 회사 분들과 멤버 직계가족의 번호만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1인당 3분으로 통화 제한도 있었고 통화기록을 확인해 이를 어길 시 페널티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현주는 어느 순간부터 혼자 개인 휴대전화를 들고 다녔고 저희는 명절 당일에만 본집을 간신히 갈 수 있었지만 현주는 본집에서 다니고 싶다고 요구하여 집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왜 회사에서 현주가 원하는 대로 전부 다 맞춰주는지 알지 못했고 회사는 늘 현주를 달래주고 현주가 원하는 조건들을 다 맞춰줬습니다. 그래도 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했고 연습을 계속 빠졌습니다.

그러면 이런 이유로 현주를 왕따시킨 것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오히려 저는 현주를 더 챙겨주고 달래주면서 에이프릴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제가 현주랑 항상 둘이서 붙어 다녔는데, 현주 혼자 따돌림을 당했다는 건 전혀 말도 안 됩니다.

현주에 대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와중에 결국 마지막 사건이 터졌습니다. 현주 동생분이 썼다고 주장하는 글에서는 '현주의 자동차 좌석에 누군가가 썩은 김밥을 두어 현주는 그걸 치우고 냄새가 나서 향수를 뿌렸는데 멤버들 전부와 매니저가 냄새난다고 화를 내며 욕을 했다'라고 쓰여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이날의 상황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정확히 '팅커벨' 더 쇼 음악방송 날이었습니다. 대기 중 차에 김밥과 팬분들이 주신 서포터 음식들이 있었는데, 현주는 갑자기 들어오자마자 냄새가 났는지 표정을 찡그리며 밀폐된 공간 안에서 향수를 마구 뿌렸고, 뒷자리에 앉은 진솔, 예나에게까지 향수가 닿을 정도였습니다. 다들 머리가 아프다고 현주에게 그만해달라고 했고, 현주는 모든 멤버들에게 쏘아붙이듯 공격적인 말을 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저는 항상 힘들어하는 현주를 달래주고 챙겨주는 입장이었는데, 혹시라도 차 밖에 팬분들에게 들릴까봐 걱정이 돼서 현주에게 "현주야 목소리 좀 낮춰줘. 밖에 들리면 어떡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동안 현주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저는 항상 좋은 말만 하고 다독여왔었고, 제가 현주에게 하지 말라고 말한 건 그날이 처음이자 단 한 번뿐이어서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주는 저에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주와 저는 사이가 정말 좋았고, 저는 현주랑 정말 친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현주도 저에게 언니 덕분에 고맙다고 하고 서로 돈독하게 지냈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서 저도 조금 놀랐던 상황이었습니다.

다음 날인 쇼챔피언 음악방송 날 현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저희에게 매니저 님이 갑자기 "오늘 음방 취소됐어 얘들아 숙소로 가자."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희는 이유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았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토록 지키려고 노력했던 에이프릴도 이제 끝인 건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음악방송에 안 온 그날 현주가 응급실에 갔었다는 건 저희는 몇 개월 뒤에 회사로부터 전달받았고 그 당시에는 전혀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팅커벨 활동 중간에 나간 현주로 인해 저희는 사월이 인형탈로 급하게 빈 무대를 채워야만 했고 4인 콘서트도 준비해야 했습니다.

저는 현주가 힘들어할 때마다 무너지지 않게 더욱 챙겨주고 이해해 주었습니다. 에이프릴은 저에게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고 현주 역시 저에게 너무 소중한 친구이자 동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랑 현주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와 현주 어머니도 서로 친하고 의지하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현주와 더 친했고 현주의 행동이 점점 심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에이프릴이라는 팀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다른 동생들을 위해서라도 현주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생각에 항상 옆에서 현주의 얘기를 들어주며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위로해 주고 응원해 줬습니다. 저의 노력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바뀌어주기를, 노력해주기를 바라면서요. 항상 아프고 힘들다는 현주에게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고, 현주랑 서로 제일 친한 친구이자 언니 동생 사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현주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본인을 이해하고 맞춰주려 노력했고 저에게 항상 고마운 언니라고 했으면서, 저를 이간질해서 자기를 힘들게 한 언니로 탈바꿈 시킨 이유. 늘 옆에서 본인을 도와주고 챙겨주느라 힘들었던 저를 배신한 언니로 만든 이유. 말도 안 되는 거짓 소문을 지어내 이야기하고 다닌 이유.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건지 저는 너무 이해되지 않는 이 상황이 정말 억울해서 초반에는 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닌 일을 마치 사실처럼 퍼뜨리면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억울하게 고통받고 있는데, 개인 유튜브며 SNS 활동을 보니 요즘 행복해 보입니다.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려놔줬으면 합니다. 저도 참을 만큼 참았고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얻은 인기와 관심은 절대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있습니다.

현주 측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폭로 글을 보고 저는 모든 과거 기록을 찾기 위해 데뷔 초 잠시 사용한 공기계 복구, 그 당시 저의 심리 상담 자료와 부모님들의 메시지 내용 복구 등 할 수 있는 건 정말 다 했습니다.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차후에 자료와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이 기억들을 다시 꺼내고 싶지도 않았고 들추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제가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이 억울함은 꼭 풀고 싶기에 저도 더 이상 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었지만 이제는 그저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진실은 아셔야 하기 때문에 사실에 입각해서만 쓴 글이니 글이 많이 길더라도 시간 내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전 입장문들에 비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현주 측 주장을 구체적으로 반박했는데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데뷔를 준비하던 당시 이현주는 건강을 이유로 연습을 버거워했다. 매니저들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이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하면서 (연습을) 빠졌다.
    •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더쇼로 데뷔하여 금요일 뮤직뱅크 날 샵에 가려는데 이현주가 갑자기 사라진 걸 알게 되었다. 드라이리허설, 카메라 리허설이 끝날 때까지 이현주는 나타나지 않았고 생방송 전에 대기실로 돌아왔다.
    • 날이 갈수록 이현주의 행동은 심해졌고 힘든 안무 연습을 해야 할 때면 다양한 고통을 호소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거나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방긋 웃다가도 하기 싫은 일이거나 자체 연습 때는 몸이 아프다며 참여를 거의 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이러한 이현주의 행동에 지쳐갔지만 이현주의 주장처럼 따돌린 사실은 전혀 없었다.
    • 에이프릴은 회사의 관리 차원에서 2015년 데뷔 직전부터 2017년 9월까지 개인 휴대전화가 없었으며 팀폰을 사용했고 통화 제한과 위반 시 페널티도 있었다. 하지만 이현주는 어느 순간부터 혼자 개인 휴대전화를 들고 다녔고, 명절 당일에만 본집을 간신히 갈 수 있었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이현주는 본인이 요구하여 집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었다. 회사는 늘 이현주를 달래주고 원하는 조건들을 다 맞춰 주었으며 멤버들은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 (이현주 친동생 폭로글 속 김밥 사건에 대해) '팅커벨' 더 쇼 음악방송 날이었는데, 대기 중 차에 김밥과 팬 분들이 주신 서포터 음식들이 있었고 이현주가 갑자기 들어오자마자 냄새가 났는지 표정을 찡그리며 밀폐된 공간 안에서 향수를 마구 뿌렸다. 다들 향수로 인해 머리가 아프다고 이현주에게 그만해달라고 했고, 이현주는 모든 멤버들에게 쏘아붙이듯 공격적인 말을 하며 언성을 높였다. 다음 날인 쇼챔피언 음악방송 날 이현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날 이현주가 응급실에 갔었다는 사실을 멤버들은 몇 개월 뒤에 회사로부터 전달받았고 당시에는 전혀 알지도 못했다.
  • 김채원은 글을 통해 본인은 이현주와 친하게 지냈음을 여러 번 언급했다. 그럼에도 이현주 측에서 자신을 이간질한 사람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 김채원은 모든 과거 기록을 찾기 위해 데뷔 초 잠시 사용한 공기계와 당시 자료를 복구하여 할 수 있는 건 정말 다 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차후에 자료와 함께 설명하겠다고 선언했다.[21]
  • 입장문을 올린 이후에도 김채원은 댓글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 이후 네티즌들이 뮤직뱅크 지각 사건의 모순점을 발견하자 데뷔 주 금요일이 아닌 2015년 9월 11일 상황으로 정정하는 글을 올렸다.

3.1.14. 6월 18일

3.1.14.1. 이현주 2차 입장문
  • 오후 3시 경,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에이프릴 멤버들과 지인들에게 비난과 악플을 그만했으면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현주 2차 입장문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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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먼저 제 근황을 짧게 말씀 드리면, 고소를 당한 제 동생은 아직 학생이어서 저희 가족 모두 동생 고소건 대응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지만, 보도를 통해 저도 고소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제 고소건 대응도 함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잘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요. 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저는 제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려 봅니다.

전 그 동안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더더욱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듭니다. 다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라고,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신의 동생에 대한 고소건에 대해 잘 대응하고 있으며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3.1.14.2. 김채원 3차 입장문과 친구의 증언
  • 이현주의 글이 올라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김채원이 팬카페에 입장문을 게시했고 자신의 결백을 재차 강조했다.
김채원 3차 입장문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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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채원입니다.

오늘 게시된 현주의 인스타그램 입장문을 보시고 팬분들께서 혹시 모를 오해와 걱정을 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저의 입장문이 게시된 후 마치 제가 잘못했으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현주에게 잘못된 일을 한 적도, 용서받아야 하는 실수를 한 적도 없습니다.

저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매니저와 연애를 해서 왕따를 입막음시킨 가해자가 되었고, 이러한 허위사실은 마치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어제 제가 작성한 입장문 중 날짜 기재에 대한 부분은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하지 않았던 저의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참다 참다 억울한 마음에 급하게 올리게 됐는데, 혼란을 드리게 돼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입장문 중 단 하나의 거짓도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 사진, 증인들의 진술서 등 관련 증거 등을 확보 중인데, 이러한 증거들은 수사기관에 우선적으로 제출되어야 하고, 증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섣부르게 공개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항상 믿고 기다려주시는 감사한 팬 분들께 사실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후 10시 41분 김채원의 고등학교 친구가 네이트판에 글을 올렸다. 자신이 에이프릴 데뷔 직전[22]의 리얼리티 촬영 현장을 비롯해 데뷔 이후 행사에서 목격한 이현주와 멤버들의 분위기는 좋아보였음을 밝히고 김채원과 이현주의 사이가 나쁘다고 들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김채원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
3.1.14.3. 이진호 기자 3차 취재 영상
이진호 기자 취재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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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프릴 논란과 관련된 이진호 기자의 세 번째 취재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DSP 관계자들 위주로 취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이현주가 왕따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실제로 멤버들 간의 갈등 상황을 목격한 전 관계자들이 다수 있었다.
    • 다만 멤버 전체가 가해자라는 말은 실제와 다소 거리가 있다.
    • 이전 영상에서 밝힌 에이프릴 내 또 다른 왕따 피해자는 이나은이었다. 이현주가 굉장히 괴로워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나은을 가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다.
    • 이현주가 실력적으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현주는 외모 때문에 멤버로 발탁되었고 기본적인 안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정도로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이현주는 처음부터 아이돌 멤버로서 데뷔를 원치 않았다. 하지만 DSP는 이현주를 에이프릴의 비주얼 센터로 두고자 이현주의 부모를 먼저 설득했고, 결국 이현주도 에이프릴 합류를 결심하게 되었다.
    • 그렇다고 이현주가 활동에 불성실하게 임했던 것은 아니며 나름대로 열심히 따라가려 했지만 처음부터 아이돌을 꿈꿨던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거워했다.
    • 회사에서는 이현주를 센터로 적극적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시기와 질투가 생기면서 멤버들과 마찰이 생겼다.
    • 일부 멤버들이 당시 팀 리더였던 전소민에게 이현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전소민이 이현주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결국 DSP는 전소민의 에이프릴 탈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 이현주가 개인 핸드폰을 쓴 것과 집에서 출퇴근을 했던 것은 모두 사실이지만 다른 멤버들도 개인 핸드폰을 사용했으며 출퇴근 문제 역시 회사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이현주에게 일시적으로 배려를 해 준 것일 뿐 이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결론적으로 이현주만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보기엔 어렵다.
    • 김채원은 멤버들 가운데 이현주와 절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 이현주는 이전에도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중학교 시절 왕따 피해를 당해 몇 차례나 전학을 다녔다.
    • 이현주의 더 유닛 출연은 DSP의 전폭적 지원의 결과라기보다 제작진의 에이프릴 멤버들에 대한 출연 협조 요청에 DSP에서 팀을 탈퇴한 이현주를 대타로 내보낸 것이다.
    • 이현주의 동생 및 지인의 폭로를 100% 신뢰하기는 어려우나 사실에 가까운 내용이 더 많다.

3.1.15. 6월 21일

3.1.15.1. 에이프릴 단독인터뷰
  • 스포츠경향에서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과의 단독인터뷰를 공개했다. # @ 인터뷰 자리에서 이나은과 김채원은 이현주와 함께 활동했을 당시의 상담기록지[23]를 가져왔고 기록지에는 이현주의 불성실과 거짓말 등으로 인해 힘들어했던 심경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 인터뷰를 통한 멤버들의 입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오랜 기간 침묵했던 이유는 회사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했기 때문이다.
    • 회사의 공식 입장이나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쓴 입장문만으로는 오해가 더 커지는 것 같았고 많은 사람들의 요구에 의해 증거를 다 보여주고 싶어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다.
    • (신발 사건 관련) 당시 숙소 입구에 신발이 2~300켤레가 있었다.[24] 신발에 이름을 써 놓은 것도 아니고,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데 괴롭힘의 목적으로 신발을 훔쳤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잘못 신고 갔네'라고 생각했지 '악의적으로 훔쳤다'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
    • (텀블러 사건 관련) 신발 상황과 비슷하게, 거의 100개 가까이 되는 텀블러가 숙소에 가득했다. 이현주의 텀블러는 빨간색이 아닌 연한 핑크색이었고 이름도 씌여 있지 않았다. 텀블러를 사용할 때 이현주는 숙소에 없었으며[25] 이현주가 평소 그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그것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다. 사건 당시 이현주가 엄청 화를 내서 바로 사과했고, 멤버들과 먹던 된장국을 마저 먹었고 숙소에 돌아와 깨끗하게 씻어 놨다.
    • 멤버들은 모두 이현주를 무서워했다. 이현주 남동생의 글에서 '극단적 선택 후 멤버들이 깨닫고 와서 사과했다'고 했지만 멤버들은 이현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걸 몰랐으며 그래서 사과한 사실도 없다. 논란이 터지고 난 뒤 자세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멤버들은 숙소생활을 힘들어하는 이현주를 다독여 함께 가려고 했고 생일 파티를 열어준 영상도 있다.[26]
    • 이현주는 평소 아이돌이 하기 싫고 힘들다는 말을 했고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항상 아프다고 했고 연습에 자주 빠져 멤버들을 힘들게 했다. 음악방송 스케줄에도 두 번이나 펑크를 냈다. 2015년 9월 11일 '뮤직뱅크' 리허설 펑크 이후 당시 곡 활동 내내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못했으며, 멤버들은 페널티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팅커벨 활동 시작과 동시에 출연한 '쇼! 챔피언' 무대는 아예 전체 펑크가 났고 이후 회사로부터 앞으로 4인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당시에도 멤버들은 '이현주가 또 아픈가 보다'라고 반응했을 뿐이었다.
    • (김밥 사건 관련) 스케줄을 마치고 차로 돌아왔는데 막내들이 타는 맨 뒷자리에 김밥이 있었다. 5월인 데다 차 안에 김밥을 두어서 그런지 쉰내가 났고 이현주가 향수를 심하게 뿌리기 시작했다. 또 멤버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폭언을 했다. 다음날 이현주는 음악방송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 일 이후에 다시는 이현주를 본 적이 없다.
    • 사춘기 시절 휴대폰도 없이 가족과 떨어져 숙소생활을 하는 아이돌의 한계로 인해 이 사건이 생겨났다고 생각한다. 짧은 연습 기간 서로 친해지지 못할 수 있으며, 모든 멤버에게 다가갈 수 없을 수 있고 다가가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맞춰가려고 노력하면서 버텨간다. 멤버들은 숙소 생활할 때 오히려 섭섭한 게 있어도 말 못했고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하라는 것만 해서 서로를 챙길 겨를도 없었다. 그런데 이현주 하나로 에이프릴이 무너지게 됐다. 본인이 어떤 이유에서 힘들었던 걸 멤버들 탓으로 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 멤버 중에는 이현주의 불성실함과 거짓말 때문에 고통받았고 죽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힘들어한 멤버도 있었다. 이제는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해 해명할 것이고, 해소가 될 때까지 모든 일을 대중에게 자세히 설명해 나갈 생각이다.
  •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서로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이현주 측 주장은 이현주의 친구와 남동생의 폭로글을 종합해서 정리함.)


    • <신발 사건>
    • 이현주 : 이나은이 이현주의 신발을 훔쳐가 어느 순간부터 계속 신고 다녔는데 이현주가 본인 신발 같아서 물어보니 자신이 산 것이라 우기다가 이현주가 신발에 적어 놓은 이름을 보여주니 가져가라면서 사과 없이 신발을 던졌다.
    • 멤버들 : 당시 숙소 입구에 신발이 2~300켤레가 있었다. 신발에 이름을 써 놓은 것도 아니고 괴롭힘의 목적으로 신발을 훔쳤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누구도 악의적으로 훔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텀블러 사건>
    • 이현주 : 이현주가 세상을 떠난 할머니가 선물한 빨간색 텀블러(이름표가 붙어 있었음)를 숙소에 뒀는데 이나은이 말도 없이 청국장(혹은 된장)을 넣어놓은 채 회사 냉장고에 장기간 방치되었다. 이후 사과도 없이 그저 다시 하나 사 주면 될 거 아니냐고 했고 이현주는 먹고 제자리에 돌려 놓으라고 했다. 하지만 회사 직원이 이름표를 보고 이현주를 혼냈고, 결국 이현주가 텀블러를 치웠다. 숙소에 텀블러가 40~50개가 있었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된다.
    • 멤버들 : 거의 100개 가까이 되는 텀블러가 숙소에 가득했다. 이현주의 텀블러는 빨간색이 아닌 연한 핑크색이었고 이름도 쓰여 있지 않았다. 텀블러를 사용할 때 이현주는 숙소에 없었으며 이현주가 평소 그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그것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다. 사건 당시 이현주가 엄청 화를 내서 바로 사과했고, 멤버들과 먹던 된장국을 마저 먹은 후 숙소에 돌아와 깨끗하게 씻어 놨다.


      <김밥 사건>
    • 이현주 : 자신의 자동차 좌석에 썩은 김밥을 누군가가 두어 그걸 치우고 냄새가 나서 향수를 뿌려 두었는데 뒤에 온 멤버들 전부와 매니저가 냄새 난다고 화를 내며 욕을 했다.
    • 멤버들 : 막내들이 타는 맨 뒷자리에 김밥이 있었는데, 이현주가 향수를 심하게 뿌리기 시작하여 멤버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폭언을 했다.

3.1.16. 6월 22일

3.1.16.1. 에이프릴 단독인터뷰 2차
  • 전날에 이어 에이프릴 멤버들의 인터뷰 두 번째 기사가 올라왔다. #, @
  • 이전 입장문들에 비해 멤버들의 증언이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왕따가 없었다는 증거로 과거 이현주와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들이 첨부되었다.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2016년 2~5월 당시 멤버들이 작성한 일기와 심리치료 기록지가 공개되었다. 공통적으로 이현주가 자주 아픈 것에 대한 멤버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이로 인해 힘들어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6년 2월 이나은의 일기장에는 이현주의 연습 태만과 거짓말, 이중 행동 등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며칠 단위로 적혀 있다. 다른 날, 다른 달에는 이현주 때문에 죽고 싶다는 기록도 있다. 이 당시 이나은과 김채원은 약 6개월간 심리 상담을 받았다. 양예나와 이진솔은 너무 나이가 어려 상담 자체를 힘들어했다.
    • 회사는 숙소 생활을 힘들어하는 이현주를 배려해 휴대폰 사용과 출퇴근을 허용해 주었다. 그런데 이현주가 특히 ‘팅커벨’ 앨범 준비 기간이었던 2016년 2~4월 경 멤버들을 가해자로 모는 일이 심해졌고 멤버들도 극단적인 선택을 매일 생각할 만큼 괴로워했다. 이현주는 멤버들이 항상 뭔가를 훔쳐 갔다고 주장했지만 CCTV에는 그런 정황을 찾아볼 수 없었고 멤버들은 이러한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했다.
    • 이현주가 ‘연습실에서 양예나와 이진솔이 발을 걸고 때렸다'고 주장한 일에 대해서도 CCTV를 돌려봤는데 그런 정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현주는 장소를 바꿔가며 피해를 받았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멤버들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일들이 반복되니 나중에는 멤버들이 트라우마가 생겨 개인 물품과 속옷에 이니셜과 번호를 적었다. 또한 멤버들이 밥 먹자고 하면 이현주가 자기는 밥을 안 먹고 싶다고 한 뒤 이후 회사에 가서 ‘애들이 나만 빼고 밥을 먹으러 갔다'는 식으로 거짓말이 늘 반복됐고, 멤버들이 또 불려가서 한 소리를 들었다. 나중에는 노이로제가 걸려서 ‘녹음기를 사자'고 했을 정도였다.
    • 이현주는 자신의 물건이 없어지면 멤버들에게 물어보는 과정 없이 바로 회사로 가서 얘기했고, 멤버들은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 했다. 멤버들이 왕따를 시킨 것이 아니라 이현주가 멤버들 전체를 모함한 것이다. 이현주가 도난 사고나 폭력을 주장했을 당시 회사와 함께 사실 관계를 확인했으나 한번도 사실로 밝혀진 적이 없었다. 또 이현주 외에는 누구도 물건이 없어졌다거나 소외당했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현주가 숙소를 나간 뒤엔 그런 비슷한 사건조차 일어나지 않았다.
    • 이현주는 늘 아프고 연습에 빠지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았기 때문에 무서웠지만 멤버들은 이현주를 포함한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잘 지내려고 노력했다. 한 멤버가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이현주에게 신발을 선물한 후 이현주가 그 신발을 신고 '더 유닛'에 출연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
    • (이현주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왜 멤버들과 좋았던 추억은 잊고 본인이 왜곡된 기억만 하는 건지 너무 안타깝다. 멤버들은 이 일로 인해 7년 동안 노력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돼버렸고, 가족들까지 비난을 받으며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에이프릴은 ‘왕따 가해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달았고 시간이 지나도 멤버들은 ‘왕따 가해자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게 됐다. 이런 상황을 만든 이현주에게 사과받고 싶고 자신의 손으로 돌려놓으라고 말하고 싶다.

3.1.17. 6월 23일

3.1.17.1. 이현주 남동생 혐의없음 결정
  • 이현주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은 "경찰이 지난 14일 이현주의 친동생이 지난 2월 28일에 쓴 '전 에이프릴멤버 동생입니다'의 글과 3월 3일 '이현주 누나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네이트판에 각 게시한 게시글에 대하여, 명예훼손 구성요건 해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 @
  • 경찰에 따르면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내용도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 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므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참고로 이러한 결정은 6월 20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에이프릴 단독인터뷰 기사가 나오기 바로 전 날이다.
  • 덧붙여 법무법인 여백은 "이현주의 동생을 고소한 고소인은 총 6명이지만, 고소인에 관한 정보는 열람 등사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이현주 측으로서도 구체적인 고소인이 누구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라면서 "추가적인 신청을 통해 고소인 6명이 누구인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1.18. 6월 24일

3.1.18.1. DSP 6차 공식 입장문
  • 이현주 남동생의 불송치 결정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가 지난 후 DSP에서 공식 입장을 냈다. 멤버들의 집단따돌림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불송치 결정의 이유는 피고소인(남동생)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기 때문이고 보도내용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불복 절차를 밟을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DSP미디어 공식 입장 6차 전문 (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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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에서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하고서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불송치 결정 이유를 있는 그대로 왜곡 없이 전부 인용하면, "비방할 목적 및 허위사실의 인식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결정 됨"입니다.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입니다.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전파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립니다.
3.1.18.2. 이현주 남동생에 대한 불송치 결정서 공개
공개된 불송치 결정서 일부 (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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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현주 불송치 결정서 공개.png
  • 이현주 측에서는 즉시 DSP 입장문에 대해 반박문을 내면서 "경찰은 이현주의 동생이 쓴 글이 허위사실인지 여부에 대하여도 명시적으로 판단을 했다"며 이현주 남동생에 대한 불송치 결정서를 함께 공개했고 “DSP미디어는 불분명한 내용으로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자제하고 법에서 정한 절차 내에서 필요한 주장을 해 주길 거듭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1 #2 @
  • 불송치 결정서에 따르면 '또한 (중략)로 보아 피의자(동생)의 글 작성 시점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며, 고소인도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고 있어 피의자가 작성한 글 중 문제가 되는 내용은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 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해당 불송치 결정서로 해당 사건은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의 집단괴롭힘으로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3.1.19. 7월 13일

3.1.19.1. 김채원 모친 입장문
  • 한동안 시간이 지나고 김채원의 모친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내면서 사건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 김채원의 이전 입장문들을 뒷받침하는 자료로서 이현주 어머니와의 문자 메시지 및 SNS 대화, 그리고 2017년 작성된 김채원의 다이어리 글을 함께 공개했다.
  • 이현주와 관련한 추가적인 주장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2016년에 이현주는 대표에게 '김채원은 전소민한테 이간질해서 자신을 힘들게 한 나쁜 언니다'라는 말을 하고 그룹을 탈퇴했다.
    • 탈퇴 후 한참 지난 2020년에 이현주는 갑자기 대표에게 '김채원이 매니저와 사겨서 자신의 왕따를 묵인시켰다'라는 (허위 내용을 포함한) 장문의 문자를 보냈으며 본인과 처음 스케줄을 나간 남자 매니저에게도 김채원의 이간질 및 매니저와의 연애 등의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 양 하고 다녔다고 매니저에게 전해 들었다.
    • 이현주는 이 사건에서 어떠한 뚜렷한 증거도 내지 않고 본인 입장도 명확히 발표하지 않으며 대질 조사조차 거부하고 있다.
  • 김채원의 모친은 김채원과 이현주 둘이 찍은 다량의 사적인 비공개 셀카 사진들과 잠시 만들었던 공기계 카톡, 안무 연습 관련 영상들, 그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각종 증언 진술 등 폭로글이 사실이 아니라는 객관적인 증거들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렸으며 차후 김채원이 직접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사건의 전개가 더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김채원 모친 입장문 (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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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의 엄마입니다. 제 딸아이 애지중지 키워왔지만 잘못 앞에서도 감싸는 극성맞은 엄마는 아닙니다.

우선 이번 논란으로 제 딸을 걱정해 주시고 함께 힘든 시간을 지켜주고 계신 채원이의 팬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이게 딸을 위하는 행동이 맞는지,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은 아닐지 말입니다. 하지만 엄마 된 도리로서 죽음을 생각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딸에게 그저 '참고 버텨라, 진실은 밝혀질 거다.'라고만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고 제가 채원이와 연습생 시절부터 나누었던 이야기들, 또 제가 보고 겪은 사실들만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멤버들의 입장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론에 앞서 최근 현주 측 지인들 고소건이 불송치 되며 마치 폭로된 내용들이 사실인 것 처럼 비추어지는 것 같습니다. 불송치의 이유는 현주 측 지인들이 현주를 통해 전해 들은 내용을 폭로한 것이기에 당사자가 허위의 인식이 없었다고 보이며, 비방의 목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의 판단에 불송치 결정이 나온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와 제 딸 채원이는 친구 같은 사이입니다. 서로 의지하고 속 이야기들을 편하게 나누다 보니 저 또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과정과 사실관계를 인지하고 있었기에 이렇게나마 목소리를 내어봅니다.

첫 번째로 채원이의 거짓 입장문 논란이 있었습니다.

채원이가 두 번의 입장문을 발표하였고, 내용 중 날짜 오류가 문제 되어 사실 공방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장문을 신중히 검토하지 않고 기억 속의 날짜로 단정 지어 섣불리 공개한 제 딸의 불찰입니다. 그러나 채원이는 없었던 일을 만들어내진 않았습니다. 당시 딸은 '다행히 생방송 무대는 무사히 마쳤는데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이 리허설을 펑크 낸 건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다.' 라고 제게 이야기했고, 저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딸의 데뷔를 기대하고 바라봤던 제게도 너무 소중했던 시기였기에 펑크 사건 후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에이프릴이 뮤직뱅크 출연을 못한 것도, 현주가 리허설을 펑크 낸 것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채원이는 거짓 입장문으로 속이려 든 거짓말쟁이가 아닙니다.

두 번째 휴대폰 공기계에 관련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데뷔 초 멤버들 모두 회사 몰래 공기계를 만들어 사용하다가 9월 초쯤 회사에 압수당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후 채원이의 입장문에 기재되어 있다시피 멤버들은 개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 현주만 개인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저도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Mnet '리얼리티 에if릴’을 찍을 당시 개인 휴대폰을 임시 개통하여 촬영 때만 사용 후 다시 압수된 적은 있습니다. 제 딸의 다이어리에 이 부분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채원이는 꾸준히 일기장을 써왔고(하필 이 이전의 것은 분실로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채원이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다이어리 부분을 공개하겠습니다.

세 번째 채원이의 심리 상담 내용입니다.

채원이는 데뷔 전부터 현주와 유난히 친했고 서로 의지하며 많은 것을 공유했기에 현주의 뮤직뱅크 리허설 불참에 당황스러웠지만 이해하고 다독여주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에이프릴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주는 카메라 안에서도 제 딸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메라 밖에서도 정말 많이 의지했습니다. 채원이 역시 언니로서 현주를 잘 챙기고 아끼며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현주가 아프다는 이유와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일탈은 더욱 심해졌고, 그 아이의 돌발행동이 심해져서 자신도 계속 지쳐간다며 심경을 말했습니다. 그래도 네가 언니니까 잘 챙겨주라고 저는 늘 말했고 채원이는 알았다며 그 이후에도 특별히 챙겨주려 계속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팀에 피해를 주는 잦은 일탈행동에 힘들어하였고 이때 제 딸의 심경들이 심리 상담 내용에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현주 엄마와 저의 관계입니다.

엄마들끼리 사이가 뭐가 중요하냐 하시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채원이와 현주가 친했기에 저 또한 현주 엄마와 친했고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현주 엄마가 현주의 옷을 사다 입히는 곳들도 저에게 추천해 주며 아이들 옷을 사러 다니기도 했습니다. 현주 엄마와는 주로 전화 통화를 자주 했고, 현주가 몸도 아프고 아이돌 생활을 힘겨워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조언도 해주고 제 아이의 힘든 부분도 토로하며 함께 잘 버텨나가서 애들 성공하는 모습을 보자며 서로 응원해 주고 고마워하며 토닥여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현주의 마지막 활동인 팅커벨 쇼케이스 때 현주 엄마를 만났고, 서로 안아주며 토닥였습니다. 그때가 저에게는 현주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 정말 채원이가 현주를 왕따시키고 이간질을 했다면, 또 현주 엄마도 채원이가 그런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제가 현주 엄마와 믿고 의지하는 관계가 가능했을까요?

현주가 탈퇴한 이후에 제 딸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탈퇴 당시(2016) "채원언니가 소민언니한테 이간질해서 날 힘들게 한 나쁜언니다." 라고 대표님께 말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소민 탈퇴 후에도 채원이와 현주는 친하게 지냈고 의지하며 지내왔는데 왜 탈퇴할 때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한 걸까요? 채원이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고, 현주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채원이의 다이어리를 보면 채원이는 본인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탈퇴한 현주에게 속상한 마음에도 먼저 다가가려 했고 다시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일기장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주는 탈퇴 후 한참 뒤 (2020) 갑자기 대표님께 '채원언니가 매니저와 사겨서 자기의 왕따를 묵인시켰다.'라는 허위 내용을 포함한 장문의 문자를 보냈으며 본인과 처음 스케줄을 나간 남자 매니저님에게도 채원이의 이간질 이야기, 매니저와의 연애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이야기하고 다녔다고 매니저님께 전해 듣기도 했습니다. 특히 매니저와의 연애 부분은 그런 일 자체가 없었기에 탈퇴할 당시에는 언급도 없었던 내용인데 말입니다.

그로부터 1년뒤 쯤 현주 지인의 폭로로 현주가 대표님과 매니저에게 이야기했던 내용과 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이 네이트 판을 통해 유포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제 딸은 저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겼고 회사에서도 대응하지 말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현재 선을 넘은 공개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한순간에 나쁜 사람이 되었고,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과 악플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당시 매니저님들께 연락을 드렸고, 사실관계 확인 후 증언과 진술서를 받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술해주신 매니저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제 딸도 현주에게 묻고 싶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채원이는 현주의 지인 그리고 동생이 쓴 글 만으로 왕따 가해자가 되었고 매니저와 연애하며 이를 방관하고 멤버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입장문을 발표해도 증거를 공개해도 현주 측 입장을 믿는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으며 정작 당사자인 현주는 이번 사건에서 어떠한 뚜렷한 증거도 내지 않고 본인 입장도 명확히 발표하지 않으며 대질 조사조차 거부하는 지금 이 상황이 제 딸의 앞날을 바라보는 엄마의 입장으로서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제 딸아이의 증거 부분은 차후 딸아이가 직접 공개할 것이며 현재 둘이 찍은 다량의 사적인 비공개 셀카 사진들과 잠시 만들었던 공기계 카톡 그리고 안무 연습 관련 영상들, 그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분들의 각종 증언 진술 등 폭로글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3자가 봐도 충분히 인정할만한 객관적인 증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오래된 기억이라 시기적으로 약간의 오류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없었던 일을 만들어서 쓴 게 아닌 있었던 사실, 제가 알고 있던 사실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뻔뻔한 사람이 아닙니다. 잘못한 부분은 사과할 줄 알고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진실하게 삶을 살아왔습니다. 제 딸도 인성을 가장 중요시하며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아이로 키웠다고 자부합니다. 한쪽을 믿고 응원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제 딸과 제가 이렇게까지 억울해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한 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제 딸의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3.1.20. 7월 15일

3.1.20.1. 이현주 DSP 퇴사 확인
  • 포털 사이트의 이현주의 프로필에서 소속사 관련 부분이 지워졌다. 이미 DSP 측에서 이현주 관련 내용을 삭제했기 때문에 이로써 이현주가 DSP를 떠난 것은 확실해 보인다.

3.1.21. 9월 15일

3.1.21.1. 이현주 3차 입장문
  • 오랜 침묵을 깨고 오후 11시 49분 경 이현주가 3차 입장문을 올렸다. 다만 폭로 이후 제기된 의혹들[27]에 관해서는 언급을 자제한 편.
  • 이현주는 1차 입장문 발표 이후 DSP로부터 업무방해로 추가 고소를 당했고 업무방해는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 DSP와 에이프릴 멤버 2명이 각각 추가로 고소를 했다.
  • 친구1은 최종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친구2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 동생은 불송치되었으나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에서 불복 단계를 밟고 있었다.
  • 이현주 측에서 대질조사를 거부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대질조사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
  • 에이프릴 멤버의 부모에게 받은 비난 문자의 경우 고소건과 직접 관련이 없어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돌이켜 보니 멤버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비난이 아니였을 수 있을 것 같아 멤버 전원이 동의하면 공개하겠다고 한다. 근데 11개월동안 공개 안하고있다
  • 텀블러 사건 당시에 할머니는 살아 있었으나 건강이 안 좋으셨다. 현재는 돌아가셨다고.
  • 불기소 결정문 일부를 가리고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현주 3차 입장문 (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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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저에게도 말씀을 듣는 여러분에게도 행복한 얘기가 아니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으로 바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형사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최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현재 상황을 답답해 하며 상황에 대한 공유를 원하는 말씀들을 보내오고 계셔서 걱정과 함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나 가족, 지인이 고소당한 형사사건에서는 제가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제출하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장문을 올린 이후에도 추가로 고소를 당하고 있어서 사건이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사건의 진행상황을 간단히 설명 드리면,

동생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에서 불복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구1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고소인이 불복했지만, 검찰에서도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친구2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DSP로부터 업무방해로 추가로 고소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A는 법무법인 B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하여 경찰 단계에 있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C도 법무법인 D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하여 경찰 단계에 있습니다

지금도 사건이 너무 많고 비용도 상당해서 힘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결과를 알려 드릴 수 있도록 더 의연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많은 분들이 설명을 요청하신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대질조사와 관련해서는, 저는 대질조사를 거절한 적이 없고, 거절했다는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대질조사 요청이 온 적이 없습니다.

의료기록의 경우, 죄송하지만 공개적으로 자료를 올리기에는 저에게 너무 민감한 부분이 있고 또 자극적이어서 공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이해를 부탁 드리고, 수사기관에는 모두 제출했으니 수사결과를 기다려 주시면 결과를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부모님의 비난 문자는, 저나 동생, 친구의 고소건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어서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문자를 받았을 당시 저나 제 가족이 상처를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돌이켜 보면 멤버들의 부모님 입장에서는 생각하신 말씀을 문자로 보내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서 공개하지는 않으려고 하고, 에이프릴 멤버 전원이 함께 요구한다면 공개하겠습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고 걱정도 됩니다

할머니께서는 텀블러 사건이 있을 당시에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그 당시 저를 잘 알아보지 못하시다가 앞으로 숙소생활을 해야 해서 자주 못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지고 계시던 텀블러를 챙겨 주신 것이어서, 저에게는 소중하고, 그래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텀블러였습니다

동생에 대한 불기소결정문의 경우, 증거와 인용 판례는 삭제를 하고 공개가 되었습니다. 변호사님의 생각은 고소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증거 내역이 공개되면 추가로 고소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증거 내역을 미리 볼 수 있게 되어 저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경찰이 괴롭힘을 인정했다는 점 그리고 DSP 측의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결정문을 공개하는 것인데, 수사기관의 결정문 형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증거 내역과 인용 판례가 또 다른 논란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소인 측에서도 불기소결정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소인 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전문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고소인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셨다고 합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저로서는 아직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고 힘듭니다. 그럼에도 저를 생각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잘 해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믿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었습니다. 빨리 사건들이 마무리되어 보다 행복한 얘기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2. 2022년

3.2.1. 1월 28일

3.2.1.1. 에이프릴 해체
  • 아무런 소식도 이어지지 않은 채, DSP미디어는 공식 발표를 통해 팀의 해체를 알렸다. # 즉, 마의 7년도 못 되어서 해체가 확정되었다.
  • 논란의 당사자 중 한 명인 양예나는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편지로 추가 입장을 밝혔는데 법적대응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현주에게 건 개인적인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해체와 고소 취하가 자신들의 유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 이진솔은 팀을 지켜주고 싶었지만 결국은 뜻대로 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감을 표하였다.
  • 이나은은 마음이 무겁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 향후 이들을 개인활동으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유튜브로 활동하는 전소민 김채원을 제외한 세 멤버는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현재는 양예나와 이진솔[28]은 인스타그램으로 가끔씩 근황을 공개하는 것과는 달리 이나은만 유일하게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에이프릴 해체 관련 공식 입장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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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2.2. 2월 2일

3.2.2.1. 김채원 입장영상
  • 김채원의 에이프릴 해체 이후 첫 입장 영상 업로드 허니챈 유튜브[29]
  • 고소건은 불송치 결정이 되었지만 이현주와 주변인물의 진술 번복 등 인정하지 못할 내용들로 인하여 이의제기를 신청한다고 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입니다.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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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채원입니다.
우선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긴 시간 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고자 미리 작성해둔 자료를 보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룹 내 이간질과 매니저와의 연애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생성한 피의자를 고소하였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소건은 불송치 되어 현재 이의신청을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이 부분만 보고 저에게 화살을 겨누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부디 끝까지 보시고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왜 불송치 결정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이의 신청을 하였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소하게 된 사건에 요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피의자 이00 씨는 알 수 없는 일시에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참고인 피의자의 친구 정00씨, 피의자의 친동생 이00씨, 전 매니저 이00씨, 피의자 이00씨의 지인 배00씨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번. 이현주는 걸그룹 에이프릴 내에서 왕따와 괴롭힘을 당해왔고, 2번. 김채원은 000에게 친해지기 위해 이현주가 하지 않은 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간질했으며, 3번. 김채원이 매니저와 연애를 했기 때문에 매니저가 왕따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다. 라는 말을 퍼뜨리고 다니며 공연히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하였다.“ 위와 같은 피의사실로 저는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불송치 결정이 되어 이의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먼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허위인가 아닌가 하는 허위의 여부와 피의자가 허위라고 인지하고 있는가 하는 허위에 대한 인식 그리고 불특정 다수에게 허위사실을 전파하였는가 하는 공연성이 필요합니다.

수사기관이 불송치 결정을 한 이유 중 첫 번째. 허위의 여부 부분에서는 허위라고 진술하고 있는 고소인측 참고인들은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사, 매니저, 전 멤버, 안무트레이너 등으로 모두 현재도 DSP미디어와 유관한 자들이기 때문에, 온전히 진술을 신빙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피의자 이00씨의 진술 및 추가 제출자료인 일기장과 탈퇴한 이전 연습생들의 진술서 일체를 보아 허위사실 1번과 2번이 허위라고 단정짓기 힘들다고 수사기관은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

하나. 고소인인 저의 참고인들은 유관한자로 판단되어 모든 진술이 신빙성 없다고 판단하였지만 피의자 이00씨의 친동생과 친구 그리고 탈퇴한 연습생은 피의자와 매우 유관한 자임에도 신빙성을 인정해주었고 피의자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긴 일기장 역시 불송치 결정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둘. 참고인 중 전 안무트레이너 박00씨는 2020년 라라리라라 앨범의 수록곡 연습 이후로는 저와 접점이 없었으며 오히려 2021년 1월과 2월 경 피의자 이00씨와 개인 안무레슨을 진행하며 꾸준히 카톡 연락을 한 사실이 있으므로 피의자와 더 유관한 참고인이기에 저에게 유리한 진술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전 안무트레이너 박00씨를 고소인에게만 유관한 자로 치부하여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셋. 참고인 중 김00씨는 2014년 6월 경 DSP미디어에 재입사한 에이프릴 담당 매니저로 2015년 11월 말에 퇴사하였습니다.
피의자 이00씨가 주장하는 괴롭힘시기를 객관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관계자이며 피의자 이00씨가 그룹 탈퇴 전 퇴사하였고 이후 저와 피의자 모두 전 매니저 김00씨와 접점이 없었으나 저에게만 유관한 자로 판단되었습니다.

넷. 또한 제가 참고인으로 제시한 전 매니저 김00씨, 이00씨와 당시 에이프릴 담당 매니저 조00씨는 수사기관에서 조사도 하지 않았고 전 직원 이00씨는 괴롭힘 논란이 되었던 영상 '에이프릴이 간다' 콘텐츠를 촬영 및 편집한 관계자로 편집 전의 원본 영상을 다 본 입장에서 진술할 의사를 표하였지만 그 또한 수사기관에서는 유선상의 조사조차 진행하지 않고 불송치 결정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허위에 대한 인식 부분에서는 허위사실 3번의 경우, 피의자는 사건 외 이00씨 및 김00씨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부모님, 대표이사, 매니저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진술하여 출처 및 인지 경위가 소속사 매니저 실장과 매니저인 만큼 신뢰 하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허위사실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고 수사기관은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
하나. 피의자가 허위사실 3번을 전달 받았다고 내세운 참고인 매니저 실장 이00씨와 전 매니저 김00씨에게 경찰은 유선상으로 조사를 했고, 경찰 조사 당시 참고인들은 피의자의 주장과 달리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진술하였으며 피의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며 대질조사까지 요청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저와 연애를 했다고 피의자가 주장하는 매니저도 카톡으로 허위사실임을 표했지만 수사기관에서는 피의자 측 참고인 이00씨, 김00씨의 위와 같은 진술내용 및 카톡 증거자료를 누락시켜 피의자의 주장이 마치 사실인 양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둘. 전 매니저 이00씨는 피의자 이00씨가 "(김채원이)6인프릴 시절에 매니저랑 사귀는 걸 자기가 목격했고 둘이 서로 껴안고 있는 걸 보았다고 했습니다." 라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피의자가 이00씨 김00씨로부터 들었다는 진술과는 다르게 전 매니저 이00씨에게는 직접 보았다며 허위사실을 전파하였습니다.
세 번째. 공연성 부분에서는 참고인 피의자의 동생 이00씨와 피의자의 친구 정00씨는 모두 우연히 피해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피의자가 직접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혐의를 부인하여 명확한 명예훼손의 혐의(공연성)를 입증할 수 없다고 수사기관은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

하나. 참고인 피의자의 동생이 이00씨는 자신이 피의자로서 조사를 받을 당시에는 "친누나인 이00씨에게 직접 전해 들은 사실이 있다." 라고 진술하였으나 이00씨의 참고인으로서 조사를 받을 당시에는 말을 바꾸어 "우연히 인지하게 되었을 뿐" 이라며 진술을 번복하여 피의자 이00씨의 공연성 성립을 막아주었습니다.

둘. 참고인 피의자의 친구 정00씨는 자신이 피의자로서 조사를 받을 당시에는 "이00로부터 실제 에이프릴 활동 당시 겪었던 내용들을 직접 들었다." 라고 진술하였으나 이00씨의 참고인으로서 조사를 받을 당시에는 말을 바꾸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게 되어 사실을 알게 된 것 뿐이며 이00에게 직접 들은 것은 아니다" 라며 진술을 번복하여 피의자 이00씨의 공연성 성립을 막아주었습니다. 심지어 정00씨는 자신이 올린 첫 번째 네이트판 게시글에도 "제가 들었던 내용만 간략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자신이 이00씨로부터 들은 내용을 기재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고 자신이 올린 두 번째 네이트판 게시글에서 "혹시라도 제가 적은 글 중에 정말 팩트가 아닌 게 있다면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라고 기재하기도 하였으므로 이는 분명 자신이 쓴 글이 허위일지도 모른다는 허위의 인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피의자측 참고인들은 상황에 따라 진술이 번복되고 있음이 명백하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이를 면밀히 확인치 않고 모두 불송치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의신청이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 피의자의 친구 정00씨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진술하였지만 정00씨가 봤다고 주장하는 대화 내용에는 이간질에 대한 내용이 없음에도 네이트판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둘. 피의자는 자신의 SNS에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열일곱 이었던 저는 숙소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야 했고 그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고" 라며 해당년도, 당시의 나이, 기간을 명확하게 적시하여 게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에이프릴은 2015년 3월부터 숙소생활을 했으며, 이전에는 레인보우 선배님들의 숙소였기에 이 게시물에 내용 역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많은 자료들과 참고인들의 진술 및 증언을 모아 진실을 밝히려 노력해 보았지만 반복되는 부당한 불송치 결정에 법적인 공방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받는 누군가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의신청을 하게 되었고 꼭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증명하려 노력하였고 허위사실임을 증명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혹여나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저는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거짓과 숨김이 없기에 떳떳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이 사건 이후에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사실 여부를 떠나 실망감에 저를 미워하실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이 억울한 마음은 깊은 곳에 묻어두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영상 시간 내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2.3. 2월 14일

3.2.3.1. 김채원 DSP와 결별
  • 지난 11일에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오랜 고민 끝에 DSP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이 14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김채원 계약해지 관련 공식 입장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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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채원과 2022년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와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3.2.4. 2월 23일

3.2.4.1. 이현주 관련 고소건 불송치 결정
  • 이현주 측에서 "이현주 본인 및 이현주의 가족 등이 고소당한 모든 사건에 대해 경찰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경찰이 각 게시글과 관련하여 허위라거나 비방의 목적을 인정할 수 없으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한다. [30]
  • 이현주의 법률대리인은 "이현주와 그 가족 및 친구에 대한 고소사건이 일단락된 만큼, 악플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2.5. 2월 25일

3.2.5.1. 김채원 모친 이현주 주장 원년 멤버 부모 비난문자 공개 동의
김채원 모친 공식 입장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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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의 부모는 저와 제 부모님께 비난문자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라는 이현주씨의 인스타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현주씨의 연락처도 모르고 어머니와 친했기에 어머니의 연락처만 알고 있었습니다. 에이프릴 활동 당시 이현주 씨의 어머니와 따로 개인적인 친분을 나누었던 사이였기에 폭로 후 어머니에게만 문자를 한 번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 후 이현주씨의 인스타에 위와 같은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만약 제가 보낸 문자 내용을 비난문자라고 생각한 것이라면 제 문자내용을 공개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공개해주세요.

3.2.6. 3월 24일

3.2.6.1. 김채원 불송치 이의신청 용인 및 재수사 시작
  • 2월 23일 이현주 관련 모든 고소건이 불송치되었다는 법무법인의 입장문과는 달리 김채원의 불송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사건의 재수사가 시작되었다.
  • 사건 재수사는 이의 제기를 신청했다고 모두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아니며, 검찰이 사건을 전체적으로 검토한 뒤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위법, 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찰이 어떤 부분에서 불송치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하였는지가 이 사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32]
사건결정결과통지서 (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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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건결정결과통지서 2.jpg
본건 진정 관련 사건은 현재 강남경찰서 -호로 수사 중에 있으므로, 이 건 진정서를 이첩하고 종결함을 알려드립니다.

3.2.7. 4월 8일

3.2.7.1. 양예나 DSP와 결별
  • 지난 7일에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DSP와 전속계약을 해지 했다는 소식이 8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양예나는 곧바로 스타베이스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양예나 계약해지 관련 공식 입장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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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는 최근 몇 달 간 소속 아티스트 양예나와 향후 활동에 관해 신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상호 간의 오랜 논의 끝에, 당사와 양예나는 2022년 4월 7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한 양예나와 양예나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3.2.8. 4월 26일

3.2.8.1. 이진솔 DSP와 결별
  • 지난 26일 또다른 원년 구성원인 이진솔이 김채원, 양예나, 윤채경에 이어 또 DSP와 전속계약이 해지되었다.
이진솔 계약해지 관련 공식 입장 (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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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 이진솔과 향후 활동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 끝에, 상호 합의 하에 2022년 4월 26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이프릴로 데뷔해 오랜 시간 활동한 이진솔과 이진솔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이진솔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2.9. 6월 2일

3.2.9.1. 이나은 DSP와 결별
  • 6월 2일 이나은이 나무엑터스로 옮기면서, 이제는 이진솔 다음으로 또 다섯 번째로 소속사를 떠났다. 이제는 레이첼만 남아 있는 상태다.

3.2.10. 7월 7일

3.2.10.1. 김채원 이의신청 불송치 결정 및 매니저 연애 관련 폭로 허위사실 결정
김채원 공식 입장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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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채원입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수사 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종 결과는 불송치로 결정되었습니다.
[판결문의 내용 요약]

허위사실 1.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사실 여부 판단 안됨

허위사실 2.
'멤버 간 이간질'의 경우 관련 참고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나, 사건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허위사실 여부 판단 힘듦

허위사실 3.
'매니저와의 연애'에 대해 당사자들이 모두 부인하며, 피의자가 직접 들었다고 지목한 두 명의 매니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여 허위사실이 맞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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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튜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법적 대응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은
한 치의 거짓이 없고 부끄러움 없이 떳떳하기에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과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파일:김채원 결정서1.jpg
파일:김채원 결정서2.jpg
  • 김채원이 3월에 제기했던 이의신청[33]이 불송치되었다. 불송치 결정문 내용에 따르면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허위사실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되어있다. 기사 이로써 법적으로 왕따 논란의 사실 여부를 가리기는 힘들어졌다. 동시에 2월에 업로드한 입장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 이현주 측이 폭로한 김채원과 매니저 간의 연애 관련 내용이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이에 대한 이현주 측의 대응은 아직 없었다.[34]
  • 이날을 마지막으로 현재 에이프릴 - 이현주 간의 모든 법적 절차가 끝난 상태이다.
  • 이후 김채원은 7월 19일 장군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2.11. 7월 28일

3.2.11.1. 이진솔 스토리앤플러스와 계약
  • DSP와 계약을 해지한 이후 3개월 만에 스토리앤플러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기사

3.2.12. 12월 22일

3.2.12.1. 이현주 활동 재개
  • 그동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글을 업로드하면서 활동을 재개했지만 곧바로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막아 버리는 등 여전히 소통할 뜻이 없어 보인다. 아무래도 해명 요구 글이나 악플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現 연극영화과) 6기. 이현주의 싸인과 서공예 졸업장 사진을 글과 함께 올렸다. [질병코드] F19.0 [3] 영상 1분 20초. 그러나 이 제안이 위약금이나 기타 금전적인 부분을 면제하거나 합의하여 놓아주겠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4] 영상 2분 10초 [5] 영상 2분 45초 [6] 영상 3분 35초. DSP 측은 당시 멤버 간 갈등이 분명히 있었으나 이는 (일방적인) 집단괴롭힘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7] 영상 4분 40초. 이진호의 앞선 취재 내용에서 이 멤버는 자신의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렸고 소속사 내에서 공론화되어 극단적인 피해는 당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8] 영상 5분 15초 [9] 다만 멤버 김채원은 논란이 터지기 1달 전에 숙소 폐쇄 후 살던 곳에서 이사한 사실을 유튜브에 밝힌 바 있다. [10] 다만, 해당 기록지의 세부 내용에 따라 이 기자의 취재 내용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취재 내용을 뒷받침하는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11] 물론 보호자나 환자 본인의 진술을 통해 파악하는 절차를 거친다. [12] 공황장애 약으로 처방되는 자낙스정의 경우에도 특정 조건에 따른 치사율이 존재하며 오래 사용되어 온 몇몇 항우울제의 경우 명백히 치사율이 존재한다. 또한 펜타닐 같은 강한 마약성 진통제가 아니고서야 보통 처방약들의 치사량은 꽤 높기 때문에 치명적 물질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자살 시도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기는 어렵다. [13] 게다가 하필 같은 날 자사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는 바람에 SBS는 욕을 곱절로 먹었다. [14] 영상에서 이 지인을 "현주와 같은 공인"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보아 연예인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공인'은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서 아무 데서나 쓰이는 경향이 있는데 연예인에게 붙이는 것이 아니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15] 영상 55초 [16] 최초 폭로는 물론 추가 폭로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으로, 피해 당사자가 최초로 공개한 내용이다. [17] 이는 이현주 동생의 2차 폭로글에서도 언급된 내용이다. [18]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더럽다",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19] 현재 글이 삭제되었다. [20] 「현행법상 허위가 아닌 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재판부는 해당 범죄에 대해 최고 징역 2년 또는 500만원의 벌금형 선고가 가능하다. 다만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표현’이라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 그래서 법원의 공공 이익에 대한 판단에 따라 처벌 여부가 갈린다.」 # [21] 그러나 팬들과의 문답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증거들은 법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공개할 수 없음을 전했다. [22] 사진을 통해 2015년 8월 9일 상황임을 인증했다. [23] 병원 상담기록지가 아닌 소속사에서 진행한 상담기록지다. [24] 2016년 당시 에이프릴 숙소 현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25] 이현주는 늘 아팠고 본인의 요구에 따라 연습생 시절과 데뷔 초반을 제외하고는 숙소 생활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26] 멤버들은 당시 이현주의 생일파티 영상 캡처와 2015년 이현주를 비롯한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런데 증거로 제시한 스티커 사진이 실은 2016년에 방영된 자체 컨텐츠 촬영 당시 찍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27] 그 중에서도 최대 핵심인 자신이 밝힌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시기와 남동생 및 동창이 밝힌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시기가 불일치하다는 점. [28] 4월 1일 이후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을 게시했다. [29] 현재는 비공개 처리되었다. [30] 다만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고 괴롭힘이 있다고 인정한 것은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의 고의성을 판단할 수 없다고 한 것. [31] 파일:이진솔 좋아요.jpg [32] 김채원의 2월 2일 입장영상에서 그 이유를 엿볼 수 있는데 이현주 측의 입장 번복과 김채원의 참고인 누락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33] 이현주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것. [34] 이현주는 유튜브는 2021년 11월, 인스타그램은 2022년 2월 28일 이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소통 자체를 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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