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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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피드웨이 EVERLAND SPEED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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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
소유주 | 삼성물산 |
개장 | 1995년 |
재개장 | 2013년 |
개최경기 |
슈퍼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
FIA 그레이드 | 3[1] |
길이 | 4.346km |
코너 |
16개 (좌 9, 우 7) |
코스 레코드 |
1:52.770[2] ( 김재현, 볼가스 모터스포츠 슈퍼 6000, 2022) |
링크 |
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 |
왼쪽의 차는 AMG GT R, 오른쪽의 차는 AMG ONE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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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버랜드 리조트에 위치한 레이싱 서킷이다. 영암 서킷과 인제 서킷의 등장 이전까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역사의 중심지로서 "MBC 그랑프리" 등 수많은 경기를 치렀던 곳인 한국 모터스포츠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설계는 서킷 디자이너로 유명한 Tilke社의 헤르만 틸케가 담당했으며, 풀 코스 기준 총 길이 4.346km에 16개의 코너를 가지고 있고 트랙폭 11~15m, 최대 960m 길이의 직선 구간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진행방향은 시계방향이나, 코스 확장 이후 생긴 교량구간으로 인해 일부 팬들에게는 8자형 트랙으로 분류되기도 한다.[3] 현재 일본 츠쿠바 서킷, 호주 애들레이드 시가지 서킷 등지와 함께 FIA 그레이드 3 서킷으로 분류되고 있다.[4][5]
2. 역사
1995년 '용인 자연농원(現 에버랜드)'에 용인 모터파크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6][7] 개장 당시 국내 유일의 온로드 서킷이었던 탓에 주요 온로드 경기는 죄다 여기에서 열렸다. 창원 시가지 서킷의 경우 모나코처럼 시내 도로를 같이 이용하는 식이었고, F1을 노리며 건설 준비중이던 군산시 서킷은 개발사인 세풍그룹[8]이 1997년 외환 위기를 맞아 계획이 좌초되었다. 2003년 태백 스피드웨이가 태백에서 개장한 이후로는 2010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개장 전까지 태백과 함께 한국 온로드 레이스를 함께 이끌어온 셈이다.확장 이전에는 총 2.125km 길이에 12개의 코너를 갖고 있었는데, 지금처럼 스트레이트의 비중이 크지 않고 철저히 코너링 위주의 레이아웃으로 드라이빙 테크닉이 경기에 큰 영향을 주는 테크니컬 코스였다. 어느정도였냐면 당시 최고 클래스였던 GT1 경기에서의 캐스트롤 BMW 320과 레드라인 투스카니의 도그파이팅. 경주차의 성능차로 인해 간격이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레드라인 투스카니가 코너 12개를 도는 동안 바짝 추격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장면을 보여준 바 있다.
에버랜드의 운영방침에 따라 시즌이 한창 진행되어야 할 7~8월 사이에 에버랜드 내방객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주차장이 되어버리는 굴욕도 가끔 겪으며, 이에 따라 경기 일정도 오락가락하게 되어 평일 레이스를 한 적도 있었다 (1996년). 스피드웨이를 고치지 말고 폐쇄해서 주차장으로 쓰자는 의견이 에버랜드 상층부에서 있었지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다행히도 가까스로 그 의견은 기각되었다. 그 대신 2009년 6월부터 확장 및 보강 공사에 들어가기로 결정되었다.
재개장이 거의 확실시된 이후 공개된 사진. 오른쪽으로 눈에 띄게 확장된 구간이 보인다. 총 길이도 4.5km로 많이 늘어났다.
2013년 상반기까지는 재개장 예정은 아직 없다고 했지만, 7월에 삼성에버랜드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체육시설, 그 중 자동차경주장으로 등록해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단독으로 질주하는 모습이[9] 모 잡지에 실린적이 있다. #
재개장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첫 행사는 2013년 8월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연 벤츠 A클래스 블로거 시승행사이다.
레이스가 아닌 각종 행사들로만 서킷을 사용하여 레이스팬들이 안타까워하던 중, 2016년 CJ 슈퍼레이스 시즌 캘린더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편입되었고, 개막전과 7라운드가 치러졌다. #
2017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3라운드, 6라운드, 그리고 최종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이후로도 슈퍼레이스 개막전과 파이널라운드는 항상 용인에서 개최되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
2018년 5월 8일 AMG 스피드웨이로 명칭이 바뀌면서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AMG 적용 트랙이 되었다. # 개장식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63S 4MATIC+ 쿠페가 국내최초로 공개되었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는 달리 메르세데스-벤츠만 서킷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다른 차량도 사용할 수 있어서 AMG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슈퍼레이스가 열린다.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는 AMG 브랜디드(Branded) 서킷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
물론 일반인들 부르는 이름이나 기사에는 AMG 스피드웨이라고는 거의 하지 않고 여전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에버랜드 경기장, 용인 서킷 등으로 부른다.
2.1. 2009년 이전 서킷 맵
재개장 이후의 서킷과 비교하면 최종코너부터 5번까지는 똑같이 생겼지만, 이후의 구간은 사실상 완전 신설. 실제로 이를 위해 과거 있던 카트코스도 밀어버렸다고 한다.[10]
메인스트레이트 456m 로 0-300m 로 구간을 단축한 드래그 레이스가 열리곤 했었다. #
다른 서킷들의 메인 스트레이트가 대부분 600m 가 넘고 영암의 2-3번 코너간 직선은 1.2km에 달하는걸 생각하면 지금 보아도 짧은 스트레이트다.
초기 서킷의 모델은 츠쿠바 서킷. #자동차생활 2km 내외의 짧은 길이에 코너가 연속되는 레이아웃등이 전부 여기에서 기인한 내용이라고 한다.
3. 기타
2017년 8월 일본의 이동통신사 KDDI와 삼성전자가 고속 주행 5G 핸드오버 시험을 진행하였다.
이는 당시 차세대 이동 통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던 5G와 접목 시킨 자율주행자동차가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5G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으로 당시 실험은 28GHz 대역의 5G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험 장비를 아우디 S6와 서킷 백스트레이트에 각각 설치한 뒤 시험을 하였고, 시험 결과 시속 192km의 속도에서 핸드오버에 성공했으며 시속 205km의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에서도 안정적인 5G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한다.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KMSA나 조항우 선수가 대표로 있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의수 감독이 있는 제일제당 레이싱[11], 황진우 감독이 지휘하던 CJ로지스틱스 레이싱(구 CJ레이싱)팀 등 프로팀이나 각종 업체의 팩토리나 본부가 대부분 용인에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998년~99년 KBS 주말드라마 종이학의 카레이싱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극 중 등장인물들의 카레이싱 이외의 장면들도 종종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2002년 영화 중독의 카레이싱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놀랍게도 에버랜드 캐스트도 여기 배치되는 경우가 있다. 단 TO가 굉장히 적어 극악의 확률을 뚫어야 한다고.
일반인들에겐 회원제로 운영되며 1년 회원권 [12] 가격은 1650만원이다. 약 30여명정도가 등록했다고.
다른 서킷과 달리 독립된 홈페이지가 없고 에버랜드 리조트의 멤버십 - 스피드웨이 항목에서 운영되고 있다. # 드물게 회원권이 없어도 되는 트랙데이가 부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공지사항
AMG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의 일부로 슈퍼 GT에서 GT300 클래스로 활동하는 굿스마일 레이싱의 AMG GT3가 타니구치 노부테루와 함께 이곳에 방문한 적이 있다. #
FIA에 등록된 공식 서킷 명칭은 'SAMSUNG SPEEDWAY' 이다.
4. 관련 문서
[1]
인증 유효기한 ~2026년 4월 8일2023년 10월 22일 기준
#
[2]
2022년 10월 23일, 슈퍼레이스 8R 예선
[3]
사실 전세계를 통틀어 찾기 힘든 레이아웃이다. 규모 자체는 급이 다르지만 손꼽히는 8자형 서킷으로 일본의
스즈카 서킷이 있다.
[4]
FIA에 등록된 명칭은 삼성 스피드웨이.
[5]
4인승 양산차, 2인승 스포츠카, F3 자동차 중에서 질량/마력 비가 2~3kg/BHP인 차량만 달릴 수 있다는 것. 사실상 FIA GT3 이하 개최 가능이라 보면 된다.
[6]
원래 포장공사는 1993년에 돌입해서 1994년에 끝냈지만 인증 등의 문제로 인해서 공식 개장은 1995년에 했다.
[7]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당시
KBS2에서 방영된
영광의 레이서 3화를 보면 전국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 곳을 용인 써키트로 번역했었다. 원래는
후지오카 서키트였고 국내 비디오판에서는
잠실 써키트로 번역했었다.
[8]
합판/제지업체 (주)세풍(구 한국합판)이 모기업이며, 전주방송의 모기업이었다.
[9]
이건희 회장은 대한민국에서도 매우 소문난
자동차광 중 1명이었다. 더구나 그는 스피드웨이를 비롯한
에버랜드 부지의 실질적인 주인이기도 하다.
[10]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카트코스가 있었어? 할 사람들이 있는데, 파주 스피드파크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카트코스가 생기기 전까지 국내 카트 대회를 여는 곳이었다. 실제로 1998년 이후 국내 카트 레이스는 여기 아니면 잠실에서 많이 열었다.
[11]
공식적으로는 이에스팩토리
[12]
회원권 구매시 30일+a 이용권을 준다. 트랙데이 일정에 맞춰 저 사용권을 사용하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