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4:48

AMD RYZEN 1000 시리즈

라이젠 1000 시리즈에서 넘어옴

||<-3><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26522><color=#fefefe> RYZEN 시리즈
||<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26522><tablewidth=100%> RYZEN 1000 시리즈
RYZEN 2000 시리즈 RYZEN 3000 시리즈 RYZEN 4000 시리즈
RYZEN 5000 시리즈 RYZEN 6000 시리즈 RYZEN 7000 시리즈 RYZEN 8000 시리즈
RYZEN 9000 시리즈
RYZEN AI 시리즈
RYZEN AI 300 시리즈
Threadripper 시리즈 Embedded 시리즈
EPYC 시리즈 Athlon 시리즈 기타


1. 개요2. Whitehaven3. Summit Ridge
3.1. 공통 특징3.2. RYZEN 73.3. RYZEN 53.4. RYZE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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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3월 2일에 출시된 AMD FX 시리즈의 후속 제품군이자, 1번째 RYZEN 시리즈.

2. Whitehaven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26522><rowbgcolor=#f26522><rowcolor=white> 모델명 || 소켓 || 코어
(스레드) || 동작 속도
(프리시전 부스트)
(GHz) || L3
캐시
메모리
(MB) || PCIe
버전
총 레인수
(사용 가능) || 메인
메모리
컨트롤러
(규격)
(MHz) || TDP
(W) || MSRP ||
최고성능 제품군
<colbgcolor=black><colcolor=white>Ryzen ThreadRipper 1950X TR4
(SP3r2)
16(32) 3.4(~4.0) 8 x 4 PCIe 3.0
64(60)
DDR4
2667
(쿼드채널)
2 TB
180 $999
₩1,120,000
Ryzen ThreadRipper 1920X 12(24) 3.5(~4.0) 8 x 4 180 $799
₩958,000
Ryzen ThreadRipper 1900X 8(16) 3.8(~4.0) 8 x 2 180 $549
₩595,000

3. Summit Ridge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26522><rowbgcolor=#f26522><rowcolor=white> 모델명 || 소켓 || 코어
(스레드) || 동작 속도
(프리시전 부스트)
(GHz) || L3
캐시
메모리
(MB) || PCIe
버전
총 레인수
(사용 가능) || 메인
메모리
컨트롤러
(규격)
(MHz) || TDP
(W) || MSRP ||
일반 데스크탑 제품군
<colbgcolor=black><colcolor=white>Ryzen™ 7 1800X AM4 8(16) 3.6(~4.0) 8 x 2 PCIe 3.0
24(20)
DDR4
2667
(듀얼채널)
64 GB
95 $499
$349
₩499,000[A]
Ryzen™ 7 1700X 8(16) 3.4(~3.8) 8 x 2 95 $399
$309
₩394,000[A]
Ryzen™ 7 1700 8(16) 3.0(~3.7) 8 x 2 65 $329
$299
₩315,000[B]
Ryzen™ 5 1600X 6(12) 3.6(~4.0) 8 x 2 95 $249
$219
₩255,000[A]
Ryzen™ 5 1600 6(12) 3.2(~3.6) 8 x 2 65 $219
$189
₩204,000[C]
Ryzen™ 5 1600 (AF) 6(12) 3.2(~3.6) 8 x 2 65 $?
₩?
Ryzen™ 5 1500X 4(8) 3.5(~3.7) 8 x 2 65 $189
$174
₩182,000[C]
Ryzen™ 5 1400 4(8) 3.2(~3.4) 4 x 2 65 $169
₩169,000[D]
Ryzen™ 3 1300X 4(4) 3.5(~3.7) 4 x 2 65 $129
₩123,000[D]
Ryzen™ 3 1200 4(4) 3.1(~3.4) 4 x 2 65 $109
₩104,000[D]
기업용 데스크탑 제품군
Ryzen™ 7 PRO 1700X AM4 8(16) 3.4(~3.8) 8 x 2 PCIe 3.0
24(20)
DDR4
2667
(듀얼채널)
64 GB
95 -
Ryzen™ 7 PRO 1700 8(16) 3.0(~3.7) 8 x 2 65 -
Ryzen™ 5 PRO 1600 6(12) 3.2(~3.6) 8 x 2 65 -
Ryzen™ 5 PRO 1500 4(8) 3.5(~3.7) 8 x 2 65 -
Ryzen™ 3 PRO 1300 4(4) 3.5(~3.7) 4 x 2 65 -
Ryzen™ 3 PRO 1200 4(4) 3.1(~3.4) 4 x 2 65 -


3.1. 공통 특징

3.2. RYZEN 7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26522><colbgcolor=#f26522><colcolor=white>
||
AMD Ryzen 7 Release

파일:17076493_1759554487694029_16824265771314053120_n.jpg
Ryzen™ 7의 박스 이미지
리뷰어 샘플 언박싱
라이젠 RYZEN의 성능과 암레발 종료 선언

2017년 3월 2일에 출시된 초대 라이젠 7 제품군. 인텔의 코어 i7에 대응하는 제품군이며 일반 사용자용 데스크탑 최초로 8코어 16스레드를 제공한다.

이때까지 인텔 시스템으로 8코어를 쓰기 위해서는 100만원이 넘어가는 i7 HEDT CPU를 장만해야만 됐는데, 그와 동일한 체급의 CPU를 30~40만원대 일반 데스크탑 i7 가격으로 내놓았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8코어 프로세서를 일반 소비자용 시장으로 끌어내려 대중화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었다.

PST 기준 2017년 2월 21일 9시에 발표했으며, 바로 다음날인 22일에 예약 판매가 개시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2017년 3월 3일 00시에 NDA가 해제되었다.[10] 퀘이사존 하드웨어 배틀에서는 생방송으로 Ryzen을 공개했다.

벤치마크 결과는 게이밍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499인 1800X와 $1050인 i7-6900K와도 맞먹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게이밍 성능은 6900K, 7700K보다 크게 밀렸다. 그리고 게이밍 성능에 대해 다른 문제도 있는데, 리뷰어마다 벤치마크의 편차가 너무 크다는 것. 심지어 해외발 벤치마크는 최악의 경우 아이비브릿지 미만의 게임 성능이 나온 결과물도 있었다. 원인으로는 메인보드와 바이오스 버전의 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11] 참고로 쿨엔조이와 닥터몰라 벤치마크에서 쓰인 메인보드는 ASUS 크로스헤어 VI 히어로 모델로, 최상급 X370 보드다.

소비전력은 최상위인 1800X가 6900K와 비슷하며, 막내인 1700은 i7-7700K보다도 적은 등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다. 콘로 이래 인텔을 전성비에서 앞서본 적이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결과. 전력 소모량 자체도 크지 않고, 코어와 IHS 사이를 솔더링해 발열도 썩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4.0 근방부턴 전력소모가 폭주하기 시작하지만, 이는 애초에 전압을 과하게 때려박은 결과에 가깝다.

게임 성능 쪽을 보자면, 병렬처리 능력보다는 싱글코어 연산, 즉 클럭빨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상당수 게임들의 특성상 7700K보다 꽤나 밀린다. 게다가 개별 소프트웨어에서 아예 SMT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어 체감성능 저하가 더 큰 폭으로 다가온다.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 정도 성능을 내 준다는 게 오히려 놀라울 정도다 사실 오로지 게임만을 두고 이야기할 경우 실질적으로 라이젠 7 시리즈(중에서도 특히 1700)가 경합을 펼치게 될 인텔의 제품은 카비레이크 i7-7700K라 볼 수 있는데, 코어 수와 스레드 숫자를 보지 않고 당장 게임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7700K냐, 약간 낮은 성능을 감수하고 멀티 작업과 미래를 보고 1700을 구매하느냐의 선택지라 볼 수 있겠다. AMD의 CEO는 인터뷰에서 "패치로 게임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 밝혔다. 스카이레이크 또한 발매 직후 하스웰에게 게이밍 성능을 떡실신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해보면 차후 패치로 어느 정도 성능이 오를 것은 거의 100%다. 심지어 스카이레이크는 설계 특성상 하스웰보다 클럭을 높이기 매우 용이한 구조다. 지금까지 발매된 AMD의 GPU에서도 이렇게 패치로 성능이 오르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지금도 크림슨 드라이버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패치로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의 수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으나 AMD가 공식적인 석상에서 공언한 건 대체적으로 그 수준으로 지켜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까든 빠든 어떻게든지 지금보다 오르긴 오른다는 것 자체에 대해선 수긍하는 편. AMD: 성능이 이만큼 나와요... 유저: 응? 아닌데요? AMD: 6개월 뒤에요 2017년 6월 기준으로 몇몇 게임들과 어도비 CC에서 라이젠 성능패치가 진행되어 일부 게임의 프레임은 7700K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게임 성능 외의 다른 면을 보자면 멀티코어-멀티스레드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분야인 CAD/3D작업과 비선형 편집작업, 모션그래픽 작업같은 고성능 중소형 워크스테이션 시장[12]은 성능에서 메인보드 값까지 종합해 봤을 때 가격면에서 큰 이점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13]

또한 게이머 중에서도 스트리머들, 다시 말해 게임 영상을 녹화하거나 방송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시 CPU의 코어 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게임 성능의 최대치는 낮지만 스트리밍으로 인한 게임 성능 저하폭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보통 트위치 등 고화질 방송 플랫폼을 사용하는 스트리머는 인코더 때문에 프레임 드랍이 심해서 방송 송출 전용 컴퓨터를 한 대 더 맞추곤 하는데 코어수가 많은 라이젠 7은 인코더의 프로필을 CPU 의존으로 설정할 경우[14] 원컴으로 무난히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스트리머들은 단순히 라이브만 방송하고 끝이 아니라 본인이 녹화한 영상을 후편집해서 올리는데 영상 편집 작업에서는 코어수가 클럭빨을 압도한다.

인텔 코어 X 시리즈[15]가 라이젠을 견제하려다 과도한 발열과 소비전력으로 사실상 자폭해버리면서 그동안 꾸준히 최적화가 진행된 라이젠 7이 오히려 재조명받고 있다. 실제로 업데이트할 때마다 성능이 점점 올라갔다.

3.3. RYZEN 5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26522><colbgcolor=#f26522><colcolor=white>
||
AMD Ryzen™ 5 Desktop Processor Sneak Peek

인텔의 i5에 대응[16]하는 제품군. 2017년 4월 11일에 발매되었다.

쿨엔조이 리뷰, 닥터몰라 리뷰, 하드웨어배틀 리뷰, 퀘이사존 리뷰, 플레이웨어즈 리뷰(1부)/ (2부)

라이젠 7/i7의 비교보다도 더 큰 우위라고 볼 수 있는데, 멀티스레드 지원이 잘 되는 작업에서는 당연히 i5를 찍어누르고, 게이밍 성능조차도 살짝 밀릴지언정 큰 차이는 아니다.

출시 이전에는 최상위 모델인 1600X가 6코어 12스레드라는 체급상 RYZEN 7 1700과 성능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게임성능과 오버클럭 잠재력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게이밍 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을 흡수할 것이라 예상되으나, 막상 실제로 흥한 모델은 1600이다. 1600 국민오버가 3.7GHz[17]로 1600X의 올코어 부스트 클럭과 동일하며, 1600X가 딱히 4.0GHz 이상 잘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가격이 더 싼 1600을 산 뒤 오버하는 편이 낫기 때문.

어쨌든 1600/1600X는 인텔의 주력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코어 i5의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18]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물리 코어 숫자도 2개 더 많은데다 i7급에서나 볼 수 있던 SMT가 채택되었고 거기에 논K 라인업에서는 포기해야 되는 오버클럭의 기회까지 있다.[19] 그 결과 당연히 1600/1600X가 4C/4T에 불과한 i5를 압도하게 되었고, 라이젠 7 발매 초기와는 달리 메인보드 플랫폼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되었으며, 개발자들 역시 상당히 적극적으로 라이젠 최적화에 나선 결과 초기에 라이젠이 상대적으로 밀리던 일부 연산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발전이 있었다. 게다가 라이젠 특유의 CCX 구조 덕에 수율도 좋다.

메인스트림급 가격에 기존 대비 두 단계 높은 스펙, 실제로도 뛰어난 성능, 양호한 물량 수급 등을 감안하면 메인스트림을 지향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1600 말고 다른 제품을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이러한 가성비가 인정받아 Techspot에서 1600을 2017년 최고의 프로세서로 선정했다.

1500X는 1CCX당 2코어씩 비활성화된 4코어 8스레드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만 L3 캐시 용량은 16MB로 건재하며, X 모델답게 기본 클럭이 높기 때문에 코어 i5-7600은 물론 i7-7700과도 그럭저럭 비벼볼만한 성능으로 측정되어 1600만큼만 아닐 뿐 제법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1600과의 가격 차이가 너무 적다는 것. 클럭 차이도 오버로 메꿀 수 있는데 3~4만원 정도의 추가 지출만으로 코어 2개가 더 딸려온다는 것은 조립컴 견적을 짜는 사람들에게 있어 사실상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기 때문에(...) 대부분 1600을 선택했다.
2017년 9월 1600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1500X도 적절한 가격이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0X은 잘 선택되지 않았다. 아무리 인상됐다 한들 20만원대가 30만원대로 오른 것도 아니다보니 돈 조금 더 내고 오버하는 편이 더 좋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 게다가 2018년 2월 레이븐릿지 2400G가 출시되면서 팀킬까지 당해버렸다. 같은 가격에 성능도 비슷하고 내장그래픽까지 들어있는 제품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RYZEN 5의 최하위 모델인 1400은 1500X에서 건재했던 L3 캐시 용량이 반토막으로 줄어들었지만 캐시 용량에 따른 성능 차이는 3% 이내로 생각보다 크지 않다. 대신 1500X보다 기본 클럭이 낮기 때문에 같은 4코어 8스레드인 코어 i7-7700보다 떨어져서 주로 코어 i5-7400, 7500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600보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i5와 비교하면 비슷한 가격대에 멀티스레드 실행능력을 보장해주니 4코어 8스레드 CPU 입문용으로는 괜찮은 모델이 될 수 있다.

헌데, 코어부활로 보이는 증상이 발견되고 있다. 기글하드웨어 사용기 표기오류일 가능성도 있었으나 시네벤치, CPU-Z 등에서도 8코어 16스레드로 인식하는 것을 보면 데네브코어/투반 코어 중 불량코어 일부를 막아서 하위제품으로 내놓은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보인다. 심지어 시네벤치 점수도 8코어 16스레드 모델인 1800X와 동급이다!

1600에서도 코어부활로 보이는 증상이 발견되었다. AS를 받고나서 나온 증상이라 한다. 추가 사례 코어부활 사례의 공통점으로는 말레이시아산 36주차, 멀티팩 버전, 패키징이 기존보다 크다는 것인데 인텔 제온 E3-1225V3 SR14U 버전의 하이퍼스레딩 활성화와 비슷한 상황으로 보인다. 해당주차에서 실수로 2코어 잠금을 하지 않았거나 코어 비활성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소비 시장에 나온 듯하다.

3.4. RYZEN 3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26522><colbgcolor=#f26522><colcolor=white>
||
Introducing AMD Ryzen™ 3 Processors


인텔의 코어 i3 제품군에 대응하는 제품.[20] 2017년 7월 27일에 출시되었다.

쿨엔조이 리뷰, 닥터몰라 미니 리뷰, 하드웨어배틀 리뷰, 퀘이사존 리뷰, 플레이웨어즈 리뷰

일단 라이젠 프로를 발표하면서 라이젠 3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살짝 공개되긴 했는데, 바로 최하위 제품인 라이젠 3 1200부터 4코어 4스레드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단 가격을 낮추기 위해 재플린 다이 1개 사용 - SMT 없음 등의 제약이 들어간 사항은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최하위 라인 제품부터 4코어 4스레드는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다. 인텔이 i3에서 4코어 4스레드가 나오는 것은 이후 커피레이크부터 였으니까.

따로 코어 수를 줄여서 설계한 게 아니라 라이젠 5의 코어의 일부가 불량인 것들을 불능화시켜서 나온 것이다. 그래서 다른 상위 CPU들과 마찬가지로 내장 GPU는 없으므로 따로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올인원PC이나 사무용 PC등에 사용하기는 그리 적합하지 않다. 다만 AM4 소켓 보드들은 그래픽 출력부도 존재하기 때문에 내년 출시 예정인 라이젠 레이븐릿지 APU를 이용하면 내장 그래픽 출력도 가능하지만 일단 현재로선 외장그래픽 카드를 따로 꽂아야만 쓸 수 있다. AM4 플랫폼 메인보드의 그래픽 출력부는 이미 OEM으로 판매 중인 브리스톨릿지 APU에서도 사용할 수는 있다. 다만 그렇게 할 이유도 의미도 필요도 없어서 언급조차 없을 뿐. 2017년 7월 말 일반 판매를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관심을 전혀 못 받는 분위기로 단품 구매가 가능한 곳도 아직 없다.

라이젠 3 라인업의 발매가 꽤 미뤄졌는데, 향간에 돌아다니는 이유가 걸작이다. 양품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서(...) 라이젠 5 이하 제품으로 팔 만한 물량이 없다는 소리가 나온다.
게다가 총 생산량의 80%가 넘는 양이 정상작동되는 칩인 상태라고. 현재 RYZEN 풀칩들이 순항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예전 헤카나 칼리스토처럼 일부러 막아다가 팔 이유도 없고, 그나마 나오는 컷칩도 이미 20만원대의 라이젠 5 시리즈로도 팔리고 있다고 한다. 다만 저가형 시장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급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가격은 1300X가 129달러, 1200이 100달러로 라이젠 5 시리즈 최하위 모델인 1400이 169달러이기 때문에 내장그래픽이 없는 CPU로써는 가성비가 미묘하지만 대략 i3급 성능인 게이밍을 제외한 다른 부분(인코딩, 렌더링 등)의 성능면에서는 어느 정도 오버클럭 시키면 인텔의 4코어 4스레드인 코어 i5 7500, 7400,[21] 가격으로써는 2코어 4스레드인 카비레이크까지의 코어 i3 라인업과 카비레이크 이후 펜티엄 상위 라인업과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 기준으로는 내장 GPU가 없어 i3나 펜티엄 대비 좀 애매하다는 말이 많았으나, 역시나 1600 및 1700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떨어지며 이야기가 달라졌다. 해외에서 1200이 계속해서 90달러 밑으로 가격이 떨어지며 물량을 밀어내고 있어 값싼 A320 및 B350 보드와 함께 나름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내장 GPU만으로는 애매하고 외장 GPU가 필요한 시스템을 갖출 때는 도리어 쓸모없는 GPU를 달고 있는 i3 및 펜티엄보다 라이젠 3이 좀 더 쓸만하기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를 따로 장착할 정도의 시스템에서 라이젠 3 급의 CPU의 수요가 많지 않다는 점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보통 사용되는 i5급의 CPU를 쓸 사람이면 동 가격대에 더 높은 성능을 내는 라이젠 5로 넘어가지 라이젠 3로 올 이유가 없다. 또 아무리 코어/스레드 개수가 같다고 해도 카비 i5에게는 이길 수 없고, 동 가격대에서 4코어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 봐도, 외장 글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i3와 펜티엄이 먹고있는 사무용 저가 컴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것은 외장 글카를 쓰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요구하는 컴의 수요도, 외장 글카가 없는 사무용 컴의 수요도 잡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쪽은 GT1030같은, 통상적인 내장보다 더 높은 성능을 내면서, 가격은 5만원 왔다갔다 수준의 저가형 그래픽카드와 결합시켜서 사무용 컴을 만드는 등의 조합이 가능하다. 실제로 절대적인 가격은 동세대 기준 펜티엄+인텔 내장그래픽 << 라이젠3+GT1030 <or= i3+인텔 내장그래픽 인데, 라이젠 3이 i3과 i5 사이(i3에 더 가까움) 성능이고, 그래픽 쪽으로 가면 성능격차는 더더욱 벌어져서 GT1030은 일반적인 인텔 내장그래픽의 두배 성능을 낸다. 거의 IRIS PRO 혹은 그 이상급. 물론 사무처리에 고사양이 요구되지 않는다고는 하나,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격도 별 차이 안나는데 라이젠에 엔트리급 외장 GPU를 다는 조합이 흥하지 말라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3~6만원 정도의 엔트리급 VGA가 다시 살아나서 엔당이 흥함과 동시에 xx20,xx40 시리즈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사무용도 엄연히 고성능이면 고성능일수록 좋다. 가격이 문제여서 그렇지, 사무용도 상대적으로 고성능이면 가면 갈수록 이런저런 매크로나 그런 부가기능이 따라붙어 무거워지는 워드프로세스 프로그램이나, 점점 고화질화 되어 디코딩 성능을 더 많이 잡아먹는 동영상 재생,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각종 보안기능과 편의기능 그리고 그래픽 효과가 덕지덕지 불어나는 Windows OS 구동(...)[22]에 도움이 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사무용 PC의 내구연한을 최소 1~2년 더 늘린다.

위에 서술했듯 오버클럭시 코어 i5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동일하게 보일 지 모르나, 실질적으로 깡클럭과 IPC로 밀어대는 인텔 코어에 이길 수는 없다. 전 서술에 4.0정도로 오버클럭시 i5와 비슷하게 사용할수 있다 하는데, 라이젠에서 4.0GHz는 3, 5, 7 라인 구분없이 달성하기 매우 힘든 클럭이다.[23] 4코어 모델이던 8코어 모델이던
라이젠이 사용하는 14LPP공정 특성상 일정 클럭 이상 넘어가면 필요 전압이 급격히 느는 현상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빵빵한 전원부의 메인보드, 발열을 감당한 쿨러가 필요한데, 그 돈이면 I5나 라이젠5를 사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24], 가격대로 생각하면 15만원(1300X)으로 4C/4T에 4.0GHz의 CPU를 쓸 수 있다. 코어 i5-7500이 20만원대 초중반인걸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8100의 가성비[25]가 좋아서 과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

그러나 2017년 4분기에 커피레이크 i3가 4코어 4스레드 CPU로 출시되면서 하위 모델인 코어 i3-8100의 클럭이 3.6GHz로 나왔고 코어 i5-8600K가 6코어 6스레드에 기본 클럭이 3.6GHz이기 때문에 라이젠 3가 설 자리는 거의 없어질 예정이다. 얼마동안 Z370 보드를 써야 하는 코어 i3의 가성비가 처참하긴 하지만, 2018년 1분기에 중-저가형 보드가 나오고 가격 안정화가 완료되면 라이젠 3보다 코어 i3의 성능이 조금이라도 더 좋고 가격도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성능도 떨어지고 내장그래픽도 없는 라이젠 3으로 대응해야 하기에 ZEN+ 아키텍처 기반의 피나클 릿지가 나오기 전까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근데 피나클 릿지도 비슷한 시기에 나올 것 같다. 하지만 2월에 발매되는 라이젠 APU에 라이젠3 기반인 2200G가 포함되면서 별 어려움은 안 겪을 것 같다(...). 코어 성능은 i3보다 떨어져도 펜티엄급 가격에 넘사벽급 내장그래픽을 가지고 있다.[26]

일부 상품의 코어부활이 발견되어서 8코어 8스레드로 돌아간다. 다만 사용자의 보드 ASUS PRIME A320M-K에서만 일어나는건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동영상 링크


[A] 쿨러 미포함 기준 [A] [B] 레이스 스파이어 With LED 쿨러가 포함되어 있다. 기쿨인데도 RGB LED가 달려 있어 매우 반응이 좋다. [A] [C]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가 포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LED가 빠졌다. [C] [D] 레이스 스텔스 쿨러 동봉. [D] 레이스 스텔스 쿨러 동봉. [D] 레이스 스텔스 쿨러 동봉. [10] AMD 코리아가 전날 오후 11시로 고지했었으나 긴급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제공으로 1시간 미뤄졌다. [11] 실제로 NDA 해제 당일 새로운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배포되었으며, computerbase에서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니 성능이 25%까지 향상되었다는 증언도 있다. [12] DAW 프로덕션에서는 대체로 i7-7700K 대비 낮은 성능을 보인다. (출처) 아무래도 DAW쪽은 애플에서 인텔 CPU를 채용한 이후 계속 큐베이스-프로툴스도 아이맥/ 맥 프로에 맞춰서 최적화를 하다보니 AMD 입장에서는 유일한 약점 분야가 된 것. 또한 한 트랙에 대한 리얼타임 오디오 프로세싱은 지연시간 때문에 멀티코어로 설계하기 까다로워 워크스테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싱글코어 성능을 요구하므로 인텔 CPU가 아직 강세다. [13] 다만 설비 기기에 직접 연결되는 업계, 특히 기기납품 업체에서는 호환성에 극히 예민하고 장비 도입에 매우 보수적이라 인텔 제품을 선호하는 업체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와 달리 멀티미디어 컨텐츠 생산 쪽에서는 AMD의 옵테론이 렌더링 머신 등에서 사용되는 등 기존에 사용된 적이 있기 때문에 AMD CPU 도입에 대한 거부감도 덜하다. [14] OBS스튜디오의 인코더 기본값은 NVENC, 즉 GPU 인코딩이다. 이걸 CPU 의존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15] 이는 카비레이크 한정. 스카이레이크-X는 스레드리퍼에 대응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라이젠과 비교할 급이 아니다. [16] 라이젠 7과 마찬가지로 성능은 i7급이지만 i5 가격에 나왔기 때문에 i5의 수요층을 타겟팅했다고 봐야 한다. [17] CPU-Z로 측정한 오버클럭 값은 5.2GHz가 최대치였다. [18] IPC와 클럭 면에서는 인텔이 확실히 높긴 하지만, AAA 게임들이 대부분 4스레드 이상을 지원하게 되면서 게이밍에서 인텔 CPU가 완전한 우위를 점하려면 결국 4C8T의 i7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실제로 라이젠 출시 이전부터 6~7세대 i5는 이미 고사양 게임에서 구세대 i7에게조차 밀리는 상황이었다. 평균 프레임은 비슷하고 프레임 널뛰기는 오히려 구세대 i7이 훨씬 덜했던 각종 (당시 기준) 최신게임 벤치영상들이 수두룩했으며, 4770도 아닌 2600이나 3770에서 6600/7600으로 가는 것조차도 다운그레이드 취급받을 정도였던 상황. 보통 라이젠 1세대의 IPC는 하스웰급으로 계산하는데, 노오버 기준으로 6C12T에 3.2~3.6의 R5 1600은 체급상 i7-5820K와 맞먹는다. 5820K가 말석이라도 엄연히 HEDT라 1세대 뒤의 i5 따위보다는 당연히 더 상위 제품인데 그것과 비슷한 놈이 i5 가격에 나와버렸으니 "누가 1600 살 돈으로 i5 사냐?"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 이에 다급해진 인텔은 8세대부터 i3/i5/i7의 코어 숫자를 늘리기 시작했고, 그마저도 10세대에서 한계를 마주하게 되면서 라이젠의 성장에 뒤쳐지게 되었다. 결국 12세대 들어서 E코어, 신규 아키텍쳐 및 공정 도입을 이루어내고 나서야 다시 라이젠에 앞설 수 있게 되었다. [19] 다만 1600X의 가격이 i5-7600K보다 높기는 하다. [20] 기존의 기나긴 취소선 내용을 축약하자면, i5 4세대와 비슷한 성능의 CPU인것은 확실하다. 허나, 단가가 내려감과 동시에 여전히 IPC자체가 인텔 CPU군에 우월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또 i5 현세대 K 시리즈는 오버수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8세대 등장 이후엔 i3와 비교우위에서 많이 밀리는 경향이 있다. 간단하게, 18년도 1분기 이후 Z 시리즈 외 다른 메인보드가 출시된다면 i3를 버리고 라이젠3를 선택할 이유는 없어진다. 가격이 추가로 더 내려가 펜티엄군과 비슷해지지 않는다면 가성비는 IPC가 높은 i3에 밀리게 되기 때문.17년 4분기 현재는 저렴한 A320 보드 +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를 통한 저렴한 데톱 구성용이지, 압도적인 성능을 이용하기 위한 제품은 아니다. 그리고 레이븐 릿지의 발매와 함께 장렬하게 침몰했다. [21] 단, 오버클럭이 가능한 B350, X370 칩셋의 메인보드를 구해야 한다. [22] 실제로 사무용 PC들과 같은 엔트리급 PC들은 3~4년쯤 지나면 보안패치니 윈도우 업데이트니 이런 것들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OS구동 자체가 버거워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설령 윈도우 버전(XP,7,8,10 등..)을 올리지 않고 계속 구버전 Windows를 쓴다고 해도, 보안 패치나 (마이너) 윈도우 업데이트를 안 할수는 없기에.. Windows 7도 2009년 최초창기의 WIndows 7의 RAM,CPU 사용량은 400~600MB 정도에 펜티엄 4 따위로도 돌아가지만, 서비스팩 1 붙이고, 이런저런 보안업데이트와 기능추가 업데이트를 다 갖다붙이고 나서의, 2017년의 WIndows 7은 램을 적어도 1.2GB는 쳐먹고, 펜티엄 4는 개뿔이고 울프데일로도 심히 버벅인다. [23] 1300X 제외. 사실 이것도 올코어부스트는 4.0유지를 하지 못한다. [24] AMD사 CPU제품군들의 캐쉬 성능은 항상 인텔에 비해 뒤쳐졌었다. 라이젠도 마찬가지고. 이건 사실 인텔이 캐쉬성능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인데, 아마 이 전통은 계속 이어질 듯 하다. [25] Z370보드중 보급형보드들은 중상급 이상의 B350보드와 가격이 비슷하다 [26] 라이젠5 기반의 한단계 상위모델인 2400G의 경우 gt1030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라 엔트리급 모바일 GPU를 탑재한 자칭게이밍 노트북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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