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 (1998) A KITE ア カイト |
|||
|
|||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기획 |
카나기 카이단(金木怪男) 아마치 유다이(天地悠大) |
|
원작 | 우메츠 야스오미 | ||
감독 | |||
각본 | |||
캐릭터 디자인 | |||
콘티 | |||
슈퍼바이저 | Dr.POCHI | ||
미술 감독 | 이케바타 시게루(池端 茂) | ||
색채 설계 | 미야가와 하레미(宮川はれみ) | ||
촬영 감독 | 모리구치 요스케(森口洋輔) | ||
편집 |
이노우에 편집실(井上編集室)1편 혼다 히로시(本田 浩)2편 |
||
음향 감독 | 츠루오카 요타 | ||
효과 |
신보 다이스케(神保大介)1편 야마다 미노루(山田 稔)2편 라쿠온샤(楽音舎) |
||
음악 | 안후(アン・フー) | ||
프로듀서 |
마사타로(雅太郎) 코시나 오사무(越中おさむ) |
||
발매 | Green Bunny | ||
애니메이션 제작 | 암스 | ||
제작 | 빔 엔터테인먼트(ビームエンタテインメント) | ||
발매 기간 | 1998. 02. 25. ~ 1998. 10. 25. | ||
방송국 | XTM | ||
편당 러닝타임 | 30분 | ||
화수 | 2화 | ||
시청 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
[clearfix]
1. 개요
1998년 2월 25일에 Green Bunny에서 발매된 성인용 OVA. 우메츠 야스오미의 첫 장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원작, 각본, 캐릭터 디자인, 콘티, 감독을 담당하여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재능을 과시했다.2008년에는 동 감독에 의해 후속작 KITE LIBERATOR가 발매되었다.
2. 특징
선혈이 낭자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18금 애니메이션이다.'오타폴(おたぽる)'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메츠 감독은 소녀의 복수를 주제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있었으나, 일반 대상층에 맞는 작품으로 만들기가 힘들었던지라 성적 장면을 넣어서 구매층을 확보하고자 18금 애니 기획으로 제출했다고 한다. '카이트'라는 제목은 주인공 사와와 의뢰주 아카이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실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감독 본인이 어린 시절이던 1970년대의 시대극이나 형사 드라마를 핵심으로 삼았지만, 자신의 영화 기호나 애니 업계에 정해진 연출에 대한 안티테제도 넣어서 제작했다는 듯.
느와르 풍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뛰어난 작화, 스타일리쉬한 액션, 복수와 배신이 얽힌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가 돋보이며 우메츠 야스오미의 커리어 최고작으로 꼽힌다. 1998년의 어덜트 애니메이션 치고는 예산이 높지 않았음에도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나 킬러 주인공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고어 장면 연출로도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BGM으로 깔리는 재즈 또한 특유의 세련되고 암울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해외 쪽 인기가 두드러지게 높은데 헐리우드 감독 중 트리플 X의 롭 코헨, 쿠엔틴 타란티노, 언더월드의 렌 와이즈먼 등이 팬이라고 한다. 킬빌의 오렌 이시이 에피소드는 카이트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No Doubt의 'Ex-Girlfriend' 뮤직비디오는 본작에 대한 오마주.
발매처가 야애니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인데다, 작중에서도 노골적인 H신이 등장하기 때문에 야애니로 취급되기도 한다. 후속작인 MEZZO FORTE도 그렇지만, 상술했듯 'H신만 넣으면 마음대로 제작해도 좋다'라는 스폰서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떡씬 자체가 주요 목적인 다른 야애니와는 달리, 본작에서 그러한 장면들 자체는 여느 영화의 베드신처럼 그냥 거들 뿐이고 독자적인 스토리를 뛰어난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로 선보이기 때문에 다른 야애니와 같이 놓고 언급하기에는 민망한 감이 있다. 다만 이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은 섹스씬에도 그대로 적용되다 보니 단순히 포르노로서 감상하기에도 손색은 없다[1]. 하지만 주인공인 사와가 여고생이고, 더 어렸을 적의 정사 장면도 나오기 때문에 몇 국가에서는 아동 포르노로 분류될 위험성이 크다. 때문에 인터내셔널 버전 DVD에서는 H신들이 전부 삭제되어 발매되었다.
한국에선 2000년대 초반 제이제이미디어웍스에서 수입했다. 이후 케이블 방송에 배급해 앞의 건과 같이 인터내셔널 버전의 영어 더빙판을 방영했다. 또, XTM에서 자막으로 방영한 적도 있다. DVD 역시 이 버전으로 국내 출시되었다. 사실 H씬을 삭제한다고 스토리에 별로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니라 편집해도 내용은 멀쩡하다.[2]
2009년부터 2010년대 중반 경까지는 「큐허브」라는 상호를 가진 업체가 파일 공유 사이트에 저작권 보호 요청을 발송하였는데, 대량의 야애니들이 있었으며 목록에는 카이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법인사업체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추정되기도 하고 정확한 회사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직접 수입한 수입사인지 수입사로부터 저작권 보호 요청 업무만 대행하는 것이었는지도 불명확하다. 당시 수입사는 VOD 출시와 같이 정식 출시는 하지 않았고, 불법 다운로드 영상물에 한글 자막을 입혀 파일 공유 사이트에 올라오는 것들을 '제휴 컨텐츠'로 변동시킨 뒤 저작권자로서 이용자들이 해당 불법 영상물들을 다운로드할 때 저작권자로서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사업했다. 수입사 정보가 불명확하여 최초 수입한 수입사가 계약 기간 동안 '큐허브'라는 상호(또는 브랜드명)을 가진 저작권 보호 대행 업체에 의뢰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수입사가 재수입한 건지 확실한 정보가 없다. 당시 공문을 접수받은 파일공유사이트는 공문 내에 '큐허브'의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대표자명 등 상세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어 수입사 또는 저작권 관리 대행 업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을 것이나, 모든 업체들이 공개적인 게시물에는 이를 기재하지 않고 '큐허브'라는 곳에서 요청했다고만 작성해 해당 업체들이 아니라면 알 수 없다.
사와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권총은 작열탄을 쏘는 특수한 총으로, 스위치를 바꾸면 통상탄도 쓸 수 있다. 작열탄의
3. 줄거리
여고생과 살인 청부업자라는 두 얼굴을 가진 미소녀 '사와'. 겉과 속이 다른 세계를 교묘하게 구사하는 어른들의 문란한 주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흙탕 같은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와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존재는, 같은 세계를 살아가는 수수께끼의 소년 '오부리' 뿐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같은 성질을 느끼며 서로가 이끌리지만, 어느 날을 계기로 사와는 조직과 결별하게 된 오부리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아 그에게 총구를 겨누게 된다. 덧없음을 알면서도 애정을 키울 것인가, 아니면 킬러로서의 수칙을 우선할 것인가. 이윽고 이야기는 냉혹한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사와는 모든 것을 끝내고 나서 정처없이 사라져 있었다.[3][4]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사와(砂羽)
- 성우: 나루세 코토미 / 찰리 왓슨(Charlie Watson)
주인공. 12살 무렵 부모가 참살당해 홀로 남은 그녀는 검시관 아카이의 양녀가 되어서 그에게 킬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평소에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지내지만, 뒷 세계에서 킬러로 활약하고 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오부리와 친해지게 된다.
- 오부리(音不利)
- 성우: 오야마다 신고 / 셰인 칼라한(Shane Callahan)
평소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사실은 아카이에게 고용된 킬러 중 하나. 그 사와가 '까다롭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실력자다. 사와처럼 어릴 적에 부모를 잃었으며, 한시라도 빨리 자유의 몸이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틈틈히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지 아지트에 길고양이들이 많다. 카니에와 아카이의 죽음 후 아지트를 향해 가던 도중 저번에 농구공으로 놀던 소녀에게 왼쪽 가슴을 저격당해 죽고, 들고 있던 봉지 안의 고양이 캔들이 바닥에 떨어진 장면이 클로즈업된다. 여담으로 이름 뜻이 굉장히 안 좋다. 不利이 불리, 불이익 라는 뜻이다. 명사에 붙는 お와 결합하면 불리 그 자체.(소리를 뜻하는 音도 오라고 발음을 안한다. 오토는 가능하다. 억지로 적용한 것.) 괜히 사와가 자기 이름 뜻을 소개하면서 오부리에게 특이한 이름이라고 한게 아니다. 특이할뿐만 아니라 이름 뜻도 안좋다.
- 아카이(赤井)
- 성우: 시부사와 고로 / 데이브 언더우드(Dave Underwood)
대외적으로 유능한 경찰 감식원이지만 실상은 살인청부업을 하는 킬러 조직의 보스. 상당한 사디스트라서 다른 사람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긴다. 부모를 잃은 사와를 거두어 살인 기술을 익히게 해서 킬러로서 길러내는 한편, 그녀를 성욕의 배출구로 삼는 등 험하게 취급해왔다. 또한 발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사와를 임무에 투입하여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현장을 조작하고, 임무에 차질이 생기면 주머니칼로 얼굴에 상처를 내버리는 등 악랄하기 짝이 없는 인간.
사실은 4년 전에 사와네 부모를 죽인 진범으로, 이는 은연 중에 사와의 회상이나 사와와 오부리의 대화 중에 드러난다. 사와는 오부리와 함께 그에게서 자유를 되찾기 위해 복수를 꿈꿨으나, 후반부에는 자신에게 반기를 든 오부리와 사와를 제압하고는, 본보기로 오부리가 보는 앞에서 사와를 범하는 굴욕을 주고 카니에에게 오부리의 뒷처리를 맡긴다. 정사 후에는 오부리를 대신할 파트너를 찾았다고 하면서 그녀의 순응을 확인하는 듯 했으나[5], 어찌된 일인지 이후 카니에가 대신 변사체로 발견된 것에 당황한다.[6] 어차피 방아쇠를 당길 힘도 없을 것이라며 직접 오부리를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현장에 다시 찾아가 보지만, 그곳에 있던 것은 복수를 노리며 기다리고 있던 사와였고, 그대로 가차없이 사와의 총격에 사망한다.[7]
- 카니에(蟹江)
- 성우: 마토바 타츠오 / 척 덴슨 주니어(Chuck Denson Jr.)
아카이의 킬러 조직 부하인 거구의 남성. 심한 사시와 얼굴에 나있는 큰 붉은 흉터가 특징으로, 표면적으로는 비디오 대여점[8]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와와 오부리에게 살해 의뢰를 전하는 역할이다.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 아카이와 마찬가지로 여성을 성욕의 배출구로밖에 보지 않는 추악한 인물로, 작중에서는 납치해온 듯한 소녀를 강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실체는 아카이와 함께 사와네 부모를 죽인 공범으로, 오부리에게 임무를 가장한 숙청을 가하려 했으나 실패, 오부리와 사와를 겨우 제압한 뒤에는 당장이라도 쏴버리고 싶어하는 충동을 보이며 오부리를 처리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사와에게 당해 시신으로 발견된다.
4.2. 단역
아무래도 야애니이므로, 가명이거나 비공개이다.- 거리의 소년과 소녀
- 성우: 히로카와 나호(소년), 사와다 이츠미(소녀)
매일 길거리에서 농구를 즐기는 남자애와 여자애. 부푼 곱슬머리에 주근깨, 니트 모자를 쓴 쪽이 남자애, 니트 모자를 썼지만 양갈래로 땋은 머리를 한 쪽이 여자애다. 농구공을 튕기며 놀다 웅덩이에 떨어트려 오부리의 옷을 더럽혔지만, 오히려 사과를 하지 않고 오부리에게 공을 빨리 달라고 떼쓰다가, 오부리가 멀리서 3점 슛을 함과 동시에 총으로 공을 폭파한다.[스포일러3]
- 인기 코미디언 콤비
- 성우: 아이다 히로시(코미디언 1), 타카노 노부유키(코미디언 2)
도입부에 사와를 안고서 등장하는 금발에 두꺼운 입술의 남자(코미디언 1)가 표적. 방송에서 울면서 절규하는 쪽이 의뢰인(코미디언 2)이다.[10]
- 노부인
- 성우: 야마구치 미치코 / 앤 코넬(Ann Connel)
사와가 코미디언 콤비 중 한명을 죽일 때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부자 할머니. 아들이 유명한 변호사라는 듯. 코미디언에게 혼잣말 식으로 잔소리를 하다가 빡친 코미디언이 걷어차는 바람에 안경을 떨어트리는데, 눈이 안 좋아서 코미디언이 죽고 나서도 주변을 더듬거리며 안경을 찾았다. 정황을 보아 앞에 안경을 찾아 쓰고 난 뒤 끔살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쇼크사했다. 사와는 할머니에게 못할 짓을 했다며 슬퍼하지만, 아카이는 사람 죽는 건 일상다반사라며 태연하게 넘어간다. 아카이의 잔인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
- 리포터
- 성우: 후루카와 토모코 / 헤더 래스카(Heather Laska)
인기 코미디언 살해 사건을 보도하는 방송에 나온 중년 여성.
- 음행 교사 3명[11]
- 성우: 불명 / Les Jenkins
중년 남자 3명이 음행(淫行) 교사라고 한다. 즉, 학교 선생. 아침 출근길에 여고생 보고 히죽거린 걸 보면 셋 다 그런 취향인 듯. 오부리와 사에에게 총맞아 끔살당하는데, 의뢰인이 여고생이었다. 영문판에는 배역이 molester(성추행범)으로 나온다.
- 헐리우드의 쌍둥이 영화배우
- 성우: 잭 실베스터(Jackie Sylvester)[12], 리처드 오 설리번(Richard O'Sullivan)/릭 시스크(Rick Sisk)
눈물점이 있는 쌍둥이 형제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양이다.[13] 카니에가 사와에게 표적(왼쪽 눈에 눈물점 있는 쪽)을 반대로 가르쳐 줘서 의뢰인(오른쪽 눈에 눈물점이 있는 쪽)이 죽는다. 화장실 대화장면을 보면 대외적으로는 쌍둥이라는 것을 숨기고 활동하고 있는 듯. 사와가 위협할때 의뢰인은 쌍둥이 형제보단 침착한 상태이다. 하지만 카니에가 잘 못알려줘서 의뢰인에게 총을 쏘자, 의뢰인은 소리를 지른다.
- 경찰 감식원
- 성우: 히라마츠 타카유키 / 숀 P. 오코넬(Sean P. O'Connell)
아카이가 현장에서 일할 때 늘 동행하는 남자. 별 활약은 없는 조연이지만 후반부에 아카이에게 몇년 전 일어났던 일가족 살해사건과 그 사건에서 살아남은 유족인 여자아이가 제법 예뻤는데 누군가가 입양을 했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에 대해 기억하냐고 묻는다.[14]
- 쌍둥이 배우의 경호원 3인조
- 성우: Douglas Cartwright(보디가드 1), William Rain(보디가드 2), Gary Wynn-Jones(보디가드 3)
쌍둥이 영화배우들의 경호원으로 상당히 덩치가 크고 격투술과 총기 사용에 능숙하다. 임무를 위해 변장한 사와와 총격전과 육탄전을 벌이다가 결국 전원이 사와에게 털린다.
- 검찰청 지방검사
- 성우: 불명 / Paul Johnson
오부리가 노리던 표적으로 통통한 얼굴에 트렌치코트 차림 남자. 카니에는 뇌물 받은 부패 검찰청 지방검사라는 엉터리 정보를 줬고[15] 마침 저격 대상인 남자는 전동차 안에서 잡지를 읽고 있었기에 사람이 없을때를 기다렸다가 저격하려고 하니 웬걸, 잡지를 치우며 이미 장전된 총을 쏘며 장난아니게 격투술과 사격도 잘하던 남자였다. 오부리는 그가 쏜 총에 총을 떨어뜨리고 남자에게 정체가 뭐냐? 라고 묻자 남자는 무표정으로 평범한 일반시민이라고 말하며 오부리를 쏴죽일려고 할 때, 사와가 도와서 겨우 그를 폭살시켰다. 폭발에 사람들이 대피할때 잘려나간 남자의 머리는 전철 개찰구 바깥으로 내동댕이치는데, 국내 케이블 방영 및 DVD 편집판에선 이 장면은 잘렸다. 겨우 살아남은 오부리는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손 씻던 아카이에게 뒤에 가서 목에 칼을 겨누며 엉터리 정보에 대해 대체 그 남자의 정체는 뭐냐고 하며, 장난아니게 훈련된 인물이라고 따져묻는데 아카이는 수사1과 특수반 저격수 부서의 형사라고 진실을 말하며 카니에에게 못 들었냐고 묻는다. 오부리는 총이 있었다고 따지니[16], 그게 나랑 뭔 상관이냐고 모르는 척 한다. 사와와 같이 떠난다고 하니[17] 이후 오부리는 아카이에게 기습을 당해 쓰러진다. 때마침 온 카니에가 이녀석 아직도 안죽었냐고 말을 한다. 즉, 언젠가 일을 그만한다고 말하던 오부리를 토사구팽하려고[18] 오부리에게 엉터리 정보를 줌과 동시에 그 형사에게도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려한다는 정보를 보냈던 것이다.
5.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콘티: 우메츠 야스오미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연출 | 작화감독 | 발매일 |
제1화 |
코카라코 몬지로 (小唐子紋次郎) 이와이 유키 (岩井優器) |
이와이 유키 | 1998.02.25. |
제2화 | 우메츠 야스오미 | 1998.10.25. |
6. 영화화
헐리우드에서 실사 영화화 떡밥도 나오다가 결국 나왔다. 위에 언급한 롭 코헨 감독이 실사 영화화를 기획했으나 중간에 포기했고, 이후 데스티네이션 2,4, 샤크 나이트 3D,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1952~2013)[19]이 메가폰을 잡고 2012년 1월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나 감독이 2013년 1월, 남아공 호텔에서 갑작스레 사망하자 랄프 지먼이 바톤을 이어받아 감독했다. 1963년생 남아공 국적인 지먼은 사육사(The Zookeeper, 2001) 나 갱스터 천국 예루살렘(Gangster's Paradise: Jerusalema (2008) 같은 평가가 좋은 영화를 감독했지만 흥행은 그다지 좋지 않던 감독이며 엘리스 감독보다 인지도가 대중적으로 낮던 감독이었다.
출연진으로는 올리비아 핫세의 친딸인 인디아 아이슬리가 주인공 사와 역을 맡았고, 캘런 맥오리피가 오부리 역을 맡았고, 사무엘 L. 잭슨이 칼 에이커 역을 맡았다.
트레일러 |
2014년 8월 28일에 북미 개봉. 한국에서는 2015년 6월 11일에 전국 50개 정도 상영관에서 후다다닥 개봉했다. 그리고 폭망했다. 평은 극악... 애니 모독이라는 악평만 가득 받았고 배급사도 메이저들도 아닌 중소업체가 맡았으며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는 아예 안된 상황. 한국에서는 1주일 동안 전국 관객 8천여명을 기록했고 일찌감치 막을 내렸다. 어차피 극장 흥행보다도 2차 시장,IPTV같은 유료 방영을 노리고 개봉했다.
여담으로 야애니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화가 된 케이스이다. 유명 감독들이 팬을 자처하고 있는 명작이지만 19금 작품이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 것 자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일 듯하다.
7. 기타
- 사와 성우는 10년 뒤에 공개된 후속작 KITE LIBERATOR의 주인공 무카이 마나츠의 성우가 오카무라 아케미이기 때문에 동일 인물이라 추측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일단은 엔딩크레딧에 사와 역으로 "鳴瀬琴美" (나루세 코토미)라는 명의의 성우가 역할을 맡은 것으로 되어있다.[20] 남자 주인공격의 캐릭터인 오부리의 성우는 오카노 코스케 라고 한다.
- 사와는 감독의 다음 작품인 MEZZO FORTE에도 스치듯 얼굴을 내비치지만, 메조포르테가 카이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 여담으로 작화 하청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 새벽의 연화 등의 작화를 맡기도 한 한진 애니메이션에서 담당했다. 리스트 참조 2010년대에도 일본 야애니의 작화 하청은 대부분 한국이나 중국에서 담당했다.
-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 수록되었다.
- 편집에 따라 여러 종류의 버전이 존재한다. 비교글
[1]
다만 정말 그리기 싫었는지,(...) 여성 캐릭터와 달리 남성 캐릭터의 신체 묘사, 특히 성기 부분은 대충 그린 티가 정말 심하게 난다. 대부분의 야애니가 그렇긴 하지만 본작에서도 남성기는 그냥 살색 막대기로 묘사되고, 심지어
음낭은 아예 그리지도 않았다.
[2]
오히려 편집판에는 후반부에 왜 양갈래머리 소녀가 뜬금없이 등장해서 오부리에게 총을 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장면이 추가로 들어가있다.
[3]
왼쪽 가슴에 총격을 당해 쓰러지는 오부리와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 오부리를 기다리는 사와의 미소가 대비되면서, 일종의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된다.
[4]
마루가 삐걱거리는 소리에 사와가 고개를 돌리는 장면으로 끝난다.
[5]
사실, 이때 오부리를 어디서 처리할 것이냐는 사와의 질문에 그대로 답해준 것이 결정적인 실수였다.
[6]
아카이는 사와에게 내일 오부리의 검시가 기대된다며 비아냥댔으나, 정작 카니에가 시신으로 발견되자 매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검시관 동료도 아카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고 할 정도.
[7]
극악인 다운 자업자득 최후를 맞이한다. 팔이 날아가고 이후
사타구니가 꿰뚫리는데 사와가 그동안 본인에게
당해왔던 일에 대한 복수를 한 듯하다.
[8]
가게 내부에
구피와
도널드 덕을 패러디한 듯한 캐릭터 굿즈들이 나온다.
[스포일러3]
공을 폭파했기에 여자애 쪽이 이에 원한을 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시 여자애는 오부리가 사와를 처음 봤을 때처럼 총을 쏘는 오부리의 모습을 보고 뭔가 놀란 듯 한동안 오부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후반부에 오부리가 자신이 돌보는 고양이들의 사료를 사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오부리의 왼쪽 가슴을 저격한다. 참고로 총은 아카이가 나중에 얘를 킬러로 키우려고 포섭하는 과정에서 받은 듯. 다만 동기가 공의 원한인지의 여부는 정확하지가 않다. 그런 유치한 데서 원한을 품은 것 치고는(이미 새 공도 있었다) 표정 하나 안 바꾸고 능숙하게 쏴버린다. 그보다는 처음부터 감시자 비슷한 역할로 붙어있었다는 게 보다 정확한 설명으로 보인다. 아카이는 오래 전부터 오부리를 토사구팽하려고 계획했었지만 실패했었다. 원한을 품었다기 보다는 작중에서 아카이가 언급한 '오부리를 대신할 녀석'이 거리의 아이이고, 이후 아카이 본인은 사와에게 죽었지만, 이후 소녀가 오부리를 죽인다. 이 아이 나름의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본인도 사과 안해서 잘 못한 것도 있고, 농구공을 폭파시킨걸로 원한을 가져 사람의 목숨을 죽이는건 말이 안된다.
[10]
카니에가 의뢰 완료라고 치는 컴퓨터 화면에 바로 그가 살인을 외뢰한 이로 나온다. 물론 울었던 건 연기다. 둘이 인기 방송 7개에 레귤러로 출연할 정도로 인기 코미디 콤비라고 한다. 하지만 코미디언1이 팬을 자신의 집에 데려오거나, 노부인의 잔소리에 즉각 폭행을 하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콤비지만 막상 코미디언1의 막되먹은 성격 때문에 서로 사이는 안 좋았던 듯 하다.
[11]
일본에는 음행 조례라는 법이 있다. 청소년에게 음행 행위를 하게 시키거나 강제로 하면 처벌 받는다.
[12]
일어 원판에서도 영어로만 대화하는지라 영어 더빙판에서도 유지되었다.
[13]
사와가 카니에에게 임무를 받는 도중, 자신의 학급에 팬인 애들이 있다고 언급한다.
[14]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여자애가 바로 사와.
[15]
오부리는 카니에가 건넨 사진의 얼굴을 보더니 관청의 관리로는 안보인다고 언급을 한다. 마지막에 카니에는 방심하지 말란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
[16]
오부리 입장에서는 형사가 총을 들고 대낮에 민간인 복장으로 전동차에 있었다는 것은 잠복수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17]
표적의 직업도 틀리게 알려 준걸로 아카이가 자신을 토사구팽하려고 했다는걸 눈치채고 아카이에게 사와와 떠난다고 한다.
[18]
아카이는 오부리의 대타로 거리의 소녀를 오부리와 사와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훈련시키고 있었다. 오부리가 농구공에 총으로 쏠때 거리의 소녀가 오랫동안 빤히 쳐다보는 장면이 있다.
[19]
이 감독은 예전부터
우메츠 야스오미와 이 작품의 팬임을 공언한 바가 있다. 부검까지 했지만 사망원인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한다.
[20]
한때 이 위키페이지에
요시다 코나미가 나루세 코토미라는 내용이 있었으나, 현재 검색결과, 구글에서 자동검색으로 요시다 코나미의 위키피디아가 뜨긴 하지만, 실제로
해당 위키 페이지를 읽어보면 2017년 11월 11일 현재 나루세 코토미가 요시다 코나미라는 내용이 없으며, 실제 카이트 작품의
위키
페이지에서도 언급되어있지 않다. 또한 일본의 기타 사이트나 블로그에도 나루세 코토미가 요시다 코나미라는 내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