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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설정/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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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등장인물( 외전) 설정( 외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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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세계관3. 설정오류

1. 개요

웹소설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에 등장하는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 1부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가며 여기에는 시즌2에서 새롭게 추가된 설정만을 기재합니다.

2. 세계관

  • 절대자
    절대자들은 모두 육체에 큰 의미가 없는 초월체들이며, 필멸자로써 사용하던 힘 외에도 "외력"이라는 특수한 힘을 사용한다. 절대자들은 한 세계에서 절대적으로 강한 자가 신의 부름을 받고 절대자가 되며, 절대자가 탄생한 세계에서는 그 절대자에 대한 존재를 잊어버린다.[1] 1부에서 가장 강한 종족인 데미갓조차 반쪽짜리 절대자일 정도로 절대자는 매우 강하다.[2] 대리자, 관리자, 지배자, 군림자로 나뉜다.
    • 대리자
      절대자의 격 중 가장 낮은 단계이며, 절대자의 격을 획득한 필멸자 대부분이 거치게 되는 과정이다.
    • 관리자
      대리자의 다음 단계. 우주를 맡아 관리하기도 한다.
    • 지배자
      군림자 다음으로 강한 절대자의 등급. 이 등급에 속한 절대자는 예외없이 하나 이상의 개념, 즉 권능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으며 하나만 지배하란 법이 없는 등급이므로 각 개체 간의 격차가 천차만별이다.
      • 제패자
        군림자들의 오른팔 격인 절대자. 사실 다른 등급들처럼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이 있는 등급이 아니라 그냥 레티프가 제멋대로 지어서 부르는 이름. 일단은 지배자에 속하는 절대자들이나 이미 말했듯 지배자는 개체 간 힘의 크기가 천차만별이므로 다른 지배자들 보다 한참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지배자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 군림자
      신이 벼려낸 최강의 송곳니이자 삼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절대자의 위에 군림하는 자들. 이들은 모두 합하여도 천둥우레의 뇌존, 일곱 이빨의 용, 검은가시의 마왕, 태양거인 4명 뿐이며 삼천세계 창조한 신조차 이들보다 약하다고 한다.[3] 그 강대한 힘은 그 어떤 우주도 온전히 담을 수 없기에 그들 자신 조차 자신의 힘의 최대치를 모른다. 전능이나 다름없는 권능을 행세하며 삼천세계의 가장 강한 억제력이자 폭군이다. 수십억 년 동안 수많은 우주들을 돌아다니는 절대자들은 정신이 피폐해질 때가 많은데, 절대자들보다 절대적으로 강한 군림자들이 이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준다. 이런 절대자들은 군림자들의 수하로 들어간다.
  • 외력
    절대자들의 전유물이며 우주간 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에너지, 크기가 작은 우주는 외력을 사용하기만 해도 우주가 흔들려 자칫 멸망할 우려가 있을 정도로 고차원적인 에너지이다. 외력은 같은 외력이나 외력의 상극에 해당하는 허의 세계의 힘만으로만 막을 수 있으며 절대자가 소실의 압력을 버틸 수 있게 해준다.[4]
    • 외력의 다음단계
      작중 천둥우레의 뇌존의 [우레]와 검은 가시의 마왕의 [고통의 가시], 태양거인의 [프로미넌스], 일곱 이빨의 용의 [터스크]가 나왔다.
  • 허공록
    신의 일기장, 아카식 레코드등 부르는 말을 많지만 그곳에는 전 우주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전부 기록된다. 이러한 허공록이 미치는 영향은 단순 기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상성을 결정한다. 가령 과거 루카스의 고향 우주에서 드래곤과 데미갓은 종의 명운을 건 전쟁을 치렀고 데미갓이 승리하였다. 이러한 사건은 허공록에 비교적 큼지막하게 기록되었고 신력은 용족을 상대할 때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속성을 추가했다. 이는 군림자도 못하는 일이다. 또 다른 예로는 만약 벌레의 모습을 한 절대자와 수많은 벌레를 죽이며 절대자에 오른 존재는 벌레의 격을 가진 절대자에게 한 두 단계 낮다 하여도 우위를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
  • 권능
    특정한 개체에게만 허락된 특별하고도 고등한 힘을 권능이라 칭한다. 권능을 대게 막강한 능력을 보이며 이는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래 권능을 타고난 자는 최소 초월자의 운명을 약속 받으며 자신의 권능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다룰 수 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습득한 자는 다른 존재로부터 물려받거나 스스로 개척한 것으로 힘을 다루기 위해선 처음부터 탐구하여 권능을 모두 이해하고 숙련되어야 한다. 권능은 특별한 에너지를 연료로 발현되는데 이는 특정한 존재만 다룰 수 있거나 모두가 다룰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어도 범인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에너지[5]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권능은 다른 존재에게 전수하지 못하며[6] 해서도 안되는 것이 권능이다.

    절대자들은 대부분 하나 이상의 권능을 지니고 있으며 그중 소수만 타고나는 것이 창조의 권능과 공간에 대한 권능이다. 이러한 권능을 지닌 존재는 퍼스널 스페이스라는 개인 우주를 만들 수 있으며, 이외에는 군림자 정도만 만들 수 있다.
    인간 중에서도 초월자는 아니지만 권능과도 같은 소통의 능력을 타고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신의 존재를 느끼고 신과 대화할 수 있으며 허공록을 볼 수 도 있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권능에 못지 않는 능력을 가진다.


*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
군림자들이 만든 세계로 이 세계에서 경쟁하여 승리하는 자는 군림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 세계이다.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 들어가는 존재는 절대자같이 강한 존재보다 약한 존재가 들어가는게 더 좋다고 하였다. 이 세계가 전초전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세계가 평범한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허의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였기 때문이다.


* 허의 세계
삼천세계에서 일어난 본래의 역사와 다른 또 다른 가능성들이 버려지는 장소[7]들이이며,
허의 세계에서 죽은 자들은 십이허주 시귀의 영역인 폐기장에 있다. 쓰레기통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늘색이 5번 바뀔때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소실이 이루어진다.
* 지저도시
미카엘의 영지
* 화산
양인현의 영지. 과거에는 [무림]이었다.
* 폐기장
시귀의 영지
* 디먼시오
0번째 악마의 영지. 다른 이름으로 구덩이.
* 마성
비기닝 위저드의 영지.
* 미래도시
퓨처릭스의 영지.

  • 보이드
    허의 세계에 존재하는 공허의 힘.[8] 어떤 에너지보다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그 가능성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다. 허의 세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중 하나로 밝혀졌다.[9]
    기근의 청기사가 가져온 소실의 법칙으로 허의 세계의 오색한끼[10]의 법칙을 집행하는 에너지이다.
    보이드는 허의 세계에 근간을 이루는 에너지이자 한 없이 전능에 가까운 에너지로 그 무한한 가능성은 죽은 것을 살리는 것도 시간을 되돌리는 것같은 허무맹랑한 일을 비록 이론적이지만 가능케 해준다. 보이드의 특징은 앞서 말한 소실의 법칙 말고도 육체의 회귀를 가능케 한다. 어떠한 방식으로 회귀 시키는지는 불명이지만 추측으로는 보이드는 인과율에 간섭하여 시간이 흘렀다는 결과를 없애서 육체의 시간을 일정 시간 뒤로 보내는 것으로 추측된다.[11]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꼭두각시를 설명하면서 허의 세계의 공허의 힘이 조건을 갖추지 못한 외부의 존재를 소멸 시킨다고 하였다. 이를 본다면 조건을 갖추지 못한 존재를 소멸 시킨다. 라는 것도 소실의 법칙 때문이다 라고 볼 수 있다.[12]

    우선 루카스는 보이드를 이용하여 소실의 법칙에서 벗어났으며, 아무리 목숨을 위협하는 치명상이라도 단번에 회복 시키는 것은 물론 누군가를 죽이는 것도 조건만 갖춰진다면 그 반대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보이드는 다른 에너지들의 형태나 특징 등을 모방해서 흉내 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신력이나 마나를 흉내 내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보이드로 다른 삼천세계의 에너지를 흉내내어 사용하였을 때 그 위력은 본래의 에너지를 상회한다. 하지만 바깥 세계의 힘인 외력과 상극이며, 외력의 상위 단계의 힘을 가진 군림자의 힘 앞에서는 보이드의 능력이 먹히지도 않고 적용되지도, 통용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허의 세계를 이루는 힘 중 하나이자 개념인 공허의 힘 보이드로 인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바깥의 존재는 보이드가 소멸시킨다. 이는 군림자도 예외는 아니었고 진입했던 군림자 일곱 이빨의 용은 강대한 타격을 입고 존재여부가 불명확한 상태이다.[13]
  • 극소시간대[저 너머의 공간]
    전 우주를 통틀어도 한 줌의 존재 밖에 진입할 수 없는 천외천의 공간, 자격이 없는 자는 손에 피가 나도록 문을 두드려도 발을 들일 수 없는 초월적 세계.

    그곳에 진입한자는 바깥에 있는 모든 존재에게 일방적 간섭이 가능하다. 되돌려 말하면, '바깥의 존재'는 어떤 수를 써도 그들에게 닿을 수 없다. 반응조차 불가능하다.

    -외전 308화 중-


    [저 너머의 공간]이라는 말은 추상적인 감이 있었다.
    루카스는 스스로의 분석대로, 그리고 해석대로 이 개념을 부르기로 했다.
    극소시간대.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을 다시 수천 등분 나눈 것보다 짧은 시간, 떨어지는 빗물이 허공에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세계.
    이곳에서 느끼는 1초의 시간은 '바깥'에선 인지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겠지.

    -외전 309화 중-

    비기닝 위저드가 남긴 마법을 본 루카스가 보이드와 마나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보이드를 마나와 신력 흉내내어 마나와 신력과 다름없지만 그 위력은 본래의 에너지를 상회하는 힘을 갖게 됨과 루카스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낸 경지로, 절대자가 사용하는 외력의 다음 단계이다. 묘사를 통해서는 시간정지 아공간에 해당되며, 극소시간대에서 힘을 발휘하면, 일정한 간격으로 힘이 방출하며 '바깥'에서의 충격은 상당한 것으로 보아진다. 현재 이 힘을 사용하는 것이 드러난 존재는 십이허주 양인현검은 가시의 마왕(의 힘을 받은 꼭두각시인 세디), 천둥우레의 뇌존(의 꼭두각시인 이종학), 청기사 페일이다. 사실상 군림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십이허주
    허의 세계의 영주들. 하나하나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로 웬만한 절대자들을 압도한다.
  • 4기사[14]
    허의 세계에 혼란이 찾아올 때 나타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허의 세계를 구하였다. 현재 공석인 허왕을 모시는 기사들로 십이허주보다 강하며 각각의 전투특징과 개성이 다르다. 4기사들은 자신의 이명에 걸맞은 행동을 하며 이 행동이 충족될 경우 4기사로써의 힘은 사라진다.[15]
  • 죽음의 흑기사
  • 기근의 청기사
  • 정복의 백기사
  • 전쟁의 적기사

  • 꼭두각시
    허의 세계는 알 수 없는 것들과 미지의 힘들로 이루어진 미지의 세계였으며, 전능과 같은 능력을 타고난 군림자에게 있어선 미지는 절대적인 공포였고 루카스가 필드에서 사라진 이후 꼭두각시를 보내어 허의 세계를 탐사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군림자들은 필멸자들 중 자질이 있는 자들을 통하여 허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었다.[16] 군림자가 허의 세계 내부에서 오래 버틸 수는 없었지만 꼭두각시의 산소통 역할을 하여 꼭두각시가 소멸되지 않도록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군림자는 허의 세계를 탐사하기 시작했다.[17][18]
  • 마법
    세계는 원래 하나였고 한 우주의 용량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소멸이 없고 탄생만이 있으니 용량이 넘치는 순간 그대로 멸망할 운명이었다. 그리하여 신은 임시방편의 대책을 마련하였는데 세계를 계속하여 복제해서 멸망의 때를 늦추는 것이 고작이었다. 삼천세계에 흩어진 마법도 원래는 하나였으며 흩어진 이후 각기 다른 방향으로 뻗어져 나갔지만 높은 경지를 이룩할수록 원래 하나였던 마법의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은 똑같았다. 루카스의 고향우주에서 필멸자가 다다를 수 있는 끝인 9성에서는 공간을 다루는 권능인 앱솔루스를 가지게 되며 그 전조는 8성부터 나타나게 된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마법의 본질은 공간을 다루는 것과 깊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기닝 위저드의 말로는 무지한 인간들이 내뱉는 '마법같은 일'이란 단어가 가장 마법의 본질과 닿아있다고 하였다.
  • 꼭대기 우주
    신입 절대자가 거치는 우주. [절대자 의회]가 지배하고 있다.
  • 밑바닥 우주
    필멸자의 한계를 넘었음에도 신에게 선택받지 못한 존재를 끌어들여 대가를 받고 힘을 준다.
  • 대융합
    신이 죽은 뒤 갑자기 일어난 현상. 악마왕 카사진의 말로는 원래 세계는 하나였는데 신이 그 세계를 계속 복제한 것으로 굳이 말하자면 대융합이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 대통합
    삼천세계와 허의세계의 통합. 이후 세계를 통합세계라 부르게 된다.
  • 멸망
    작중 최악의 위기. 총 5가지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 멸망이 될 운명이었던 태초신은 자신을 막을 존재인 삼천세계의 신과 허왕을 만들어냈다. 이후 삼천세계의 신과 허왕은 두 번째와 세 번째 멸망이 되고 네 번째 멸망은 원래 루카스가 되어야 했으나 자신의 형이자 십이허주 비기닝 위저드였던 마크 트로우맨이 희생하여 네 번째 멸망이 된다. 그리고 루카스는 이 강대한 멸망을 통합세계의 존재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잘개 쪼개어 보내는 역할을 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감과 동시에 다섯 번째 멸망이 되고 멸망의 지휘관이 된다. 루카스는 '안'에서 멸망을 막아낼 존재로 자신이 아닌 뇌존의 잔념 레시듀를 선택하여 자신의 몸을 그에게 넘긴다.
멸망끼리는 사이가 좋지 않아 만나면 서로 싸울 수도 있다고 한다. 멸망이 따로따로 등장하는 이유 중 하나.
  • 첫 번째 멸망
    통합세계의 존재를 먹어치워 그 존재를 흉내낸다. 무서운 점은 이렇게 변한 멸망은 본인이 멸망이라는 자각이 없고 먹어치운 그 존재라고 생각한다. 어떤 트리거가 작동해 멸망이라고 드러나게 되기 전까지는 멸망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다. 통합세계의 존재는 이런 멸망을 '하이드'라 부르기로 했다. 워낙 은밀하게 나타나서 첫 번째 멸망이 나타났다고 알아차렸을 때쯤에는 몇 명의 십이허주가 이미 멸망한테 당해 죽고 하이드로 대체되어 있었다. 반왕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4명의 십이허주 중 셋이 하이드여서 멸망과 싸우던 반왕을 기습하기도 하였다.

  • 두 번째 멸망
    레시듀가 멸망의 협상가와 협상하여 '바깥'으로 나갈 5명을 골라 같이 잡아야 하는 멸망. '바깥'으로는 레시듀, 뇌존, 마왕, 백기사, 청기사가 나갔으며 이중 레시듀와 청기사가 멸망을 막아낸다. 작중에서는 '바깥'으로 나간 레시듀가 기억을 잃어 어떻게 막았는지 서술되지 않았다.[스포]
  • 세 번째 멸망, 네 번째 멸망
    통합세계에 등장한 세 번째와 네 번째 멸망은 각각 동쪽과 서쪽에서 거인의 모습을 한 채 세계의 중심인 왕성으로 걸어간다. 거인이 걸어간 자리는 관측이 불가능하여 모든 게 파괴되어 없어진다고 추측할 뿐이다. 이 거인은 둘 다 통합세계 최대전력인 반왕보다 강했기 때문에 이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으나, 십이허주 매상검 양인현과 페르안 준이 정보수집을 위해 거인을 만나러 가고[20] 거인이 하반신만 존재하고, 거인의 허리부근에는 회색 안개가 있으며, 회색 안개 아래에 생성된 마법진에서 엄청난 위력의 마법을 무차별적으로 아래로 쏟아내고, 서쪽과 동쪽 두 거인이 연동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21] 게다가 이 두 거인은 동시에 죽여야 한다. 반왕의 최대공격으로도 하나밖에 파괴할 수 없자 이리스 피스파인더와 미카엘이 로드의 능력을 응용해 근미래에 있는 반왕을 불러와 찰나에 두 반왕이 동시에 거인을 파괴하는 것으로 전략을 짰다. 반왕을 제외한 모두가 거인을 쓰러트리기 위해 노력하고, 쓰러진 두 거인을 왕성에 있던 반왕이 자칭 '반왕류 거장일갈채' 라는 황금빛 손바닥을 날려 동시에 제거한다. 이후 반왕의 앞에 하반신은 없고 상반신만 있는 멸망이 나타난다. 접합부가 목인 두 개의 상반신의 모습이었는데 원래라면 하반신만 있는 거인과 합쳐지는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진 반왕이 육탄전에서 밀릴 정도. 게다가 부담가지 않는 무한분열까지 한다. 반왕을 죽이지 않고 반왕의 몸을 파괴하며 마음을 꺾으려한다. 그러나 조금 전 반왕이 날렸던 두 개의 거장일갈채가 동쪽과 서쪽에서부터 왕성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고 그 사이에 있던 멸망은 두 개의 거장일갈채가 만든 박수에 맞고 소멸한다.
  • 다섯 번째 멸망
    태어나기 직전 상태의 알로써 '바깥'에서 루카스를 멸망으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레시듀와 뇌존의 속임수에 빠져 뇌존을 멸망으로 삼게 되었다. 다 이긴 줄 알고 있던 루카스와 레시듀는 어느새 자신들이 다섯 번째 멸망의 속에 갇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루카스와 레시듀는 멸망에게 최근에 얻은 능력부터 빼앗기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서 레시듀가 기지를 발휘하여[22] 루카스를 탈출시키고 아직 소화되지 않은 초력을 사용해 대폭발을 일으킨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레시듀가 죽지 않았고 하는 말을 보아 방패에 깃든 아골렛이 대신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3. 설정오류

  • 루카스가 보이드를 연구할 때, 보이드를 모아서 마나룸에 담으려 하다가 전신에 퍼트린다. 하지만 일정 경지에 도달하면 전신이 마나룸이 될 수 있고, 루카스는 마나룸의 확장작업을 끝냈는데 그럼 거기서 거기 아닌가?
  • 설정오류는 아니지만 종종 만들어 놓은 설정 자체를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예로 들자면 1부에서 만든 설정인 연금술, 허의 세계의 들어오고 난 뒤 사라져버린 신력 등
    그리고 루카스는 마나가 아닌 근원의 힘인 신마력을 사용하지만 외전에 들어오고 나서는 쓴적이 없으며,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23]
  • 외전 323화에서 루카스가 추방자가 사냥한 괴물을 먹고있는 걸 보면서 이 세계의 음식은 육포 이외엔 성립 할 수 없을 텐데[24] 라고 하였다. 그렇지만 루카스는 소멸의 위기 때 페일에게서 건너 받은 죽은 쥐를 먹은 적이 있고, 그것을 쥐포라고 쳐도 페일이 루카스가 사냥한 괴물을 먹은 적도 있다.
    이러한 상황이 어떠한 문제를 야기 하냐면, 우선 하늘의 색이 다섯 번 바뀌어질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 소멸하는데 먹기 전에 사라져 버리는 시체를 어떻게 먹는가? 그렇다면 육포의 재료는 시체인데 육포는 어떻게 만드는가? 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1] 하지만 아예 사라진 것이 아닌게, 루카스의 고향 우주가 모두 루카스를 잊었을 때 허공록을 열람한 디아블로는 그을 기억할 수 있었다. [2]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존재들이 많아지고, 멸망과의 전투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사실 군림자들은 태초신이 사용하던 무기를 넷으로 나눈 것이다. [4] 절대자가 존재할 수 있는 바탕은 존재감인데 새로 발들이는 우주는 해당 절대자를 아는 자가 없어 존재감이 없다. 따라서 존재할 수 있는 바탕이 없기 때문에 외력이 없는 경우 절대자는 해당 우주에 발들이자마자 소멸한다. [5] 데미갓이 다루는 신력이나 허의 세계의 보이드가 그 예시이다. [6] 예외적으로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마도학의 끝인 9성의 경지에 도달하면 앱솔루트의 권능을 다룰 자격을 얻게 되는데 이때 권능의 응용 방법은 다른 자에게 전수 받는 것이 가능하다. [7] 허의 세계는 삼천세계의 역사에서 무수히 많은 평행세계들의 가능성이 버려진다. 삼천세계 자체가 이미 평행세계를 가장하고 있으나, 삼천세계의 모든 평행우주의 가능성들이 허의 세계의 버려지게 된다. 예를 들어 한 우주에 100개의 또다른 가능성이 있으면, 그 가능성들이 허의 세계에 버려지게 되면서 허의 세계에 동일인물들이 100명이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의 우주만 해도 이정도인데, 삼천세계의 모든 우주들의 또다른 평행세계의 평행세계 가능성들이 허의 세계 한 곳에 떨어지면 대체 허의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생명체와 동일한 생명체들이 사는지, 너무나도 방대하다. [8] 청기사가 허의 세계에 없던 보이드를 가져왔는지 아니면 원래 있던 허의 세계에 원래 존재하던 에너지가 청기사로 인하여 그러한 특성을 띄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분명한 것은 소실이란 개념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라는 것이다. 만약 후자라면 루카스는 보이드 보다 상위 개념의 에너지를 다루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만약 손에 넣게 된다면 군림자와 맞먹을 만한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9] 다른 에너지가 존재하는지는 불명이다. [10] 하늘색이 다섯번 바뀌기 전에 한끼, 그렇지 못하면 소멸. [11] 쉽게 설명하자면 루카스의 시간이 흘렀다. 에서 시간이 흘렀다. 라는 결과를 없애면 루카스의 시간은 흐르지 않았다. 고로 소멸하지 않으며, 결과만 없앴음으로 과정이 남아있기에 기억은 유지된다가 된다. [12] 이는 청기사가 등장하기 전의 태초의 허의 세계에는 외부의 존재를 배척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라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확대 해석한다면 그때의 허의 세계에는 버려진 가능성 잊힌 존재가 오는 세계지만 출입이 경계가 애매하여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웠다고 볼 수 있다. [13] 일곱 이빨의 용은 군림자의 격에서 격락되었는지, 소멸하였는지, 허의 세계에 재진입하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4] 묵시룩에 나오는 네 명의 기사가 원본이다. [15] 예를 들어 기근의 청기사였던 페일은 마음의 굶주림을 해결하여 만복하게 된 이후 스친 나뭇가지에 피가 날 정도로 약해졌다. [16]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서 죽은 영혼을 허의 세계로 이어지게 하였더니 허의 세계는 죽은 영혼을 잊혀진 가능성으로 인지하고 받아드렸다. 하지만 진짜 버려진 가능성이 아니기에 허의 세계에 존재하는 공허의 힘이 존재를 소멸시켰다. 이때 군림자가 자신의 의식의 일부를 해당 영혼에 옮겨 일정량의 힘을 전해주는 산소통 역할을 해 주면 허의 세계에서도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때 군림자는 꼭두각시의 시야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원할 때 꼭두각시의 의식을 자신의 지배 하에 놓고 조종 할 수 있다. [17] 꼭두각시는 산소통의 역할을 하는 군림자의 힘을 빌려올 수 있으며, 힘을 사용하고 운영하는 능력은 꼭두각시의 역량에 달려있다. [18] 앞의 각주가 아닐 수도 있는 것이, 십이허주인 양인현과 싸우던 천둥우레의 뇌존에게 지배당하고 있던 꼭두각시인 이종학의 힘은 작중에서 더 강하다고 루카스가 언급하였고, 루카스와 결전에서 검은 가시의 마왕이 꼭두각시인 세디의 몸을 지배하여 외력인 가시를 발동시켰지만, 검은 가시의 마왕이 수억년 만에 가시를 사용하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꼭두각시의 역량이 군림자들의 힘을 발휘하는데 있어 모든 것을 결정 짓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뇌진이 루카스의 심상 세계에서 이종학의 놈보단 루카스의 몸이 당연히 출력이 더 높다고 했고 페일이 세디와 싸울 당시 루카스는 세디와 이종학의 수준이 다르므로 세디의 몸을 빌린 마왕이 더 강할 것이라 추측했으며 실재로 그러했다. 군림자가 현신함으로써 꼭두각시들이 비약적으로 강해지긴 하나 이 최대치는 꼭두각시의 역량에 달려있다. 즉, 꼭두각시의 힘과 꼭두각시에 현신한 군림자가 낼 수 있는 힘은 비례한다고 봄이 맞다. 애초에 루카스+양인현vs뇌존 이종학, 페일 vs 뇌존 이종학, 루카스 vs 마왕 세디, 페일 vs 마왕 세디를 비교해보면 세디>이종학, 마왕 세디> 뇌존 이종학이다. [스포] 통합세계로 세 번째 멸망과 네 번째 멸망이 간 상태에서 다섯 번째 멸망을 막으러 떠나는 레시듀와 일행들. 행선지를 정할 레시듀는 4000년 전 5영웅이 데미갓과 싸웠던 시점으로 가서 루카스를 죽여 5번째 멸망이 되지 않게 하려고 했으나, 뇌존이 끼어들어 자신에게 멸망이 깃들게 하여 죽고싶다고 한다. 그래서 레시듀는 자신이 뇌존의 역할을 하고 뇌존에게 자신의 기억을 주고 뇌존의 기억을 봉인하여 독자까지 속여버린다.

정리하면, 레시듀는 두 번째 멸망을 토벌하였으나, 소설은 레시듀로 변한 뇌존의 시점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20] 양인현은 혼자 갔다가 마성의 마법사가 거인을 봐야 한다며 페르안을 데리고 두 번째 본 것이다. 참고로 양인현은 거인과의 첫 번째 대면에서 한쪽 팔을 잃었다. [21] 양인현이 매상검 최후초식으로 거인을 공격했을 때 거인이 살짝 비틀거리다가 시간을 거스르는 것처럼 다시 돌아오는데, 동시에 반대쪽 거인도 휘청거렸음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이를 동기화라고 부르기로 했는데, 이는 거인이 '걷는 것', 다시말해 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경우 일어나는 것이다. [22] 멸망은 루카스와 레시듀를 소화시키려 하는데 레시듀는 정복의 백기사의 힘이 깃든 아골렛의 방패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멸망 입장에서 원치 않은 것을 먹은 것이었고 방패로 멸망을 공격하여 레시듀가 이르길 '헛구역질'을 일으켜 한 사람을 탈출시킬 수 있게 된다. [23] 외전 308, 309화에 드디어 언급과 동시에 출현했다. [24] 그 이유는 죽은 시체는 얼마 되지 않아 흔적도 없이 소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