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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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주연
- 루카스 트로우맨&프레이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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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트로우맨(주인공)
만년 동정작품의 주인공 이자 과거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5영웅들 중 하나로 로드에게 패배한 후 무저갱(無低坑)이라는 공간에 4000년간 감금당했다. 이리스의 도움으로 프레이 블레이크의 육체를 얻었다. 1성의 경지의 몸뚱이를 한나절 명상한 것으로 5성의 경지로 끌어올리고, 9성의 대마도사에 걸맞은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전투에 대한 통찰력은 좋지만 이리스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티를 내도 못 알아채고[스포일러](역시 만년 동정 목석), 구르는 것을심히 좋아? 한다.굉장히 많이 경험했다. 우여곡절 끝에 로드를 물리치고, 절대자의 자격을 얻는다. - 프레이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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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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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돌가르
일인 전승인 무왕권의 계승자이자 작중에서 루카스를 많이 도와준다. 루카스는 이반을 보고 카사진을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였으며, 둘의 호흡 또한 카사진과 루카스의 호흡과 비슷하다. 꽤나 단순한 성격에 말을 잘 안듣지만 그의 스승을 무서워 하고, 루카스의 말은 잘 듣는다.
3. 평계
3.1. 카스트카우 제국
3.1.1. 황가
- 빌리아 디아크 카스트카우
- 피오레 디아크 카스트카우
첫 등장은 104화로 프레이와 하인츠가 블레이크가의 영지로 돌아왔을 때 미샤엘, 레티아, 이사카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하인츠를 발견하고 잠깐 대화를 나누다가[3] 프레이와 인사를 나누고 프레이에게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레티아과 이사카의 대화에서 언급되며 범상치 않은 두뇌의 소유자임이 드러난다. 레이린에게 명령받은 일루니늄의 대량 생산을 위해 필요한 하르콘의 유일한 출처가 피오레인데 이를 해결 못해서 레티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이에 미샤엘과 피오레의 혼담을 추진해 블레이크가에 묶어놓고 데미갓 쪽으로 완전히 끌어들이려고 한 것.[4] 이후 지난 방문 이후 나흘 만에 다시 방문해 레티아와 얘기를 나눈다. 미샤엘의 행방을 묻고 이에 레티아가 층주 회의가 나갔다고 하자 미샤엘의 소속이 9마탑의 회의는 나흘 전이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돌아가면서 방문해보겠다며 레티아를 압박한다. 이후 프레이에게 저택의 에스코트를 부탁한다. 아카데미 생도였다는 화제에서 페르안으로, 페르안이 자기 소꿉친구라는 화제로 빠르게 몰아가며 자리를 뜨는데 이미 말꼬리를 잡힌 레티아는 제지하지 못 한다. 이후 산책 도중 갑자기 넘어지고 이에 프레이가 잡아주나.. 사실 피오레는 그때 '새벽 2시, 밀라키드 여관 3-B'라고 적힌 쪽지를 건넸었다.
이후 여관에서 프레이를 트로우맨 링즈의 서클 라운더로 부르고, 트로우맨 링즈의 현 상황을 언급하는 등 심리전을 벌인다. 그러나 아크 메이지의 명경지수를 갖춘 것을 보고 잠시 주춤하며 계획을 다시 세우지만 정확히 그 타이밍에 프레이가 말을 걸어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프레이는 황녀와 둘이 얘기하고 싶다고 하고 이에 그러고 있다고 하나 프레이가 갑자기 마나를 끌어올리며 그러면 천장에 있는 자는 적이라고 하자 급하게 말리며 자신의 호위라고 한다. 이후에는 이미 주도권을 잡는데는 실패했으니 최소한 가치라도 증명하겠다는 심산으로 자신이 추측한 레티아의 목적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놀랍게도 거의 정확히 맞춘다. 이에 프레이가 계속 중립을 지킬 거냐며 데미갓은 조만간 대륙 지배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이며 하르콘의 원산지를 알아내기 위해 피오레의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레이가 자신에게 붙으라고 하자 노처녀 티를 확 낸다. 그리고 제11마탑주를 언급하며 자신의 목숨을 함부로 노릴 수는 없을 거라고 하는데 이때 밝혀지는 바로는 제 11마탑주의 제자. 마도학은 아니고 정신적인 부분. 이때 제11마탑주에게 연락이 오자 당황하며 연락을 받는다. 통신 기능이 있는 구슬로 연락을 받는데 도청 기능이 있고 피오레도 이걸 몰랐다. 이후 제11마탑주가 프레이를 도우라고 하자 알겠다고 한다. 이에 프레이의 요구 3가지를 들어주는데 첫째가 프레이와의 혼약 보류, 두번째가 하르콘의 판매 늦추기 세번째가 하인츠의 블레이크가 승계 작업 지원.
3.1.2. 준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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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안 준
프레이는 내가 파티에 초대한 이들 중에서 그 누구보다도 극진히 대접해야 마땅한 귀빈일세.
준 가문의 자제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다.[5] 또 빛의 시대 영웅들 이후로 루카스가 인정한 친우이다. 트라우마로 인하여 5성의 경지에서 발목이 잡혔지만 프레이를 보고 자극받아 나중에는 젊은 나이에 8성의 경지까지 다다르고, 이후 9성에 다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프레이와의 첫 만남에서는 자신의 클럽에 가입하라고 하는등 속을 알 수 없는 음흉한 사람으로 비쳐졌으나 코르테스호 사건 때 프레이가 보여준 활약상 이후부터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세간에는 그 사건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프레이의 진면목을 모르는 이들이 낄낄 대며 조롱했지만 페르안은 그 사건을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여 프레이의 실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고, 프레이의 성격도 호탕하고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와 가까이 지내기로 한다. 가장 단적인 예가 페르안이 개최한 파티에 프레이를 초대했는데 이를 보고 비웃던 귀족들을 향해 던진 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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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아 준
페르안의 여동생이자 준가문의 하나뿐인 딸. 나이는 스물 둘로 수도 사교계의 여왕으로 유명하다. 사금과 같은 머리카락에 완벽에 가까운 얼굴까지해서 그녀의 외모는 그의 오빠인 페르안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무기가 될 정도로 빼어나다. 페르안 때문에 아카데미 여생도들이 정신이 쏙 나간것 처럼, 라일라아에게는 사교계에서 수많은 귀족가의 자제들이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광대짓을 했다고. 첫 등장은 27화로 사교 파티에서 마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저택 정문에서 경비경들과 마주하고 있던 프레이를 발견한다. 이에 경비병들에게 프레이에 대해 묻고 페르안의 친구라는 말에 잠시 페르안이 본가로 돌아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의아해 하다가 같이 마차에 탈 것을 제안한다. 이에 경비병은 위험하다고 하나 자신의 호위가 니하드 경인데 뭐가 두렵냐고 한다. 이후에는 마차에 안에서 프레이가 자신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자[6] 오기가 생겨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귀족 사교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의 정점이라고 할 만한 라일리아였지만 상대방은 대마도사였고 결국 약간의 기분이 상한채로 저택으로 돌아온다. 거기다가 페르안까지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주지 않고 마주치자 마자 프레이에게 온 신경을 쏟자 토라져서 나가버린다.
3.1.3. 웨스트로드 아카데미
3.1.3.1. 교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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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웨스트로드 아카데미 최고의 교수. 교장인 시리스 트리즈나인의 6성[7]의 다음가는 5성의 경지를 이룩했으며, 학생들을 차별없이 대하고 무엇보다도 생도들을 아끼는 위대한 교수다. 당시 아카데미에서는 물론 귀족 사교계에서도 매장된 프레이를 챙겨줬을 정도이며 생도들도 이를 자주 얘기하며 매우 존경한다. 또한 제인이나 케빈 처럼 생도들의 가문의 눈치도 보지 않고 공정하게, 양심에 의해서만 생도들을 대할 뿐더러 이를 뒷받침하는 뒷배경 또한 존재한다.
첫 등장은 1화로 한 생도에게서 데이비드가 프레이를 반병신으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에 그 생도를 기숙사로 돌려보낸 뒤 자신이 직접 프레이의 방으로 찾아가 상담을 시도하는데, 당시의 프레이는 루카스의 빙의로 평소와 보습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디오는 프레이가 약을 먹어 생사경을 헤메는 상태에서 대오각성을 해서 경지가 높아지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축하의 말을 건넨 뒤 데이비드와의 실전 수업은 자신이 해결 할 테니 출석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첫 교시 수업에 들어왔다가 프레이의 마도무술에 당해 쓰러진 잭을 발견해 조사한다. 이때 매우 미약한 마나의 잔향을 느껴 어떻게 누가 생도 수준에서 이정도 마도무술을 쓸 수 있는지 의아해하며 잭을 데리고 떠난다. 이후 자신의 수업을 마법의 역사 담당 교수인 케빈에게 넘기고 등장 종료.
- 케빈
첫 등장은 5화로 수업을 할 수 없게 된 디오 대신에 수업을 하게 된다. 들어서자 마자 프레이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과거 프레이 같은 열등생이 자신의 수업을 듣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케빈이 매우 어려운 문제를 낸 뒤 그를 공개적으로 망신시킨 이후 한 번도 마도학의 역사 수업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 케빈은 다시 그를 쫓아내기 위해 여제껏 자신의 수업을 듣지 않을 만큼 중요한 일이 있었냐고 묻고 이에 프레이가 '그런가 봅니다.'이라고 답하자 오히려 손뼉을 치며 수업 보다 중요한 일을 많고 그 시간을 유익하게 썼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한뒤 질문을 하는데 바로 마도무왕 카사진이 사용하던 세개의 무구. 이 문제는 참으로 수준 높은 문제인 것이, 웨스트로드 아카데미는 마법사 지망생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당연히 주된 위인은 대마도사 루카스 트로우맨이나 대현자 슈하이저 스트로우일 것인데, 무인인 카사진에 대해 무얼 알겠는가. 심지어 카사진은 4000년 전 인물이다. 그가 위대한 인물로서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높게 평가될 기간인 것이다. 즉, 맞추지 말라고 낸 문제. 그러나 이때 아카데미장의 조카인 이사벨 트리즈나인이 카사진이 마도학의 인물이 아니라고 지적하자 카사진은 마나로 육체를 단련하는 식을 짠 인물로서 마도학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말하낟. 이에 이사벨이 카사진은 오로지 육체의 단련을 위해 마나를 사용했고, 이를 마법사라 칭할 수 없다. 말하나 케빈은 교수로서의 권한과 학회의 민감한 주제라는 이유로 반론을 찍어누른다. 그러나 이때 프레이가 정확히 답을 내놓자 크게 놀라며 다섯 개 정도의 문제를 더 내지만... 프레이는 모두 맞춰낸다. 심지어 마지막 문제는 교수들도 잘 모를 수준의 문제인 슈하이저가 만들어낸 세 개의 수련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맞춘 것을 보고 수업을 그대로 진행한다.
- 제인
3.1.3.2. 생도
- 데이비드 스톤해저드
- 잭
- 알렉스 드리미드
3.1.4. 제3마탑
- 율리안 몬톨리보
- 루케스
- 미켈
이후 어포슬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티아노의 마을 홀브릿지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촌장 알라드에게 단서를 묻다가 프레이에게 덜미를 잡힌 알라드가 데미갓의 크리쳐로 모습을 바꿔 공격하자 플레임 월을 시전하여 방어하려 하나 예상외로 크리쳐는 강력했고 플레임 월을 뚫고 덤벼든다. 그러나 크리쳐는 프레이에게 쓰러지고 카밀이 정령술로 정보를 뽑아낸다. 이후 어포슬의 수준이 예상 이외로 높다는 사실을 깨닫고 퇴각을 제안하나 프레이는 지금 놓치면 놈이 방비를 갖출 것이라고 하고 미켈은 7성 마법사가 없어서 토벌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프레이가 7성 마법사만 할 수 있는 기예인 상극의 원소의 합성을 선보이자 결국 토벌을 감행한다. 이후 프레이를 더욱 열성적으로 영입시도하는데 아너 중 한 분이 하프 데몬이다, 마스터께서 탐욕의 바르바토스와 계약하셨다하는 얘기를 한다.
이후프레이가 인근 숲의 결계를 완전히 파훼하고 윈드스톰을 말도 안되는 위력으로 선보이자 깜짝 놀란다. 그러나 그보다 더 놀랄 일이 있었는데...
...어포슬은 아너 루케스였다. 이에 처음에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나 6성의 마법사답게 금세 마음을 추스르고 프레이의 오더에 따라 루케스의 신력을 견제한다. 이후에는 카밀과 함께 하울링 템페스트를 시전해 뇌운을 쓸어버리고 루케스에게 말을 건다. 이때 프레이가 루케스를 죽이려하자 감정에 휩쓸리지 말라며 말리고 프레이는 누가 감정에 휩쓸리는 것 같냐고 맞받아 치며 언쟁을 벌이나... 갑자기 루케스가 미켈을 덥석 잡고는 자폭해 그대로 사망한다.
-
니기타
제3마탑에 소속된 마도무인. 근데 마도무인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마탑은 제4마탑이다.(...) 리암슨의 도발에 넘어가 그대로 대련을 하나 스치지도 못하도 일격에 패배를 선언한다. 이후 리암슨이 프레이에게 관심을 보이자 의아해 한다. 니기타가 보기에는 비리비리한 몸에 흐느적거리는 움직임을 보이는 이상한 사람이었기 때문. 그러나 프레이와 리암슨의 대련을 보고 할 말을 잃고 자신의 수준을 깨닫는다.이후에는 마도서 열람 심사를 용을 쓰며 보다가 신경이 손상될 위험성에 강제 중지 당한다.
- 닉
3.1.5. 귀족
- 구스파 펠레로스
- 파트릭 디어시티
- 엔조 테이팔스
3.2. 지오탄불
3.2.1. 해적
3.2.1.1. 핏빛 약탈
- 쿤스트
- 애꾸눈
- 외팔이
- 둘라드
3.3. 용병
3.3.1. 해골도끼
- 칼스트
- 휴고
3.3.2. 기타
- 덤키
- 알콘
3.4. 엘프
3.4.1. 리룬드
- 스노우 프리딕우드
- 오이딘 프리딕우드
숲을 수호하는 고귀한 혈통 프리딕우드이며 하이엘프의 장로이기도 한 높은 신분의 몸이었으나 끝끝내 가장 높은 곳에는 올라서지 못 했다. 왕은 오로지 흐루히랄과 교감하는 자만이 될 수 있는데 남성은 흐루히랄과 교감할 수 없기 때문. 이에 엄청난 분노를 토해냈고, 결국 이를 이기지 못해 신력, 그러니까 데미갓과도 연관이 되었으나 결국에는 미끼로서 생을 마감했을 뿐이었다. 어찌 보면 데미갓의 희생자로 본인은 재능의 한계로 노력 이상의 위치에 오르지 못해 그 열등감과 분노로 데미갓에게 몸을 맡겼으나 데미갓은 그를 미끼로 밖에 보지 않았다. 어쩌면 흐루히랄을 죽이겠다고 한 것은 자신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은 흐루히랄에 대한 분노의 표명이자 자신의 여동생과 여동생이 다스리는 대밀림에 대한 질투일지도
- 시악스
3.4.2. 검은 이빨
- 리브스
- 카밀
이후 레이널스 대밀림에서 재등장하는데 족장 리브스와 함께 하이엘프의 여왕과 장로들과 협상을 하고 온 듯. 이후에는 프레이가 이반을 통해 보낸 지원요청에 응답해서 프레이에게 향한다. 프레이와 만난 뒤에는 오이딘이 어포슬이라는 사실을 듣고 놀람을 감추지 못 한다. 그리고 프레이에게 오이딘에 대해 설명하는데 여왕인 스노우를 입양했다고. 리브스 족장과 절친한 친구였던 오이딘은 자신이 흐루히랄과 교감할 수 없다는 사실에 극히 분노했으나 어느 시점부터 조용해졌다고 말해준다. 이후에는 프레이의 부탁으로 엘프 감시자들을 기절 시킨다.
- 리암슨
이후 레이널스 대밀림에서 프레이가 다크 엘프 지인으로 언급하는데 카밀과 달리 듣고도 모른다. 그리 유명하지는 않은 듯.
3.5. 히투메 이카르
- 몰기드
- 바즈라
- 호세
4. 서클
4.1. 삼강
4.1.1. 스트로우 네클레스
-
레질 위르세만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서클 마스터. 무려 9성의 마법사로 실력 이상으로 심계가 깊고 교활함을 크게 갖추었다. 문제가 큰 서클 마스터로 꾸준히 언급됙, 특히 트로우맨 링즈 몰락의 주범으로서 비난을 받으며 언급 되는데, 이후 134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지오탄불과 실키드의 멸망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한 서클 회의에서 국가의 호출을 받은 서클원들의 탈퇴를 알리며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베니앙에게 후드를 쓰고 있던 노라, 스노우의 정체를 묻는데, 말이 정체를 묻는 거지 그냥 트로우맨 링즈의 선별에 신뢰성이 없다고 통보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에 노라가 정체를 드러내자 의외라 말하며 왜 서클에 돌아왔는지, 다른 자는 누군지 묻고 이에 노라가 이 회의장의 인원이라면 이자가 설사 데미갓이라도 별 상관 없다며, 그냥 트로우맨 링즈의 정체 파악을 못한게 불만 아니냐 묻자 침묵하고 만다. 이후 지오탄불을 데미갓이 완전히 멸망시키고 사람들의 영혼을 가둬 버린 것, 대지가 죽어버린 것, 실키드는 아직 투쟁하고 있으나 거의 멸망 직전이라는 것을 셰퍼드가 설명하고, 이를 들은 거대 중소 서클 '디젤릭 건틀렛'의 마스터 고메스가 이를 막자는 의견을 내자 루시드 소드의 서클 마스터 '제키드'와 함께 이에 반대 의견을 낸다. 데미갓의 의도, 힘 모두 불분명한 상황에서 대륙의 유일한 희망인 서클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 이에 고메스가 수십만의 생명이 우리의 도움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불같이 화를 내자 수백만이 죽어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 이에 다크 엘프 서클 '검은 이빨'의 족장 리브스가 이에 불만을 표시하자 리브스를 젊은 족장이라 부르며 반박하고 이에 리브스가 인간에게 젊다는 말을 들을 만큼 적은 세월을 살아오지 않았다고 말하자 나이가 많다는 것이 존중 받을 이유가 될 수 없다면, 왜 엘프가 지성 종족 중 가장 적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냐고 말한다. 당연하게도 무척이나 무례한 발언으로, 일단 한 서클의 마스터, 국가로 따지자면 장관이나 대통령에 해당하는 인물에게 존중받을 이유에 대해 말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종족에 대한 비하까지 한 것이다. 엘프가 영토가 가장 적은 이유는 전쟁에서 생길 자연의 상처를 꺼리기 때문이니, 어떻게 보면 호구 취급한 것이다. 비유하자면 중국의 젊은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늙은 대통령 보고 늙었다고 다 존중 받냐고 하면서 한국이 그렇게 땅이 작은 이유를 묻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당연히 엘프는 물론 이종족 전원의 표정이 굳는다. 이때 스노우가 정체를 밝히며 그 뜻에 따르지 않는 서클이 있다면 어찌 할 것인지 묻자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 독재나 다름 없는 태도에 많은 서클이 불만을 내비치자 아너 지젤란은 레질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바로 선별. 일부러 반발을 살 만한 의견을 강하게 표명하여 반란분자들을 선별한 뒤 힘으로 찍어눌러 흡수하거나 적출하려고 한 것. 이 때 피스파인더 암릿의 마스터 알탄이 베니앙에게 의견을 묻자 저의를 물어볼 상대를 착각한 것이냐 묻고, 베니앙이 데미갓을 막아야 한다고 묻자 오셀을 들먹이며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한다. 이에 프레이를 롤모델로 삼으며 많은 성장을 이룬 베니앙이 이를 무난하게 받아치고 서클의 창립 이유를 묻자 자신을 가르치려는 것이 냐고 묻는다. 이에 베니앙은 잘못 알고 있으면 정정해드릴 순 있다고 하자 오히려 감정을 아예 거둔다. 이후 라운더 시모네가 레질 대신 반박을 시작한다. 이때 시모네가 마나를 펼쳐 베니앙을 위협하는데, 이는 레질의 언질인 모양. 이후 프레이 블레이크가 회의장에 들어와 시모네를 역관광 태운뒤 레질에게 '넌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마스터 자격이 없는데 이만 내려오는 것이 어떤가?' 라고 맗하자 그런 너는 자격이 있냐고 맞받아친 뒤 대답하지 않겠다면 어쩔 수 없다며 모션매직으로 수십 개의 마법을 동시에 발현시킨다. 하나의 마법을 여러개 발동 시키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수십개의 서로 다른 마법을 발동시킨 것. 회의장이었던 준 가문의 저택 뿐만아니라 그 부지의 절반까지 소멸시킬 위력이지만 9성의 마법사이니 만큼 위력을 압축시키는 건 손바닥 뒤집기 보다 쉽다고. 이에 맞서며 프레이가 손가락을 하나 들자 자신을 의식해서 모션 매직을 쓰는 것이라 생각하고 속으로 비웃음을 터뜨리지만...
그 시점부터 시간이 느리게 움직였다. 찰나의 순간을 쭉 늘여놓은 것처럼 기묘한 감각이었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이 공간 째 어두운 구멍에 빨려 들어간다.
아니.
빨려 들어가는 건 공간인가 아니면 나인가?
아니.
빨려 들어가는 건 공간인가 아니면 나인가?
'이 무슨... 바보같은 일이......'
뒤돌아 돌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후방에 있던 수십 개의 마법이 사라졌다는 것을.
1부 137화, 레질 위르세만의 독백
프레이는 앱솔루트를 써서 레질의 마법을 모조리 소멸 시킨 뒤 너도 반쪽이냐고 말하며 레질은 뿌리가 없기에 '극의'를 보지 못 할 것이라 말한다. 이에 레질은 주저앉으며 크게 흥분하나[14] 카이로 때처럼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가라앉힌 뒤 프레이에게 주도권을 넘긴다. 이후 프레이가 데미갓과의 전면전을 주장하고, 히랄가든의 소드나, 전대 무왕권 계승자 노라, 삼강 피스파인더 암릿이 협력하는 것을 보고 프레이의 치밀함에 침음을 삼키며 자신은 그에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루시드 소드 또한 아직 자신을 지지한다는 점에 안도한다. 프레이의 씁쓸한 표정을 보며 프레이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물러난다.뒤돌아 돌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후방에 있던 수십 개의 마법이 사라졌다는 것을.
1부 137화, 레질 위르세만의 독백
이후 자신의 방에서 서클을 양극화 시킨 프레이의 행동과 전면전의 주장에 분노를 거세게 터뜨리며 데미갓은 태양이고 구름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이를 절실히 깨달는다고 생각한다. 목적은 '성가신 존재'로 인정받아 목숨을 부지하는 것. 이후 시모네를 불러 언질을 넣는다.
그 뒤 준 가문의 뒷마당에서 마흔이 넘는 대마법사, 마스터 기사, 일류 무인들을 모아 놓고 얘기 하는데...
....바로 서클을 탈퇴한다는 것이었다. 서클의 간부들을 설득하여 서클을 나가기로 한 것. 레질은 이제 로드에게 간다고 말한다. 즉, 데미갓에게 투항하겠다는 것이다. 원래라면 좀 더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데미갓에게 자신들의 저력을 보여줘서 여러 배려를 받아낼 셈산이었으나 데미갓의 전면전 이후의 항복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 이때 한 간부가 더 이상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는지, 데미갓이 어떠한 강압적인 명령을 내리더라도 따르는 지를 물어보자 이런 바보같은 질문을 왜 하는지 궁금해 하며 그렇다고 답하는데... 사실 이 간부는 프레이였다. 이에 레질은 결국 나를 처음부터 믿지않았다고 말하나 프레이는 믿고 싶었다고 말한 뒤 마나를 끌어올린다. 그런 프레이에 맞서 마나를 끌어올린 뒤 네놈이 강하긴 하지만 이곳에 혼자 온것은 오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프레이는 노라, 스노우, 샤를을 데리고 왔었고, 숙청을 시작한다.
이후에는 프레이와 홀로 대치 하는데, 프레이의 마나의 파문만으로 그가 한 발자국 더 내딛었으며, 이길 수 없음을, 완전한 9성임을 깨닫는다. 프레이가 쏘아낸 검붉은 광선을 떠올리며 그게 진정한 앱솔루트인지 묻고, 그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나 죽었다 깨어나도 흉내낼 수 없는 원리임을, 원리를 알아도 사용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이후 프레이에게 데미갓을 절대적인 존재가 아님을 순순히 인정 하지만, 단 하나 절대적인 존재인 로드가 있다고 말한다. 레질은 프레이에게 로드를 이길 자신이 있는지 물으며 마법사는 결코 로드를 이길 수 없다고, 인간과 데미갓과의 격차, 그리고 데미갓과 로드와의 격차가 다시 있다고 말한다. 이후 의외로 회의장에서 프레이가 한 말들[15] 모두 동의 의견을 내비치며 일반적인 서클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공포. 레질은 프레이에게 그들이 우리에게 아무런 가망이 없다고 느껴 우리를 모두 죽이려 할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이에 프레이가 노예가 될 생각이냐고 묻자 분노를 토해내며 자존심만 버리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프레이가 결국 가축이 될거라고 말하자 로드를 보지 못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말하나... 이는 당연히 레질의 성대한 착각. 프레이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4000년간 정신만이 부유하는 공간에 갇혀 있었으나 끊임없이 이후 행보에 대해 고민하여 탈출했다고 말한다. 이에 크게 놀라고 당황하며 뒷걸음질 치다가 '자신에게 선동당한'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서클 라운더' 시모네의 시체에 부딪힌다. 이때 그가 이런 선택을 한 배경이 공개된다.
레질은 오래전 데미갓의 존재를 안 뒤 마도학에 입문하고 재능을 인정 받아 서클에 들어오겠되었다. 레질인 그곳에서 당시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서클 마스터이자 형과 자신의 스승이었던 9성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레질은 그를 하늘과도 같이 따랐고 그와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전력만 있다면 데미갓 따위 떨끝만큼도 두려지 않고 언제든 몰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랬던 그의 스승, 하늘같던 절대자 9성의 마법사가 로드에게 싸움조차 성립시키지 못하고 단번에 죽어버린다. 그의 죽음을 명예로운 죽음으로 미화시켰으나, 로드의 강함과 죽음 과정을 고려했을 때 그냥 개죽음이었고 레질은 하늘이 무너져 내림을 느낀다. 스승의 자리를 형 카이로 위르세만이 물려받은 뒤 때때로 우리가 로드를 이길 수 있을지 물어봤으나... 카이로는 단 한번도 대답하지 못 했다. 레질은 그 당시 스승의 죽음으로 느낀 거대한 충격, 공허, 좌절 속에서 확신이 필요했고, 빈말이라도 한 마디만 해 줄것을 원했으나 이미 로드의 힘을 아는 카이로는 대답하지 못했고, 로드의 힘을 모르는 자들의 말은 개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그가 원한 것은 로드의 힘을 이해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진정한 9성 마법사였고 왜 이제 온 것인지, 조금만, 조금만 더 빨리 왔다면 자신도... 라는 생각을 하고 이를 입 밖으로 낼 뻔하지만 이내 스스로가 무엇을 하려 했는지 개닫고 그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는 주위에 있는, 자신에게 선동 당한, 자신을 텅 빈 눈동자로 바라보는 시체들을 바라보며 극의를 위한 부동심, 뿌리, 즉, 신념을 되새기며 뒤늦게 자신의 행운이었던 대마도사의 조언을 회상한다. 그리고 프레이를 평온한 얼굴로 바라보는데...
레질: 나는 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소.
프레이: ......
레질: 인간은 데미갓을 이길 수 없소. 이대로 가면 우리는 패배하겠지. 그러니 나는 내 뜻을 굽히지 않을 거요.
레질: 우리는 양립할 수 없소, 프레이 블레이크. 당신은 이곳에 온 목적을 떠올려야 할 것이오.
프레이: 그러지.
프레이: 편히 죽지는 못할 거다.
레질: 내가 바라는 것이오.
프레이: ......
레질: 인간은 데미갓을 이길 수 없소. 이대로 가면 우리는 패배하겠지. 그러니 나는 내 뜻을 굽히지 않을 거요.
레질: 우리는 양립할 수 없소, 프레이 블레이크. 당신은 이곳에 온 목적을 떠올려야 할 것이오.
프레이: 그러지.
프레이: 편히 죽지는 못할 거다.
레질: 내가 바라는 것이오.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이었소. 대마도사.
138화, 자신이 틀리고 그가 옳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며
레질은 프레이가 말한 '자존심'을 흉내라도 내겠다며, 모두를 선동한 책음 지고, 인간 쓰레기로서 죽는 길을 택한다. 이후 카이로가 그의 시체를 바라보며 스스로의 오해와 스승의 죽음에 큰 영향을 받은 레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레질이 인간으로 죽게 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프레이는 그가 배신자들의 수장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의 삐뚤어진 신념, 뒤틀린 정의를 안고 죽었으며 칭찬할 수는 없지만 욕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138화, 자신이 틀리고 그가 옳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며
로드와는 다른 의미로 프레이와의 대척점에 서 있는 존재. 프레이가 종족이 아닌 인품을 '인간'의 기준으로 삼고 로드는 인품이 아닌 종족을 '동족'의 기준으로 삼으며 서로 대립한다면, 프레이와 레질은 공포에 대한 굴복을 대치점에 놓고 대립했다. 프레이는 공포를 온몸으로 경험했음에도 끝까지 싸우며 투쟁했고, '자존심'을 중요시했다. 반면 레질은 공포에 굴복해 자존심을 버리고 '생존'을 도모했다. 같은 점이라면 둘 다 끝까지 스스로의 신념에 대한 책임을 졌다는 것. 이것 말고도 굉장히 기념비적인 빌런인데, 최종보스인 로드를 제하고 봤을 때 최초의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보유한 빌런이다.그나마 오이딘과 루케스가 '이유'라는게 있는 빌런이겠으나, 워낙에나 얄팍하고 결국에는 사이코정도로 나왔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처음에 형을 질투하는 욕심 많은 서클 마스터 정도로 나왔던 레질이 이정도의 캐릭터성을 보유한 것은 놀라운 점. 이는 레질의 등장시기의 문제인데, 레질이 등장한 130화 언저리가 리키를 시작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타난 시점이다. 이후에도 아그니, 몰기드, 루시퍼, 드로, 아나스타샤, 이반 등이 뚜렷하고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갖추기 시작한 것을 봤을 때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의 발전사의 기준점으로 봐야 할 지도.
- 시모네 카일리아
이후 레질과 프레이의 언쟁과 회의에서의 분단이 끝난뒤 레질의 방에서 레질에게 언질을 받고 다른 서클의 간부들과 함께 서클을 배신하러 나갔다가 숙청당해 싸늘한 시체가 되어 레질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퇴장한다.
-
스티브 지아크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포스 아너. 같은 포스 아너인 피스파인더 암릿의 두겐자르와 루케스가 7성이었으니 이쪽도 7성이거나 아주 뛰어난 6성일 듯. 첫 등장은 48화로 어포슬을 토벌한 프레이를 영입하기 위해 루스드 소드의 제롬 베르너와 마탑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베니앙이 이미 프레이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쓰게 웃는다. 프레이의 영입에 대한 내부 회의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길어진데다 트로우맨 링즈의 아지트가 제3마탑에 가까워서 선수를 빼앗긴 것. 그러나 회의 결과는 출혈을 감수하고 프레이 블레이크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나왔기에 최대한 영입을 시도하기 위해 트로우맨 링즈에 가입했는지 묻는다. 이에 프레이가 아니라고 하자 다음에는 자신의 서클로 올 것을 제안하며 워프 마법의 스크롤을 건넨다. 이후 떠나면서 두겐자르가 시비를 걸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이후 서클 회의에서 재등장한다. 셰퍼드와 함께 저택 안에서 서클의 인원들을 지켜본다.[16] 그러면서 셰퍼드에게 트로우맨 링즈가 기대되지 않냐고 물어서 셰퍼드를 황당하게 만든다. 당시에 지오탄불이 멸망하고 실키드의 수도가 함락된 상황이었기 때문. 이후에는 기대된다면서 웃는다던가, 그르 만나본적이 있지 않냐던가, 조금만 더 일찍 갔었으면 섭외할 수 있었다고 하는 등 긴장감 없는 모습을 보인다.
4.1.2. 루시드 소드
- 제키드 디어시스
이후에는 자신의 방에서 맑은 기운을 뿜어내며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탈주를 제안한 레질의 뜻을 물리치고 남았던 것. 이에 프레이 또한 삼강 중 일익이 괴멸한 상황에서 선을 넘지 않은 루시드 소드까지 괴멸시키는 건 안 된다고 판단해 생존에 성공한다. 제키드는 프레이에게 이제 부터의 계획을 묻는데, 전면전 선언이 숙청을 위한 미끼임은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이에 프레이가 내일 회의에서 진짜 계획을 밝힐 것이라 하자 협력을 약속한다.
이후 서클 회의에서는 아난타의 어포슬인 젠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가 '암왕'이며 왕족을 암살한 경력이 있는 전설적인 암살자임을 알려준다. 본인들도 계약서와 의뢰인의 증언을 확보하기 전까지 그 정체를 확신하지 못 했다고. 제키드는 그가 '히투메 이카르'라는 폐쇄적인 섬나라 출신이며 히투메 이카르에 있는 루시드 소드 지부와 그곳 출신의 서클원들의 도움을 받아 입국해 젠타를 죽이겠다고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등장이 없다가 아그니를 토벌한 직후 프레이가 셰퍼드에게 그의 행방을 듣게 되는데, 바로 연락 두절 상태.
이후 히투메 이카르의 왕성에서 노즈독을 토벌하러 도착하는데, 하필이면 그 직후 로드가 도착한다. 이후 로드의 공격에 의해 오른팔이 짓뭉게진다. 그래도 엄청난 것이 살기만 읽고 피한거다. 이후 팔을 아예 잘라낸 뒤 드로와 대무녀에게 속박된 로드에게 공격을 가하나 공간을 팽창시키는 폭발에 나가 떨어진다. 이후 이반, 아나스타샤와 함께 원거리 공격을 날리나, 로드는 노즈독에게 도움을 요청해 잠시 몸을 숨긴뒤, 노즈독마저 흡수해 버린다. 로드가 드로를 잡고 핵을 뽑아내려 하자 놔두면 끝짱이라고 본능적인 판단을 마친뒤 아나스타샤와 함께 동시에 돌격하나... 로드는 종언을 사용해 단숨해 제압해 버린다. 이후에는 등장 하지 않는다.
외전에서는 한 번 언급되는데, 스노우에게 패배해 검의 주인 칭호를 넘기고 은퇴했다고. 아마도 스노우의 잠재력과 꾸준한 수련, 아그니의 반쪽 결정, 오른팔의 장애로 생긴 결과인 듯.
- 제롬 베르너
4.1.3. 피스파인더 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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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탄
피스파인더 암릿의 서클 마스터로 탐욕의 바르바토스와 계약한 악마 계약의 스페셜리스트. 계약자의 능력으로 젊음을 200년을 넘는 오랜 세월 유지해 오며 피스파인더 암릿을 이끌고 있다. 스트로우 네클레스의 레질, 루시드 소드의 제키드와는 다르게 암투과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인물로 악마와 마계, 데미갓 토벌을 제외하면 큰 관심을 쏟지 않는다. 첫 등장은 126화로 샤를 통해 프레이가 아수라의 소환진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직접 트로우맨 링즈의 아지토 향한다. 이후 프레이, 베니앙, 스노우와 마주하여 협상을 시작하는데, 대화를 시작하자 마자 원하는게 뭐냐고 묻는다. 이에 프레이가 다른 두 삼강이 자신들을 견제하고 있다며 동맹을 요청하나 단호하게 거절한다. 개인적으로는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서클 마스터로서 하나면 몰라도 둘이나 되는 삼강과 부딪힐 수는 없다고. 프레이가 한가지 착각하고 있다며 지금 자신은 '동맹'을 요청하고 있고 동맹은 서로가 동등한 위치에 있을 때 성립한다고 말한다. 이에 협상을 하는 법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속으로 감탄한다.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트로우맨 링즈와 피스파인더 암릿이 동등하다는 발언을 한 것부터 해서 타이밍을 안다고. 이후 증명할 수는 있냐고 묻자 프레이는 리키의 결정을 꺼내며 트로우맨 링즈의 전력을 기울인 것도 아니고자신이 토벌했다고 말한다. 이를 샤를 또한 증명하자 결국 동맹을 받아들인다. 이후 프레이가 동맹을 다른 서클에 보이기 위해 샤를의 힘을 잠깐 빌리겠다고 하자 이를 수락하며 도를 넘지는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에는 서클 회의에서 다시 등장하여 레질과 고메스가 신경전을 벌이자 베니앙에게 의견을 묻고 이에 레질이 물을 대상을 착각한것 아니냐고 하자 자신은 분명 트로우맨 링즈의 베니앙에게 묻고 있다고 한다. 이후 프레이가 나타나 회의를 주도하자 프레이에게 적극 협력 의사를 비친다.
-
샤를
前 뱀파이어의 여왕이자 현 피스파인더 암릿의 서클 라운더이며 흑몽지옥의 대공 릴리스의 계약자. 프레이의 형인 하인츠와 동행하다가 칼의 어포슬 카인 릭스톤이라는 이름으로 변장한 프레이와 조우하였고 자신을 복종시키겠다며 도발하는 프레이에게 맞서지만 악마를 3체나 꺼냈음에도 별다른 타격조차 주지 못하고 순식간에 제압당하여 복종해야 하는 위기에 몰린다. 최후의 발악으로 복종하는 척하면서 피의 언약을 통해 프레이의 역량이 충분치 못할 경우 역으로 복종시킬 심산이었으나 프레이가 지난 4000년 간 데미갓에게 잡혀 고문당했던 기억을 단 1년치만 보여주었음에도 버티지 못하고 순식간에 고꾸라지면서 리타이어. 그 후 프레이의 진정한 정체가 대마도사 루카스 트로우맨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무조건 복종을 맹세한다. 강자에 대한 경외가 종특인지 원래부터 루카스에 대한 존경이 남달랐던 것인지 프레이의 정체를 알게 된 후부터는 가히 히로인에 근접하는 수준의 메가데레를 보인다. 프레이의 가벼운 칭찬 한마디 한마디에 얼굴까지 붉히며 좋아라하는 건 기본이요, 자신이 몸담은 서클의 마스터인 알탄에게조차 반말을 하는데 비해 서클 등급만 따지면 자신과 동격인 라운더에 불과한 프레이에게는 꼬박꼬박 깍듯하게 존칭을 쓴다. 이 때문에 곁에 있던 하인츠나 베니앙은 샤를이 프레이에게 깍듯한 모습을 보며 의아해했을 정도.
4.2. 중소 서클
4.2.1. 트로우맨 링즈
- 베니앙 아르젠토
- 오셀 아르젠토
노즈독 토벌전에서는 웃으면서 죽었고 그 죽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생환 할 수 있었다. 라운더인 스벤부터 아너인 에이제그까지 전부. 이는 베니앙의 생각으로는 본인이 자처하여 버림패가 된 것이며 스스로 내린, 자긍심이 깃든 선택이었기에 웃으면서 죽을 수 있었다고.
- 에이제그
이후 블레이크 가문 편 이후 프레이가 아지트로 귀환하자 긴급 회의에서 데미갓의 전면적 출현과 도시국가 지오탄불이 멸망했음을 알린다. 데미갓들이 여제까지와는 달리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 거대 도시를 파괴하고 그를 숨기지도 않자 이게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침음을 터뜨린다. 또한 국가 중진들이 서클에 해명을 요구한 것과 거의 모든 서클이 참석하는 긴급회의가 카스트카우의 준 가문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알린다.
본인의 서클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폭망을 넘어 소멸 위기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남은 의리 있는 실력자. 마스터 베니앙과 동급 이상이니 다른 서클에도 충분히 가입할 수 있었을 것이고, 중소서클이라면 라운더 이상도 노려볼만 했을텐테 끝까지 남아 포스 아너의 자리를 지키며 목숨이 걸린 장기임무를 맡은 것만 봐도 그 굳은 심지를 짐작할 수 있다. 6성에서 막힌 베니앙, 5성의 지젤란, 이류 무인 이하의 피안느와 비교했을 때 확실한 실력자지만 이 소설 초반의 다른 인물들이 으레 그렇듯 이후 나오지 않는다.
- 지젤란
이후 베니앙, 파인느와 함께 프레이에게 대대적인 훈련을 받는다. 지젤란은 5성의 마법사였는데, 엄밀히 말하면 달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서클의 간부직을 맡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이게 한계라는 것. 재능의 문제라기 보다는 시기의 문제로, 마도학에 입문한 것이 서른이다. 마도학은 어릴 때 마나를 느낄 수록 대성한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마도학은 가망이 없는 편... 물론 비약을 먹으면 되겠지만 그럴 바에 피안느나 베니앙한테 먹이는게 더 났다. 이에 프레이는 지젤란에게 '쿤그닐의 단검'을 주며 마검사의 길을 추천한다. 사실 지젤란은 10년차의 용병으로 처음에 큰 체격이라고 나왔던 것이 복선. 이후에는 대밀림으로 떠나기 전 프레이가 친선전 패배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자 베니앙, 피안느와 함께 격렬히 부정한다.
이후 프레이가 다시 아지트로 귀환했을 때 프레이에게 피땀 나는 노력을 바로 인정 받자 눈물을 흘릴뻔 하며
이후에 서클 회의에 베니앙, 에이제그, 노라, 스노우와 함께 참석한다. 본래라면 아너 에이제그와 프레이가 갔겠지만 프레이가 엘리아에게 붙잡혀 있던 관계로 가장 연륜있고 심계가 깊은 지젤란이 참가한 것. 이후 회의에서는 레질이 의도성이 다분한 도발 행위를 하자 이에 의아해 한다. 레질 같이 교활한 자가 할 만한 행위가 아니기 때문. 그러나 이후 몇몇 서클들이 레질의 도발에 그에게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자 레질의 목적이 축출임을 알아차린다. 반발을 살만한 발언을 강하게 제시해서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거르고자 한 것. 이후에는 오셀을 들먹이는 레질에게 강하게 분노하고 구석에서 갑자기 나타난 프레이에게 놀란다.
- 피안느
피안느: 하지만 저희들은 그렇게 냉정해질 수 없습니다.
프레이: 어째서?
피안느: 그렇게 되면 트로우맨 링즈는 사라질 테니까요.
프레이: 서클은 영웅들의 의지를 잇는 단체입니다, 프레이 님. 저희가 분해된다면, 루카스 님의 명맥 또한 끊기게 되는 것입니다.
프레이: 어째서?
피안느: 그렇게 되면 트로우맨 링즈는 사라질 테니까요.
프레이: 서클은 영웅들의 의지를 잇는 단체입니다, 프레이 님. 저희가 분해된다면, 루카스 님의 명맥 또한 끊기게 되는 것입니다.
피안느: 루카스 님이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대마도사라고 불리는 이유를 아십니까?
피안느: 그분이 마도의 길을 걷는 모든 이의 선구자였기 때문입니다. 4,000년 전, 마도무인과 마법사의 사이는 최악이라는 말로도 부족했습니다. 서로를 무시하거나 경멸하고, 목숨을 건 싸움도 하루가 멀게 일어났쬬. 마녀 또한 그렇습니다. 이단 취급할 뿐, 그들을 같은 길을 걷는 동지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피안느: 루카스 님께선 그러지 않았습니다. 마나를 사용하는 이상, 자신들의 본질은 같다고. 마도의 끝을 추구하는 목적을 같이 이루는 동지라고 말씀하셨죠.
피안느: 그분이 마도의 길을 걷는 모든 이의 선구자였기 때문입니다. 4,000년 전, 마도무인과 마법사의 사이는 최악이라는 말로도 부족했습니다. 서로를 무시하거나 경멸하고, 목숨을 건 싸움도 하루가 멀게 일어났쬬. 마녀 또한 그렇습니다. 이단 취급할 뿐, 그들을 같은 길을 걷는 동지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피안느: 루카스 님께선 그러지 않았습니다. 마나를 사용하는 이상, 자신들의 본질은 같다고. 마도의 끝을 추구하는 목적을 같이 이루는 동지라고 말씀하셨죠.
피안느: 프레이 님, 저는... 아니. 저희 서클은 말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노렷떤 이들조차 포옹하고, 같은 길을 걸어갈 수있도록 인도해 주었던 루카스 님을 세상 누구보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 숭고한 정신을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은 겁니다. 그분의 흔적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피안느는 프레이에게 자신들이 가진 경외한 존경을, 정신을 보임으로서 그또한 그들을 존중하게 하고, 결과적으로는 프레이는 일대 서클을 모두 굴복시키고 트로우맨 링즈의 라운더로 들어온다.
이후에는 프레이의 특훈을 받는다. 그리고 본인의 마도무술 '백왕권'을 선보이는데, 옷깃하나 스치지 못한다. 이류 무인 이하라고. 백왕권이 변칙기가 없어 간파하기 쉽다고 자조하지만 프레이는 정석이 괜히 정석이 아니라면서 강해질 수록 단단한 방어와 견고한 공격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무인은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야 하지만 그걸 빠르게 해줄 수는 있다고 말한다. 이에 단순한 피안느는 힘들어 죽어가던 베니앙의 얼굴도 잊고 덥석 미끼를 물어버린다.(...) 이후 '기초체력증강'이라는 훈련을 받는데... 묘사만 보면 그냥 말그대로 기초체력증강을 시키는데... 죽으려고 할 때까지 시킨다. 이후에는 영웅의 유물로 서클원들에게 의욕을 주는 것을 보고 우리에게는 자비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출연 끝(...)
- 피오 군타르
4.2.2. 바질리스크 테일
- 펠릭 오비에트
- 앙투안
4.2.3. 디젤릭 건틀렛
- 고메스
놀랍게도 이후 외전에서 언급되는데 바로 전사(...) 정황상 디아블로의 언데드 군단과 맞서다가 자신의 서클과 함께 전멸한 듯.
5. 마계
5.1. 대공
-
루시퍼
세상에서 가장 오만한 자이자 천계의 결함, 덕분에 천계가 붕괴되어 데미갓이 탄생하였으며, 그것도 모자라 마계의 균형자 사탄을 집어삼키는 바람에 마계를 천천히 멸망의 길로 이끌었다.
- 아수라
- 릴리스
- 바알제붑
- 바르바토스
회의가 일단락된 이후에는 본인의 지옥으로 돌아가 지킨다. 데미갓들이 노리는 드래곤 로드의 육체가 바르바토스의 절망지옥에 묻혀있는 만큼 다음번에 루시퍼가 주최할 회의에도 참가하지 못 할 것이라고. 하지만 루시퍼의 음모에 대해 안 바알제불에 의해 회의가 소집되며 참가하고, 프레이의 설명과 바알제불의 보증을 듣게 된다. 이후 아수라가 외부에, 그것도 인간에게 손을 벌리려는 바알제불과 릴리스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떠나려고 하자 이에 동의하며 이건 자신들의 문제이며 참견은 역겨울 뿐이라고 한다. 이후 아수라와 프레이의 싸움을 관전하며 자신보다 아수라가 강함을 순순히 인정하며 그가 봐주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고 이에 제파르가 그를 모욕할 셈이냐고 묻자 자신의 실언을 인정할 정도로 아수라의 강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프레이가 아수라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오자 다음은 자신의 차례라고 생각해 움찔하나 프레이가 실리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대화를 시도하자 이에 감명받은 듯 프레이에게 동조하게 된다.
이후 실종된 바알제불을 찾으러 나갔다가 다른 대공들과 마찬가지로 습격을 당해 결국 로드의 규격외의 강함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며 로드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바르바토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로드에게 아수라가 일갈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 틱틱대도 나름 친했었던듯 하다.
- 제파르
5.2. 최상급 악마
- 칼투드
놀랍게도 이후 루시퍼와 로드와의 싸움에서 루시퍼에 의해 소환된다. 그리고 루시퍼에 명령을 받고 자살한다. 사실 그는 루시퍼의 권능 이어받은 존재로, 비교적 자유롭게 대륙과 오갈 수 있었다. 서클원의 말에 따르면 많은 생명을 소모하면 악마를 현계 시킬 수 있다고 했으니, 이 방식에 더해 루시퍼의 권능으로 효율을 높인 듯. 최초 목적은 데미갓의 동향을 살피는 것이었으나 아포칼립스 노즈독의 어포슬 자리를 얻어내며 로드의 행동을 제어할 목적으로 루시퍼가 자살시킨 것. 하지만 그 결과는... 칼투드만 불쌍하게 됐다.
- 헬 하운드
- 나이트메어
- 아귀
5.3. 기타 악마
- 제블, 녹티스
- 할리퍼
- 염소 머리 악마
-
사자 머리 악마
사자 머리를 한 상급 악마로 혈승 지옥의 정문을 지킨다. 침입을 한 프레이를 왜 혈승이 공격하지 않았나 의아해 하고 염소 머리 악마가 쓰러지자 프레이를 공격하나 한 방에 제압당한다.
6. 다섯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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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트로우맨(주인공)
만년 동정작품의 주인공 이자 과거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5영웅들 중 하나로 로드에게 패배한 후 무저갱(無低坑)이라는 공간에 4000년간 감금당했다. 이리스의 도움으로 프레이 블레이크의 육체를 얻었다. 1성의 경지의 몸뚱이를 한나절 명상한 것으로 5성의 경지로 끌어올리고, 9성의 대마도사에 걸맞은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전투에 대한 통찰력은 좋지만 이리스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티를 내도 못 알아채고[25](역시 만년 동정 목석), 구르는 것을심히 좋아? 한다.굉장히 많이 경험했다. 우여곡절 끝에 로드를 물리치고, 절대자의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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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녀 이리스 피스파인더
빛의 시대의 다섯 영웅 중 하나로 마계의 대악마인 대공들 중 셋이나 되는 존재와 계약했으며, 역사상 전례 없는 계약자. 산골짜기에 틀어박혀 계약과 소환술에 미친 재능을 보임에도 무뚝뚝함 때문에 세상과 잘 어울리지 못했으나 처음으로 공감하고 위로해준 사람인 루카스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 이는 이리스가 루카스와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정은 발전하여 루카스를 보고 사랑에 빠진 다른 여인들을 물리치며[26] 짝사랑까지 발전하지만 불행히도 상대는 목석 루카스-어림도 없지-, 좌절 할 법도 한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다. 후에 루카스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정신과 영혼과 육체가 부서지는 것도 감수하고 400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각고의 노력을 들여[27] 루카스를 무저갱에서 탈출시킨다. 그 여파로 이리스의 영혼은 모두 부서져버리고, 감정을 잃었다고 생각했으나 루카스는 큰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루카스가 신과의 교섭을 통해 루카스의 기억(영혼 말고 육체에 대한)을 토대로 다시 살아나게 되지만. 허나 결말에서는 루카스는 절대자가 되어 삼천세계를 돌면서 수많은 세계의 인간을 구하고자 결심했기 때문에 기약 없는 약속을 하고선 대륙을 평정하고 평온하게 만들어 루카스가 언젠가 귀환할 때를 기다리면서.....[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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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자 슈하이저 스트로우[29]
과거 빛의 시대 5영웅 이었지만 이리스의 배신으로 비참하게 죽게 되었다. 하지만 죽기전 자신의 기억을 남겨둔 골렘의 핵을 이용해 자신의 기억을 가진 분신을 후대에 만들어 낸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으니 골렘의 육체를 제작한 한 드래곤의 취향으로 미소녀?의 모습으로 부활?한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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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호제 루시드
빛의 시대 때 루카스와 함께 했던 다섯 영웅들 중 하나, 하지만 그의 검술 '드리트먼트'는 실전되어 내려오지 않는다. 또 아포칼립스 리키에게 데미갓이라는 집단의 광기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계기를 주었다. 회상이나 상상으로만 나왔지 등장하지도 못했다. 외전에서 등장할 예정[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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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무왕 카사진
루카스 트로우맨과 함께 빛의 시대에 활약했던 5인의 영웅 중 한 명이자 마나와 격투술의 조화인 무왕권[32]을 창시했다. 하지만 카사진의 생사는 아무도 알 수 없었으며[33][34] 사막 한가운데에서 홀연히 사라졌다고 전해진다.[스포일러2]
7. 데미갓
- 우르
- 헤임달
- 남자 데미갓&여자 데미갓
- 인드라
...인줄 알았는데 다시 등장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153화에서 프레이가 아난타의 독에 당해 생사불명인 상황에서 심상세계에서 등장하는데, 그가 남긴 결정에 잠들어 있던 잔류 사념이 프레이의 정신의 약체화에 따라 존재감을 발휘한 것. 인드라는 밀레드의 잔류 사념과 함께 프레이의 정신을 공격해 서서히 파괴시키고, 마침내 완전히 파괴시켜 몸을 차지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리키의 잔류 사념이 등장한다. 인드라는 심상세계 전역에 폭풍과 뇌전을 불러내고 전신에 뇌전을 휘감은 채로 본인도 한줄기 번개가 돼서 리키에게 쇄도하지만, 리키는 뇌전과 한없이 가까운 빠르기로 움직이던 인드라를 가볍게 베어버린다. 심지어 이 당시의 인드라는 초월체를 취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타격은 완전 무시에 대부분의 부상 또한 급속으로 재생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멸했지만, 완전한 소멸은 아니었고 일주일 간격으로 나타나 리키에게 베이게 된다. 이후 심상세계에서 백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을 즈음, 프레이가 인드라를 상대로 수련을 시작하게 되고, 인드라는 말그대로 프레이를 태워버리고 리키를 설득하기 시작하나 다시 단칼에 베인다. 역시 권능의 본주인이기도 하고, 권능 자체가 상위권의 권능인지라 프레이를 상대로 확실한 강자의 면목을 보이나... 끝도 없이 지속되는 싸움에서 점점더 탄력을 받아가는 프레이와는 달리 정신력의 고갈로 평정이 깨져 신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 하였고 아예 기술을 도둑질 당하는 지경까지 가게 된다 처음에는 권능의 본주인으로서 프레이의 기술을 하찮게 봤지만 점차 자신의 기술을 훔쳐가는 모습을 보며 반드시 소멸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전력을 다하나 때는 이미 늦었고 10할의 승률은 물론 비기인 뇌신화까지 넘겨주고만다.
이후 그곳이 심상세계인 탓에 프레이, 밀레드, 리키와 기억, 감정을 서로 공유하는 상태에 놓이면서 프레이에게 이해를 받음과 동시에 로드가 리키에게 다른 데미갓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을 제안하는 기억을 읽음으로서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필멸자인 프레이의 기억과 감정을 받아들이면서 필멸자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로드가 리키를 지키기 위해 다른 데미갓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을 보며 신뢰에 금이 갔으며, 결국 '후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프레이 또한 인드라와 밀레드의 기억과 감정을 받아들이면서 그들에게 동조는 하지 않았지만 '이해'하게 됨으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게 된다. 이후 프레이가 아직도 인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고 묻고 이에 약자를 이해하게 된 인드라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고 되묻는다. 이에 프레이가 너희들을 바꾸고 싶다고 하자 용서라고 구걸하라는 거냐고 분노하나 프레이는 그런게 아니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내리라고 한다. 이후에는 프레이의 요청으로 밀레드와 함께 프레이와 싸우고, 프레이에게 지옥을 선보이지만 결국 패배하고, 결국 인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프레이에게 고개를 숙이고 완전히 흡수된다.
리키 다음으로 등장한 데미갓으로 권능의 인지도는 독자들 사이에서 탑. 인드라의 뇌전이 작중 가장 먼저 등장했고, 또 프레이에게 가장 먼저 흡수 당했기 때문이다. 작품 외적인 부분의 인지도 말고도 작중 내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밀레드와 함께 신마력의 개발에 원인이 되었으며, 프레이가 데미갓을 '이해'하게 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리키와 엘리아같은 데미갓을 보고, 밀레드와 인드라의 기억, 감정을 읽으면서 데미갓들, 그리고 로드의 업적에 대해 이해하게 된것. 이것은 훗날 프레이가 로드와의 싸움 이후 그를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프레이 또한 데미갓을 맹목적으로 개선불가의 적성존재로 취급하는 것이 아닌, 인간과는 다른, 엇나가버린 존재지만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존재로 여기게 되며, 그 정수인 로드 또한 이해하게 됐기 때문.
- 밀레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며 밀레드는 장궁을 꺼낸뒤 화살을 끼우지 않은채 시위를 당긴다. 그러나 이 보이지 않는 화살은 7성 마법도 막아내는 배리어를 뚫고 그대로 후방의 모래언덕을 와전히 터뜨려 버린다. 밀레드가 쏘는 것은 신력으로 이루어진 화살로 공기저항도 받지 않고 재장전이 필요없으며 무엇보다 보이지 않으나 프레이는 굉장히 수월하게 피해낸다. 이에 밀레드가 반드시 죽이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프레이는 대지로 부터 얼음송곳을 솟아나게 하고 밀레드는 발을 굴러서 가볍게 파훼한다. 이에 프레이는 얼음 송곳, 불의 비, 하이퍼 볼트 수백 구, 돌풍까지 동시에 시전한 채로 자신의 몸을 배리어로 지키고 이에 밀레드는 나무로 된 화살을 하나 꺼낸다. 이 화살은 드라이트리라는 나무로 만든 화살로 신력을 굉장히 잘 받아드리는 재질이었다. 화살의 위력은 그야말로 드래곤이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 수준으로 단순 풍압으로 모든 마법을 지워버리고 화살은 대지를 갈아엎으면서 진격한다. 이에 프레이는 앱솔루트 라인으로 화살을 저격한다. 이에 앱솔루트의 힘에 놀라며 로드의 권능을 떠올린 밀레드는 이에 감탄하나 필멸자가 다룰 만한 힘이 아니라며 심력이 소모가 클 것이라 추측하고 수백 개의 화살을 허공에 띄운다. 그리고는 자신은 수천 년의 세월을 이 단련 시켰다며 장기전은 필승이라고 하나 프레이는 너희는 그렇게 성실한 존재가 아니라며 비웃고 이에 밀레드는 프레이를 비웃으며 소모전을 시작한다.
그러나 프레이의 정신력은 밀레드의 상상을 초월했고, 결국 7번째 격돌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만다. 이에 프레이가 엄살을 그만두라고 하자. 로드가 인간을 비롯한 이종족들을 적대자로 인정하고 전력으로 그들과 맞서겠다고 선언한 사실을 말하며 본디는 그 선언을 의아하게 느꼈으나 프레이를 보고 인간의 위협을 인정하며 프레이를 자신의 적대자로 선언한다. 그 뒤 시공간이동을 사용해 거리를 벌린 뒤 자신이 문양을 새겨넣어 거리가 멀어질 수록 강해지는 화살을 쏘아내 프레이의 한 쪽 팔을 피투성이에 꺾인 모양새로 만든 뒤 계속해서 시공간 이동을 사용하며 저격을 시작한다. 밀레드는 감히 인간 따위에게 전력을 드러낸 것을 굉장히 굴욕으로 여기나 로드가 이미 전력으로 임할 것을 선언한 터라 저놈만 죽이면 이 추태를 아무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전력으로 싸움에 임한다. 그러나 갑자기 프레이의 마나가 사라져서 혼란을 느끼던 와중, 갑자기 천둥이 치고 번개와 먹구름이 몰려오자 말문을 잊고 하늘을 바라본다. 그것은 바로 인드라의 뇌전으로 밀레드는 찰나동안 그것에 당황을 느낀다. 그때 앱솔루트 라인이 날아오고 이에 재빠르게 회피하나 결국 오른팔을 스친다. 이후 그곳을 추격하나 다시 날아온 앱솔루트 라인에 허벅지를 관통 당한다. 밀레드는 프레이가 자신의 농락하는 듯한 느낌과 갑자기 나타난 인드라의 뇌전, 그리고 기척을 숨기고 자신을 추격하는 것까지 더해져 큰 흥분상태에 놓였다가 일순 그가 프레이 블레이크임을 깨닫고 아그니에게 이를 알리려고 하나... 프레이의 앱솔루트에 미간을 꿰뚫려 사망한다.
이대로 퇴장...인가 싶었지만, 놀랍게도 이후 프레이의 심상세계에서 잔류사념으로 등장한다. 프레이가 아난타의 독에 당해 약해지며 결정에 남아있던 잔류 사념이 존재감을 드러낸 것. 밀레드는 인드라와 협력하여 프레이의 정신을 사멸시키고자 하고 거의 성공에 이른다. 그러나 그 순간, 리키가 나타난다. 리키는 순식간에 인드라를 죽여버리고 밀레드는 진작 협공해야 했다고 후회하며 활을 당기나 이미 활과 그의 가슴은 갈라져있었다. 결국 밀레드는 소멸하나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다시 나타나며 리키를 공격한다. 이후 오랜 시간 심상세계에 있으며 리키의 기억을 보게 되는데... 로드가 리키에게 죄를 다른 데미갓에게 뒤집어씌울 것을 제안하는 것까지 알게되며 큰 혼란에 빠지고 그에 더해 프레이의 감정까지 공유하게 된며 인간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인정하게 된다. 이후 프레이의 요청으로 인드라와 같이 프레이와 싸우고 수많은 세월 뒤 패배하며 프레이에게 고개를 숙이고 흡수된다.
7.1.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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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로드의 트루럽. 로드 이외의 데미갓[36] 중에서 가장 높은 격을 가지고 있는 칼의 권능을 지닌 데미갓이다. 칼의 권능을 극으로까지 쓸 수 있다.[37] 하지만 데미갓을 배신하고, 루카스와 이반과 같이 다른 데미갓들을 토벌하다 걸려, 아포칼립스들과 싸우며 그들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로드로 인하여 생의 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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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
독의 권능을 지닌 데미갓이다. -
노즈독
죽음의 권능을 지닌 데미갓이다. -
아그니
불의 권능을 지닌 데미갓이다. -
레이린
바람의 권능을 지닌 데미갓이다.
7.2. 어포슬
- 젠타
이후 서클 회의에서 프레이에게 의해 수배되며 제키드에 의해 정체가 공개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실체조차 불분명한 전설적인 암살자 암왕으로 무려 왕족을 암살한 경력이 있다. 젠타는 히투메 이카르라는 폐쇄적인 섬나라 출신으로 루시드 소드가 그곳을 조사하다 연락이 끊기자 프레이, 이반, 아난스타샤, 드로가 이를 조사하러 나선다.
-
칼투드
위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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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스
위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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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프리딕우드
위 항목 참조.
- 닉스
8. 드래곤
- 헥터
- 이솔라
그러나 이후 등장하는데... 몹시 참혹한 상태로 등장한다. 바로 히투메 이카르를 지키는 시 서펜트 넵투누스의 몸에 이식된 채로. 넵투누스가 레이린에 의해 생체실험을 당한 것, 에인션트가 아포칼립스에 약간 못 미치는 실력을 가진 것, 이솔라 본인이 로드에 의해 그리 됐다고 말한 것을 생각하면 이솔라는 로드에게 패배해 시체로, 혹은 산채로 끌려가 레이린에 의해 머리는 잘려서 이식되고 드래곤 하트도 뽑여서 집어넣어진듯. 이후 프레이에 의해 드래곤 하트에 마나가 차며 깨어난다. 본디는 언제나 침착하고 온화한 절대자적인 면모를 보였다고 하나 지금은 몹시 지친 모습만을 보인다. 드래곤 하트에 채워진 마나로 인해 의식이 잠깐 깨어났으나 이제 남은 것은 오로지 피할 수 없는 영면뿐이었다. 이에 프레이는 이솔라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최대한 간추려서 설명한 뒤 이솔라의 말에 최대한 경청한다. 이솔라는 드래곤 로드로 의심되는 드로에 대해 듣고는 드래곤 로드는 데미갓 로드와 마치 형제 같은 자이니 믿지 말라고 하며 자신들이 정말로 옳았는지, 데미갓이 악한고 우리가 옳았는지 스스로도 의문점을 보인다. 또한 로드에게 넘어간 이리스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이솔라는 지금까지 힘든 세월을 겪어왔다며 루카스에 공감하고는 필멸자의 틀을 벗어나는 루카스를 보며 중요한 것은 강함이 아닌 스스로의 본질을 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스승으로서의 조언을 해준다. 이후에는 귀화할 수 있을지 염려하나 프레이가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자 마지막에야 제대로된 스승 노릇을 한 것 같다며 두 번째 죽음이 썩 나쁘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말한 뒤 그대로 영면한다.
- 아틀라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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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쿤타
이스파니아 산맥의 운관봉과 그 일대 산맥의 몬스터들의 군주로서 군림하고 있는 드레이크로서 프레이는 '드레이크 킹'이라고 칭한다. 프레이가 처음 운관봉에 오를 때 나타나 공격하는데, 당시 6성 중에서도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던 프레이가 절대 못 이긴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덩치 부터가 드래곤 수준에 한번 움직일 때마다 산이 진동을 하는 괴력까지 갖추어서 거의 7성 수준이다. 이후 프레이가 프로즌 리버를 얻어서 던전에서 나올 때 바로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말도 할 수 있다. 이후 본인 입으로 본인의 내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 카인 릭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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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트로우맨
2400년 전의 9성 마도사. 첫 등장은 196화로 지옥으로 가버린 프레이의 영혼을 대신해 프레이의 육체를 살려놓기 위해 대무녀에 의해 소환되었다. 본인 생각으로는 빛의 시대 이후 가장 격렬한 저항을 했던 시대인 2700년 전의 출신자. 당대의 9성 중 단연 으뜸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대무녀에 의해 영체, 즉 유령으로 소환된 후에는 대마도사의 부탁을 충실히 따라 그의 육체를 맡게 된다. 트로우맨의 성을 쓰고 있는 이유는 그가 노예 출신이어서 성이 없었기에 본인이 존경했던 루카스의 성을 쓴것. 이후 프레이의 회상에서 다시 등장한다. 영체로 소환되어서 잔뜩 전율하며 프레이와 대화하며 어떤 부탁이든 따르겠다고 하며 에전에는 대마도사가 아직 살아있고 그와 함께 데미갓을 무찌르는 상상을 했었다고 말한다. 또한 루카스의 성을 사용하는 더 자세한 이유가 밝혀진다. 바로 루카스에게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집필하여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루카스 학파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한 서적을 물려받았기 때문. 카이로가 10성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서적으로 위르세만과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었다고. 루카스 대에서 부터 그레이, 그리고 카이로 이르기까지 계속된 연구로 10성에 대한 증명을 할 수 있었다고. 이후에는 노즈독의 토벌을 위해 이반 일행과 함께 왕성으로 돌격하나, 로드 또한 도착한다. 로드는 프레이의 몸을 쓰고 있는 그레이를 보며 불쾌하다고 말하며 단숨에 터뜨려 버린다. 마나로 몸을 보호하고 있었음에도 즉사 하고만 것.
10. 외전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등장인물/외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포일러]
놀랍게도 시즌2에서 이리스의 입꼬리에 미세한 변화를 보고 빈정 상한 걸 알아채는 수준임에도 이리스가 좋아한다는건 눈치 못 챘다.
[2]
말그대로 터졌다.
[3]
하인츠와는 구면이다.
[4]
이부분에 대해서 해당화 댓글에 말이 있었는데, 데미갓, 그것도 아포칼립스의 능력으로 그깟 희귀광물 하나 못 구하냐는 것. 이것말고도 댓글에는 없었지만, 나중에 나온 바로는 황제도 피오레와 비슷한 포지션이었는데 차라리 황제에게 요구를 했으면 됐을 것을...
[5]
루카스와 슈하이저가 7살에 마나를 개방했는데 페르안은 그보다도 이른 5살의 나이에 마나를 접했으며, 하늘이 내린 재능은 그의 스승마저 시기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5성의 경지에세 발목이 잡혔다.
[6]
대표적으로 말을 편하게 하자 바로 나온 반말.
[7]
다만 이는 대외적인 경지고 실재로는 이보다 높다.
[8]
맞는 말이다. 무협으로 따지면 친선전에서 북명신공을 쓰는 꼴이오, 현실로 치면 합동 훈련한답시고 아직 공개 한번 안 한 비밀 무기를 수백발씩 쏴대는 꼴이다. 가문의 비기를 너무나도 어이없게 다 까발려 버린것.
[9]
에너지볼 압축 시험
[10]
사족으로 이때 프레이가 단번에 엿듣는자가 식을 건드리려고 하면 알아챌 수 있는 마도술식임을 깨닫자 매우 놀란다.
[11]
D&D의 성물함 비슷한 보석. 다른게 있다면 체내에 있다.
[12]
다만 마도무인을 육성하는 곳은 제4마탑이다.
[13]
이에 대해 프레이는 정적이 이런 세력을 꾸리는 걸 방치한 무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냥 이 나라가 원래 왕권이 개판일 수도 있다. 아니면 이번 대에 유독 정적이 너무 많아 어찌 할 수 없었거나.
[14]
이때 전신을 채운 감정은 '질투'로 레질이 반쪽이나마 극의에 발을 담그게 한 원천.
[15]
데미갓이 학살마라는 것에 학살마 이상의 괴물이라고 얘기한다.
[16]
이때 같은 아너인 셰퍼드에게 존대를 쓰는 것으로 보아 셰퍼드의 위상이 높거나 스티브의 위상이 낮은 듯.
[17]
제키드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 아무리 아나스타샤가 강하고,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겉모습은 딸뻘 꼬마고 프레이는 이제 스물 넘은 청년이다.
[18]
여담으로 죽어서야 루카스에게 제자로 인정 받는다.
[19]
오셀이 말한 계획대로만 되는 것 자체가 아포칼립스를 상대로 극악의 난이도인데, 계획을 짠 놈이 구린 구석까지 있었으니...
[20]
첫째는 베니앙을 배려해 비난을 자신으로 돌리는 것이고 둘째는 서클원들을 시험하는 것.
[21]
스노우가 지 혼자 들어가 누워 있었다.
[22]
맞는 말이다. 라운더면 현실 국가에서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위치인데, 당연히 차별되는 예우를 하는게 서클의 위신을 세움에 도움도 되고 예의상으로도 그렇게 해야된다.
[23]
유물 쟁탈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처음에야 프레이의 실력을 몰랐으니 그랬겠지만, 실력을 보고 나서 자신이 아닌 킬라를 내보낸건 명백한 자기보신이다.
[24]
웹툰에서는 "진짜 죽일 뻔했잖아." 라며 가볍게 위협만 하고 앙투안은 긴장이 풀려 털썩 주저앉는다.
[25]
놀랍게도 시즌2에서 이리스의 입꼬리에 미세한 변화를 보고 빈정 상한 걸 알아채는 수준임에도 이리스가 좋아한다는건 눈치 못 챘다.
[26]
루카스의 얼굴은 엄청 잘생기진 않았으나 꽤 준수하고, 높은 경지에 마도사에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주니 사랑에 빠진 여인이 꽤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리스가 루카스에게 이러한 추파를 던진 여인은 빠짐없이 깔끔하게 처리하고, 구애하지만 상대는 ......어흑
[27]
계속 단점으로 꼽히던, 제목이 별로인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작가가 이리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28]
하지만 외전에서는.......X
[29]
웹툰에서 밝혀진 본명은 슈하이저 위르세만
[30]
친구인 루카스는 정신적 고자, 이분은 육체적 고자 친구끼리 똑같다.
[31]
후일담이나 담화 같은 게 아니고 재등장.
[32]
마나를 이용해서 강화된 육체를 사용하는 무술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전투하는 사람들을 마도 무인이라 하며, 무왕권은 이러한 마도 무술중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법사들은 마도학의 본질을 흐린다고 생각하여 이들을 천대했었다. 하지만 빛의 시대가 지나고 데미갓에 대항하기 위해서 힘이 필요해지자 차별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33]
세계수인 흐루히랄도 모른다고 하였다.
[34]
외전에서 재등장.
[스포일러2]
웹툰 7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한 데미갓과 아마칸 사막에서 일주일 간의 사투를 치른 끝에 힘이 다해 공멸했다고 한다.
[36]
아포칼립스 포함
[37]
실제로 공간 권능를 가지고 있는 로드의 공간까지 베어버림.
[38]
사실 이때 싸웠으면 승패와 별개로 불리한 것은 젠타다. 데미갓들 입장에서는 어포슬들이 나댄 것이니 둘 다 조질려고 할텐데, 먼저 시비를 건 것은 젠타이며 프레이의 뒤에는 리키가, 리키의 뒤에는 로드가 있다.
[39]
이때 여자로 변해서 의도치 않게 유혹? 하게 되지만 만년 동정 루카스에게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40]
그래서 한때 베니앙이 이솔라의 자식이라는 설이 있었고 현재까지도 진실여부가 불명인 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