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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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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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 97권 File. 2~6 | ||
애니메이션 | 일본 | 1003~1005화 | |
한국 | 자막 | 19기 62화, 2021 1~2화 | |
더빙 | 20기 31화~33화 |
1. 개요
일명 나가노 설산 편이라고 불리는 에피소드. 사건 해결을 하는 부분에는 딱히 관여하지 않았지만 모로후시 타카아키가 아무로 토오루와 만난 에피소드이다. 제목은 한자로 "완전범죄" 라고 쓰고 "퍼펙트게임"이라고 읽고 있다.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 에도가와 코난(코난)
- 모리 코고로(유명한)
- 모리 란(유미란)
- 아무로 토오루/ 후루야 레이(안기준/강준영)
- 와키타 카네노리(김상우)
- 모로후시 타카아키(천공명)
- 모로후시 히로미츠(천영웅)[1]
- 야마토 칸스케(양만호)
- 우에하라 유이(우하라)
- 쿠로다 효우에(현병위)[2]
2.2. 기타 등장인물
-
니치하라 타이세이(민지혁)
본 사건의 의뢰자로 자기 친구가 나가노의 폐교회에서 자살했다며 그 진실을 밝히게 코고로한테 의뢰했다.
3. 줄거리
사건 의뢰를 받고 나가노 현으로 향하는 코난 일행들.[3][4] 그런데 소노코가 감기에 걸려서 란은 문병 가겠다며 빠지고 대신 아무로가 적임자라며 그를 동행시킬 것을 추천. 그래도 1명 모자란 상황.[5]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합류하면 좋겠다 할 때[6] 와키타가 나타나 합류한다.[7]의뢰인이 의뢰한 사건의 내용은 의뢰인은 36칸으로 된 문자가 나열된 암호문[8]을 보내면서 이렇게 의뢰했다. 그의 오랜 친구가 나가노의 폐교회에서 자살했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고 시체 밑에 있던 문제의 그 암호문을 해독하면 진상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의뢰한 것. 이에 와키타는 살인일 수도 있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 정작 코고로는 그 의뢰인과 편지와 문자만 몇 번 주고받았을 뿐 만난 적은 없다고 한다.
그렇게 문제의 그 폐교회에 도착했지만[9] 눈보라가 심하게 휘몰아치고 맞아주는 사람도 없어 일단 들어가보는 일행들. 그런데 이미 누군가가 들어와 있다. 그 사람은 닛치라고 하는 사람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송별회를 하려고 찾아왔던 것. 2달 전 자살한 그 친구를 조문하는 뜻으로 찾아왔다고 한다. 곧이어 차례대로 그의 일행들이 들어온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여기 모이자고 문자를 보낸 사람이 너 아니냐며 서로를 지목하는 일행들. 그런데 서로 안 보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코고로가 니치하라라고 하는 사람의 의뢰로 찾아왔다고 하는 말을 들은 일행들은 그 니치하라가 2년 전 이 교회에서 자살한 닛치라고 하는데.......?
그런데 그 때 주차장 바닥의 노후화로 바닥이 무너져서 차량을 잃은 일행들은 완전히 고립. 그리고 주차장 안내 푯말이 그 방향으로 꽂힌 걸 보고[10] 누군가가 일행들을 고립시킬 의도로 일부러 차를 낡은 주차장에 세우게 한 것이라 추측. 와키타는 이 상황이 미스테리의 단골 소재인 연쇄 살인이 일어나는 거 아니냐고 한다.
아무튼 폐교회에 고립된 고로 에도가와 코난과 모리 코고로 일행이 나가노 현 3인방한테 연락을 해보지만, 눈사태 때문에 터널이 막혀서 곧바로 가지 못하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제설로 뚫는데 하룻밤 지샐 수도 있는 상황. 그런데 타카아키는 화약 냄새가 난다며 눈사태가 인위적으로 일어난 것임을 알아챈다.
한편 코난 일행들은 니치하라의 자살 건의 진상을 그 동창들한테 물어보지만 아무도 그걸 잘 알지는 못하는 듯하다. 대신 코고로가 받았던 것과 비슷한 암호문을 그들도 받았다고. 진상을 밝히기 이전에 이 폐교회에서 하룻밤 잘 채비를 취하는 일행들.
구조가 올 때까지 니치하라의 자살 건이랑 관련된 단서를 찾기 위해 각자 어느 장소를 둘러볼 지 정하고 둘러본다.
그런데 도중에 와다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휴대전화로 사건현장을 찍어보낸 영상을 볼 때, 타카아키는 아무로 토오루를 보고는 깜짝 놀라며 그를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 쿠로다 효우에로부터 칸스케의 휴대전화로 연락이 오는데, 쿠로다는 모로후시에게 할 말이 있다며 얼른 그에게 전화를 바꾸라고 한다.[11]
4. 피해자
이름 | 와다 코헤이(황원대) |
나이 | 향년 28 |
사인 | 석궁에 맞아 사망 |
이름 | 카와사키 요스케(기정경) |
나이 | 향년 28 |
사인 | 독살 |
5. 범인 및 범행트릭
이름 | 니시노 스미야(남선호) |
직업 | 바텐더 |
범죄목록 | 살인(2건)[12], 독극물 및 마약류취급 위반, 불법무기 사용, 폭발물 사용, 손괴, 무고 미수 |
와다를 살해했을 때는 화장실에 석궁을 설치한 다음 일부러 화장실로 유도하여 쏴서 죽였던 것이다. 그걸 위한 트릭으로 종이 한 장을 9등분하며 흩어 놓으면 중앙의 한 장만 남게 되고 거기다 와다의 이름을 적어두고 상자에 넣고 다른 종이들과 섞어서 뽑더라고 찢어진 모양을 촉감으로 판별한 것. 박하사탕의 경우 소매에 다른 여분의 박하사탕 박스를 넣고 흔든 것.
유리가 깨져서 카와사키랑 같이 상황을 살피러 간 것의 경우 휴대폰으로 그 효과음을 설정해서 폐교회에 설치해서 그렇게 된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카와사키를 독살한 트릭의 경우 우선 카와사키의 휴대폰에 꿀을 발라두고 장갑을 벗어 만지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게 손을 씻고 그 사이 손수건을 물고 있었는데 그 손수건에 독이 묻어 있어서 독살당했을 때 생수병에서 독극물이 검출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사실 해당 의뢰를 통해 코고로 일행을 비롯한 9명을 불러 모은 건 암호를 풀 단서를 얻기 위한 것도 있었다. 그리고 그 암호란 야구. 즉, 범인을 비롯한 이들은 고등학교 때 야구부였던 것.[13] 그리고 모두가 각자 받은 36칸으로 된 암호에 굵게 그려진 아홉 칸은 내야를 가리키고 나머지는 등번호 및 각 포지션 순으로 글자를 읽으면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완성된 암호는
자, 플레이볼이다.(자, 이제 플레이볼이다.)
화장실에서 원 아웃.(화장실 안에서 원 아웃.)
목욕탕에서 투 아웃.(샤워실로 가서 투 아웃.)
서재에서 체인지.(서재로 가서 공수 교대.)
퍼펙트 게임(좋아 퍼펙트게임이군.)
화장실에서 원 아웃.(화장실 안에서 원 아웃.)
목욕탕에서 투 아웃.(샤워실로 가서 투 아웃.)
서재에서 체인지.(서재로 가서 공수 교대.)
퍼펙트 게임(좋아 퍼펙트게임이군.)
그리고 본인 스스로를 죽여서 본인을 비롯한 3인을 죽인 범인이 후지데라고 누명을 씌울 계획이었다.
6. 범행동기
범행동기는 과거 나가노의 카와나카 학원과 시나노 대학 부속 고등학교 때 있었던 시합에서 벌어진 9연속 실책 및 5회 콜드 퍼펙트 게임이었으며 범인인 니시노를 비롯하여 이번 피해자들 및 그 관계자들 죄다 카와나카 학원 야구부 출신이었다.당시 카와나카 학원은 졌지만 와다, 카와사키, 후지데는 시나노 대학으로 진학이 결정되었고 시나노 부속 대학도 결승전에 떨어졌지만 문무를 겸비한 학교란 이미지가 붙어 겉으로 보기엔 둘다 윈윈하는 시합이었다. 하지만 카와나카 학원 야구부의 에이스였던 니치하라 타이세이는 이 시합으로 평판이 크게 폭락해 드래프트에도 뽑히지 못하는 비참한 처지가 되어 버렸다. 그후 니치하라는 사회인 야구랑 독립리그로 갔지만 이마저도 안 풀리고 결국 자유계약이 된 것에 절망해 어렸을 때 자주 공을 가지고 놀던 범행장소인 교회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
그때 시합때 니시노는 중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당시 TV를 통해 중계를 보면서 그 시합이 승부조작이었고 시합에서 실책을 낸 주범이 와다, 카와사키, 후지데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후 니시노는 친구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간 그 3명을 단죄하고 아무것도 모른체 니치하라에서 후지데로 갈아탄 이쿠에에게 모든 걸 알려주고자 이 일을 꾸민 것이다.
7. 진실
하지만 고의로 진 것은 맞더라도 그 이유는 니치하라를 위한 것이라고 밝히는 후지데.당시 제 1경기 연장 14회 1:0으로 끝내기 승리, 제 2경기 연장 15회 0:0 무승부, 그 직후 재경기로 13회 1:0으로 간신히 이김, 단기간 내에 42이닝, 즉, 약 1000구를 니치하라 혼자서 던지다 보니 이미 니치하라의 어깨는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한계에 다다랐던 것이었다. 니치하라의 장래를 염려한 와다는 콜드패를 권하자고 했다.[14]
그리고 이쿠에와 헤어지게 된 것도 사실은 니치하라가 망가진 몸으로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니치하라가 먼저 이별을 선언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와다, 카와사키, 후지데의 시나노 대학 진학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뿐이었다.
왠지 미안해서 니시노한테 진실을 말하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던 것이었다.
8. 사건 이후
나가노 3인조가 조사를 위해 사건 현장에 도착하고 타카아키는 칸스케와 유이보다 차에서 늦게 내린 후 코고로와 인사를 나누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코고로와 인사하기 직전까지 아무로 토오루에 화면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 그리고 그 때 타카아키가 모리 코고로에게 인사를 건네며 한 대사도 하필 “안녕하십니까”도 아닌 “오랜만입니다”이기에, 타카아키가 아무로의 정체를 눈치챘음을 암시하기 위해 고의로 넣은 대사 및 연출이라는 평이 대세이다. 이후 칸스케가 잡담하지 말고 빨리 오라고 핀잔을 주자, “일각천금, 한순간도 가볍게 허비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을 남기고, 속으로 ‘시간은 금이라고도 말하니까요’라 생각하며 의문의 웃음을 짓고 사건 현장으로 떠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9. 여담
- 현 시점까지 타카아키가 알아낸 정보는 어린 시절 제로라는 별명으로 불린 히로미츠의 친구가 후에 히로미츠가 학창시절에 자신에게 자기 절친이라며 소개해줬던 후루야 레이와 같은 친구이며, 그 또한 동생과 마찬가지로 공안 소속이고 자신에게 히로미츠의 휴대전화를 보낸 인물이며 현재 모리 코고로의 제자로 들어가 있다는 것. 추후 나가노 현경이 검은 조직에 관련된 일에도 관여할지는 의문이다.
- 이 외에도 특기할 점이 하나 있는데, 모리 코고로가 아무로 토오루, 와키타 카네노리, 에도가와 코난과 동시에 사건의 진상을 알아챈 편이다. TVA 1005화에서 셋과 함께 범인을 알아내고 독백한 후 범인을 함께 몰아넣는 모리의 모습은 그야말로 명탐정의 모습. 보이지 않는 용의자 편과 더불어 모리의 팬이라면 보는 게 좋은 에피소드다.
[1]
타카아키의 회상으로 등장.
[2]
통화하는 모습으로만 등장.
[3]
도둑잡기(ババヌキ)를 하면서 시간을 떼우고 있었다. 그 와중에 코난은 코고로한테 제대로 털리고 아무로는 이를 보고 코고로한테 명탐정의 안목이 있다며 평하는 건 덤.
[4]
여담으로 와키타가 이런 안목을 본인도 공유하고 싶다고 발언한다. 자신을 속이는 배신자를 알 수 있어서 그렇다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참으로 의미심장한 발언.
[5]
의뢰인이 4명 정도 와달라 간청했다. 아즈사도 데려갈까 했지만 다음날 일정 때문에 불발.
[6]
이 때 코난은
세라는
다른 의미로 합류시키고 싶지 않다 독백한다.
[7]
사족으로 코고로는 아직도 다래끼가 안 나았냐고 와키타한테 의문을 표한다. 와키타는 거의 나을 즈음이었는데 갑자기 더 가려워졌다고. 이에 진짜로 안대를 벗어 보려 하자 코고로가 만류하지만 이 때
진짜로 벗었다면..........
[8]
특정 문자가 적힌 칸의 테두리가 굵게 그어져 있다.
[9]
여담으로 분위기가 너무 으스스해서 코난은 오히려 란이 안와서 다행이라고.
[10]
주차장 안내 푯말만 주차장과는 다르게 새것이었다.
[11]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때 쿠로다가 타카아키에게 직접 전화를 하지 않은 건 마침 타카아키가 휴대전화를 바꾸었기 때문이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럼이 성격이 급하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럼 후보였던 쿠로다의 성격 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12]
와다 코헤이, 카와사키 요스케
[13]
이는 와다를 향해
아내라 한 것이 포수를 가리키는 은어.
[14]
권하지 않았다면 니치하라가 억지로라도 계속할 것이었다고.
[15]
Tokiwa Kanenari → Wakita Kanenori. 아나그램이다.
[16]
이미 <마리아를 찾아라> 편에서
그 인물이 아무로에게 보낸 문자로 "Time is money!"라는 표현을 쓴 바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