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팀전 | 8강 | 4강 | 결승전 |
개인전 | 32강 | 16강 | 결승전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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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라이브 영상 | 예고 영상 |
1라운드는 80점 선취제로, 1위가 80포인트를 이상을 획득하면 종료되며, 그 이후 2라운드로 1:1 경기를 진행한다. 각 트랙 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Retire |
포인트 | 10 | 7 | 5 | 4 | 3 | 1 | 0 | -1 | -5 |
2라운드 1:1은 스피드전 에결방식으로, 1위가 레드, 2위가 블루로 시드를 배정받고 5판3선승제로 진행한다.
팀 소속 별 선수들의 진출 현황은 다음과 같다.
팀별 본선진출자(16강→결승) | ||
팀 | 참가 인원 | 출전 선수 명단 |
2명 / 3명 |
박인수, 유창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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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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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 2명 |
유영혁, 전대웅 전원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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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 3명 |
이재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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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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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 1명 | 신종민 | |
무소속 | 0명 /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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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소선은 탈락을 의미함.[2] 2. 참가 인원은 '결승 진출자 / 16강 진출자'로 표기함. 3. 팀 프로젝트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팀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은 무소속으로 취급함. 4. 결승 진출 선수 이름에 해당하는 이미지 컬러를 입혀줄 것. |
관련 기록은 다음과 같다.
- 팀전, 개인전 양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선수는 문호준, 김응태, 이재혁의 3명으로, 지난 시즌 4명[3]에서 한 명 줄었다.
- OZ 소속 김기수가 16강 최종전에서 탈락하면서, OZ는 두 시즌 연속으로 개인전 결승에 선수를 올리지 못했다.
- 아마추어 팀 소속 선수는 WZ의 신종민 1명으로, 지난 시즌 2명[4]에서 한 명 줄었다.
- 마지막 남은 무소속 선수인 최민석이 16강 최종전에서 탈락하였다. 2019 시즌1의 무소속으로 결승에 오른 황인호 이후로 두 번 연속으로 무소속 선수는 개인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 장소
[[넥슨 아레나|{{{+1 {{{#white 넥슨 아레나}}}}}}]] |
최대 수용인원 - 850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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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전
이번 결승전 진출자을 구분해보자면 구 Big3[6], 신 Big3[7], 그리고 카트리그 양대관종[8],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겠다. 결승전에 입장하는 각 선수의 등장씬.선수 라인업의 네임드만 보면 듀얼레이스 이후 지금까지의 결승전 중 최강급[9]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이후로도 이번 결승의 네임드를 뛰어넘는 결승전은 나오지 않는 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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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
문호준이 16강 승자전에서 호세의 기적을 펼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함으로써, 개인전 32강부터 결승전까지 전부 옐로라이더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14차 리그 이후 두번째로 카트리그 전 경기 옐로라이더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문호준이 이번 경기 제외 결승전 옐로라이더를 총 8번 했는데 그 중 5번을 우승했다. 이점에서 근 1년간 이어진 옐로우의 저주를 타파하는 동시에 옐로우의 저주에 막을 내릴 수 있게 될 거란 기대를 할 수 있다. 현재 팀전, 개인전 상관없이 최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한화생명 팀 또한 4강에서 결승으로 직행했기에 이번 시즌 역시 ‘문호준을 이겨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번 시즌 개인전을 우승한다면 개인전 V10을 달성함으로써 전무후무한 개인전 우승 커리어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
김응태
듀얼레이스 시즌3 시절부터 개인전에 참가하여 연금메타를 이용하여 16강에 드는 선수였다. 저번 시즌 32강의 탈락의 아픔을 극복하고 패자부활전을 거쳐 승자전 2등을 기록하였다. 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이재혁에 이은 2시즌 연속 ROX의 개인전 우승이 나오게 된다. 같은 클럽원이던 이준성이 승자전 2위를 기록하고도 결승전 부진으로 8위로 마감했는데, 김응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심.
-
유창현
승자전에서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지만, 8위를 하지 않고 꾸준히 점수를 획득하여 한 시즌을 쉬어도 개인전에서 입상한 결승 라이더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이 연금메타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9 시즌 1 개인전 결승전에서 유창현은 2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3위로 마감했는데, 그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 기대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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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
1위로 달릴 때는 승자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문호준조차도 이겨버릴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지만, 기복이 심한 점수 획득으로 인해 안정적이라기보단 아슬아슬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여담으로 유영혁이 첫 결승 진출한 10차리그 이후로 결승에서 화이트라이더를 차지한 것은 이번 리그가 처음이다. 단, 팀전 도입 이후 화이트 라이더의 입상 횟수는 모든 시드 중 유일하게 0회이고, 입상은커녕 하위권에 처박힌 선수가 대다수일 정도로 매우 좋지 못하다는 점이 있는데 과연 이번에 입상으로 그 잔혹사를 깰 수 있을지...[11]
-
박인수
팀전에서 4강 전패라는 예상 외의 성적으로 탈락했지만, 팀원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듯 16강 최종전에서 훌륭한 경기력으로 1위로 안전하게 결승에 안착했다. 2년 전 개인전 결승전에서도 퍼플을 달았지만 5위로 마감하면서 퍼플의 저주 극복에 실패했지만 이제는 퍼플의 저주는 옛 말이 되었고, 그 당시와 비교도 안 될 만큼의 폼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에서 팀전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재혁
현재 개인전이나 팀전 모두 기세가 제일 좋은 선수로 꼽는다면 단연 이 선수가 돋보인다. 현재 압도적인 스피드전 능력치로 팀전이나 개인전 할 것 없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번 시즌 입상한 3명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선수임과 동시에 디펜딩 챔피언이기 때문에 문호준, 박인수 와 더불어 현재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우승을 가져다 준 퍼플 시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폼과는 별개로 양대리그 전환 이후 그린 라이더로 입상했던 적은 듀얼 레이스 시즌 2의 유영혁(준우승) 뿐이기에 이 징크스를 이겨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만약 이번에도 우승하면 징크스 도장깨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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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
오랜만에 엄청난 주행을 선보이며 본인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3위로 결승전에 안착한 전대웅이다. 플레이오프전에서 아쉬웠더라도 개인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어째 2월 22일의 행보랑 유사하다. 팀전에서 못다한 활약을 개인전에서 보여주며 입상 할 수 있을 지가 관건포인트. 블루 라이더의 성적은 팀전 도입 이후 2위 2회(김승태, 박도현), 4위 2회(정승하, 황인호), 7위 1회인데 하필 그 7위가 전대웅이었다는 점.(...) 듀얼레이스 시즌 2에서 블루 라이더를 달고 최악의 졸전을 펼쳤기 때문에, 이 점은 조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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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민
저번 시즌의 부진을 깨고 다시 한번 결승전에 복귀한 신종민이다. 1년전의 개인전 결승에서는 부진했으나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 최근 2경기의 폼이 꽤 괜찮았던 데다가 양대 리그 전환 이후 오렌지 라이더를 달았던 선수들이 은근히 결승전에서 꽤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12]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변수라면 2019 시즌 1처럼 그의 주체할 수 없는 관종끼로 인한 사고와 리그 직전까지 종합게임 스트리머 못지 않게 리그 오브 레전드와 닌텐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있다. 일단 패자전, 최종전에서는 이로 인한 문제를 크게 보여주지 않았지만 결승전은 훨씬 수준이 높기에 좀 더 집중해야 할 것이다.
4. 경기 진행
개인전 결승전 | ||||||||
선수 | ||||||||
문호준 | 김응태 | 유창현 | 유영혁 | 박인수 | 이재혁 | 전대웅 | 신종민 | |
전체 평균 점수 | 6.28 | 4.33 | 4.23 | 4.43 | 5.08 | 5.64 | 4.35 | 4.33 |
16강 순위 | 승자전 1위 | 승자전 2위 | 승자전 3위 | 승자전 4위 | 최종전 1위 | 최종전 2위 | 최종전 3위 | 최종전 4위 |
개인전 역대 최고기록 |
★×9 | 10위 | 3위 | ★×2 | 준우승 | ★×1 | 준우승 | 8위 |
비율 | 80% | 1% | 1% | 2% | 11% | 3% | 0% | 1% |
탑승 카트바디 | 스팅레이 X, 파라곤 X | |||||||
추첨아이템 | 200 코인 |
4.1. 1라운드 : 8강
경기 | 트랙 | 문호준 | 김응태 | 유창현 | 유영혁 | 박인수 | 이재혁 | 전대웅 | 신종민 |
01 | 어비스 스카이라인 | 2nd 7 | 8th -1 | 4th 4 | 7th 0 | 1st 10 | 5th 3 | 3rd 5 | 6th 1 |
02 |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 1st 17 | 7th -1 | 4th 8 | 5th 3 | 8th 9 | 2nd 10 | 3rd 10 | 6th 2 |
03 |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 7th 17 | 4th 3 | 3rd 13 | 1st 13 | 5th 12 | 6th 11 | 2nd 17 | 8th 1 |
04 |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 4th 21 | 6th 4 | 5th 16 | 7th 13 | 1st 22 | 2nd 18 | 8th 16 | 3rd 6 |
05 |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 3rd 26 | 4th 8 | 2nd 23 | 6th 14 | 5th 25 | 8th 17 | 7th 16 | 1st 16 |
06 |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 1st 36 | 6th 9 | 2nd 30 | 4th 18 | 5th 28 | 3rd 22 | 7th 16 | 8th 15 |
07 | 포레스트 지그재그 | 6th 37 | 1st 19 | 2nd 37 | 4th 22 | 8th 27 | 3rd 27 | 7th 16 | 5th 18 |
08 |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 6th 38 | 8th 18 | 5th 40 | 1st 32 | 4th 31 | 3rd 32 | 7th 16 | 2nd 25 |
09 | [리버스]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 6th 39 | 5th 21 | 2nd 47 | 3rd 37 | 1st 41 | 4th 36 | 8th 15 | 7th 25 |
10 |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 2nd 46 | 6th 22 | 5th 50 | 3rd 42 | 8th 40 | 4th 40 | 1st 25 | 7th 25 |
11 | [리버스]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 1st 56 | 8th 21 | 5th 53 | 4th 46 | 2nd 47 | 7th 40 | 3rd 30 | 6th 26 |
12 | 포레스트 지그재그 | 6th 57 | 7th 21 | 5th 56 | 3rd 51 | 2nd 54 | 4th 44 | 1st 40 | 8th 25 |
13 |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 3rd 62 | 7th 21 | 4th 60 | 8th 50 | 1st 64 | 5th 47 | 6th 41 | 2nd 32 |
14 | 어비스 스카이라인 | 5th 65 | 8th 20 | 4th 64 | 2nd 57 | 1st 74 | 3rd 52 | 7th 41 | 6th 33 |
15 |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 2nd 72 | 5th 23 | 1st 74 | 7th 57 | 4th 78 | 6th 53 | 3rd 46 | 8th 32 |
16 |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 2nd 79 | 8th 22 | 3rd 79 | 4th 61 | 6th 79 | 1st 63 | 5th 49 | 7th 32 |
17 |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 1st 89 | 3rd 27 | 5th 82 | 7th 61 | 6th 80 | 4th 67 | 8th 48 | 2nd 39 |
결과 |
1위 2라운드 |
8위 |
2위 2라운드 |
5위 |
3위 100만원 |
4위 | 6위 | 7위 |
지난 19-2 결승처럼 모든 선수들이 한번씩 1등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16강부터 이어져오는 구도인데, 구BIG3로 불리는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이 트랙 선택권을 가져가면 리버스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포레스트 지그재그 등 전통이 있는 트랙을 선택하는 경향이 도드라졌고, 신BIG3로 불리는 박인수, 유창현, 이재혁이 트랙 선택권을 가져가면 어비스 스카이라인,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등 전통보다는 신맵에 가까운 트랙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통의 강자들과 신흥 강자들의 차이점이 드러나는 부분.
10트랙에서 50점이 최고점, 17트랙까지 진행되고 16트랙에서는 문호준 유창현 박인수 이 셋이 79점 동점을 찍는 역대급 개인전이 나왔다. 어느 누가 독보적으로 치고나가기보다는 중반부까지 5/3, 후반부에서 3/2/3으로 갈라지면서 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다보니 사고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일어난 점도 특이점이다.[13]
- 선수별 평가
문호준 - 안정적인 경기력과 막판 클러치 능력을 통해 1세트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5위 이상을 계속 유지하는 연금메타는 아니었지만 포디움에 10번으로 가장 많이 올라간 선수였으며, 때로는 6-7등으로 들어왔음에도 절대 8등으로는 쳐지지 않으며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백미는 79점 3동률 상황, 최종 라운드 진출이 걸린 마지막 트랙에서
큰 사고에 휘말릴뻔한 문호준이 기가 막힌 스핀턴으로 사고를 회복해 1위로 들어오는 장면.
유창현 - 안정적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일명 연금메타의 최정점을 보여줬다. 17경기동안 단 한 번도 6등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고, 그 덕에 1위를 한 번도 차지하지 않고 40점을 먼저 선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후반부에 1등 한 번으로 전체순위 1위를 가져가기도 했다. 후반부에 포디움을 계속해서 올라가지 못했음에도 4-5위를 유지하며 포인트 상위권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진출권을 유지했으며, 마지막 3자 동률 때도 8위로 크게 쳐져 최종 3위로 마무리할 뻔했으나 어떻게든 올라와서 5위로 마무리,
1년 전 실패했던 2라운드 진출을 이뤄냈다.
박인수 - 이번 시즌 에결 전승의 타이틀이 깨지고, 되려 본인의 잇달은 에결 패배로 팀이 4강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고 개인전도 최종전까지 끌려가는 등, 상당히 굴욕적인 시즌을 보내던 박인수였다. 이에 절치부심했는지, 초반부터 칼을 제대로 갈아온듯한 공격적인 주행을 선보였고, 중후반부에 해당하는 11~14 트랙에서 2-2-1-1 이라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9-1처럼 1라운드를 1위로 끝낼 기회를 잡았다.[14] 하지만 이어지는 3트랙 동안 자력으로 끝내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문호준, 유창현과 함께 무려 3명이 79점이라는 역대급 개인전 구도를 만든 가운데 맞은 마지막 트랙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에서 골인이 얼마 남지 않은 후반부, 1위를 잡고 있었지만 사고에 휘말리며[15]한 등수차이로 유창현에게 순위가 밀리고 말았다. 그 결과, 개인전 결승전 1라운드를 끝내는 점수인 80점을 달성하고도 2등 내에 들지 못한 역대 최초의 선수[16]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볼 때 박인수의 발목을 잡은 것은 순위 관리 능력이었다. 경쟁자였던 유창현과 문호준은 단 한번도 8위를 기록하지 않은 것에 비해, 박인수는 8위를 3번이나 기록하였고, 이것이 최후반부 경기가 질질 끌리는 원인이 되어 결국 개인전 역사상 가장 아쉬운 탈락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이재혁 - 본인이 앞서나가지 못하자 조급함에 주행실수를 범하면서 사고도 많이 났고, 그나마 뛰어난 주행력을 발휘해서 중후반부까지 연금메타를 쌓듯이 점수를 먹는 정도에서 그쳤다. 16세트 바닷길에서 과감하게 첫 1등을 하면서 점수를 크게 먹었지만 이미 그 때는 3명이 79점이라 3명 모두가 리타이어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다음세트에서 무조건 끝날 수 밖에 없는 이미 기차가 떠나간 상태였다. 지난 시즌 우승을 할 때도 큰 점수를 먹은 후에 붓으로 사고를 회피하는 전략을 썼으며, 그러고도 결국 박도현에게 따라잡혔던 점을 감안하면 결국 본인이 점수가 쳐졌을때의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했고 대신 차기 시즌 탑시드 확정을 지은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17]
유영혁 - 매 세트 초반에 치고 나갔지만 사고에 휘말리면서 생각보다 점수를 많이 쌓지 못했다. 그래도 중반부에 크게 점수를 먹으면서 2위와 4점차 3위까지 순식간에 따라왔지만 후반부에서 힘이 빠지면서 5위로 마감할 수밖에 없었다. 폼도 절정이었고 사고만 잘 피했다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었지만 다들 날이 서려 있는데다가 후반부에는 무모할 정도로 밀어붙이는 주행에서 버텨내지 못한 것이 결국 유영혁을 가로막았다.
전대웅 - 초반에 점수를 먹으면서 건재함을 알리나 했지만 초중반에 무려 6세트에서 -2점밖에 먹지 못한 점이 너무 뼈아팠다.[18] 주행 폼만 보면 최종전 못지 않게 완벽했지만 마왕 첫 커팅에서 빌드가 꼬인 것이 기세를 팍 꺾어버린 점이 전대웅의 결승전을 완전히 망쳐놓았다. 게다가 본인이 뒤로 쳐진 상태에서 앞쪽 사고에서 매번 가장 큰 파편을 맞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잠깐동안 김응태 이하로 쳐지고 8등까지 했을 정도. 그나마 중반 이후로 기세가 돌아오면서 포디움에 들어 점수를 좁힐 기회를 잡았지만 이미 입상행 티켓 열차는 멀리 떠나버린 상황. 초반 3트랙에서 17점을 챙긴데다 후반 8트랙에서 33점을 먹은 것을 감안하면 분명히 본인에게도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불리한 맵들을 끝끝내 극복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다.
신종민 - 몇몇 트랙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전대웅 못지 않게 큰 사고 파편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았다. 차이점은 전대웅보다 유리한 맵이 적었고, 본인이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도 몇번 있었다. 1등을 잡으면 내주지 않고 이기기도 했지만 강력한 결승전 멤버에서 신종민의 주행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자신의 최고성적을 7위로 한 등수 올리는데 그쳤다.[19]
김응태 - 대부분의 선수들이 8위로 예상했던 선수답게 결승전 최약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승자전에서 본인이 필살기로 보여준 어비스 두 트랙을 8-6-8-8 최하위권으로 마친 것에서 이미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2사이클 동안 이 네 트랙을 모두 챙겼다면 모든 판을 뒤흔들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 트랙은 1등을 먹었으며 본인이 항상 16강 수준으로 기대를 받았던 선수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잘 했지만, 온라인 그랑프리 랭킹 1위부터 시작해 승자전의 모두를 전율에 떨게 한 그
기세는
명짤을 남기며 사그라 들었다.
4.2. 2라운드 : 1 대 1 대결
1 대 1 결승전 | ||
문호준 | 트랙 | 유창현 |
TRACK 1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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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파라곤 X) |
패 파라곤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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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2 포레스트 지그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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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파라곤 X) |
승 ( 파라곤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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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3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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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파라곤 X) |
패 ( 파라곤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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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4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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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파라곤 X) |
승 ( 파라곤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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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5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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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파라곤 X) |
패 ( 파라곤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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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결과 | 2 |
우승 500만원 |
상금 |
준우승 300만원 |
시드 배정은 옐로우 문호준이 레드 시드를 가져감으로써 기존의 레드였던 유창현이 블루 시드를 가져가게 되었다.
역대 최강급 선수들의 대결다운 풀 트랙 접전이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유창현도 주행으로는 안밀리겠다고 말했는데, 진짜로 전혀 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1트랙 마왕에서는 마지막 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따라가던 유창현이 문호준의 카트바디를 뒤에서 밀어 순간 정지시켰으나 오히려 자신의 카트바디가 문호준의 카트바디를 쳐서 빼주고 그 자리에 서버리며 승부가 갈렸다. 2트랙 직잭에서는 앞서가던 유창현이 부스터 우위를 가지고 원끌기를 시도하려는 문호준을 블로킹해 1:1 동률을 만들었다. 3트랙 해골성에서는 쫓아가던 문호준이 복합굴절구간에서 유창현 카트바디의 뒤를 돌려 2:1 매치포인트를 만든다.
4트랙은 문호준이 선택한 광꼬.[20] 따라가던 유창현이 벨트 구간 직전의 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문호준을 역전하고, 이어 문호준이 벨트를 갈아타다 떨어진 실수를 하면서[21] 다시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트랙은 바닷길[22]로 1랩은 주행싸움이었는데, 두 번째 톱니바퀴 구간 이후 이어지는 직선 고가 구간에서 유창현이 뉴커팅으로 부스터를 모으려다 고가 측면 끝자락에 걸려 떨어진다.[23] 하필 이때 카트바디가 수직으로 떨어져 매우 심한 감속을 먹고 빌드까지 꼬여, 결국 경기 끝까지 문호준을 따라잡지 못했고, 문호준은 10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개인전을 떠나게 된다.
5. 결승전 결과표
5.1. Round 1 결과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선수 | 문호준 | 유창현 | 박인수 | 이재혁 | 유영혁 | 전대웅 | 신종민 | 김응태 |
89점 | 82점 | 80점 | 67점 | 61점 | 48점 | 39점 | 27점 |
5.2. Round 2 결과
Round 2 | ||||||||
우승 | 문호준 | 3 | 2 | 유창현 | 준우승 |
6. 경기 후
정준 : 또 한 번, 다시 한 번! 문호준입니다!
문호준은 이번 시즌 개인전 우승으로 개인전 V10을 달성했다. 상술했듯 이번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역대급 경기가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카트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스핀턴을 보여주기도 했다. 단순한 놀라운 기술이라는 표현을 넘어서서 3인의 선수가 79포인트로 동률을 기록한 긴장된 상황에서 마지막 트랙, 마지막 바퀴, 마지막 골인지점을 목전에 둔 순간에 모두가 코스가 꼬여 벌어진 대형사고에서 나온 기술이기에 역시 카트황제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 순간이었다고 볼 수 있다.사실 문호준은 사고회복능력이 타선수와는 뭔가 다르다는 이야기는 항상 있었지만 그것을 가장 떨리는 상황에서 구사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경기전날 새벽에 스핀턴을 연습했다는 것을[24] 언급한 점으로 보아 이날 선보인 스핀턴도 단순한 요행이 아니라 연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 기세가 2라운드까지 이어졌고 결국 문호준은 또다시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유창현은 2라운드 시작 직전 해설진이 우려했듯 그간 팀전 에이스결정전에 나가지 않아 1대1 경험이 부족했는데, 이 점 때문에 문호준에게 우승을 내주었다고 볼 수 있다. 8인으로 치러지는 다인전은 주행, 몸싸움과 함께 사고파편을 어떻게 피하는지가 주요하지만, 1대1로 이루어지는 2인전은 전략구간에서 상대방과의 수싸움이 승부처라 경기운용전략이 다를 수밖에 없다. 유창현은 이 부분에서 문호준의 경험을 따라가기 어려웠던 것.
전체적인 경기양상으로는 문호준은 능동적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반면, 유창현은 자신의 주행에 좀 더 집중하며 상대방의 승부수에 대처하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1, 3트랙에서는 문호준의 승부수가, 2, 4트랙에서는 유창현의 대처가 빛을 발했다. 하지만 우승컵의 향방은 안타깝게도 마지막 트랙에서의 유창현의 치명적인 주행 실수로 결정됐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보여준 점수관리능력, 황제를 상대했던 2라운드에서 풀트랙 스코어를 만들었다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유창현은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고, 포스트 문호준 시대
이번 결승은 듀얼레이스 3, 2019 시즌1과 오버랩 되는 부분이 꽤 있었다. 1라운드 막바지의 문호준, 유창현, 박인수 3자간 경쟁과 문호준의 기적의 플레이[25]는 2019 시즌1을, 옐로우 라이더를 달고 32강부터 16강, 승자전, 결승 1,2라운드를 모두 1위로 끝내는 문호준의 모습은 듀얼레이스 3를 닮았다.[26][27]
또한 2019 시즌1부터 이어지던 옐로우 라이더의 저주가 끝났고, 퍼플 라이더의 3연속 입상이 이루어졌다.[28]
이 전설급 경기를 개인전 최초의 두자릿수 우승으로 마무리한 문호준은 이틀 후 개인전 은퇴를 공식 선언하였다. 그래서 2020 시즌1 개인전은 황제의 마지막 개인전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한 개인전이 되었다. 이는 곧 공석이 된 개인전의 왕좌에 대한 피터지는 경쟁의 서막을 알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9] 게다가 5월 29일 유창현 또한 무기한 휴식을 선언하며 우승자, 준우승자가 모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차기 시즌 톱 시드는 박인수, 이재혁, 유영혁, 전대웅이 차지하며, 이 중 불참자가 있을 경우 신종민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30] 19-2시즌의 경우 3위 유창현, 5위 송용준, 6위 정승하의 불참으로 7위 김승래까지 톱시드를 가져간 사례도 있다. 만약 불참자가 없다면 신종민은 19-2 리그에 이어 또다시 한 등수 차이로 시드를 못 받게 되며 이는 사실이 되었다.[31]
[1]
실격
[2]
탈락자가 확정되는 대로 취소선을 그어 줄 것. 탈락자는 16강 패자전 경기부터 정해진다.
[3]
문호준, 박도현, 배성빈, 박인수
[4]
황인호, 김기수
[5]
이지만 무관중 경기이기때문에 상관이 없다.
[6]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7]
유창현, 박인수, 이재혁.
[8]
김응태, 신종민. 평소에 관종끼가 있긴 하지만 충분히 앞의 6명과 대등하게 경기를 치를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9]
사실 네임드 높은 선수는 이번 결승의 8인 말고도 더 있지만, 그 선수들 중에서도 특히 네임드가 높은 구 BIG 3와 신 BIG 3가 모두 한 곳에서 정모하는 경기는 이번이 유일하다.
[10]
사실상 앞으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문호준은 은퇴했고 전대웅, 유영혁은 에이징 커브로 인해 폼이 많이 떨어져서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신 BIG 3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지만 네임드만큼은 구 BIG 3의 활동기간이나 대외적인 인지도 측면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11]
듀레1 전대웅 5위, 듀레2 이재인 8위, 듀레3 이준성 8위(2번 시드), 19-1 정승하 6위, 19-2 김기수 7위.
[12]
듀얼 레이스 시즌 2 유창현 3위, 듀얼 레이스 시즌 3 이재혁 3위, 2019 시즌 2 배성빈 3위.
[13]
또한 문호준이 언급하길 이날 핑으로 인한 조종제어가 엄청나게 많이 일어났다고 언급했다.그래도 갓겜이 엄청났던 작년보단 낫다
[14]
1등을 5번이나 하며 8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이 1등을 해봤으며, 2등이 65점일때 90%에 해당하는 74점을 선취했다.
[15]
사고 직후 라인 자체를 크게 잃어버리진 않았으나, 감속을 크게 먹은 상황에서 전대웅에게 제대로 밀려버리면서 하위권으로 쳐지게 되었다.
[16]
13차에서 유영혁이 82점으로 2등, 19-1에서 문호준이 80점으로 2위를 한 적은 있다.
[17]
이재혁의 장점은 압도적인 주행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결승전은 역대급이었던만큼 주행으로 다른 선수들을 이겨내기에는 어려웠다. 4트랙에서 마지막에 박인수에게 1위를 뺏긴 것이 대표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18]
여담으로 지난 3년전
결승에서도 2등/3등을 1번씩 하면서 2트랙만에 12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그 후 4경기를 8888(...)을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때도 이번처럼 블루라이더였다는 것은 덤.
[19]
그래도 이 시즌까지만 해도 카트리그에서 1자리 등수만 기록한 몇 안 되는 선수였으나
차기 시즌 패부에서 개인전을 마치게 되면서 두 자리수(공동 17등)까지 찍는 등 커리어로우도 찍었다.(...)
[20]
본인피셜
1차리그 막광을 노리고 선택한 맵이라고 한다. 떨어지는 것도 노린거라 카더라
[21]
만약 성공했다면 역전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유영혁이 최강자전에서 이렇게 1위를 쟁취해낸 기록이 있다. 다만 선두권의 탄력이 다 죽어버린 해당 영상과는 다르게 유창현은 완벽한 라인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추월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하다.
[22]
해설진에 의하면 유창현이 자신있다 했던 역사빙은 문호준 역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23]
해당 구간에서 일부러 떨어져서 듀얼 부스터의 가속을 온전히 받는 어택빌드도 있지만 이 경우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걸려버린 경우라서 복구하지 못했다.
[24]
사실 원래 방송 계획엔 할 생각이 없었는데 한 시청자가 스핀턴을 보고 싶다고 해서 몇몇 트랙에서 스핀턴을 보여주었다.
[25]
19 시즌1 때 3연속 1등을 박는 주행, 이번 시즌의 해골성 스핀턴
[26]
다만 듀레3 때는 첫 경기 때문에(당시 흰색) 풀 옐로우 라이더는 아니었다. 다만 전 구간 1위로 끝낸 것은 동일. 오히려 풀 옐로우 라이더는 14차 리그때와 같다.
[27]
결승 멤버도 듀레3 당시에 문호준, 유영혁, 박인수, 유창현, 이재혁이 있었다. 사실상 이번 결승은 듀레3 정모(...) 김승태, 정승하 의문의 1패 대신 김응태가 올라왔다
[28]
공교롭게도 이 3명이 유창현, 이재혁, 박인수. 즉, 신 BIG 3이다.
[29]
신 BIG 3 박인수, 이재혁과 2019 시즌 2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박도현, 배성빈 그리고 2020 시즌 1 결승에 진출하면서 아직도 건재하다는 걸 보여준 구 BIG 3 유영혁, 전대웅 또한 신 BIG3외에도 신세대라 불릴만한 선수들로는 2019 시즌 1 옐로우 라이더 신종민, 2020 시즌 1 블랙 라이더 김응태 2019 시즌 1과 2019 시즌 2 화이트 라이더 정승하와 김기수가 있으며 이외에도 개인전 우승자 출신인 김승태와 결승 진출 경력이 있는 김승래, 송용준, 이준용도 있고 현재 개인전에서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최고의 스위퍼 최영훈, 두 시즌만에 최종전까지 진출하며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최민석 등 경쟁이 역대급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응태는 시즌 이후 락스를 퇴단하면서 다음 리그에 출전하지 않을 게 유력한 상태다.
[30]
김응태는 시즌이 끝나고 군대를 갔다.
[31]
차기 시즌 20-2 개인전에서는 순위별로 A~D조 시드를 매긴 기존 방식과 다르게 탑시드만 유지하고 조는 랜덤으로 돌린 결과 6등의 전대웅이 A조 탑시드로 배정되는 사례도 생겨났다. 하지만 패부로 간신히 진출한 것도 모자라 다른 탑시드
멤
버
들이 결승에 또 한번 진출한 것과 다르게 패부에서 광탈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