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5:17:35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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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K_white_only.png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경기 일람
<colbgcolor=#ffffff,#191919> 1R 1~2주
(2/6~2/14)
3~4주
(2/17~2/28)
5주
(3/2~3/6)
2R 6주
(3/26~3/27)
7~8주
(3/30~4/10)
9주
(4/13~4/17)



1. 개요2. 6주차
2.1. 29경기 JAG 1 : 2 SRB
2.1.1. 1세트2.1.2. 2세트2.1.3. 3세트2.1.4. 총평
2.2. 30경기 ASR 0 : 2 DYN
2.2.1. 1세트2.2.2. 2세트2.2.3. 총평
2.3. 31경기 OZ 2 : 1 ELM
2.3.1. 1세트2.3.2. 2세트2.3.3. 3세트2.3.4. 총평
2.4. 32경기 SRB 0 : 2 SPG
2.4.1. 1세트2.4.2. 2세트2.4.3. 총평

1. 개요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6주차,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의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서 LCK와 더불어 CK도 1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2라운드부터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얼마나 장기화 될지 모르지만 패치 버전이 상당히 바뀌고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3월 25일 LCK가 온라인으로 재개되면서 CK 또한 26일부터 온라인으로 재개되었다.
파일:CK_white_only.png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 세트 득실 득실차 비고
1 파일:Seorabeol_no_text.png SRB 11 3 24-11 +13 -
2 파일:Team_Dynamics_onlylogo.png DYN 9 5 20-12 +8 LCK 승격
3 파일:Brion_Blade_only_logo.png BRB 9 5 21-14 +7 -
4 파일:Spear.png SPG 8 6 19-18 +1 -
5 파일:Element_Mystic_No_Text.png ELM 7 7 18-19 -1 -
6 파일:OZ_Gaming_no_text.png OZ 5 9 14-21 -7 -
7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svg JAG 4 10 13-22 -9 -
8 파일:Asura_logo.png ASR 3 11 11-23 -13 2R 전패
벌점 -1[1]
초록색: LCK 승강전 진출 | 연두색: 플레이오프 진출 | 노란색: CK 잔류 | 빨간색: CK 승강전 진출 | 볼드체: 순위 확정

[1] 사유불명. 뒤늦은 로스터 변경에 의한 벌점일 가능성이 있다.

2. 6주차

2.1. 29경기 JAG 1 : 2 SRB

정규시즌 경기 (2020. 03. 26)
Jin Air Greenwings 1 2 SEORABEOL
Gaming
× × ×
3승 5패 결과 6승 2패
Man of the Match
박권혁
(Thal)

진에어는 연패를 끊고 다시 연승을 노린다. 지난 경기였던 스피어전에서 원딜인 라이트가 비원딜 플레이도 나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처음으로 투입된 시즈의 경기력도 좋았다. 상체와 하체 모두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서라벌은 반대로 아수라에게 패하면서 중위권의 추격을 받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를 패배한다면 중위권 팀과의 격차가 반경기 차로 줄어들기 때문에 필승의 각오가 필요하다.

양 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만 놓고 본다면, 패배한 세트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드러난다. 바로 한타. 정확하게는 누군가 물리면서 시작한 한타에서 예상치 못한 피해를 크게 받으면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먼저 때릴 때는 좋은 한타력을 보여주지만, 반대의 경우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도 어이없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군을 구할 것인지, 혹은 손절하고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볼 것인지에 대한 양 팀의 판단력이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1라운드 두 팀의 대결에서는 서라벌이 바텀 라인의 우세를 통해 쉽게 2:0 완승을 거두었다. 상체 싸움은 나름 비슷하게 흘러갔기에 이번 경기도 하체 싸움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지난번 상윤에게 라인전부터 무너졌던 라이트가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혹은 또 다른 원딜인 루머가 나올지도 관건.

2.1.1. 1세트

<rowcolor=white> Jin Air Greenwings SEORABEOL Gami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드래곤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진에어는 정글러로 시즈, 원딜로 라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바텀 딜교환 과정에서 탐 켄치가 먼저 잡히면서 퍼블을 진에어가 가져가고, 서로 바텀에 합류하면서 전투가 커진다. 1분여나 되는 전투 끝에 진에어는 세나를 잡고, 서라벌은 노틸러스를 잡는 것으로 전투가 끝나고, 진에어가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다.

이후 진에어는 탑에서 1:1 교환을 해내고, 바다 드래곤을 챙기는 등 소소한 부분에서 이득을 챙기며 앞서나간다. 서라벌도 부드럽게 바텀 1차를 미는 등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진에어가 3킬을 가져가고,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속도를 더 올린다. 결국 스노우볼을 굴리며 대지 드래곤 영혼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장로 드래곤이 나오자 진에어가 그것을 치고, 서라벌을 제압하면서 장로 드래곤을 챙기고, 추가로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진에어는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왔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2.1.2. 2세트

<rowcolor=white> SEORABEOL Gaming Jin Air Greenwings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드래곤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Soul_buff.png

이번에는 서라벌이 탑 갱킹을 시도하는데, 아트록스가 갱킹을 잘 흘리면서 오히려 다리우스와 올라프를 잡아버리는 대형 사고가 터져버린다. 하지만 부활한 올라프가 대지 드래곤을 스틸하면서 어느 정도 손해를 만회한다. 그리고 아트록스가 다리우스를 잡으려다가 타워에 얻어맞고 잡히면서 다리우스가 킬을 먹는다.

상체는 서라벌이, 미드와 하체는 진에어가 앞서는 가운데 바다 드래곤을 진에어가 스틸하고, 팽팽한 가운데서 진에어가 전투에서 이득을 본다. 하지만 서라벌도 다리우스가 탑 격차를 벌리고 미드 1차를 먼저 밀면서 우직하게 따라간다.

팽팽했던 구도가 깨진 건 23분경이었다. 아지르가 진입해 상대 봇 듀오를 궁으로 토스했고, 이후 세트가 2차로 토스 및 스파이크를 꽂으며 봇 듀오를 모두 잡는데 성공한다. 서라벌은 바론으로 향한다. 바론을 치는 서라벌을 진에어가 물면서 한타가 열린다. 3:5 싸움에서 진에어가 나름 잘 싸우나 했지만, 서라벌이 결국 버프를 가져가고, 아지르와 다리우스가 끝까지 살아남아 아트록스, 자르반, 조이를 모두 잡는데 성공한다.

서라벌이 속도를 올리고, 그 와중에 트할은 아슬아슬하게 탑에서 살아남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인다. 진에어도 악착같이 버티면서 억제기를 내주진 않는다.

두번째 바론이 나오고 서라벌이 그것을 친다. 서라벌이 바론을 챙기고, 다리우스가 바루스를 쫓아내고 열린 한타에서, 서라벌이 3킬을 일방적으로 가져가면서 게임을 굳힌다.

서라벌이 바론 버프를 앞세워 진격하고 순식간에 3억제기를 깬다. 다리우스가 조이를 솔킬내버리고 미니언들과 같이 넥서스 쪽으로 몰려온다. 세트는 자르반의 귀환을 방해하고, 나머지 진에어 인원들이 버티면서 다리우스와 올라프를 잡지만, 그 사이 미니언들이 넥서스를 철거하면서 서라벌이 2세트를 가져간다.

2.1.3. 3세트

<rowcolor=white> Jin Air Greenwings SEORABEOL Gami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volibear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이번에도 초반은 진에어가 웃는다. 미드 교전에서 서라벌이 퍼블을 가져갔으나 전투 결과 자체는 1:1 교환 구도였고 그 사이 바텀에서 아펠리오스가 유미를 잡아낸다. 미드에서 아지르가 유미를 달고 조이와 리 신을 잡아내지만, 그 사이 진에어의 봇 듀오가 바텀 1차를 밀면서 포블을 가져간다.

이후 진에어는 탑에서 갱플랭크를 잡아냈고, 포탑 방패가 사라지기 전에 미드 1차도 밀면서 3천 골드 차이로 앞서간다. 거기에 서라벌의 레넥톤 사냥 시도도 레넥톤이 올라프를 데려가버리면서 씁쓸한 결과를 낳고 만다.

진에어는 전령까지 활용해 미드 억제기 타워까지 밀어냈고,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속도를 낸다. 20분 경에 진에어가 민 타워는 6개인데 반해 서라벌은 1개밖에 되지 않았다.

진에어는 바론을 시도하려 한다. 서라벌이 그것을 막으려고 하고, 3데스라는 희생이 있긴 했지만 결국 바론 시도 저지에는 성공한다.

그 후 서로 대치하는 구도가 되면서 시간이 흘러간다. 그러다 27분 경 서라벌이 아펠리오스를 물려다가, 아지르의 어이없는 궁극기 사용으로 인해[1]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아지르와 유미를 내주고 만다. 진에어는 바론을 치고, 레넥톤을 내주고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버프를 두른 진에어는 탑을 두드린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라벌이 아펠리오스를 제대로 물어서 끊어내는데 성공한다. 서라벌은 미스 포츈을 앞세워 미드 1차를 두드린다. 리 신이 번개같이 달려들어 미스 포츈을 차내보지만, 호응이 없어서 타워는 타워대로 깨지고 리 신도 잡히고 만다. 그리고 레넥톤까지 잡히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그 사이 바텀 2차를 민 갱플랭크와 서라벌의 나머지 인원들이 합류해 바텀 억제기 타워를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유미가 올라프에 달라붙고, 올라프가 달려들면서 아펠리오스를 물어서 터트려버리면서 순식간에 승기가 서라벌에게로 넘어간다. 서라벌은 바텀 억제기를 밀고, 쌍둥이 타워 하나까지 깨고 빠져버린다.

대지 드래곤이 나오고, 서라벌이 영혼 획득을 위해 대지 드래곤을 치는 사이 진에어는 레넥톤에게 본진 수비를 맡기고 나머지 인원들이 미드 억제기 공략을 시도한다. 하지만 갱플랭크, 유미, 미스 포츈이 귀환하면서 미드 억제기가 깨지는 것을 막고, 갱플랭크가 궁으로 퇴로를 차단하면서 진에어가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 사이 드래곤을 잡은 아지르와 올라프가 올라오면서 포위하는 구도가 된다. 수비 중이던 레넥톤이 넘어와서 억제기는 깨지만, 서라벌이 진에어를 각개격파하면서 에이스를 띄운다. 서라벌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달렸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6승째를 달성한다.

2.1.4. 총평

두 팀의 경기는 실수를 덜 하는 쪽이 승리를 가져가는 양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3세트에서 그 양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서라벌은 매 세트 경기 초반에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그것을 끊임없는 여러 시도를 통해서 결국엔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청이 아지르의 궁을 헛날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요한 국면에서는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 역할을 해낸 것은 다행.

진에어는 반대로, 초반 경기력은 좋았지만 스노우볼을 굴리는 과정에서 잔실수가 너무 많았다. 특히 3세트는 바론까지 가져가고 승기를 굳힐 수 있는 상황에서 한 명씩 끊기더니 순식간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중반까지 킬 잘 먹고 활약하다가 연달아 끊기면서 맥을 끊은 라이트나 호응이 되지 않는데 무조건 상대를 차내려고 들어가다 잡히면서 공백을 발생시킨 시즈의 플레이가 대표적인 모습이었다.

1세트만 하더라도 자제할 때는 자제하면서 승리까지 잘 도달하는 듯했으나, 결국 그 과감함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진에어에게는 뼈아픈 점으로 남게 된 경기였다.

2.2. 30경기 ASR 0 : 2 DYN

정규시즌 경기 (2020. 03. 26)
ASURA 0 2 Team Dynamics
× × - -
3승 5패 결과 5승 3패
Man of the Match
이성혁
(Kuzan)

기세를 타고 3연승 중인 아수라가 흔들리는 다이나믹스를 만난다.

아수라는 미드 라이너 로이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로이의 사일러스 활용이 눈에 띄는데 복사한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고, 라인전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리갱크는 트런들과 세주아니를 주요 카드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이나믹스는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선수들의 경기력 기복 및 한타력 탓이다. 안정적이던 쿠잔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중요 오브젝트를 앞두고 벌어지는 한타에서 서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자멸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물론 초반 운영은 챌린저스 내에서도 최상위 급이지만, 그것을 이어가지 못한다면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다만 상대전적에서는 다이나믹스가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1라운드에서도 24분 컷 오브젝트 퍼펙트 승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아수라 입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두 팀의 중심이 모두 미드인 만큼, 미드 라인전부터 치열한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2.1. 1세트

<rowcolor=white> ASURA Team Dynamics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irelia_portrait.png 파일:lissandra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aric_portrait.png
드래곤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탑에서 엘리스의 성공적인 선줄타기 갱킹으로 아수라가 아트록스의 점멸은 물론, 퍼블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는다. 그러나 바텀 라인전 도중 레넥톤이 바텀 중간 부쉬에 설치되어 있었던 와드에 텔레포트를 타나 다이나믹스의 봇 듀오가 타워 쪽으로 빼버리며 아수라는 탑의 텔레포트를 낭비한 셈이 되었다.

11분 쯤, 아트록스가 레넥톤을 상대로 솔킬을 가져갔고 세주아니와 타워를 밀던 도중 타워를 지키러 온 엘리스까지 잡아낸다. 이어서 세주아니가 전령을 풀며 포블까지 챙겨간다.

다이나믹스가 뒤이어 일어난 바텀 한타에서 아지르의 성공적인 합류로 승리를 가져갔고, 미드 한타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는다. 루시안이 극적으로 아트록스를 잡아내긴 하나 상황은 다이나믹스에게 매우 기울어져 있었다.

아수라는 이 상황을 어떻게든 뒤집고자 혼자 있던 아트록스를 노렸으나, 아트록스가 1대4 상황에서 레넥톤과 브라움의 체력을 빈사 상태까지 빼놓아 아수라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킬을 가져가게 된다. 아트록스의 희생 직후 레넥톤과 브라움이 집을 간 상태였기에 수적으로 우세했던 다이나믹스는 바론 버프를 성공적으로 차지하게 되었고, 바론 버프와 성장 차이로 순식간에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다이나믹스가 1세트를 가져간다.

2.2.2. 2세트

<rowcolor=white> Team Dynamics ASURA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kassadin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bard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ziggs_portrait.png 파일:pyke_portrait.png
드래곤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아수라가 초반부터 뭔가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성과를 제대로 얻지 못하면서 조금씩 말린다. 결국 킬 스코어는 2:1이었지만, 아수라의 세 라인이 모두 말리는 구도가 되면서 포블을 다이나믹스가 가져간다.

그 후 킬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골드 격차는 3천 차이로 벌어지고, 아수라의 시도는 계속해서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전령 전투에서 다이나믹스가 대승을 거두면서 게임을 굳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그 전투 와중에 전령은 아수라가 챙겼고, 바드를 끊은 후 미드에 전령을 소환해 미드 1차를 깸과 동시에 아펠리오스까지 끊어낸다. 아수라는 멈추지 않고 전령을 활용해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버리는데 성공한다.[2]

아수라는 미드 고속도로를 통해 압박을 가한다. 하지만 다이나믹스도 그냥 있지는 않고, 레넥톤을 바텀으로 보내 아수라의 바텀 억제기 타워를 두드린다. 아수라가 빠진 사이 다이나믹스는 치고 나온다.

24분경 미드에서 혼자 미니언을 처리하려던 직스가 포위당하면서 잡힌다.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두드리면서 아수라를 부르고, 오른의 순간이동과 점멸을 모두 빼는데 성공한다.

아수라는 미드를 통해 상대 본진으로 향하는데, 다이나믹스가 포위하는 구도가 된다. 그렇게 열린 한타에서 다이나믹스가 4:2 교환을 해내고 바람 드래곤을 잡는다.

이후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친다. 르블랑이 어그로를 끌고 레넥톤이 그것을 이어받아 상대를 드리블 하는 동안 남은 인원들이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아수라가 레넥톤을 잡긴 했으나 그것만으로 손해를 만회했다고 볼 수는 없었다.

버프를 두른 다이나믹스는 돌려깎기를 시도하며 바텀으로 진입한다. 파이크가 크게 뒤로 돌고, 상대를 끌어들이면서 한타각을 보았으나 오른 궁 미스와 더불어서 루시안이 먼저 터지면서 다이나믹스가 일방적으로 쓸어버리는 구도가 된다.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한 다이나믹스가 승리를 가져간다.

2.2.3. 총평

다이나믹스는 아수라를 상대로 별 다른 무리 없이 1승을 챙겨가게 된다. 특히 1, 2세트 노데스로 POG를 가져간 쿠잔의 경우 경기 내내 로이를 상대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챌린저스 상위권 미드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2.3. 31경기 OZ 2 : 1 ELM

정규시즌 경기 (2020. 03. 27)
OZ Gaming 2 1 Element Mystic
× × ×
2승 6패 결과 4승 4패
Man of the Match
이주한
(Juhan)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겨우 1승을 챙긴 오즈 게이밍이 천적관계를 굳히려는 엘미를 만난다.

2라운드 시작 전, 미드 라이너 크라운이 오즈 게이밍에 합류했다. 크라운이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이번 시즌 폼이 떨어지며 LCS 생활을 안 좋게 마무리 했다는 것이 걸리는 점.

엘미는 4승을 달성하면서 선두권 경쟁에도 끼어들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팀 특유의 뒤를 보지 않은 운영과 독특한 밴픽이 엘미의 강점.

2.3.1. 1세트

<rowcolor=white> OZ Gaming Element Mystic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pyke_portrait.png 파일:taric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tristana_portrait.png 파일:poppy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neeko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alistar_portrait.png
드래곤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Soul_buff.png

오즈가 일방적으로 때리며 승리를 가져간 경기. 초반 탑 3:3 교전에서 세트의 활약으로 3:1 교환을 해내더니, 레넥톤이 상대의 갱킹을 받아치면서 갱승사자를 만들어버리고, 오브젝트는 오브젝트대로 다 가져가면서 게임을 굳혔다. 바람 드래곤 영혼까지 이른 시간에 챙긴 오즈 게이밍이 바론을 가져가고, 미드로 진입, 4킬을 추가로 챙기면서 28분만에 1세트를 가져온다.

2.3.2. 2세트

<rowcolor=white> Element Mystic OZ Gami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pyke_portrait.png 파일:bard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ekko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taric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퍼블은 오즈가 3인 탑 갱킹을 통해 올라프를 잡으며 가져갔고, 탑 CS는 올라프가 앞서지만 바텀에서는 칼리스타가 이즈리얼을 압박하며 앞서간다. 오즈 게이밍은 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스노우 볼을 굴리려 한다.

하지만 바람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서로간의 스킬 연계 및 움직임이 하나도 맞지 않으면서[3] 엘미가 대승을 거두고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오즈는 화염 드래곤을 연속으로 가져간다. 하지만 25분 경 전투에서 오즈 게이밍이 승리하면서 바론을 친다. 그러나 그 바론을 갱남의 그라가스가 스틸하는데 성공하면서 엘미가 재반격에 성공, 탑 억제기까지 밀어버린다.

그 후 28분 경, 포니 해설의 '내가 시간을 돌렸다' 드립과 함께 바텀 전투에서 엘미가 오즈를 포위하면서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밀고 올라가 본진을 밀며 2세트를 가져온다.

2.3.3. 3세트

<rowcolor=white> OZ Gaming Element Mystic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pyke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reksai_portrait.png 파일:rumble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aric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Soul_buff.png

세트와 사일러스가 라인을 스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즈가 바텀 4인 갱킹을 통해 타릭을 잡고 퍼블을 얻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세트가 순간이동까지 써서 1어시를 먹는 동안 올라프는 라인을 먹으면서 세트와의 성장 격차를 벌린다. 그리고 렉사이의 갱킹으로 세트를 잡으면서 세트의 성장이 말리고, 렉사이가 미드까지 찔러 사일러스까지 잡아낸다.

그러나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렉사이가 먼저 끊기더니 사일러스가 타릭과 올라프를 잡아내면서 기세가 오즈 게이밍에게로 넘어간다. 오즈 게이밍은 대지 드래곤까지 추가로 가져간다.

세트와 올라프의 CS 격차는 컸으나, 세트가 몰왕검과 닌자의 신발을 올리면서 올라프도 세트를 일방적으로 잡을 수는 없었고, 그 사이 오즈 게이밍은 속도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한다. 엘미도 당하지만은 않고, 상대의 무리한 움직임을 잘 받아치면서 미드 1차를 먼저 미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용을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은 오즈 게이밍이었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 획득 기회를 막기 위해 엘미가 그쪽으로 모여들지만, 한타에서 세트와 사일러스가 활약하면서 오즈가 3:1 교환을 하고 영혼까지 얻는다.

이후 오즈는 럼블을 끊은 뒤 바론을 치며 상대를 부르고, 그에 튀어나온 상대를 물어버리면서 4킬을 가져가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부를 굳힌다. 30분 경 한타에서 엘미가 나름 잘 싸우는 듯했으나 딜러들이 먼저 터지면서 결국 칼리스타가 날뛰기 시작했고, 칼리스타는 펜타킬을 띄운다. 리 신과 칼리스타 둘이서 장로 드래곤을 치고, 아군 부활까지 기다리는 여유를 보여주면서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두르는데 성공한다.

더는 망설일 것이 없었다. 오즈는 상대 본진으로 치고 올라갔고, 또다시 에이스를 띄우면서 2승째를 달성한다.

2.3.4. 총평

오즈가 챌린저스의 KT를 자처하면서 2연승을 달성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KT도 6연승을 달성했고 두 팀 모두 펜타킬까지 나오는 진귀한 결과가 나왔다.

2.4. 32경기 SRB 0 : 2 SPG

정규시즌 경기 (2020. 03. 27)
SEORABEOL
Gaming
0 2 SPEAR Gaming
× × - -
6승 3패 결과 5승 3패
Man of the Match
박단원
(Tank)

코로나로 인한 일정 변경으로 인하여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게 된 서라벌과 중위권 싸움에서 살아남으려는 스피어의 경기.

서라벌은 전날 진에어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6승을 찍었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7승을 달성하면서 선두 싸움에서 몇 발짝 앞서가게 된다.

서라벌의 장점이라면 뭘 잡아도 제몫을 하는 트할과 카카오, 그리고 상윤의 경기력이 좋다는 점. 셋 중 누구 하나의 경기력이 부진하더라도 다른 선수가 활약하면서 그것을 커버하는 모습도 나온다. 단점이라면 여전히 불안정한 단청의 경기력. 한 경기 내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키처럼 극단적으로 치닫지는 않지만, 중심인 미드가 기복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불안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스피어 게이밍은 라이너들의 평균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구멍이라고 볼 수 있는 라인도 없다고 봐도 될 정도. 그러나 시간이 흘러 장기전이 될 경우 스피어 게이밍은 크게 흔들린다.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스피어의 단점이다.

두 팀의 1라운드 대결은 서라벌의 2:1 승리로 끝났다. 그 당시 대결을 보면 스피어가 초반에 웃지만 잦은 실수로 승기를 내주고 무너지는 구도가 나왔다. 결국 전날 진에어 대 서라벌전처럼 실수를 줄이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2.4.1. 1세트

<rowcolor=white> SEORABEOL Gaming SPEAR Gami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leona_portrait.png
드래곤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Soul_buff.png

스피어가 새로 영입한 서포터 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은 서라벌이 킬을 먹으며 앞서가지만, 스피어도 리 신을 앞세워 킬을 따라잡으며 쫓아간다.

그러다 15분 경 벌어진 전령 앞 전투에서 레오나의 진입을 시작으로 스피어가 한명씩 끊어내면서 신드라가 더블 킬을 먹고, 전령도 가져가면서 격차를 벌린다. 그러나 2분 뒤 서라벌이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 후 열린 전투에서, 먼저 모여 있던 서라벌이 한점돌파식으로 상대를 각개격파하면서 킬 스코어는 5:5 동점이 된다.

그러나 어쨌거나 골드와 드래곤 스택이 앞서는 쪽은 스피어였다. 하지만 서라벌도 24분 경 바론 둥지 뒤쪽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신드라를 먼저 터트리고 아트록스가 트리플 킬을 가져가는 활약을 보이며 4:1 교환에 성공, 3천 골드 격차를 1천 안쪽으로 좁히는데 성공한다.

팽팽한 가운데서 바다 드래곤이 나오고, 미드에서 대치하던 양 팀은 바다 드래곤으로 향한다. 조금 더 둥지에 가까웠던 서라벌이 바다 드래곤을 친다. 하지만 스피어가 다가오자 빠지는데, 스피어가 이어받아 드래곤을 잡고 영혼을 얻는다. 아트록스가 신드라를 마크하며 한타가 열리지만, 점멸을 들고 있던 신드라가 여유롭게 받아치며 아트록스를 먼저 터트려버리고 자르반도 리 신쪽에 대격변을 쓴 후 터져버린다. 탱커진들이 무너지자 딜러진들까지 하나 둘 끊기며 스피어가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까지 가져간다.

서라벌도 어떻게든 본진 억제기가 나가는 건 막아낸다. 그러나 신드라는 17레벨 4코어라는 괴물같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33분, 정글에 들어온 레오나를 자르반이 깃창으로 띄우며 한타가 열린다. 하지만 레오나가 단단하게 버티면서 동시에 미스 포츈의 궁이 작렬하고, 레넥톤이 상대 딜러진들을 묶으면서 시간을 버는 사이 신드라와 미스 포츈이 자르반과 아트록스를 터트린다. 덕분에 18레벨이 된 신드라와 미스 포츈을 앞세워 스피어가 밀고 들어오고 아지르와 브라움까지 잡으면서 미드로 진입한다. 바루스가 혼자 수비해보지만 역부족이었고 신드라의 궁을 맞고 그대로 터져버리면서 스피어가 1세트를 선취한다.

2.4.2. 2세트

<rowcolor=white> SPEAR Gaming SEORABEOL Gami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reksai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드래곤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렉사이, 바루스, 브라움이 상대 블루쪽 인베 겸 카정을 들어가는데 서라벌이 조이까지 합류, 4:3 구도가 되면서 카정을 들어간 셋이 모두 잡혀버리는 대형 사고가 터진다.

사실상 게임은 터진 상태였고, 모데카이저는 렉사이의 갱킹을 와드로 확인하고 갱킹각을 줄 듯 말 듯 하며 시간을 끄는 등 여유를 보여준다. 바텀도 잘 풀린 이즈리얼과 유미가 바루스-브라움 듀오를 타워 안으로 몰아넣는다. 그나마 신드라가 조이를 상대로 CS를 유의미하게 앞서고 있다는 것이 희망이었다.

그리고 탑에서 올라프가 솔방울 탄을 타고 넘어온 신드라를 물지만, 신드라가 점멸을 활용해 벽을 넘으면서 올라프를 역으로 잡아낸다. 그리고 어느덧 2천 가까이 벌어졌던 골드 차이가 1천 안쪽으로 줄어들면서 스피어가 서서히 따라잡기 시작한다.

10분 경 모데카이저가 미드로 내려와 신드라를 노리지만, 신드라가 조이의 체력을 먼저 빼놓고 난입을 발동시키면서 살고, 신드라가 적군 와해로 모데카이저와 조이를 기절시킨 사이 렉사이가 합류해 조이를 잡아낸다. 모데카이저가 렉사이에게 궁을 쓰지만, 렉사이가 버티면서 살아나오고 모데카이저도 빈사 상태에 몰린다. 렉사이도 올라프가 마무리하지만 그 사이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바루스가 합류하면서 올라프와 모데카이저까지 잡아낸다. 이즈리얼이 체력이 많이 빠진 신드라와 바루스를 노려 궁을 날려보지만, 타이밍 좋게 합류한 브라움이 그것을 막아내면서 결과적으로 스피어가 3:1 교환을 해낸 결과를 얻게 된다.

이 시점에서 글로벌 골드는 미세하게나마 역전되었고, 그 사이 탑에서 별일 없던 오른은 잘 성장하면서 심연의 가면을 띄운다. 서라벌도 바다 드래곤과 전령을 가져가지만, 이미 스피어가 탑 1차를 밀며 포블까지 가져간 뒤였다. 이에 서라벌은 바텀에 전령을 풀어 채굴을 하지만, 오른이 순간이동으로 넘어와 퇴로를 끊고, 신드라까지 바텀에 합류한다. 이즈리얼이 먼저 끊기면서 스피어가 전투에서 유리해졌고, 뒤따라 합류한 조이까지 터져버린다. 올라프와 유미까지 잡아내면서 바텀에서 승전을 알리는 동안, 말렸던 렉사이는 탑에서 미니언 웨이브를 먹으며 성장을 복구한다.

어느새 신드라는 게임 시작 14분 만에 3/0/3을 띄우며 11레벨을 찍었고, 1/0/2로 시작했던 조이는 1/2/3이 되면서 코어템 하나도 못 올리며 미드 간의 격차가 극심해진다. 바텀도 0/1/0으로 시작했던 바루스가 3/1/3을 찍으며 오히려 이즈리얼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스피어가 신드라를 앞세워 조이를 쫓아내고 미드 1차를 민다. 이에 서라벌도 미드로 모여 브라움을 끊어내지만, 오른도 합류해 모데카이저를 잡아낸다. 그리고 클템은 누구의 잘못인지를 따져보는 강의를 시작했다[4][5]

18분, 스피어가 시야를 잡는 사이 모데카이저와 조이가 신드라를 포위하고 그 아래에선 서라벌이 올라프를 앞세워 브라움을 문다. 하지만 밴시에 정화를 들고 있던 신드라가 난입까지 발동시켜 조이를 먼저 터트려버렸고, 올라프는 브라움의 방패를 뚫지 못하고 역으로 쫓기다가 터져버린다. 이즈리얼과 유미도 그대로 물려 터지고, 모데카이저마저 궁을 쓰고도 렉사이를 잡지 못하고 나오자마자 바루스에게 터지며 스피어가 클린 에이스를 띄운다. 이 시점에서 골드 차이는 8천 골드가 나는 상황이었다.

스피어는 갓 나온 바론을 가져간다. 서라벌이 신드라를 물어 제압킬을 가져가지만, 조이와 올라프를 내주고 만다.

23분, 혼자 있던 올라프를 스피어가 포위해 잡아낸다. 그 후 바텀으로 치고 올라간다. 서라벌이 한타를 열어보지만 성장 격차도 컸던데다 각개격파 당하는 구도가 되며 무너진다. 그대로 넥서스까지 진격한 스피어가 24:54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5승 째를 달성한다.[6]

2.4.3. 총평

진에어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서라벌이 스피어에게 완패하면서 혼돈 양상으로 끝나는 6주차였다.
[1] 예측 궁으로 보여지지만, 아펠리오스는커녕 아무도 밀지 못했다. [2] 이 때 게임 시간은 20:27이었고, 전령 소환 후 미드 억제기까지 미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35초였다. [3] 오른이 두들겨 맞다가 E로 미드 쪽으로 빠졌다가 잡혔는데, 반대쪽에서 킨드레드가 오고 있었다. 킨드레드 쪽으로 움직였다면 킨드레드의 궁으로 좀 더 버티면서 싸울 수 있었고, 전투에서 승리하진 못했더라도 최소한 한 명은 데려갈 가능성은 있었다. [4] 클템 해설 왈 서라벌 모든 선수가 피해자라고 해설하면서 게임이 뒤집힌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바텀에서 성과를 봤음에도 이즈리얼-유미의 근본적 한계로 인해 합류가 늦는다 → 이즈리얼 - 유미가 잘 크고 있는데 왜 싸우냐 → 정글러에게 화살이 돌아감 → 주도권 잡았는데 정글러가 가만히 있는 게 말이 되나? 결국 상대가 먼저 움직이니까 터진 것이다 → 그럼 킬 먹고 아무 것도 못할 거면 이즈리얼 - 유미 뭐하러 하냐 → 그래서 이즈리얼 - 유미는 1티어가 아니다 → 1티어 픽 아닌 거 왜 했냐? → 밴픽 과정에서 원딜 많이 밴했고 우리가 후반 가면 유리하다 [5] 그리고 포니 해설은 대기의 순환 드립을 쳤다. [6] 게임 종료 시점에서 양 팀의 골드 차이는 1만 3천 골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