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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인 공고에서 '0명 모집'이라고 쓰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1에서 9까지의 한 자릿 수를 의미하는 0으로, 0명은 모집이 마감되었거나 아예 사람을 뽑지 않겠다는 뜻이 아닌 1명에서 9명 사이를 뽑겠다는 뜻이다.2. 특징
원래 아날로그 서면으로 적을 때는 '○명', '○○명' 같은 식으로 적었는데 디지털 매체에서 이를 편하게 쓰려고 숫자 0으로 바꿔서 적은 표현이 굳어진 것이다. 실제 용도와 문법의 정확성을 따질때 숨김표 ○를 쓰는게 정확한 표현이다. 이런 유래를 모르는 사람은 처음에 이런 채용공고를 이해 못할 수 있다. 0은 기호도 단어도 한자와 같은 표의문자도 아니고 수를 나타내는 숫자일 뿐이기 때문이다.3. 문해력 관련 논쟁
문제는 이 개방적인 사회분위기가 마냥 긍정적인 변화만을 이끌어낸건 아닌데, 비슷한 시기에 어느 학교 교수가 금일이란 표현을 썼는데 금일이라는 표현을 알아듣지 못하여 금요일이란 표현으로 착각한 학생이 교수를 향해 왜 금일이라는 어려운 표현을 사용해서 혼란을 유도하냐며 무례하게 따지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 외에도 그동안 문제없이 사용되어왔던 한자식 표현을 알아듣지 못한 10~20대 세대가 왜 중국 표현을 쓰냐며 비아냥대는 등 2023년도 즈음에 10~20대 세대들 사이에서 자신들이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되려 무례한 태도로 반응하는 행위들이 집중조명 되다보니[1] 이 '0명 모집'에 대한 갈등 또한 어린 세대가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여겨져서(그리고 실제로도 0명 모집에 대해 무례하게 군 10대의 사례 또한 등장했다) 온라인 상에서 세대갈등의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0명 모집에 대해 모른다고 해서 무작정 상대를 무식하고 경우없는 몹쓸 사람으로만 볼게 아니라 대상자의 태도를 봐가면서 우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해결법이라 할 수 있다.사실 소정, 심심한 사과와 같이 문해력이나 특정 단어의 어휘력 논쟁은 세대와 상관없이 잘못 알거나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4. 관련 사건사고
4.1. 너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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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모든 10~20대가 이러는게 아니고 이것은 극히 일부의 이상한 인성의 인간군상들만 이러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이에 대해 개인을 대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세대 등의 집단을 대상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보편화 되어 있어서 그냥 싸잡아서 10~20대 전체가 이렇다고 일반화시켜서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