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2:20:40

히이라기 우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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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놀미타
파일:마지아 베제.png 파일:레오팔트.png 파일:네로 앨리스.png 파일:로코 무지카.png 파일:루베루 부루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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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우테나
柊うてな | Hiiragi Utena
파일:히이라기 우테나 / 마지아 베제.png
<colbgcolor=#524665,#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여성
이명 마지아 베제(マジアベーゼ), 괴인 사드녀[1]
나이 14세
출생 11월 14일
소속 에놀미타
에놀미타 총수(エノルミータ総帥)[2]
좋아하는 음식 젤리
싫어하는 음식 매운 것
최근 이상한 일 괜히 피부결이 좋다.[3]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즈미 후카[4]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능력 및 강함6. 어록7. 기타8. 상품화9.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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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주인공이자 악의 조직 에놀미타의 간부. 악의 여간부로서의 닉네임은 마지아 베제.

2. 특징

본래 내성적이고 나서기 싫어하는 소극적인 성격에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마법소녀 관련 굿즈 상품들을 수집까지 하는 덕질을 하느라 바빠 자기성찰 같은 것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악의 여간부 마지아 베제로서의 그녀는 가학심과 SM 페티쉬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흥분하는 진성 새디스트이다. 평범하게 정의의 히로인인 마법소녀들을 좋아해왔지만, 사실 더 깊은 심리 속에서는 그녀들이 적과 싸우면서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낀 것이다. 이런 면의 자신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으나 작중 여러가지 계기로 인해 자신의 본성인 사디즘에 완벽히 눈을 뜨게 된다.
이러한 내면이 숨어있긴 했지만 마법소녀에 대한 애정과 동경심은 진짜라서, 어디까지나 괴로워하면서도 꺾이지 않는 정의의 마법소녀로서의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며 누군가가 재기불능일 정도로 마법소녀를 쓰러뜨리거나, 마법소녀 본인이 굴복하거나 타락해버리는 것은 극도로 혐오하고 싫어한다. 심지어 자신이 원인제공자라고 해도. 이는 우테나가 어떠한 악에게도 굴복하지 않고 몇번이고 꺾여도 몇번이고 일어나는 정의의 마법소녀를 동경하는 진짜배기 마법소녀 오타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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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마법소녀를 동경하던 평범한 여학생이었지만, 베나리타에게 속은 뒤 협박당해[6] 결국 그대로 악의 여간부가 되어버렸다. 악당으로서의 이름의 의미는 마법의 키스.[7]

작중 초기에는 아직 본성에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에, 쭈뼛거리고 꺼리면서도 마법소녀들을 직접 만지거나 희롱할 수 있다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트레스 마지아를 이런저런 방식으로 괴롭히는 옴니버스식 전개로 악의 여간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마법소녀들만 인기가 많은 것에 질투해서 악의 조직에 들어온 아라가 키위와, 놀아줄 친구가 필요해서 헤메고 있던 모리노 코리스와 차례로 동료가 된다.

10화에서는 자신의 조교 끝에 기어이 굴복하고 타락하려 하는 마지아 아주르의 멱살을 잡으며 정의의 히로인으로써의 긍지를 잃지 말라는 진심 어린 경고를 했다. 현장에서는 애써 차갑게 쏘아붙였지만, 변신을 풀고서는 아주르가 자기 때문에 이상해졌다며 울먹이기도 한다.

12화에서는 키위,코리스와 함께 나하트 베이스로 호출을 받는다. 베나리타의 소개로 자신들보다 먼저 악의 조직 활동을 시작하고 마법소녀 사냥을 막 마치고 돌아온 간부진과 대면한다. 세계의 패권의 한 축을 거머쥐게 해주겠다는 로드 에노르메의 권유에 "그런 거엔 생각 없다"며 깔끔하게 거절. 직후 로드의 지시로 시스터 기간트의 응징을 당할 뻔했으나 키위,코리스와 함께 간신히 도주에 성공했다. 만신창이가 되었으면서도 미친 듯이 광소하고는, 직후 로드단이라 명명한 4인을 떨어뜨려 주겠다고 다짐한다.

도주한 우테나 일행을 재차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도시에 침공해 온 로코 무지카, 루베르블루메와 교전을 치르고, 그 과정에서 로드 에노르메보다는 마지아 베제와 함께 활동하는 편이 훨씬 낫겠다 판단해 이적할 의사를 밝힌 마타마를 네모와 함께 일단은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 두 사람 역시 엄연히 자신의 숭배 대상인 마법소녀들을 사냥한 악당들이었기에, 이를 벌하고자 약간 궁리한 끝에 자기 입맛에 딱 맞는 방식대로 두 사람을 교정해줬다.

17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스터 기간트를 필두로 한 마물 군단의 침공이 시작되고, 본의 아니게 이를 막아 도시를 지키게 되었다. 로드 본인을 쓰러뜨리지 않는 한 마물들 역시 무한히 부활한다는 점을 조언해준 베나리타의 말에 따라, 시스터와 마물들을 동료들에게 맞기고 단신으로 로드가 있는 나하트 베이스로 쳐들어간다.

19화에서 로드 에노르메와의 결전을 시작. 끝모를 힘을 지닌 로드의 압도적인 마물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는 듯했으나, 사실은 그저 세계정복 따위 유치한 야망이나 떠벌리는 로드 에노르메를 상대로 전혀 의욕이 나지 않아서 제 힘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어쨌건 이대로는 로드에게 이기지 못하니 뭔가 방법이 없을까 궁리한 끝에, 한 가지 묘책을 번뜩인다.
직후 로드의 연이은 질문들에 "가여운 사람들을 지키고 평화를 위해 싸우는 것은 마법소녀의 역할, 그리고 그렇기에 나는 마지아 베제"라고 대답하며 무시무시한 마력을 내뿜기 시작한다. 이내 로드의 속박을 단번에 풀어내고, 여태껏 로코나 시스터가 몇 번이고 언급한 마력의 상징인 별 2개나 3개 따위의 범주는 아득히 초월한, 진정한 힘을 개방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런 마지아 베제의 앞에서 당황하는 로드 에노르메는 어째선지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로드에게 "벌을 받을 시간"이라며 무시무시한 예고를 한다.

순간 당황한 로드였지만, 자신의 마력이 건재한 한 마물은 끝없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자신에 차 총공격을 감행시킨다. 하지만 이를 손짓 한 번으로 멈춰버리고는, 역으로 로드를 덮치게 해 단숨에 무력화시킨다. 이 직후 상황을 정리한 레오팔트 일행 네 사람이 가세하려 도착했지만, 이미 상황은 정리되어 로드 에노르메가 보기 좋게 포박당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잠깐 벙찐 로코와 루베르였으나, 자세히 상황을 지켜본 루베르는 베제가 로드의 시선과는 맞지 않는 아래 방향을 주시하며 대화하는 것을 보며 "저 녀석은 지금 누구와 대화하고 있는 거지?" 라며 베나리타에게 물었다.

이에 베나리타의 상세한 설명으로, 지금 마지아 베제의 눈에 비치고 있는 건 필터를 거친 로드 에노르메라고 밝힌다. 로드의 캐릭터가 자신의 취향에 너무나 맞지 않았기 때문에 고전한 베제는, 뇌내에서 로드의 모습을 어린아이로 왜곡시켜 로드를 희롱할 보람이 있는 모습으로 바꿔 버렸다는 것이다.[8]
뭐가 되었건 로드를 완전히 제압했으니, 이제 베제가 할 일은 벌을 주는 것 뿐이었다. 로드를 무릎팍에 엎드리게 한 다음 옷을 모두 찢어발기고는, 잘못을 저지른 어린아이를 벌하듯 엉덩이를 마구 때려주기 시작한다. 싸움을 뭐라고 생각하냐는 둥, 로코와 루베르에게 지금이라도 도와주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둥 저항하는 로드 에노르메였지만, 마력이 실린 엉덩이 팡팡으로 끝없는 고통을 준 끝에 결국 "죄송...합니다..."의 한 마디를 기어이 짜내어 완벽한 승리를 거둔다.

로드를 겨우 쓰러뜨린 뒤 베나리타에 의해 총수 직책을 계승했으나, 딱히 방침이 없는 채 뇌내 필터링의 피로로 고생하다가 아주르를 만나 의지가 꺾이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마사지를 해주며 만족하면서 아헤가오를 시전하며 절정하는 것으로 정신력을 회복한 뒤로는 '적당히 투닥거리다가 적당히 도망친다.'를 방침으로 결정. 원래부터 베제를 따랐던 레오팔트와 네로앨리스와는 달리 새로 들어온 로코 루베르는 당연하게도 그딴 게 말이 되냐며 딴죽을 걸었으나, 리더가 베제이기도 하고 사실 본인들도 거창한 야망은 없는 기분파였기에 결국 베제의 방침으로 정해졌다. 애시당초 이 둘이 여간부가 된 것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것과 함께해온 소꿉친구로서 아이돌이 되고 싶은 그녀를 돕고 싶다는 인생의 목표와 동기 때문으로 굳이 악의 조직의 여간부로서 열심히 활동할 이유는 없는 셈.
이후 트레스 마지아와 전투 중 마법소녀들의 진화를 목도한 것으로 크게 만족하고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악당으로서 패배하고자 했지만, 그 순간 베제 내부의 욕망이 몸을 잠식하고 마력이 폭주해 끔찍한 모습으로 변화해버린다. 고통을 쾌락으로 받아들이는 아주르조차 타격에 따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마젠타는 포획 직후 강제적인 마력주입으로 타락해버려 설퍼를 때려눕힌 후 강제로 입을 맞추고 능욕한다. 그야말로 정석적인 마법소녀물 마지막 화에 나올 법한 무시무시한 최종보스의 강력함을 보여줬지만, 완전히 자아를 잃은 괴물로 변모해버린 데다가 너무나 처참하게 마법소녀들을 짓밟아 버렸기 때문에 변신이 풀리고 나서 이에 심한 죄책감과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의 폭주를 시오짱즈가 나타나 제압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새로운 마법소녀 파티의 등장까지 겹쳐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아 잠시 패닉 상태에 빠진다.

38화에서 명상중에 나오길 뇌내 이성의 모습은 뿔이 아래로 내려와 머리에 붙어있으며 단발이고 욕망의 모습은 뿔이 치켜올려진 상태에 웨이브진 장발이다. 이성과 욕망이 서로 의견차를 내며 싸우던 중 자신들이 싸우는 와중에 베나리타가 개입해 그런 모습으로 폭주했다는 것을 깨닫고 일단은 눈치챘다는 것을 숨기고 나중에 베나리타에게 한방 먹이기로 결심하며 하나가 된다.

45화에서 마타마와 네모를 납치한 이미타시오를 추적해 두 사람을 구출하려 했지만, 직후 나타난 베르제르가와 판타노페스카에게 저지당한다. 고통으로 굴복시키는 베제의 전투 스타일이 전혀 먹히지 않는데다 그 자체로도 진화 상태인 베르제르가에게 크게 고전하는 듯 하나, 현재 상태에서는 언제든 진화가 가능하다는 베나리타의 조언을 상기하며 그 힘을 시험해본다.

46화에서는 이미타시오의 정체를 간파함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경험과 반성을 밑거름 삼아 라 베리타(진화)에 성공했다. 명칭은 [ruby(마지아 베제 밤거미의 장막, ruby=マジアベーゼ夜蜘蛛の帳)]. 지금껏 진화 상태의 마법소녀들에게 힘으로 밀리던 모습을 설욕하듯 단숨에 이미타시오를 제압하고, 바로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해줬다. 직후 이미타시오를 일부러 풀어준 뒤, 직전에 제압해서 구속해뒀던 베르제르가를 공개 처형하겠다고 반대로 이미타시오를 협박하며 블러핑을 건다.

48화에서는 베르제르가를 구하러 온 이미타시오와 다시 1:1로 대결한다. 그러나 진화를 통해 동등 이상의 힘을 얻은 데다 심리적으로도 한참 우위에 있었기에 허무하리만치 단숨에 이미타시오를 재차 제압한다. 시오짱즈 전원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해서 그야말로 에놀미타의 완전한 승리가 되는 줄 알았으나, 베르제르가를 진심으로 잃고 싶지 않다는 이미타시오의 마음의 힘이 폭발하고, 사람들의 응원과 이미타시오의 진정한 각성을 확인한 베제는 각오를 굳힌 뒤 최후의 교전을 치른다. 결과는 이미타시오의 극적인 승리. 이전까지의 이미타시오였다면 직후 철저한 복수를 강행했겠지만, 진짜가 된 그녀는 대신 대검의 옆면으로 베제의 엉덩이를 풀 스윙으로 날려버리는 선에서 자신의 복수를 매듭지었다. 그대로 베제는 지극히 정석적으로 퇴장.

직후 나하트베이스에서 엉덩이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모양빠지는(...) 꼴임에도 이미타시오에 대해 지극히 만족스럽다는 후한 평가를 한다. 일련의 공개처형 쇼는 물론 베제의 자작극이었고, 동시에 복수에 사로잡혀있던 로드를 개심시킬 겸 악에서 정의의 편으로 재탄생한 마법소녀로 만들려 한 설계였다. 마법소녀 오타쿠인 그녀로서는 일련의 장대한 덕질의 고행이었던 셈.
51화에서 마지아 마젠타가 진화를 하자 마지아 설퍼와 함께 “분명히 마젠타의 진화 모습은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공주님일 거야!!” 라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매우 기대하지만, 그 모습이 평소의 마젠타 답지 않은 변태스러운 끔찍하게 뒤틀린 혼종의 암흑진화 꼴이라 설퍼와 함께 큰 뇌정지가 오고 만다.이건 우리가 원했던 마법소녀의 모습이 아니야!! 직후 트레스 마지아의 합체공격에 철저하게 털린 후, 베나리타에게서 마젠타의 저러한 모습은 이전에 우테나가 폭주했을 때 잡혀 베제의 마력이 주입된 영향으로 인해 탄생한 암흑진화란 말을 듣고 끝내 멘탈이 바스라져 가루가 되고야 만다. 그 때문에 더욱 죄책감을 느끼며 우울해 하다가 설퍼의 호출에 각잡고 도게자를 하며 사과한다. 마젠타를 위해 당하는 것도 고려했으나 자신이 사라지면 마법소녀와 싸우고 견제할 이가 없기에 변심해 설퍼와 적당히 싸우다 퇴각한다. 이후 베나리타를 거꾸로 매단 후 마젠타에게서 자신의 마력을 회수할 방법을 알려달라며 고문(?)한다.

53-54화에서는 코리스와 네모에 의해 게임속으로 들어간다. 게임속에서 포지션은 용사를 인도하는 요정. 마젠타를 제외하고 일행에게 짠 평가를 내려서 빈축을 산다. 이후 마왕인 키위가 베제 때문에 세계정복을 하려한다고 하자 일행에게 팔린다.

57화에서는 키위가 자신의 목소리로 ASMR을 만드려 하자 가기서 발상을 떠올려 원격 마네킹을 이용해 라이브중이던 트레스 마지아를 놀려먹는다. 하지만 이 때문에 아주르와 설퍼가 혼절하고 마젠타가 볼을 부풀리며 화가 나서 암흑진화를 하자 자신이 실수를 했다며 한탄한다. 이후 앨리스와 함께 마젠타,베르제르가와 대치하는데 마젠타와 베르제르가는 앨리스에게 뭔가 험한 짓을 당한것 같다고 어렴풋한 기억을 떠올린다. 이내 찔리는게 있어서 도주하는 앨리스를 지키기 위해 거미줄로 두 사람을 구속한다. 하지만 즉석으로 고안한 합체 공격에 거미줄이 전부 찢겨지고 당해버릴 찰나 앨리스가 자신의 ‘친구’들로 가까스로 가로막아 베제를 구한다. 망가진 앨리스의 친구를 고치기 위해 앨리스와 힘을 합쳐 마물화 마법을 발동, 이로 인해 로보코가 탄생한다.

3.1. 애니메이션

담당 성우의 연기 톤이 아싸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9] 코믹스에서보다도 더 자존감이 낮아보인다. 심지어는 연출 탓인지 코믹스와 다르게 마젠타를 매번 괴롭힐 때도 자존감이 낮아보인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한 7화에서는 굴욕패배 선언을 하는 아주르를 매도하는 연기에서 반전 톤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게다가 8화 로드에게 한번 도발 당한 후 각성때는 무섭게 폭주까지 하는 식이라 그렇다.

12화 1쿨이 끝나가기 전 베나리타의 의도대로 로드를 이겨준 결과 비어있는 악의 조직 에놀미타의 총수 자리는 그녀가 억지로 떠맡게 된다.

4. 인간관계

  • 아라가 키위 - 처음 사귄 절친이자 서로 연인으로 발전. 처음에는 레오팔트 쪽이 마법소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며 시비를 걸었고 베제의 마법소녀에 대한 이상을 듣고서는 바로 존나 정신나간 년이라고 깠다. 하지만 베제의 칭찬과 위로를 받고 바로 푹 빠져 맹대쉬. 이후 키위는 거의 모든 행동원리가 우테나한테 예쁨받고 같이 호텔에 가기 위한(...)것이 되어버린다.
  • 모리노 코리스 - 여동생같은 관계. 처음에는 어린애다 보니까 에놀미타 가입을 만류했지만, 같이 활동하며 보호자 역할을 하다 보니 친해졌다. 나이가 나이 이니 만큼, 마지아 베제의 피아를 가리지 않는 능욕도 앨리스만은 전연령판으로 건전하게 받는다. 물론 네로 앨리스도 베제의 상상치도 못한 정신나간 짓을 목격하면 얼굴이 굳어지긴 한다.
  • 아코야 마타마 - 조직 동료. 베제 때문에 이상한 성벽이 생겨버렸지만, 네모와 더 진솔하게 감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양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로코와의 두번째 교전을 치루기 전 딱 한번 로코의 라이브를 접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라며 애써 두둔했지만 노래를 듣자마자 표정이 죽은 것으로 보아선 역시 매우 별로였던 듯.
  • 아네모 네모 - 조직 동료. 베제의 변태 짓에 질려할 때가 많지만, 다소 과격한 도움(?) 덕에 마타마와 부쩍 가까워진 데다 마타마의 꿈을 이룰 가능성을 열어준 우테나에게 내심 감사하고 있다.
  • 하나비시 하루카 - 반 친구 겸 직간접적 피해를 많이 본 피해자. 다만 마젠타의 암흑진화는 베제의 의도치 않은 폭주로 인한 결과물이었기 때문에 베제도 개인적으로 마젠타에게 못할 짓을 했다는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마젠타 역시 유일하게 마법소녀 측 인물 중에서 베제가 마냥 악인이 아니라는 점을 감정적으로 느끼고 있다.
  • 미나카미 사요 - 반 친구 겸 조교하고 조교당하는 라이벌 관계. 아주르는 개인적으로서 베제에 대해 여러 복잡한 감정이 있는 모양. 폭포 수행 때 베제의 조언을 떠올리기도 하고, 베제의 타락한 모습을 보며 나름의 동질감을 느꼈을 정도다. 비록 완전히 조교가 완료 되었으면서도, 마법소녀로서의 긍지를 잃지 말라는 베제의 날 선 경고와 친구들의 지탱 덕에 정의의 마음을 잃지 않았다. 나아가서 이 모순을 자신의 진화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괴상한 캐릭터가 되었지만, 그래도 "사랑은 받는 것만이 아니라 주기도 하는 것" 이라며 강력한 반격으로 에놀미타 전원을 날려버리는 큰 활약을 하기도 한다. 베제는 이런 아주르의 성장(?)한 모습에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 정도라고. 이런저런 일들을 서로 가장 많이 겪다 보니 서로를 호적수로 인정하게 되었다.
  • 텐카와 카오루코 - 일상에서는 반 친구지만 이렇다 할 접점은 없다. 다만 베제는 자신의 이름을 처음 들어준 상대가 설퍼였고 암흑진화를 해버린 마젠타에 대한 책임에 설퍼에게도 약간 미안한 감정이 있는 편이다. 눈물을 흘리며 설퍼 앞에서 도게자를 할 정도 였지만, 실컷 저질러 놓고 손바닥 뒤집듯 사과하는 꼴이라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후 설퍼는 베제를 작살낼 생각으로 이전보다 더 벼르고 있다.
  • 베나리타 - 시작은 반 강제였지만, 우테나는 마지아 베제로서 이것저것 만족하게 되어 나름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다. 그러나 베제의 폭주 사건 이후 베나리타에게 어떤 꿍꿍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부터는 서로 견제가 이루어지는 중. 더 나아가선 베나리타를 거꾸로 묶고 심문까지 하게 될 정도.
  • 타나카 미치코 - 힘으로 찍어누르고 퇴출시켜버린 만큼 최악으로 한번 끝난 관계였다. 이후 마법소녀 이미타시오로서 복수당하게 되었으나, 정체를 간파하고 그녀에게 진짜 마법소녀로서의 길을 제시하게 되어 나름 선의의 경쟁자가 되었다. 정의의 히로인으로 거듭난 그녀에게 매우 기대 중. 그러나 역설적으로 마법소녀가 되었기 때문에 온전히 능욕의 마수를 뻗칠 수 있게 되었다.
  • 시스터 기간트 - 로드단과의 싸움 이후로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다. 정체조차 모르는 상태.
  • 타다 란다 - 상성이 좋지 못한 상대. 사랑하지 않는 대상이 주는 고통으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베르제르가는 베제에게는 상당한 난적이었지만, 공략하기 어려운 상대를 만나 더 흥분한(...) 베제는 이마저도 파워 업의 실마리로 삼아버렸다. 이후 이미타시오의 복수극도 마무리되어 큰 접점은 없어졌지만, 두 사람이 진정한 동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셈.
  • 모모모리 모모 - 베제로서는 흔치 않게도, 마음에 안 드는 마법소녀. 사실 이건 본인의 고상한 취향과 판타노페스카의 불순한 취향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인 탓[10]도 있지만, 판타노페스카는 이미타시오의 개심 이후에도 변태행위를 자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마법소녀답지 못한 점도 있어 보인다. 대체 누가 누구에게 그런 걸 따지는가 싶지만.

5. 능력 및 강함

파일:BaiserNormal1.png
파일:BaiserTrue1.png
첫 변신 시의 마지아 베제 마력 개방 상태의 마지아 베제

전투력은 고점 기준으로 세계관 최강자급. 기본 상태는 별 2개로 보이지만,[11] 흥분이 절정에 달하면 얼굴에 별이 증식하는 수준으로 늘어나 얼굴만 보더라도 20개까지 늘어난다. 12화, 19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피부만이 아니라 머리카락의 광택도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 별의 형상이 띄워진다. 별 하나만으로도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다는걸 고려하면, 마력을 개방시킨 베제는 대략적인 별 갯수만으로 볼 때 로드단 일동을 혼자서 대부분 때려눕힐 수 있는 수준이었다. 더 나아가서 38화에서 나온 회상의 폭주 직전에 있었던 이성과 욕망의 충돌 묘사에서는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별이 가득 박히고 선이 이어져 거미줄같아 보이는 수준까지 가게 된다. 나름대로 강력한 키위 코리스 둘 다 별이 3개이며 본인도 평상시 2성 상태로도 마법소녀들과 나름 티격태격할 정도는 가능한 걸 보면 흥분시에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 흥분한 정도에 따라 코스튬을 비롯해 외형이 변화하지만 설정상 진화는 아니다.
약점으로는 흥분할 때 강해지는 것과 반대로 '어리거나 젊은, 정확히는 마법소녀다운 여자아이'가 아닌 상대와는 말 그대로 텐션이 저점을 찍어서 싸울 의욕을 내지 못한다.[12] 단순하게 의욕을 못 내는 정도가 아니라 생리적으로 불가능한 수준. 에놀미타 구성원들의 전투력은 대체로 욕망이나 텐션에 따라 증감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우테나의 경우는 그 기복이 유독 심한 편이다. 다만 기본적인 마력치가 높기 때문에 로드에게 공격을 당해도 딱히 피해를 입는 듯한 묘사는 없다. 로드 에노르메와 1대1을 할때 이상할 정도로 반항도 못하고 밀린 것도 사실 로드의 공격이 강해서라기보다는 로드 에노르메가 자신이 좋아하는 유년~청소년 나이대의 마법소녀가 아닌 나이를 먹을 대로 먹은 노처녀 여왕님 타입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제한적[13]으로 '뇌내 필터링'으로 메꿀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뇌가 과부하가 되어서 전투 이후 한동안은 무기력해진다.
파일:Baiser2.jpg
파일:Baiser1.jpg
전용 무기 겸 마법은 채찍으로 때린 것을 마물로 바꾸는 [ruby(풀스타 도미나치오네, ruby=フルスタ・ドミナツィオーネ)]([ruby(지배의 채찍, ruby=支配の鞭)]). 생물이나 무기물을 가리지 않고 채찍으로 쳐 마물화시켜 수하로 다룰 수 있으며, 직접 채찍으로 상대를 후려쳐 체벌을 가하는 것으로 고통에 따른 굴복을 강요하기도 해 전형적인 악의 조직 여왕님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채찍에 마력을 실어 원거리에서 그 효과를 그대로 적용시키는 투사체 기술 메나스바르나(メナスヴァルナー)와 이를 좀 더 광범위로 흩뿌리는 메나스론도(メナスロンド)를 구사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기술에 이름을 붙이는 게 멋져 보여서 따라해 봤다고.

작중 초기에도 상당한 강자였는데, 초기에 레오팔트가 마젠타랑 설퍼 2명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베제는 작중 시작부터 3명을 압도하고 시작했다. 설퍼에게는 1vs1로 당했지만 설퍼의 능력을 몰랐던 것도 있고 방심했던 것도 있다. 그래도 마젠타와 아주르는 1vs1로 싸우면 압도했다. 사실 아주르는 작중 초기에 이미 조교당해서 싸울 의지가 거의 없어졌고, 마젠타는 개그성 에피소드로 넘어간데다 서로 제대로 싸우질 못했지만.
파일:BaiserNew.png
[ruby(마지아 베제 밤거미의 장막, ruby=マジアベーゼ夜蜘蛛の帳)]

46화에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과오를 밑거름 삼아, [ruby(라 베리타, ruby=진화)] 마지아 베제 밤거미의 장막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확연히 클래스 업을 이룬 형태가 되어 악의 총수라는 느낌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 되었다. 몸을 두를 만큼 큰 마력의 링이 새로 만들어져 이 링에서 거미줄처럼 마력이 뻗어나와 망토 형태의 의장이 되며, 링의 크기와 위치를 임의로 바꿔 별도의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찍을 더욱 자유자재로 뻗음과 동시에 그 끝부분을 거미줄이나 플레일 형태 등으로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파츠로 삼을 수도 있으며, 잡히기 전까지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마력의 거미줄을 전개해 구속시키는 마리스 네스트(マリスネスト)와, 망토를 확대시켜 자신과 상대를 감싸 바깥에서의 모든 것을 차단하는 결계 기술 [ruby(발다킨 아라크네, ruby=バルダキン・アラクネ)]([ruby(거미의 천개, ruby=蜘蛛の天蓋)]) 등, 추가 무장을 이용한 한층 세련된 기술로 적을 무력화시켜 더욱 심리적으로 우위에 서는 전투 스타일로 특화되었다.

하지만 별의 개수 같은 설정상의 강함과는 별개로, 소심한 본인 성격이나 마법소녀에 대한 확고한 신념 밎 작품의 특성상 자주 마법소녀들( 트레스 마지아)한테 당하거나 수세에 몰릴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작품 내에서만 보면 주인공이면서도 마법소녀들이 어찌해 이기니까 강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 물론 베제가 진짜 악당처럼 인정사정없이 굴면 메인 스토리 전개가 어렵기에 어쩔 수 없기는 하다.

6. 어록

わたしの名前は…ベーゼ…マジアベーゼ。
내 이름은... 베제... 마지아 베제.
あなたたちの悪となる者。
당신들의, '악'이 되는 자.
저는 싸우고 싶지 않아요... 당신이랑도... 트레스마지아랑도...
다들 귀엽고 강하니까...
귀여우니까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고 싶을 뿐이라고요?
제가 왜 웃었냐고 물으셨죠?
트레스마지아의 몰랐던 얼굴을...좀 더 강하고 귀여운 얼굴을....
제 손으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려서 웃은 것이라구요!![14]
지금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요. (아련한 표정으로 얼굴을 어루만져주며)다음에... 또 만나요.
실실 웃지 마세요. 설마 당신, 타락하려는 건가요? 정의의 히로인 트레스 마지아, 모든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인 그런 당신이, 악의 조직에게 굽신거리는 건가요? 안돼죠 안돼죠 안돼죠 안돼죠 안돼죠 안돼죠 안돼죠 안돼죠 안돼죠.... 틀려먹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요. 히로인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마세요...!! [15]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서 빼앗는다. 그렇게 말씀하셨죠. 로드 에노르메? 그렇다면 당신은, 빼앗기는 쪽이네요...!
총수의 결정에 말참견이라니 무슨 짓이죠?
마스코트 주제에 자기 분수를 알아 주시죠.
いつかどこかで誰かがわたしを倒すでしょう。けれどそれは今ここではなく貴女にでもない。
언젠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나를 쓰러트리겠지요. 하지만 그건 오늘 여기가 아니고, 당신에게도 아니랍니다.[16]

7. 기타

  • 변신명 '마지아 베제'는 공식 영판에서는 Magia Baiser이다. Baiser는 프랑스어로, 역사적으로는 '키스'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떡치다'라는 의미로만 쓰이는 단어이다. # 다만 우테나가 작중에서 이름을 지을 때(4화) 독일어 사전을 읽고, 또 베제가 '악'을 뜻한다는 언급(30화)도 나오는데, 이 경우 프랑스어의 Baiser도, 독일어의 Baiser(머랭)도 아닌 독일어의 Böse(악)이 맞게 된다. 이쯤되면 작가가 원래는 Böse를 의도했던 것이 번역 과정에서 잘못 정착되었다고도 할 만 하지만, 아무튼 공식적으로는 Baiser가 맞기 때문에 주로 그렇게 부른다.
  • 이름이 주는 어감과 캐릭터성 때문에 이름을 'マジヤベーゼ(마지야베제)'[17]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있으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캐릭터가 점점 위험한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그녀의 별명으로 굳어지고 있다.
  • 각성을 이룬 후로는 변신 시에 웨이브 진 장발이 된다.
  • 키위, 사요, 마타마가 워낙 압도적 이라 묻히는 편이지만 우테나도 나름 볼륨이 있는 평유 이상으로 보인다.
  • 애니메이션의 원화 설정 자료집에서 밝힌 바로는 일상에선 아싸 기질이 있어 등허리를 좀 굽히고 다니는 탓에 이런 점이 숨겨지지만, 마지아 베제 상태에서는 등허리를 쫙 펴고 힐을 신기 때문에 키가 제법 커지는 듯한 인상 차이가 나온다고.
  • 드라큘라같은 양쪽 덧니 속성이 있다. 해맑은 미소와 함께 덧니를 드러내며 쾌감에 젖은 표정이 자주 부각된다. 사실상 트레이드 마크.
  • 우테나의 마법소녀 변신 버전 #은 보라색 컬러링의 코스튬 색이 돋보이는 멜빵치마+드레스 스타일인데, 이건 1화의 표지로 처음 보는 독자를 낚는 것이 목적인 장면이다. 제목처럼 마법소녀를 동경하는 주인공이 자기도 마법소녀가 되는 전개일 줄 예상하게 만들었다가 실상은 악의 여간부가 되는 본편 내용으로 반전을 노리는 것.
  • 힘을 얻은지 얼마 안 된 작중 초기에는 자신감이 다소 낮은 인상이었고, 내향적인 아싸 기질이 있었다. 그에 반해 변신 후에는 흥분할 때마다 "...아하핫." 혹은 "...하앗." 등의 희열어린 신음이 배어나오는 음험한 미소를 지으며 쾌감에 몸을 떨곤 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정신적 성장을 이뤄가면서 에놀미타 일동과도 유대가 굳건해지며 타인과의 대면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지만, 히이라기 우테나로서만이 아니라 악의 여왕님인 마지아 베제로서도 착실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인물들이 크게 고생 중. 얼핏 수동적인 듯하면서도 마법소녀만 얽히면 취향을 꿋꿋하게 고수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선을 지키기 때문에 모두가 그 심오한 철학 넘치는 똘끼를 꽤나 따라가기 어려워한다.

8. 상품화

  • 블루레이 1권 한정판으로 피규어가 나왔는데 가슴의 별 패치가 벗겨진다.
파일:넨도로이드 2446 히이라기 우테나.png

9. 2차 창작

주인공인데다 본 작품 NSFW 수준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 창작물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마법소녀들이 엮이면 가차없이 고수위의 묘사가 이뤄지며, 특히 가장 많이 엮인 아주르와 함께라면 더더욱 그렇다. 아주 가끔 트레스 마지아에게 역으로 능욕 당하기도 하고, 동료인 키위나 코리스와의 팬아트도 다수로 주인공답게 다양한 방향의 이미지가 그려지는 중.


[1] 별명 한번 지어보라고 베나리타에게 맡겼더니 추천했다. 우테나는 당연히 기각해서 앞의 별명을 지었다. [2] 원작 21화, 애니메이션 11화 이후. [3] 피부가 매끈해졌다는 것은 만족스러울 정도로 성적인 쾌감을 얻었다.의 은유다. 즉 최근 마법소녀를 괴롭히고, 희롱해대면서 성적인 만족감을 얻으며 스스로에게 해방감을 느낀 탓(...)에 피부가 매끈해졌다는 말이다. [4] 데뷔 첫 주연을 맡았음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5] 불법 번역판이 아니라 정발판에서 대놓고 비속어를 사용한 사례다. 원본판은 쿠소야바온나(クソヤバ女). [6] 선택받은 힘이 있다고 부추기며 변신해 보겠냐고 권유하는 베나리타가 마법소녀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줄 알고 수락했으나, 베나리타 선택받은 힘이 마법소녀의 힘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완전히 악당 차림이 되어 경악한 우테나가 바로 그만두겠다 하자 우테나의 변신 장면을 SNS에 올리겠다고 협박했다.(결과물이 어쨌든 변신 장면 자체는 마법소녀랑 비슷해서 변신 장면이 전부 알몸이었다.) [7] 베제는 프랑스어의 '입맞춤, 연애'를 뜻하나, 우테나 본인은 당신들(트레스 마지아)의 '악'이 될 존재라고 소개를 하기도 했으니 독일어의 표현도 중의적으로 섞은 듯하다. [8] 로코: 에에... 루베르: 무서워... 키위: 역시 베제쨩은 굉장해... 내가 반할만한 여자라구... 로코: 너 정말 그래도 괜찮아? [9] 아예 봇치 더 록! 고토 히토리가 연상되어 암흑봇치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 [10] 우테나 왈, "당신의 에로에는 스토리가 없어요(...)" [11] 다만 이 기준이 애매하다. 간부들의 강함을 표시하는 척도인 '별'은 피부에 그대로 드러나는데, 우테나는 양 눈에 1개씩 뿔의 첨단부에도 1개씩 있어서 볼에 드러난 것 외에 4개는 더 있음에도 작중 언급상 기본 상태의 우테나는 별 2개 취급을 받았다. 다만 우테나는 이례적으로 신체 변형이 일어나는 변신을 하기 때문에 로드가 별을 세는 법을 몰랐을 수도 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아니면 피부에 드러나는 것만 기준이고 뿔이나 눈은 그냥 연출인지는 불명. 참고로 키위는 가슴팍에 별이 3개가 있었지만, 가슴팍이 드러나지 않아 초반에 다른 마법소녀나 간부들은 키위가 별이 0개인줄 알고 있었다. [12] 마지아 아주르는 체형이 어린 쪽이랑 거리가 멀지만 마법소녀에 어울리고 본인의 범주에 드는지 의욕을 잘 낸다. [13] 적어도 필터링을 돌릴만한 '유아스러운 부분'이 존재해야한다. 에노르메의 경우엔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주제에 세계정복 운운하는게 정신연령이 '유아'나 다름없다는 이유로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여담으로 이 때의 필터링은 말그대로 시각까지도 보정해 버리기 때문에 필터링 발동 중의 베제는 상대가 말 그대로 어린아이 모습으로 보인다. 이렇다보니 상대는 베제 본인을 직접 바라보고 이야기하려 해도 베제는 (상상 속의) 어린 상대방과 눈을 맞춰 대화하려 하기 때문에 서로 초점이 맞지 않는다. [14] 이에 키위의 반응은 존나 미친년이였잖아... [15] 베제로서는 몇 안 되게 상대 마법소녀의 타락이란 클리셰를 부정하며 비판한 사례다.옆에서 대체 누가 할 소리냐고 비꼬는 베나리타는 덤. [16] 로드의 최후의 발악을 한 손으로 뭉개며 날린 대사. 참고로 이 대사는 매직 더 개더링의 카운터 스펠 계열 카드인 LAST WORD의 플레이버 텍스트 일본어판 번역을 존댓말로 바꿔 차용한 것이다. 일본어판 플레이버 텍스트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언젠가, 누군가가 나를 쳐부수겠지. 그러나 그건 오늘이 아니고, 너에게도 아니야.(いつか、誰かが私を打ち負かすだろう。 だがそれは今日ではないし、お前にでもない。)" [17] まじ(마지)+やべ(야베)=정말 위험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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