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7:27:08

히로세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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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B76B><colcolor=#000>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 의 등장인물
히로세 토오루
Toru Hirose
파일:히로세 토오루.webp
본명 [ruby(広, ruby=ひろせ)] [ruby(瀬徹, ruby=とおる)] / Toru Hirose
히로세 토오루
나이 85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성별 남성
소속 양명연합회
직책 양명연합회 히로세 일가 총장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기타노 다케시[1] / 나카바야시 토시후미(젊은 시절)
첫 등장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용과 같이 6의 등장인물이다. 히로시마 오노미치의 쇠락한 스낵바 거리를 구역으로 삼고 있다.

2. 작중 행적

히로시마에서도 상당히 고참격에 속하는 야쿠자이다. 얼핏 보면 무서워 보이지만 유머감각이 있고 덕망도 큰 편이다. 트레일러에 유출된 키류와의 첫 대면씬을 보면 방에서 파르페를 먹으면서 키류를 만나고, 보험금 타먹으려고 병원에 나이롱 환자로 있었다가 빠져 나왔다고 밝히는 등 좀 깨는 모습[2]을 보였으며, 같은 조직원들에게 자주 장난을 치는 등 야쿠자같지 않은 모습들을 자주 보여준다.

하지만 나구모 오미 연합과 전쟁이 붙었을 때 최전선에서 폭탄을 던지고 다녔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트레일러에서도 간지나는 코트 차림에 권총을 들이대는 장면이 나왔으므로, 해이한 동네 아저씨 이미지 뒤에는 무시무시한 모습이 감춰져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후 #===
파일:히트맨 타케시.jpg
후반부에 그는 다름아닌 양명연합회의 수장 쿠루스 타케루의 지시 하에 오노미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나 양명연합회에 방해가 되는 존재들을 처리하는 킬러, 즉 양명연합회의 히트맨이자 쿠루스 회장의 최측근이었음이 드러난다. 양명연합회의 2인자였던 코시미즈 칸지나 다른 간부들조차 히로세의 진짜 정체를 모르고 있었다.[3]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상관들을 죽이기 까지 했을 정도였으며 제왕회가 오노미치에 비밀이 있는 것만 알뿐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걸 알게 되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노미치의 비밀을 아는 마스조에와 한준기를 죽여버렸으며 만약을 위해 오노미치의 비밀의 힌트를 가지고 있던 제왕회의 수장 빅 로우를 처리하기 위해 우사미 유타를 팔아넘기는 척하며 유타를 동귀어진용 자폭장치로 써먹을 정도로 냉혹한 모습을 보인다.[4]

파일:히트맨 2.jpg

그 후, 히로세의 정체를 알게 된 키류와 자신의 두목의 무죄를 증명하고자 오노미치의 비밀이 있는 항구로 찾아간 히로세 일가의 식구들이 조직원들을 때려 눕히고 오노미치의 비밀에 가까워졌고 결국 보다 못해 히로세 일가 식구들을 저지하기 위해 손에 식칼을 든 채로 등장하는데, 상냥했던 모습이 거짓이었던 것처럼 식칼을 휘둘러 죽이려 들었고 키류에게 접근하던 타가시라의 무릎에 식칼을 던져 박아넣어 제압해버렸다.
(위 상황 직후)

키류: 타가시라!

(이후 식칼을 던진 복면남이 다가오자 키류가 그 정체를 눈치챈다)

키류: 설마, 히로세......?

히로세: 비밀이란 건 말이야. 그걸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까 비밀이라고 하는 거야.

키류: 정말로 당신입니까. 히로세 총장님.

히로세: 남이 숨기는 걸 파헤치면 안 된다고. (복면을 벗고) 그렇지, 키류 씨?

(식칼에 찔린 타가시라는 잠긴 문을 뒤돌아보고, 뒤늦게 도착한 나구모와 마츠나가가 당황한다)

마츠나가: 행님. 저건, 어르신이잖아! 진짜로, 어르신이......

나구모: 퍼, 퍼뜩 밑으로 내려가 보자!

키류: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유타와 하루토를. 그리고, 하루카도 도구로 썼단 말입니까?

히로세: (잠깐 침묵 후 키류 뒤의 타가시라에게) 어이, 타가시라. 거기 가만히 있어. 나중에 제대로 이유를 설명할테니.

타가시라: 어, 어르신. 진짜로 어르신은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켰던 깁니까.

히로세: ...

타가시라: 그렇다면 유타랑 로우가 서로 죽이게끔 했다는 깁니까!?

(히로세가 여전히 아무 말도 없자 타가시라는 비틀거리며 문으로 들어가고, 키류가 막아선다)

히로세: 거기 좀 비켜주게. 타가시라가 저기로 가버린다. 당신과 느긋하게 있을 시간은 없어.

키류: 그 전에 당신은 히로세 일가 애들에게 설명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있지 않습니까!

히로세: (계속 걸어오며) 이봐, 비켜줘. 부탁이다.

키류: 뭐라고 말해 봐. 히로세!!

히로세: (걸어오던 발걸음을 멈추고) 거기서 비키라고 했다! 이 새끼야!!!

키류: 그럼, 날 쓰러트리고 가라!

파일:히로세 토오루.png
용과 같이 6 vs 히로세 토오루 테마곡 - Qui garde un secret(비밀을 지키는 자)[5]

히로세는 타가시라와 키류에게 어떤 설명도 하려 들지 않고 싸움을 벌인다. 식칼을 이용해 공격하며, 키류의 공격을 흘러치기로 가볍게 피하는 것이 특징. 배우의 나이가 있다 보니 공격을 할 때나 타격을 받을 때도 용과 같이 시리즈의 다른 보스들처럼 큰 목소리는 못 내는 대신 "흥..." "쳇..." 하는 식으로 조용히 짜증내는 투라 다른 의미로 스산함이 느껴진다.[6] 또한 비장하면서도 불길한 느낌의 테마곡과 키타노 옹 특유의 뚱한 표정이 시너지를 일으켜 오히려 조용한 섬뜩함을 부각시킨다. 체력이 일정 이상 하락하면 증기 파이프에 식칼을 던져서 시야를 차단하고 기습적으로 식칼 투척 QTE를 걸어온다. 시야 차단 이후 2번 정도 식칼 투척을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직접 식칼로 베기 공격을 시도한다.
키류에게 패해 쓰러진 이후 진실이 밝혀지고 키류가 "아무리 두목의 명령이라지만 당신은 대체..." 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그의 회상이 나온다. 원폭 투하로 양친을 잃은 당시 14세의 히로세는 폐허가 된 히로시마에서 구렌타이[7]를 만들고 날뛰었는데, 어느 날 동료 하나가 이와미 조선의 사무소에 몰래 들어가 보자고 제안하자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장으로써의 위엄 때문에 그만두자는 말은 차마 못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양명연합회 조직원에게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현장에 도착한 이와미 헤이조가 오히려 히로세의 배짱을 높이 평가하며[8] "니 부하란 놈들은 벌써 너에 대해 다 불었다. 저런 놈들은 조금만 고통스러우면 다 불어 버리는 데 그런데도 저런 놈들하고 붙어 다닐래? 우리 조직에 들어 와라." 라고 회유하자 그대로 헤이조의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9] 그러던 어느 날 헤이조가 오노미치의 비밀을 함께 지키자는 제안을 하고는, 결의를 시험할 명목으로 애꿏은 자기 부하(히로세의 형님)를 불러 총살시키고 히로세에게 동지가 될 것을, 고개를 숙여 가며 부탁했다.[10]
회상이 끝나고 헤이조의 명령에 따라 목격자들을 모두 없애야 하는 상황이 오자 식칼을 들고 키류를 겨누지만, 나구모가 인간 방패를 자처하면서까지 앞을 막자 차마 나구모를 찌르지 못하고 "그렇지. 너 머리 나쁘니까 말이야. 오노미치의 비밀인가 뭔가 잘 이해 안 되지? 그러니까 거기서 비켜. 응? 두목, 이 녀석만은 봐주-"라고 나구모만은 봐 주자는 말을 했다가 끝내 이와미 헤이조의 권총에 맞는다. 쓰러진 자신을 부축하며 헤이조에게 소리를 치는 나구모를 "내버려 둬. 저 사람도 이제 끝났어."[11]라고 만류하고는, 초야마토급을 보며 "아아. 대단하구만...저거. 나도 말야. 오노미치의 비밀인가 뭔가 하는 거. 솔직히 말해서 계속 알고 싶었거든. 고맙구만. 형씨."라고 하고는 나구모와 마츠나가를 불러 사실은 두 사람에게 죽고 싶었다고 털어 놓는다. 비밀을 위해 입막음 당했던 오노미치의 생존자 중에는 양명연합회의 형님들도 있었는데, 그중에는 나구모와 마츠나가의 아버지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12] 결국 과다출혈로 "미안... 하다." 라는 말을 남긴 채 사망.
청춘은 청춘대로 이와미 일가에게 희생당하고 마지막엔 주저없이 토사구팽 당한 비참한 최후. 전반적으로 키류 카즈마 카자마 신타로[13]와 비슷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는데, 울고 있는 히로세 일가 식구들을 보며 키류가 눈물을 슬쩍 닦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도 자신과 카자마의 관계가 떠올라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을 것이라 추측된다. 이후 , 그리고 히로세를 제외한 히로세 일가 식구 전원은 최종전에서 그를 기리는 의미로 검은 상복을 입는다. 나구모도 마츠나가도 진실을 듣고도 히로세를 원망하지 않았다.

그렇게 6편의 사건이 끝나고 7년 후인 용과 같이 8의 엔딩 노트에 히로세 일가가 다시 등장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히로세의 과거 공적이 높게 평가받아 직계 조직으로 올라간데다 기존 조직원인 마츠나가, 타가시라의 경우 본가의 간부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히로세가 사망한 이후 히로세 일가에서 제일 서열이 높은 나구모가 서열 2위에 있는 것으로 볼 때 여전히 히로세 일가는 자신들의 총장 자리를 계속해서 히로세 토오루로 인식하고 영구결번 식으로 놔둔 모양이다.

3. 기타

  • 키류와 싸운 역대 보스들 중에서 최고령자이다. 서브 스토리까지 포함하면 코마키 소타로도 상당한 고령이나, 나이가 밝혀지지 않아 히로세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다. 또한 키류와 싸울 때 당시의 나이가 85세인데 강함의 수치가 무려 4다 보니 나이가 들어 쇠약해진 고다 진의 모습이 무색해질 정도이다.[14]
  • 용과 같이 시리즈가 야쿠자를 다루는 게임인데 오야붕이라고 불리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자기 두목이나 큰형님을 부를 때는 오야지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당장 히로세도 이와세 헤이조를 오야지라고 부른다. 하지만 히로세를 오야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히로세 일가 사람도 아닌 키류라서 그렇다.

4.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강함 지능 개성 지위
4 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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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 캡처 모델도 담당. 본인이 감독한 3부작 영화 아웃레이지 시리즈에서 주인공 오오토모 역으로 출연했다. [2] 두번째 만남에서는 하루토가 무릎 위에 앉으니까 할방구 무릎 위가 좋냐고 살갑게 대해준다. [3] 전에 코시미즈가 히로세 일가에게 엄한 벌을 내리려고 할때, 쿠루스 타케루가 정색하면서까지 막아섰던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사실 야쿠자 세계에서는 미친 짓이 아닐 수 없는 게, 말단 조직원들이 양명연합회의 회장과 부회장이 있는 장소에 멋대로 처들어 온 행위이기 때문이다. 야쿠자 세계를 밀도있게 그린 아웃레이지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간부들조차 회장을 주요 회의나 개인적으로 만남을 부탁하지 않는 이상은 얼굴을 볼 수조차 없다. 물론 당시 상황에서는 키류 카즈마도 있었기 때문에 예외라고 칠 수는 있으나, 그럼에도 히로세 일가의 처벌을 반대하는 타케루 회장의 질책에 코시미즈는 의아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4] 오죽하면 수적으로 상대해도 불리한 입장인 히로세에게 협박을 받은 빅 로우가 오히려 식은 땀을 흘릴 만큼 공포를 느껴 굴복했을 정도. 대사도 강렬한데, 백 명이 넘는 조직원이 총을 들고 건물 내부에 있다고 말했음에도, ''해볼테냐? 그때는 네가 먼저 죽는 건 물론이고, 조직원들도 한 몇 십명 정도 길동무로 데려가 줄 건데 내가 못할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대답해줬다. [5] 히로세 토오루의 과거부터 본작까지의 모든 행적을 요약하는 제목. [6] 비슷한 히트맨인 라오구이가 최소한의 피격 시 목소리나 기합소리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 대조된다. [7] 무법자, 폭력단이라는 뜻으로 무역이 발전하며 확장된 장터와 암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한 폭력단을 말한다. [8] 부하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서 히로세가 몸을 날려 부하가 들고 있던 리볼버를 강탈했다. [9] 하지만 구렌타이 시절 성질머리가 어디 안 가는 지라 형님이고 뭐고 마음에 안 들면 후드려 패는 하극상을 자주 벌인 덕에 양명연합회에서 맡은 역할은 만년 총알받이였다고 한다. 초반부 소메야 일가에게 붙잡힌 키요미를 구하러 키류와 히로세 일가가 결의를 다질 때도 대화 끝나갈 때 등장해서는 "중요한 건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거 잖아?" 라면서 복면을 나눠 주면서 이 물건들은 예전에 본인이 쓰던 물건들이며, 이걸 뒤집어 쓰고 양명연합회 내부에서 맘에 안 드는 놈들을 후드려 팼지만 들키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장면이 있었다. 하극상을 벌이고 다닌 이력 자체는 사실인 듯 하지만, 회상 씬에서 실제로 그 복면이 쓰였을 때는... 다름 아닌 나구모와 마츠나가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형님들을 살인했을때 였다. [10] 말로는 부탁한다고 했지만 헤이조를 존경하는 히로세에게 있어서는 사실상 명령, 가스라이팅이다. [11] 전함의 실체가 밝혀졌으니 다이도지는 헤이조를 버렸고, 머지않아 다이도지의 손으로 제거 되었겠지만 헤이조는 면전에서 아버지의 권력을 노리는 츠네오의 명령으로 칸지에게 살해당한다. 고아였지만 자신을 거둬들인 헤이조를 끝까지 믿고 따른 히로세와는 달리 혈육이지만 권력을 위해 아버지의 목숨마저 수단으로 삼아 뒤통수를 치는 전개가 대비되어 나름대로 비참한 최후라고 할 수 있겠다. [12] 이 회상 장면에서 양명연합회 간부들 중 한 명이었던 마츠나가의 아버지가 어린 마츠나가에게 선물로 줄 야마토 전함의 프라모델 상자를 들고 가다 히로세에게 암살당하자, 그 프라모델 상자가 마츠나가의 아버지가 흘린 피로 물드는 장면은 서글프다. 현재 시점에서 마츠나가가 야마토 전함의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마츠나가의 아버지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마츠나가의 아버지는 어린 이와미 츠네오에게 목숨을 구걸하려다 실패한 적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이와미 츠네오 문서 참고. [13] 마침 나구모도 히로세를 "어르신(오얏상)"이라고 부르는데, 키류가 카자마를 부른 호칭과 똑같다. 게다가 히로세와 카자마 둘 다 히트맨이며 자기 손으로 부모를 죽인 아이들을 거둬 자식처럼 키웠다. 그리고 둘 다 항구에서 생을 마감했다. [14] 고다 진은 회장에 머무르면서 힘쓰는 일을 점점 자제하면서 힘이 떨어졌을 테지만 히로세는 이와미 회장의 충성만을 위해 노년에도 암살자로 움직인 인물이다. 이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