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1:05:18

흰매

흰매
Gyrfalcon
이미지
학명 Falco rusticolus
Linnaeus, 175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매목(Falconiformes)
매과(Falconidae)
아과 매아과(Falconinae)
매속(Falco)
흰매(F. rusticol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생김새3.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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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목 매과의 새이며 아이슬란드 국조이다.

2. 생김새

몸길이 50~60cm정도[1] 말똥가리보다도 조금 더 크며 전 세계의 모든 매과 조류들 중 가장 크다. 개체변이가 다양해서 몸색은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나타나며 보통 흑색형, 회색형, 백색형 정도로 나눈다.[2] 어린새는 성조에 비해 몸색이 조금 더 어둡다.

3. 생태

북극권과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며 툰드라 지대에서는 텃새로 살아가지만 북극권 번식 집단은 겨울이 되면 사할린 등지로 남하하며 드물게 홋카이도까지 남하하는 경우도 있다.


최대 시속 120~145km의 매우 빠른 수평비행[3]으로 오리, 뇌조 등을 쫓아가서 사냥하며, 포유류도 종종 사냥해 땅다람쥐, 북극토끼, 쥐, 레밍도 먹는다.

한국에서는 2010년 경북 상주 낙동강에서 단 한 차례의 관찰 기록[4]만이 있는 미조(길잃은새)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의 서식지가 북상하면서 흰매와 경쟁하게 되었다. 매에 비해 흰매가 더 크지만 매에 비해 공격성이 약한지라 매에 경쟁에서 밀려나는 추세이다. 또 다른 경쟁자이자 성체에게 있어서 유일한 포식자로는 검독수리가 있으며 이외에도 불곰, 큰까마귀 역시 흰매의 알을 먹는 위협적인 존재이다. 1994년까지 IUCN 적색 목록 NT(준위협)등급으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개체수 증가, 서식지역 확대 등으로 LC등급으로 하향조정되었다.
[1]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더 크다. [2] 회색형이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는 백색형이 흔하고 흑색형은 보기 힘들다. 단 지역에 따라 어느 형이 가장 흔한지에 차이가 있다. [3] 출처 [4] 백색형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