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 프리즘 솔라카 曇天.プリズム.ソ-ラ-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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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믹, 스포츠 |
작가 |
그림 /
무라타 유스케, 글 / 오타가키 야스오 |
연재지 | 점프 스퀘어 |
연재 | 완결 |
단행본 권수 |
2권 2권( 대원씨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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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이실드 21로 데뷔한 무라타 유스케의 만화.스토리는 문라이트 마일로 유명한 오타가키 야스오가 맡았다. 2010년 10월 점프 스퀘어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총 2권으로 완결됐다. 국내에선 대원씨아이에서 1, 2권 모두 발매했다. 원제는 담천 프리즘 솔라카(曇天.プリズム.ソ-ラ-カ-)
2. 시놉시스
주인공 카와다 쇼타는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어 차에 트라우마를 앓고 있다. 대학 진학의 꿈도 접어두고 공장에서 일하던 그는, 어느날 토요공과대학 학생들의 의뢰로 태양열 자동차 정비를 맡게 된다. 자신의 집 창고에 거처를 마련하고 솔라카를 개발하는 데에 동참하며, 쇼타는 점차 잊었던 학구열도 다시 불태우는 등 여러모로 큰 변화를 맞이한다. 특히나 프로젝트의 홍일점인 야자키 준코와 연애 감정이 싹트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3. 등장인물
- 쇼타의 가족
- 카네다 쇼타 : 주인공. 10살때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어서 힘들게 살았다. 지금은 대학에 가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철 공장에서 일을 하며 교통정리일도 겸하고 있다. 아버지가 차때문에 사망해서 차를 싫어해서 매일 자전거로 통근한다. 눈매가 매섭고 차가운 성격이라 친구가 없다. 가난해서 대학을 못 갔기 때문에 나름의 컴플렉스가 있다.
평소에 헤드폰을 끼고 자전거를 타는데, 따라하면 큰일난다(...). 죽는다. 진짜로.
- 카네다 타츠로 : 쇼타의 삼촌. 제철공장의 사장.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쇼타의 어머니 : 남편이 죽은 이후로 여관에서 입주식 근무를 하며 쇼타의 학비와 생활비를 보태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상.
- 토요공과대학 관련 인물
- 사에키 켄지로 : 토요공과대학 재직 교수. 솔라카 프로젝트의 고문역할을 맡고 있다. 이외에 아버지와 관련된 일로 갈등하는 쇼타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멘토이기도 하다.
- 야자키 준코 : 솔라카 프로젝트의 멤버, 묻혀 있던 프로젝트를 제일 먼저 다시 일으킨 인물이다. 쇼타네 아버지와 얽힌 복잡한 과거사가 있다.
- 니시나 카츠히코 : 솔라카 프로젝트의 멤버, 고등학생 때 히키코모리였던 과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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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에이지 : 솔라카 프로젝트의 멤버, 차체 설계를 담당했다. 준코에게 반했다.
고백했다 차인적도 있다고 한다.
- 하타 테루오 : 솔라카 프로젝트의 멤버, 프로젝트 내에서 각종 개그를 담당한다.
- 야자키 쇼이치 : 준코의 아버지, 前 토요공과대학 교수.
- 카네다 철공소
- 마츠 : 철공소 직원, 쇼타의 형님뻘이다.
4. 줄거리
기가 막히게도 쇼타의 아버지를 사고로 죽인 인물이 바로 준코의 아버지, 야자키 쇼이치였다. 당시 교통사고 사건으로 쇼이치가 추진 중이던 솔라카 프로젝트는 동결, 본인도 교도소에서 수년간 복역을 했으며, 피해자인 쇼타는 학업을 포기하고 살림살이에 매진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쇼타는 큰 혼란에 빠져 프로젝트에서 이탈하고선 멘붕까지 할 처지에 놓이지만, 사에키 켄지로의 조언을 듣고, 다시 한 번[1] 쇼타에게 찾아온 쇼이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다음, 어머니와 상의한 끝에 그를 용서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다시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솔라카를 완성, 대회에 참가하여 기어이 우승을 따낸다.
5. 평가
작화면에선 나무랄 데가 없지만, 스토리를 놓고 보면 썩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든 작품. 작품을 고작 2권으로 완결을 시키는 바람에 이야기의 맥이 뚝 끊겨버리는 지라 독자가 당혹감을 느끼기 쉽다. 흔히들 말하는 첫 난관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끝으로 덜컥 작품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인물간의 갈등관계도 황당할 정도로 쉽게 해결되는데, 특히나 자동차 사고로 부친을 잃은 쇼타 모자는 천하에 둘도 없는 대인배로 느껴질 정도이다.다만, 이와는 별개로 쇼타와 준코의 연애노선은 독자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데, 작품 말미에 찍힌 사진에 서로 응시하는 모습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을 통해 향후 두 사람의 행보를 암시하기 때문. 여운을 남기고 좋다는 주장도 있는 반면, 간만 보다가 허무하게 끝내버린다며 싫어하는 이들도 상당수이다.
[1]
과거 쇼타가 어릴 적 딸과 함께 쇼타네 집에 찾아와 사죄를 한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