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시리즈 전체에서의 종족에 대한 내용은 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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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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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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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제단 알터 오브 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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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메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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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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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 |
[[혈법사| 혈법사 ]]
블러드 메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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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배럭 |
비전 성소 아케인 생텀 |
작업장 워크샵 |
그리핀 사육장 그리폰 에비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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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회관 타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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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플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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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팀 |
[[용매 기수| 용매 기수 ]]
드래곤호크 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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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캐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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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워크래프트 시리즈)| 기사 ]]
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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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엔진 |
[[그리핀 기수| 그리핀 기수 ]]
그리폰 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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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유닛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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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엘리멘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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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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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물들 |
농장 팜 |
제재소 럼버 밀 |
대장간 블랙스미스 |
비전 금고 아케인 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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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탑 스카웃 타워 |
경비탑 가드 타워 |
포탑 캐논 타워 |
비전탑 아케인 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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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인류의 고귀한 전사들은 강력한 군사와 마법 양쪽으로 그들의 찬란한 왕국을 수호한다. 기사와 마법사들은 얼라이언스의 신성함과 평화를 위협하는 자들에게 전쟁터에서 나란히 대항한다. 최근 얼라이언스는 거의 와해돼가고 있지만, 스톰윈드와 로데론의 용맹한 시민들은 인류의 적으로부터 대항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무기를 들었다.
Human Alliance.[1] 워크래프트 3의 종족. 분명 종족의 이름은 인간(휴먼)인데, 유닛의 구성비를 보면 드워프에 비해서 인간 쪽의 존재감이 많이 밀린다. 심지어는 엘프한테도 밀린다. 그 때문에 장난 삼아 " 드워프 얼라이언스"라 부르기도 한다.[2] 주력 유닛 중에 인간은 두 영웅인 아크메이지와 팔라딘, 풋맨과 나이트가 전부. 제일 많이 보는 인간은 일꾼이다.
워크래프트3 e스포츠에서의 옵저버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며, 당연히 위의 OST도 들어볼 수 있다. 자매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테마와 더불어 고전 e스포츠 팬덤을 설레게 하는 BGM이다.
와우에서는서는 성기사와 사제, 마법사(특히 냉법과 비법)로 구현된 요소가 많다.
2. 아나운서
아나운서(인간) | |
클래식 (톰 와이너) |
리포지드 ( 최한-기사, 김광국-농부) |
기사 | |
Our forces are under attack! | 아군 병력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Our town is under siege! | 아군 마을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Our hero has fallen. | 영웅이 쓰러졌습니다. |
Inventory is full. | 소지품이 가득 찼습니다. |
Our allies are under attack! | 동맹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Our allies town is under siege! | 동맹 마을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Our allies hero has fallen. | 동맹 영웅이 쓰러졌습니다. |
Our gold mine is running low. | 금광이 곧 고갈될 것입니다. |
Our gold mine has collapsed! | 금광이 고갈되었습니다! |
Not enough mana. | 마나가 부족합니다. |
More gold is required. | 금이 더 필요합니다. |
More lumber is required. | 나무가 더 필요합니다. |
Build more farms. | 농장을 더 지어야 합니다. |
Research complete. | 연구 완료. |
Upgrade complete. | 업그레이드 완료. |
농부 | |
Job's done. | 작업 완료. |
I can't build there. | 거긴 못 짓겠는데요. |
아나운서(중립) | |
클래식 (트레이시 W. 부시) |
리포지드 ( 장민혁) |
플레이어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 |
Our players forces are under attack. | 플레이어의 병력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The town is under siege. | 마을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Our hero has fallen. | 영웅이 사망했습니다. |
Our gold mine is running low. | 금광이 고갈되고 있습니다. |
Our gold mine has collapsed. | 금광이 고갈되었습니다. |
Not enough mana. | 마나가 부족합니다. |
Research complete. | 연구 완료. |
Upgrade complete. | 업그레이드 완료. |
3. 종족 특성
인간 얼라이언스는
인간,
엘프,
드워프로 구성된 연합체로서 훌륭한 지상군과 공중 유닛, 뛰어난 공성 기술, 그리고 강력한 마법사가 있는
워크래프트 3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종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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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장점
- 빈집털이를 쉽게 안 당한다. 농부밖에 없는 극초반에 초반러쉬를 당한다 하더라도 종만 "땡"하고 한 번 쳐주면 마을 회관에서 바로 농부를 징병해서 민병대로 만들어서 방어하기 때문에 초반 러쉬에도 끄떡없다.
- 건물 업그레이드 체계가 좋아 건물이 전반적으로 튼튼하고, 특히나 타워의 효율성이 좋아서 방어 전략이 편리하다. 모든 종족 중에서 휴먼의 기지는 가장 테러가 어렵다. 덕분에 멀티 기지의 방어력이 중요한 특정 맵에서는 휴먼의 가치가 매우 높아진다.
- 대부분의 주력 유닛이 인구수가 2-3이며 가격 또한 싼 편이다. 인구수가 3이 넘는 유닛들을 주력으로 쓰는 다른 종족에 비해서 휴먼은 항상 부대 규모가 크고, 마법과 유틸리티를 확보할 수 있는 숫자도 전체 종족 중에서 가장 많다. 또한, 후반에는 이렇게 남아도는 인구수를 전투력이 높은 최종 유닛에 마음껏 투자할 수 있다. 후반전의 휴먼이 압도적인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것도 우월한 머릿수 덕분이다.
- 모든 유닛이 효율적이고 잉여 유닛이 단 하나도 없어서, 상대가 빌드를 예상하기 어렵다. 쉽게 말하자면, 휴먼 종족에는 스타크래프트의 스카웃과 같은 잉여 유닛이 하나도 없다. 이로 인해 거의 모든 전략에 대한 카운터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 아크메이지의 브릴리언스 오라의 존재로 다른 종족보다 마법을 난사하기가 수월하다. 중립 영웅을 고용할 경우에도 나이트 엘프의 문웰에 버금가는 마법 난사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블린 팅커와 휴먼의 조합이 매우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상점에서도 사이다를 팔고 있으니 진짜 마나 걱정 없이 마법 난사가 수월하다.
- 인구수, 자원, 유지비 등등의 패널티를 무시하는 "타워링"이라는 "제 3의 시스템"의 수혜를 톡톡히 받는다. 다른 종족이 무조건 인구수와 유지비라는 시스템의 패널티 안에서 모든 전략을 쥐어 짜내어야 하는 반면에, 휴먼은 타워라는 제3의 유닛 겸 지원 시스템의 존재로 인해서 실력이 좋다면 다른 종족을 상대로 항상 무상성의 타워링을 통한 맵 장악과 빠른 멀티를 비롯하는 여러가지 '더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 협동 건설의 존재 덕분에 건물의 건설 시간을 빠르게 단축시킬 수 있으며 멀티를 먹기가 가장 수월하다. 건물을 빨리 짓는 시스템을 우습게 보기 쉽지만, 잠깐만 한눈을 팔면 멀티 기지에 요새가 세워질 정도로 우월한 장점이다.[4]
- 4종족 중에서 유닛들이 사망했을 때, 적에게 경험치를 가장 적게 주는 편이다. 따라서 견제, 한타 싸움 중에서 유닛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그나마 적은 편이다. 이는 정말 큰 장점으로서, 견제형 영웅인 노루나 블마 같은 영웅들이 휴먼 유닛을 많이 잘라먹어도, 레벨업 속도가 상당히 느려진다. 상위 래더의 고수들이 싸운 것이 아니라면 극초반에 조금 유닛이 잘리는 정도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리스크가 적다.
- 매지컬 유닛의 주력 마법이 기본 기술로 배정되어 있어, 업그레이드를 많이 못해줘도 뛰어나다. 특히, 소서리스의 슬로우 및 폴리모프는 적 유닛을 교전 시 바보로 만들고 도망치는 유닛을 끊어내는 데 유용하다. 초보들의 싸움에서는 프리스트의 디스펠을 위해서 프리스트만 업그레이드 해놓고 써도 될 정도.
- 기본 영웅진의 기틀이 가장 잘 잡힌 종족이다. 휴먼의 알터 영웅들( 아크메이지, 마운틴 킹, 팔라딘, 블러드 메이지)은 모두 각자의 방면으로 나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영웅이 골고루 사용된다.[5] 영웅들 간의 궁합도 뛰어난 편이라 휴먼의 3영웅 조합은 잘 키우면 3영웅 조합 중 제일 강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중립 영웅들이 안 어울리는 것도 아니어서 유연성도 뛰어나다.[6]
- 공성 유닛 및 기계 유닛이 모든 종족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플라잉 머신과 모탈 팀, 시즈 엔진의 존재 덕분에 건물 테러에도 가장 뛰어나다.
- 공중 유닛들이 모든 종족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플라잉 머신은 RTS사상 전후무후한 공대공 효율성을 보여주는데 일반 공격이 전체공격이다. 그리폰 라이더와 드래곤호크 라이더는 공중전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그리핀 기수는 최종테크 치고는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 종종 기계 유닛들이 주력이 되기 때문에, 적측에서 걸어오는 마법에 잘 제어되지 않는다. 심지어 생체와 기계의 비율이 기형적인 것도 아니라서, 모탈 팀처럼 프리스트의 보조를 받을 수도 있는 유닛도 있는 등, 여러가지 시스템 상 장점을 받는다.
- 건물 충돌 크기가 매우 정직해서 심시티 할때 매우 편리한 편이다. 충돌 크기에 하자가 많아서 언데드 특유의 심시티 방법을 모르면, 허구한날 금광 앞에서 절 하다가 난입한 적 영웅에게 온갖 농락을 당하고 뻗어버리는 언데드와 비교했을때 그야말로 천사인 수준
- 뛰어난 디텍팅 능력. 다른 종족은 자체적인 디텍팅 수단이 1~2개지만 휴먼은 3개나 된다. 다른 종족은 지속 시간이 존재하는 소환수나 공격이 불가능한 유닛들이 디텍팅 능력을 갖고 있는데, 휴먼은 공격 유닛인 플라잉 머신이 기본적으로 디텍팅 능력을 갖고 있어서 해당 유닛이 화력 지원 + 디텍팅이라는 두 가지 능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다른 종족은 고블린 연구소에서 돈을 50원씩 꼬박꼬박 내고 사용해야하는 리빌 능력 역시 휴먼은 플레어 건과 매직 센트리 업그레이드를 한번 해놓으면 쿨다운이 되는 대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3.2. 단점
- 유닛 조합을 상당히 많이 신경써야 하고, 암기해야 할 유닛과 상성이 다양해서 성장이 상당히 난해하다. 다만, 라이플맨 덕분에 초보들이 입문하기 상당히 쉬운 종족이며, 라이플맨이 강력할 때는 초딩빌드라고 비판받는 전략만으로도 초보라도 중수 레벨까진 자주 맞먹는 편이다.
- 대체적으로 유닛의 기동성이 좋지 않고, 단일 유닛만을 떼어놓고 봤을 때는 체력이 낮아 비효율적이다. 그나마 휴먼은 가장 기초적인 풋맨, 라이플맨, 매지컬 유닛에 이르기까지 생각보다 버티는 능력이 높은데다, 휴먼 제3의 초중후반 유닛인 스카웃 타워링 덕분에 초보가 아닌 이상 키퍼나 블마 등의 초반 올인형 극상성 영웅한테 끊기는게 아니라면 금방 머릿수와 생산력으로 보완되어서 같은 실력끼리는 그리 심각하게 부각되지는 않는 단점이다. 오히려 초고수 레벨의 대결이 아니면 휴먼 유닛은 약한만큼 몇마리를 끊겨도 경험치를 별로 많이 안줘서 이득이 많을 정도이다.
- 나이트 엘프와 언데드를 상대하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멀티를 확보해야만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다. 이는 나이트 엘프가 유틸리티와 화력면에서 휴먼의 초상위 호환인데 상위 테크가 나오는 속도가 신속하고, 언데드에 비해서 유닛의 개별 활용성이 비효율적인 휴먼으로서는 한번 병력 손해가 발생하면 기세를 타는 나엘, 언데드의 병력을 상대로는 인원보충을 따라잡기가 상당히 어렵다.
- 상대방의 전략을 파악하는 눈썰미가 없다면 손해가 크다. 휴먼 종족은 병력 조합이 상당히 중요하며 업그레이드의 통일성이 비효율적이라서 상대방의 전략을 미리 파악하고 유닛 업그레이드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휴먼은 업그레이드 비용이 타 종족보다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므로, 상대방의 전략을 파악하는 수읽기에서 밀렸다면 같은 자원으로는 승산을 절대 장담하지 못한다.
- 초보들이 휴먼으로 게임을 처음 배우면 워크래프트 3에서 겉도는 APM이 낮아지는 버릇을 얻기 쉽다. 휴먼의 파워 빌딩, 휴먼의 타워링은 휴먼이 아닌 다른 종족으로 변경하게 되면 매우 비효율적인 편법이라서 이런 전략만 배워서 게임을 날로 먹는 플레이 하는 버릇이 생긴 초보들은 다른 종족의 유닛 컨트롤을 통한 초반 성장을 이질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고, 휴먼의 초보들한테 권장되는 라이플맨과 매지컬 조합은 아무런 컨트롤 없이 어택땅만 찍어도 중수까지는 프리패스나 다름없는 쉬운 난이도를 자랑해 처음엔 즐겁지만 워크래프트 3에서 가장 기초적인 유닛 단위의 개별 컨트롤[7]을 배우지 못하는 휴먼 초보들이 많이 양산되는 원인이다. 한마디로, 초보탈출은 정말 쉽지만 중수 이상 넘어갈 때 상당히 어려운 종족이다.
- 유닛과 건물을 쉴새없이 꾸준히 찍어야 하기 때문에 중수 이상에선 입문자들이 버티기가 어렵다. 중수 레벨 이상에선 손을 쉬는 시간 없이 항상 무언가를 건설하거나 누르고 있어야 하는지라 상당히 건물 건설이 재미있지 않다면 다른 종족으로 변경하는 사람들이 많다.
- 공방업이 중구난방이라 체제전환이 힘들다. 라이플맨을 기준으로 공/방 3업까지 완료했다고 치면 그리폰 에비어리에서 생산되는 유닛은 방업만 3업이 돼있고, 워크샵에서 생산되는 유닛들은 공업만 3업이 완료 돼있다. 풋맨을 공/방 3업까지 완료했다면, 그리폰 에비어리에서 뽑히는 유닛들은 공3업만 돼있고, 워크샵에서 뽑히는 유닛 중 모탈 팀을 제외한 나머지 유닛들은 방3업만 돼있다. 특정 업그레이드 군을 3/3업까지 마쳤는데 이런식으로 일부분만 공유되는 종족은 휴먼이 유일하다. 쉽게 정리하자면 공업은 냉병기/ 화약무기로 나뉘고[8] 방업은 가죽 갑옷/철 갑옷이지만 공업은 구분하기 쉽다쳐도 방업은 막상 게임을 해보지 않으면 초보자는 잘 구분하기 힘들뿐더러 이런 점이 휴먼의 체제 전환에 발목을 잡는다.
- 스카웃 타워의 맷집이 허약하다. 스카웃 타워는 건설 비용이 매우 싼 대신 맷집이 일꾼 수준이라 가드 타워로 변하기 직전에도 파괴당하는 상황이 많은데 건설 시 소량의 나무도 소모하므로 초반에 계속 파괴당해서 다시 짓다 보면 나무 부족으로 홀업이 느려지게 된다. 이러면 세컨 영웅도 늦게 나와서 주요 사냥터를 상대에게 내주게 되니 서서히 불리해진다. 최악의 경우 스카웃 타워가 계속 부숴져서 다시 짓다가 금은 천 단위로 쌓였는데 나무가 부족해서 풋맨만 뽑다가 지는 경기도 종종 나온다.
- 1티어 유닛들이 특별한 업그레이드가 없다. 오크 트롤 헤드헌터의 버서커, 언데드 크립트 핀드의 웹과 버로우, 구울 프렌지, 나이트엘프 아처 마크스맨쉽과 같은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1티어 유닛들이 후반에 가장 약하다. 디펜드 업은 초반에만 잠깐 활약후 후반에 잉여가 되어 버리고, 라이플맨은 사거리업이후 아무런 특별한 업그레이드가 없다.
- 파이어 오브의 활용성이 가장 낮다. 독옵,커옵,라옵은 전 종족전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지만 파옵은 치유량 감소 옵션이 붙어 있는데, 이 옵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력 영웅이 단일 치유량이 높은 기술을 사용하고, 해당 영웅이 선영웅으로 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스킬의 레벨이 높다'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영웅은 언데드의 선-세컨 데스 나이트밖에 없기 때문에[9] 타 종족의 오브들 보다 유틸성이 떨어진다. 그나마 상대가 오크라면 쉐헌 상대로도 쓸만하며, 치감 옵션이 붙기전엔 아예 쓰이지 않던 극소량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붙어있던 쓰레기 중의 쓰레기 오브였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4. 상세
건설 회사. 그리고 물량전과 확장력의 종족. 약하지만 숫자가 많고 조화로운 유닛, 무한으로 건설할 수 있는 방어건물, 튼튼한 원거리 유닛들의 DPS를 이용하여 게임을 풀어가는 조합 중심의 종족. 대부분의 주력 유닛이 인구수 2이며, 궁극 유닛에 해당하는 시즈 엔진과 나이트와 그리폰 라이더조차 인구수가 4에 불과하다. 그만큼, 남아도는 인구수로 많은 숫자의 유닛들을 모아서 후반부 대규모 화력으로 게임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휴먼은 항상 성능이 약한 것이 아니라 전략게임의 근본을 추구하다 보니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APM이 낮아도 된다는 이유로 손이 느린 아재와 초보들이 많이 몰리는 종족이지만, 중수 이상에선 난이도가 급상승 한다. 물론, 어렵다는건 제대로 게임할 때의 이야기이고, 최하위 래더에서 보이는 휴먼의 초보 빌드는 오히려 그 쾌적하다는 나이트 엘프보다 더 쉬운 편이다. 다른 종족의 중수까지는 컨트롤을 열심히 안해도 모조리 때려잡는 라지컬 조합 어택땅, 밀리샤와 타워링을 통한 편리한 멀티건설과 압박능력 덕분에, 컨트롤이 치열하지 않아도 초보 탈출이 가능하다.[10]
전 종족 중에서 모든 유닛을 활용하는 유일한 종족이다. 심지어 가드 타워라는 인구수와 유지비의 패널티를 무시하는 제3의 선택지 때문에 타워 얼라이언스로 칭하기도 한다. 한 해설가 왈, 타워를 기지 하나당 7개 짓는 정도까지는 우방이 아니라고 하며, 상대방 진영과의 거리만 가깝다면 무조건 달리고 보는 밀리샤 덕에 모든 상성을 무시할 수 있는 종족이다. 패배하더라도 우주방어와 테러로 점철된 플레이로 상대방한테 시궁창 같은 승리를 남기고, 전투는 패배하더라도 건물테러와 엘리전으로 역전할 가능성이 있는, 더티 플레이에 좋은 종족이다.
휴먼은 심플하게도 건물 많이 짓고, 빨리 확장하고, 유닛을 많이 뽑는 전략게임의 기초 보너스를 전부 부여받은 종족이다. 물론, 그런만큼 유닛 개별 단위의 능력치는 낮고[11], 때문에 이론상의 밸런스의 중심에 있는 무상성 종족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공성능력, 건설능력, 확장능력이 모두 장점인 종족이라는 것은, 바꿔 말하자면 생산력에 엄청난 부지런함이 필요한 종족이라는 뜻이다.
휴먼의 플레이 감각은 한마디로 실시간 바둑이다. 작은 유닛, 작은 건물, 타워를 촘촘히 박으면서 바둑돌을 내려놓듯이, 지속적인 컨트롤과 생산을 찍어줘야 한다. 덕분에 매우 귀찮은 편이다. 그런만큼 성능 자체는 대단히 무상성급으로 좋은 종족이기도 하다. 대체로 중국에서 고수가 많은 것도 이런 특징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휴먼의 유닛들은 방어력과 회복으로 능력치를 보완하여, 장기전에 강력하다. 가장 약한 풋맨이 오크의 레이더와 맞짱을 떠도 유리하고, 나이트는 D현재는 최고의 지상유닛 중 하나이다. 또한, 휴먼은 원거리 유닛들의 체력과 DPS가 가장 높은 탓에, 후반에 조합을 완성하면 최강으로 꼽힌다.
1.29에선 알케미스트 전략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라이플맨 같은 초딩유닛이 어택땅만 찍어놓아도 최상위권 프로게이머까지 씹어먹는 것은 누가 봐도 개차반이라서 너프 받았다. 또한, 나이트 엘프를 상대로 재발견한 나이트로 실컷 괴롭혔는데, 이로 인하여 희대의 악마 마운틴 자이언트를 깨어나게 만드는 원흉이 바로 휴먼이었다.
1.30 패치 직후에는 4종족 중 최약체인 상황이 있었다. 언데드전은 뭘 해도 안되는 상황까지 온 데다, 그나마 시스템적으로 유리한 오크전도 오크 유저들의 특공대 전략이 다시금 발전했고, 나엘전 역시 선워든, 선키퍼를 중심으로 한 운영으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가버렸다. 급기야 2019년 2차 골드리그에서 휴먼이 8강에서 전멸했다. 8강 최소 한 명씩은 찍어주던 휴먼이 8강도 못 밟고 전멸해 버린 건 굉장히 이례적이어서 큰 충격을 안겼다.[12]
1.31 패치 이후로는 다시금 중위권에 안착한 편. 라이플맨의 DPS가 대폭 상향되어 대공과 일점사가 쉬워졌고, 나이트한테 선더링 블레이드 업그레이드가 생겨 미디엄 아머가 주력인 종족 상대로는 꽤 강한 면모를 보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1.31부터는 큰 대회에서 나이트 엘프를 거의 압살해버리고 있는 종족으로 악명이 높아졌다. 그리고, 레이더가 미디엄 아머인 오크는 휴먼한테 더욱 불리해졌다.
유명 휴먼 게이머로는 유럽의 Insomnia, ToD, Hawk와 중국의 Sky(리 샤오펑: 李曉峰), Infi, TH000, Yumiko0414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전성기의 장재호의 앞길을 두번이나 가로막았던 박세룡을 포함한 아크메이지 5인방, 김동우, 김병수, 지병걸, 원성남이 유명했다. 이외에 산적휴먼 김태인(Rainbow, 1988), 전지윤(Medusa), 김재웅(Storm), 노진욱(1988), 문채영(1994) 등이 있다. 현재는 이종석(ReprisaL), 정호욱(Sok), 등이 있다. 특히 Sky는 2023년 5~6월 특별전 한국 이스포츠의 시작 ‘스타크래프트'에 본인의 이야기가 실렸다.
대륙의 하늘 Sky Push
리샤오펑은 Sky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워크래프트3 종목의 프로 선수이다. WE(World Elite)팀의 소속으로 활동한 그는 WCG(World Cyber Games) 2관왕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역대 워크래프트3 휴먼 종족 플레이어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손꼽힌다. 공격적인 플레이와 빌드로 팬들에게 'Sky Push'로 불렸던 그는 오랜 기간 한국의 유명 프로선수 장재호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샤오펑은 Sky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워크래프트3 종목의 프로 선수이다. WE(World Elite)팀의 소속으로 활동한 그는 WCG(World Cyber Games) 2관왕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역대 워크래프트3 휴먼 종족 플레이어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손꼽힌다. 공격적인 플레이와 빌드로 팬들에게 'Sky Push'로 불렸던 그는 오랜 기간 한국의 유명 프로선수 장재호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의 경우에는 갈수록 휴먼고수가 없어졌는데, 휴먼의 가장 안전한 승리수단인 우방에 대해 언데드, 나이트 엘프 유저들이 싸잡아 비매너로 매도하며 휴먼 게이머들을 매장시켜버린 것이 한국에서 휴먼 고수를 거의 볼 수 없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팜핵의 창시자로 유명한 김성연이 MWL에서 장재호를 시즈엔진 우방으로 관광시키자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욕을 먹은 경우가 사례가 있다.[13][14] 다만, 우방이 유행하기 이전부터 이후까지 외국에선 경휴감은 털어내고 휴먼이 최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는데, 우방휴먼 말고 다른 전략이 크게 유행하지 못한 한국의 상황은 매우 특수한 경우이다. 외국은 휴먼이 무상성 강자라며 오히려 칭송받는 대신에 사용하기 무척 귀찮은 종족이라는 평판이었다.
아래처럼 유닛 대사에 몬티 파이튼의 성배의 패러디가 은근히 많다.
농부:
제발 도와주십쇼! 이 사람한테 붙잡혔어요. /
당신이 왕이라구요? 저는 안 뽑았는데요. /
마녀를 찾았습니다. 화형에 처해도 되겠습니까?[15]
성기사: 내가 위험에 맞서겠네.[16] / 건드리지 말게. 난 순결하거든!
보병: 살짝 긁혔을 뿐입니다!
기사: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 아니, 노란색! / '니'라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
성기사: 내가 위험에 맞서겠네.[16] / 건드리지 말게. 난 순결하거든!
보병: 살짝 긁혔을 뿐입니다!
기사: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 아니, 노란색! / '니'라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
영웅들을 제외하고 체력이 1000을 넘는 일반 유닛이 없다. 체력이 가장 높은 기사와 그리핀 기수도 풀업시 각각 985, 975로 아슬아슬에게 1000에 미치지 못한다. 물론 방어력이 높고 가성비도 좋은지라 실질적인 맷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워크래프트 3의 캠페인은 인간이 박살나버리는 스토리이다. 이유는 워크래프트 2편에서 3편 사이에 나온 소설이나 각종 매체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기존의 오크 호드가 박살나버리는 바람에 상대할만한 라이벌이 사라진 얼라이언스도 인간들끼리의 다툼으로 사이가 나빠졌다. 그리고 인간들끼리 다투거나 악마들의 속삭임에 넘어가기 시작하더니, 워크래프트 3 본편에서는 언데드 군단의 숙주가 되어서 박살나버렸다.
정식 명칭이 '인간 얼라이언스'이지만, 주력 유닛은 드워프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삼아서 드워프 얼라이언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오리지널 기준으로 영웅 셋 중에서 한명이 드워프고, 유닛 중에서 인간은 셋( 농부(워크래프트 시리즈), 보병, 기사), 드워프는 다섯( 소총병, 박격포 부대, 비행기[17], 공성전차, 그리핀 기수), 엘프는 둘( 사제, 여마술사)였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것은 엘프 영웅 하나( 혈법사와 엘프 유닛 둘( 주문파괴자, 용매 기수). 거기다 실질적으로 확장팩 시점까지도 주력은 드워프 유닛이었고, 최강의 영웅 산왕도 드워프였다.[18]
최초로 4종족 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4명의 영웅( 무라딘, 우서, 제이나, 캘타스)이 전부 참전하였다.
5. 유닛과 건물
5.1. 영웅
5.2. 유닛
- 1티어
- 2티어
- 3티어
- 소환
5.3. 건물
- 1티어
- 타운 홀 - 마을 회관
- 알터 오브 킹 - 왕의 제단
- 팜 - 농장
- 배럭 - 병영
- 블랙스미스 - 대장간
- 럼버 밀 - 제재소
- 아케인 볼트 - 비전 금고
- 스카웃 타워 - 정찰탑
- 가드 타워 - 경비탑
- 아케인 타워 - 비전탑
- 2티어
- 3티어
6. BGM
- Blackrock N Roll(블랙 락앤롤) OST 버전
- Frostmourne(서리한)
- Lordaeron Fall(로데론의 몰락)
- Last Days of the Aliance(얼라이언스 최후의 날)
앞서 언급했듯이 웅장한 느낌을 잘 살린 음악이다. 대부분 유즈맵의 인터페이스가 휴먼 종족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유즈맵 유저들에게도 친숙하다.
4곡들 중 제일 유명한 'Blackrock N Roll'의 경우 'OST에 수록된 버전'과 '인게임 버전'의 도입부가 다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전장 용의 둥지에서도 사용하는데 여기선 OST에 수록된 버전이 쓰인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로그인 테마〈A Siege of Worlds〉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사용되었다. 휴먼 테마 'Blackrock N Roll'의 선율이 튀어나오자 당시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도입부의 차이점으로는 게임버전은 우웅---빠아아암으로 들어가는데 앞에 나온 BGM을 연결시키는데 용이하게 한 걸로 보인다. 반대로 OST BGM은 빠밤~!밤~!밤!밤!밤!으로 시작하며 얼라이언스의 위세를 표현하는 팡파레로 보이며 이후에 들어가는 웅장함에 전율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휴먼 자체가 클래식, 프로즌 쓰론의 잠깐의 전성기 빼고는 외국 휴먼들이 날아다닐 때 항상 최약체에 마이크로 컨트롤은 포기하고 어택땅을 찍는 초보들이 많은 종족이라서 BGM 듣는 기계라고 멸시받는데 악용된다.
[1]
직역하면 인간 연합, 대다수가 휴먼이라 부르지만 블코 공식번역은 '인간'이다.
[2]
막사와 알터를 제외한 생산 건물들이 전부 드워프와 엘프들이 장악했다.
[3]
전작에선 오크도 사용 가능했지만 지금은 휴먼만 가지고있는 특성이다.
[4]
물론, 협동 건설에는 금이 추가로 소모되지만 협동 건설에 들어가는 금이 모자랄 정도면 이미 진 거나 마찬가지라서 이 단점은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5]
가장 많이 운용되는 영웅은 아크메이지와 마운틴 킹이지만, 팔라딘과 블러드 메이지도 드문드문 쓰인다. 아크메이지는 선영웅, 마운틴 킹과 블러드 메이지는 세컨드 영웅, 그리고 팔라딘은 서드 영웅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편.
[6]
이는 워3의 모든 영웅들 중 가장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크메이지의 존재가 큰데, 아크메이지를 선영웅으로 뽑은 다음에는 후속 영웅으로 뭘 갖다놔도 밥값을 할 수 있기 때문. 특히 강력한 광역 기술이 있는 힘영웅은 뭐가 되었든 간에 아크메이지와 찰떡궁합이다.
[7]
다른 종족으로 중수까지 올라가는 유저들은 키보드를 스타카토 형식으로 탁탁 띄워가며 끊어 입력하는 버릇이 아주 짧게라도 몸에 붙는 경우가 많다. 1초라도 다른 유닛을 신속히 찍거나 전환하는 것이 다른 종족들의 주력 유닛들의 사용법이고, 다른 종족 유저들은 이런걸 못하면 초보 탈출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예시- 오크: 블마/레이더, 나엘:헌트리스/키퍼, 언데드:핀드/데나)
[8]
그리폰 라이더와
드래곤호크 라이더는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냉병기에서 마법을 쏘아 공격한다.
[9]
휴먼의 팔라딘의 홀리 라이트의 마나 대비, 시간대비 치유량이 데스 나이트의 데스코일 보다 높지만, 팔라딘은 서드 영웅으로 주로 나오기 때문에 레벨이 높지 않다.
[10]
문제는, 휴먼으로 초보를 탈출한 게이머들이 입문 단계에서 오토어택과 타워링으로 스킵하는 테크닉들이 이 게임에선 필수적인 테크닉이고, 덕분에 중수 레벨까지는 룰루랄라 편한 게임을 하다가 다른 종족의 중수들을 상대로 지옥을 맛보는 휴먼 초보들이 늘어난다는 것.
[11]
사실 휴먼은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이상으로 확장과 건설이 유리한 장점이 떡칠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휴먼 유닛들이 별로 능력치가 낮은 것도 아니다. 확장&물량 종족치고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오히려 맞는 표현.
[12]
사실 이 사태가 처음은 아니다. 2000년대 초중반 온게임넷에서 펼쳐졌던 워3 리그에서는 예선 때 휴먼과 오크가 아예 1명도 올라오지 못하자 온게임넷이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휴먼과 오크를 1명씩 자체 시드를 줬지만, 그럼에도 결국은 나엘과 언데드만 판쳤다. 물론 오크와 언데드는 아예 8강에 못 올라가는 게임도 많았기에 이 정도로 휴징징을 논하는건 엄살이다.
[13]
한때 용호상박이라 불리며 장재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국내 휴먼의 원탑이었던 박세룡의 경우 순수 컨트롤과 전투력 위주의 플레이를 하며 우방을 매우 꺼리던 선수인데, 시간이 갈수록 타 종족의 전략이 발전하면서 우방이 아니고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 됐음에도 우방 플레이를 지양하다 성적이 떨어졌고 결국 은퇴했다.
[14]
애초에 블리자드에서 게임 디자인을 실패했다. 게임 컨셉 자체가 소수 유닛 위주의 컨트롤 싸움인데 인구수가 필요치 않고 공격력도 강력한 타워는 밸런스 붕괴 요인인 것. 팬더나 칩튼처럼 건물에 피해를 주는 광역 스킬이 있지 않는 이상, 유닛만으로 타워밭을 뚫기엔 출혈이 심하다. 맘 먹고 유닛을 뽑아도 개체가 적은데 타워는 그렇지 않으니, 타 종족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또, 전반적으로 타 종족의 공성 유닛들이 구린 것도 한 이유다. 물론 워크래프트 3에는 공성 유닛이 구리지 않은 종족도 있지만 하필 그건 휴먼이다.
[15]
아서 왕이 베디베어를 만나기 직전 마을 사람들이 마녀를 데리고 죽여도 되냐고 베디베어에게 물어보는 장면의 오마주.
[16]
원본엔 again이 들어간다. 기사들이 음탕한 여자들 소굴에 있는 동료를 위험하다며 꺼내려고 하자, 그 기사가 제발 그냥 위험하게 냅두라는 대사.
[17]
단, 리포지드 기준으로는 비행기는 노움이다.
[18]
설정상
산왕인
마그니와
무라딘은 인간들과 꽤나 친하게 지내는 끈끈한 친구이므로 그냥 농담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