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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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lack>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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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언데드 ヒューマンアンデッド
신장	173cm	체중	59kg
카테고리	♥ 2	라우즈 카드	스피릿 휴먼
특수능력	불명	배우&성우	모리모토 료지& 이규석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인간의 선조인 언데드로, 하트의 카테고리 2.

전투 능력은 알려진바가 없지만 1만년 전 배틀 파이트에서 우승한 인류의 조상으로, 조커가 스피릿 카드를 이용해 휴먼 언데드의 능력을 복사한 모습이 아이카와 하지메이기 때문에 겉모습은 동일하다.

그렇게 우승자가 되어 지금의 세상을 만들어서 수십세기를 살아오다가,[1] 현대에서 봉인이 풀린 조커와 만났지만 별 저항 없이 순순히 봉인되었다. 이후 내부로부터 정신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했고 조커의 잔인함과 흉폭함이 사라지고 인간이 되고 싶어하던 것은 이 때문이다.

케르베로스에게 카드를 빼앗긴 하지메가 자기 최면으로 의식을 봉했을 때, 켄자키 카즈마와 히로세 시오리, 시라이 코타로에게 조커의 현상이나 배틀 파이트의 승자에게 통제자로부터의 만능의 힘이 주어진다는 것을 밝힌다.

에피소드 32에서 아이카와 하지메의 회상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하지메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휴먼 언데드를 발견했지만, 휴먼 언데드는 저항하지도, 도망치지도 않고 순순히 자신에게 봉인당했다고 한다. 그 후 하지메는 이 휴먼 언데드의 라우즈 카드를 빌려 인간의 모습으로 생활했으며, 그로 인해서 벌어진 본편의 이야기들을 보면 휴먼 언데드의 강력함은 힘이 아니라 지능이 아닌가 싶다.[2][3]

그리고 에피소드 45에서 케르베로스에게 모든 라우즈 카드를 빼앗겨 다시 조커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아이카와 하지메가 투쟁본능을 억누르기 위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봉한 후 에피소드 46에서 켄자키 일행에 의해 휴먼 언데드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휴먼 언데드가 아이카와 하지메의 육체를 통해 일시적으로 잠시 눈을 떴으며, 이 때 왜 자신이 조커에게 일부러 봉인당했는지 그 이유를 말했다. 그 이유는 바로 조커가 인간의 마음을 가지길 바라서였으며, 그리고 그 영향이 실제로 일어났다.

작품의 결말을 생각해보면, 휴먼 언데드는 마지막 배틀 파이트의 승자가 된 셈이기도 하다. 최후의 2인이 된 조커들이 스스로의 의지로는 싸우지 않을 것이고, 사고로 인해 둘 중 하나가 봉인되기라도 하지 않는 한 적어도 배틀 파이트 시스템에 의해 자손들이 멸망당할 일은 없어진 것이다. 그리고 작중 시간대로부터 300년 후를 다룬 소설의 내용을 정사로 인정한다면, 배틀 파이트가 정말로 완벽하게 끝남으로 인해 정말로 영원한 승리자가 되었다. 비록 본인이 봉인 당한 상태이긴 해도 그건 '조커가 인간의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는 바람에 의해 자청해서 봉인된 것이고, 그 소원도 정말 제대로 이루어졌다. 뭐니 뭐니해도 후손들 하나는 진짜 잘 둔 인물.[4]

언데드로서의 디자인이 상당히 이질적이다. 하지메가 가면라이더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맨티스 언데드는 아주 잘 살펴보면 벨트가 다른데다가 아주 약간 괴기스러운 면이 있기라도 했지,[5] 휴먼 언데드는 상의를 탈의한 인간 남성에게 언데드 벨트를 착용하게 한 형태이다. 또한 다른 언데드들과 구별되는 점으로 언데드들은 자신의 후손과 디자인이 매우 다른 반면 휴먼 언데드는 언데드 벨트를 착용한 것만 빼면 인간과 아무 차이가 없다. 아마도 그가 블레이드 세계관의 아담이라는 상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른 언데드의 카드는 봉인 전의 블랭크 카드에 있던 사슬 그림이 없는데 휴먼 언데드의 카드는 봉인 전의 사슬이 뭔가 힘을 막는 것 마냥 남아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그리고 블레이드 파이널 히어로 쇼 한정으로 최초의 여자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여자의 정체가...

여담으로 가면라이더 카리스에게 스스로 봉인당할때 언데드 버클이 스스로 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언데드들은 죽음에 이르는 치명타를 먹은 후에야 버클이 열리는 것을 보면 다른 언데드들도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불명이다. 그리고 휴먼 언데드와 외모가 판박이인 후손이 존재한다.

[1] 평생 독고다이로 살았는지는 불명이다. [2] 휴먼 언데드를 봉인한 이후 조커가 인간의 마음을 갖게 되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혐오하게 된 점 등을 보면 정신조작계 능력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당장 봉인카드 명칭부터가 정신, 영혼 등을 뜻하는 '스피릿'이고, 라우즈 카드의 사용례를 볼 때 카드의 명칭이 해당 언데드가 가진 본연의 능력 내지는 특성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니. [3] 팬들 사이에서는 휴먼 언데드의 카테고리가 2로 강등되었다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 즉, 휴먼 언데드는 원래 K 같은 상위 카테고리였는데, 그가 배틀파이트의 우승자가 되어 인간이 지배하게 된 지구에서 다시 배틀 파이트가 개최된다. 즉 다른 언데드들과 달리 언제든지 후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되었고, 그래서 다른 언데드들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통제자가 약화시켰다는 것. 그 증거로 휴먼 언데드의 카드에만 사람의 모습 주변에 자물쇠와 쇠사슬이 그려져 있다. 마치 힘을 억지로 봉인시킨 것처럼. 또 한 가지 이 가설에 설득력을 실어주는 증거가 스페이드 2 리자드 언데드다. 리자드 언데드는 도마뱀의 선조인데, 공룡은 파충류, 그리고 대부분의 공룡에게 붙은 '사우루스'는 그리스어로 도마뱀. 즉, 리저드 언데드가 이전 배틀 파이트에서 우승자가 되어 자신의 후손인 공룡을 지구의 지배자로 만들었고, 밸런스 패치에 의해 카테고리 2로 강등되었다는 추측이다. 가설 출처. [4]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어나더 블레이드의 격파와 함께 블레이드와 카리스의 힘이 봉인됨에 따라 조커의 힘도 사실상 같이 봉인되어서 진짜로 배틀 파이트가 완전히 끝나 영원한 승리자가 되었다. 또한 지오에서 어나더 블레이드가 등장했음에도 역사개변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휴먼 언데드의 존재 여부인데, 휴먼 언데드도 엄연히 언데드이기에 언데드 자체가 사라지면 휴먼 언데드도 사라지기에 인류 자체가 탄생하지 않기 때문에 역사가 모순되므로 성립되지 않는다. 거기다 블레이드를 비롯한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한 BOARD도 인류에 의해서 탄생한 기업이기 때문에 인류가 없으면 BOARD 자체도 탄생조차 할수가 없다. 더군다나 BOARD가 개발한 라이더 시스템은 조커의 능력들을 전부 기계로 재현시키는 것이기에 조커가 사라지면 블레이드 힘 자체를 계승할수가 없다는 얘기다. 주인공인 켄자키도 본편 최종화 이전까지는 인간이였기에 휴먼 언데드가 사라지면 켄자키 또한 태어나지 못하므로 만나지 못한다. [5] 사실 작중에서 나온 맨티스 언데드는 카리스 베일이라는 전용 장갑을 장착한 상태라 이게 본 모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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