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6:56:40

후진등

차량의 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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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ercedes_Benz_SLR_McLaren2.jpg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의 후진등이 점등된 모습.

Reversing Lamp/Backup Lamp
흔히말해 빠꾸등이라 한다.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제39조(후퇴등) 자동차(차량총중량 0.75톤 이하인 피견인자동차는 제외한다.)의 뒷면에는 다음 각 호의 기준에 적합한 후퇴등을 설치하여야 한다. <개정 2018. 7. 11.>
1. 1개 또는 2개를 설치할 것. 다만, 길이가 600센티미터 이상인 자동차(승용자동차는 제외한다.)에는 자동차 측면 좌ㆍ우에 각각 1개 또는 2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2. 등광색은 백색일 것
3. 후퇴등의 설치 및 광도기준은 별표 6의10에 적합할 것. 다만, 초소형자동차는 별표 40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제80조의2(후퇴등) 사륜형 이륜자동차의 뒷면에는 제39조의 기준에 적합하게 후퇴등을 설치하여야 한다.
변속기 레버를 후진(R) 위치로 하였을 때 점등되는 후진 방향의 조명등이다. 동시에 후방의 차량 또는 사람에게 이 차가 후진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기능도 한다. 후퇴등이라고도 한다.

이륜자동차는 특성상 동력으로 후진할 수 없으므로 후퇴등을 달지 않아도 된다. 다만 4륜 모터사이클은 후퇴등을 달아야 한다.

2. 상세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에는 인히비터 스위치가 R레인지 위치를 검출해서 후진등에 불이 들어온다. 일반적으로 양쪽에 두 개가 장착되나 일부 구형 모델들은 한쪽에만 장착된 경우도 있다.[1] 유럽에서는 좌측에 후방안개등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으며[2], 디자인상 가운데에 하나만 장착한 차량들도 많다.[3] 후진등 가운데에 후방안개등이 들어간 토요타 86이나 푸조 RCZ 같은 특이한 구조도 있다. 색상은 전세계 공통으로 백색이나, 과거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주황색의 방향지시등을 후진등 겸용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1970-1974_Holden_Monaro_%28HQ%29_GTS_sedan_%2820107614144%29.jpg
호주산 차량인 1970년대 홀덴 모나로. 백색등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최초 개발한 사양으로, 후진등 점등 시 노면에 가이드라인이 투사되는 후진 가이드 램프가 등장했다. 이 사양은 제네시스 G90에 최초 적용되었으며, 이후 출시한 제네시스의 전 차종, 넥쏘, 그랜저( 그랜저 IG F/L 중급 트림, GN7), K8, K9 F/L, EV6, 팰리세이드 F/L, 싼타페 MX5, 쏘렌토 MQ4 F/L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범퍼 하단에 배치된다. 가이드 라인 투사로 후진등의 효과가 높아진다는 호평이 대부분.

특정 차량들의 방향지시등, 후진등을 범퍼 아래로 내려 시인성이 저하되어 사고 위험성이 높여 혹평을 받고 있는 차량들이 있다. 리어등화 범퍼 하단부 위치 차량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7세대, 코나, 투싼 4세대, 싼타페 4세대/5세대), 기아( K3 2세대, 스포티지 3세대 방향지시등, 4세대, 카니발 4세대), 제네시스( GV60, GV70), KG모빌리티( 코란도 4세대, 올 뉴 렉스턴), 쉐보레 볼트 EV, 쉐보레 볼트 EUV, 토요타 벤자 2세대, 인피니티 FX, 인피니티 QX80 등이 있다.

3. 관련 문서



[1] 한국GM 라보, 대우 티코, 기아 타우너 코치, 아시아 록스타 R1, 기아 토픽 구형, 쌍용 코란도 3세대 이전 모델 등. [2] 르노 캡처를 수입해 판매한 르노삼성 QM3의 경우 좌측에 후방안개등, 우측에 후진등이 있다. [3] 국산차로는 올란도, K8, EV6, 스포티지 NQ5, 레이(2차 페이스리프트)가 대표적이며 새턴 스카이, 캐딜락 전 차종(SRX, 에스컬레이드 제외), 맥라렌 12C 이후의 전 차종, 벤틀리 전 차종(뮬산 제외), 포르쉐 918 스파이더/ 박스터/ 카이맨, 메르세데스-벤츠 SL(R231)/ SLS AMG/ AMG GT, 애스턴 마틴 One-77, 포드 머스탱(6세대), 쉐보레 볼트(1세대), 닷지 챌린저(3세대 페이스리프트 이전), BMW 7시리즈/7세대/ BMW i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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