藤沢亜子(ふじさわ あ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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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근병동에 등장하는 히로인. 성우는 토오노 사야(遠野沙耶)(야근병동 원작, 야근병동 OVA)/ 쿠사야나기 준코(야근병동 복각판+), 키사라기 아오이(如月葵)(렌의 사랑), 타치바나 아즈사(진 야근병동)[1], 이와오 쥰코(파치슬로). 원작 게임 기준으로 나이 23세, 신장 157cm, 몸무게 47kg. 쓰리사이즈 B93-W60-H90, 애니메이션에서는 다 똑같은데 가슴 사이즈만 88로 줄었다.진구지 나루미가 원장으로 재직 중인 병원의 간호사. 컨셉은 부잣집 아가씨.
2. 작중 행적
2.1. 야근병동
후지사와 아코 본인이 직접 등장하기 전에 히라사카와 진구지 나루미의 대화에서 3번째 후보로 언급된다. 진구지 나루미가 히라사카에게 프로필을 넘겨주는데 문제는 약점이 없다는 점. 그런데 왜 봉사간호사로 만들려고 하냐고 히라사카가 묻자 나루미가 한 대답은 마음에 안들어서.[2]첫 등장은 히라사카가 신죠를 병원 밖 정원에서 강간하고 나오던 길에 히라사카와 부딪히면서 등장한다. 히라사카가 후지사와 아코의 약점을 잡기 위해 여자 탈의실에 숨어드는데 후지사와 아코가 옷에 커피를 쏟는 바람에 옷을 갈아입으러 탈의실에 들어오자 후지사와의 캐비넷 바로 뒤에 있던 코다마 히카루의 캐비넷에 숨는다. 여기서 히라사카는 아코와 아코의 어머니와의 전화 통화를 듣게 되는데 단어 선택이 되게 고풍스럽고 부잣집 냄새가 나며 토타쿠 제약의 이름이 나온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렌에게 후지사와 아코의 본가를 미행해서 쫓아가도록 지시하고 본인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는데 토타쿠 제약의 사장이 후지사와 소이치로인 것을 알게 되었고 렌이 아코의 본가 문에 달린 명패에 같은 이름이 적혀있던 것을 확인한다.
이때 전화통화를 잘 들어보면 본인은 부잣집에만 있으면 '세간'[3]에 대해 모르게 될 테니 사회경험을 하겠다고 나온 듯.
약점을 잡기 위해 일부러 후지사와 아코가 지나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부딪쳐서 들고 있던 짐을 다 떨어뜨리게 만든다. 그리고 후지사와 아코에게서 두 제약 회사에서 임상시험 의뢰가 왔다는 사실, 먼저 승인된 쪽이 시장을 휘어잡는다는 사실, 그리고 그 두 제약회사가 토타쿠 제약과 오토 제약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 히라사카는 오토 제약의 약을 하나 빼돌리지만 아코는 이를 눈치채지 못한다. 히라사카는 훔친 약을 후지사와 아코의 캐비넷에 몰래 놔뒀고 진구지 나루미에게 아코가 신약의 샘플을 잃어버려 원장에게 혼났을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코는 옥상에서 혼자 울고 있었고 히라사카가 아코를 찾아와 '네가 신약 샘플을 훔친 거 다 안다'며 몰아세운다. 이에 아코는 본인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히라사카에게 뺨을 얻어맞았고 자기가 훔쳤다는 증거가 있냐고 되묻자 히라사카는 네 캐비넷을 조사해보자고 말한다. 그러나 캐비넷 안에는 히라사카가 몰래 갖다둔 약이 있었다. 이에 히라사카는 "거대 제약회사의 영애가 산업스파이 짓이나 하는 걸 언론에 까발리겠다"라고 협박하여 아코에게 이후의 일을 이야기하자며 자기 진찰실로 오라고 말하면서 조교가 시작된다.[4]
히라사카의 진찰실로 찾아가 히라사카가 내민 커피를 마시는데 안에 토타쿠 제약의 수면제가 들어있던 탓에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결국 잠든 사이에 히라사카는 아코를 옷을 반쯤 벗기고 산부인과 의자에 묶어놓는다. 히라사카가 팬티 위로 보지를 핥고 빨기 시작하는데 후지사와 아코는 이 시점에서 깨어나게 된다. 히라사카는 아코의 보지 안에서 탐폰을 꺼내고는 냄새를 한번 맡더니 그대로 아코의 콧구멍에 쑤셔넣고 산부인과 의자를 뒤로 눕힌다. 그러고는 아코의 하체를 들어올려 굴곡위 자세로 만들고 보지를 핥는데 아코가 콧구멍에 박힌 탐폰을 빼달라는 의미로 "아프다. 빼달라."고 애원한다. 그 말을 들은 히라사카는 아코를 능욕할 목적으로 일부러 그 말의 의미를 제멋대로 해석하는데, 생리 중이라 피가 묻어 있는 아코의 보지를 보며 어딘가 "아픈" 것 같으니 역시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며 옷을 벗고 자신의 자지를 "빼내"어 발기시킨 뒤 아코의 팬티를 젖히고 삽입하여 처녀를 빼앗는다. 아코는 이 당시 생리 중이었던데다 처녀막이 찢어진 영향으로 피가 철철 흘러넘치고 있었는데 히라사카는 유리구슬을 질 안에 하나 집어넣고는 '네 비밀을 폭로당하기 싫다면 3일 후에 내 실험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3일 후 아코가 히라사카를 찾아가자 아코에게 '첫 눈에 반했다, 용서해달라'고 말하면서 '나 같은 서민이 너같은 아가씨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그런 방법밖에 없었다'면서 키스를 하는데 조용히 눈을 감고 수긍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아코를 보며 히라사카는 이게 은근히 통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아가씨라는 사실을 완전히 간파한다. 아코는 저번에 히라사카가 집어넣은 유리구슬을 뺄 수가 없다며 빼달라고 하는데 히라사카는 그럼 알몸으로 침대에 반대로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라고 한다. 그러더니 질경을 삽입하고 빼겠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유리구슬을 대량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대변은 봤냐고 물어보면서 항문에도 유리구슬을 집어넣기 시작하는데 대변을 안본 것 같으니 도와주겠다며 항문에 관장액을 주입하고 애널섹스를 감행한다. 그러고는 이번엔 의자에 아코를 앉히고 테이프로 묶은 다음 항문에 바이브를 삽입한다. 그러나 관장액을 주입 당하고, 애널섹스를 당하고, 항문에 바이브까지 박혔으면서도 탈분을 하지 않고 버티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보지에 삽입을 하고 격렬하게 피스톤질을 하자 항문을 막아놓던 바이브가 빠지며 똥물이 흘러나온다. 그러다가 절정에 달한 히라사카가 질내사정을 하며 아코를 그대로 의자째로 넘어뜨린다. 결국 아코도 참지 못하고 탈분하며 보지와 항문으로 유리구슬을 내뿜고, 그 아름다운(?) 광경을 보며 히라사카는 감동을 받는다...
4화에서는 코다마 히카루에게 욕을 먹고 화가난 히라사카와 마주치는데 여자화장실에서 펠라치오를 하고 정액을 입으로 받는다. 히라사카는 이후 여자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히카루에게 걸려서 또 욕을 먹는다.
5화에서는 히라사카가 신죠를 여자 화장실에서 조교하던 도중에 화장실의 다른 칸에 들어가 일을 본 후에 자위를 한다. 이후 히라사카에게 '선생님꺼를 원해. 옥상에 있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내고 옥상에서 가슴 부위만 밧줄로 묶은 다음 알몸 상태로 펠라치오를 한다. 이후 히라사카에게 손가락으로 보지 안을 자극당하는 애무를 당하면서 키스를 하고 스스로 히라사카의 자지를 삽입하고 스스로 움직여 피스톤질을 하다가 절정에 다다르면서 끝난다. 간호사들 중에 스스로 히라사카를 불러낸 건 작중에서 묘사되기로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히라사카가 죽은 이후에는 나나세 렌, 신죠 레미, 코다마 히카루와는 다르게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아서 비중이 굉장히 줄어든다. 히라사카가 죽은 이후의 내용인 6~10화를 통틀어서 아코는 9화에만 나온다. 경찰은 히라사카를 죽인 나나세 렌을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신죠 레미, 코다마 히카루까지 증언이나 증거 영상 때문에 줄줄이 히라사카 사건 관련으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경찰 측은 히라사카에게 조교당한 사람을 이렇게 3명으로 파악하고 있었지만 코다마 히카루가 아코까지 한 명 더 있었다는 사실을 까발렸으나 결국 아코는 끝까지 조사를 받지 않았다. 아코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은 젊은 남자 형사가 다른 남자 형사에게 압력이라도 받았냐고 말하지만 그저 명령이니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만 말한다. 정황상 압력이 내려온 게 맞는듯.
9화에서 히라사카가 죽은 이후, 집으로 돌아가 살고 있는 아코가 나오는데 자신의 약혼자와 같이 목욕을 하다가 갑자기 똥을 싸면서 서로의 오물을 서로 사랑스럽게 여기는게 진짜 사랑이라는 소리를 하는 바람에 약혼을 파기당한다. 그 후에는 집사가 소리를 듣고 있는 것도 모른채 대나무 숲에서 죽순으로 자위를 하고 있었고 그러면서 히라사카와의 과거를 회상한다. 코다마 히카루가 처음 조교당할 때와 거의 비슷하게 알 몸 상태로 밧줄에 몸이 묶여 공중에 매달린 상태에서 밧줄을 끊자 이번엔 와이어에 몸을 칭칭 감겨 매달린다. 그 상태로 펠라를 하다가 히라사카가 손가락을 보지에 집어넣어 애무를 하고 아코를 강하게 흔들면서 삽입을 한다. 이후 와이어를 푸는데 온 몸에 상처가 나서 피가 흐르는 아코를 또다시 강하게 강간한다. 이후 아코의 입에 정액을 내뿜는다. 그러고는 히라사카는 상처투성이가 된 아코의 몸에 소독액을 발라준다. 결국 이 회상이 끝난 시점에서 죽순으로 자위하는 모습을 집사가 보게 된다.
어느 비가 오는 날, 히라사카의 묘를 찾아가 기도를 하면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물으면서 다시 과거를 회상한다. 히라사카는 산부인과 의자를 뒤로 완전히 눕힌 상태에서 아코를 거기에 눕히고 테이프로 묶어버린다. 그러고는 성감대 개발 실험이라면서 심장충격기를 가져와 가슴, 배, 다리 등에 전기 충격을 가하다가 심장충격기를 테이프로 감아 다리에 고정시키고 출력을 최대치로 높이자 그 충격으로 오줌을 싸버린다. 히라사카는 이제 민감해졌을거라 생각해 삽입을 하는데 후지사와 아코가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다. 히라사카는 정작 자기가 사정을 해서 아코의 몸에 정액을 흩뿌리고 나서도 한참을 눈치채지 못하는데 사실 아코는 강한 전기충격에 심장이 멎어있었다. 히라사카는 긴급하게 CPR과 전기충격을 시도한다. 결국 살아있는 것을 봐서는 히라사카가 어떻게든 살리긴 한 듯.
결과적으로 코다마 히카루와 똑같이 협박, 강간, 조교를 일삼은 히라사카 류지에게 오히려 사랑에 빠졌고 죽은 후에도 그를 그리워한데다가 스카톨로지 성향이 머릿 속에 박혀버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망가져버렸다. 진구지 나루미와 히라사카 류지가 만든 안타까운 희생양인 셈.
2.2. 렌의 사랑
스핀오프 편에서는 공원에서 멍때리며 벤치에만 앉아 있다가 우연히 주인공 타케루에게 발견되고, 어쩌다보니 한마디씩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진다. 그 후 자유를 찾아 집에서 가출한 뒤 타케루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타케루의 집을 찾아왔고, 사정을 모두 알게 된 타케루는 자립할 때까지 그녀를 잠시 보호하기로 한다. 그렇게 한 지붕 아래에서 살다가 결국 연애감정이 싹트고 타케루는 아코의 독립을 적극적으로 지지, 결국 그녀에게 자유를 얻을 수 있게끔 용기를 주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3. 기타
모에 속성이 좀 있는 편( 아가씨, 부잣집 딸 등등)이며 히로인들 가운데 인기는 나나세 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있는 편인 듯하다.
[1]
진 야근병동의 아코를 본다면
충격과 공포. 다른 작품들을 참고하면 그나마 행실이 착하고 고운 아가씨인데 여기서는 자신의 출생의 진실을 알고 자신의 아버지를 증오한다. 근데 상황이 좀 거시기한 상황에서 독설을 막 내뱉는 걸 보면 참….
[2]
고생이란걸 모르는 천진난만한 웃음이 너무 싫었다고 한다.
[3]
이것만 봐도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임을 알 수 있다. 이 단어는 "세상"과 똑같은 뜻이지만 '세간의 이목'이나 '세간의 시선'이라는 식으로 안 좋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4]
원작에 해당하는 게임판에서는 진짜 산업스파이 짓을 하다 걸린 걸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