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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토 시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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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 행적
2.1. 도입부2.2. 3권
2.2.1. 검은 고양이2.2.2. 증명2.2.3. 즐거운 캠프
2.3. 교토부정왕2.4. 시마네 일루미너티2.5. 아오모리 하치로타로2.6. 일본 지부의 과거2.7. 크리스마스 파티2.8. 눈의 최후
2.8.1. 20권
2.9. SsC
2.9.1. 22권
2.9.1.1. 빈민가의 설인2.9.1.2. 자유를 갈망하다2.9.1.3. 파멸적인 성향의 엑스와이어2.9.1.4. 후견인의 죽음 이후, 자유를 갖게 되다2.9.1.5. 그녀를 향한 열폭2.9.1.6. 그녀와의 화해
2.9.2. 23권
2.9.2.1. 릭과의 화해, 9년간의 즐거운 시간2.9.2.2. 강생한 푸른 불꽃의 악마2.9.2.3. 그녀를 구원하려는 행동이 곧 한 존재의 파멸로2.9.2.4. 사탄의 아이 퇴치 준비
2.9.3. 24권
2.9.3.1. 파란 번개 작전 당일
2.9.4. 25권
2.9.4.1. 그녀를 살리기 위해2.9.4.2. 작지만 강력한 아기 악마2.9.4.3. 누가 누구랑 같다고?2.9.4.4. 그녀를 지키기 위해 함께 도망치다2.9.4.5. 꺼져버린 그녀의 생명과 다시 한번 살기 위한 발악2.9.4.6. 푸른 밤이 끝난 직후2.9.4.7. 팔라딘 임명식2.9.4.8. 키우기 위한 준비, 쉽지 않은 육아2.9.4.9. 1권의 진실2.9.4.10. 미래의 자식이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다
2.10. 무쌍
2.10.1. 26권2.10.2. 27권
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1. 개요

이 문서는 후지모토 시로의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원작 행적

2.1. 도입부

남십자 남자 수도원의 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구직 센터 갔다가 한바탕 싸우고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돌아온 린을 혼내고 지인이 견습 요리사를 구한다는 포스터를 넘겨주며 가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진짜 '우연히' 난로가 망가지고 나가모토가 손님이 왔다며 말하자 유키오게게 린을 치료시키라고 말하고 마중나간다. 그리고 면접을 보러 가는데 넥타이를 안맨 린에게 넥타이를 매어주고 배웅하지만 이내 평소와는 다른 이변을 감지하고 린을 쫓아가 시라토리 레이지에게 빙의한 악마를 영창과 체술로 상처없이 간단히 퇴치하고 린에게 지금까지 숨겨왔던 출생의 비밀을 말한다. 그리고 린을 바로 수도원으로 데리고 와서 일단 이 수도원을 나가라며 옷가지와 항마검, 행방불명의 열쇠, 자신의 휴대폰을 넘겨주며 친구의 번호 하나가 저장되어 있으니 수도원에서 나가면 바로 전화를 걸라고 하며 가라고 하지만 린을 찾으러 온 마신 사탄에게 빙의[1]되어 시로의 몸에 빙의한 사탄은 그자리에서 게헤나 게이트를 열고 항마검을 파괴한 뒤, 린을 게헤나로 끌고 가려 했지만 그 직전,
"아니야. (펜으로 가슴을 찌르며) 이 녀석은 내 아들이다. 돌려줘야겠어."'

빙의에서 벗어나 린을 지키기 위해 심장을 펜으로 찔러 사탄과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자살은 기독교에서 금기인데[2][3] 결국 사탄을 쫓아내 린을 지키는 것은 성공했으나, 그대로 사망.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린이 나지막이 "아... 빠...!"라고 말하며 흐느끼는 장면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이후에는 몇몇의 인물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2.2. 3권

2.2.1. 검은 고양이

정십자학원 남쪽 후문을 지키던 쿠로가 폭주하였을 때 폭주하였다는 이유가 바로 근처에 있던 경관이 시로가 죽었다는 사실을 들은 것이었다. 이에 유키오가 불려서 왔고 린도 같이 왔는데 유키오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시로가 자신이 갑자기 죽었을 때 쿠로가 처치 곤란한 일이 생기면 쓰라면서 수류탄을 개조해서 만든 무언가를 넘겼다.[4]

이 사건에 온 어느 여자 엑소시스트가 언급하길 유키오가 엑스와이어 시절에 처음 임무를 갔을 때 자신도 갔었다고 하는데 본래 쿠로는 잠신으로 모셔졌었으나 자신의 사당이 오래되어 철거하게 되자 난폭하게 변했었고, 그런 쿠로를 제거하기 위해 팔라딘이었던 시로가 발탁되었는데 정작 시로는 자기 혼자서도 충분하다면서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피 한방울 안흘리고 사태를 해결, 쿠로를 진정시킨 뒤에 사역마로 거둬서 남쪽 후문을 지키게 만들었었다.

이후 그가 유키오에게 남긴 물건은 쿠로가 좋아하는 개다래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2.2. 증명

그의 생전 제자인 키리가쿠레 슈라의 과거 회상에서 또 등장. 슈라의 언급에 의하면 오쿠무라 형제가 태어나기 전, 2년동안만 스승으로 있었다고[5] 하며 시로가 죽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던 린에게 검술을 가르쳐줄 것을 부탁했었다. 물론 고개숙이면서 까지 부탁하였으나 슈라는 오쿠무라 형제가 태어난 이후 자신을 신경써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냥 거절하고 떠났다.

허나 린이 사탄의 불꽃을 보여 메피스토가 숨기던 존재가 사탄과 관련이 있을 시 즉시 처형을 용인한다는 바티칸의 지령에 처형을 집행하려던 슈라가 린의 태도를 보고 그가 린을 무기로서가 아닌, 아들로서 키웠다는 사실을 알고 눈감아주었다.

2.2.3. 즐거운 캠프

⋯린, 잘 들어라. 이대로면 너, 언젠가 외톨이가 되어버린다⋯!
뭔가를⋯ 누군가를 위해서, 좀 더 좋은 일을 위해 힘을 쓰거라.
난 네가 커서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고, 여자한테 인기 많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거든!
발버둥쳐! 그렇게 되려고 발버둥치다 보면 머지 않아 문득 돌아봤을 때 어느새 그렇게 되어 있을 거다.

린의 유치원생 시절의 과거에서 등장. 친구가 뒤에서 자신을 악마라고 놀렸다고 코와 팔 하나를 부러뜨리고 유치원 교사들조차 못 말릴 정도로 유치원을 아수라장으로 만들 때 유치원을 찾아왔다. 직후 린에게 친구의 코와 팔의 뼈가 부러져서 괴로워하고 있다고 하는데 린이 자신은 잘못이 없고 제가 뒤에서 자신한테 악마, '괴물'이라고 말했다고 반박하자 네 잘못이고 더 이상 물건은 망가뜨리지 말고 따라오라고 말하는데 린이 내던지는 물건을 팔로 막으면서 린에게 다가가서 린을 안았는데 린의 주먹질에 조금 고통스러워하였으나 이내 뻥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린에게 이대로라면 언젠가 외톨이가 되어버리니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위해서 써줬으면 한다며 자신이 린이 커서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고 여자한테도 인기 많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는진심을 말하는데 진정된 린이 그게 뭐냐며 어떻게 그렇게 되냐고 물어보자 그렇게 되려고 발버둥치면 머지 않아 그렇게 되어 있을 거라면서 린을 위로해주는 겸 충고를 해주었다.[6]

허나 린의 주먹질에 의해 진짜로 갈비뼈가 3대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가면서 다른 수도사가 데리러 온 린에게 얼굴이 그게 뭐냐며 자신이 기합으로 부쉈다고 둘러대면서 구급대원에게 살살 다뤄달라고 하였으나 린이 언젠가 시로처럼 되고 싶다는 계기를 주었다.

2.3. 교토부정왕

최악의 학부모 모임
그것이 당신을 키워준 아버지, 후지모토 시로와의 최악의 만남이었습니다.
-청의 엑소시스트 6권 23화 '아버지의 과거' 중 타츠마의 초서의 일부-
6권 최후반부에서 1권 시간대의 16년 전, 34살의 나이에 금강심산 부동봉사 위 하늘에서 거대한 새 악마를 SPAS-12로 죽이면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아프다면서 항마검을 보관하던 상자를 걷어차고는[7] 여긴 요괴 투성이인데 메피스토가 말을 제대로 안 해서 경장으로 왔더니 이제 총알도 없다면서 샷건을 버리더니 다짜고짜 옆에 떨어진 명타종의 본존인 항마검을 가져가려고 한다.
그 모든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는 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청의 엑소시스트 7권  24화 '텅빈 검' 중 타츠마의 초서의 일부-
7권에서 타츠마의 명타종의 본존이라는 말에 알고 있고 어차피 안은 텅비었다고 말하면서 가져가려고 하는데 당황한 야오조가 어찌 됐든 저지하기 위해 석장으로 공격하자 가볍게 피하지만 이미 중상인 상태여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그리고 그대로 산 아래에 버려질 위기에 쳐했으나 타츠마의 배려로 산 아래에 버려지지 않고서 명타종에서 임시로 치료를 받는다. 치료를 받고 깨어나서 담배를 피려고 하지만 타츠마가 꺾고 왜 항마검을 가져가려고 묻는 타츠마의 물음에 상사의 명령으로 왔다고 하며 아마 그걸 어린를 죽일거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아이를 죽이려는 사악한 자의 뒤치다꺼리를 할 수 없다고 하며 상처가 나으면 당장 내려가라는 타츠마의 말에 항마검을 찾으면 내려갈거라고 대답하고 넘겨주지 않으면 절을 하나하나 부수며 찾을거라고 말하다가 타츠마에게 묻는 편이 빠르겠다고 말하며 항마검에 대해서 묻는다. 그리고 타츠마에게 독고저로 한판 뜰 생각이냐고 묻고 약한 척 방을 나서서 돌아다니다가 부정왕의 독기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기도만 하는 상황에 빡쳐서 상을 걷어차고는 쇼는 때려치우라고 말한다.

타츠마가 부처님과의 대화를 그만두면 부처님이 우리를 단념하여 힘을 얻을 수 없다고 하자 그럼 기도해서 이 사람들은 살아났냐고 반박한다. 그리고 성인군자인 척하는 겁쟁이녀석이라고 타츠마를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질병의 독소를 몸 밖으로 빼내야 한다며 사람들에게 지시를 하여 약재와 치료 환경을 확보한 뒤, 손수 사람들의 몸 안에 있던 장기를 치료하여 많은 사람들을 살렸다.[8]

사람들이 치료되고 산적으로 오해했다는 말에 그건 아니라고 하면서 환자를 저만큼 많이 살렸고 치료법도 알려주었으니 대가를 받는건 당연하게 아니냐고 말하며 밖으로 나와서 좋은 사람인줄 알았다는 타츠마에게 또다시 당신은 내가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며 타츠마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겠다고 하는데...
더러워지는걸 두려워하면 뭐든 그저 제자리걸음일 뿐이야.
타츠마에게 더러워지는 걸 두려워하면 뭐든 그저 제자리걸음이라고 말하며[9] 항마검을 찾으려고 하지만 외부인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명타의 비밀[10]을 지키기위해 타츠마의 아버지가 시로의 목숨을 노리자 그자리에서 도망친다. 도망치는 도중 샛길로 자신을 따라온 타츠마에게서 항마검을 넘겨받으며 타츠마의 진실의 고백과 이걸로 어린애를 죽일거라는 말에 절대로 못죽인다고 답변을 듣는다.[11] 그리고 빚은 다 갚았다는 타츠마의 말에 화해한거라며 말하고 산에서 내려간다.

  • 어째서 34살이냐면, 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로의 생일은 5월 10일이고, 항마검을 가지러 온 시점은 그 이전이기 때문.

2.4. 시마네 일루미너티

유키오의 회상에서 등장. 유키오가 엑소시스트가 된 이후 왜 메피스토와 함께 자신들을 비밀리에 키우고 있냐면서 추궁하였으나 시로는 너도 어른이니 속여넘길 생각은 없지만 언젠가 알게 될 것이라면서 씁쓸한 표정으로 답했다. 결국 유키오는 그날 첫 가출을 해서 퇴마용품점에 갔다. 또한 그 진실을 대답해줄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시로는 죽고, 린은 각성해버렸으며 후견인 자리는 메피스토가 맡게 되었다.

2.5. 아오모리 하치로타로

키리가쿠레 슈라의 과거에서 등장. 18년 전, 33살에 아오모리에 바바야가가 나와서 골치를 썩고 있기에 퇴치해달라는 임무가 내려와서 혼자 아오모리에 가게 된다. 이후 바바야가라고 불렸던 어린 그녀를 발견하고 어렵지 않게 한 손으로 잡아서 이게 바바야가의 정체냐고 의야해하지만 하치로타로가 와서 슈라를 데려가기 위해 난입한다. 시로는 어렵지 않게 영창을 가미한 바주카로 하치로타로에게 대처하지만 하치로타로가 불사 특성을 지니고 있던 탓에 귀찮은 타입이라며 껄그러워 한다. 그런데 슈라가 하치로타로를 상대하는 그의 모습에 반해서 따라가겠다고 하는데 아이를 만들면 돌아오라는 하치로타로의 허락까지 받아서 생각이라도 좀 하라고 한소리 한다. 그리고 슈라를 데리고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키리가쿠레' 라는 성만 있던 그녀에게 슈라 라는 이름을 지어준다.[12]

푸른 밤 이후에 몇년이 지난 어느 날,[13] 유키오를 시켜서 슈라를 불러서 강해보이는 남자들에게 붙어 산다며 너무 막 산다는 잔소리를 한다. 슈라는 시로가 상대를 안해주기 때문에 그렇다고 반박하지만 귀찮다며 넘어가길래 속옷을 벗은 가슴으로 [ruby(그 여자, ruby=ㆍ ㆍㆍ)]도 없다며 유혹해도 시로는 방과 좋은 학원을 얻어놨다며 슈라에게 진지하게 살아보라고 충고해준다.

그러자 슈라가 이제 와서 스승인 척 하면서 설교 따위를 하다니 듣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그 여자의 아이들을 키우게 되고 나서부터 변했냐고 묻지만 늙어서 그런거라고 웃어 넘어간다. 영감이 되면 젊은 놈한테 설교를 늘어놓고 싶어서라고 그렇지만 슈라는 그만두라며 늙어서 약해진 시로 따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차피 자신은 죽을 건데 제대로 살아봤자 소용없고 그럴바엔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죽을 생각인데 무엇보다 왜 사는 건지도 모르겠다면서 어려운 말을 하지 말라고 하자 시로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면서 먹고 자고 일하고, 친구를 만들고, 가족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고, 나이를 먹고 죽는 것을 겁내라며 그렇게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이라면서 슈라에게 살으라는 말과 함께 그냥 살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며 자기가 입고 있던 신부복을 걸쳐준다.

2.6. 일본 지부의 과거

루인 라이트와 그의 제자가 된 스구로 류지가 메피스토에게서 정보를 뜯아내서 본래의 시간선에서 분리된 폐허가 된 어사일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서 A 엔젤과 함께 어사일럼 출신이라고 언급된다.
<colbgcolor=#FFFFFF><colcolor=#FFFFFF> 파일:So-004.jpg
So-004 의 얼굴
후지모토 시로ㅡ?!
나도 전 팔라딘의 얼굴 정도는 알고 있어. 젊지만 틀림없어⋯!
후지모토 시로가 아자젤의 클론.
스구로 류지
하지만 메피스토가 만든 분리된 시간선으로 보존하고 있던 13호 섹션 폐허를 조사해본 이후 가져온 자료들 중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도중 기록을 정리하던 류지가 클론 성장 기록부에서 Az군의 'So-004' 라는 클론의 이름이 시로라는 것에 의아해서 기록을 찾아본 결과 안경만 없는 시로의 젊은 시절 얼굴이 사진으로 나왔다. 덤으로 이상하게도 시로와 로쿠로 사이에 ' 고로'라는 5번째 클론의 자료가 누군가 가져갔는지 이름과 실험체 번호, 성공했다는 기록만 있고 상세 정보가 없어 사탄의 빙의체라는 가설이 세워졌다.

2.7. 크리스마스 파티

89화에서 슈라의 회상으로 등장. 18년 전 슈라를 아오모리에서 구해온 후 엉겨붙는 슈라를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던 찰나 우선 유리 에긴을 찾아가서 냄새나는데 여자애라서 다룰 줄 모른다고 부탁을 한다. 생판 모르는 여자애랑 같이 씻게 된 탓에 시로는 미안해하지만 유리는 마침 목욕할 생각이었다며 넘어간다.

목욕이 끝나고 슈라가 입을만한 옷을 찾던 유리는 슈라를 어디서 주워왔냐고 묻자 시로는 임무 도중 주워왔는데 보육원이 만원이라서 자리가 날 때까지 자기보고 돌보라는 메피스토의 말이 있었고 농담이 아니라면서 어쩔 수 없이 임시보호 도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침 둘다 배가 고팠기에 유리가 해준 볶음밥을 먹으면서 자신이 무리고 어사일럼에 던지놓는 건 나도 싫으니 네가 슈라를 돌봐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시로와 떨어지기 싫었던 슈라가 유리에게 같이 시로가 아빠 역이고 유리가 엄마 역을 해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하며 즐거울 것 같지 않냐고 물어보자 정색을 하며 농담하지 말라고 한다.[14]

2.8. 눈의 최후

2.8.1. 20권

93화에서 유키오가 왜 자신들을 키우냐고 따졌을 때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질문을 하게 된 게 린에게 검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은 슈라가 알려주었다고 하자 말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못마땅해한다.

그리고 유키오가 드래그레스크 폭행 혐의로 사문회의를 열기 위해 잡혀가기 직전의 루인에게서 클론들 중 So-004의 기록을 빌린 노트북을 통해 보면서 맨붕이 온 유키오가 나무에 노트북을 던지고 발로 밟아 부숴뜨려서 노트북째로 자료를 파기하였다.[15]

96화에서 유키오는 일루미너티로 떠나기 직전, 린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쳐준다며 기사단과 메피스토가 악마의 그릇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인명을 실험에 사용했고 현대의 일루미너티를 만든 것도 사실상 기사단이라는 것, 시로가 그 실험으로 태어난 실험체로서 엑소시스트로서 양성된 인간이라는 사실을 전달한다. 유키오는 그런 인간에게 사람의 마음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실제로 자신들을 도구처럼 무기로 만들기 위해 키웠다는 사실을 전한다.

2.9. S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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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22권

그래요. 후지모토 시로는 여기서 태어났습니다. 기의 왕 아자젤의 클론으로서.
당시의 메피스토가 과거로 온 오쿠무라 린에게 13호 섹션에 대해 설명하며

본편이 100화를 넘기고 본격적으로 린&유키오의 출생에 관한 과거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확실한 정체가 밝혀졌는데 사실 엘릭서 실험을 위해 13호 섹션에서 만들어진 아자젤의 클론"So-004"가 맞는 것으로 밝혀지며 이름인 "시로"도 여기서 따온 것으로 밝혀졌다. [16]
2.9.1.1. 빈민가의 설인
린의 시간대로부터 40년전, 12세때 엘릭서 실험을 하던 13호 섹션에서 자주 도망나와 빈민가에 자신의 은신처를 차리고 숨어살고 있었다. 당시 겨울이었던 만큼 털옷과 땔감도 구하던 모양인 것 같다.[17] 그리고 린이 막 과거로 온 시점에서 어느 건물의 옥상에서 과거로 온 린과 마주치자 자신을 쫓아온 섹션측 사람인줄 알고 도망갔다. 그리고 며칠 후 화재로 인해 보호자와 집을 잃은 유리 에긴이 추위와 굶주림에 못 이겨 시로의 아지트로 굴러들어오게 된 것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왜 남의 집에 멋대로 기어들어왔냐며[18] 지나칠 정도로 차갑게 유리를 내쫒으려해[19] 유리로부터 '설인 남자'[20]이라고 불린다.

시로의 차가운 태도에 유키오토코랑 똑같이 새하얗고 커다랗고 차갑고 무겁다며 눈이 그칠 때까지 있게 해줘도 될 거라면서 심술쟁이라고 비난받지만 그래서 자신에게 무슨 '이득'이 있냐며 이곳은 자기 혼자서 만든 은신처인데 타인을 있게 해줄 여유 따위 없다고 말하자 '이득'이란 말에 유리가 음란한 잡지가 잔뜩 버려진 곳을 알고 있다며 눈이 그치고 아침이 되면 데리고 가줄 테니 그때까지 여기 있게 해달라고 하자 그나이 또래다운 조건으로(...) 하룻밤 묵어가는 것을 허락한다. 화로용 대형 깡통에 불을 피우고 앉는데 유리가 곁에 붙자 무슨 짓이냐고 묻지만 붙어 있으면 따뜻해진다고 하며 유키오토코니까 따뜻해지지 않냐고 하는 유리에게 누가 설인이냐고 하지만 이내 인간도 아니니까 설인 비슷한 건지도 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키오토코도 따뜻하다는 유리를 지켜본다.

하지만 그날 밤 정십자 기시단측 추격자가 사역마 '흑요견'을 이용하여 시로의 은신처에 들이닥치게 된다.[21]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말에 알았다고 하며 Az군 중에서도 이런 짓을 하는 건 시로 뿐이라는 평과 함께 이불을 들쳐서 나온 유리가 누구냐고 묻자 자신도 모르고 제멋대로 기어들어온 근처의 노숙자라고 답한다. 그리고 유리가 '흑요견'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안 정십자 기사단의 추격자들은 둘을 차에 태워서 시로는 다시 섹션으로, 유리는 엑소시스트를 양성하는 어사일럼[22][23]으로 가게 된다.
2.9.1.2. 자유를 갈망하다
이후 옷을 다시 섹션의 실험체복으로 갈아입고 메피스토와 면담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드러나는데 은신처에서 3만 엔 정도의 현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24] 메피스토는 시로가 아직 어린아이이며, 세상은 혹독하다며 솔직히 섹션에서 얌전히 있는 편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않았냐며 묻자 세상은 쓰레기통이라고 말하며 그래도 망할 섹션보다는 훨씬 낫다며 돈이 모이면 섹션에서 탈출해 어딘가 먼 곳에서 자유롭게 살 생각이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섹션에서 비슷한 얼굴을 한 놈들과 함께 일반세상도 모르는 체로 살아갈 바에는 죽는 게 낫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섹션의 실험체인 자신이 외부에 노출됐다며 자신을 죽일거냐고 물으면서 메피스토가 섹션에서 지위가 제일 높은 '이사'라는 걸 알고서 말하자 메피스토는 빵터지며 재미있다고 말하자 자신이 마음에 들었냐며 무려 메피스토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25] 자신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엑스와이어로 뽑아달라고 한다.

섹션에서는 15년에 한 번씩 검체 별로 1개체씩 엑스와이어를 뽑고 아자젤(Az)군 클론은 아직 엑스와이어 후보를 뽑지 못한 상태였다. 엑스와이어가 되면 실험체 책무도 1년에 1번으로 바뀌고, 엑소시스트가 되어 본격적으로 섹션에서 독립할 수 있으면, 엑소시스트가 되면 자기 힘으로 살아갈 수 있다며, 팔라딘이 되면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는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며, 자신은 인간이 악마에게서 살아남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섹션에서의 삶을 질색한다고 말하며 악마의 산제물로 죽는 건 사양이라고 바득바득 이를 간다.[26] 이에 메피스토는 이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은지. 라고 말하며 팔라딘은 자유로 향하는 티켓이 아니라며 엑스와이어가 되면 섹션의 일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도록 목숨과 맞바꿔 모리나스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훈련도 지극히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모든 실험체는 살아있는 한 탈락이 허용하지 않는데다가 설령 팔라딘이 된다 하더라도 결국 기사단의 개가 될 뿐이라며 조롱하자, 시로는 바라던 바라며 눈앞의 악마는 한 마리도 남김없이 죽인다고 말하고, 죽이고 죽이고 또 죽여서 팔라딘이 되면 주인들한테는 볼일 없다며 마지막은 메피스토의 목덜미를 물어뜯어주겠다는 되도 않는 협박으로 맞받아친다.

이 말을 들은 메피스토는 시로를 Az군의 엑스와이어로 추천하는 대신 시로가 악마에게 굴복할 때 자신의 부탁을 하나 들어달라는 조건을 걸고 시로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에 승낙한다.[27] 그리고 메피스토의 집무실에서 꼭 지키라는 말과 함께 나간다.
2.9.1.3. 파멸적인 성향의 엑스와이어
4년 뒤, 16세의 시로는 아직 섹션의 실험체이기 때문에 1년에 1번씩 정기적으로 엘릭서 실험을 받는다고 한다. 과거로 온 린을 호위인 척 대동하는 메피스토가 안부 인사를 묻자 어린아이 시절부터 있던 성깔은 여전한지 뒈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험을 받고[28] 의료 수술대 비슷한 것에 누워있는데 옆에 있는 고로라는 자신과 똑닯은 실험체를 부르는데 인간성이 파괴된 그를 보고 반드시 섹션에서 살아남아 빠져나가겠다고 결심한다.[29] 이후 엑스와이어들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면서 활약하게 된다.

거목 수준의 나무형 악마 엔트를 엑스와이어(견습생)와 페이지(훈련생)가 함께 잡는데 엑스와이어들이 밀리기만 하고 전혀 진전이 안되자 답답해서 성수탄을 엔트의 잎부분으로 던져 교란시키고, 혼자 멋대로 돌격해 엔트의 팔에 매달려 군용칼로 잔가지를 가지치기를 하며 전진한 뒤 잠시 큰 가지에 매달려 버티는데, 이에 다른 사람들이 엔트가 시로에게 정신이 팔려 움직이지 않는 뿌리를 화염방사기로 불태우고 시로는 수류탄을 엔트의 입에 던져넣어 두부에 있는 심장을 박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미리 가지치기로 쳐낸 잔가지 위에 착지한다. 퇴마 이후 유리에게서 그런 싸움 방식은 위험하다며 잔소리를 듣지만 유리의 뒤편에서 숲에서 튀어나온 그린맨들을 보자 전부 권총으로 쏴 죽이는 냉혹한 모습을 보이는데 겁먹어서 도망쳐나왔다는 유리의 말에 그래서 어쩌라고 물으면서 악마를 제거하는게 액소시스트라고 주장하지만 [30] 유리는 이에 반박하여 사람을 악마로부터 구하는 게 엑소시스트라는 생각을 주장하며 무해한 악마를 죽이는건 잘못되었다며 엑소시스트들도 악마의 힘을 빌리는데 사이좋게 지내야한다는 유리에게 진심으로 말하는 거냐며 그러다가 죽는다고, 아니, 죽으라고 못을 박고는 유리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말하고는 동료들에게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 과정을 도깨비불 형태의 사탄이 지켜보게 된다.

이후 평가상으론 실력은 있지만[31] 악마에 대해 씨를 말리는 듯한 지나친 강경책과 주위 사람과 끝임없이 불화를 일으키는 언행과 행동 때문에 트러블 메이커로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32]
2.9.1.4. 후견인의 죽음 이후, 자유를 갖게 되다
이후 후견인인 후지모토[33] 자신과 함께 서임식에서 얼마 전에 임무를 갔다가 죽고 나서 마침내 서임식을 거치고 상1급 엑소시스트로 임명되고[34] 시로는 마침내 시설과 잔혹한 실험으로부터 해방되게 된다.[35] 낡은 아파트의 단칸방에 드러누워 마침내 나만의 집내 신분증이 생겼다면서 기뻐 어쩔 줄 모르는 시로의 모습을 보면 그 간의 얼마나 설움에 받쳐서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자유를 손을 거머쥔 시로는 자신의 자유를 사용해 전력으로 문란한 삶을 살게 된다.[36] 그래도 실력이 있는지 순식간에 퇴마 총장이 되는 등 출세 가도를 달리지만 유리 에긴은 그런 그의 모습을 외톨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불안해했다.
2.9.1.5. 그녀를 향한 열폭
그러던 어느 날, 멕시코에서 자신의 강경책이 먹히지 않는 상황에서[37] 오세오라, 루시, 자신의 엄호 하에 유리가 거상이 골램인 것을 밝혀내어 붙어있던 초보적인 인장을 때는 것을 보자 배알이 꼴렸는지 임무가 끝난 뒤에 구역질이 난다면서 유리를 수상쩍은 위선자라고 비꼬며 신나서 설치지 말라고 하며 자기 판단이기에 불만 있냐는 루시에게 어쩌다 잘 해결된 것이라며 파괴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고 말하고는 수고했다며 물을 가져온 릭을 어퍼컷으로 날리며 하2급 쓰레기라고 비하한다. 이에 유리 에긴은 시로의 뺨을 때리며 겁쟁이라면서 "너한테 얼마나 괴로운 과거가 있었냐"면서 자신이 괴롭다고 타인을 다치게 하는 건 약자라고 말하며 과거 트라우마를 건들자[38] 멱살을 잡고 진짜로 손찌검을 하려 하였지만 인화로 인해 가로막히게 된다. [39] 그리고 오세오라에게 들춰져 강제로 떨어진다.
2.9.1.6. 그녀와의 화해
이후 양마장에 찾아와서 유리를 만난다. 뭐 하러 온 거냐는 유리의 물음에 담배를 피면서 '처음 왔는데 상상했던 대로 재수 없는 곳'이라고 까고 악마를 좋아하는 변태한테 딱 맞는 부서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자 유리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매일 즐겁다며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이며 자신이 만든 골렘을 보여주자 시로는 그린맨을 들어올리며 사역마는 펫이 아니나며 한순간이라도 약점을 보이면 주인을 죽인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약하면 살아남을 수 없기에 이용당하고 도구가 되어 살해당한다면서[40] 막장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대략적으로 이야기한다.[41]

그러니까 약하다는 말을 듣는 건 참을 수 없다고 두 번 다시 말하지 말라고 하자 이에 유리는 눈물을 그렁거리며 자신도 그런 과거가 있고 시로를 이해한다면서 시로에게 키스를 해왔고 시로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런 감정에 익숙하지 않던 시로는 얼굴을 붉히면서 몇 살이냐고 묻고 16살이란 말에 아직 꼬맹이라고 하면서 황급히 자리를 떠난다.[ 물론]

2.9.2. 23권

2.9.2.1. 릭과의 화해, 9년간의 즐거운 시간
하루 뒤 유리를 만나는데 그런짓을 해놓고 어떻게 태연하게 말을 걸어오냐고 궁시렁거린다.왜 이녀석 어제 그러고 오늘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거는 거야? 이 변태녀ㆍㆍㆍ. 어제의 일로 우물쭈물하는 유리에게 어색하면 말을 걸지 말라고 말하고는 담배를 피며 친구사이라면 괜찮다고 말하고[43] 덧붙인 이유를 들은 유리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44] 그리고 마침 유리와 같이 있던 릭과도 화해한다.[45] 릭도 시로도 놀란 반응이었고 릭은 시로의 심기불편한 표정을 보고 됐다고 말하지만 유리가 릭을 편들어줘서[46][47] 이후 9년간 별탈없이 지내는데 유리와 시로는 각자 과목의 선생님으로서 후계자 양성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니는 의문의 이유로 멀어지고 릭은 결혼을 하게된다. 후에 쿠로베, 쿄도, 나가토모들을 만나게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9.2.2. 강생한 푸른 불꽃의 악마
하지만 그 시각, 13호 섹션에서 So-005에 대한 실험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9년 뒤 미지의 악마가 섹션의 실험체에 빙의했다는 사실에 32세의 시로는 기밀성 유지와 일손 부족의 이유로 그 악마를 감시해달라고 섹션에서 요청을 받아 실험체에 빙의된 이후 구속된 악마를 보러 가지만 그 악마가 빙의했다는 실험체가 So-005, 고로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하지만 미지의 악마 So-005[48]가 시로의 얼굴을 보고 갑자기 날뛰기 시작하더니 진정제를 투여하려는 연구원 1명과 근처에 서있던 경비 2명을 즉사시키고 탈출한다. 탈출 이후 추적조가 어찌저찌 So-005를 다시 잡아왔지만 그 과정에서 So-005가 유리를 찾아가서 유리가 시설 내에서 면담을 나누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으며 So-005가 구속을 풀고는 또다시 유리를 찾아와서는 마취총을 쏘지만 피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려다가 유리에게 제지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이후 유리가 섹션에서 실험체 넘버 So-005(린카)의 감시 및 보육 역할로 근무하게 된 사실과 그 미지의 악마와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에 넌 진짜 변태라며 섹션이 옛날부터 끈질긴 인연이 있었다고 둘러대지만 이미 강의를 들은 유리가 다 알고 있다고 하자 왜 관여한 거냐고 묻지만 그 악마가 자신의 어릴 적 놀이 상대로서 자신이 먼저 말을 걸었지만 설마 사람의 몸에 빙의하는 고위 악마일줄은 생각치 못했고 벌써 몇 명이나 사람을 죽였는데도 자각이 없는 것을 '커다란 힘을 가진 갓난아기'라고 평하며 내버려둘 수 없다는 유리의 말에 진지하게 그러니까 그렇게 악마 같은 거에 관여하니까 진흙탕에 빠지는 거라며 그러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한다. 그때 섹션에서 호출 연락이 와서 먼저 자리를 뜨는 유리를 보면서 다가온 릭이 술에 취한 체로 유리를 상처 입히면 가만 안둔다고 하자 벌써 취했냐고 물어보며 망년회 시즌이라 여기저기 불려다닌다는 말을 듣는다.
릭 : 참 내, 뭐 하는 러랴(거냐)? 려튼(여튼)!! 엉?(시로의 등짝을 때리며)
아얏!(등짝 맞아서)
릭 : 사실은 좋아하면서~~! 유리는 저래봬도 인기 있다고. 그러다 딴 놈한테 뺏겨도 난 모른라(모른다)ㅡ!

그리고 술에 취한 릭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으며 유리가 저래 봬도 인기 있는데 딴 놈한테 빼았겨도 난 모른다는 릭의 말을 듣고 식은땀을 흘린다.

1년 3개월 뒤, 유리가 린카가 지식을 순식간에 습득하고 있으나 쉽게 질려버리는 것은 물론 폭발하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에미네스크에게 보고하면서 외부 사람과 접촉할 기회를 달라고 제안하지만 에미네스크가 저것과 접촉하고 싶다는 사람은 없을거라면서 제안을 거절할 때 린카를 돌봐주는 방에 우두커니 서서 둘을 감시하는 것보다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외부 손님의 입장으로 린카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에 자원한다. 들어가기 직전 감사하다는 유리의 말에 착각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은 그 녀석을 죽인다며 권총을 장비하고 방으로 들어온다. 시로가 방에 들어온 직후 린카가 시로를 보자마자 유리를 감싸고 경계한다.[49] 이에 시로는 혼자서 놀겠다고 하면서 린카와의 게임에서 쉽게 이겨버린다.

그러자 린카가 자기도 하겠다면서 시로랑 똑같이 시도하려자가 하려다가 실패했을때, 못한다고 조롱당하자 So-005는 울면서 공격적으로 돌변하는데 시로도 권총까지 꺼내서 유리가 린카에게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제지를 한다.[50] 그리고 린카가 져서 분하다는 것을 알자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묻는데 사탄이 울면서 시로에게 이기고 싶다고 대답하자 그럼 연습해서 시로보다 잘하면 된다고 달래주며 시로는 먼저 방에서 나오는데 자신과 비슷한 덩치인데 낑낑대니 어린애는 고역이라고 말하자 유리는 그럼 시로도 어른답지 못하게 부추겼으니 어린애라고 말한다. 이에 자신은 악마에게 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변명하자[51] 유리는 다시 한 번 어린애라고 깐다. 그러자 유치하게도 그렇게 나온다면 이제 다시는 오지 않을 거라고 하자 유리는 오늘은 린카에게도 좋은 공부가 된 것 같으니 와달라고 부탁하자 별 수 없지만 하나 빚 진거라고 말하며 먼저 돌아간다.

하지만 다음 날, 열등감으로 인해 직원들을 협박해서 자료들을 긁어 모아서 탐독하고 하룻밤만에 자아가 급성장한 린카가 자신을 사탄이라고 지칭하고 섹션을 탈출하는 일이 벌어지자 급하게 달려와서 사탄이 탈출을 하면서 사방으로 퍼지는 불꽃에게서 유리를 지키고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제복덕분에 화상으로 인한 경상으로 끝나고 치료받는다.

반년 뒤, 유리에게 드라군 필기 테스트 문제를 빚이 있다고 만들어 달라고 한 뒤 아오모리 현에 임무가 있어서 소대를 편성해서 가라고 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혼자 간다. 그리고 거기서 키리가쿠레 슈라를 만나 데려오면서 메피스토에게 임무 내용을 보고하다 정십자에는 보호시설에 빈자리가 없다며 빈자리가 날 때까지 연고 없는 소녀의 양부로서 헌신하면 어떻냐는 말과 함께 신부로 비꼬자 웃기지 말라며 언제나 무리한 임무만 자신에게 돌린다고 화를 내자 메피스토는 그 덕분에 훈장을 몇 개나 받았다며 어사일럼이라면 즉시 수용 가능하다고 하자 얼굴을 구기고 유리에게 데려와서 맡아줄 수 없냐고 부탁한다. 어사일럼이 그렇게 나쁜 곳이냐는 유리의 물음에 그곳의 전부를 아는 게 아니라고 답하지만 그럼 역시 시로가 거두는게 좋겠다고 하자 자신이 애를 볼 수 있을 리가 없다고 곤란해한다. 그러자 유리가 오쿠무라가 혼자서는 자신을 키울 수 없다고 하자 전 엑소시스트였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유리가 니코와 박식한 할배가 도와줘서 자신을 키운 것이라고 하며 시로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해주자 그럼 네가 도와달라고 말하자 유리가 시험문제 다되었다면서 파일을 보여주자 고맙다며 파일을 낚아채면서 빚 갚은 거라고 말하며 슈라는 내일 데리러 올테니 하룻밤만 맡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나가려고 하자 유리가 아직도 사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아직도 그런 말을 하는 거냐며 벌써 죽었다며 그 꼬맹이가 얌전히 잠복해 있을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유리는 몸이 열화되면 반드시 썩어문드러지기 전에 섹션으로 돌아올 것이기에 돌아오면 이번에야말로 구해낼 것이라고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기에 슈라를 말려들게 할 수는 없다면서 사과를 하자 당황해하지만 며칠 뒤 나가모토, 쿄도, 쿠로베를 자기 지휘하에 주 업무를 자신의 보좌라고 통보하며 받아들이고 슈라를 제자로 삼고 데리고 다닌다.[52] 슈라는 어리니까 가슴이 커지면 결혼해준다는 소리를 하고 추가로 자신을 보좌하는 부하들 3명을 두는데 쿠로베를 제외한 나가토모, 쿄도 이 2명은 훗날 수도원까지 함깨한다.[스포일러]
2.9.2.3. 그녀를 구원하려는 행동이 곧 한 존재의 파멸로
사탄이 섹션에서 탈출한지 2년 뒤, 자신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열화가 시작되자 고통을 멈추기 위해 많은 악마들을 대동하고 섹션으로 돌아와 자신과 루시펠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라며 횡포를 부리는 사탄을 설득하려고 미리 빼돌린 열쇠로 사탄이 있는 13호 섹션으로 가는 유리를 보고 눈감아준다.[54] 그리고 유리는 사탄을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육체의 대한 집착을 버리고 유리와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사탄은 유리와 함께 섹션을 빠져나가기로 한다.

하지만 앞서 유리의 행동을 눈감아주던 시로의 행동은 페이크였고 어릴 때 자주 섹션에서 도망쳐나와 섹션에서 밖으로 나오는 탈출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시로가 유리와 사탄이 예정된 루트로 나오도록 유도한 것이었다.[55] 이후 유리에게 사탄의 현재 상태와 기사단이 유리에게 이번 건을 전부 유리의 책임으로 몰아가려는 것을 알려주며 배 속의 아이는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출산한 뒤, 탯줄을 자르면 크래들 베리어도 사라지니 그때 퇴마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며 설마 사탄의 자식인데 낳고싶다고 생각한 건 아니냐고 묻지만 미안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2.9.2.4. 사탄의 아이 퇴치 준비
메피스토의 집무실에서 메피스토로부터 유리의 뱃속에 있는 사탄의 아이를 퇴치하려는 작전인 파란 번개 작전 에 당시 팔라딘인 250대 팔라딘 아벨 프랑켄의 티소나(분목검)와 같이 불꽃 친화력이 높은 무기를 모으기 위해 메피스토가 항마검에 대한 정보를 말해며 구해오겠냐고 하자 바로 승낙하고 내친 김에 그 빌어먹을 작전에 자신도 넣어두라고 말한다. 그리고 파란 번개 작전을 시작하기 전에 릭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자신의 부대는 해산, 슈라는 어사일럼에 맡겨서 아무도 자신의 일에 말려들지 않도록 해두고 부정왕 편대로 34살에 금강심산 부동봉사에 가서 항마검을 가져오는 도중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때가 1월이나 2월도 아닌, 4월이 끝나가고 있었다! 또한 타츠마는 당시 항마검을 가져가는 시로가 아이들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타츠마와 해어지고 난 직후 산을 내려가던 시로는 메피스토에게 유리가 사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쳐 죽여버리겠다며 진심으로 분노하고 있었다. 그리고 파란 번개 작전 당일날, 항마검을 들고 유리를 구해주겠다고 다짐한다.

2.9.3. 24권

2.9.3.1. 파란 번개 작전 당일
109화: 파란 번개 작전 당일날, 나가토모, 쿄도, 쿠로베가 와서 자신들도 이 작전에 지원하겠다고 말하자 자살할 생각이냐며 말리지만 부제이자 종신서원[56]까지 했다며 강해지고 싶다고 말하자 어차피 작전 지원자도 적은터라 말리지 않는다. 파란 번개 작전이 시작되고 출산이 임박한 유리를 보면서 팔라딘인 아벨의 부대원 속에 섞여 또다시 유리를 구해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푸른 불꽃을 물려받은 린이 태어나자 항마검을 들고 발도 자세를 잡는다.

2.9.4. 25권

2.9.4.1. 그녀를 살리기 위해
쳇! 이제야 등장이냐. 젠장할 피에로 자식!

린이 출산되면서 아벨과 아크나이트와 접전을 벌이는 사이 아직 유키오를 출산하지 않은 유리를 뱃속에 있는 유키오와 함께 죽이려는 성기사단을 그리고리에서 아직 에긴을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고탄으로 막고 유리에게 살고 싶으면 낳으라고 말하며 조금 쉬고 있었다는 말에 안심한다. 그리고 아벨 프랑켄이 태어나서 엑소시스트들을 학살하다가 화살에 찔려 빈틈이 생긴 린의 심장을 공격하지만 역으로 큰 폭발과 함께 되려 팔을 잃게 되면서 그 공격의 여파에 휘말릴뻔했다가 메피스토에 의해 유리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함께 구출된다. 그리고 이제야 등장이냐며 메피스토를 젠장할 피에로 자식이냐고 비꼬며 한소리한다.
2.9.4.2. 작지만 강력한 아기 악마
파란 번개 작전이 실패하고 여기서부터는 자신이 떠맡겠다는 말과 함께 유리의 출산을 담당하던 닥터를 철수시킨 메피스토에게 어쩔거냐고 묻지만 도로 똑같은 질문이 돌아오고 어이를 상실한다.

아벨의 티소나로도 사탄의 아이의 심장은 파괴 불가에, 역으로 폭발에 휘말린 아벨조차 티소나와 함께 오른팔을 잃었고 메피스토와 린이 직접 대결했다간 보나마나 지금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마당이지만 항마검이라면 가능성이 있기에 드디어 나서려고 한다. 소유자는 [ruby(텅, ruby=.)] [ruby(비, ruby=.)][ruby(었, ruby=.)][ruby(다, ruby=.)]고 언급하자 오히려 잘됐다는 말과 함께 150년 정도 전에 항마검을 제작하여 당시 젊은 승려였던 후카쿠한테 넘긴 것이 메피스토였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믿으라면서 불상 자세를 취하는 메피스토를 보고 뻔뻔하다면서 얼굴을 구긴다. 그래도 아무튼 사탄의 아이를 쓰러뜨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이쪽이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보는 수 밖에 없다는 심정으로 쿄도와 쿠로베에게 지정한 위치로 가라고 시키고 나가토모에게 최상급 방어장을 구축받는데 갓난아기인 린을 죽이지 말고 도망쳐달라며 자신을 만류하는 유리의 말을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겨우 내 차례가 왔다고 말하며 항마검을 뽑아들고 귄총을 장전한다.[57]

먼저 권총으로 선제공격을 하고 린의 공격을 한번은 피하지만 다음 공격은 피하지 못해 방어장에 금이 가게 된다.[58] 다행히 동료들이 소환한 물속성 상급 사역마가 만든 거대한 물감옥에서 린의 심장을 항마검으로 찌른다.[59] 이내 그 물감옥이 린의 힘에 의해 터지게 되지만 시로는 여전히 린의 심장에 검을 꽂고 있었다. 하지만 린의 심장이 파괴되기는 커녕 검에 깃들게 되어 당황한다. 어느샌가 메피스토가 항마검을 회수하여 검집에 검을 꽂으면서 항마검이 일종의 '이차원' 문이라고 설명하자 어디로든 문이냐며 놀라고 능력을 설명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린의 심장을 봉인한 덕분에 악마의 본성도 분리되어 평범한 아기처럼 울고 있는 린을 보고 인간이 되었냐고 묻지만 메피스토가 인간이기도 하고 악마이기도 하다고 말하자 그럼 얌전할 때 어서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리 죽여도 심장을 파괴하지 않는 한 계속 부활한다는 아벨의 답변을 듣게 된다. 그리고 아벨은 린을 반영구적으로 구속하고 육체를 파괴해야 된다고 주장하지만 제 2의 사탄이나 루시펠을 만들셈이냐는 메피스토의 말에 별 말을 하지 못하고 메피스토는 린을 유리의 품에 안겨주는 것을 지켜보며 안경을 다시 쓴다.
2.9.4.3. 누가 누구랑 같다고?
그때 갑자기 사람들이 하나씩 푸른 불꽃에 불타기 시작하자 왼손으로 권총을 들면서 심장은 봉인하지 않았냐고 묻지만 메피스토는 이건 아기가 한 짓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메피스토의 말대로 이는 사탄이 한 짓이었으며 빙의체가 한계까지 열화한 상태에서 루시펠에 의해 빙의체가 파괴되고 정신이 망가져버린 사탄이 나타나 성기사단의 몸에 빙의를 시도하다가 아벨 프랑겐의 몸에 일시적으로나마 빙의하는데 성공하고 시로의 몸을 강탈하려고 다가온다. 이에 시로는 다가오는 사탄을 항해 권총을 겨누지만 쏘지는 못했고 정신이 망가져 유리의 대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질되고 육체에 대한 집착을 다시 나타내는 사탄과 머리를 맞대며 사탄의 기억을 엿보게 되는데 과거 유리를 보호해준 사람들이 빙의를 당했고 마지막으로 오쿠무라가 자결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60] 그리고 사탄이 시로를 향해 유리가 사랑한 자신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그건 너라며 반박하지만 결국 사탄은 우리들은 같으니 인정하라고 말하며 빙의된다. 허나....
시로 : 아~~~~. 열받아.
사탄 : 아니?! 빙의했을 텐데⋯. 그만둬라!!!!
시로 : 누가 누구랑 같다는거냐, 이 악마 자식아!!!!

시로는 누가 누구랑 같냐며 짜증을 내면서 망설임없이 단검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다.[61]
2.9.4.4. 그녀를 지키기 위해 함께 도망치다
스스로 단검으로 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한 영향으로 인해 시로의 몸에 빙의한 사탄은 반사적으로 상처부위를 움켜쥐고 고통스러워 하면서 쓰러지지만 이내 일어나 유리에게 네가 좋아하는 남자가 되었다며 자신은 유리를 사랑한다며 사랑으로 보답하라며 협박하며 죽이려 하자 절대 유리를 죽이게 하지 않겠다며 왼손가락으로 목의 상처를 쑤시며 방해한다.[62] 그리고 그런 그에게 유리는 사탄이 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일침으로 인해 맨탈붕괴된 사탄에게 빼았는 것 이외엔 능력이 없냐고 조롱하면서 그게 악마인 너의 한계라고 까내리고는 꺼지라는 말과 함께 사탄을 몸에서 내쫓는다.

사탄을 내쫓고 자신을 걱정하지만 그리고리 셰미하자가 괜찮다고 말하고는 황기로 유리의 산욕기를 빠르게 진행시키는데 시로는 조금 피 섞인 기침을 했지만 그런 괴물을 위해 누가 죽을 줄 알았냐며 일어서는데 자신은 엘릭서 실험의 실험체였기에 평범한 사람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하며 깨끗하게 배면 한시간안에 회복된다고 설명하지만 참 무리를 다했다는 메피스토의 말에 이렇게까지 해도 사탄을 아직 내쫓지 못했기에 늦든 빠르든 사탄이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이에 그 말 대로라는 셰미하자를 보고 누구냐고 묻는데 메피스토가 셰미하자라고 알려주자 저 사람이 셰미하자라는 사실에 처음 봤다면서 놀라는데 메피스토가 셰미하자의 황기기는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한다고 하자 자신의 목의 상처가 벌써 아물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데 셰미하자는 유리에게 수많은 엑소시스트를 학살한 사탄의 아이를 낳은 것과 오늘 밤에 자신 이외의 그리고리 2명은 중상, 팔라딘, 아크나이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성직자와 엑소시스트가 목숨을 잃었고 이 사망자들은 사탄이 유리를 찾으며 육체를 찾아다닌 결과이니 사탄의 집착을 끊기 위해 엑소시스트로서 순직을 요구하고 아이들은 퇴마법을 찾을 때까지는 보육할 수밖에 없다고 하고는 부하들에게 정중히 모시고 가라고 지시하자 유리에게 죄는 없다며 막아서는데 죄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리(현성) 면전이니 비키라는 호위 기사의 말에도 어두운 얼굴로 식은땀을 흘리더니 싫다면서 급기야 총까지 꺼내들어 셰미하자를 겨누게 된다.[63] 그 행위만으로도 반역죄로 몰릴 수 있지만 그러면서 유리에게 작게 설 수 있냐고 물으면서 절대 너를 죽지 두지 않는다고 말하며 셰미하자에게 계속 총을 겨누면서 움직이지 말라고 하며 그녀의 호위 기사들까지 견제하며 가지고 있던 열쇠로 유리에게 문을 열라고 시키며 엑소시스트들로부터 도망쳐 상당히 예전에 폐기된 옛 기사단의 출장부로 도망친다.

유리와 아이들과 함께 옛 기사단의 출장부로 도망치고 눈보라가 그치면 가까운 곳에 설인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대를 개조하여 만든 은신처로 가기 위해 눈이 그칠 때까지 불을 쬐며 기다리는데 여기서는 추운 복장으로 있는 유리[64]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불을 피워주고 유리에게 근처에 있는 물건을 주워서 연료로 쓰라고 말한 뒤, 출장소를 뒤져서 과자 한 봉지와 천을 있는데로 찾아가지고 온다.[65] 그리고 유리가 아이들에게 젖을 먹이자 과자를 먹으라며 건내주는데 이후 유리가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것을 보고 그대로라고 말한다.[66] 이때 유리는 린의 이름은 사탄에게서, 유키오는 시로를 생각해서 이름을 짓지만 시로는 유키오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농담을 던진다.[67] 그리고 유리에게 그런 것보다 자신이 친히 양보했는데 왜 과자를 하나도 안먹었냐고 물으며 평소에는 심술굳다는 유리의 말에 네가 빚을 하나 진거라고 대답하며 심술쟁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때, 눈보라가 약해지고 감시대가 보이면서 은신처엔 전기도 물도 식량도 비축되어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지만 유리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역시 가지 않겠다며 유리를 걱정하지만 괜찮다는 유리의 말에 자신이 아이들을 매고 유리에게 걷는 데만 집중하라며 은신처로 향한다.
2.9.4.5. 꺼져버린 그녀의 생명과 다시 한번 살기 위한 발악
눈만 없었어도 15분이면 가는 거리라고 불만을 하다가 설인은 없냐는 유리의 질문에 멸종되어 출장소도 감시대도 폐쇄된 거라고 대답하고 은신처에 도착하면 어쩔거냐는 물음에 당분간 잠복해서 상황을 살피고 그 사이에 다음에 잠복할 곳도 찾아둘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도망자로 만들어 미안하다는 유리의 말에 오히려 자유로워지고 싶었으니까 홀가분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같이 아빠 역할과 엄마 역할을 하며 살자고 제안한다.[68] 쇠약해진 유리를 업고 다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은신처로 향하지만[69][70] 이내 수명을 다한 유리는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고 그런 유리에게 키스하며 자신도 유리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다며 뒤늦게 진심을 고백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과 그녀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싸늘한 시체가 된 유리를 안고 울면서 자책한다.

설상가상으로 아직 살아남은 설인까지 깨어나며 저항한번 못해보고 나가 떨어져 피를 흘리며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는 아래 독백과 함께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한다.
아... 마침 잘됐네. 이대로 죽어버려라. 더 다정하게 대해줄 수도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죽게 만들었다. 악마를 비웃을 수 없어. 난 최악의 쓰레기. 악마 이하다.

이제 아무런 의욕도 없어
청의 엑소시스트 25권 제 117화 SSC 23:17h

이제 자신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면서 이대로 죽어가는듯이 보이나 머리가 백발인 어린 유리의 환영을 보고 울면서 역시 안되겠다고 하며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다짐하며 설인의 눈에 권총을 쏴서 아이들을 구하고 눈을 잃은 탓에 분노하여 자신에게 다가온 설인에게 잡혀 잡아먹히기 직전에 영창을 외워 허무황제 알무마헬의 권속을 소환하여 왼팔에 경상만 입으면서 퇴치한다. 설인을 퇴치하고 눈밭에서 울고 있는 린과 유키오를 들며 사탄의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살아갈거냐고 묻고 계속 울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사탄의 아이든 자신이든 누구든 언젠가 죽으니 그때까지는 그냥 살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며[71] 눈밭에서 유리의 시신을 수습하여 들것에 올려놓고 해가 떠오르는 어딘가로 끌고 간다.
2.9.4.6. 푸른 밤이 끝난 직후
푸른 밤이 완전히 끝나고 나서 린과 유키오를 안고 메피스토의 집무실로 돌아왔는데 유리 에긴은 어쨌냐는 물음에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주고 왔다고 대답한다.[72] 메피스토가 함부로 그런 짓을 해선 안된다고 타박하려는데 린과 유키오가 책상 위에 올려지자 사탄의 아이를 선물로 주면 반역죄를 면제받을 수 있을 거냐고 묻자 시로는 그럴 리가 없지만 그렇게 주도면밀하게 준비해서 육체와 심장을 분리했으니 아이들을 죽이게 둘 리가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으로서는 자신에게 맡겨야 제일 안전하고 어차피 자신의 이 행동도 계획대로일 것이라며 시간의 임금님이라고 칭한다. 메피스토는 발끈하여 의표 찌르기는 자신의 전매특허인데 시로가 찌르니 실로 불쾌하기 짝이 없다고 말하자 자신은 진짜 유쾌하다고 하는데 기사단에도 미련이 없으니 도망칠테니 쫓아오려면 마음대로 하라면서 내키면 얼굴은 내밀겠다면서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데 메피스토는 예전에 한 '약속'[73]을 들먹이자 자신은 악마에게 굴복한 적이 없다고 따지지만 메피스토는 이 사탄의 아이는 반쯤 악마인데 절반이라고는 하지만 위험한 악마의 측면이 존재하는데도 쓰러뜨리지 않고 살려두었다면서 굴복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아이를 죽이라고 하자 시로는 못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메피스토는 실실 웃으면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려주는데.....
'후지모토 시로' 당신은 마녀 유리 에긴이 소환한 마신 사탄 사탄의 아이를 항마검으로 물리치고 푸른 밤을 진정시켰으니 그 영웅적 공적은 기사단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제251대 팔라딘으로 임명한다.'[74]
메피스토 펠레스
그건 바로 자신이 251대 팔라딘이 되는 것. 시로는 전부 유리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기가 영웅이 되는 것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유리는 바보긴 했지만 악마와 친해지겠다는 꿈을 가졌다가 실패했어도 아무것도 안 했던 우리들보다 낫다고 반박하지만 메피스토는 사탄을 어머니, 누나, 연인처럼 대하기는 보통일이 아니었을 것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든, 진심이었든, 세상은 결과만 보기에 어떤 일을 했는지만 보면 유리 에긴은 마녀가 틀림없다고 말하고 그녀의 진심은 시로의 마음속에 존재한다고 말한다.[75]

그리고 세상은 알기 쉬운 방편을 필요로 하지만 자신도 이 사랑스러운 아기들을 죽일 생각이 없다며 시로에게 능력으로 아기 장난감과 털옷을 입힌 아이들을 손에 쥐어주고 기저귀, 분유, 젖병을 주면서 소원으로 린과 유키오의 육아를 맡긴다고 밝힌다.[76]

더불어 육아의 목적이 사탄이든 루시펠이든 아니면 양쪽 다 라는 최악의 경우로서 언젠가 재앙이 부활하기에 그날을 위해 자신은 '무기'가 필요했고 '무기'가 될 강한 존재로서 키워달라고 한 것. 시로는 부탁은 하나인데 왜 두 개냐며 계약 위반이라고 따지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즉, 당신은 기사단에 평생 충성을 맹세한 개가 되어주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당신은 나한테 뭘 부탁한 그 시점에 영원히 자유를 버린 것입니다. 풉!
으하하하하하하하!! 아~ 가여워라.
악마를 싫어하는데 질릴 정도로 악마와 한패가 되어 행동하는 처지가 되었군요!!!
이ㅡ히히히히히!!
유리 에긴 실패했는데 당신은 과연 어떨까요?
메피스토 펠레스

애초에 팔라딘으로 임명한 건 상층부이니 계약 위반은 하지 않았으며 메피스토에게 뭔가 부탁을 한 시점에서 영원히 자유를 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메피스토는 악마를 싫어하는데 질릴 정도로 악마와 한패가 되어 어울리는 꼴이 되었다고 썩소를 지으며 시로를 실컷 비웃는다.

이로 인해 기사단에서 탈주하려던 시로는 '린과 유키오를 보살펴달라'는 명목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덜미를 잡히게 되었고 유리는 실패했지만 자신은 어떨까냐는 말을 린과 유키오를 안은 체 당황한 표정으로 들으며 최종적으로는 린과 유키오를 반강제적으로 보살피게 된다.
2.9.4.7. 팔라딘 임명식
팔라딘 임명식에서 같이 아크나이트로 임명된 드래그레스크와 둘만의 대화를 하는데 드래그레스크의 정체가 13호 섹션의 클론 연구를 주도하던 니콜라에 에미네스크 박사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추측으로 드래그레스크의 엘릭서 복용 및 투여 사실과 목 아래를 클론의 몸으로 교체했다는 것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77] 그리고 기사단 신문의 기자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바라보는데 그 순간, 사탄이 한 번 자신의 몸에 빙의했었던 영향으로 사탄과 한 번 연결이 된 적이 있어서 사탄이 언제나 지켜보겠다는 경고를 듣는다.
2.9.4.8. 키우기 위한 준비, 쉽지 않은 육아
시로는 푸른 밤이 끝나고 메피스토와 함께 항마검을 들고 토라코의 집안이 운영하는 여관에 있는 타츠마를 찾아갔다. 타츠마는 항마검에 사탄의 아이의 심장이 들어가 있어서 놀라지만 메피스토가 때가 될 때까지 숨겨두었으면 하는데 타츠마가 그 적임자 였다고. 그리고 이때 메피스토에게서 행방불명의 열쇠를 받는다.[78] 보기 좋다는 말과 함께 말도 못 하게 호인은 오히려 시로였다는 타츠마의 말에 임무 같은거라고 반박하면서 담배를 물려고 하자 타츠마가 아기들 앞에서 담배는 안된다고 말린다. 아기를 돌보는데 조언이 필요하다면 타츠마가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자 애 보는 것 정도야 혼자서도 별거 아니라고 호언장담하다가...... 일주일내내 린과 유키오의 밥 먹이는 것과 기저귀 가는거만으로 잠도 못자고 지쳐버렸다.[79]

일주일내내 잠도 못자고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도 이제 슬슬 아이들의 성씨를 결정해야 하는데 유리와 본인의 성인 에긴과 후지모토는 사탄의 아이를 키운다는 것 자체가 극비 프로잭트이기에 기각, 유리의 언급과 사탄의 기억에서 나온 전 엑소시스트인 오쿠무라의 성을 따서 짓는다.

이후 지금까지 린과 유키오를 업고 다니면서 뭘 했는지 밝혀지는데 릭은 푸른 밤에 '유리랑 시로랑 제니를 구하겠어'라고 말하고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하여 사실상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80] 피로가 쌓이면 옛 상처가 곪고 그 외에도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데 전 13호 섹션의 실험체인 본인의 컨디션과 건강 문재로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시 연구원이었던 미스미 밖에 없다고 머리를 숙이고 존댓말까지 하면서 부탁했다.[81] 그리고 부하였던 나가토모와 쿄도를 만나서 푸른 밤으로 인해 사람이 없어진 수도원의 원장으로서 사탄의 아이들을 버려진 아이 취급하여 키우게 되었지만 혼자서 너무 막막하다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하였지만 들려오건 쿠로베의 부고 소식이었고 자신어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떠나려고 했으나 나가모토와 쿄도는 예전에 둘이서 의논하여 시로를 돕기로 하였고 미스미도 잘 찾아왔다면서 친절하게 그를 도와주었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갈 곳이 없어진 엑소시스트들도 들어와 수도원에서 살게 되었으며 린과 유키오를 키우기 시작했다.[82]

린과 유키오를 키우는건 평범하지는 않았는데 린은 머리가 자라고 나서 이유식을 먹다가 접시를 깨부수거나 유치원생 시절에 놀이기구를 뽑아버리면서 유키오를 괴롭히는 애들을 피터지게 패기 시작했고 유키오는 린에게서 받은 마장의 영향으로 악마를 보게 되었다. 이후 시로는 유키오에게만 엑소시스트 기술을 가르쳐주어서 엑소시스트로 만들었다. 그리고 린과 유키오가 중학생때, 시로는 머릿속에서 사탄의 목소리를 듣자 유키오가 도와주겠다고 하자 죽을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주면 된다고 만류한다.[83] 하지만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내심 걱정이 되었는지 미스미에게 검사받으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9.4.9. 1권의 진실
시간이 1권 초반까지 흐르면서 어떻게 린을 쫓아왔는지 밝혀지는데 린이 보고 지나친 날아다니던 콜타르를 손으로 찌부러뜨려 죽이고 이내 사탄의 감탄이 들리자 린의 몸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바로 린을 쫓아와 불량배[84]의 몸에 빙의한 악마를 퇴마한 뒤, 예전에 메피스토가 말해주었던 지시대로 바로 옷가지를 싸고 행방불명의 열쇠로 항마검을 꺼낸 뒤, 메피스토의 연락처만이 저장된 휴대폰도 같이 넘겨주지만 린의 패드립에 마음이 흔들려 사탄에게 몸을 빼았겼다.[85] 이후에는 1권처럼 게헤나로 린을(정확히는 자아만) 납치하려는 사탄을 저지하고자 자신의 심장에 펜을 꽂고 사탄을 저지하고 쓰려졌다. 직후 문을 뚫고 들어온 나가토모가 시로의 상처를 보자마자 구급차를 불렀지만 결국 사망하였다. 이로 인해 죽는 그 순간까지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2.9.4.10. 미래의 자식이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다
모든 과거를 본 린이 다시 한번 행방불명의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봤더니 요리를 하고 있었다. 시점은 린과 유키오가 7살이 지난 시점이며[86]시로는 미쳐 후드를 쓰지 않은 린에게 자신이 만든 버터 간장 주먹밥구이[87]를 먹어보라며 건낸다.[88] 때마침 린도 배고픈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얼마든지 먹어두라고 말하고 특무대의 젊은이가 잔심부름을 하니 가여워보인다고 한다. 라돈 퇴마대 대장자리는 엔젤에게 넘기라고 말하며 사실대로 말하길 아버지 노릇하기에 바쁘니 바티칸에는 적당히 둘러대달라고 말한다. 주먹밥구이를 먹으면서 아버지 역할이 힘드냐는 린의 물음에 '아버지'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고 린과 유키오에 대해 말해주는데[89] 유키오는 '강해져서 나와 엑소시스트가 될까?' 하고 물었더니 '형을 지킬 수 있을만큼 강해지고 싶다.\'고 답하였고 자신도 퇴마학원의 강사 자리를 찾았으니 유일하게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것이었기에 가능하면 직접 가르치고 싶었다고.

반면 린은 가족을 깊이 생각하고 나쁜 아이도 아니지만 한번 화를 터뜨리면 폭력적으로 돌변하고 힘 조절을 하지 못해서 탈이기 때문에 유키오와 함께 엑소시스트로 싸우는 법을 가르쳐줘야 할지 말지 꽤 오랫동안 고민했다가 그만뒀다고 말한다. 대신에 요리를 가르쳐줄 생각이라고.

그러면서 이쪽은 아무래도 같이 공부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90] 요리란 것이 머리와 채력이 필요하고 힘조절도 할줄 알아야 되고 음식을 먹을 상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린이 무엇보다 '유키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 고 말하니 린을 무서워하지 않는 유키오는 희망이라고.[91] 그리고 학원 강사도 쿠킹파파도 잘못됐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92] 마지막으로 어린 린과 유키오를 보면서,
저녀석들을 보고있으면 그런 고민은 다 날아가버려.
라고 솔직하게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이제 가보겠다는 린에게 남은 주먹밥구이를 싸주며 감사하다는 말에 나야말로 바티칸에 잘 전달해달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린이 아버지 라 부르며 고맙다고 하자 무언가 눈치챘는지 별로 대단한건 아니라며 태연하게 대답하면서 그를 배웅한다.

2.10. 무쌍

2.10.1. 26권

'악마의 감언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된다.' 그건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만에 하나 빙의나 기생을 허용했다면 '충격 요법'도 유효하다. 체네에 죽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안겨주면 참지 못하고 도망가지. 당연히 최후의 수단이다!

어린 시절 유키오를 포함한 퇴마 학원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짧게 등장. 악마가 빙의했거나 기생했을 시 몸에서 내보내는 방법 중에서 본인이 시도해서 성공까지 한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2.10.2. 27권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시로가 해준 버터 간장 주먹밥구이는 코네코마루가 데워서 린과 화해하고 자신을 용서하기로 결심한 유키오가 먹게 되었다. 유키오는 매우 그리운 아버지의 음식을 먹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colbgcolor=#FFFFFF><colcolor=#C7D0CC> 파일:고로 클론(1).jpg
드래그레스크 박사의 내통이 발각된 뒤, 어떤 복제체를 루마니아에서 급히 빼돌린 뒤에 도미누스 리미니스로 도주하였다가 추락하여 반파된 드래그레스크의 비행선에서 나온 클론 빙의체가 시로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탄의 복제 빙의체였다. 결과적으로 사탄은 그토록 원했던 시로의 모습을 가지고 다시 세상에 강생하였다.

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유리와 산장에서 동거하고 있었으나 유리가 사탄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밝혀져 화형되었다가 푸른 밤이 일어난 뒤, 간신히 생존한 교황의 명으로 항마검을 들고 메피스토와 함께 유리를 죽이려고 유리를 쫓아갔으나 유리는 근처 동굴에서 아이를 낳고 사망했으며 시로는 아이들이라도 살리겠다는 생각을 가져서 죽이는 걸 포기하게 된다. 이때부터 담배를 버리면서 금연을 시작했으며 유리를 동굴 입구에 묻어주었다.[93]


[1] 원래 엑소시스트 중에 가장 강해 사탄이 빙의할 유일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고 그걸 정신력으로 버티며 린을 키우고 있었으나, 린의 아버지 행세는 집어치우라는 패드립에 마음이 동요되어 빙의된다. [2] 실제로 사탄이 게헤나로 쫓겨나기 직전에 파계신부라고 비아냥거렸다. 다만 작중의 모습이나 과거의 행적을 보면 명목상 신부지 사실상 파계신부였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과거의 커다란 사건으로 몆사람을 뺀 기사단 대다수에게 찍혀서 그런 취급을 받는거라고 봐야한다. 푸른 밤의 실행범인 사탄의 자식들을 기른것도 큰 영향이지만. [3] 사실 자살이어도 자기 신앙을 지키기 위해 배교하지 않고 한 것이라면 순교로 취급되기도 한다. 세계를 위협하는 악마를 내쫓기 위해 행한 자살이라 단순히 금기를 범했다고 보기도 뭣한 상황. [4] 본인이 말하길 쿠로를 편하게 해주는 약이라고 하였지만 유키오는 심플하게 쿠로를 죽이는 약으로 추정하였다. [5] 또한 유키오와 사제 관계였다. [6] 그런데 과거 편이 드러나면서 저 상황을 전부 본인이 겪었으며, 저렇게 말한데로 행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7] 이 때문에 타츠마는 불행하게도 날아오던 상자에 머리를 맞았다. [8] 어떤 승려에게 무, 파, 새끼사슴풀, 창포, 암염을 준비하라고 시켰다. 그리고 뭔가 수상한 바셀린과 밀랍이나 라드도 준비하라고 시키는데.... 아마도 뒤통수를 쳐도 항마검을 가져가기 위해서 절을 폭파시킬 용도로 만들 폭탄의 재료인 듯. 타츠마에게는 물을 대량으로 끓여오라고 시킨다. [9] 과거 편을 보면 이런 각오도 없었다면 지금의 시로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항마검이 카루라 없이 텅 비어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비밀이며 카루라는 거짓과 비밀을 대가로 주지승의 사역마가 되어왔으니 카루라의 행방에 대해서는 오로지 주지승만이 알고 있다. [11] 그리고 시로는 타츠마를 답이 없는 호인이라고 말한다. [12] 이름 자체는 아수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3] 시점대로는 약 10~8년 전 쯤으로 추정. [14] 진지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아 유리에게 어떤 감정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15] 이후 류지가 상층부에 루인의 사문회의의 증거자료로 누락없이 제출한 것을 보면 복사했던 걸 준 모양. [16] 간혹 검체번호가 A0-004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해적판의 번역본으로, 정발본에서는 So-004로 나온다. [17] 나와서 몇 번 잡히긴 했지만 그때마다 탈출한 뒤, 여기로 온 모양. 발신기도 파기하거나 해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기인 언제 어디서나 금방 잠들 수가 있는 것이 이 생활로 인한 것일지도. [18] 도중의 린의 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봤지만 린은 들키지 않았다. [19] 죽이기 전에 나가라는 협박에 지금 밖에 나가면 추위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사정하자 ''그럼 죽어. 나랑은 상관없어.'' 라고 말하며 독자가 알고 있던 후지모토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냉혹하게 말한다. [20] 유키오토코. 한자로 쓰면 雪男으로 훗날 유리의 자식들 중 오쿠무라 유키오의 이름의 유례이다. [21] 흑요견이 은신처로 들이닥치자 반사적으로 유리에게 이불을 씌웠다. [22] 어사일럼이 뭐냐는 유리의 물음에 해적판에서는 '빌어먹을 곳'이라고 말하지만 정발본에서는 똥통 같은 곳이라고 말하며 유리에게 운이 나빴다고 말한다. [23] 40년 후 바로 퇴마학원이라 불리게 되는 시설이나 이 시절에는 학교라기보다는 고아들을 데려다가 엑소시스트를 양성하는 군훈련소에 더 가까운 곳이다. 무엇보다 어사일럼은 비인간적인 실험이 자행되는 13호 섹션을 숨기기 위한 표면적인 얼굴에 지나지 않는다. [24] 어떻게 모은 거냐는 메피스토의 물음에 훔친게 아니라며 청소도 하고 부품을 팔기도 하고 이것저것 잡일을 해서 모은거라고 대답한다. [25] 적어도 메피스토의 진짜 정체를 알고 이런다면 이당시 시로의 행동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알 수 있다. 시로의 깡다구를 알 수 있는 부분. [26] 지위와 돈과 명예까지는 좋은데... 중간에 거유라고 말하려다가 여자로 바꿔 말한다. [27] 이후 이 조건은 그에게 족쇄로 작용한다. [28] 아직 대머리가 안된 젊은 미스미에게 피를 뽑는 칼로 피를 뽑혔다. [29] 고로는 시로와 검체 번호가 딱 마지막 숫자가 4와 5라는 차이가 있다는 것 이외에는 나머지는 동일하다. 얼굴까지도 비슷하다. 아마도 모체가 같아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거나 똑같은 난자 두 개의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듯. [30] 극장판에서 린은 유리와 같은 답을, 유키오는 시로와 같은 답을 내놓는다. [31] 10대 후반의 나이에 쌍권총을 들고 좀비들을 소탕하고 인간의 몸에 빙의한 악마를 퇴치하는 구마사제로서도 활동했다. [32] 섹션 시절의 과거가 트라우마가 되어 약하면 도구로 이용당하고 살해된다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었기에 철저하게 약점이 될 만한 것들은 배제하면서 행동했다. 린의 평가에 의하면 '날이 섯다'는 정도를 넘어서서 파멸적이라고. [33] 이 후견인은 시로의 사정을 알고 굉장히 안타까워한 선량한 인물이다. 오죽하면 마지막 죽는 순간의 유언이 시로의 엑소시스트 서임식에 참가 못해서 안타깝다는 것. 시로 역시 겉으로는 나이를 먹었다며 그런 곳에서 멈춰 서있으니까 죽어 마땅한 경솔한 실수하면서 독설을 내뱉으면서도 속으로는 이런 후견인의 마음을 내심 알고 있던 것인지 후지모토의 사후, 후지모토의 안경을 서임선물로 가져간다. 시로가 자신의 성을 후지모토라고 가져간 것을 보면 속으로는 자신의 후견인을 꽤나 존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4] 정십자 기사단 일본지부 상1급 엑소시스트 수석으로 받았다. [35] 섹션에서 나오면서 미스미가 몸에 부조가 생기면 싫어도 여길 의지하라는 말에 '웃기고 있네 대머리'라고 비꼬면서 말한다. [36] 작중에는 적절하게 검열되었지만 여성 편력이 꽤나 심각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린의 말에 따르면 엑소시스트가 되자마자 마구잡이로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클럽도 가고 담배도 피기 시작했다. [37] 퇴마 대상이 유적의 거대한 거상이었는데 고고학적 가치 때문에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더불어 기사단의 신뢰도 걸려있었다. [38] 물론 유리 입장에서는 시로를 이해하고 싶다고 한 말이었지만 이 당시의 시로는 눈에 뵈는 게 없는 문자 그대로 막 나가는 시절이었다. [39] 저번과는 달리 사탄이 직접적으로 막는데 타이밍 좋게 막았다. 즉 유리를 쭉 지켜보고 있던 셈. [40] 알다시피 이는 엘릭서 실험으로 인해 죽어가는 클론들의 내부 사정을 대략적으로 말한거다. [41] 13호 섹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 모리나스의 계약을 피해갔다. 대충 태어나서 정신이 들고 보니 약에 쩔어 있었으며 형제들은 대부분 의문도 품지 않고 이상해지더니 죽었다. 지켜줄 '부모'도 없었기 때문에. 자신은 강하니까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 물론]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린은 시로와 유리의 뜻 밖의 관계를 알고 엄청 창피해서 못보겠다고 혼란스러워한다(...). [43] 시로는 혼자보다 아군이 많은 편이 여차할 때 '이득'이니까 라고 말했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44] 그렇다고 진짜 현실에서 이러지는 말자. 유리가 시로가 덧붙인 이유를 진심으로 받아들였다면 둘 사이의 관계는 더 멀어지거나 아예 끊겼을지도 모른다. [45] 자신은 아무 일 없었으니 넘어갔지만 릭에게 폭력을 휘두른건 유리도 넘어갈 수는 없었으니 화해하자고 한 것. [46] 릭은 재주 좋고 사람 잘 챙기고 시로와 달리 후배한테도 상사한테도 예쁨 받고 엄청 친구가 많다고 말하며 사과하는 게 '이득'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로는 이를 듣고 이를 갈지만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 [47] 릭이 유리를 보고 대단하다면서 역시 트레이너(맹수 조련사)로서 우수하다는 말을 하자 갈 길을 가던 시로가 다 들린다고 누가 맹수냐며 한소리한다. [48] 여기서는 아직 사탄의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빙의체의 이름 대신 검체 번호로 부른다. [49] 멕시코에서 유리에게 손찌검을 하려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같다. [50] 작년에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 언급된만큼 유리도 이 부분은 꽤나 강경하게 나섰다. [51] 이 부분에서는 유리의 지적대로 어린애라고 불려도 싼 행동이었지만 시로는 과거 메피스토에게 Az군의 엑스와이어 후보로 추천되는 대신 한 번이라도 악마에게 굴복한다면 메피스토의 소원을 들어줘야 되는데 그것까지 졌다고 말하면 답이 없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었다. 그래도 여기서는 사탄을 경계하면서 사탄을 부추긴 것은 시로의 부주의함이 문제였다. [52] 이 시간대가 하치로타로 편에서 언급된 시로와 슈라의 과거이다. [스포일러] 쿠로베는 푸른 밤에 사망한다. [54] 유리가 13호 섹션에서 나오면서 반납한 열쇠는 유리 본인이 반납 직전에 만든 가짜다. [55] 의도는 유리를 구원하려는 것이었지만 결국 시로는 사탄이 본격적으로 망가지는데 어느 정도 간섭한 것이었다. 그래도 사탄이 망가지는데 제일 많이 일조한 인물 니콜라에 에미네스크였다. [56] 평생을 수도자로 살아가겠다는 서약 [57] 이때 검집을 던지는데 메피스토가 놀라서 검집을 잡으며 시로에게 검집도 소중하다고 말한다. [58] 단순히 불을 뿜는 것만으로도 최상급 방어장이 깨진거다. [59] 이때 린이 물감옥이 생긴걸로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60] 사탄이 실토까지 해서 확인사살. 갓난아기였던 린과 유키오랑 이미 미래의 일을 알고 과거로 온 린을 안내했던 메피스토를 제외하고 그자리에 있던 유리와 과거로 온 린도 알게 되었다. [61] 사탄의 기억 속에서 유리의 보호자였던 오쿠무라가 썼던 방법을 그대로 썼던 것. 솔직히 사탄은 신과 같은 힘에 구체적인 퇴마방법도 모르는데다가 당시에는 시간도 없었다. 1화와의 다른점은 저렇게 하고도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즉, 사탄을 쫒아내고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이었지만 1화에서는 과거처럼 쫒아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62] 사탄이 공격을 한 번 했는데 이는 메피스토가 막았다. [63] 당연하지만 호위 기사와 나가토모, 쿄도도 당황했다. [64] 린과 유키오를 낳을 때부터 환자복으로 있었다. [65] 옷가지는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고 하지만 어찌저찌 유리에게 맞는 사이즈의 옷을 입히는데에는 성공하였고 아이들도 체온을 맞춰주었다. [66] 옆에서 몰래 지켜보던 린도 그대로라고 생각했다. [67] 과거 냉정한 12세의 시로를 유리가 설인이라고 불렀고 이에 착안하여 유키오(雪男)라고 지은 것. [68] 예전에 이와같은 것을 유리가 제안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시로가 냉정하게 거절했다. [69] 슈라도 부르고 싶다는 유리의 말에 자신을 약혼자라고 생각한다며 밀척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한다. [70] 정말 유리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행복한 이야기다. 봄이 되면 콩 뿌리기를 하고 벚꽃이 피면 꽃놀이를 하고 여름엔 해수욕하러 가고 불꽃놀이를 보며 수박도 먹고, 가을엔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며 겨울엔 꼭 생일파티를 해줄거라고. [71] 이 생각은 훗날 하치로타로와의 계약때문에 태생적으로 시한부로서 거의 인생을 포기한 슈라에게도 전해주게 된다. [72] 사탄의 아이를 임신했으니 시로가 시신을 가져왔어도 정십자 기사단이 필시 조사한다는 명목하에 부검 대상이 되어버리기 때문. 시로도 이를 의식했는지 유리가 죽어서도 정십자 기사단의 장난감이 되게 할 순 없다고 말한다. [73] 한 번이라도 악마에게 굴복하면 메피스토의 부탁을 무엇이든 하나 들어준다는 것. [74] 이 뜻을 해석하여 말대로 표현하면 사탄이 푸른 밤을 일으키게 된 원흉인 루시펠과 드래그레스크를 포함하여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죽인 사탄, 루시펠, 린의 죄를 전부 유리 에긴에게 전부 뒤집어 씌우고 자신이 영웅(팔라딘)이 된다는 상황에 납득하지 못했다. [75] 사실 사탄을 게헤나로 돌려보내고 파란 번개 작전에 참가한 엑소시스트들을 죽이며 날뛰었으며 전대 팔라딘의 오른팔까지 없애버린 사탄의 아이를 사지 멀쩡히 제압했다는 것만으로 엑소시스트들 사이에선 전설이다. [76] 공갈젖꼭지까지 시로에게 물리는데 장난으로 보인다. [77] 그리고 시로의 추측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엘릭서 복용 및 투여 사실은 정확하지만 설마 자기 목 아래의 몸을 클론의 것으로 바꿨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시로가 클론을 만들어서 교체했었다고 말하자 드래그레스크는 그게 가능하다고 하여도 마음은 다른 사람이 되기에 대역이 될 수는 없다며 반박하였고 엘릭서 연구와 클론 연구는 모두 재가 되어 이제 다 끝난 일이라며 이야기를 끝마치자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실상은 모리나스의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자신의 완벽한 복제체를 만들었고 계약서 작성 후 목 아래를 클론의 것으로 바꿔치기 하였다. 그리고 폐쇄된 13호 섹션에서 간신히 빼돌린 엘릭서와 루시펠의 유해를 불태운 화장재, 클론 연구 자료를 토대로 루시펠의 완전한 클론을 만들었다. [78] 메피스토는 아기는 언젠가 각성한다고 단언하고 각성했을때 근처에 검이 없으면 육체가 심장을 원하며 폭주하기 때문에 빨리 항마검을 넘겨준 뒤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한다. [79] 이런걸 하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초인이냐고 혼잣말을 한다. [80] 이때 사탄으로부터 네 탓이다 라는 비웃음을 들었다. [81] 섹션에서 해방될 때 자신만만하게 '웃기고 있네 대머리'라고 말한 것과는 정반대다. [82] 즉, 1권에서 자살할때 사탄이 파계신부라고 비아냥거리는게 마냥 거짓말은 아니라는 것. 그는 기밀성 유지와 사탄의 아이의 육아를 위해 자의가 아니어도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없어진 수도원에 들어온 것이다. [83] 그 고통이란게 손톱을 생으로 뽑는다던가 아이언메이든이라던가.... 유키오는 농담이라도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일반인은 기절해도 이상하지 않은 고문과도 같다. [84] 애니에서의 이름은 시라토리 레이지 [85] 이때 과거와는 반대로 사탄이 꺼지라고 말하며 몸의 주도권을 차지한다. [86] 왜 7살 이후인지는 문서 참조. [87] 25권에서 한 화가 끝날때마다 흑발 시절 린이 요리하던 그 음식이다. [88] 시로는 린이 입고있던 특무대 제복 때문에 린을 특무대 소속 엑소시스트인줄 알고 자신을 라돈 퇴마부대 부대장으로 섭외하려는줄 알았다. [89] 둘다 침흘리는건 똑같지만 당시 유키오는 앉아서 자고 있었지만 린은 엉덩이를 반쯤 까고 자고 있었다. 그걸 본 현재의 린은 뜨끔한다. [90] 린이 먹은 요리도 시로가 친구가 만들어준걸 생각하면서 처음 만든 것. [91] 린의 기억에서 시로가 요리를 가르쳤더니 처음에는 계란을 다 깨먹고 쇠그릇도 손으로 뚫어버렸다.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요리를 할 줄 알게 되자 린이 생선 햄버그를 만들어 유키오에게 주었더니 유키오는 그걸 맛있게 먹었고 린도 기뻐했다. [92] 솔직히 뭐가 정답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93] 이후에 린과 유키오가 메피스토가 준 열쇠로 산장을 통해 입구를 찾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