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등장인물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1]장음까지 포함할 경우 후도우 겐, 표기는 不動 GEN.
D.E.A.V.A.의 사령관이며, 크레타 섬의 만에서 기계천사 아쿠에리온을 최초한 발견하여 발굴한 인물. 또한 그의 몸놀림은 보통 사람은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며, 이에 신속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상대의 총을 순식간에 빼앗아서 그걸 순식간에 화살로 바꾸고, 그 화살을 3개로 순식간에 복제하더니 나중에는 박살내는 괴이한 인물이기도 하다. 기행의 선구주자이며, 신출귀몰하기까지 해서 다들 그를 처음 보면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었다. 참고로 신출귀몰은 장소와 시간을 막론하고 가끔씩은 꿈 속까지 나타난다.(…)[2]
평상시에는 이 세계관과는 약간 동떨어진 듯한 동양식 가옥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다도와 서예를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기행의 수준은 그야말로 어이가 없다. 엘레멘트들에게 훈련이라는 명목하에 별의별 일을 다 시키며, 자기자신도 별의별 일을 다 한다. 눈 딱 감고 TVA 18화 '혼의 코스플레이어'를 보면 충격과 공포에 사로 잡힐 것이다.[3] #
또한 명대사 제조기. 매화 매화 말도 안되는 기행을 펼치면서도, 그 화에 관련된 주제를 확실히 표출하는 명대사를 제조해 낸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심지어는 이 명대사들이 모두 음성 데이터로 게임에 저장되어 있는데 막상 게임에서는 DVE로건 그 어떤 형태로건 태반은 재생되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그런 것인가 버그인가는 불명.
많은 캐릭들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아폴로는 그가 있었기에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래저래 그 정체는 TVA에서도 OVA에서도 베일에 묻혀 있었다.
단 TVA에서는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1만 2천 년 전에 아쿠에리온을 탔던 3인 중 최후의 1명일지도 모른다는 묘사가 있다. 그러나 엄연히 작중 소피아 블랑이 한 추측에 불과한데, 이는 감독 카와모리 쇼지는 TVA제작부터 이미 아쿠에리온에 탔던 3인의 엘레멘트의 환생을 아폴로, 실비아 드 알리시아, 레이카 홍으로 설정하고서 OVA에서 이를 실현했기 때문이다.
아쿠에리온의 혼이라고 추측되기도 한다. 아쿠에리온의 최초 발굴자라는 점이나, 아쿠에리온과 1만 2천 년 전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있다는 점, 또 오프닝에서 아폴로와 싸울 때 아쿠에리온의 변하는 걸 보면... 리나 룬의 예언등이 그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허나 여러가지 암시를 보면 오히려 아폴로니아스 본인의 환생일 가능성이 높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아사킴 드윈과 마찬가지로 과거에 큰 죄를 지어 벌을 받고 있는 거라는 암시가 있다. 그래서 아사킴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죽지 않으며 평행세계를 방황한다고. 대체 뭔 죄를 지었는지는 불명. 2차 Z에서는 아쿠에리온 팀만 온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진다.그리고 여기서는 아사킴을 이 세계의 손님이라 칭한다.
아쿠에리온 EVOL 예고 영상에선 상의를 열어 젖히면서 新作이라는 글자가 써진 셔츠를 보여주는 기행 아닌 기행을 보여줬다. #
1.1. 명대사 일람
1.1.1. TVA
- 화살 한 발은 부러져도, 화살 세 발은 부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 세 발도 더 강한 힘을 가하면 부서진다!
- 사람이란 자신에게 없는 혼의 조각을 남에게서 발견했을 때 사랑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면 질투를 알게 된다.
- 질투란 사람의 혼이 조각을 부르는 목소리! 말하자면 에너지!
- 사람(人)은 완전히 쓰러져서야 비로소 다시 일어 날 수 있다. 스스로 일어남으로서(大) 소년이여, 어른(大人-일본어로 어른을 의미한다.)이 되어라!
- 공복과 배고픔은 다르다. 자신의 뱃속의 비움(空)을 알았을 때, 진정한 힘이 나타난다!
- 개구리의 자식은 개구리. 개구리가 되려 하는 개구리는 없어!
- 같은 방향으로 묶인 화살 세 발은 더 강한 힘에 의해서 부서진다. 화살 세 발은 서로의 삶을 인정하면서,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야만이 진가를 발휘한다. (중략) 소년들이여! 차원을 넘어 커다란 세계를 낳아라!
- 이유가 없기에 '번거롭다'고 한다.
- 사람이 출생으로 정해져 있다면, '꿈'같은건 필요없다. 사람은 꿈을 붙잡아 출생을 뛰어 넘는다. 그래야만 사람. 그래야만 꿈.
- 사람은 모두 그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길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건 대부분이 어리석은 선택이 된다.…거기에 사람의 슬픔이 있다.
1.1.2. OVA
- 꽃에는 꽃의 향기, 사람에게는 사람의 향기. 하지만 사람은 꽃의 향기를 동경하지, 자신에게서 꽃의 향기가 날리 없는데도 말이지 (중략) 그 '당연함'. 가슴에 새겨라.
- 사랑은 슬프고, 쓰지 그리고 깊다.
-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하지만 그건 길이도 깊음도 없는 단순한 점이다.
-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타인을 사랑한다. 그리하여 길이가 태어나지.
- 거기에 또 하나의 타인이 나타나서, 깊음이 태어난다.
- 이것이 사람(人). 넓어져라 소년이여!
- 사람은 모두 마음속에 어둠의 짐승을 기르고 있지. 그 짐승에게 붙들려 자신을 잃고 폭주할 것인가, 그 짐승을 길들여 자신의 힘으로 할 것인가,
1.1.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 아쿠에리온 EVOL의 등장인물
아쿠에리온 EVOL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아쿠에리온 EVOL에서 충격의 부활을 선언하면서 네오 DEAVA 총사령관으로 또 다시 부활. 미코노 스즈시로를 엘레멘트로 체인지 강행. 이후 기존의 남녀분리였던 학원의 벽이 무한권에 부서지자 연애금지라는 교칙을 새로 만든다. 새로운 이름은 후도 젠(ZEN)
창성 시절과 외모가 달라졌는데 턱수염이 났고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한 댄디 중년이 되었다. 그리고 성우도 다른데 이것이 숨겨진 떡밥인지는 아직 미지수.
오프닝에서는 알테아의 미카게와 대비되는 구도를 보여줬으며 어째서인지 매화 등장하는 알테아의 유닛들의 이름과 특징을 알고 있다.
토와노 미카게와는 서로 아는 사이. 20화에서 2만 4천년(창성 시점에선 1만 2천 년 전이다.)동안 살아왔음을 자신의 입으로 밝혔다. 이름의 '후도'의 의미는 부동(不動).
18화에서 신화형 아쿠에리온 찾으러 간다며 학원을 나왔고 19화에서는 개미가 붙은 도넛을 보내서 아미타 일행이 출격하는데 동기를 부여해줬다.
23화에서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오른쪽 눈 안에 쌍성의 서를 숨겨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25화, 미카게의 회상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그가 진짜 아폴로니아스의 환생.
결국 이 사람은 자신의 애완견이랑 부인이 서로 연애질 하는 걸 아무 말 없이 지켜보고 심지어 지원해주는 상당히 납득 안가는 입장을 가지게 됐다. 20화에서 인간을 살육하던 '죄인' 아폴로니아스 드립을 친 것을 보면 자신의 죗값을 치르느라 사랑하는 이를 외면한 것인지도...
이후 미카게를 자신의 안에 거두면서 같이 세계를 지켜보는 결말을 맞았다.
2.1. 명대사 일람
- 조용! 남녀를 가르는 벽이 파괴된 지금 여기서 너희들에게 말해두마! 앞으로 연애 금지!!!!
- 이것이 수치심과 해방감의 맹렬한 싸움!!!!피부를 달구고 살을 낸다!
- 무방비는 궁극의 무장. 어떤 인간이든 태어날 때는 알몸이다.
- 합체란, 인간의 관계성이 낳는 마법!
[1]
아쿠에리온 로고스0화에서는 다시 이시즈카 운쇼가 맡았다.
[2]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차원과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 난입하고 있다.(…)
[3]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재현. 수많은 플레이어와 캐릭터들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4]
슈퍼로봇대전 W의
트레일러의 마음가짐의 셀프 패러디.
[5]
슈퍼로봇대전 Z 스페셜 디스크의
최종보스를 보고 한 대사.
[6]
재세편 엔딩에서 나온 대사. 결과적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긴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7]
현재는 두 성우분 모두 돌아가신지라 아쿠에리온 신작이 나오면 또바뀌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