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0 00:16:21

트레일러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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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トレイラー心得(トレイラーこころえ;equipment for Trailer). 슈퍼로봇대전 W 브레스필드 아디건이 인생을 살며 얻은 삶의 지혜로 이루어진 가르침. 트레일러들 사이에서 직업정신으로써 구전되고 있다고 한다. 발스토크 패밀리라면 모두 달달 외우고 있다. 그의 클론인 어플리컨트도 알고 있다.

브레스는 과거로 넘어갔을 때 멸망 직전의 제5문명인들에게도 이 가르침을 전파하였으며 그의 가르침에 깊은 감명을 받은 그들은 지식의 기록자를 만드는 등 거의 종교와 같이 브레스와 트레일러의 마음가짐을 신봉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중 추억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그렇기에 금처럼 빛난다. 라는 말은 지식의 기록자들 사이에서 거의 성경의 빛이 있으라 수준으로 추앙받기 시작하게 되었다.[1]

그 중에서는 실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브레스가 그냥 본인이 심부름용으로 써먹기위해 대충 지은 쓰잘데기없는 항목도 있고, 멋있을려고 즉석에서 만든 항목도 있기 때문에[2]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어쨌든 알고 있으면 언젠가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2. 목록

  • 1화
    • 쇠는 뜨거울 때 두드리고 밥은 뜨거울 때 먹어라! [3]
    • 좋은 일은 때를 놓치지 말고 서둘러 해라. 그리고 일은 더 빨리 해라.
    • 시간은 돈이요, 돈은 시간이다.
  • 2화
    •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먹고 싶으면 일해라.
    • 써먹을 수 있는 건 부모라도 써먹어라. 값어치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 9화
    • 무슨 일에도 속박되지 말고 자유로워야 한다. 물론 이 마음가짐에도 속박되면 안된다.[4]
  • 10화
    • 받은 의뢰는 반드시 달성한다. 돈과 은혜와 원한은 반드시 갚는다.
    • 큰 그릇을 둘 장소는 자연히 생겨난다. 그러니까 초조해하지 마라. [5]
    • 소쿠리가 아무리 커봐야 물을 담아놓을 순 없다. 그러니까 버려라. [6]
  • 13화(1주차)
    • 돈은 외로움을 잘타는 물건이다. 그러니까 빨리 동료를 모아줘야 한다.
  • 13화(2주차)
    • 인정을 베푸는 것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다. 인정을 베풀면 언젠가 금전운을 불러온다.
  • 19화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러니까 여자가 하는 말을 따라야 한다.
  • 22화(화성 루트)
    • 강자가 약자를 위로하는 건 폭력이다. 동정하고 싶으면 차라리 돈이라도 줘라. [7]
  • 22화(달 루트)
    • 추억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그렇기에 금처럼 빛난다.
  • 25화
    • 상대의 빈틈을 간파했다면 정 따윈 필요없다. 무법자도 덜덜떤다.[8]
  • 26화
    • 깨진 것은 고쳐보고, 안 고쳐지면 버려라.
  • 27화
    • 늙어서는 아이들에게 길을 양보해야 한다. 그게 싫으면 늙지 말던가.
  • 28화
    • 미래는 누구의 것도 아닌 너의 것이다.
    • 약점을 무리해서 감추지 마라. 그건 약점을 가르쳐줄 뿐이다.
  • 31화
    • 썩은 귤은 주변의 귤도 썩게한다. 하지만 너희들은 귤이 아니다. 네?(참고로 이건 급조한 마음가짐.)[9]
  • 34화(ASTRAY 루트)
    • 웃는 집에 복이 온다. 그리고 스마일은 0엔.[10]
  • 44화(달 루트)
    • 허세도 하나의 무기다. 그것도 EN을 소비하지 않는 필살기다. [11]
    • 허세는 필살기다. 그러니까 과도하게 연사하면 목숨이 깎인다.[12]
  • 46화
    • 기다리라고 말해도 기다려주는 놈 하나도 없다. 그런 말 외칠 사이에 그냥 쫓아가라.
  • 54화
    • 약한 개일 수록 잘 짖는다. 짖고 싶다면 그것이 승리의 외침일 때만 해라.
  • 엔딩
    • 한번 말하게 한 것은 반드시 지켜라. 거꾸로 말하면 한번만 말하게 만들면 이기는 거다.
  • 기타
    • 인생사 새옹지마, 위기와 기회는 종이 한장 차이다.
    • 의뢰인의 짐은 소중하게.

[1] 그리고 이 구절을 지식의 기록자들이 의도치 않게 곡해하기 시작하여 과거에 패악질을 부리기 시작하게 되는게 모든 사건의 원인이기도 하다. [2] 카즈마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뭐야 아버지! 그런말은 없었잖아!"라고 지적하는 경우가 여러차례(...) 나온다. [3]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후도 겐이 셀프 패러디로 언급한다. [4] 브레스필드 아디건 타이가 코타로는 카즈마가 이걸 언제쯤 완전히 깨달을지를 두고 내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달이나 걸렸을 거라곤 생각못했다고.... [5] 미스마루 유리카에게 [6] 위 대사의 바로 다음 대사(…) [7] 일본 드라마 "집 없는 아이"의 패러디 [8] 은하선풍 브라이거 OP 가사 패러디. 여담으로 이 대사를 할 때 발스토크 패밀리가 있던 장소는 J9 시리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소행성대(아스테로이드 벨트)이다. [9] 일본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의 패러디로, 실제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와 미묘하게 다르다. 드라마의 대사는 "하지만 우리들은 귤을 만드는 게 아니다." 원 모티프는 영어 속담인 배드 애플. [10] "스마일은 0엔"은 일본 맥도날드의 광고 카피라이트 중 하나. 그만큼 직원들이 친절하게 웃으며 대해준단 소리. 실제로 메뉴판에 올라왔던 적도 있다. 항목 참조. [11]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의 파워 로더를 보고 [12] 바로 위랑 연결하면 허세라는 건 HP 깎아먹는 필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