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1 02:40:42

황희찬/클럽 경력/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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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2024-25 시즌 2025-26 시즌
황희찬
2024-25 시즌
파일:Hwang Hee-Chan(24-25).png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1
기록
(19R 기준)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경기 교체 10경기
2득점 0도움 MOM 0회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0경기 교체 0경기
0득점 0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0득점 0도움
합산 성적
선발 4경기 교체 11경기
2득점 0도움 MOM 회


[clearfix]

1. 개요

황희찬의 2024-25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울브스에서 뛰는 네 번째 시즌이다.

2. 프리 시즌

7월 4일부터 프랑스 리그 1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레키프의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은 마르세유의 보드진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승인한 영입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 다만 울버햄튼과의 계약이 2028년까지인데다 마르세유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가지 못하는 만큼 그리 매력적이진 않다. 마르세유가 £21m(약 370억 원)을 제시했으나, 울버햄튼 측에서는 이적 거부를 선언했다고 한다. #

그러나 7월 15일, 산티 아우나 기자에 의하면 황희찬이 마르세유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고 한다. # 이후 여러 언론을 통해 황희찬의 마르세유행에 힘을 싣는 기사가 우후죽순 올라오기 시작했다. #

하지만 여기에 울버햄튼 공신력 최상급인 리암 킨 기자가 제동을 걸었다. 울버햄튼은 여전히 황희찬을 이번 여름에 팔 생각이 없으며, 마르세유는 £21m의 첫 제안이 거절된 이래 아직 두 번째 제안을 보내지도 않았다고 한다. #

스페인 전지훈련지에서 열린 코모 1907과의 친선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인종 차별을 당했다. 이에 분노한 다니엘 포덴스가 대신 가해자에게 주먹으로 보복 폭행을 가해 퇴장 당했다. 여담으로 손흥민, 이승우, 백승호, 미나미노 타쿠미 등 황희찬과 인연이 있는 여러 선수들이 황희찬의 SNS에 댓글을 남기며 위로의 말을 남겼다. # 한편, UEFA측은 해당 친선 경기가 본인들의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한다. #

3. 프리미어 리그

3.1. 전반기

3.1.1. 1R vs 아스날

선발 출전했다. 전반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했으나 다비드 라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에도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통해 아스날의 공격을 차단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부카요 사카의 맹활약으로 팀은 0-2로 패배했다. 후반 41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을 때 팀버가 뒤에서 손을 써서 밀었지만 석연찮은 판정으로 PK를 선언하지 않으면서 득점 기회를 날렸다.

3.1.2. 2R vs 첼시

개막 후 두 경기에서 아스날과 첼시를 만나는 황희찬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부터 첼시에게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주었으며, 팀 전체 경기력이 안 좋았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많은 기여를 못했으며, 존재감이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울버햄튼의 역습 상황에서 너무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내내 상대 측면 수비수인 마르크 쿠쿠렐라에게 고전하였고, 결국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Fotmob 기준 평점 6.3점을 받았다.

3.1.3. 3R vs 노팅엄 포레스트

이전 경기들의 아쉬운 폼 때문인지 이번 경기에선 벤치에서 출발한다.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앞선 경기들과는 다르게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따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첫 승점을 챙겼다.

3.1.4. 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직전 A매치에서 골맛을 보고 돌아왔고, 뉴캐슬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황희찬이었기에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워낙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기존 선발 선수들 때문인지 이번에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0분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투입 10분만에 팀이 역전을 내주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끝내 1-2로 패배하게 된다.

3.1.5. 5R vs 아스톤 빌라

이번 라운드는 최근 폼이 많이 떨어진 탓인지 벤치에만 머물렀고, 끝내 출전하지 않으면서 팀의 1-3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울버햄튼 이적 후 첫 번째로 벤치에만 머물렀다.

3.1.6. 6R vs 리버풀

벤치에서 시작한다. 68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패스 성공률은 100%를 기록했지만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3.1.7. 7R vs 브렌트포드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전에만 2-4라는 충격적인 스코어가 나왔고, 후반 12분 경에 교체 투입되었다. 그러나 터치를 10번밖에 가져가지 못했고, 이번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되었다. 팀은 3-5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이번 경기 기준으로 선발 2번 교체 4번으로 출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도한 슈팅이 한 개도 없으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력과 현재 경기력의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A매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2개월 이상 아웃이 유력했지만, 추후 보도에 따르면 3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결장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3.1.8. 8R vs 맨시티 (결장)

이로써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던 맨시티전에 명단 제외가 되었다. 팀은 선제골까지 넣고 좋은 수비를 보여줬지만 추가시간에 존 스톤스의 헤더를 막지 못하고 1-2 한 점차로 패배했다.

3.1.9. 9R vs 브라이튼 (결장)

브라이튼 원정도 동행하지 못했고, 팀은 마테우스 쿠냐의 극장골로 무승부를 거둬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3.1.10. 10R vs 팰리스 (결장)

이번 경기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부상으로 인해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11월 8일에 구단 SNS에 올라온 훈련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

3.1.11. 11R vs 사우스햄튼 (결장)

이날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결장했다. 팀은 무실점 2:0 승리를 거둬 시즌 첫 승에 성공한다.

3.1.12. 12R vs 풀럼

부상 회복 후 오랜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91분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가졌다. 팀이 3-1로 리드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3.1.13. 13R vs 본머스

2점 차로 뒤지고 있던 82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는 본머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3.1.14. 14R vs 에버튼

최악의 폼을 보여준 곤살루 게드스와 57분경에 교체되었다. 이번에도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였다.

팀원들과 좋은 연계를 보여줬고 FotMob 기준 평점 6.5점을 받으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아직까지도 이번시즌 첫 슈팅이 안 나왔으며 이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를 연계 역할로 사용하는 게리 오닐의 감독 책임도 매우 크지만 선수 본인도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곤살루 게드스가 이번 경기에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 외에 장리크네르 벨레가르드, 파블로 사라비아, 카를루스 포르브스 등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3.1.15. 15R vs 웨스트햄 (결장)

벤치에 머물며 결국 결장했다. 이 경기가 끝나고 주장 마리오 르미나가 스태프와 싸우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왔고, 이로써 팀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 대신 주앙 고메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곤살루 게드스 기용을 선택했으며 황희찬 방출설이 재점화 되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자면, 현재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은 매우 많다고 언급하였다. 정확한 팀 이름이 제시되지 않았지만 많은 팀들의 영입 명단에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된다. #

반면, 언론에 따르자면 울버햄튼 보드진은 아직까지 게리 오닐 감독을 경질시킬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3.1.16. 16R vs 입스위치

73분에 선발 출전했던 장리크네르 벨가르드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갔다.

약 20분동안 패스율은 100%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도 유의미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설상가상으로 팀도 극장골을 먹히며 1-2로 패배했다.

이날을 끝으로 게리 오닐이 경질 당했다. 차기 감독에 따라 황희찬의 거취가 결정날 것으로 보여진다.

3.1.17. 17R vs 레스터

마테우스 쿠냐가 지난 경기가 끝난 후 상대 팀 스태프를 공격한 혐의로 FA에 기소되었고, 출전 정지 징계가 예상됨에 따라 새 감독 체제에서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나왔으나 발표가 나지 않으면서 결국 이번 경기에도 벤치에서 시작을 했다. 그리고 후반 29분에 게드스 대신 교체 투입되며 필드를 밟아 약 15분 가량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는 원정 팀 울버햄튼이 3:0으로 승리했다.

3.1.18. 18R vs 맨유

73분에 곤살루 게드스 대신 교체 투입 후 여러차례 위협적인 침투를 보여주었으며, 99분에 마테우스 쿠냐의 킬패스[1]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드디어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5월 리그 36R 맨체스터 시티 FC전 이후 236일 만의 득점이다. 안 그래도 이번 시즌에 긴 부진에 빠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마수걸이 골을 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3.1.19. 19R vs 토트넘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들어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앞에 떨어진 볼을 논스톱 감아차기로 때려 득점했다. 이렇게 황희찬은 1년만에 2경기 연속 득점을 보여주며 부활을 알렸다.[2][3] 다만 이 한 번의 슈팅, 한 번의 유효슈팅, 한 번의 득점 이후에는 별다른 슈팅찬스를 가져가지 못했으며, 드리블이나 (박스 안을 포함한) 터치 횟수 등의 스탯에서는 아쉬움이 드러나기도 했다.

여담으로 손흥민의 PK 장면때 조세 사에게 멀찍이서 손흥민의 PK 방향을 알려주며 추가골 찬스를 선방하게 해주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기여를 했다.

3.1.20. 총평

3.2. 후반기

4. EFL컵

4.1. 3R vs 브라이튼

최근 주전 경쟁에 밀리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리는 컵 경기가 중요해졌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넣은 기억이 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영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유의미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71분에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었다.

이 경기가 종료된 이후 울버햄튼 팬들에게 팀 동료 맷 도허티, 주제 사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저돌적인 돌파, 활동량, 좋은 위치 선정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었던 황희찬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전혀 그런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자면, 파블로 사라비아와 황희찬은 지난 시즌과 너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월에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꾸준히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황희찬이기에 다시 원래 폼을 되찾아야 할 필요성이 너무 크다. #


[1] 상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1:1 상황이라 본인이 욕심을 낼 법도 했지만 반대쪽에 있는 황희찬에게 선뜻 양보하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또한 황희찬의 득점 후에는 울버햄튼 선수들이 함께 모여 기뻐해주는 훈훈한 광경도 연출했다. [2] 골을 넣은 후 묵념 세레머니를 통해 당일 일어났던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3]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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