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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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FA계약의 두번째 시즌이자 결혼 후 첫 시즌이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만큼 확실한 반등이 필요하다.참고로 2022 시즌까지 통산 안타 갯수가 1912개로 이번 시즌에 큰 부상 없이 뛴다면 시즌 중에 2000안타 달성이 유력하다.
2. 패넌트레이스
2.1. 4월
시범경기에서도, 개막 이후로도 워낙 부진해서 팀 최악의 욕받이였다가 4월 14일 한화전에서 5회말 풀카운트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는 부상을 당해 대타 류현인과 교체되었다. 이 날 아내도 직관을 왔는데....4월 말 다시 1군에 올라오긴 했으나 아직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는지 타격이나 주루 모두 어딘가 힘겨워보이는 모습이었다. 아직 다 낫지도 않은 선수를 억지로 올린 거냐며 이강철 감독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더욱 늘어난 건 덤.
2.2. 5월
5월 6일 왼쪽 두번째 발가락 미세골절로 1군에서 말소 되었다. 최소 4주 이탈 예정이라고 한다.5월 31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되며 복귀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2.3. 6월
6월 23일 기준 타율 0.322라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2.4. 7월
7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23일 삼성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다.
26일 LG전에서 5타수 3안티를 기록하였다.
29일 NC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2.5. 8월
2일 SSG전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3일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8일 한화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9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22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24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2.6. 9월
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6일 LG와의 홈경기에서 고우석을 상대로 행운의 끝내기 안타를 쳤다.
9일 SSG전에서 6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10일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12일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19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다.
21일 롯데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7. 10월
1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4일 KIA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7일 한화전에서 시즌 5호 솔로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10일 두산과의 홈경기이자 2023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1점차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을 때리며 동점을 만들었다.[1]
3.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1차전 2번타자 3루수로 출전했으나 2:0으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너무나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치명적인 히 드랍 더 볼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박건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며 안줘도 될 점수를 내주게 되었고 이후 박건우마저 득점하여 4점차가 되며 경기를 터뜨렸다. 이를 기점으로 팀의 분위기가 꺾여 이후 다른 선수들도 연달아 실책하며 자멸했고 3이닝 7실점(4자책)[2]을 한 쿠에바스와 함께 1차전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3.2. 한국시리즈
전체적으로 부진한 KT의 타선에서 배정대와 함께 그나마 고군분투 하였다.4. 시즌 총평
109경기 407타수 120안타 6홈런 49타점 62득점 3도루(3실패) 타/출/장 .295/.366/.413 OPS .779 wRC+ 119.2 sWAR* 3.18장타가 줄었으나[3], 타율을 다시 3할 언저리까지 끌어올리며 KT의 중심 타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타 대신 컨택에 집중하는 전략은, 이제 노쇠화가 걱정될 시기가 된 황재균에게 있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4]
[1]
그리고 이후 박병호와 이호연의 연속 안타, 강백호의 땅볼 이후에 대타 문상철의 고의사구, 이후에 강현우가 정철원에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짓는데 큰 공헌을 했다
[2]
5실점 이후 불펜 투수 엄상백, 이상동의 분식과 방화로 2실점 추가.
[3]
다만 홈런의 경우 2023년 리그 전체적으로 홈런이 예년에 비해 감소한 시즌이었고, 오히려 2루타 개수가 26개로 리그 공동 16위를 기록하면서 장타율 자체는 작년 대비 0.35가 증가했다.
[4]
실제로
이종범의 2005시즌(당시 만 35세) 공격 지표와도 살짝 유사한 편인데, 이종범의 경우 04시즌 홈런은 17개를 때렸으나 타율이 급감하여 0.260을 기록하면서 다소 이종범 답지 않은 지표를 남긴 탓에 노쇠화가 왔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05시즌부터 컨택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0.312의 타율을 기록, 그러면서도 장타율은 04시즌에 비해 단 0.001 밖에 차이나지 않는 0.421을 올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었다. 다만 이종범은 05시즌과 06시즌 전 열린 제 1회 WBC를 마지막으로 공격력이 급격히 꺾이면서 노쇠화를 더더욱 실감했었다. 황재균 역시 이제 나이가 30대 후반줄에 진입하는 만큼 체력 관리 및 부상 관리에 더 신경써야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