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열병바이러스 Yellow fever 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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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000> 병명 | 황열병, 황색기[1], 황역 |
분류 | |
<colbgcolor=#fff397> 미분류 | 바이러스 |
문 | 문 이름 |
강 | 강 이름 |
목 | 목 이름 |
과 | 플라비바이러스과(Flaviviridae) |
속 |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 |
종 | 황열병바이러스 |
특징 | |
<colcolor=#000> 분포 지역 |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
숙주 | 사람 |
백신 | 약독화 생바이러스 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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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열병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과(Flviviridae)에 속하는 양성 단일가닥 RNA 바이러스다. 최초로 발견된 사람 바이러스이고, 게놈 분석을 해보니 약 11,000개의 뉴클레오타이드로 구성된 단일가닥 RNA 바이러스였다. 1개의 다단백질로 10개의 단백질을 암호화할 수 있다.2. 역사
16세기 이전에는 황열병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에 지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황열병바이러스에 노출되어서 많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있었다. 17세기 노예 무역이 성행하면서 황열병바이러스는 동아프리카에서 서아프리카로 이동했다가 남아메리카로 넘어가 나중에는 북아메리카까지 번졌다. 황열병은 노예 무역을 더욱 부추겼다. 미국의 신개척 지대에는 황열병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노동자가 필요했어서 이 지역에서는 동아프리카 출신의 노예만 있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20세기 초반까지 황열병 유행을 수차례 겪었다. 세균학자 월터 리드는 황열병바이러스가 모기에서 감염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황열병바이러스는 최초로 보고된 모기 매개 바이러스(mosquito-borne virus)였다. 1905년 이후 북아메리카에서는 황열병은 없어졌지만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황열병은 매년 3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전염병이다.3. 증상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단기간 이주 경미한 독감 유사 증상을 경험한다. 감염자의 15%는 2차 감염기를 겪는데 치사율이 매우 높다. 2차 감염기에는 다시 열이 오르면서 복통이 일어나고 심각한 간 손상으로 인해 황달(jaundice, yellow skin)이 발생한다. 황열이라는 이름도 황달의 특성을 따서 붙은 것이다. 중증일 때 치사율은 50%까지 치솟는다.4. 감염 경로
황열병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황열모기)와 흰줄숲모기를 통해 감염된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에는 도시 주기와 숲 주기가 있는데, 도시 주기에서는 모기와 사람 사이에서 감염을 일으키지만, 숲 주기에서는 모기와 사람 외의 영장류 사이에서 감염을 일으켜 바이러스를 근절시킬 수 없다.5. 백신
1937년 황열병 예방을 위한 약독화 생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널리 사용되었다. 2006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대대적인 백신접종 운동이 시작되었으나 에볼라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차질을 빚게 되었다.
[1]
황색기(yellow jack, 황열병 환자 수송 배를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