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
일어판명칭=<ruby>幻創<rp>(</rp><rt>げんそう</rt><rp>)</rp></ruby>のミセラサウルス,
영어판명칭=Miscellaneousaurus,
속성=화염, 레벨=4, 공격력=1800, 수비력=1000, 종족=공룡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메인 페이즈 중\, 자신 필드의 공룡족 몬스터는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2=②: 자신 묘지에서 이 카드를 포함하는 공룡족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제외한 몬스터의 수와 같은 레벨을 가지는 공룡족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안정적인 공룡족 하급 어태커로, 효과도 강력하다. 보통 묘지에서 발동하는 다른 효과들과 달리 ②의 효과는 묘지로 보내진 턴에도 발동 가능해서, ①의 효과를 발동해 묘지로 보내고 바로 ②의 효과를 발동, 효과 내성을 달고 안전하게 공룡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도 물론 훌륭한 초동 효과지만 눈여겨볼 점은 ①번, 필드의 모든 공룡족 몬스터에게 발동효과 내성을 부여하는 막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공룡족같은 비주류 종족이기에 받을 수 있는 파워카드이고, 동시에 공룡족 지원을 제한하는 걸림돌이기도 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카드.
발동 시점에 상관없이 메인 종료까지 필드에 나오는 모든 공룡족이 효과를 받기 때문에 그냥 메인1 시작하자마자 던져놓고 시작하면 효과를 못누릴 걱정이 아예 없을 뿐더러 상대 턴에도 프리체인으로 발동이 가능해 상대턴에도 상대가 효과를 쓴 타이밍에 카운터치듯이 던지면 손쉽게 효과 하나를 빼면서 광역 내성을 부여할 수 있다.
②번 효과의 경우 발매 당시엔
디노 인피니티 외엔 다른 쓸만한 공룡족 몬스터가 딱히 없었고, 애초에 공룡족 자체가 묘지 쌓기와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공룡족 카드군이었던
쥬락도,
에볼도 묘지 자원을 쌓고 쓰는 쪽이 아니기에 이 카드 위주로 덱을 굴리려면
라이트로드 같은 다른 카드군과의 혼합이 불가피했기 때문에 이 카드는 강력하긴 했으나 딱히 쓰일 일이 없었다. 허나
공수의 고동 스트럭처 덱에서 공룡들이 제대로 지원받아 강해졌고, '자신의 카드를 파괴해 아드를 쌓는' 컨셉과 묘지자원이 필요한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의 시너지가 제대로 어우러져 이 카드의 유용성이 크게 올라갔다. 심지어 현시점 기준으로는 ②의 효과를 발동해 뽑는 몬스터가 1레벨짜리
주옥수-아르고사우르스 를 주로 뽑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원 확보조차 필요없이 그냥 이 카드만 묘지에 있어도 깔끔하게 초동이 된다.
몇 안되는 단점을 꼽으라면 내성 지속이 메인 페이즈 뿐이라 배틀페이즈 중에는 멀쩡히 효과를 받는다는 것과, 비슷한 발동방식인 패트랩들이 공유하는 무덤의 지명자에 취약하다는 것 정도다. 그정도 말고는 카드 자체의 단점은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카드.
TCG에선 2017년 9월 18일에 제한이 됐다가 2019년 4월 29일에 무제한이 됐지만, 2021년 7월 1일에 다시 제한이 됐다.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 잡다한 것, 잡동사니'를 뜻하는 영어 단어 미셀리니어스(Miscellaneous). 이름에 맞게 이 카드의 일러스트는 여러 종류의 공룡들의 뼈를 합친 모습인데,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에
트리케라톱스의 두개골(정확히는 위턱 부분),
익룡의 날개뼈,
스테고사우루스의 골판, 그리고
안킬로사우루스의 꼬리를 합친 모습이다. 덧붙여 이처럼 '온갖 공룡의 특징을 한데 뒤섞은 괴수' 컨셉은 이전에도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울티마사우루스라는 피규어로 구현된 바 있었으며[1] 생김새도 날개가 없는 점만 빼면 이 카드와 상당히 닮았다. 이러한 '해당 종족에 속한 온갖 생물을 조합한 식의 구성'은 훗날
갑충합체 젝스태거에 계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