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023년 8월 28일, 11월 17일 두 차례에 거쳐 홍승한의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사생활이 SNS X를 통해 유출된 사건이다. 이로 인해 승한은 RIIZE 활동을 약 10개월 간 잠정 중단하였다.이후 2024년 10월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승한이 RIIZE에 복귀한다고 입장문을 밝혔지만 이틀 뒤인 10월 13일, 승한은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 및 본인의 자필편지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RIIZE를 탈퇴하였다.
2. 전개
2.1. 사생활 1차 유출
2023년 8월 28일, 소셜 미디어 X에 승한이 과거 한 여성과 스킨십하는 사진들과 함께 '라이즈 홍승한 미자 여친 델고 텔 감'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승한은 여성과 입을 맞추는 등 카메라를 바라보며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있는 사진이다.여성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실제 미성년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진이 퍼진 후 온라인상에서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며 퍼져나갔다. 그리고 사진을 재게시했던 네티즌 중 하나가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요지의 글을 작성한 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1]
8월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이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당일 예정된 NOW.의 NPOP 1~2회차 사전녹화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2.2.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발표
8월 30일, RIIZE 공식 인스타그램에 승한의 사과문이 올라왔고, 동시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승한의 사생활을 무단 게재하는 자들과 2차적인 가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1 #2홍승한 사과문 |
|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
|
2.3. 사생활 2차 유출
2023년 11월 17일, 승한이 데뷔 전 SMROOKIES 시절[2] 자신의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과 함께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중 참여하고 있던 그들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다른 누군가가 라이브 영상을 녹화하고 2차 편집을 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X에 유포했다.[3] 해당 영상에서 승한과 수빈은 서로 거리낌 없는 대화를 하는 것으로 보아 꽤 친밀한 사이로 추측된다.[4] 이 영상은 빠른 시간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당초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지지 않아 의외의 친분이라는 반응들과 함께[5] 자칫 두 사람이 서로 장난을 치며 보인 언행으로만 볼 수도 있겠지만, 승한의 오해를 사게 만드는 언행과 타 걸그룹 멤버의 이름이 언급이 되면서 갑자기 같이 피해를 보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게 되었다. #11월 18일, 일본의 길거리에서 승한이 흡연을 하며 걷는 영상이 추가적으로 유출되어 퍼져 나갔다. # 영상 중 날짜는 승한은 SMROOKIES의 멤버로 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 TOKYO 공연에 참가한 날이다.
누군지도 알 수 없는 인물로부터 과거의 사생활들이 연달아 무단 유출되어 유포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긴 하였으나, SMROOKIES로 공개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고 행동에 있어서 더욱 조심성을 보였어야 할 공개 연습생으로서[6] 보인 경솔한 모습으로 인해 3개월 만에 재차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게다가 이 논란으로 데뷔한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일들이 연거푸 발생하자 지난 8월 말 유출됐었던 사생활 논란 이후 승한의 사과문과 소속사의 공지로 수그러들었던 팬덤의 반응도 극악에 달하면서 11월 20일 일부 팬덤은 승한의 그룹 탈퇴 시위를 예고했고 11월 22일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주변에서 그룹 탈퇴를 바라는 트럭 시위가 진행했다.
2.4. 승한의 무기한 활동 중단
11월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승한이 해당 논란에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발표했고, 동시에 사생활 무단 게재 및 출처가 특정되는 영상을 사용해 화면 캡처를 하는 등 의도적인 2차 편집과 존재하지 않는 메신저 대화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르게 날조하고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는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가적으로 위와 같은 사실을 인지한 즉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도 알렸다. #1 #2 #3 같은 날 오전, 팬 커뮤니티 공식 Weverse에 승한의 자필 사과문이 올라왔다. #홍승한 사과문 |
|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
|
2.5. 활동 중단 이후
상단에 상술된 바와 같이 누군가의 악의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무단 유출 및 유포에 대한 심각한 문제 외에도 일부 네티즌들의 과도한 2차 가해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7] 아이러니하게도 11월 23일에는 유출 피해자인 승한을 지지하는 해외팬들의 응원 트럭이 진행됐다. 이어 11월 26일과 27일에도 승한을 지지하는 응원 트럭이 진행됐다. #1 #2 #3 11월 30일에는 국내팬들의 응원 트럭이 진행됐다.승한의 무기한 활동 중단이 발표된 후, RIIZE는 11월 24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W KOREA 제18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행사를 시작으로 6인 체제로 활동하게 되었다. 다만, 소속사 입장문에서는 활동 중단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그룹을 탈퇴한다는 언급은 없었지만 무기한 활동 중단이라는 점과 11월 27일에 업로드된 콘텐츠 영상에서 승한은 데뷔 쇼케이스 영상임에도 편집되어 전혀 등장하지 않고, 심지어 영상의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승한의 이름을 뺀 나머지 6명의 멤버 이름만 기재되고 있어, 탈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8]
2.6. 승한 활동 복귀 발표
2024년 10월 11일, SM엔터테인먼트 위저드 프로덕션은 승한이 활동을 중단한지 약 10개월 만에 11월부터 복귀해 RIIZE에 합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당일 오전, 한 언론사는 승한이 탈퇴 의사를 밝히고, RIIZE 멤버 전원이 승한의 탈퇴에 동의함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빠른 시간 안에 승한의 팀 탈퇴 문제를 정리할 예정이라고 승한의 복귀가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는 기사가 게재되었다가 곧 삭제됐다. # #1 #2 #3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
|
승한 자필편지 |
|
2.7. 승한의 RIIZE 탈퇴
그러나 2024년 10월 13일 오후 11시 46분,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의 복귀를 번복하고 승한이 팀을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승한의 자필 편지 역시 공개되었다. # #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
|
2.8. 탈퇴 이후
- 10월 17일 오후 6시에 SM엔터테인먼트는 X에서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안내 텍스트 이미지를 게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 법적 대응 안내문 |
|
3. 여파 및 반응
3.1. 홍승한의 복귀를 지지했던 측 (7인 지지)
단순히 홍승한의 복귀를 지지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홍승한의 복귀를 반대했던 이들의 행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까지 모두 포함하며 이들과 관련해 발생한 일까지 모두 포함한다.- 일부 해외 팬들은 한국 팬들이 승한을 사이버 불링해 팀을 탈퇴시켰다는 것이 사실상 정설처럼 받아들여지면서 SM과 한국 팬들을 향해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 사실, 비판을 받아야 할 사항이 있긴 있으나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 라이즈의 복귀를 지지하는 팬덤 측에서는 10월 18일부터 시위를 시작했다. # 이 날 하루 전, SM 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 안내문을 게시하였으나 RIIZE의 공식 계정에 올라온 법적 대응 안내문과 비교했을 때 내용의 차이가 있어 변경 없이 시위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비췄다.[9][10] 16일 미국 K-POP 굿즈 유통업체 '이브 핑크(Eve Pink)'와 필리핀 K-POP 굿즈 수입 기업 '서울 스탑(Seoul Stop)'은 복귀를 반대했던 팬덤에서 주도했던 시위의 방식을 '괴롭힘'으로 정의하고 해외 케이팝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라이즈 앨범 및 상품의 재입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라이즈를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한 유통업체들의 입장문을 모아놓은 트윗
- 홍승한의 탈퇴 이후, 이들은 기본적으로 SM 엔터테인먼트가 홍승한의 활동 중지 이전부터 보여왔던 미흡한 대응과 복귀 공지일부터 탈퇴일까지 약 2일간 보여왔던 수상한 점들에 대해 해명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가 최우선이 되어야 할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안일한 생각과 행동으로 오히려 아티스트를 궁지에 몰아넣었고 그 사태에 그대로 방치시켜 아티스트가 혐오에 그대로 노출되도록 만든 점, 그리고 끝내 탈퇴하기 전까지 아티스트를 내세워 입장문을 쓰게 했다는 점에 대해 분노하며 소속사에서 홍승한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중에서는 홍승한의 복귀도 함께 바라는 이들과 소속사의 사과를 초점에 두고 집중하는 이들로 나뉜다. 전자는 탈퇴 공지와 함께 올라온 홍승한의 글의 내용으로 짐작컨대, 홍승한이 자진해서 탈퇴를 이야기한 것으로 유추되지만 결국 이러한 사태에 등 떠밀려 자진 탈퇴를 결심한 것일테니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며 후자는 당사자가 이미 트라우마를 입었을 법한 환경에 다시 노출되는 것은 옳지 않으며 결국 탈퇴가 번복된다 할지언정 더한 일에 노출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그러나 홍승한의 탈퇴 이후, 이들 중 일부가 라이즈 멤버들과 그들의 가족, 친척, 지인들을 비롯한 주변 지인들, 그리고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방하고 루머를 퍼뜨리거나 방해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다소 문제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중에는 홍승한을 지지하기 위해 나섰거나 홍승한의 현 상황에 대해 극노한 나머지 잘못된 방향으로 분노를 터뜨리게 된 팬들도 있으나 그를 지지하는데는 별 관심 없이 그저 라이즈 멤버들과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 주 목적으로 보이는 이들도 보이고 있는데 국내 네티즌들은 이들을 예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무분별한 논리로 혐오하고 루머를 퍼뜨리던 집단들이 이번 일을 이유로 패악을 부리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1]
- 1세대 선배 아티스트들부터 현재 SM에 소속되어있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공식 SNS에 홍승한의 라이즈 복귀를 촉구하는 댓글들을 올렸다.
- 그러나 10월 21일 컴백한 선배 그룹 aespa를 컴백 전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며 말이 나오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 물론 에스파와 라이즈의 소속사는 같지만 이번 사건의 책임이 있는 위저드 프로덕션(제작 5센터)는 에스파를 담당하고 있지 않으며 에스파의 소속 제작 센터는 원 프로덕션(제작 1센터) 소속으로 이곳의 실무진들과 센터의 윗선들은 라이즈를 담당하고 있지 않은 만큼 이번 사건에 전혀 관여할 수 없는 이들[12]이기 때문에 잘못한 인물들을 뚜렷하게 구별하고 있는 시스템 안에서 전체를 피해보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에스파의 보이콧을 주장하는 이 네티즌들이 에스파의 팬덤도, 라이즈의 팬덤도 아닌 타 아티스트들의 해외 팬덤, 그것도 에스파의 해외 팬덤과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해외 팬덤으로 추측되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aespa의 해외 팬덤이 이에 반박하며 대응하고 나서 소란은 많이 줄어들었다.
- 해외 케이팝 앨범 판매 매장에서 누군가가 라이즈의 앨범뿐만 아니라 SM 소속 타 아티스트의 앨범에도 앨범에 SM을 보이콧하라는 메세지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녀 손괴를 일으키는 일이 발생하였다.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
- DAY6의 前 멤버 eaJ가 홍승한의 복귀 반대를 표명하기 위한 근조화환 시위에 대해 "그렇게 어린 나이에 얼마나 트라우마를 줄지 알 수 없다. 근조화환 시위와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살인미수 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해당 트윗
3.2. 홍승한의 복귀를 반대했던 측 (6인 지지)
단순히 홍승한의 복귀를 반대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홍승한의 복귀를 바랐던 이들의 행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까지 모두 포함하며 이들과 관련해 발생한 일까지 모두 포함한다.- 10월 12일, 전날 승한의 복귀 발표가 나오자 당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앞에는 승한의 탈퇴 촉구 트럭 시위 예고와 함께 사옥 앞에서 근조화환 시위가 진행되었으며 라이즈 팬들은 해당 시위를 통해 복귀를 예고한 승한의 탈퇴를 강하게 촉구했다. 해당 문구는 근조화환에는 "승한 아웃", "홍승한 너 누군데", "홍승한 탈퇴해", "RIIZE is 6" 등의 문구가 있었으며, 해당 근조화환 사이트에서 품절이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근조화환이 사옥 앞에 설치되었다.[13][14] 13일 밤 11시 46분에 탈퇴 소식을 알리자 14일 오전에 해당 근조화환과 트럭시위를 모두 치웠다고 한다. #1 #2
- 승한의 라이즈 복귀를 지지하는 팬덤이 시위를 시작한 18일, 승한의 복귀를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했던 X(구 트위터) 유저는 승한의 탈퇴로 시위를 중단한 후 생긴 모금액의 잔액 약 890만 원을 내셔널지오그래픽 및 기부처와 합의를 마쳐 내셔널지오그래픽 경량패딩 80장을 구매하여 여성보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
3.2.1. 근조화환 사이버 불링 사건
자세한 내용은 BRIIZE 근조화환 사이버 불링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3.3. 팬덤의 공통 반응
- 홍승한의 복귀를 지지했던 측과 반대했던 측 양쪽의 의견은 매우 상반되어있으나 공통적으로 SM 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대처에 반응이 매우 나쁘다.[15] 양쪽 모두 그동안 홍승한과 라이즈의 멤버들이 시달려온 악성루머와 비방에 대한 법적대응이나 멘탈 케어 등 그들에게 꼭 필요했던 매니지먼트는 제공되었다는 정황은 없는 반면, 무책임한 액션으로 역풍만 불러일으키고 그 책임과 피해는 고스란히 홍승한과 라이즈의 멤버들에게 갔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승한의 탈퇴가 확정된 이후로도 홍승한의 복귀를 지지했던 팬덤은 물론 반대했던 팬덤도 여전히 소속사의 책임을 묻고 있으며 특히나 라이즈의 소속 제작센터 위저드 프로덕션의 두 센터장들에게 반항이 매우 거센 상태다.
3.4. RIIZE와 SM엔터테인먼트
- RIIZE는 홍승한이 팀에서 활동한 것보다 7개월 이상 활동해왔고, 위저드 프로덕션은 그동안 철저히 승한의 흔적을 배제하며 콘텐츠나 응원법 등에서도 그 어떤 복귀의 뉘앙스를 비치지 않았기 때문에 복귀 공지가 나오기 전만 해도 복귀를 원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 모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대로 홍승한을 RIIZE에서 탈퇴시키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10월 11일 오전 승한의 활동 복귀 공지가 올라오면서 특히나 복귀 공지가 올라오면서 소속사 측에서는 홍승한을 복귀시킬 계획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그러나 앞선 문단에서 서술한 대로 SM 엔터테인먼트에서 그동안 홍승한과 관련되어 보여준 복귀시킬 의도였다고 하기엔 너무 단호하게 잘라냈던 그동안의 태도[16]와 복귀 공지가 올라오기 바로 직전에 승한이 탈퇴한다는 기사가 한 언론사의 단독 기사로 올라왔다가 바로 삭제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SM 엔터테인먼트를 위와 같은 그의 복귀가 급하게 결정된 것이 아닌지, 혹은 위저드 프로덕션 실무진과 임원들 사이에서 의견내분이 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이후 블라인드에서 SM 직원들이 남긴 글을 보아 이 의혹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실무진들도 복귀를 반대했다'며 반응이 좋지 않다. #1 #2[17][18]
-
10월 13일 새벽, 멤버
원빈이
Weverse를 통해 해당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였다.[19] 이후 승한의 팀 탈퇴 발표 후 약 30분 뒤 새벽에 포스트는 삭제되었다.
원빈 Weverse 게시글
브리즈!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용기내서 브리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해 보려고 해요.
저는 지금 이 글을 써 내려가는 이 순간에도, 이 글이 올라가면 브리즈가 어떤 생각을 할지.. 조심스럽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멤버들의 얘기나 반응이 없으면 더 혼란스럽고 힘들어할 것 같아서 걱정되는 마음에 멤버들과 나눈 얘기들을 정리해서 글을 써봐요.
지난 시간 동안 승한이가 돌아오는 건지 아닌 건지, 왜 빨리 확실한 답을 주지 않는지 브리즈도 그런 생각들을 당연히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저희도 승한이, 그리고 회사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얘기를 나눠왔어요.
그렇게 멤버들이 함께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깊이 고민했다는 것만큼은 꼭 알아주셨으면 해요.
모든 브리즈들을 항상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해요…
이 글이 브리즈의 걱정을 완전히 덜어 주진 못하겠지만 혼란스러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
브리즈가 없는 라이즈는 없어요. 항상 말하지만 브리즈와 좋은 추억 만들어가며 꼭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처럼 늘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라이즈가 브리즈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 드릴게요.
}}} ||저는 지금 이 글을 써 내려가는 이 순간에도, 이 글이 올라가면 브리즈가 어떤 생각을 할지.. 조심스럽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멤버들의 얘기나 반응이 없으면 더 혼란스럽고 힘들어할 것 같아서 걱정되는 마음에 멤버들과 나눈 얘기들을 정리해서 글을 써봐요.
지난 시간 동안 승한이가 돌아오는 건지 아닌 건지, 왜 빨리 확실한 답을 주지 않는지 브리즈도 그런 생각들을 당연히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저희도 승한이, 그리고 회사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얘기를 나눠왔어요.
그렇게 멤버들이 함께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깊이 고민했다는 것만큼은 꼭 알아주셨으면 해요.
모든 브리즈들을 항상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해요…
이 글이 브리즈의 걱정을 완전히 덜어 주진 못하겠지만 혼란스러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
브리즈가 없는 라이즈는 없어요. 항상 말하지만 브리즈와 좋은 추억 만들어가며 꼭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처럼 늘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라이즈가 브리즈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 드릴게요.
- 홍승한의 탈퇴 이후 소속사 측과 마찬가지로 원래 RIIZE의 멤버들이 갖고 있는 그의 복귀와 탈퇴에 대한 입장이 어떠했는지는 알기 어려워졌다. 소속사측의 복귀 안내문과 홍승한의 자필 편지, 원빈의 Weverse 포스트로 RIIZE의 모든 멤버들이 동의했다고 명시했었으나 정작 탈퇴일 이후 일부 멤버들이 Weverse에 작성한 글에서 이것이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정황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앞선 문단의 내용대로 원빈이 Weverse 포스트로 올린 그의 입장문이 대필이었다거나 혹은 그의 뜻이 아니었다는 의혹[20]이 있긴 했으나 다른 쪽에선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여겼지만 멤버들이 Weverse에 남긴 글로 상반된 입장을 취한 양쪽 다 이를 의심하게 된 것이다.[21] 상황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SM이 홍승한의 복귀를 공지하기 10여분 전 삭제되었다는 기사 속 멤버 전원이 그의 재합류를 반대했다는 내용이 재조명되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결국 이것으로 혼란이 가중되면서 팬들이 이를 불신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차라리 속시원하게 라이브로 입장을 밝혀달라며 불평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도 알고 있겠지만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엔터계에 뼈가 매우 굵은 대형 기획사인 반면, RIIZE는 이제 시작해나가는 신인 아이돌이기 때문에 그를 해내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그동안 이 일과 관련해 RIIZE의 팬들은 양측 모두 본인들의 입장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 같은 정황이 포착되면 바로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며 심한 경우, 악플로 감정을 표출하며 차라리 드러내지 말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이제 와서 입장을 밝히라고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애초에 지금까지 있었던 일로 짐작컨대 설령 멤버들이 입장을 밝힌다고 할지라도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지도 의문이며 또 다시 멤버들과 다른 의견인 일부 팬들에게 악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 10월 11일 쇼타로의 Weverse 모먼트 및 댓글 작성을 끝으로 RIIZE 멤버 6명의 Weverse로 하는 모든 소통[22]은 위의 원빈의 게시글을 제외하고 완전히 중단하였으나 일주일 뒤, 소희가 게시글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소통을 재개하였다.
- 10월 17일 오후 6시에 SM엔터테인먼트가 X에서 라이즈의 권익 침해 행위와 관련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
|
3.5. 여론
국내 팬덤의 대부분이 복귀를 반대했던 측이지만, 그들도 불법 유포를 옹호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타 아이돌 가수들의 데뷔 전 사생활과 두 차례 불거진 승한의 논란이 아이돌들의 일탈에 집중된 것은 범죄행위였으며, 이미 무단으로 유출되었거나 유포된 미디어가 2차 가해로 이어졌다.또한 아이돌은 대중들에게 본인의 모습을 보이는 직업인 만큼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시되지만 아이돌의 사생활도 역시 보호받아야 할 권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며, 그래도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줄 수 있는 권리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론이 있다.
4. 관련 보도
- [전문] 잇따른 '사생활 논란' 결국…'SM 신인 아이돌' 라이즈 승한, 무기한 활동 중단 "더이상 피해 끼치고 싶지 않다"
- '활동 중단' 라이즈 승한, 사생활 논란 자필 편지로 사과 "경솔했던 행동 반성" [전문]
- 아이돌의 사생활 논란…질타와 함께 잊지 말아야 할 불법 행위' [기자수첩-연예]
[1]
[2]
2022년 7월 2일,
SMROOKIES로 첫 공개되어 2023년 5월 24일에 졸업하며
RIIZE 데뷔가 확정됐다.
[3]
본인의 계정에 직접 유포하지 않고
사이버 렉카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유포했다. 해당 계정은 승한의 활동 중단 공지가 뜬 이후, 마치 드디어 목적을 이뤘다는 듯 해당 기사를 스크린샷한 사진을 첨부하고
라이즈 승한 활동중단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4]
투모로우바이투게더/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에도 써있듯이 2023년 2월 10일 수빈이 뮤직뱅크 스페셜 MC를 맡았던 것을 의미한다.
[5]
일각에서는 수빈이 선배이면서 3살 위인 형인데도 승한이 예의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서로 친밀한 관계에서
농담이 섞인 사담에 과한 지적이라는 반응 또한 나오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6]
당시 법적으로 성인이었고 데뷔 전이긴 하나,
SMROOKIES로서 리얼리티쇼
welcome to NCT Universe에 출연하고 있어, 데뷔를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7]
무단으로 유출·유포된 게시물을 유명 커뮤니티에 악의적인 제목으로 2차 유포했다. 해당 게시물들은 소속사의 고소 공지가 뜬 후, 일부분 삭제된 상태다.
[8]
승한이 활동 중단하기 전인 2023년 10월 초에 촬영하여 11월 28일 발행된 일본 잡지 Numero TOKYO에는 승한이 포함된 표지와 화보는 그대로 공개가 되었으나, 온라인에 올라온 멤버들의 인터뷰 중에 승한은 편집되어 등장하지 않았다.
# 하지만 잡지에는 승한의 인터뷰가 그대로 실리고 있다.
#
[9]
RIIZE의 공식계정에서는 멤버들의 악성 루머를 유포한 자들 중 일부의 죄명을 특정해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알렸는데 이 점을 지적한 것으로 추측된다.
[10]
시위는 기본적으로 승한의 복귀 반대 시위와 동일하게 트럭시위, 화환시위, 보이콧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반대 시위와 방식의 차이점은 복귀를 지지하는 측은 피켓시위도 함께 하였으며 보이콧은 주로 해외 유통업체와의 거래를 중단시키는 방법이었던 반면, 반대하는 측은 본인들이 구매한 굿즈들과 라이즈가 모델을 맡고 있는 회사들의 제품 구매를 취소하고 그 회사에 트럭을 보내 광고주 회사에서 SM을 압박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1]
SM엔터테인먼트는 K-POP 업계 내에서도 특히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기획사이다 보니, 안티들의 규모나 그들이 저지르는 행위의 정도도 남다르다. 또한 케이팝 자체에 악의적인 감정을 쏟아붓는 이들이나 한국 케이팝 팬덤을 악마화하기 위해 충분한 조사 없이 무작정 한국인들과 반대의 입장에 서는 이들도 존재한다.
[12]
협업의 형태로 프로덕션을 타 센터와 협업하는 경우는 있으나 이러한 경우에도 매니지먼트는 그 아티스트의 담당 센터가 담당하며 이번 일과 같은 경우는 당연히 담당 센터의 단독 책임이다.
[13]
근조화환 행렬#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트럭 시위#1
#2
#3
#4
#5
기사#1
#2
#3
#4
#5
#6
#7
뉴스
[14]
팬덤 반응#1
#2
#3
#4
#5
#6
팬덤 성명문#1
#2
#3
#4
해외 케이팝팬 만행#1
#2
#3
#4
기사#1
#2
#3
#4
[15]
#1
#2
#3
#4
탈퇴 발표 후 상황#1
#2
#3
[16]
이 점 때문에 복귀일 동안에도 홍승한을 지지했던 팬덤에서 불만을 비추기도 했다.
[17]
해당 링크 속 게시물 댓글에선 이 상황을 지켜보던 타 엔터사의 직원들의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18]
주주들도 경영진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대체적으로 반응이 매우 나빴다.
#
[19]
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쓴 사람이 원빈이 아닌 소속사에서 멤버를 앞세워 방패막이로 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1
#2
[20]
블라인드에서도 타 엔터사의 직원이 SM의 직원에게 "원빈을 방패로 내세웠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어보자 이를 긍정한 일이 있긴 했으나 그는 타 센터에서 근무하거나 이것까지는 알 수 없는 직급이었는지 "맞을걸"이라고 답하며 살짝 흐렸기 때문에 이걸로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21]
다만 이것도 비약적인 논리의 억측인 경우도 있다.
[22]
사실상 RIIZE의 유일한 소통창구였다. X(구 Twitter)도 사용하기는 하지만 컴백기간이나 시상식 기간등 특별한 시기에 소감을 올리는 용도로만 활용하며 SM의 자회사 합작인 자회사의 유료소통 어플인
버블은 라이즈는 SM 소속 아티스트팀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