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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삼/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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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규시즌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평가

1. 개요

전년의 공로를 인정받아 5000만원이 인상된 9000만원에 연봉 협상을 마쳤다.

스프링캠프에 무려 수염을 기르고 등장했다. 하필이면 특이한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다니엘 멩덴과 같이 경기장을 뛰는 사진까지 찍히면서 멩상삼(...)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2. 정규시즌

2.1. 4월

4월 12일 기준으로 퓨쳐스에서 3경기 2⅓이닝 5사사구 7실점 ERA 27.0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 계속 이 상태라면 1군에서 보기 힘들 듯 하다.

4월 15일 2군에서 ⅔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기준 2군에서 5경기 4이닝 13실점 ERA 29.25를 기록 중이다. 이후 평균자책점을 10점 이상 낮추긴 했으나 제구의 기복이 2군에서도 심각한 듯.

2.2. 5월

5월 26일, 멩덴이 말소되며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27일 키움전에서 석 점 뒤진 6회초 2사 만루에 등판해 박병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이 날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6회 말 타선이 단번에 4점을 내면서 단 5개만 던지고 얼떨결에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9일 KT전에서 한 점 앞선 7회초 2사 1,2루에 등판해 강백호를 큼지막한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 날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2.3. 6월

6월 5일 LG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6일 LG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8일 삼성전에서 석 점 뒤진 7회말 무사 1,2루에 등판해 승계 주자 한 명을 불러들이기는 했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최소실점을 이끌어내며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0일 삼성전에서 두 점 뒤진 7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호세 피렐라에게 쐐기 투런포를 허용하며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 날 ⅓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13일 롯데전에서 한 점 앞선 6회말에 등판해 내리 3실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내주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날 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6월 18일 LG전에서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0일 LG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2일 KT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통산 KT전 첫 실점이다.

6월 24일 KT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25일 키움전에서 팀이 추격을 시작한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털리며 팀의 희망을 꺾었다.

2.4. 7월

7월 1일 NC전에서 석 점 앞선 5회초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등판해 2타자 연속 범타로 1점도 주지 않았다! 이 날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7월 2일 두산전에서 석 점 앞선 7회초 무사 1,2루에 등판해 승계주자 한 명을 불러들인 것을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이닝을 틀어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이 날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4일 두산전에서 4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김인태를 1루수 직선타로 처리했으나 곧바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홈런을 맞고 양석환에겐 볼넷을 주며 흔들렸다. 다행히 박건우를 뜬공으로, 장승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1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2.5. 8월

8월 10일 한화전에서 동점인 6회초에 등판해 2루타-볼넷+폭투로 무사 1,3루의 위기를 만들었으나 갑자기 흔들리던 제구가 잡혀 상대 하위타순을 3타자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지극히 홍상삼스러운 피칭을 보여주었다. 이날 홍상삼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6회 결승점을 뽑으며 이 날 시즌 3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8월 11일 한화전에서 한 점 앞선 6회초 2사 1루에 등판해 쓰리볼을 내주고 스트라이크 세개를 연속으로 던져 최인호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 날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4일 SSG전에서 동점인 7회말 1사 1루에 등판해 두 타자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균형을 지키며 이닝을 마쳤다. 이 날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8일 두산전에서 넉 점 앞선 6회말 2사 1,2루에 등판해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초구에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정수빈을 포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실점 없이 마쳤다. 이 날 ⅓이닝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9일 두산전에서 동점인 7회말 2사 2루에 등판해 페르난데스에게 다시 리드를 내주는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승계주자를 실점했다. 이후에는 김재환을 삼진처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 날 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0일 키움전에서 한 점 뒤진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동점인 6회초 2사 2루에 등판해 볼넷 하나를 준 이후 박병호를 삼진 처리해 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이 날 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4일 키움전에서 두 점 뒤진 7회초 2사 1루에 등판해 첫 타자 박동원에게 초구에 가볍게 투런포를 맞으며 승계주자를 실점했다. 이 날 ⅓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 두 점 뒤진 6회초 2사 1,3루에 출전해 손아섭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7회에도 등판해 김태진이 수비에서 열심히 삽질을 해 1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막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채 이닝을 끝마쳤다. 이 날 1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9일 SSG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6. 9월

9월 2일 삼성전에서 등판하자마자 백투백포를 맞으며 경기를 요단강 태운 이후 아웃카운트 세 개는 잘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이 날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9월 4일 한화전에서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한 점 뒤진 6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KT전에서 동점인 6회말 1사 2루에 등판해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9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이닝을 마쳤다. 이 날 1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1일 NC전에서 석 점 앞선 6회초에 등판해 압도적은 구위로 상대 3-4-5번 타순을 삭제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 날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8일 LG전에서 한 점 앞선 6회말 1사 2루에 등판해 김현수- 이재원을 범타로 처리하고 리드를 지켜냈다. 이 날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여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9일 LG전에서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2일 KT전에서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3일 두산전에서 ⅔이닝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5일 SSG전에서 ⅓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좋지 못한 피칭을 했다.

2.7. 10월

10월 2일 한화전에서 한 점 뒤진 5회초 1사 2,3루에 등판해 두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이 날 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5일 롯데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6일 롯데전에서 한 점 앞선 6회말 2사 2루에 등판해 안치홍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원준의 보살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 날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9일 한화전에서 넉 점 앞선 6회말 무사 만루에 등판해 볼넷 하나로 한 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승계주자를 한명도 불러들이지 않는 호투를 선보였다. 이 날 1이닝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10월 10일 한화전에서 석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2일 삼성전에서 한 점 뒤진 9회초 2사 1루에 등판해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5일 KT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6일 두산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 1사 1,2루에 등판해 두 타자를 모조리 삼진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이 날 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7일 두산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1일 KT전에서 석 점 앞선 7회초 2사 1,3루에 등판해 박경수를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 날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1] 8회 등판하는 프라이머리 셋업맨까진 아니더라도 준필승조로는 쓸만한 든든한 계투진 역할은 잘하고있는 듯하다.

10월 23일 NC전에서 한 점 앞선 6회말 무사 1,2루에 등판해 양의지- 나성범- 노진혁으로 이어지는 상대의 강타자들을 모조리 범타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 날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28일 롯데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⅔이닝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1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 평가

이번 시즌 49경기에 나서 36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12홀드를 기록했으며 4.75의 평균자책점과 0.51의 WAR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홍상삼은 시즌 시작 때까지만 해도 퓨처스에서도 부진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후반기 들어 박진태가 혹사로 나가리 된 이후 혜성같이 등장해 팀의 필승조로 활약, 특히 10월 한 달 동안에는 12경기 ERA 0을 기록하는등 '홍---' 필승조 라인에 이름을 올리며 후반기에 팀 불펜진이 탄탄해지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

[1] 2년 연속 두자릿 수 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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