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정의
Hold-
영어에서 "멈추다.", "고정시키다." 등을 뜻하는 말.
저울, 체중계, 혈압계 등에서 볼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독일어의 halt(정지), halten(붙잡다.) 등과 동원어이다. 텍사스 홀덤은 여기서 파생한 말이다. -
영어에서 "(손에) 쥐다.", "가지다." 등을 뜻하는 말. 혹은 그 자체로 "소유물"을 가리키기도 한다.
명사로서는 특히 토지 등 부동산 관련으로 많이 쓰인다. 이를테면 freehold(자유보유), copyhold(등본보유), leasehold(임차보유) 등이 있다. 여기서 파생한 말로는 holder(보유자, 소유자)와 holding(소유물, 보유지) 등이 있다. - 영어에서 화물선, 비행기의 짐칸, 화물실 등 화물을 싣는 공간.
2. 파생
2.1. 자동차 용어
누군가가 자동차에 자극을 가하면 자동차는 도난 방지를 위해서 경고음이 울리는 경우가 많다.[1] 그러나 본인 소유의 자동차에 딸려 나오는 자동차 키에도 홀드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경고음이 일정 시간 동안 울린다.2.2. 스포츠 용어
2.3. 게임 용어
2.3.1. D&D의 주문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주문 계열. 말 그대로 대상을 못 움직이게 굳혀버리는 것이다.일반적으로는 신경계에 간섭을 해서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한지 자각하고 숨 쉴 수는 있으나 몸을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대표적인 주문은 홀드 퍼슨이며, 다른 주문도 쓸 수 있는 대상이 다를 뿐이지 효과는 같다.
2.3.2. Dead or Alive의 시스템
대전 격투 게임 Dead or Alive의 시스템으로 가드 대신 상대의 공격을 받아 흘리거나 카운터를 날리는 시스템이다.DOA의 중요 전략이자 심리전의 근간이다. 이를 약간 업그레이드한 요소가 오펜시브 홀드. 이것은 공격은 당연히 이기고 방어하면 잡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앉거나(상단 오펜시브 홀드) 일어난 상태에서 방어(하단 오펜시브 홀드)하면 된다. 물론 잡기는 오펜시브 홀드를 이긴다.
2.3.3.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의 시스템
영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중세의 통치가문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인지라 봉건제적 토지보유에 관해 구현하고 있는데, 그 최소 단위로서 남작령급 영지를 홀딩(holding)이라고 부르며 홀딩은 지도상 독자적 영역을 할당받지 못한다. 백작령급 영지는 하나 이상의 홀딩으로 구성되고 지도상 고유한 영역이 부여되며, 공작령급 영지는 하나 이상의 백작령으로 이루어지는 식으로 상하 위계가 있다.
2.3.4. 테트리스의 시스템
테트리스에서 도입된 블럭 하나를 저축해 두는 룰.테트리스 컴퍼니 공식 지정 룰이다. 따로 홀드 키가 하나 더 추가되며, 내려오던 블럭이 바닥에 닿기 전에 홀드 키를 누르면 홀드 슬롯에 해당 블럭이 저장된다. 이후, 홀드 키를 누르면 내려오던 블럭과 홀드 슬롯에 들어있던 블럭이 체인지 된다. 게임에 따라 체인지의 무제한 사용이 허용되는 게임도 있고, 한 블럭이 내려올 때 한번의 체인지만 허용되는 게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