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세 로하스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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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36라운드에 고향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지명받으며 입단하였다.
2017년 하이싱글 A에서 .319/.355/.479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8 시즌에는 AAA에 승급하는 데 성공하였고, 2021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어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43경기에서 .190/.246/.364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마이너로 이관되었다.
2022년 5월 23일 지명할당되었다.
8월 2일 다시 콜업되었다.
9월 1일 지명할당되었고, 4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지만 16일 테일러 존스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되면서 다시 지명할당되었다. 이후 18일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된 후 마이너 FA로 풀렸다.
3. 두산 베어스
2022년 10월 21일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와 결별을 선택한 KBO 구단 두산 베어스가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10월 26일 총액 100만 달러에 두산과 계약을 맺었다. # 2023 시즌 KBO 리그 1호 외국인선수 계약이다.등번호는 11번을 선택했다. 11번은 투수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큰 번호고 두산도 예외는 아니라서 지난해까지 투수들이 쭉 사용해왔는데, 외국인 타자가 11번을 선택한 건 10구단 통틀어 첫 사례다.[1]
3.1.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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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4월 1일 [[KBO 리그|KBO 리그]] 개막전 연장 11회 말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려낸 직후}}} |
자세한 내용은 호세 로하스/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12월 21일, 구단이 헨리 라모스와 계약함에 따라 팀을 떠나게 되었다.
4.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
2024년 1월 19일,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스프링 트레이닝에도 초청됐으나 17경기에서 OPS .668로 특출난 모습은 보이지 못하며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트리플A에서는 4월 6일 현재 출전한 4경기 중 3경기를 1루수로 출전했다. 와중에 두산이 로하스를 포기하고 데려온 헨리 라모스가 1할대 타율에 수비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은 아니라서 벌써부터 팬들의 그리움을 사는 중이다.[2] 여기에 양석환도 손잡고 삽질하는 중이라 두산 팬들은 차라리 양석환과 재계약하지 말고 로하스를 1루로 돌리는 게 나았을 거라며 푸념 중.
5월 3일까지 트리플A에서 23경기에 나서서 타출장 .187/.364/.400이라는 괴랄한 슬래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타율에 비해 OPS는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나 트리플A 자체가 타고투저 성향이 강한 편이라 다소 아쉬운 성적.[3] 그러나 5월 중순에 홈런 6개를 터뜨릴 정도로 버닝하면서 OPS가 .922까지 올랐다.
11일 워싱턴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3:12로 크게 지던 가운데 마지막 이닝인 7회 초에 불펜진을 아끼기 위해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워싱턴 탑망주 제임스 우드에게 스리런을 맞으면서 기록은 1이닝 3실점. 열흘 뒤 메츠 산하 시라큐스 메츠와의 경기에서도 12점 차로 지던 9회 초에 등판했는데, 볼넷과 안타 하나를 내줬으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
애초에 KBO에서 11번을 달았던 외국인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찰리가 유일했다.
[2]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두산 구단 프런트도 로하스를 꼭 잡고 싶었으나 수비되는 용병을 원했던
이승엽 감독의 요청으로 인해 포기했다고. 사실 타율이 낮고 수비가 문제라 그렇지 장타력 덕분에 OPS는 준수했고, 무엇보다도 적응을 마친 후반기에는 컨택도 될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
로하스가 뛰고 있는 양키스 산하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는 인터내셔널 리그(IL) 소속으로, 극악의 타신투병으로 악명 높은 퍼시픽 코스트 리그(PCL)보다는 사정이 낫긴 하나 이쪽도 타고투저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