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현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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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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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玄泳民|Hyun Young-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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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롱 스로인’ ‘경운기 드리블’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레전드 수비수이자 2002 월드컵 최후의 태극전사!
현영민의
골 때리는 그녀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2. 감독 전적
감독 전적 | |||||||||||||||||||||
감독 성적 | 2승 9패 (11) | ||||||||||||||||||||
감독 Streak | 1패 | ||||||||||||||||||||
최고성적 |
1위 ( ) (제2회 챌린지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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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0회 | ||||||||||||||||||||
토너먼트 진출 | 0회 | ||||||||||||||||||||
승격 |
1회 ( ) (제2회 챌린지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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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 0회 | ||||||||||||||||||||
방출 | 0회 | ||||||||||||||||||||
최다연승 | 2연승 | 최다연패 | 8연패 | ||||||||||||||||||
정규리그 성적 | LEAGUE | 0승 5패 | |||||||||||||||||||
2승 4패 | |||||||||||||||||||||
이벤트 매치 성적 | ALL-STAR MATCH | 3승 0패 | |||||||||||||||||||
지난 대회 성적 | 시즌 2 리그 | FC 아나콘다 | 탈락 | ||||||||||||||||||
잔류 | |||||||||||||||||||||
FC 불나방 | 승격 |
3. 골때녀 감독 경력
3.1. FC 아나콘다
시즌 2 리그 · 챌린지리그에서 FC 아나콘다를 지휘한 감독. 시즌 2 챌린지리그 당시에는 현대고등학교 축구부의 감독도 맡고 있었다. 시즌 2 신임 감독이어서 세 신생 팀 감독 중 팀 선택 우선권을 받았는데 바로 아나콘다를 골랐다. 이유는 연령대의 밸런스가 맞고, 연륜이 있는 데다, 아나운서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꾸준히 근무하는 부지런한 스타일이라 열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 달변가로 알려져 있는 만큼 순간순간 훅 치고 들어오는 명언으로 팀원들을 사로잡았지만 평가전 2경기에서 무득점 전패하면서 아나콘다 팀원들 만큼이나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2번째 경기에서 6:0 패배를 당한 후에는 육대영민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커뮤니티에서 페페 더 프로그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실제로 방송 상에서도 페페 짤을 사용함으로서 사실상 공인되었다. 마침 페페의 슬픈 표정과 현영민 감독, 아나콘다의 눈물 나는 상황이 잘 맞아 떨어져서 안쓰럽지만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의견이 대세.
FC 탑걸과의 첫 경기에서는 골킥이 좋은 오정연을 골키퍼로 바꾸고 힘이 좋은 신아영과 체력이 좋은 박은영을 공격에 두고, 발이 빠른 주시은과 윤태진을 수비에 위치시켰다. 첫 경기에서는 합을 맞추다보니 전술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있었으나, 그 다음 경기인 기존 세 팀 FC 구척장신, FC 액셔니스타, FC 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는 상대팀 맞춤 전략을 가지고 나와 초반에는 기존 팀 모두를 당황시키며 명장의 모습을 입증해냈다.[2]
시즌 2 종료 시점에서 감독 능력에 있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해설 출신 답게 전술과 전략에 있어서는 상당히 준수하지만,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한 선수단 관리는 미흡한 편이다. 즉,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다는 의미이다. 이는 지도자 경력이 부족한 신임 감독들이 겪는 전형적인 현상 중 하나이다.
시즌 2 리그 종료 후 친정팀 울산 현대의 U-18 팀인 현대고등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지만, 시즌 2 챌린지리그에도 아나콘다의 감독으로 연임이 확정되었다. 또한 FC 아나콘다를 제외한 모든 챌린지리그 참가 팀의 감독들이 신규 감독으로 교체 및 결정되면서 챌린지리그의 유일한 연임직 감독이자 골때녀 유경험자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제가 여덟 경기를 지휘봉을 잡고 했는데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FC 아나콘다라는 팀은 의리와 정으로 똘똘 뭉쳐있는 팀이고 앞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또 우리 아나콘다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도 지속적으로 성원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챌린지리그 시작과 동시에 부상으로 인해 현저히 경기력이 떨어진 윤태진 +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필드에 적응하지 못한 신입 멤버들[3] + 주전 공격수 박은영과 주전 수비수인 주시은의 답보 된 실력[4] + 이를 메꾸고자 무리하게 필드로 골키퍼 노윤주를 가용한 결과 챌린지리그 첫 게임인
FC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1-4로 대패하고 말았고, 그 이후 경기들은 전부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음에도 무리한 전략으로 역전패를 당하는 등 잔혹사가 이어졌다.[5] 결국 두 리그 전패팀을 기록하면서 팀은 무려 8연패 수모를 겪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선수들 뿐만 아니라 현영민 감독에게도 많은 질타가 쏟아졌다.현영민의 단독 인터뷰를 끝으로 챌린지리그가 종료되었는데, 해당 8연패에 대한 본인의 책임 + 앞으로 남아있는 팀에 대한 응원을 독려한 인터뷰 내용과 더불어 윤태진이 현영민과 코치 정종봉에게 그 동안 지도해주셔서 감사했다는 글을 올려 해당 시즌을 끝으로 아나콘다의 감독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예측되었고[6], 2022년 9월 14일 FC 불나방의 신임 감독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3.2. FC 불나방
시즌 3에서 FC 불나방을 지휘한 감독. 하석주의 뒤를 이어 FC 불나방 감독에 선임되었다. 지금까지 골때녀 감독들 중 승리가 없는 유일한 감독이었다. 하지만 2022년 10월 12일 챌린지리그 첫번째 경기에서 친정팀 아나콘다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면서 아나콘다보다 먼저 1승을 챙기게 되었다. 골때녀 합류 이후 무려 11개월만에 첫 승을 기록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불나방 왕조 재건의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첫 승 상대가 정이 많이 든 아나콘다였기 때문에 득점과 최종 승리 후 세레머니도 최대한 절제하였고 불나방 선수들에게도 경기 종료 후에 자신의 전 소속팀이었기 때문에 이해해달라는 말을 하는 등 아나콘다 선수들을 최대한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시즌 3 챌린지리그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통한 체력 안배와 신규 멤버 3명의 적절한 활용, 그로 인해서 박선영에게 걸리는 부담을 줄여서 경기를 압도하는 등 골때녀 합류 이후 가장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고 골득실도 무려 +6으로 벌려 놓아서 슈퍼리그 승격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그리고 11월 9일 방송에서 아나콘다 역시 무려 13개월 만에 첫승을 거두자 그제서야 환하게 웃으며 아나콘다 선수들을 축하해주었다.
개밴져스와의 경기에선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기록했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벌린 골득실이 +6으로 워낙 압도적이었고, 아나콘다와 원더우먼과의 경기 결과, 불나방을 슈퍼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2월 28일 방송에서 아나콘다가 1:3으로 역전패하면서 불나방의 챌린지리그 우승 및 슈퍼리그 승격이 확정되고, 아나콘다의 출전정지가 확정되자 관중석에서 복잡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나왔다.
전반적인 전술은 팀의 최고 전력인 박선영에게 걸리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편. 박선영을 후방 수비에 배치하고, 활동량이 많고 주력도 괜찮은 신규 멤버 3명을 전방에서 계속 로테이션을 돌리며 킥인 및 골킥, 코너킥을 킥력이 좋아진 박선영에게 맡겨 허리를 아예 건너뛰고 전방에 있는 동생들에게 배달해서 홍수아, 박가령, 강소연이 득점을 하게끔 하는 방식이다. 스타일 자체는 전형적인 뻥축이지만, 워낙 좋은 수비 센스를 갖고 있는 박선영의 존재로 팀 전체를 안정화시키고 부상 위험과 체력 소모도 비교적 줄일 수 있는 골때녀에 적합한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시즌 3 종료 후 본업인 울산 현대고등학교 축구부[7] 감독직에 전념하기 위해 골때녀를 떠났으나 2023년 현대고 감독에서 물러났다. 2024년 레전드매치에 선수로 참가하여 첫골을 넣고 상의 탈의 세레머니를 펼치며 경고를 받고 두번째 골을 넣고 흥에 겨워 골대까지 넘어트리는 세레머니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한다. 1분간 퇴장이 풀리고 돌아와서 8대7로 역전하는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블루팀의 승리를 이끈다. 이 때문에 투잡 감독[8] 중에 하나가 하차하고 현영민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본인이 달수네 라이브에 출연해 직접 부인했다.
[1]
하지만 우선권을 쥐고 첫 번째로 선택한 보람이 별로 없다. 신생팀 선수들 중 송소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축구 왕초보들인만큼 기량을 젖혀두고 기초 체력만을 보아도 FC 아나콘다가 가장 떨어진다. FC 탑걸은 레전드 걸그룹 출신인 만큼 혹독한 안무 연습 경험만으로도 기본 체력이 붙어 있고, FC 원더우먼은 신생팀뿐 아니라 리그에 속한 모든 팀 가운데서도 평균 연령이 낮은 편이다. 아나운서들이 부지런한 스타일이라고는 하나 사무직에 가깝기 때문에 거꾸로 몸을 움직일 시간은 많이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멤버 주시은의 경우 SBS 정규직 직원이기에 훈련할 시간을 내기 어려워 보인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지 우려도 있는 편이다.
[2]
결국 시즌 2 초반 기준, 전력상 이 팀은 에이스 윤태진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전술이 바뀌게 된다. 좋은 시야에 패스 능력까지 갖춘 윤태진을 후방에 놓아 킥을 할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은 좋은 선택이지만, 윤태진이 발만 갖다 대면 들어갈 정도로 좋은 패스를 넣어 줘도 그 발을 대는 게 안 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승리를 노려볼 만한 상대인 FC 탑걸과의 경기에서조차 윤태진을 내내 후방에 위치시켰다는 것이다. 첫 경기에서 전술 비판이 나온 이유다.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인 탑걸이라면 윤태진을 전방에 두어도 경기를 못 풀어갈 정도의 조직적 압박은 가하지 못할 공산이 있었다.
[3]
그나마
차해리는 운동선수 출신 답게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지만,
김다영은 축구 경험 자체가 전무했던 탓에 한동안 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체 선수로만 간간히 출전했다.
[4]
그나마 주시은은 챌린지리그 시즌 2 마지막 경기인
FC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개인 첫 골을 넣으면서 이전까지의 불명예를 어느 정도 씻어냈지만, 박은영은 기량적인 측면은 물론, 맏언니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챌린지리그 내내 시종일관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강도 높은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5]
심지어
FC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무려 3골이나 넣으면서 승리가 눈 앞에 다가온 듯 했지만, 결국 후반전에 무리한 전술 운용으로 인한 체력 방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0-2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부차기에서만 무려 4전 전패를 당하는 치욕을 감수해야 했다.
[6]
예능적인 요소가 크긴 했지만
FC 구척장신의 초대감독인 최진철은 파일럿 경기 당시 2패 전패를 기록하자 경질당했다. 현영민과 마찬가지로 시즌 전패를 기록했지만 연임한 감독은
FC 액셔니스타의 이영표였는데, 당시 FC 액셔니스타는 시즌 1 2경기와 시즌 2 리그 개막전에서 3연패를 기록했으나, 그 이후의 경기에서는 무려 7연승을 하며 준우승 팀으로 환골탈태했다. 현영민은 무려 5패를 기록했음에도, 경질 되지 않고 잔류에 성공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패를 기록한 것.
[7]
울산 HD FC U-18
[8]
K3
파주시민축구단 감독을 겸직 중인 오범석,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겸직 중인 하석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