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22:40:44

헬가 파타키

헬가. G. 파타키
Helga Geraldine Pataki
파일:헬가 파타키.png
<colbgcolor=#AF7894><colcolor=#DBCC71> 이름 헬가 파타키
나이 9세 (시즌 1~정글 무비 이전까지)
11세 (정글 무비 말미)
소속 P.S 118
생일 1987년[1] 3월 25일[2]
거주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워싱턴 주 힐우드
가족관계 로버트 '빅 밥' 파타키 (부)
미리암 파타키 (모)
올가 파타키 (자매)
등장 작품 헤이 아놀드!
성우 프란체스카 마리 스미스[美]
진영[韓]
아리무라 토모코[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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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아놀드에 대한 사랑
3. 스핀오프(취소)4. 미디어 믹스5. 여담

1. 개요

헤이 아놀드!에 등장하는 여자아이로 주인공 아놀드에게 항상 쌀쌀맞게 대하지만, 속으로는 아놀드를 무지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우는 원판의 경우, 프란체스카 마리 스미스(Francesca Marie Smith)가, 더빙판에서는 진영 성우가 담당한 적이 있었다. 일본어판은 아리무라 토모코[3].가 담당했다.

2. 특징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시키는 여자아이로, 아빠 쪽 유전인지 일자 눈썹을 가지고 있다. 성격도 말괄량이에 괄괄하며 무력도 강해서 여자애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4] 중간이름은 제럴딘[5], 성은 파타키(Pataki)[6]. 그러다 보니 가끔 악역으로 비치는 에피소드도 있긴 하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때부터 처음 등장해서 오케스트라 연주 중에 아놀드의 상상 속에서 눈사람이 되어 버린다.

아놀드 외에 피비와는 주종관계가 나타나고 있으며, 헬가 쪽이 오더를 내리는 쪽, 피비가 그걸 따르는 쪽으로 나온다. 그러다 보니 피비 역시 헬가가 아놀드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공부 면에서도 나름 편차는 있지만, 잘하는 편이긴 한 듯하다. 한 번은 답안지가 바뀌는 실수로 인해 해롤드와의 점수가 바뀐 탓에 자기가 바보가 된 듯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때부터 처음 등장하였다.

딸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묘사가 나온다.

2.1. 아놀드에 대한 사랑

항상 아놀드에게 쌀살맞게 대하지만, 실제로는 아놀드를 좋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7] 겉으로는 쌀쌀맞게 대하지만, 아놀드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아놀드를 좋아하는 듯한 혼잣말을 하는데, 가끔 브레이니가 이걸 듣다가 헬가에게 한 방 맞고 떨어지는 전개가 이어진다.

유치원 때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 비오는 날 통학을 하다 우여곡절을 다 겪고 왔을 때 우산을 씌워주며 친절을 보였던 아놀드에게 빠지게 되었다고. 이러한 부분은 작중 여러 번 나타나며, 심지어는 제단을 만들거나 시를 쓰는 등 아놀드를 광적으로 숭배하는 모습[8]을 보이는데, 썩은 과일로 아놀드 얼굴을 만든 걸 보관하고 있다. 여기에 사랑을 끊기 위해 묘약까지 빨지만, 이마저도 결국 실패해 버린다.[9]결국 극장판을 제외해도 둘이 역이게 되는 듯. 이쯤되면, 아놀드도 헬가의 속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는 것 같다.

여담으로 첫 극장판이나 정글 무비 마지막에 결국, 아놀드하고 엮이는데 성공하지만 늘 그랬듯이 츤데레 기질을 보인다.

첫 극장판에서는 겉으로는 마을을 살리려는 아놀드와 제럴드를 조롱하지만, 그 과정에서 굵은 목소리로 아놀드와 제럴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다, 끝까지 함께 셰크에 대항한다. 이후 서로 헬가가 좋아한다고 고백한 말을 두고 얼버무리다 다시 츤데레 기질을 보인 후 먼저 빠져나와 신나서 마을을 돌아다니는 장면으로 영화 말미를 장식했다. 또한, 이로 인해서인지 극장판 이후 이어지는 만우절 에피소드에서 아놀드 역시 어느 정도 헬가에 대한 감정을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두 번째 극장판에선 아놀드가 샌 로렌조에 갈 수 있도록 동영상 제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에두아르도로 위장한 라솜브라의 가스라이팅에 아놀드가 신경쓰던 상황인지라 고백하다 차여 삐치며, 자기가 가지고 있던 펜던트의 아놀드 사진을 찢어 버리고 아놀드를 원망하다 브레이니의 도움으로 펜던트를 찾은 후 마음을 바꿔 제럴드와 함께 결국 아놀드의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두 극장판에서 아놀드와 키스한 한 바 있으며, 마지막에 헬가가 츤츤대는 것 역시 똑같다.

3. 스핀오프(취소)

파일:헬가(헤이 아놀드! 스핀오프).png
2023년에 공개된 스핀오프 미니 바이블에 언급된 헬가의 내용

나이가 15살 정도로 조정되었고, 스핀오프에서도 멀리 떠난 아놀드에게 편지를 쓰는 걸로 에피소드가 시작되지만, 단 한 통도 안 보내 엄청 쌓여 있다는 전개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친구이면서 자기 말을 잘 따라주던 피비와 이런 부분에 대해 갈등이 생긴다는 스토리도 있었지만 후술할 이유로 인해 무산되었다.

다만, 해당 스핀오프는 니켈로디언에서 저녁 시간대에도 방영하기엔 톤이 너무 어두워서 MTV를 통해 방영하고자 했지만, 비슷한 내용의 전개를 가진 애니메이션의 존재로 인해 무산되었다.

4. 미디어 믹스

파일:니올브_헬가.jpg
올스타 브롤에서의 헬가
  • 니켈로디언 익스트림 테니스에서도 등장한다.

5. 여담

  • 빅 패티라는 6학년 여자애에게 장난을 쳤다가 진실의 방으로 끌려가 목에 깁스를 하는 등 된통 당한 적도 있었다.
  • 친구들과 야구 경기를 할 때 주로 포수 포지션으로 나온다.
  • 크레이그 바틀렛은 해당 캐릭터를 프리다 칼로의 젊은 시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 바 있다.
  • 자매인 올가와는 이름의 의미는 같지만, 헬가는 독일어권, 올가는 러시아어 쪽이다.
  • 해당 배역을 맡은 성우인 프란체스카 마리 스미스는 1994년 파일럿 방영 당시 헬가의 작중 나이와 같은 9살이었으며, 정글 무비 당시 나이는 31세였다. 또한, 성우의 원래 일반적인 목소리에 더 많은 힘/감정이 들어가는 목소리였고,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실수로 헬가 목소리가 무의식적으로 나오기도 했다는 듯.
  • 제럴드의 역을 맡은 '자밀 워커 스미스'와도 성이 같지만, 아무런 가족적 연관은 없다고.


[1] 아놀드와 같은 또래 정도 나이라는 걸 감안했을 때 생년이다. [2] 만우절 에피소드 때 만우절에서 일주일 전이 생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3] 극장판의 경우는 박로미가 성우를 담당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불명 [4] 브레이니가 대표적인데, 아놀드를 좋아하는 헬가가 혼잣말을 할 때마다 나타나서 얻어맞는데 한 방에 나가떨어질 정도이다. [5] 니켈로디언의 3대 대표로 있었던 제럴딘 레이본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6] 헝가리어로 시냇가나 개울가에 살았던 사람을 뜻한다고. [7] 이러한 현상을 '헬가 파타키 증후군'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너무 사랑해서 누군가를 그만큼 미워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 [8] 심지어는 아놀드의 비디오를 몰래 보관해 둔 저장소 역시 갖출 정도였으니 말이다. [9] 물론, 그 묘약도 진짜가 아니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