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9:48:07

헤일로: 전쟁의 서막/탑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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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UNSC 차량3. 코버넌트 차량4. 기타5. 미등장 차량

1. 개요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운전하고 다룰 수 있는 탑승물. 대다수는 차량전이 주가 되는 5, 8챕터에서 다뤄보거나 상대하게 된다.

차량에 탑승할 때는 시점이 3인칭으로 전환되어 걸어다닐 때보다 더 넓게 볼 수 있고, 운전 할 때는 시점을 회전하여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특이사항으로 전쟁의 서막 한정으로 워트호그와 스콜피온의 조수석에 탑승해도 시점이 1인칭인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장점이라면 조수석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무기 줌 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지만, 차량이 흔들리거나 뒤집히는 등의 상황에서 시점이 1인칭인 탓에 심각한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혼자서 플레이하는 캠페인에서는 조수석에 탈 일이 없으니 상관없지만, 멀티플레이에선 참고하는게 좋다.

상대를 들이받으면 같은 차량을 제외하면 상대는 1방에 즉사하게 된다. 들이받기 판정은 차가 이동할 때 차체에 닿으면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낮은 속력으로도 상대를 쉽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1] 문제는 아군 해병들도 마찬가지라 운전 실수로 같은 편이 죽어나가기도 하니 주의해서 다뤄야 한다.

2. UNSC 차량

UNSC 차량은 공통적으로, 차량 내구도가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아 파괴되지 않는다. 대신 차량이 받는 피해는 운전수가 받게 되는데, 총기류 공격에는 맨몸일 때에 비하면 피해가 어느정도 감소되지만, 플라즈마 수류탄과 차량의 폭탄과 같은 폭발물 공격은 그대로 들어온다.

운전수 외에 추가적으로 아군을 태울 수 있어 차량에 화력을 더할 수 있다.

2.1. 워트호그

체력 무적
최고 속도 55 mph
수용 인원 운전수 1명, 사수 1명, 조수석 1명
무기 M41 발칸포 (16 ~ 24 피해)
운전자, 뒷좌석의 기총, 조수석으로 구성된 UNSC 차량. 2, 4챕터에서 포해머가 전달해주는 것을 써볼 수 있고, 이후 차량전이 주가 되는 5, 8챕터, 그리고 마지막 챕터의 탈출 구간에서 등장한다.

차량 중에서는 유일하게 운전자가 따로 쏠 수 있는 무기가 없기 때문에 아군 해병을 동승자로 태워서 무기를 쏘게해야 한다. 아군 해병은 워트호그를 운전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은 플레이어 몫이 된다.

워트호그는 파괴가 불가능한 대신 차에 가하는 피해가 운전자에게 전달 되며, 좌석에 노출된 상대를 직접 공격하면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캠페인에서는 같이 탑승한 해병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차를 멈추지 말고 계속 움직여주는 편이 좋다.

뒷좌석의 발칸포는 무한 탄약에 반동이 없고, 재장전도 필요없기 때문에 상대에게 그냥 발사버튼 꾹 누르면서 조준할 상대만 계속 바꿔주는 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이를 다루는 해병은 계속 쏴제끼지 않고 발칸포 사거리 이내가 아니라면 적을 쏘지 않으며, 상대의 체력에 맞춰 어느정도 끊어서 쏜다. 그럼에도 화력은 충분하여 적을 죽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굳이 같이 탄 해병에게 죽이는걸 맞기지 않아도, 차량 운전으로 상대를 치여 죽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워트호그 운전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 상대는 차체에 닿는 것만으로 치여 죽기 때문에, 정면에서 들이받기 보다 차를 옆으로 돌려서 더 넓은 범위의 옆면으로 들이대는 것이 더 잘 맞는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적들도 가만히 당해주지 않고 몸을 던져서 피하려고 하니 새심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차로 치여 죽이려는 대상도 어떤 상대이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워트호그로 깔아뭉게기 가장 쉬운 대상은 자칼로, 회피 거리도 짧고, 차량에 위협적일만한 추가적인 공격이 없어서 부담없이 밟아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트는 차에 치여죽게 만드는건 자칼만큼 쉽지만, 문제는 가끔식 던지는 플라즈마 수류탄. 수류탄에 차체에 달라붙게 되면 운전하고 있던 플레이어가 일격에 죽는다. 때문에 무리해서 깔아뭉게기보다 그냥 같이 탄 해병이 처리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낫다.

엘리트와 헌터 역시 차에 치여 죽게 만드는 건 가능하지만, 그런트와 자칼에 비해 회피 거리가 멀고 재빠른 편이기 때문에 힘든 편. 반대로 워트호그가 근접할 때마다 계속 회피를 하기 때문에 차가 갑자기 멈춰버리지 않는 이상 반격당할 걱정이 없어지므로, 계속 뺑소니를 시전하면서 같이 탄 해병이 대신 처리해주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워트호그를 다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차를 멈추지 말고 계속 이동하여, 적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그런트가 플라즈마 수류탄을 던질 때나, 차량 대 차량 전투에서는 차가 멈추기 직전까지 속도가 감속하면 공격을 고스란히 받고 터져버릴 수 있으니 더욱 차를 바쁘게 운전해줄 필요가 있다.

2.2. 스콜피온 전차

체력 무적
최고 속도 28 mph
수용 인원 운전수 1명, 보조석 4명
무기 90mm 주포 (80 ~ 351 피해)
보조 기관총 (10 피해)
5챕터 한정으로 몰아볼 수 있는 UNSC의 전차. 주 무기는 4초마다 쏠 수 있는 강력한 확산 피해를 주는 주포, 보조 무기는 계속 쏠 수 있는 기관총이다. 4명의 해병을 추가적으로 태울 수 있으며, 4개로 이루어진 궤도 위쪽에 탑승한다.

스콜피온의 주포는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으로, 코버넌트 측 전차인 레이스도 1~2발 만에 터트릴 수 있다. 강력한 폭발 공격으로 몰려다니는 병력들도 한꺼번에 날려버린다. 해병의 보조가 필요없을 정도로 강하지만, 스콜피온이 등장하는 챕터 내에 저격 소총을 쓰는 해병 부사관(에이버리 존슨)이 있는 덕에 살려서 태울 수 있다면 원거리 공격에 큰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스콜피온의 무기는 집탄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 공격이 안된다.[2] 맞을 때까지 계속 쏘면 그만이지만, 정 답답하다면 내려서 저격 소총을 쓰면 된다. 또한 너무 가까운 거리의 대상을 쏘면 폭발에 본인과 타고 있던 해병들이 휘말릴 수 있으므로 적과 어느정도 거리를 벌릴 필요가 있다.

내구도를 따로 구현 못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부서질 일이 없지만, 레벨 내에서 스콜피온이 파괴되는 상황을 상정했는지 미사용 대사 중 해병들의 스콜피온이 파괴되었다는 대사가 존재한다.

2.3. 로켓 워트호그(PC 멀티 플레이어 한정)

체력 무적
최고 속도 55 mph
수용 인원 운전수 1명, 사수 1명, 조수석 1명
무기 3연장 로켓 발사기 (80 ~ 300 ~ 330 피해)
멀티 플레이어 한정으로 등장하는 워트호그 변형. 일반 워트호그와 다른 색으로 도색이 돼있고, 사수석에 기관총 대신 발사관 3개짜리의 로켓 발사기가 달려있다. 로켓의 공격력은 로켓 발사기의 로켓과 동일하며, 3발을 쏘고나면 4초의 재장전 시간이 필요하다.

E3 2000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등장하는데, 사수석 로켓 발사기의 외형이 멀티와는 다르게 생겼다. 해당 디자인은 헤일로 2편에서 가우스 호그로 재설계되었다.

3. 코버넌트 차량

보라색 계열로 도색하고 플라즈마 무기를 사용하는 차량들. UNSC 차량과 달리 포탑을 제외하면 차량 자체에 내구력이 따로 있으며, 차량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탑승자의 체력과 상관없이 죽게 된다. 다만, 고스트와 밴시의 경우 탑승자가 없을 때 모든 피해에 무적이 되므로, 차량이 공격에 피격되기 전에 내리는 식으로 차량의 내구도를 유지할 수 있다.

3.1. 셰이드 포탑

체력 무적
최고 속도 0 mph
수용 인원 사수 1명
무기 삼중 플라즈마 탄 (8 ~ 10 ~ 14 피해)
코버넌트에서 운영하는 고정 포탑. 3개의 다리로 된 지지대 위에 플라즈마 포대가 있는 좌석이 있으며, 좌석에 앉으면 포대 좌석이 위로 떠오르며 발사 준비 상태가 된다. 주로 그런트와 엘리트가 사용하며, 플레이어 역시 사용 가능하다.

포탑은 파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좌석에 노출되어 있는 사수를 노려서 쏴야한다. 웬만하면 머리를 노려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정면으로 마주본 상태에서는 머리를 제대로 쏠 수 없으므로, 머리 위쪽으로 삐져나온 부위를 쏴서 처리해야 한다. 수류탄 등의 폭발물을 쓸 수 있다면 포탑 쪽으로 던져 사수를 처리함과 동시에 포탑을 아예 뒤집어버려 적이 추가로 더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탑을 사용할 줄 아는 그런트, 엘리트는 비어있는 포탑이 있으면 무조건 올라타려고 하는데, 이를 노려 포탑에 올라가는 족족 저격해서 잡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 역시 포탑을 쓸 수 있으므로, 탄약이 떨어지거나 아끼고 싶을 때면 포탑을 쓰는 것도 좋다. 대신, 포탑에 탄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어서 적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니, 포탑을 사용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적들을 제압하는 것이 좋다.

셰이드 포탑의 움직임에도 여타 차량과 마찬가지로 충돌 피해 판정이 있어, 사수가 움직이는 포탑 총구에 닿으면 뺑소니 당한 것 마냥 즉사할 수 있다. 때문에 사수가 탑승한 포탑에는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3.2. 고스트

체력 160
최고 속도 45 mph
수용 인원 운전수 1명
무기 이중 플라즈마 포 (10 ~ 14 피해)
보라색 몸체, 둥그스름한 전면부에 지느러미를 연상시키는 양 옆의 날개를 지녓고, 탑승자가 노출되어 있는 호버바이크 형태의 차량. 주 무기는 정면에 달린 2개의 플라즈마 포. 차량전에 주가 되는 5, 8챕터에서 등장한다. 주로 엘리트가 다루는 차량으로, 아군 해병도 고스트를 다룰 줄 안다.

지면에서 약간 떠다니는 반중력 차량으로,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차량 중에서 유일하게 좌우 횡이동이 가능하다. 무기인 플라즈마 포는 플라즈마 라이플과 비슷하게 플라즈마 탄을 한 번에 2발식 자동연사로 쏜다. 무기 자동연사 시의 집탄률이 안 좋은 편이지만, 1번식 발사하도록 연사 간격을 조절해 주면 장거리 공격도 문제 없다. 상대를 들이받아 죽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워트호그만큼 빠르지 않고, 뺑소니 판정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점프하면서 달려와주는 플러드 전투변이가 아니라면 노리기 힘들다.

적으로써는 좀 골치가 아픈 상대로, 총기류 공격이 잘 안통하고, 움직임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맞추기 힘든데다, 가까이 접근하면 그대로 치여서 1방에 골로갈 수 있다. 가능하다면 같은 고스트나 해병 태운 워트호그, 전차등의 차량으로 상대해줘야 하고, 차량이 없다면 플라즈마 수류탄 부착을 노리거나, 로켓 런처를 들어 적 고스트가 방향 전환등의 감속되는 상황을 노려서 쏴줘야 한다. 로켓을 못 줍거나 플라즈마 수류탄 부착이 불가능하다면 권총 1~2 탄창을 소모해서 잡는 수 밖에 없다.

추가적으로, 고스트에는 점프하는 것과 비슷하게 기수를 올리는 기능이 있는데,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차가 뒤집어지는 걸 방지하거나, 낮은 턱을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3.3. 밴시

체력 100
최고 속도 44 mph
수용 인원 운전수 1명
무기 이중 플라즈마 포 (10 ~ 14 피해)
퓨얼 로드 건(40 ~ 75 피해)
엘리트가 조종하는 코버넌트의 1인 항공기. 고스트와 비슷하게 보라색 몸체에 둥근 전면부를 지녓고, 양 옆의 날개는 아래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탑승석의 출입구는 위 아래로 여닫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열려있다가 탑승자가 안으로 들어가면 닫힌다. 무장은 고스트의 것과 비슷한 플라즈마 포 2문에 더해 퓨얼 로드 건의 탄과 비슷한 폭탄을 발사할 수 있다. 2 챕터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후 5, 8챕터에서 등장빈도가 높아진다. 밴시를 플레이어가 직접 쓰면서 자주 타게될 곳은 8챕터 이지만, 꼼수를 쓰면 5챕터에서도 다룰 수 있다.

무기인 플라즈마 포의 위력은 고스트의 것과 동일하고, 보조 발사 버튼으로 쏠 수 있는 폭탄의 위력은 꽤 강력하여 그런트와 자칼은 1방에 날려버릴 수 있고, 엘리트도 (전설 기준) 2방에 처치할 수 있다. 폭탄은 4초마다 1번식 쏠 수 있다.

밴시를 조종할 때는 움직임을 멈추면 그대로 하강하므로, 하늘에 떠다니기 위해서는 계속 움직여줘야 한다. 대신, 뒤로 이동을 하면, 밴시가 뒤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공중에 계속 머물게 되므로, 밴시의 움직임을 줄이고 적을 더 쉽게 공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거의 움직이지 않은만큼 적의 공격도 더 쉽게 맞게 되니,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움직여주는 편이 좋다.

밴시로 안정적인 공격을 하는 방법은, 일단 폭탄을 적을 향해 쏜 후 최대한 상대와 거리를 벌리고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면서 공격을 회피하고, 폭탄을 다시 쏠 수 있는 타이밍에 다시 상대에게 폭탄을 쏘고 다시 거리를 벌리는 식으로 치고빠지기를 시전하는 것이다. 밴시를 조종할 때 제일 위협적인 상대는 레이스 박격포, 로켓 런처, 퓨얼 로드 건으로 3가지 공격 모두 밴시를 1방에 부술 수 있다. 그 외에 탄속 빠른 플라즈마 라이플 탄도 위험 대상.

적으로 상대하는 밴시의 패턴은 계속 날아다니다가 상대를 포착하면 일직선으로 다가와서 플라즈마 포를 어느정도 쏘다가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워 질 쯤에 물러나서 주변을 날아다닌다. 공격하던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공격을 멈추고 물러난다. 따라서, 밴시를 상대할 때는 플레이어 쪽으로 정면으로 날아올 때 맞서 싸워줘야 제대로 타격을 줄 수 있다

밴시를 가장 잘 잡는 무기는 로켓 런처로, 밴시가 일직선으로 날아올 때 중앙, 혹은 약간 아래를 조준하고 쏴주면 한 방에 격추할 수 있다. 로켓이 없다면 권총이 대 밴시 무기로 활약하며, 멀리서 날아다니는 밴시도 잘 맞출 수 있다. 로켓 없는 상태에서 밴시를 상대한다면 권총으로 멀리서 날아다니는 밴시를 쏘다가 밴시가 가까워지면 근접 화력이 더 강한 무기들로 바꿔서 빠르게 부숴버리자. 조준실력이 좋다면 밴시가 가까이 있을 때 플라즈마 수류탄을 부착시켜 한 방에 터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지상 차량을 타고 있을 때는 적 밴시가 폭탄을 쏘기 때문에 주의할 것. 폭탄에 직격으로 맞지 않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여줘야 한다.

3.4. 레이스

체력 450
최고 속도 25 mph
수용 인원 운전수 1명
무기 플라즈마 박격포 (30 ~ 60 피해)
짙은 보라색의 코버넌트 전차.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엘리트가 조종한다. 주 무기는 곡사 형태로 날아오는 플라즈마 박격포. 상대해야 할 코버넌트 차량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없는 차량이다.

플라즈마 포에 직격으로 맞으면 즉사하고, 확산 피해 범위에 맞아도 방어막이 전부 소진될 정도로 위력적이다. 날아오는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플레이어의 이동속도가 박격포를 완전히 피할만큼 빠르지는 않기 때문에, 맨몸으로 피하기 위해선 박격포 범위에 휘말리지 않을 정도의 엄폐물이 필요하다.

레이스는 내구력이 높은데다 웬만한 화기에는 피해가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보통은 맞차량전으로 상대하는 것이 보통이며, 어떤 차량이든 박격포에 직격으로 맞지 않게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해병 태운 워트호그의 경우 상대하는 레이스 주변을 돌아다니고 가는 방향을 바꿔주면서 사수가 레이스를 처리할 때까지 계속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스콜피온 전차의 경우 전설 난이도 기준으로 주포 2방에 부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부숴주자. 고스트는 화력이 모자라 잡는데 더 오래걸리지만, 좌우 횡이동이 가능해서 박격포 피하는 건 쉽다. 밴시는 박격포에 맞을 위험은 적지만, 폭탄의 연사간격이 긴 탓에 빠르게 못 잡는다. 그래도 스콜피온을 제외하면 나머지 차량은 전부 레이스 포격을 피할 수 있을만큼 빠른 덕분에, 상대하기가 영 버겁다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도 좋다.

차량 없이 레이스를 상대해야 할 경우, 대부분의 무기는 레이스에 피해가 제대로 안 박히고 더 잘 맞추기 위해 접근을 시도하면 박격포 맞을 위험만 더 오른다. 때문에 레이스를 부술 무기는 피해 감소 없고 먼 거리에서 공략 가능한 로켓 런처 밖에 없다. 전설 난이도 기준으로 로켓 3 ~ 4발에 파괴할 수 있다. 다만, 로켓의 속도가 느린 편이고, 레이스도 고스트처럼 횡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리서 대충 쏘면 레이스가 옆으로 슥 피하기 때문에 맞추기가 힘들다. 가능하다면 레이스가 플레이어 본인의 위치를 모르고 가만히 있는 상황을 노려주고, 이미 레이스가 움직이거나 포격을 시도하는 상황이라면, 로켓을 잘 맞출 수 있을만한 거리를 유지하고, 박격포를 피할 수 있을만한 엄폐물을 끼고 싸우는 것이 권장된다.

특이 사항으로 고스트, 밴시와 다르게 탑승자가 따로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파괴가 가능하다.

4. 기타

  • 리치
    첫 임무 '필라 오브 오텀에서 탈출'에서 코버넌트가 함선에 침입하기 위해 사용된 침투정. 게임 내에서는 이미 도킹이된 리치만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외형을 확인할 수 없지만, '거머리'라는 이름답게 길쭉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 코버넌트 수송선
    ㄷ자 형태로 된 코버넌트의 수송기. 양 옆의 길쭉한 팔 부분 하나당 최대 4명의 병력을 수송하고, 뒤쪽 아래부분에 플라즈마 포가 달려있다. 병력을 내릴 때 아래로 천천히 하강하면서, 어느정도 내려왔을 때 양 옆의 팔부분이 열리면서 자리마다 서있는 병력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코버넌트 수송선은 파괴가 불가능한데다, 공격을 받으면 하단의 플라즈마 포를 쏴서 공격하기 때문에 병력을 내릴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병력이 하차하기 전 문이 열린 틈에 드러난 적을 미리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병력을 내리기 위해 수송선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은근 조준 하기가 쉽지 않다. 수송선이 내려가는 걸 감안하여 조준점을 아래로 두고 쏴줘야 더 잘 맞는다.
    그런트, 자칼의 경우 감을 잡았다면 권총 헤드샷으로 하나하나 잡는 것도 가능하고, 착지했을 때를 노려 파편 수류탄을 던져서 몰살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엘리트를 잡는 것은 힘든데, 체력이 높아서 총만 쏴서는 잘 죽지 않으므로, 플라즈마 수류탄 부착을 노려주는 것이 좋다. 2챕터 초반 고난이도에서 이렇게 적들이 수송선에 내리기전에 미리 죽여둬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희귀한 확률로 그런트가 수송선에서 내리다가 굴러 떨어지는 듯한 모션을 볼 수 있다.
  • 펠리칸
    UNSC의 수송기. 게임 진행 도중 아군 구출, 지원병력 수송, 워트호그 배달, 그리고 치프를 목적지까지 안내해주는 일 등을 수행하는 든든한 아군의 전력. 역시 게임중엔 무적 판정이지만 캠페인 진행 도중 추락한 펠리칸이 종종 나오는걸 볼 수 있다.
  • 롱소드 전투기
    마지막 챕터에서 치프가 폭발하는 모선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탑승하게 되는 전투기. 게임 상에서 딱히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없다.

5. 미등장 차량

  • 스펙터
    E3 2000 트레일러 영상 7분 51초 에서 고스트와 같이 배치되어 있던 차량. 차량 뒤편에 반중력 형태의 플라즈마 포대가 있어, 워트호그와 비슷하게 운전석과 사수석으로 나누어진 형태의 차량이다.


[1] 이유는 간단한데, 차량에 치이거나 날아오는 물체에 부딪히는 등 충돌 피해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량이 무려 1000이기 때문. 참고로 1편 어썰트 라이플의 1발 공격력이 10이다. [2] 구엑박 버전에선 집탄률이 지금보다 좋았으나, PC 및 MCC 버전은 집탄률이 상당히 너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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