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 Over Troubled Water'의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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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1010><colcolor=#fff> Bridge Over Troubled Wa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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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1970년 1월 20일 |
녹음 | 1969년 8월, 11월 |
장르 | 팝 음악, 싱어송라이터 |
길이 | 4:55 |
작사/작곡 | 폴 사이먼 |
프로듀서 | 로이 할리, 사이먼 앤 가펑클 |
레이블 | 컬럼비아 |
B-사이드 | Keep the Customer Satisfi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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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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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발표된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소프트 락에 가스펠 느낌을 불어넣은 곡으로 폴 사이먼이 작사, 작곡했다. 가스펠 답게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겠다는 위로를 주는 곡이다. 때문에 팝송 중에선 드물게 찬송가 느낌이 나는 곡이다.
조성은 내림마 장조(E♭ Major)로 시와 미, 라에 ♭이 붙어있다. 또한 기본 3화음 코드 말고도 반음이 섞여 있어서 은근히 연주하기 어려운 곡이다.
찬송가 느낌으로 곡을 쓴 폴 사이먼은 아트 가펑클에게 "이 노래는 너를 위해 썼고 네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쓴 노래니 네가 불러야 한다."라며 곡을 건넸다. 가펑클은 처음 노래를 받았을 때 사이먼의 팔세토로 부르는 것이 더 좋다며 거절했지만 사이먼의 고집과 강력한 주장으로 이내 수락하고 녹음을 하게된다. 그러나 가펑클과 프로듀서가 지금 이 노래는 너무 짧음을 느끼고 사이먼에게 1절만 더 늘리자 제안했다. 3절까지 가면 너무 길어지니 2절로만 이루어진 게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사이먼은 설득에 마지못해 베이스와 드럼이 가미된 마지막 3절 부분을 만들어 추가한다. 노래가 발표되고 크게 성공하자 이 노래를 만든 사이먼도 사이먼이지만 스포트라이트는 노래를 부른 가펑클이 가져가서 이후 인터뷰에서 사이먼은 다소 질투하기도 했다고 스스로 말했다.
1970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229위에 올랐다.
2. 여담
-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에 심심하면 오르는 노래. MBC에서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에서도 비틀즈의 Yesterday와 아바의 Dancing Queen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기도 하는 명곡이다. 물론 외국에서도 당시 그래미상을 휩쓸고 빌보드에 1위로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번안곡도 유명한데,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라는 제목으로 초월 번역했다. 실제로 아름다운 나라와 마찬가지로 합창곡으로 널리 불린다.[1]
- 90년 초반에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에서 이경규는 험한 세상 놀다보면이라고 엉터리 팝송 제목을 불러서 팝송 제목 이어가기를 하던 터에 이문세에게 또! 엉터리로 말하네! 소리를 듣었다. 1년전에는 이경규가 같은 것에서 더 월드 플레잉이라고 말하여 당시 나온 신해철이나 이상우등과 같이 이문세가 그건 뭐죠? 하자 "이 세상 놀다보면"이라고 말하여 웃던 걸 이야기한 것이었다.
- 노래가 생각보다 부르기 어려운 편이다. 최 고음이 2옥타브 라♭(A♭)~시♭(B♭)이라 은근히 높다. 또한 고음 구간이 계속 반복되는 후렴 특성상 끝까지 완창하는 것은 의외로 힘들다. 이 탓에 엘비스 프레슬리는 자신의 실력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실력을 보여주고자 공연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 노래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조폭 두목인 수철이 칼상 환자로 실려오고 김사부가 차은재에게 맡기자 정인수가 안되겠으면 못하겠다 하라고 만류하는데 차은재가 자신이 하겠다고 버티자 "이 사람 조폭 두목이야! 잘못되면 니 인생 완전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된다니까!" 라며 언급된다.
3. 가사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당신이 지치고 자신이 작게만 느껴질 때 When tears are in your eyes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일 때 I will dry them all 제가 그 눈물을 닦아줄게요. I’m on your side 저는 당신 편이에요. When times get rough 힘든 시간이 다가오고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친구를 찾을 수 없을 때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물살 위에 놓인 다리처럼 I will lay me down 제가 다리가 되어 드릴게요.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물살 위에 놓인 다리처럼 I will lay me down 제가 다리가 되어 드릴게요. When you’re down and out 당신이 무일푼이 되어 When you’re on the street 길거리에 나서고 When evening falls so hard 견디기 힘든 밤이 오더라도 I will comfort you 제가 당신을 위로해 줄게요. I’ll take your part 제가 당신 편이 될 게요. When darkness comes 어둠이 몰려오고 And pain is all around 사방에 고통이 가득할 때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물살 위에 놓인 다리처럼 I will lay me down 제가 다리가 되어 드릴게요.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물살 위에 놓인 다리처럼 I will lay me down 제가 다리가 되어 드릴게요. Sail on, silver girl 은빛의 소녀여, 계속 노를 저어요. Sail on by 노를 저어 지나가세요. Your time has come to shine 당신이 환하게 빛날 때가 되었어요. 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 당신의 모든 꿈들이 가까이 오고 있어요. See how they shine 보세요, 그 꿈들이 어떻게 빛나는가를. If you need a friend 당신이 친구가 필요하면 I’m sailing right behind 당신 바로 뒤로 노를 저어 갈게요.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물살 위에 놓인 다리처럼 I will ease your mind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릴게요.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물살 위에 놓인 다리처럼 I will ease your mind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릴게요. |
4. 커버
발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은 곡인 만큼 발표 여러 커버가 있다.4.1. 엘비스 프레슬리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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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엘비스 프레슬리는 본인의 라이브 공연에서 이곡을 자주 불렀고, 현재 여러 라이브 음원이 남아 있다. 폴 사이먼도 엘비스 프레슬리의 라스베가스 공연을 관람하고 감탄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
또 훗날 엘비스 프레슬리의 정규 앨범 음원에 영국의 명문 관현악단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케스트레이션을 덧입힌 버전도 출시되었다.
4.2. 아레사 프랭클린 (1971년)
아레사 프랭클린의 커버 버전이 1971년 3월에 싱글컷하였다. 녹음은 1970년 여름에 진행되었다.
빌보드 R&B 차트에서 2주 비연속 1위,[2] 빌보드 핫 100에서 6위를 기록했고 1971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선 52위에 올랐다.
4.3.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트리오(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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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클레이 에이킨 (2003년)
2003년 6월 데뷔 싱글의 A-Side로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