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팔황 중 숭무련의 수장이자 최강자. 헌원력의 아버지.2. 상세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고, 어떤 무기를 들어도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작가 왈 '숭무련주 정도 되면 만류귀원이니 하는 뻔한 컨셉을 붙여줘야 한다'고. 팔황 헤드 중에서도 강한 축으로 취급된다. 염라마신의 술법과 이능을 순수 무공으로 상대할 수 있고, 단운룡이 마신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한번 해볼 만하다고 한다. 진천과도 능히 맞상대할 수 있지만 진천이 승률이 좀 더 높은데, 이것은 주인공 패거리 보정 때문이다. 주인공 보정을 제외하면 진천과 맞먹는 괴물이라는 소리. 천잠비룡포에서 현대 염라의 미친 무력이 조명되면서 헌원무극도 덩달아 떡상했다.이렇게 굉장히 강하지만 작가는 무공이 강한 것보다 좀 멋있는 인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오기륭의
3. 작중 행적
청풍과 육극신의 대결 기점으로 제천대성, 비검맹주, 성혈교주와 팀을 먹고 소림사를 기습, 현판과 대불상을 박살낸 뒤 퇴각했다. 그동안 음지에서 활동하던 팔황이 자신들의 존재, 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세상에 알리는 일종의 선전포고.천잠비룡포 엔딩에선 아들 헌원력과 함께 의협비룡회의 초청에 응한다. 화려하지 않은 옷, 헌원력과 닮은, 각지고 남자다운 얼굴. 오기륭에게 새로운 철신각을 주며 부족한 녀석을 거둬줘서 감사했다고 하오체 존대와 목례로 감사를 표한다. 기일인 청명절의 3일 전에 와서 정파 초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차분히 또박또박 방명록에 이름까지 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1]
2023.6.12 한백무림서 카페 챗방에서 헌원무극이 혈도제에서 등장할 거라고 한백림이 말했다.
4. 기타
- 숭무련의 전대고수들은 이 양반에게 도전했다가 죄다 썰렸다……는 팬카페 회원의 농담이 퍼지고 퍼져서 정설처럼 알려져 있다.
[1]
동방무적과 대비되는 점이 네 가지 있다. 동방무적은 청명절 당일 날에 와 일필휘지로 써내렸으며 화려한 옷을 입고 독존에 가까운 기파를 뽐낸다. 천잠비룡포 말미의 묘사 외에도 헌원무극은 각종 무공에 통달해 만류귀종에 이른 타입이고 비검맹주는 검법 외길이라는 점 역시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