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등장인물.성우: 엘리사 가브리엘리(Elisa Gabrielli)/ 차명화(극장 개봉)/ 임은정(KBS 방영판)/사도카 사유리
2. 작중 행적
2.1. 마다가스카
펭귄 특공대를 제외하면 마다가스카 1편의 최강 캐릭터로, 러시아계 이민자다. 알렉스를 주먹과 핸드백으로 떡실신 시키며 현피를 뜨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치한 퇴치용 스프레이를 눈에다 퍼붓거나 핸드백 싸닥션을 갈기는가 하면, 로우 블로, 투핸드 슬램[1]까지 쓰는 흠좀무한 신체 능력을 지녔다. 1편에 한 장면만 나와서 평범한 엑스트라인 것처럼 생각되었으나, 2편에도 등장한다.2.2. 마다가스카 펭귄들의 크리스마스 미션
반려견과 함께 프라이빗을 크리스마스 장식 인형으로 착각해 구매하고 집안에서 야구중계를 시청한다. 이후 리코가 폭파시킨 다이너마이트로 인해 집안이 초토화되어 엉망이 되었을때 역관광 당했던 반려견 미스터츄만 손찌검하며 야단친다.2.3. 마다가스카 2
전편에 알렉스와 안좋은 인연이 있었던것 때문인지 이상하게 유독 집착스러울 정도로 사자들한테만 "못된 야옹이들 같으니!"[2] 라고 내지를 정도로 흉폭하다...[3] 작중 모습을 보면 같은 인간들에게는 보통 할머니와 같이 행동한다. 다리가 불편한 것처럼 종종걸음으로 걷지만 이상하게 알렉스는 잘만 걷어찬다... 다만 안경이 떨어지면, 안경을 찾지 못할 정도로 노안라는 확실한 약점은 있는 듯. 이러한 전투력의 비밀은 학창시절에 걸스카우트였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파리 투어중에 비행기를 고치려는 펭귄들에게 차를 빼앗기고 조난당하자 사람들을 모아[4] 댐을 건설하고 마을을 짓는다. 그러나 댐을 건설한 덕분에 동물들이 사는 하류쪽에 물이 끊겨 동물들이 고통받게 된다. 그러니까 1편에선 평범한 엑스트라였다가, 반동인물인데다가 만악의 근원이자 페이크 최종보스.[5] 마지막엔 기절해 있다가 정신을 차리자 자기 가방을 가지고 있던 마쿵가를 참교육시킨 뒤(...) 귀를 잡고 냅다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6]3. 기타
첫등장 당시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페이크 최종보스인데다 후반부에 진최종보스(체켈칸, 마쿵가)를 참교육시키고 끌고가는 점에서 같은 소속사가 만든 엘도라도의 에르난 코르테스랑 비슷하다.
[1]
여기서 알렉스한테 한 말은 이 고얀 고양이!
[2]
더빙판에서는 "이런 고얀 사자!!"
[3]
이때 알렉스도 인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글로리아의 말에 사파리 차량으로 돌진하다가 나나를 다시 마주하게 되고, 알렉스는 전편의 안좋은 인연 때문인지 도움요청에서 순식간에 나나와의 재대결로 바꾸며 또다시 현피를 뜨게 된다. 전편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던거와는 달리, 알렉스도 나나한테 주빵을 몇방 갈겨가며 서로 이빨과 틀니를 뱉어가며 까지 현피가 떠졌으나... 결과는 당연히 알렉스의 패배로 끝났고, 사파리 차량은 이대로 자리를 뜬다. 이에 글로리아는 알렉스 한테 사람들한테 도움을 청해야지, 할머니와 맞장을 뜨면 어떻게해!? 라고 핀잔을 주는건 덤.
[4]
사람들을 설득하면서 횃불을 비추는데 이때 모닥불에 비춰지는 그림자의 모습이
자유의 여신상처럼 보인다
[5]
물론 비행기를 수리하겠다고
애꿎은 사람들의 차를 훔친 펭귄들 역시 책임이 크다.
[6]
그 모습에 보호구역 사바나에 코끼리, 물소, 기린, 하마, 코뿔소, 타조, 홍학을 포함한 동물들과 다른 사자들까지 환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