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6:11

한홍주

파일:한홍주 - 윤다영.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관계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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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체 전 언제 엄마, 아빠 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기억까지 지우며 14년이나 노력했는데!”
드라마 꽃 피어라 달순아의 서브 여주인공. 배우는 윤다영.

미대 졸업반 학생. 악역이라 그런지 강한 인상을 강조하는 화장을 하고 있다. 분이의 친딸인 ‘고정옥’이었지만 가난한 삶이 지긋지긋해 늘 탈출을 꿈꾸던 중 태성과 연화에게 입양되어 ‘한홍주’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원하는 바를 이루었음에도 어느 날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늘 불안해한다. 고운 미소로 자신을 포장하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내면에는 내가 가진 건 하나도 뺏길 수 없다는 무서운 욕망이 숨어있다.

2. 작중 행적

어릴 때부터 서울 부잣집에서 살고 싶은 욕망에 할머니와 달순을 속이고 서울로 간 뒤 기억상실을 가장하고 한태성, 송연화의 양녀가 된다. 2010년대 들어 부쩍 자주 보이는 원래 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발악하는 악한 양녀 캐릭터이다.

본인은 정윤재를 좋아하는데 최근에 질투심으로 고달순을 간첩혐의로 신고한 덕에 정윤재까지 잡혀서 좋아하는 사람이 억울하게 자백강요를 받으며 고문당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자책감에 시달린다. 80회 이후 악행롤은 한태성, 고달례, 오비서에게 넘어갔다.

3년 후 송인제화 대표 디자이너가 되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안방을 차지한 달례를 엄마로 받아들이고 둘이 이야기할 땐 송연화를 송실장으로 부르는 배은망덕함을 보이고 있다. 의외로 고달례와 한태숙 사이의 중재를 한다. 윤재를 잊지 못한다.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한 하미애가 신을 구두를 두고 달순과 경쟁하다 밀리자 크게 좌절한다. 103화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자신의 할머니를 보며 놀라지만 고달순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고달순에게 막말을 퍼붓다 오히려 서현도에게 한방 먹는다. 하미애 구두건으로 송인을 나와 한강피혁의 국제박람회 참가 물품을 제작하는데 디자이너로 참여하기로 한다. 윤재와 묘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위의 부추김에 윤재에게 고백하나 거절당한다. 부끄러움에 한강피혁에서 나오려 공장에 들른 길에 샘플을 훔치려던 도둑을 만나 저항하다 선반에 깔리는 상황이 되어서도 샘플을 지켜낸다. 그 일로 입원을 한다. 병문안을 온 달순이 윤재가 고른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보고 폭발한다. 현도의 선물로 알고 있는 달순은 영문을 몰라한다.

110회에서는 다리마비 판정을 받는다.

112회에서는 다리마비에 책임을 느낀 윤재의 고백을 받고, 받아들인다는 홍주의 태도에 한태성과 고달례는 홍주를 말린다.

121회에서는 기억이 일부 돌아온 달순과 같이 한집에 살게 되었다....여러모로 달순을 고깝게 보는 홍주는 부친 한태성(달순을 포섭해서 송인을 먹어치우기 위해...받아들인건데)과 싸우게 된 것은 덤.

윤재가 아직도 달순에게 호감이 있자 언니 대접도 안하는 주제에 달순에게 "설마 동생 남자한테 침흘리는 건 아니지? 윤재씨 내 사람이다. 거지처럼 얼쩡거리지 말고 떨어져라"등 막말을 한다 .

은솔로 나타나 송인제화를 가지게된 고달순을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 정윤재의 껍데기라도 가진다며 윤재에게 약혼을 요구한다.

124회에는 다리의 감각을 되찾지만 윤재를 잡기 위해서 다른사람들 앞에선 다리마비인 척 한다.

한태성이 윤재와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하자 수면제를 먹는 척하고 자살소동을 일으킨다.

125화에서 태숙과 대화하다 간첩신고의 신고자가 홍주라는게 드러나고, 126회에서는 자신의 실체를 안 윤재가 파혼을 선언하고 고달순에게 발광을 하며 달순의 탓으로 돌리다가 달순에게 뺨을 때리고, 이어 고달순에게 두대의 뺨을 받고 반격당한다. 3년전 일로 인한 파혼을 고달순에게 전가하고 행패부릴때 말하는것도 가관이다.[1] 당연히 윤재와 같이 3년전 피해자인 고달순에게는 씨알도 안먹혔고 오히려 고달순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니 탓'이라고 팩트를 날리며 홍주의 뺨을 때린다. 그 후 윤재네 가족에게 용서를 빌고 매달리지만 당연히 홍주의 파렴치한 행각에 용서할수 없는 홍주를 좋게보던 서미령을 포함한 윤재 가족 모두에게 냉대를 받는다. 그 후 결국 자포자기로 폐인이 되었다.

그리고 부친 한태성의 탓을 하는 등 무개념한 짓을 벌인다. 그 후 1~2회정도 공기화 하더니 최종 129회에선 친부 한태성이 벌인 악행(살인)이 신문에 실리자 뭔가 잘못되었다고 부정하는 중. 술집에서 술마시며 마음을 추스리다가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욕하는 환청까지 다 듣고 쓰러진다.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으나 막판에 진해의 어느 고아원 미술선생님으로 갱생하며 살아가게 된다.

3. 인간관계

  • 한태성
    자신의 아빠.
  • 정윤재
    자신이 짝사랑했던 사람. 안타깝게도 정윤재는 한홍주가 아닌 그녀의 최대 라이벌인 고달순을 좋아한다. 이 때문에 3년 전 정윤재를 고달순에게서 빼앗기 위해 그녀를 간첩으로 몰아 신고했고, 같이 있던 정윤재마저 잡혀서 고문당하게 만들었다. 물론 홍주는 윤재에게는 그럴 의도가 없었지만 결국엔 윤재까지 다치게 했으며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궁지에 몰았기에 이를 윤재와 그의 가족들이 알게 되는건 시간문제였고, 결국 막바지에 윤재가 이를 알게되면서 홍주를 적대했으나, 다행히 마지막에는 윤재가 그녀를 용서하면서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4. 평가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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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부터 니만 없었으면 이따위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