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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타자연습/한국어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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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타자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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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0~96 도스 버전3. 2.0 윈도우 버전4. 96 윈도우, 97 도스 버전5. 어린이 타자 연습 버전6. 워디안~2007 버전7. 2010~2018 버전8. 말랑말랑플랫폼 버전9. 2022 버전

1. 개요

한컴타자연습의 짧은 글 연습에 등장하는 한국어 문장 목록이다.

2. 1.0~96 도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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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해 다르고 [애]해 다르다.
가난한 집 신주 굶듯 한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가는 세월, 오는 백발.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가마타고 시집가기는 코집이 앵글어졌다.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을 볕에는 딸을 쬐고 봄 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가장 값싸게 즐거움을 얻는 자가 가장 부자이다.
가장 나쁜 친구와 원수는 죽음일 따름이다.
가장 행복한 여자는 가장 행복한 나라처럼 역사가 없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황량한 날이란 한번도 웃지 않았던 날이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감투가 커도 귀가 짐작한다.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 멋이다.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강한 말을 매놓은 기둥이 상한다.
같은 값이면 은가락지 낀 손에 맞으랬다.
같은 떡도 맏며느리 주는 것이 더 크다.
같은 세계이지만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개 꼬리 삼 년 묻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짓는다.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개 잡아 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 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개구리 주저앉은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개똥 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다.
객주가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거동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
거의 모든 위대한 것들은 청년이 행해 왔다.
거지 베 두루마기 해 입힌 셈만 친다.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되면 거지 밥 한 술 안준다.
건넛 산 보고 꾸짓기.
걷고 가다가도 날만 보면 타고 가자 한다.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란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겨울 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결혼 전에는 두 눈을 번쩍 뜨고 있고, 그 후에는 반을 감아라.
결혼에는 많은 고통이 있지만, 독신에는 아무런 즐거움이 없다.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된다.
경망스런 아내는 침울한 남편을 만든다.
경험은 현명한 사람의 유일한 예언이다.
계란에도 뼈가 있다.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짝 바뀐 건 안다.
계집의 곡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고기 말린 손 국 솥에 씻으랴?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뜨라.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마리를 쫓는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고운 일 하면 고운 밥 먹는다.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고통의 모든 의미를 이해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곤지 주고 잉어 낚는다.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곱슬머리 옥니박이하고는 말도 말랬다.
관찰은 소극적인 과학이며, 실험은 적극적인 과학이다.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구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국가의 가치는 결국 그것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가치이다.
국에 덴 놈은 물보고도 분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굿 구경하려면 계면떡이 나오도록 해라.
굿하고 싶어도 맏며느리 춤추는 꼴 보기 싫다.
귀 막고 방울 도둑질 한다.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귀찮은 일이 귀찮게 굴기 전에는 그걸 생각지 말라.
귀한 자식 매 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개 더 준다.
그대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대가 남을 속이지 않듯이.
그림은 화가의 마음과 보는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이다.
그림의 제일의 효용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근원 벨 칼이 없고, 근심 없앨 약이 없다.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
기적은 행운의 사건, 그 자연적 원인은 너무 복잡해서 곧 이해될 수는 없다.
기회는 하느님의 또 다른 별명이다.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길이 없으니 한 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 물을 먹는다.
김 안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깊던 물이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까마귀가 고욤을 마다한다.
까마귀가 까치 집을 빼앗는다.
깐깐 오월, 미끈 유월, 어정 칠월, 동동 팔월.
깨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깨어진 그릇 맞추기.
꺽이느니보다 차라리 굽히는 편이 낫다.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꽃샘 입샘에 반 늙은이 얼어 죽는다.
꾸어 주는 사람은 그냥 주는 사람이다.
꾼 것이 없으면 위험한 것이 없다.
꿈은 우리가 가진 성격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나 부를 노래를 사돈 집에서 부른다.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먹는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나루 건너 배 타기.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나무라도 고목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나이 어릴 때 더러 실패하는 것은, 가장 큰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것이다.
나이 이길 장사 없다.
나이는 거리와 마찬가지로 이중의 매력을 지닌다.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날카로운 혀는 쉬지 않고 쓰면, 더욱 예리해지는 칼날의 도구이다.
남 눈 똥에 주저 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진실임을 반성해 보면 두렵기 짝이 없다.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남의 다리 긁는다.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남자나 여자의 성장 과정은 싸우는 꼴을 보면 된다.
남자는 느낌에 따라 늙고, 여자는 얼굴에 따라 늙나니.
남자는 아는 것을 말하고, 여자는 즐겁게 할 것을 말한다.
남자는 크게 자란 어린이에 불과하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내 것 잃고 내 함박 깨뜨린다.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베기.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고른다.
너무 높게 솟아올라서 떨어지기보다는, 솟아나기 위해 몸을 굽히고 있어라.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노루 친 몽둥이 삼 년 우린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노인 부랑한 것, 어린아이 입잰 것.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어 먹는다.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녹슬어 못 쓰게 하기 보다는 써서 닳게 하는 것이 낫다.
누구든지 오래 살려고 원하지만 늙기는 원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칭찬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
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
눈먼 소경더러 눈멀었다 하면 성낸다.
눈은 손을 알아 보지만, 마음은 들여다 보지 못한다.
느린 걸음이 잰 걸음.
늙은 나귀 팔려면 잘 꾸며 줘야 한다.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짧게 만들지 말라.
다 가도 문턱 못 넘기.
다른 사람을 다스리고자 하면 먼저 자기를 다스려라.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달고 치는데 아니 맞는 장수 있나?
달기는 옆집 할미 손가락이다.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 놓았다.
닭 벼슬이 될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닭이 천 마리이면 봉이 한 마리.
닷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당신 자신 말고는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은 없다.
당신 자신이 확신이 없는 것은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라.
당신과 내가 젋었던 때와 같은 옛 시대는 이젠 없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무엇이든 적게 소비하라.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딸 죽은 데는 간다.
대문 밖이 저승이라.
대문턱 높은 집에 정강이 높은 며느리 들어 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성공이나 행운으로 그 인물을 판단하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처음을 그르쳐서 마지막을 비참하게 만든다.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더러운 처와 악한 첩이 빈 방보다 낫다.
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나온다.
도깨비는 방망이로 떼고, 귀신은 경으로 뗀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도끼는 날을 달아 써도 사람은 죽으면 그만.
도둑 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란다.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도둑에도 의리가 있고, 땅꾼에도 꼭지가 있다.
도련님은 당나귀가 제격이다.
도마 위엣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독서가 정신에 대함은 준비 운동이 육체에 대함과 마찬가지이다.
돈 빌려 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
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하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돌도 십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돌아본 마을, 뀌어본 방귀.
동냥 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 간다.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 달기.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 먹는다.
되지 못한 풍잠이 갓 밖에 어른거린다.
두 동서 사이에 산 쇠사다리라.
두꺼비 씨름 누가 질지 누가 이길지?
두뇌를 압도하기보다는 마음을 얻어냄이 더 확고한 정복이다.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둘째 며느리 삼아 보아야 맏며느리 착한 줄 안다.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돋우어라.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뒹굴 자리 보고 씨름에 나간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
들리는 음악은 아름답지만 들리지 않는 음악은 더욱 아름답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딸의 굿에 가도 자루 아홉은 갖고 간다.
딸의 시앗은 바늘 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시앗은 꽃방석에 앉힌다.
딸의 차반 재 넘어가고 며느리 차반 농 위에 있다.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떡방아를 찧어도 옳은 방아를 찧어라.
마루 넘은 수레 내려 가기.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
마음이 풀어지면 하는 일이 가볍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잘 웃는 자이다.
마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만약 그대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대 자신의 마음을 보라.
만약 그대가 자신을 알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방식을 보라.
만약 평화가 명예와 함께 유지될 수 없다면, 그것은 이미 평화가 아니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
많이 배웠다고 뽐내는 것은 지식이요, 그것을 겸손해 하는 것은 지혜이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말똥도 모르고 마의 노릇 한다.
말뿐이고 행동이 없는 사람은 잡초가 무성한 정원과 같다.
말싸움은 결점이 한 쪽에만 있을 때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망나니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 기침한다.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먹는다.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지만, 진가는 영혼을 얻는다.
머리 없는 놈 댕기 치레하듯.
머리털을 베어 신을 삼는다.
먹기 위해서 살지 말고, 살기 위해서 먹어라.
먹기는 아귀같이 먹고, 일은 장승처럼 한다.
먹는 것을 즐겁게 하는 것은 음식이 아니고 식욕이다.
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 일엔 일가다.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난다.
메고 나면 상둣군, 들고 나면 초롱군.
맷돌 집으러 갔다가 집돌 잃었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 더한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단다.
명주 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모든 나라의 역사는 남자나 여자의 마음에서 시작한다.
모든 사람에게 예절로 대하라. 그러나 소수의 사람과 친밀하라.
모든 원인은 하나 이상의 결과를 낳는다.
모든 지적 산물은 그것의 제작 시대와 당시 사람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모사는 재인이요, 성사는 재천이라.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져.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못된 바람은 수구문으로 들어온다.
무당에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무엇이라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잘 할 가치가 있다.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문 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일반.
문명을 갱신하고 재건하여 세계를 자살에서 구함.
문제는 어떻게 죽느냐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문학은 그것이 반은 장사, 반은 예술일 때 가장 번창한다.
물건을 모르거든 금 보고 사라.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미운 강아지 보리 멍석에 똥싼다.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밉다고 차버리면 떡고리에 자빠진다.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바다는 모든 강을 받아 준다.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
발가락의 티눈 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발은 떠나도 마음이 떠나지 않는 곳이 우리들의 집이다.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밤새도록 울다가 누구 초상이냐고.
밤에 보아도 낫자루, 낮에 보아도 밤나무.
밥 군 것이 떡 군 것보다 못하다.
밥 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
밥은 열 곳에 가서 먹어도 잠은 한 곳에서 자랬다.
방둥이 부러진 소, 사돈 아니면 못 팔아 먹는다.
방랑자이지만 돈이 있으면 관광객이라 불리운다.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 먹으랬다.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배움이 있다고 해서 아무나 현명한 것은 아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백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
백일 장마에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
범 모르는 관리가 볼기로 위세부린다.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 둔다.
범도 제 소리 하면 오고, 사람도 제 말 하면 온다.
벙어리 두 몫 떠들어 댄다.
베는 석자라도 틀은 틀대로 해야 된다.
베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 든다.
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 놓는다.
벼슬은 높이고, 마음은 낮추어라.
병든 놈 두고 약 지러 갔더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
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고 울거든.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
보리로 담은 술 보리 냄새가 안 빠진다.
복수에서 사랑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야만적이다.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봄 사돈은 꿈에도 보기 무섭다.
봄 첫 갑자일에 비가 오면 백리중이 가물다.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부귀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 있다.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방에 가면 더 먹을까?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
부자로 사는 것이 부자로 죽는 것보다 낫다.
부자집 외상보다 거지 맞돈이 좋다.
부처님 살찌고 마르기는 석공에게 달렸다.
부처님에게 생선 방어 토막 훔쳐 먹었다고 한다.
북어 한 마리 주고 젯상 엎는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은 없다.
비렁뱅이가 하늘을 불쌍이 여긴다.
빈곤은 가정을 파괴하기 보다는 오히려 단결시킨다.
빈곤이 문 앞에 닿으면, 들창으로 사랑이 나간다.
빗자루 든 놈보고 마당 쓸라 한다.
빚 보증하는 자식 낳지도 마라.
뺨 맞는 데 구레나룻이 한 부조.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을을 타지 않는다.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 없다.
사나운 말에는 별난 길마 지운다.
사당 치레하다 신주 개 물려 보낸다.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뤄 주기.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비평해 달라지만 칭찬을 바랄 뿐이다.
사람은 구하면 앙분을 하고, 짐승은 구하면 은혜를 한다.
사람은 늙어지고, 시집살이는 젊어진다.
사람은 달이다. 저마다 감추려는 어두운 면이 있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기 시작한다.
사람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에 불과하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 신은 그것을 용서하신다.
사람은 잡기를 해보아야 마음을 안다.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의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적을 봐야 한다.
사람의 성격은 어떤 가르침보다 그들의 직업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지만, 더욱 슬픈 것은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랑은 괴로움이 가득 찬 병으로서 모든 치료를 거부한다.
사랑은 여자의 삶 전체의 역사지만, 남자의 생애에서는 하나의 삽화일 뿐.
사랑은 행복한 마음의 특권이며, 모든 살아있는 것의 이유이다.
사랑은 홍역과 같은 것, 우리는 누구나 그것을 치뤄야 한다.
사랑이 여자에게 대하는 것은 태양이 꽃에 대하는 것과 같다.
사랑했다가 잃은 것은 전혀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
사상은 눈깜빡할 사이에 세계를 돈다.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사자가 새끼양을 얼르면 새끼양은 반드시 사자를 따르기 마련이다.
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사후 술 석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사흘 길에 하루 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산 김씨 셋이 죽은 최씨 하나를 못 당한다.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
산 속 열 놈의 도둑은 잡아도 제 맘 속에 있는 한 놈의 도둑은 못 잡는다.
산 속의 놈은 도끼질, 들판의 놈은 괭이질.
산을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살아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타죽는 것만 재미있다.
삼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 산다.
삼사월에 낳은 애기 저녁에 인사한다.
삼현육각 잡히고 시집 간 사람 잘 산 데 없다.
상좌중이 많으면 가마솥을 깨트린다.
새 오리 장가 가면 헌 오리 나도 간다.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새끼 아홉둔 소가 길마 벗을 날 없다.
새는 나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색채는 모든 눈에 보이는 것 중에서 가장 신성한 요소이다.
생각에 있어서 그러했듯, 행동에서 위대하라.
서울 가서 김 서방 집 찾기.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서투른 도둑이 첫날 밤에 들킨다.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설교자들은 '내가 행하는 대로'가 아니라 '내가 말한 대로'행하라고 말한다.
섶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엣 것 안내놓는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세 잎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세계 전체는 하나의 무대이고, 남녀는 모두 배우에 불과하다.
세계는 그 자체가 영원한 만화이다.
세계의 역사는 세계를 재판하는 곳이다.
세계의 역사는 위인들의 전기에 불과하다.
세계의 역사는 자유 의식의 진보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세상을 꾸짖는 자는 세상으로부터 꾸짖음을 당한다.
세상의 구속과 인습을 초월하되, 그것을 몰라볼 정도로 높이 올라가지 말라.
세월은 젊음을 망그러뜨리는 기수이다.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
소더러 한 말은 안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설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는 그것이 인생을 나타내려고 시도하기 때문.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손상은 모욕보다 더욱 빨리 잊혀진다.
손자 밥 떠먹고 천장 쳐다 본다.
손자를 귀애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
손톰 밑에 가시 드는 줄을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방아 찧는다.
쇠모시 키우는 놈하고, 자식 키우는 놈은 막말을 못한다.
쇠힘도 힘이요, 새힘도 힘이다.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의 말은 술이 내몬다.
술이 들어가는 곳에는 지혜가 나가 버린다.
술이 없는 식사는 햇빛이 없는 날과 같다.
쉽게 믿어 버림은 어른에게는 약점, 어린아이에게는 힘이다.
습관은 우리들을 모든 사물과 일치시킨다.
습관은 인간생활의 위대한 안내자이다.
시간은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사랑을 엷게 한다.
시간의 날개를 타고 슬픔은 날아가 버린다.
시는 최상의 마음의 가장 선하고 행복한 순간의 기록이다.
시러베 장단에 호박국 끓여 먹는다.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시앗 싸움엔 돌부처도 돌아 앉는다.
시어머니가 죽으면 안방이 내 차지.
시인은 이 세상을, 남자가 여자를 보듯이 본다.
시작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짓는 재주는 더욱 위대하다.
신은 나의 안에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혀 없는 것이다.
신이 용서하신다 해도 인간은 잊어서는 안 된다.
신이 이 세상을 주사위로 장난치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발명해 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난 데 키 들고 나선다.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리라도 오리 없어 못 먹더라.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보고 절을 한다.
아내는 젊을 때는 애인, 중년에는 반려자, 노년에는 간호자.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아래에 있는 사람은 떨어질 것을 겁낼 필요가 없다.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아름다운 것은 참다와라, 참다운 것은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전적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아름다움을 얼마나 아느냐 하는 것이 도덕의 척도이다.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입술이나 눈이 아니고 전체의 합친 힘이요, 결과이다.
아마도 남자의 유일한 참다운 위엄은 자기 자신을 경멸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다.
아무것도 그것이 경험되지 않는다면, 실현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을 복받을지어다,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노니.
아무것도 베풀 것이 없는 마음은 깨달을 것을 거의 못 찾아 낸다.
아무도 운명보다 현명할 수는 없다.
아무리 작은 벌레라도 밟으면 꿈틀한다.
아무리 작은 봉사라도 그것이 계속되면 참다운 봉사이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아침에 생각하고, 낮에 행동하고, 저녁에 먹고, 밤에 잠자라.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악은 행하기가 쉽다. 그리고 그 형태는 끝이 없다.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이니라.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친다.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어떠한 사람도 심오한 철학자가 아니고서는 위대한 시인인 적은 없었다.
어떤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인생에는 슬픔이 따른다.
어떻게 늙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어린 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어머니가, 딸이, 아내가, 신선한 꽃을 답답한 인생의 길에 뿌린다.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끓는다.
언어의 세계에서는 상상력이란 자연의 힘의 하나이다.
언제나 세계는 그가 가장하고 있는 것을 스스로 조롱하고 모순을 일삼는다.
언청이만 아니면 일색일텐데.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 간다.
여름 비는 잠비, 가을 비는 떡 비.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여자가 지닌 남자에게 호소하는 유일한 소질은 매력이다.
여자는 여자임을, 남자는 남자임을 기뻐하듯 기뻐할지어다.
여자를 지껄이게 하는 약은 있어도 침묵시키는 약은 없다.
여행은 진실에 의해 상상을 규제하는 것이며,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
연애의 고통은 다른 어떠한 즐거움보다도 달콤하다.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열 놈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
열 두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가 없다.
열 번 찍어 아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영감 밥은 누워 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 밥은 서서 먹는다.
예쁘다는 것은 살갗 한꺼풀의 차이에 불과하다.
예쁜 얼굴이 아니라 여자의 상냥함에 끌리게 된다.
오, 자유! 오, 자유! 그대 이름을 빙자하여 범해진 죄악들이여!
오뉴월 병아리 하룻 볕이 새롭다.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오라는 딸은 아니 오고 외동 며느리만 온다.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 새 원수가 생겼다.
온 땅덩어리가 유명한 자들의 묘지이다.
온몸에는 젊음이, 판단에는 노련함이.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올챙이 될 생각은 못 하고 개구리 된 생각한다.
왜 인간은 원숭이같이, 그리고 원숭이는 인간처럼 그러는가.
외교는 가장 지저분한 것을,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행하고 말하는 것이다.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본다.
외손자를 귀애하느니 절굿공이를 귀애하지.
용기는 공포에의 저항이며 공포의 극복이지만 공포심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겪지 않는다면 번영도 별로 즐겁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오늘이 좋은 날이며, 오늘이 행복한 날이 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치로써만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도 진리를 터득한다.
우리는 잠자는 동안에는 위선자가 아니다.
우리들 자신에 대한 법률은 우리들의 이성이다.
우리에게 생명을 준 신은 동시에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다.
우리의 신체는 우리의 정원이며, 우리의 의지는 이 정원의 정원사이다.
우리의 일생 전체를 통해서 즐거움으로 인도해 주는 것이 자연의 특권이다.
우매한 사람은 지껄이지만, 현명한 사람은 이야기한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울어 본 적이 없는 젊은이는 야만인이다.
웃으려 하지 않는 노인은 바보이다.
웃음 속에 칼이 있다.
원수가 없었던 자는 친구도 없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위대한 것은 모두 정열로 성취된 것이다.
위대한 도시는 가장 위대한 남녀들을 간직하고 있다.
위대한 천재는 가장 짧은 전기의 주인공이다.
위선은 악덕이 덕에 대한 경의의 표시이다.
유년기와 성숙기 사이에서 지리한 성장의 과정을 피하는 지름길은 없다.
유식한 바보야 말로 무식한 바보보다 더욱 바보이다.
으슥한 데 꿩알 낳는다.
음악은 인류의 공통어이며 시는 그 위안이며 기쁨이다.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의심하지 않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이 땅위에서 유일한 평등은 죽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선량한 의사는 식이요법, 안정, 명랑이라는 의사이다.
이 세상은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희극이요, 감지하는 사람에게는 비극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상상력을 마음대로 그려보는 화폭에 불과하다.
이따금 그대의 즐거움을 그대의 진지한 직업에 동참시켜라.
이미 정한 약속은 갚지 않은 부채이다.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냥.
인간에 대한 모든 학대 가운데서 가장 나쁜 것은 마음을 헐뜯는 것이다.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인간은 이 세상에 한 번밖에 살지 않는다.
인간은 이성적이지만 역시 동물이다.
인간은 환경의 산물이 아니다. 인간이 환경을 만든다.
인간의 눈은 그의 현재를 말하며, 입은 그가 될 것을 말한다.
인간의 역사는 본질적으로 사상의 역사이다.
인간의 영혼도 또한 하나의 우주이다.
인간의 영혼은 하늘보다 더 넓고 바다보다 더 깊다.
인간의 인간에 대한 비인간성은 무수한 슬픔을 낳는다.
인간이 동물의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동물이 인간의 먹이가 될 수밖에.
인간이 제안하고 신이 처리하신다.
인간이여, 스스로를 알라. 모든 지혜는 그대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다.
인색한 부자가 손 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인생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선택이다.
인생은 결핍의 연속이며, 향락의 연속은 아니다.
인생은 불충분한 전제에서 충분한 결론을 내는 기술이다.
인생의 반이 지나서야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 게 된다.
인생의 성공의 비결은 성공 못한 자만이 알고 있다.
인생의 종국적인 목적은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고, 오직 행동하는 것이다.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자가 거의 없다.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일은 송곳으로 매운 재 긁어내듯 하고 먹기는 돼지 소 먹듯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과 부귀와 지혜를 만든다.
입 찬 말은 무덤 앞에 가서 해라.
입이 밥 빌러 오지 밥이 입 빌러 올까?
자기의 자식에 대하여 아는 아버지는 슬기롭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자비심 많은 훈훈한 마음은 신과 가장 흡사하다.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자식 기르는 것 배우고 시집가는 계집없다.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 본다.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괸다.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자식을 보기에 아비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만한 눈이 없다.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자연과 책의 주인은 그것을 보는 사람이다.
자연에는 보수도 형벌도 없고 - 결과가 있을 뿐이다.
자연은 가장 좋은 의사이다.
자연은 뛰어 넘으면서 전진하지 않는다.
자연은 우리에게 신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자연은 자연을 사랑한 마음을 결코 기만하지 않는다.
자연은 하나의 결과를 나타내는 이름에 불과하고, 그 원인은 신이다.
자연은, 인류가 일하는 것을 멈추면 굶어 죽는다는 냉혹한 명령을 내린다.
자연의 재산인 시간을 통솔하는 근면한 자가 부자이다.
자유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
자정 전의 한 시간의 잠은 그후 세 시간 잔 것과 같다.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작은 불은 쉽게 발로 뭉개지지만, 그냥 두면 강물이라도 끄지 못한다.
작은 이익에는 눈이 밝고 큰 이익에는 눈이 멀어진다.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잡은 꿩 놓아 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장님 코끼리 구경하듯.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가는 소리를 한다.
장미는 핀 꽃보다 봉오리가 더 아름답다.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를 두고 간다.
장작불과 계집은 쑤석거리면 탈 난다.
재난은 남자에게 진정한 시금석이다.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저 중 잘 뛴다니까 장삼벗어 걸머지고 뛴다.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 맞을 것은 있다.
저승 길과 변소 길은 대신 못 간다.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전라도 사람에게는 밥상이 두 개.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젊음이 알 수 있다면, 노년이 할 수 있다면.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
정이월에 큰 항아리 터진다.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제 앞에 안 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제 절 부처는 제가 위하랬다고.
제때의 한 수는 때 늦은 백 수 보다 낫다.
제일 많이 다스리는 자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다.
제주 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조개 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조금 배운 것은 위험한 것이다.
조는 집에 자는 며느리 온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 있다.
조상을 돌보지 않는 자는 자손에게 기대를 걸지 않으리라.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그것대로 정당한 원인이 있다.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돌만큼 해본다.
좁은 입으로 말하고 넓은 치맛자락으로 못 막는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좋은 것이 때묻었을 때가, 좋지 않은 것이 때묻었을 때 보다 훨씬 더럽다.
좋은 말은 비싼 가치가 있으며 거의 무료이다.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놈 있다.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죽음은 위대한 조정자 - 죽음이 모든 것을 화해시킨다.
죽음은 자연이 감춰야 할 사실인 만큼 잘 감추고 있다.
죽음을 동경하는 자는 비참하지만, 죽음을 겁내는 자는 더욱 그렇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기 전에 사랑하고 귀여워할 것.
죽이 풀려도 솥 안에 있다.
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지나온 것은 알 수 있으나, 미래는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지나치게 반성하는 사람은 성취하는 것이 별로 없다.
지나친 행운의 순간보다 더한 시련은 없다.
지불 능력은 전적으로 기질의 문제이지 수입의 문제는 아니다.
지성이 아니고, 감정이 결국 의견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지식은 별 것이 아니고, 지혜는 더더욱 별 것이 아니다.
지식을 더하는 자는 슬픔이 늘어난다.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진리를 말할 때 두 사람이 필요하다 - 한 사람은 말하고 한 사람은 듣는다.
진리를 사랑하라. 하지만 잘못은 용서하라.
진정한 과학은 의심하기와, 무지를 멀리하기를 가르쳐 준다.
질투심보다 강하게 인간의 가슴에 뿌리박은 열정은 없다.
집과 계집은 가꾸기 나름이다.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개 밑 송사는 듣지 않는다.
쪽박 빌려 주니 쌀 꿔 달란다.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책이 학문을 따를지언정 학문이 책을 따라서는 안된다.
책임이란 말을 빼면 인생은 아무련 의미도 없다.
처가살이 삼 년이면 아이들도 외탁한다.
처녀가 늙어가면 됫박 쪽박 안 남아 난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천재는 1퍼센트가 영감, 99퍼센트가 노력이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천재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재주꾼은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천재라는 것은 무엇보다 고통을 참아내는 뛰어난 능력을 말한다.
천재라는 것은 참을성을 갖춘 위대한 소질에 불과하다.
철 나자 망령난다.
첫눈에 사랑하지 않았던 것을 사랑한 사람이 있었던가?
청하니까 매 한 대 더 때린다.
체수 보고 옷 짓고, 꼴 보고 이름 짓는다.
초라니 열은 보아도 능구렁이 하나는 못 본다.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충고를 해줄 수는 있으나, 행동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지는 못한다.
충성스런 친구가 셋이 있다 - 늙은 부인과 늙은 개와 현금.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욱 창피하다.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침묵은 경멸을 나타내는 가장 완벽한 표현이다.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지.
코끼리 비스킷 하나 먹으나마나.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 집은 기울어도 삼 년 간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외관이 달라졌을 것이다.
키 크고 싱겁지 않은 놈 없다.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태양이 아무리 찬란하게 빛나도 지기 마련이다.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펜과 혀에 의한 슬픈 말중에서 가장 슬픈 말은 '그랬을지도 몰랐다'이다.
표현의 자유는 다른 거의 모든 자유의 모체이며 불가결한 조건이다.
푸른 색은 기쁨의 원천으로 신이 영원히 정한 것이다.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풀 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수만 센다.
풍년 거지 더 서럽다.
피 다 뽑은 놈 없고, 도둑 다 잡은 나라 없다.
피할 수 없는 것은 포옹해 주어야 한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하나의 사상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행동을 거둔다.
하나의 성격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운명을 거둔다.
하나의 습성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성격을 거둔다.
하나의 행동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습성을 거둔다.
하느님의 방아는 천천히 찧지만 틀림없이 찧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은 우리의 머리 위에 있듯이 발 밑에도 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늬 바람에 곡식이 모질어진다.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하루 하나씩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 하게 된다.
하룻밤을 자도 만리성을 쌓는다.
학이 곡곡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하고 운다.
한 나무를 심으면 그 자리에 또 하나를 심어라.
한 냥짜리 굿하다가 백 냥짜리 징 깨뜨린다.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한 방울의 이슬일지라도 그 속에는 하늘이 들어 있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한 사람의 아버지는 백 명의 학교장도 못 따른다.
한 어머니의 자식도 오롱이 조롱이.
한 인간에게 덕과 부귀가 공존하기는 드물다.
한 푼 장사에 두 푼 밑져도 팔아야 장사.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한오라기 짚을 들고 하늘에 던져 보라, 그걸로 풍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할 일이 없으면 혼자 있지 말고, 혼자 있거든 할 일을 찾아라.
합리적인 것은 진실하며, 진실한 것은 합리적이다.
항상 전쟁에 대비해 있는 것이 전쟁을 회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항우장사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행실을 배우라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행할 수 있는 자는 행하고, 행할 수 없는 자는 가르친다.
향기 없는 꽃은 진짜 꽃이 아니듯 매력없는 문학은 좋은 문학이 될 수 없다.
허허 해도 빚이 열 닷 냥이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현명하게 속되라. 속되게 현명하지는 말라.
형 미칠 아우 없고, 아비 미칠 아들 없다.
형제는 잘 두면 보배, 못 두면 원수.
호기심은 활기찬 마음의 영원하고 확실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호박이 덩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홀아비는 이가 서 말, 과부는 은이 서 말.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화가 치밀거든 말하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확신은 그것이 행동으로 화하기 전에는 가치가 없다.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힘 없는 정의는 도움이 안되고, 정의 없는 힘은 폭군적이다.


1.0 버전 기준이며 2.0, 96 도스 버전에서는 오타 및 띄어쓰기 수정이 이루어졌다.

3. 2.0 윈도우 버전

오타 수정[1] 및 일부 문장이 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1.0 버전과 동일하다.
  • 제거된 문장(-70)
    •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 가장 황량한 날이란 한번도 웃지 않았던 날이다.
    • 결혼 전에는 두 눈을 번쩍 뜨고 있고, 그 후에는 반을 감아라.
    • 결혼에는 많은 고통이 있지만, 독신에는 아무런 즐거움이 없다.
    • 꾸어 주는 사람은 그냥 주는 사람이다.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남자는 아는 것을 말하고, 여자는 즐겁게 할 것을 말한다.
    • 누구에게나 칭찬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무엇이든 적게 소비하라.
    •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성공이나 행운으로 그 인물을 판단하려 한다.
    • 두뇌를 압도하기보다는 마음을 얻어냄이 더 확고한 정복이다.
    • 만약 그대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대 자신의 마음을 보라.
    • 만약 그대가 자신을 알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방식을 보라.
    • 많이 배웠다고 뽐내는 것은 지식이요, 그것을 겸손해 하는 것은 지혜이다.
    • 말싸움은 결점이 한 쪽에만 있을 때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 먹기 위해서 살지 말고, 살기 위해서 먹어라.
    • 먹는 것을 즐겁게 하는 것은 음식이 아니고 식욕이다.
    • 모든 사람에게 예절로 대하라. 그러나 소수의 사람과 친밀하라.
    • 문제는 어떻게 죽느냐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 배움이 있다고 해서 아무나 현명한 것은 아니다.
    • 부자로 사는 것이 부자로 죽는 것보다 낫다.
    • 사랑은 여자의 삶 전체의 역사지만, 남자의 생애에서는 하나의 삽화일 뿐.
    • 설교자들은 '내가 행하는 대로'가 아니라 '내가 말한 대로'행하라고 말한다.
    • 세계의 역사는 세계를 재판하는 곳이다.
    • 세월은 젊음을 망그러뜨리는 기수이다.
    • 술이 들어가는 곳에는 지혜가 나가 버린다.
    • 습관은 우리들을 모든 사물과 일치시킨다.
    • 습관은 인간생활의 위대한 안내자이다.
    • 시간의 날개를 타고 슬픔은 날아가 버린다.
    • 아침에 생각하고, 낮에 행동하고, 저녁에 먹고, 밤에 잠자라.
    • 어떻게 늙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 여행은 진실에 의해 상상을 규제하는 것이며,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
    • 오, 자유! 오, 자유! 그대 이름을 빙자하여 범해진 죄악들이여!
    •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겪지 않는다면 번영도 별로 즐겁지 않을 것이다.
    • 우리들 자신에 대한 법률은 우리들의 이성이다.
    • 우리에게 생명을 준 신은 동시에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다.
    • 위선은 악덕이 덕에 대한 경의의 표시이다.
    • 유식한 바보야 말로 무식한 바보보다 더욱 바보이다.
    • 이 세상은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희극이요, 감지하는 사람에게는 비극이다.
    • 이따금 그대의 즐거움을 그대의 진지한 직업에 동참시켜라.
    • 인간은 이 세상에 한 번밖에 살지 않는다.
    • 인간의 인간에 대한 비인간성은 무수한 슬픔을 낳는다.
    • 인생은 결핍의 연속이며, 향락의 연속은 아니다.
    • 인생의 반이 지나서야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 게 된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과 부귀와 지혜를 만든다.
    • 자비심 많은 훈훈한 마음은 신과 가장 흡사하다.
    • 자연은 뛰어 넘으면서 전진하지 않는다.
    • 자연은 하나의 결과를 나타내는 이름에 불과하고, 그 원인은 신이다.
    • 자유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
    • 자정 전의 한 시간의 잠은 그후 세 시간 잔 것과 같다.
    • 재난은 남자에게 진정한 시금석이다.
    • 제일 많이 다스리는 자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다.
    • 조상을 돌보지 않는 자는 자손에게 기대를 걸지 않으리라.
    • 좋은 말은 비싼 가치가 있으며 거의 무료이다.
    • 죽음을 동경하는 자는 비참하지만, 죽음을 겁내는 자는 더욱 그렇다.
    • 지나치게 반성하는 사람은 성취하는 것이 별로 없다.
    • 질투심보다 강하게 인간의 가슴에 뿌리박은 열정은 없다.
    • 천재라는 것은 참을성을 갖춘 위대한 소질에 불과하다.
    • 충고를 해줄 수는 있으나, 행동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지는 못한다.
    • 충성스런 친구가 셋이 있다 - 늙은 부인과 늙은 개와 현금.
    •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욱 창피하다.
    • 하느님의 방아는 천천히 찧지만 틀림없이 찧는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한 나무를 심으면 그 자리에 또 하나를 심어라.
    • 한 사람의 아버지는 백 명의 학교장도 못 따른다.
    • 한오라기 짚을 들고 하늘에 던져 보라, 그걸로 풍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할 일이 없으면 혼자 있지 말고, 혼자 있거든 할 일을 찾아라.
    • 현명하게 속되라. 속되게 현명하지는 말라.
    • 호기심은 활기찬 마음의 영원하고 확실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 화가 치밀거든 말하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4. 96 윈도우, 97 도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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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퍼센트까지는 노력, 1퍼센트가 재능이다.
9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서 사람이 찾아오게 하라.
가난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면 가난도 즐거울 수 있다.
가난은 수치가 아니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굽이굽이 누구의 노래입니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루 팔러가니 바람이 불고, 소금 팔러가니 이슬비 온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일이다.
가뭄에 콩 나듯.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다.
가장 아름다운 화음은 불협화음에서 만들어진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황량한 날이란 한번도 웃지 않았던 날이다.
가재는 게 편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갈수록 태산이라.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감사하며 받는 사람만이 넉넉한 수확을 할 수 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강한 사람이란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같은 세계이지만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개밥에 도토리.
개천에서 용 난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적문에 돌쩌귀.
거짓말은 다리가 짧다.
걱정도 팔자.
건강이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이는 건전한 정신을 말한다.
건강할 때는 병들었을 때를, 조용한 날에는 폭풍의 날을 잊어서는 안 된다.
건넛산 보고 꾸짖기.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겨울 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다.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겸손은 힘에 바탕을 두고, 거만은 무력에 바탕을 둔다.
경험은 숱한 실수를 저질러야 비로소 천천히 가르쳐 준다.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떠라.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고 한다.
고기로 배를 채운들 소화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고독은 방문하기에는 좋은 장소이나, 머물러 있기에는 쓸쓸한 장소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곤란을 극복하는 것은 승리의 기회가 된다.
공기와 빛과 친구의 사랑, 이것만 남아 있다면 실망할 것이 없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손함이 예절에 맞는다면 치욕은 멀어진다.
공인은 자주 업을 바꾸면 그 공을 잃는다.
과거를 생각하며 현재에 일하고, 미래에 즐긴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도와주는 사람이다.
구름이나 소나기가 없이는 결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국수 잘 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
그 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그대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대가 남을 속이지 않듯이.
그대의 몸과 그대의 일을 소중히 여겨라.
금강산도 식후경.
급하기는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겠다.
기름 먹인 가죽이 부드럽다.
기쁨은 남에게 알리면 두 배가 되고, 고통은 남에게 알리면 반이 된다.
기슭에는 채송화가 무더기로 피어서 생의 감각을 흔들어 주었다.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기회는 새와 같은 것이다. 날아가기 전에 붙잡으라.
기회는 하느님의 또 다른 별명이다.
길로 가라 하니까 뫼로 간다.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깊던 물도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깨어진 그릇 맞추기.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꽁지 빠진 새 같다.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꿈보다 해몽이 낫다.
꿩 먹고 알 먹는다.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롭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달리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잠의 쪽배를 타고 꿈을 낚는 어부다.
나라 상감님도 늙은이 대접은 한다.
나라가 부패하면 할수록 이에 비례하여 법률이 늘어난다.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한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개하고 살더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쁜 곡식에서 좋은 씨앗이 나올 수 없다.
나와 하늘과 하늘 아래 푸른 산뿐이로다.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나의 집이 비록 작더라도 진정한 친구로 채울 수만 있다면 만족하겠노라.
나이 이길 장사 없다.
나중 꿀 한 그릇보다 지금 엿 한 가락이 더 달다.
낙동강에 오리알 떨어지듯 한다.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낙타가 바늘구멍 찾는 격.
날카로운 혀는 쉬지 않고 쓰면 더욱 예리해지는 칼날의 도구이다.
남 떡 먹는 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에게 베푼 이익을 기억하지 말라. 그러나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남을 위해 구덩이를 파는 자는 자기 자신이 그 구덩이에 빠진다.
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기를 이겨라.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의 상처에 웃는 사람은 상처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다.
남의 잔칫상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이 열 가지라.
남이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라.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서울 간단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내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내 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내 비록 서투르나마 그대의 곡조에 내 악기를 맞춰보리.
내 코가 석 자.
내용이 없는 사상은 빈 껍데기이며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냉수 먹고 이 쑤신다.
너무 높게 솟아올라서 떨어지기보다는, 솟아나기 위해 몸을 굽히고 있어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네모진 구멍에 둥근 마개, 둥근 구멍에 네모진 마개.
노동이 육체를 굳세게 하는 것과 같이 가난은 정신을 굳세게 한다.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녹슬어 못 쓰게 하기보다는 써서 닳게 하는 것이 낫다.
논밭은 잡초 때문에 손해를 보고, 사람은 탐욕 때문에 손해를 본다.
놀았던 자취는 없어도, 공부한 공은 남는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누구나 다 날씨에 대해 말하지만, 아무도 날씨를 어떻게 하지는 못한다.
누구나 미래에 대하여 지금 준비해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구에게나 칭찬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누울 자리를 보아가며 발 뻗는다.
누워서 떡 먹기.
눈 가리고 아웅한다.
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이다.
눈 위에 서리 친다.
눈 코 뜰 사이 없다.
눈먼 말 타고 벼랑을 간다.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눈물과 함께 빵을 먹은 사람이 아니면 인생의 참 맛을 모른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겠다.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고자 하면 먼저 자기를 다스려라.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보다 못하다.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달도 차면 기운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달리는 사슴 보고 얻은 토끼 잃는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닭 쫓던 개 지붕이나 쳐다본다.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당신 마음의 정원에 인내를 심어라. 그 뿌리는 써도 그 열매는 달다.
당신 자신이 확신이 없는 것은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라.
대천 바다도 건너봐야 안다.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덕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다.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란다.
도둑이 도둑질로 부자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도마 위에 올려진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도시 소식을 들으려면 시골로 가거라.
독 안에 든 쥐.
독서가 정신에 대함은 준비 운동이 육체에 대함과 마찬가지이다.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돌도 십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돌을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두뇌를 압도하기보다는 마음을 얻어냄이 더 확고한 정복이다.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듣기 좋은 이야기도 늘 들으면 싫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
딱딱하기는 삼 년 묵은 박달나무 같다.
땅 짚고 헤엄치기.
때린 사람은 다리 못 뻗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 뻗고 잔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뜻을 세우는 데에 너무 늦었다는 법은 없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다.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본다.
마음을 빼앗기면 눈은 아무것도 못 본다.
마음이 즐거우면 발도 가볍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잘 웃는 자이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은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을 발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족은 가난한 사람을 넉넉하게 하고, 넉넉한 사람을 가난하게 한다.
만족은 대개 궁전보다 오막살이에 자리잡는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
많이 배웠다고 뽐내는 것은 지식이요, 그것을 겸손해 하는 것은 지혜이다.
많이 사랑하면 반드시 크게 낭비하고, 많이 소장하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속에 말 들었다.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뿐이고 행동이 없는 사람은 잡초가 무성한 정원과 같다.
말싸움은 결점이 한 쪽에만 있을 때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란 '아'해 다르고 '어'해 다르다.
맛없는 음식이 뜨겁기만 하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낫다.
매사는 먼저 알기 쉽고 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먹기 위해서 살지 말고, 살기 위해서 먹어라.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난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다.
명예와 거울은 입김만으로도 흐려진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모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류를 미워할 수 없다.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가 난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몸에만 꼭 맞는 옷을 입기보다는 양심에 꼭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
무엇을 참고 견디었느냐보다는 어떻게 참고 견디었느냐가 중요하다.
문제는 어떻게 죽느냐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문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매일반이다.
묻히리랏다. 청산에 묻히리랏다.
물 부어 샐 틈 없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역시 입으로 걸려든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안 난다.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아니 산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밀밭에만 지나가도 주정한다.
밑빠진 가마에 물 붓기.
바늘 간 데 실 간다.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바늘 도둑이 황소 도둑 된다.
바늘 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바다가 보이는 산길이, 난 좋아.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바다는 모든 강을 받아 준다.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에는 복수심이 깃들일 수 없다.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방귀 뀌고 성낸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배우고 나서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배울 틈이 없다는 사람은 틈이 있어도 배우지 못한다.
배움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현명한 것은 아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백성의 소리는 신의 소리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든다.
벼룩의 등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병 주고 약 준다.
병에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 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볶은 콩에 싹이 날까?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어라 한다.
부귀 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부귀한 자리에 있을 때는 빈천한 사람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
부는 바닷물과 같은 것.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을 느낀다.
부드러운 말 한 마디가 냉수 한 모금보다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부드럽게 계획하고 열렬하게 밀고 나가라.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부모가 착해야 효자가 난다.
부모는 생명을 주고, 스승은 생명을 보람있게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부자의 겸손은 가난한 사람의 벗이 된다.
부잣집 맏며느리 같다.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난다.
불만은 결핍에서 오는 것보다 욕망에서 생기는 일이 많다.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단련시킨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비가 옵니다. 다정한 손님같이 비가 옵니다.
비를 드니 마당을 쓸라고 한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빈곤은 가정을 파괴하기보다는 오히려 단결시킨다.
빛 좋은 개살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 한평생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비평해 달라지만 칭찬을 바랄 뿐이다.
사람에 버릴 사람 없고, 물건에 버릴 물건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척도로 남을 판단하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보고 현명하게 되는 법을 배운다.
사람은 달과 같이 저마다 감추려는 구석이 있다.
사람은 손에 넣는 것보다도 기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 뒤라야 고칠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의탁할 자기의 세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사람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에 불과하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의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적을 봐야 한다.
사람의 일생은 선과 악으로 짠 그물이다.
사람의 천성은 서로 가까우나 습성에 의하여 서로 멀어진다.
사람이 먼 앞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
사람이 사랑을 할 때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사람이 오래면 지혜가 되고,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 된다.
사랑 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지만,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더욱 슬프다.
사랑과 연기는 감출 수 없다.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했다가 잃은 것은 전혀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
사자가 새끼 양을 어르면 새끼 양은 반드시 사자를 따르기 마련이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산 넘어 산이다.
산 밖에 난 범이오, 물 밖에 난 고기다.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랴?
산 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쉽지만 마음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어렵다.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은 모든 자연 풍경의 시작이요, 끝이다.
산이 나에게 오지 않는다면, 내가 산으로 가겠다.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산전 수전 다 겪었다.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삶의 목적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역경도 견디어 낼 수 있다.
새발의 피.
새벽 달 보려고 어스름 달 안 보랴?
샘이 깊은 물은 가뭄을 아니 탄다.
생각에 있어서 그러하듯, 행동에서 위대하라.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독서하는 것은 음식을 씹지 않고 먹는 것과 같다.
생일날 잘 먹자고 이레를 굶을까?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서로의 작은 결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온전한 우애를 이룰 수 있다.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성실은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유일한 화폐이다.
세 사람만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세 사람이 갈 때는 반드시 그 중에 나의 스승이 있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세계의 역사는 세계를 재판하는 곳이다.
세상은 아지랑이와 같고, 세상은 물거품과 같다.
세상의 큰 일은 언제나 작은 데서 시작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손상은 모욕보다 더욱 빨리 잊혀진다.
손수 일해서 얻은 빵만큼 맛있는 것은 없다.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쇠귀에 경 읽기.
쇠뿔도 단김에 빼라.
수박 겉 핥기.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쉽게 믿어 버리는 것은 어른에게는 약점, 어린이에게는 힘이다.
습관은 인간 생활의 위대한 안내자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 되고, 천성의 10배가 되는 힘을 지닌다.
시간은 인간이 소비하는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짓는 재주는 더욱 위대하다.
시장이 반찬이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신은 이 세상의 온갖 걱정거리의 보상으로서 희망과 수면을 주셨다.
신체발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감히 훼손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얽힌 것은 못 푼다.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아는 게 병이요, 모르는 게 약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아닌 밤중에 홍두깨.
아랫돌 빼어 윗돌 괴고, 윗돌 빼어 아랫돌 괴기.
아름다움은 전적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은 복 받을지어다,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나니.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아버지가 되기는 쉬우나 아버지답기는 어렵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감추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감춘다.
아버지의 덕행은 최고의 유산이다.
아이는 어려서는 엄하게 꾸짖고 자란 다음에는 꾸짖지 말아라.
아이들에게는 비평가보다도 본보기가 필요하다.
아직 삶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아첨은 비굴의 표시이다.
아침 강에 안개가 자욱 끼어 있다.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아침에 생각하고, 낮에 행동하고, 저녁에 먹고, 밤에 잠자라.
아침이면, 세상은 개벽을 한다.
악법도 법이다.
악을 갚는 데 있어서 악으로 하면 악을 더하는 것이다.
악이 그릇에 가득 차면 하늘은 반드시 이것을 깨뜨린다.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약방에 감초라.
약속을 쉽게 하는 사람은 그 실천에는 충실하지 못한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어느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어느 새든지 자기의 둥지를 가장 좋아한다.
어느 장단에 춤추랴?
어느 집 질화로엔 밤알이 토실토실 익겠다.
어떤 사람은 슬픔을 딛고 서고, 어떤 사람은 슬픔 밑에 깔린다.
어떤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인생에는 슬픔이 따른다.
어려서 겸손하라. 젊어서 온화하라. 장년에 공정하라. 늙어서는 신중하라.
어리석은 사람은 물을 퍼내고, 현명한 사람은 고기를 잡는다.
어리석은 자의 분명한 증거는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여 흥분하는 것이다.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다.
어머니의 눈물에는 과학으로 분석할 수 없는 깊고 귀한 애정이 담겨 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엎드려 절 받기.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엎친 데 덮치기.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여행은 진실에 의해 상상을 규제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열 사람 형리를 사귀지 말고, 한 가지 죄를 범하지 말라.
열 손가락에 어느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플까?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예술은 때때로 실수를 하지만 자연은 실수하는 법이 없다.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면 능히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랜 친구보다 나은 거울은 없다.
오르막과 내리막은 하나의 같은 언덕이다.
오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
옥에도 티가 있다.
온몸에는 젊음이, 판단에는 노련함이.
옷은 새것 이상이 없고, 사람은 오랜 것 이상이 없다.
욕망의 절반이 실현되면 고생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욕심은 눈을 어둡게 한다.
용기는 공포에의 저항이며 극복이지만 공포심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용서하는 곳에 사랑이 있다.
우는 아이 젖 준다.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겪지 않는다면 번영도 별로 즐겁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치로써만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도 진리를 터득한다.
우리들 자신에 대한 법률은 우리들의 이성이다.
우리들의 이 소중한 꿈을 꼭 안아 지키게 해 주십시오.
우매한 사람은 지껄이지만, 현명한 사람은 이야기한다.
우물 안 개구리.
우물가에 보내 놓은 어린애 같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우정은 초목에 물이 필요하듯 이따금 애정을 부어 주어야 한다.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지 않는다.
운은 우리에게서 부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용기를 빼앗을 수는 없다.
울며 겨자 먹기.
웃는 낯에 침 뱉으랴?
원님 덕에 나팔 분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인의 10퍼센트를 억제하면 결과의 90퍼센트를 지배할 수 있다.
위험 없이 정복할 때 우리의 승리는 영광을 잃는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유식한 바보야말로 무식한 바보보다 더욱 바보이다.
의심하지 않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이따금 그대의 즐거움을 그대의 진지한 직업에 동참시켜라.
이러매 눈감아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인간에 대한 학대 가운데서 가장 나쁜 것은 마음을 헐뜯는 것이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인간은 어떤 일에도 길들여지는 유순한 동물이다.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인간의 가장 놀라운 특성의 한 가지는 부족함을 넉넉함으로 바꾸는 힘이다.
인간의 순수한 기쁨의 하나는 근로 후의 휴식이다.
인간의 진실한 부는 이 세상에서 행하는 착한 일이다.
인간이여, 스스로를 알라. 모든 지혜는 그대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인명은 재천이다.
인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
인생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선택이다.
인생은 몇 번인가의 죽음과 몇 번인가의 부활이 반복하면서 연속하는 것이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인생은 한바탕의 봄의 꿈처럼 허무한 것이다.
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길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다.
인생의 반이 지나서야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인은 사람이 간직해야 할 마음이요, 의는 사람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다.
인을 행함에 있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일유봉은 해 뜨는 곳, 월유봉은 달 뜨는 곳.
일은 권태, 악덕, 탐욕의 삼대 악에서 우리를 멀리한다.
일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일이 즐겁다면 인생은 낙원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과 부귀와 지혜를 만든다.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입이 하나 귀가 둘인 이유는 듣기를 배로 하라는 것이다.
자기가 자신을 가지면 남의 신뢰도 얻는다.
자기의 고난은 참아야 하고, 남의 고난은 돌보아 주어야 한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자리가 높으면 걱정이 많다.
자발 없는 귀신은 물도 못 얻어먹는다.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자식을 보기에 아비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만한 눈이 없다.
자신의 실력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충실하게 한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자연과 책의 주인은 그것을 보는 사람이다.
자연은 가장 좋은 의사이다.
자연은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배반하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자연은 뛰어 넘으면서 전진하지 않는다.
자연은 우리에게 신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자연은 자연을 사랑한 마음을 결코 기만하지 않는다.
자연의 모든 것은 법칙과 일치해 움직인다.
자유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작은 불은 쉽게 발로 뭉개지지만, 그냥 두면 강물이라도 끄지 못한다.
작은 이익에는 눈이 밝고 큰 이익에는 눈이 멀어진다.
작은 일에 너무 열중하는 사람은 대개 큰 일을 하지 못한다.
잘 짖는다고 해서 좋은 개가 아니며, 말을 잘 한다고 해서 현인이 아니다.
장래를 염려하지 말라. 지금 할 일을 하라.
장미는 핀 꽃보다 봉오리가 더 아름답다.
재는 넘을수록 험하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
재주를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있어도, 판단력을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저 재를 넘어가는 저녁 해의 엷은 광선들이 섭섭해합니다.
전당 잡은 촛대 같고, 꾸어 온 보릿자루 같다.
전쟁은 인류를 괴롭히는 최대의 질병이다.
전체는 개인을 위해, 개인은 전체를 위해 존재한다.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뿐이다.
젊은 사람은 아름답다. 그렇지만 늙은 사람은 더욱 아름답다.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젊은이는 희망에 살고, 노인은 추억에 산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정이월에 큰항아리 터진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조금 배운 것은 위험한 것이다.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그것대로 정당한 원인이 있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종이에 쓰지 말고 마음에 써서 남기라.
좋게 말하기는 쉬워도 참으로 찬미하기는 어렵다.
좋은 것이 때묻었을 때가, 좋지 않은 것이 때묻었을 때 보다 훨씬 더럽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충고는 귀에 거슬려도 행함에 이롭다.
좋은 얼굴이 추천장이라면 좋은 마음은 신용장이다.
좋은 집을 사기보다 좋은 이웃을 얻어야 한다.
주러 와도 미운 사람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사람 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죽어 석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증오는 그 마음을 품는 자에게 다시 돌아간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지나가던 구름이 하나, 새빨간 노을에 젖어 있었다.
지나온 것은 알 수 있으나, 미래는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지나치게 긴 휴식은 지나치게 짧은 휴식과 같이 사람을 피로하게 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지식은 옅으면 곧 잃어버린다.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은 낮추어 먹어라.
지자는 물을 즐기고, 인자는 산을 즐긴다.
지키는 사람 열이 훔치는 사람 하나를 못 당한다.
질서의 미는 모든 미관 중 가장 아름답다.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 더욱 짧아진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 한다.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책이 학문을 따를지언정 학문이 책을 따라서는 안 된다.
처음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더 낫다.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천냥 빚도 말 한 마디로 갚는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천재라는 것은 참을성을 갖춘 위대한 소질에 불과하다.
첫 술에 배 부르랴?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초년 고생은 양식 지고 다니며 한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최후의 승리는 출발선이 아니라, 결승점에 이르기까지의 끈기와 노력이다.
충고를 해 줄 수는 있으나, 행동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지는 못한다.
친구가 필요 없을 만큼 잘난 부자는 없다.
친구란 두 개의 육체에 깃들인 하나의 영혼이다.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욱 창피하다.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크고 훌륭한 그릇은 많은 시간과 각고 끝에 만들어진다.
큰 방죽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큰 인물일수록 어린아이의 순진성을 지니고 있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타인의 자유를 부인하는 자는 그 자신도 자유를 누릴 가치가 없다.
태양이 아무리 찬란하게 빛나도 지기 마련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파아란 하늘에 백로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볕처럼.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평등은 사랑의 가장 단단한 끈이다.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평양성에 해 안 뜬대두,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평화로운 가정에는 행복이 제 발로 찾아온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하나의 성격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운명을 거둔다.
하나의 오늘은 둘의 내일보다 낫다.
하느님의 광장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하늘로 올라갔나 땅으로 들어갔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학문과 덕이 높은 사람은 말에는 더디고자 하고, 행동함에는 빠르고자 한다.
한 개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그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한 방울의 이슬일지라도 그 속에는 하늘이 들어있다.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한 사람이 한 숟가락씩 모으면 밥 한 그릇이 된다.
한 푼 장사에 두 푼 밑져도 팔아야 장사.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할 일이 없으면 혼자 있지 말고, 혼자 있거든 할 일을 찾아라.
해안을 시야에서 놓칠 용기가 없다면 새로운 대양을 발견하지 못한다.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행동은 말보다도 소리가 크다.
행동하는 것은 바로 고뇌하는 것이고, 고뇌하는 것은 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모두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행복한 마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든다.
행위란 사람이 자기 모습을 비치는 거울이다.
행할 수 있는 자는 행하고, 행할 수 없는 자는 가리킨다.
향기 없는 꽃은 진짜 꽃이 아니듯 매력 없는 문학은 좋은 문학이 될 수 없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러뜨릴 수 있다.
현명하게 속돼라. 속되게 현명하지는 말라.
호기심은 활기찬 마음의 영원하고 확실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려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화가 치밀거든 말하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화낼 줄 모르는 것은 어리석다. 그렇지만 화를 참는 사람은 현명하다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
힘없는 정의는 도움이 안 되고, 정의 없는 힘은 폭군적이다.

5. 어린이 타자 연습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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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길 놔두고 먼 길로 돌아간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
가꾸지 않는 곡식이 잘되는 법이 없다.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
가난한 사람의 한 등불이 백만장자의 일만 등불보다 낫다.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가마솥이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을에 떨어지는 도토리는 먼저 먹는 것이 임자이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한다.
거짓말도 해 버릇하면 는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공든 탑이 무너지랴.
금강산도 식후경.
꿈도 꾸기 전에 해몽.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낮말은 지게문이 듣는다.
내 땅 까마귀는 검어도 귀엽다.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내 몸이 높아지면 아래를 살펴야 한다.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내 일 네 일을 가리지 않다.
냉수 먹고 속 차려라.
누더기 속에서 영웅 난다.
눈먼 장님이다.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닫는 사슴을 보고 얻은 토끼를 잃는다.
달걀 지고 성 밑으로 못 가겠다.
닭의 갈비 먹을 것 없다.
닭의 대가리가 소꼬리보다 낫다.
담을 쌓았다 헐었다 한다.
도둑질한 사람은 오그리고 자고 도둑맞은 사람은 펴고 잔다.
돌다리도 두드겨 보고 건너라.
동네 의원 용한 줄 모른다.
두고 보자는 건 무섭지 않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떡을 달라는데 돌을 준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떡 쥐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마음이 뭉치면 물방울로 강철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마지막 고개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
말이 씨가 된다.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매 위에 장사 없다.
먼 데 것을 얻으려고 가까운 것을 버린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물에 빠진 놈 건져주니 봇짐 내라한다.
물은 건너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우물을 흐려 놓는다.
미운 아이 먼저 품어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방귀 뀐 놈이 성 낸다.
배고픈 데는 밥이 약이라.
배고픈 자는 찬밥이라도 달게 먹는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백에서 하나를 고르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뱃가죽이 등에 붙다.
범도 제 새끼 사랑할 줄 안다.
범 모르는 하룻강아지.
벼룩의 간을 내먹어라.
보고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는 없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보는 바가 크면 이루는 바도 크다.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보약도 쓰면 안 먹는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부자가 될수록 욕심이 늘어난다.
부지런한 농민에게는 좋은 땅과 나쁜 땅이 따로 없다.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부지런한 벌은 슬퍼하지 않는다.
부지런한 이는 앓을 틈도 없다.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비단옷 입고 고향 간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산 사람은 아무 때나 만난다.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산 입에 거미줄 치랴.
상시에 먹은 마음이 꿈에도 있다.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상좌가 많으면 가마솥을 깨뜨린다.
새로 집 지은 후 삼 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새벽달 보려고 어스름부터 나선다.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랴.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새 정이 옛 정만 못하다.
생일날 잘 먹자고 열흘을 굶는다.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
석 달 장마 끝에 햇빛을 본 것 같다.
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른다.
소귀에 경 읽기.
소는 몰아야 가고 말은 끌어야 간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리 없는 고양이 쥐 잡듯.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속으로 호박씨만 깐다.
손가락 안에 꼽히다.
손가락 하나 까딱 않다.
손은 갈수록 좋고 비는 올수록 좋다.
손이 차가운 사람은 심장이 뜨겁다.
송사리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
송아지 못된 것은 엉덩이에 뿔난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쇠라도 맞부딪쳐야 소리가 난다.
수박은 속을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수박은 쪼개서 먹어 봐야 안다.
순풍에 돛을 달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시골 깍쟁이 서울 곰만 못하다.
시작한 일은 끝을 보라.
실 가는 데 바늘도 간다.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쌈짓돈이 주머니 돈.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쓴맛 단맛 다 보았다.
씨 뿌린 자는 거두어야 한다.
아는 게 병이다.
아비 죽은 지 나흘 후에 약을 구한다.
아이들이 아니면 웃을 일이 없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사 먹지.
안되는 놈은 두부에도 뼈라.
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안 되면 조상 탓, 잘 되면 내 탓.
안 먹고 사는 장사가 없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알까기 전에 병아리 세지 마라.
알로 먹고 꿩으로 먹는다.
앵무새는 말 잘하여도 날아다니는 새다.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
어린애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어린애 친하면 코 묻은 밥 먹는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어미 본 아기 물 본 기러기.
엎어져도 코가 깨지고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열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열 번 잘하고 한 번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열을 듣고 하나도 모른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옆구리 찔러 절 받기.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오이 덩굴에서 가지 열리는 법은 없다.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
옷 입고 가려운 데 긁기.
우는 가슴에 말뚝 박듯.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은방울을 굴리는 듯하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의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
의사가 제 병 못 고친다.
의식이 풍족한 다음에야 예절을 차리게 된다.
이불 보아서 발 뻗는다.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못 쓸 땅이 없다.
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 어렵다.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입이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다.
있을 때 아껴야지 없으면 아낄 것도 없다.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힘든 줄 모른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제 눈에 안경이다.
제 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좋은 노래도 세 번 들으면 귀가 싫어한다.
좋은 일은 맞지 않아도 나쁜 일은 잘 맞는다.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 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
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하기.
주린 자 달게 먹고 목마른 자 쉬이 마신다.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참새도 땅이 없으면 못 산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콧구멍이 둘이니 숨을 쉬지.
콩 가지고 두부 만든다고 해도 곧이 안 듣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큰 소 잃고 송아지도 잃고.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타고난 재주는 사람마다 하나씩 있다.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하다.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하기 싫은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하나는 열을 꾸려도 열은 하나를 못 꾸린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은 모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한 달 잡고 보름은 못 본다.
한 마리 고기가 온 강물을 흐린다.
한 말 주고 한 되 받는다.
한 배를 타게 되면 마음도 한마음이 된다.
한 사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열 사람 가는 길로 가라.
한 술 밥에 배부르랴.
한 자를 배워주자면 천 자를 알아야 한다.
한자리에 누워서 서로 딴 꿈을 꾼다.
한 치 앞을 못 보다.
한 푼 아끼다 백 냥 잃는다.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호랑이가 굶으면 환관도 먹는다.
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호랑이는 제 새끼를 벼랑에서 떨어뜨려 본다.
호랑이도 곤하면 잔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호랑이도 제 새끼를 사랑하면 좋아한다.
호랑이도 제 숲만 떠나면 두리번거린다.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
호랑이 없는 동산에 토끼가 선생 노릇 한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황소 뒷걸음에 잡힌 개구리.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효자는 앓지도 않는다.
흉년에도 한 가지 곡식은 먹는다.
흉년에 한 농토 벌지 말고 한 입 덜라.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힘센 소가 왕 노릇할까?
힘센 아이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이 낳아라.


타 버전 대비 문장의 가짓수가 적다.
  • 워디안~2007 버전에 없고 어린이 버전에만 존재하는 문장(54)
    • 가까운 길 놔두고 먼 길로 돌아간다.
    • 가는 날이 장날이다.
    •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한다.
    • 거짓말도 해 버릇하면 는다.
    • 금강산도 식후경.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눈먼 장님이다.
    • 달걀 지고 성 밑으로 못 가겠다.
    • 말이 씨가 된다.
    •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 매 위에 장사 없다.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 물은 건너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우물을 흐려 놓는다.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 벼룩의 간을 내먹어라.
    •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새 정이 옛 정만 못하다.
    • 소귀에 경 읽기.
    • 손가락 하나 까딱 않다.
    •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 안되는 놈은 두부에도 뼈라.
    • 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안 되면 조상 탓, 잘 되면 내 탓.
    • 안 먹고 사는 장사가 없다.
    • 알까기 전에 병아리 세지 마라.
    • 어미 본 아기 물 본 기러기.
    • 열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 이불 보아서 발 뻗는다.
    • 입이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다.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 제 눈에 안경이다.
    • 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하기.
    • 콧구멍이 둘이니 숨을 쉬지.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한 푼 아끼다 백 냥 잃는다.
    •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 호랑이가 굶으면 환관도 먹는다.
    • 호랑이는 제 새끼를 벼랑에서 떨어뜨려 본다.
    • 호랑이도 곤하면 잔다.
    • 호랑이도 제 새끼를 사랑하면 좋아한다.
    • 호랑이도 제 숲만 떠나면 두리번거린다.
    • 황소 뒷걸음에 잡힌 개구리.
    • 효자는 앓지도 않는다.
    • 흉년에도 한 가지 곡식은 먹는다.
    • 흉년에 한 농토 벌지 말고 한 입 덜라.
  • 워디안~2007 버전 대비 표현이 다른 문장(32) - 띄어쓰기 및 문장 부호만 수정된 경우는 제외했으며, 워디안~2007 버전에서 사용된 표현은 괄호 안에 표기했다.
    •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 (임금도)
    •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물)
    • 돌다리도 두드겨 보고 건너라. (두드려)
    •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생각도 않는데)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사람)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황소)
    • 방귀 뀐 놈이 성 낸다. (뀌고)
    •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황새를 따라 가려면)
    • 범 모르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 (비 온 뒤에)
    • 생일날 잘 먹자고 열흘을 굶는다. (이레를 굶을까?)
    •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 (삼 년이면)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 살 적 버릇이)
    •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모르다)
    • 아는 게 병이다. (아는 게 병이요, 모르는 게 약이다.)
    • 알로 먹고 꿩으로 먹는다. (꿩 먹고 알 먹는다.)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손가락이 없다.)
    • 옆구리 찔러 절 받기. (엎드려)
    • 의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 /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한강에서)
    • 콩 가지고 두부 만든다고 해도 곧이 안 듣는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 큰 소 잃고 송아지도 잃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타고난 재주는 사람마다 하나씩 있다.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 티끌모아 태산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한 말 주고 한 되 받는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한 술 밥에 배부르랴. (첫 술에 배부르랴?)
    • 한 치 앞을 못 보다. (본다)
    • 호랑이 없는 동산에 토끼가 선생 노릇 한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것)
    •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꽃이 핀다)

6. 워디안~2007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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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하다.
가까운 데 집은 깎이고 먼 데 집은 비친다.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서 사람이 찾아오게 하라.
가꾸지 않는 곡식이 잘되는 법이 없다.
가난 구제는 임금도 못한다.
가난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면 가난도 즐거울 수 있다.
가난과 거지는 사촌간이다.
가난은 수치가 아니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
가난한 사람 걱정은 결국 돈 한 가지 없다는 걱정이다.
가난한 사람의 한 등불이 백만장자의 일만 등불보다 낫다.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
가는 자는 쫓지 말 지며, 오는 자는 막지 말라.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굽이굽이 누구의 노래입니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래질도 세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가루 팔러가니 바람이 불고, 소금 팔러가니 이슬비 온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일이다.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가마솥이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에 콩 나듯
가을에 떨어지는 도토리는 먼저 먹는 것이 임자이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다.
가장 아름다운 화음은 불협화음에서 만들어진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황량한 날이란 한번도 웃지 않았던 날이다.
가장 훌륭한 기술,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
가장 훌륭한 인간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가재는 게 편이다.
가정은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표시할 수 있는 장소이다.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갈수록 태산이라.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감사하며 받는 사람만이 넉넉한 수확을 할 수 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강한 사람이란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같은 세계이지만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
개밥에 도토리
개천에서 용 난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적문에 돌쩌귀
거짓말은 다리가 짧다.
건강이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이는 건전한 정신을 말한다.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겨울 바람이 봄 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다.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겸손은 힘에 바탕을 두고, 거만은 무력에 바탕을 둔다.
경험은 숱한 실수를 저질러야 비로소 천천히 가르쳐 준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고 한다.
고기로 배를 채운들 소화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고독은 방문하기에는 좋은 장소이나, 머물러 있기에는 쓸쓸한 장소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곤란을 극복하는 것은 승리의 기회가 된다.
공기와 빛과 친구의 사랑, 이것만 남아 있다면 실망할 것이 없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손함이 예절에 맞는다면 치욕은 멀어진다.
공인은 자주 업을 바꾸면 그 공을 잃는다.
과거를 생각하며 현재에 일하고, 미래에 즐긴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도와주는 사람이다.
구름이나 소나기가 없이는 결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국수 잘 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
그 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그대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대가 남을 속이지 않듯이
그대의 몸과 그대의 일을 소중히 여겨라.
금년 새 다리가 명년 소 다리보다 낫다.
금방 먹을 떡에도 소를 박는다.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
금일 충청도 명일 경상도
급하기는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겠다.
기름 먹인 가죽이 부드럽다.
기쁨은 남에게 알리면 두 배가 되고, 고통은 남에게 알리면 반이 된다.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기회는 새와 같은 것이다. 날아가기 전에 붙잡아라.
길로 가라 하니까 뫼로 간다.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깊던 물도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까마귀 제 소리 하면 온다.
까마귀 제아무리 흰 칠을 하여도 백조로 될 수 없다.
깨어진 그릇 맞추기
꼬리가 길면 밟힌다.
꽁지 빠진 새 같다.
꿈도 꾸기 전에 해몽
꿈보다 해몽이 낫다.
꿩 먹고 알 먹는다.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롭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마음의 선장이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달리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세계 시민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잠의 쪽배를 타고 꿈을 낚는 어부다.
나라가 부패하면 할수록 이에 비례하여 법률이 늘어난다.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한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개하고 살더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쁜 곡식에서 좋은 씨앗이 나올 수 없다.
나와 하늘과 하늘 아래 푸른 산뿐이로다.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나의 집이 비록 작더라도 진정한 친구로 채울 수만 있다면 만족하겠노라.
나이 이길 장사 없다.
나중 꿀 한 그릇보다 지금 엿 한 가락이 더 달다.
낙동강에 오리알 떨어지듯 한다.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낙타가 바늘구멍 찾는 격
날이 밝기 직전에 항상 가장 어둡다.
날카로운 혀는 쉬지 않고 쓰면 더욱 예리해지는 칼날의 도구이다.
남 떡 먹는 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남에게 베푼 이익을 기억하지 말라.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남을 위해 구덩이를 파는 자는 자기 자신이 그 구덩이에 빠진다.
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기를 이겨라.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의 상처에 웃는 사람은 상처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다.
남의 잔칫상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이 열 가지라.
남이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라.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서울 간단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낮말은 지게문이 듣는다.
낯은 알아도 마음은 모른다.
내 것 없어 남의 것 먹자니 말도 많다.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내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내 땅 까마귀는 검어도 귀엽다.
내 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내 몸이 높아지면 아래를 살펴야 한다.
내 몸이 중이면 중의 행세를 하라.
내 물건은 좋다 한다.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내 배가 불러야 남의 배도 부르다.
내 비록 서투르나마 그대의 곡조에 내 악기를 맞춰보리.
내 일 네 일을 가리지 않다.
내 코가 석 자
내용이 없는 사상은 빈 껍데기이며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냉수 먹고 속 차려라.
냉수 먹고 이 쑤신다.
너무 높게 솟아올라서 떨어지기보다는, 솟아나기 위해 몸을 굽히고 있어라.
네 병이야 낫든 안 낫든 내 약값이나 내라.
네 아들 형제가 내 아들 하나만 못하다.
네 일 내 일을 가리지 않다.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네모진 구멍에 둥근 마개, 둥근 구멍에 네모진 마개
노동이 육체를 굳세게 하는 것과 같이 가난은 정신을 굳세게 한다.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녹슬어 못 쓰게 하기보다는 써서 닳게 하는 것이 낫다.
논밭은 잡초 때문에 손해를 보고, 사람은 탐욕 때문에 손해를 본다.
논을 사려면 두렁을 보라.
놀았던 자취는 없어도, 공부한 공은 남는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누구나 다 날씨에 대해 말하지만, 아무도 날씨를 어떻게 하지는 못한다.
누구나 미래에 대하여 지금 준비해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구에게나 칭찬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누더기 속에서 영웅 난다.
눈 위에 서리 친다.
눈 코 뜰 사이 없다.
눈먼 말 타고 벼랑을 간다.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눈물과 함께 빵을 먹은 사람이 아니면 인생의 참 맛을 모른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겠다.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고자 하면 먼저 자기를 다스려라.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단맛 쓴맛 다 보았다.
닫는 사슴을 보고 얻은 토끼를 잃는다.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보다 못하다.
달도 차면 기운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닭 쫓던 개 지붕이나 쳐다본다.
닭의 갈비 먹을 것 없다.
닭의 대가리가 소꼬리보다 낫다.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담을 쌓고 벽을 친다.
담을 쌓았다 헐었다 한다.
담화는 마음의 보다 즐거운 향연이다.
당신 마음의 정원에 인내를 심어라. 그 뿌리는 써도 그 열매는 달다.
당신 자신이 확신이 없는 것은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라.
당신은 바로 자기 자신의 창조자이다.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덕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다.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도둑이 도둑질로 부자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도둑질한 사람은 오그리고 자고 도둑맞은 사람은 펴고 잔다.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도마 위에 올려진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도시 소식을 들으려면 시골로 가거라.
독 안에 든 쥐.
독서가 정신에 대함은 준비 운동이 육체에 대함과 마찬가지이다.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돈이 없으면 적막강산이요. 돈이 있으면 금수강산이라.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돌을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동네 의원 용한 줄 모른다.
동녘이 번하니까 다 내 세상인 줄 안다.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두 소경 한 막대 짚고 걷는다.
두고 보자는 건 무섭지 않다.
두꺼비 싸움에 파리 치인다.
두꺼비 엎디는 뜻은 덮치자는 뜻이라.
두뇌를 압도하기보다는 마음을 얻어냄이 더 확고한 정복이다.
두었다가 국 끓여 먹겠느냐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듣기 좋은 이야기도 늘 들으면 싫다.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서도 죽 쑨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들지 않는 낫에 손을 벤다.
들지 않는 솜틀은 소리만 요란하다.
등잔 밑이 어둡다.
딱딱하기는 삼 년 묵은 박달나무 같다.
땅 짚고 헤엄치기
때린 사람은 다리 못 뻗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 뻗고 잔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떡 삶은 물에 풀한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떡 쥐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떡보 메고 배부르다 한다.
떡을 달라는데 돌을 준다.
떡이 별 떡 있지 사람은 별사람 없다.
떫은 배도 씹어 볼 만하다.
떼어 둔 당상 좀 먹으랴
뜻을 세우는 데에 너무 늦었다는 법은 없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마룻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마른나무를 태우면 생나무도 탄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다.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본다.
마음을 빼앗기면 눈은 아무것도 못 본다.
마음이 뭉치면 물방울로 강철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마음이 바르고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마음이 어진 사람은 조그마한 집에 살아도 행복하다.
마음이 없으면 보고도 안 보이고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마음이 즐거우면 발도 가볍다.
마지막 고개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잘 웃는 자이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은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막다른 골목이 되면 돌아선다.
만나고, 알고, 사랑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즐거운 이야기이다.
만약 급히 서두르려면 돌아가는 길로 가라.
만약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을 발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족은 가난한 사람을 넉넉하게 하고, 넉넉한 사람을 가난하게 한다.
만족은 대개 궁전보다 오막살이에 자리잡는다.
많은 벗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의 진실한 벗을 가질 수 없다.
많이 배웠다고 뽐내는 것은 지식이요, 그것을 겸손해 하는 것은 지혜이다.
많이 사랑하면 반드시 크게 낭비하고, 많이 소장하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한 마디가 세계를 지배한다.
말도 행동이고 행동도 말의 일종이다.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뿐이고 행동이 없는 사람은 잡초가 무성한 정원과 같다.
말싸움은 결점이 한 쪽에만 있을 때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행동의 거울이다.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란 '아'해 다르고 '어'해 다르다.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맛없는 음식이 뜨겁기만 하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낫다.
매사는 먼저 알기 쉽고 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먹기 위해서 살지 말고, 살기 위해서 먹어라.
먹자는 귀신은 먹여야 한다.
먹지 못할 버섯이 첫 삼월에 돋는다.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나온다.
먹지 않고 잘 걷는 말이 없다.
먼 데 것을 얻으려고 가까운 것을 버린다.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먼 조카는 따져도 가까운 삼촌은 따지지 않는다.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다.
명예와 거울은 입김만으로도 흐려진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모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류를 미워할 수 없다.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가 난다.
모든 위대한 사업에도 최초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던 것들이다.
모든 일은 계획으로 시작하고, 노력으로 성취되며, 오만으로 망친다.
모든 일은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쉬워진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모범은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교훈이다.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모자란다는 여백, 그 여백이 오히려 기쁨의 샘이 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몸에만 꼭 맞는 옷을 입기보다는 양심에 꼭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
무엇을 참고 견디었느냐보다는 어떻게 참고 견디었느냐가 중요하다.
문제는 어떻게 죽느냐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문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매일반이다.
물 부어 샐 틈 없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역시 입으로 걸려든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안 난다.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아니 산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미운 아이 먼저 품어라.
미운 열 사위 없고 고운 외며느리 없다.
미운 자식 밥 많이 먹인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밀밭에만 지나가도 주정한다.
바늘 간 데 실 간다.
바늘 도둑이 황소 도둑 된다.
바늘 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바늘 쌈지에서 도둑이 난다.
바늘 잃고 도끼 낚는다.
바늘 주고 방아공이 낚는다.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바늘만큼 시작된 싸움이 홍두깨만큼 커진다.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바늘에는 소나 곰이라.
바다가 보이는 산길이 난 좋아.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바다는 모든 강을 받아 준다.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에는 복수심이 깃들일 수 없다.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바람 부는 대로 산다.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바쁜 꿀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밥 한 술에 힘 되는 줄은 몰라도 글 한 자에 힘이 된다.
방귀 뀌고 성낸다.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배고픈 데는 밥이 약이라.
배고픈 자는 찬밥이라도 달게 먹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배우고 나서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배우라, 비교하라, 사실을 수입하라.
배운 사람은 항상 자기 속에 재산이 있다.
배울 틈이 없다는 사람은 틈이 있어도 배우지 못한다.
배움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현명한 것은 아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백 사람의 입맛을 다 맞출 수 없다.
백 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비가 왔으면 한다.
백성의 소리는 신의 소리이다.
백에서 하나를 고르다.
백을 가지고 백을 보여 주다.
백지 한 장도 맞들면 낫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뱃가죽이 등에 붙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워 산에 못 가랴!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범도 제 새끼 사랑할 줄 안다.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든다.
벼룩의 등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벽에도 귀가 있고 돌에도 입이 있다.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병 주고 약 준다.
병에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 난다.
보고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는 없다.
보기 싫은 반찬이 끼마다 오른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보는 바가 크면 이루는 바도 크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보약도 쓰면 안 먹는다.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볶은 콩에 싹이 날까?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어라 한다.
부귀 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부귀한 자리에 있을 때는 빈천한 사람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
부는 바닷물과 같은 것.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을 느낀다.
부드러운 말 한 마디가 냉수 한 모금보다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부드럽게 계획하고 열렬하게 밀고 나가라.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부모 명 잘 받드는 사람이 나라도 잘 받든다.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부모가 착해야 효자가 난다.
부모가 효자가 되여야 자식이 효자 된다.
부모는 생명을 주고, 스승은 생명을 보람 있게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부모는 자식이 한 자만 하면 두 자로 보이고 두 자만 하면 석 자로 보인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자가 될수록 욕심이 늘어난다.
부자가 삼대를 못 가고 빈자가 삼대를 안 간다.
부자의 겸손은 가난한 사람의 벗이 된다.
부자일수록 근심은 더 많다.
부잣집 맏며느리 같다.
부지런한 농민에게는 좋은 땅과 나쁜 땅이 따로 없다.
부지런한 농사 군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부지런한 벌은 슬퍼하지 않는다.
부지런한 부자는 하늘도 못 막는다.
부지런한 운전사에게는 나쁜 차가 없다.
부지런한 이는 앓을 틈도 없다.
북과 아이는 칠수록 소리가 커진다.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난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 난 끝은 없다.
불만은 결핍에서 오는 것보다 욕망에서 생기는 일이 많다.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단련시킨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비가 옵니다. 다정한 손님같이 비가 옵니다.
비단옷 입고 고향 간다.
비를 드니 마당을 쓸라고 한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빈 외양간에 소 들어간다.
빈곤은 가정을 파괴하기보다는 오히려 단결시킨다.
빌어먹던 놈이 천지개벽을 해도 남의 집 울타리 밑을 엿본다.
빚 준 상전이요. 빚 쓴 종이라.
빚은 값으로나 떡이라지
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빛 좋은 개살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사고는 수염과 같은 것이다. 성장하기 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 한평생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비평해 달라지만 칭찬을 바랄 뿐이다.
사람에 버릴 사람 없고, 물건에 버릴 물건 없다.
사람은 고생을 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척도로 남을 판단하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보고 현명하게 되는 법을 배운다.
사람은 달과 같이 저마다 감추려는 구석이 있다.
사람은 돈지갑이 가난해도, 정신적으로는 긍지를 가질 수 있다.
사람은 성실할수록 자신감을 얻게 된다.
사람은 손에 넣는 것보다도 기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 뒤라야 고칠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의탁할 자기의 세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비로소 자신을 완성할 수 있다.
사람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사람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에 불과하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의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적을 봐야 한다.
사람의 일생은 선과 악으로 짠 그물이다.
사람의 천성은 서로 가까우나 습성에 의하여 서로 멀어진다.
사람이 먼 앞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
사람이 사랑을 할 때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사람이 오래면 지혜가 되고,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 된다.
사랑 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지만,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더욱 슬프다.
사랑과 연기는 감출 수 없다.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했다가 잃은 것은 전혀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
사자가 새끼 양을 어르면 새끼 양은 반드시 사자를 따르기 마련이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 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산 넘어 산이다.
산 밖에 난 범이오, 물 밖에 난 고기다.
산 사람은 아무 때나 만난다.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랴?
산 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쉽지만 마음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어렵다.
산 입에 거미줄 치랴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산은 모든 자연 풍경의 시작이요, 끝이다.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산이 나에게 오지 않는다면, 내가 산으로 가겠다.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산전 수전 다 겪었다.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삶의 목적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역경도 견디어 낼 수 있다.
삼현 육각 잡히고 시집간 사람 잘산 데 없다.
삽살개도 하늘 볼 날이 있다.
상시에 먹은 마음이 꿈에도 있다.
상여 메고 가다가 귀청 후빈다.
상여 메는 사람이나 가마 메는 사람이나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상전벽해 되어도 비켜설 곳 있다.
상전은 말은 믿고 살아도 종은 믿고 못 산다.
상전이 벽해가 되여도 헤어날 길 있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
상제가 울어도 제상에 가자미 물어 가는 것은 안다.
상좌가 많으면 가마솥을 깨뜨린다.
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새 며느리 친정 나들이
새 발의 피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새 정이 옛정만 못하다.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
새로 집 지은 후 삼 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새벽달 보려고 어스름부터 나선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랴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을 아니 탄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독서하는 것은 음식을 씹지 않고 먹는 것과 같다.
생선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생일날 잘 먹자고 이레를 굶을까?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서로의 작은 결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온전한 우애를 이룰 수 있다.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석 달 장마 끝에 햇빛을 본 것 같다.
성미가 콩밭에 서슬 치겠다.
성실은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유일한 화폐이다.
성인도 하루에 죽을 말을 세 번 한다.
세 끼 굶은 시어머니 상판 같다.
세 사람만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세 사람이 갈 때는 반드시 그 중에 나의 스승이 있다.
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의 것 안 내놓는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세계의 역사는 세계를 재판하는 곳이다.
세상모르고 약은 것이 세상 넓은 못난이만 못하다.
세상은 아지랑이와 같고, 세상은 물거품과 같다.
세상의 큰 일은 언제나 작은 데서 시작된다.
세상인심이 감기 고뿔도 남 주기 싫어한다.
세세한 도장에 범이 든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른다.
세월이 있을 것 같지 않다.
소 가는 데 말도 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소 힘도 힘이요 새 힘도 힘이다.
소가 말이 없어도 열 두 가지 덕이 있다.
소가 세도 왕 노릇 못한다.
소경 제 닭 잡아먹기
소년 고생은 은을 주고도 못 산다.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소는 몰아야 가고 말은 끌어야 간다.
소는 소 힘만큼 새는 새 힘만큼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리 없는 고양이 쥐 잡듯
소문난 잔치 비지떡이 두레 반이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속 검은 놈일수록 흰 체하다.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난다.
속으로 기역자를 긋는다.
속으로 호박씨만 깐다.
손가락 안에 꼽히다.
손가락도 길고 짧다.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손상은 모욕보다 더욱 빨리 잊혀진다.
손수 일해서 얻은 빵만큼 맛있는 것은 없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다.
손은 갈수록 좋고 비는 올수록 좋다.
손이 차가운 사람은 심장이 뜨겁다.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송곳 박을 땅도 없다.
송사리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
송아지 못된 것은 엉덩이에 뿔난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쇠귀에 경 읽기
쇠라도 맞부딪쳐야 소리가 난다.
쇠뿔 잡다가 소 죽인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수박 겉 핥기
수박은 속을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수박은 쪼개서 먹어 봐야 안다.
수수깡도 아래위 마디가 있다.
수숫대에 기름 발린 말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순풍에 돛을 달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숯쟁이도 제 집에 들면 주인이다.
쉽게 믿어 버리는 것은 어른에게는 약점, 어린이에게는 힘이다.
습관은 인간 생활의 위대한 안내자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다.
시간은 인간이 소비하는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시골 깍쟁이 서울 곰만 못하다.
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
시골 놈이 서울 놈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시궁창에서 용이 났다.
시냇물도 퍼 쓰면 준다.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짓는 재주는 더욱 위대하다.
시작한 일은 끝을 보라.
시장이 반찬이다.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신은 이 세상의 온갖 걱정거리의 보상으로서 희망과 수면을 주셨다.
신체발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훼손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실 가는 데 바늘도 간다.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얽힌 것은 못 푼다.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실컷 부려먹고 생일날 잡아먹는다.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심술만 하여도 삼 년 더 살겠다.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쌀독의 쥐 쌀 먹는다.
쌀뒤주가 차고 쌀독이 넘어 나야 부자라고 한다.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쌈짓돈이 주머니 돈
쌍가마 속에도 설움은 있다.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쓴맛 단맛 다 보았다.
씨 뿌린 자는 거두어야 한다.
씨를 뿌리면 거두게 마련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게 병이요, 모르는 게 약이다.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아는 놈 당하지 못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아닌 밤중에 홍두깨
아름다운 것은 선하고 선한 자는 곧 아름다워진다.
아름다움은 전적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은 복 받을지어다.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나니
아무것도 버릴 수 없는 자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아무런 기대 없이 사랑하는 자만이 참된 사랑을 안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아버지가 되기는 쉬우나 아버지답기는 어렵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감추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감춘다.
아버지의 덕행은 최고의 유산이다.
아비 죽은 지 나흘 후에 약을 구한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아이는 어려서는 엄하게 꾸짖고 자란 다음에는 꾸짖지 말아라.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아이들에게 비평보다도 귀감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아니면 웃을 일이 없다.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사 먹지
아직 삶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아침 강에 안개가 자욱 끼어 있다.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아침에 생각하고, 낮에 행동하고, 저녁에 먹고, 밤에 잠자라.
아침이면, 세상은 개벽을 한다.
악법도 법이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악을 갚는 데 있어서 악으로 하면 악을 더하는 것이다.
악이 그릇에 가득 차면 하늘은 반드시 이것을 깨뜨린다.
안 살이 내 살이면 천 리라도 찾아가고 밭 살이 내 살이면 십 리라도 가지 마라.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앉은뱅이가 서면 천 리를 가나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앞집 떡 치는 소리 듣고 김칫국부터 마신다.
앵무새는 말 잘하여도 날아다니는 새다.
약과는 누가 먼저 먹을는지
약방에 감초라.
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
약속을 쉽게 하는 사람은 그 실천에는 충실하지 못한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양심은 어떠한 과학의 힘보다도 강하고 현명하다.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어느 새든지 자기의 둥지를 가장 좋아한다.
어느 장단에 춤추랴?
어느 집 질화로엔 밤알이 토실토실 익겠다.
어떤 사람은 슬픔을 딛고 서고, 어떤 사람은 슬픔 밑에 깔린다.
어떤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인생에는 슬픔이 따른다.
어려서 겸손하라. 젊어서 온화하라. 장년에 공정하라. 늙어서는 신중하라.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어른 없는 데서 자라났다.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
어리석은 사람은 물을 퍼내고, 현명한 사람은 고기를 잡는다.
어리석은 자의 분명한 증거는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여 흥분하는 것이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들어라.
어린애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어린애 친하면 코 묻은 밥 먹는다.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다.
어릴 적 버릇은 늙어서까지 간다.
어머니 배속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다.
어머니의 눈물에는 과학으로 분석할 수 없는 깊고 귀한 애정이 담겨 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얻어먹은 데서 빌어먹는다.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엎드려 절 받기
엎어져도 코가 깨지고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여럿의 말이 쇠도 녹인다.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여우볕에 콩 볶아 먹는다.
여울로 소금 섬을 끌래도 끌지
여윈 당나귀 귀 베고 무엇 베면 남을 것이 없다.
여자 셋이 모이면 새 접시를 뒤집어 놓는다.
여자는 제 고을 장날을 몰라야 팔자가 좋다.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여행은 진실에 의해 상상을 규제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열 번 잘하고 한 번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한다.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놈을 못 막는다.
열 새끼 낳은 소 멍에 벗는 날이 없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열 자식이 한 처만 못하다.
열 집 사위 열 집 며느리 안 되여 본 사람 없다.
열두 폭 말기를 달아 입었나
열에 한 맛도 없다.
열은 하나를 꾸리지 못해도 하나는 열을 꾸린다.
열을 듣고 하나도 모른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열이 상투 끝까지 오르다.
열이 어울러 밥 찬 한 그릇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다.
열흘 굶어 군자 없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예술은 때때로 실수를 하지만 자연은 실수하는 법이 없다.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면 능히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동나무만 보아도 춤을 춘다.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가 새 원수가 생겼다.
오랜 친구보다 나은 거울은 없다.
오르막과 내리막은 하나의 같은 언덕이다.
오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
오이 덩굴에 오이 열리고 가지 나무에 가지 열린다.
오이 덩굴에서 가지 열리는 법은 없다.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오이를 거꾸로 먹어도 제 멋
오이씨에서 오이 나오고 콩에서 콩 나온다.
옥에도 티가 있다.
온 바닷물을 다 먹어야 짜냐
온몸에는 젊음이, 판단에는 노련함이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
옷 입고 가려운 데 긁기
옷은 새옷이 좋고 임은 옛임이 좋다.
옷은 시집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날이 있다.
욕망의 절반이 실현되면 고생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욕심은 눈을 어둡게 한다.
용기는 공포에의 저항이며 극복이지만 공포심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용서하는 곳에 사랑이 있다.
우는 가슴에 말뚝 박듯
우는 애도 속이 있어 운다.
우둔한 것이 범 잡는다.
우러러 하늘에도 부끄럽지 않고 굽어 땅에도 부끄럽지 않다.
우렁이 속에도 생각이 들었다.
우렁이도 두렁 넘을 꾀가 있다.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겪지 않는다면 번영도 별로 즐겁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치로써만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도 진리를 터득한다.
우리들 자신에 대한 법률은 우리들의 이성이다.
우리들의 이 소중한 꿈을 꼭 안아 지키게 해 주십시오.
우매한 사람은 지껄이지만, 현명한 사람은 이야기한다.
우물 안 개구리
우물가에 보내 놓은 어린애 같다.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우물귀신 잡아넣듯 하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우정은 초목에 물이 필요하듯 이따금 애정을 부어 주어야 한다.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지 않는다.
운은 우리에게서 부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용기를 빼앗을 수는 없다.
울 수 없으니까 웃는다.
울며 겨자 먹기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울타리가 허니까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웃음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
원님 덕에 나팔 분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인의 10퍼센트를 억제하면 결과의 90퍼센트를 지배할 수 있다.
위험 없이 정복할 때 우리의 승리는 영광을 잃는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입술이 아랫입술에 닿느냐
유식한 바보야말로 무식한 바보보다 더욱 바보이다.
윤섣달엔 앉은 방석도 안 돌려놓는다.
은방울을 굴리는 듯하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
의논이 맞으면 부처도 앙군다.
의사가 제 병 못 고친다.
의사와 변호사는 나라에서 내놓은 도둑놈이라.
의식이 풍족한 다음에야 예절을 차리게 된다.
의심하지 않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이도 안 난 것이 뼈다귀 추렴하겠단다.
이따금 그대의 즐거움을 그대의 진지한 직업에 동참시켜라.
이러매 눈감아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마에 피도 안 마르다.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다니 듯
이삭 밥에도 가난이 든다.
이슬비가 살포시 내리고 있다.
이야기 장단에 도끼자루 썩는다.
이야기가 났으니 말이지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
이웃집 개가 짖어서 도적을 면했다.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이웃집 나그네도 손 볼 날이 있다.
이웃집 장단에 덩달아 춤춘다.
이월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이월에 김칫독 터진다.
익은 감도 떨어지고 선 감도 떨어진다.
인간에 대한 학대 가운데서 가장 나쁜 것은 마음을 헐뜯는 것이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인간은 어떤 일에도 길들여지는 유순한 동물이다.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인간의 가장 놀라운 특성의 한 가지는 부족함을 넉넉함으로 바꾸는 힘이다.
인간의 순수한 기쁨의 하나는 근로 후의 휴식이다.
인간의 진실한 부는 이 세상에서 행하는 착한 일이다.
인간이여, 스스로를 알라. 모든 지혜는 그대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인명은 재천이다.
인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
인생 백 년에 고락이 상반이라.
인생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선택이다.
인생은 몇 번의 죽음과 몇 번의 부활이 반복하면서 연속하는 것이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인생은 한바탕의 봄의 꿈처럼 허무한 것이다.
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길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다.
인생의 반이 지나서야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인은 사람이 간직해야 할 마음이요, 의는 사람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다.
인을 행함에 있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일 년 시집살이 못하는 사람 없고 벼 한 섬 못 베는 사람 없다.
일 못하는 늙은이 쥐 못 잡는 고양이도 있으면 낫다.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못 쓸 땅이 없다.
일군을 박대하면 당일로 망한다.
일군을 부리려면 주인이 먼저 일군 노릇을 해야 한다.
일은 권태, 악덕, 탐욕의 삼대 악에서 우리를 멀리한다.
일은 내 몫이 더 많아 보이고 먹을 것은 남의 것이 커 보인다.
일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일이 곱지 얼굴이 곱나
일이 즐겁다면 인생은 낙원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과 부귀와 지혜를 만든다.
임자 잃은 논밭에 돌피 성하듯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입에 들어가는 밥술도 제가 떠 넣어야 한다.
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 어렵다.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
입의 말 다 듣자면 고래 등 같은 기와집도 하루아침에 넘어간다.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입이 하나 귀가 둘인 이유는 듣기를 배로 하라는 것이다.
입찬말은 묘 앞에 가서 하여라.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잇새도 어우르지 않는다.
있을 때 아껴야지 없으면 아낄 것도 없다.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자기 신뢰가 성공의 제 1의 비결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참된 진보이다.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가장 강하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곳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높이 향상하지 못한다.
자기가 자신을 가지면 남의 신뢰도 얻는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에게 밀지 마라.
자기와 남의 인격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자기의 고난은 참아야 하고, 남의 고난은 돌보아 주어야 한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은 없다.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자리가 높으면 걱정이 많다.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자식 둔 부모는 알 둔 새 같다.
자식도 많으면 천하다.
자식도 품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
자식들은 평생 부모 앞에 죄짓고 산다.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자식을 보기에 아비 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 만한 눈이 없다.
자신의 실력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충실하게 한다.
자신의 주인이 되는 자는 곧 다른 사람들의 주인이 될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자연과 책의 주인은 그것을 보는 사람이다.
자연은 가장 좋은 의사이다.
자연은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배반하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자연은 뛰어 넘으면서 전진하지 않는다.
자연은 우리에게 신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자연은 자연을 사랑한 마음을 결코 기만하지 않는다.
자연의 모든 것은 법칙과 일치해 움직인다.
자유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작은 이익에는 눈이 밝고 큰 이익에는 눈이 멀어진다.
작은 일에 너무 열중하는 사람은 대개 큰 일을 하지 못한다.
잘 짖는다고 해서 좋은 개가 아니며, 말을 잘 한다고 해서 현인이 아니다.
잠자코 있는 것이 무식을 면한다.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마라.
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장님이 문 바로 들어갔다.
장래를 염려하지 말라. 지금 할 일을 하라.
장미는 핀 꽃보다 봉오리가 더 아름답다.
장부의 한 말이 천금같이 무겁다.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장수가 엄하면 군사가 강하다.
장승하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재는 넘을수록 험하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
재주를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있어도, 판단력을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
쟁기질 못하는 놈이 소 탓한다.
저 재를 넘어가는 저녁 해의 엷은 광선들이 섭섭해한다.
저 팽이가 돌면 이 팽이도 돈다.
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힘든 줄 모른다.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적삼 벗고 은가락지 낀다.
적은 복은 부지런해서 얻지만 대명은 도저히 막기 어렵다.
적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는 자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전당 잡은 촛대 같고, 꾸어 온 보릿자루 같다.
전쟁은 인류를 괴롭히는 최대의 질병이다.
전체는 개인을 위해, 개인은 전체를 위해 존재한다.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뿐이다.
젊은 사람은 아름답다. 그렇지만 늙은 사람은 더욱 아름답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접시 물에 빠져 죽지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정성이 있으면 한식에도 세배 간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정승도 저 싫으면 안 한다.
정월 초하룻날 먹어 보면 이월 초하룻날 또 먹으려 한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제 사랑 제가 끼고 있다.
제 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제갈량이 왔다가 울고 가겠다.
조금 배운 것은 위험한 것이다.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그것대로 정당한 원인이 있다.
종로 깍쟁이 각 집집 앞으로 다니면서 밥술이나 빌어먹듯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종이에 쓰지 말고 마음에 써서 남기라.
좋게 말하기는 쉬워도 참으로 찬미하기는 어렵다.
좋은 것이 때묻었을 때가, 좋지 않은 것이 때묻었을 때 보다 훨씬 더럽다.
좋은 노래도 세 번 들으면 귀가 싫어한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충고는 귀에 거슬려도 행함에 이롭다.
좋은 얼굴이 추천장이라면 좋은 마음은 신용장이다.
좋은 일은 맞지 않아도 나쁜 일은 잘 맞는다.
좋은 집을 사기보다 좋은 이웃을 얻어야 한다.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
좋을 땐 외삼촌하고 나쁠 땐 돌아선다.
주러 와도 미운 사람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사람 있다.
주린 개가 뒷간을 바라보고 기뻐한다.
주린 자 달게 먹고 목마른 자 쉬이 마신다.
죽 먹는다는 소리하면 죽 먹게 되고 못산다는 소리하면 못살게 된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죽어 석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나무 밑에 살 나무 난다.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죽은 덤불에 산열매 난다.
죽은 말 지키듯 한다.
죽은 말 한 마리에 산 말 한 마리
죽은 사람 원도 푼다.
죽은 아이의 콧김만도 못하다.
죽은 정이 하루에 천 리 간다.
죽을 고비에 빠진 사람은 살 구멍을 찾아낸다.
죽을 놈이 한 배에 탔다.
죽을 변을 만나면 살길도 있다.
죽을 약 곁에 살 약이 있다.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줄 듯 줄 듯 하면서 안 준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증오는 그 마음을 품는 자에게 다시 돌아간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지나가던 구름이 하나, 새빨간 노을에 젖어 있었다.
지나온 것은 알 수 있으나, 미래는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지나치게 긴 휴식은 지나치게 짧은 휴식과 같이 사람을 피로하게 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지식은 옅으면 곧 잃어버린다.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은 낮추어 먹어라.
지자는 물을 즐기고, 인자는 산을 즐긴다.
지키는 사람 열이 훔치는 사람 하나를 못 당한다.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찼다.
질서의 미는 모든 미관 중 가장 아름답다.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 더욱 짧아진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찰떡이 먹고 싶다고 생쌀로야 먹으랴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참된 힘은 내 자신에서만 끄집어 낼 수 있다.
참빗이 뭔지도 모르는 참빗 장사
참새 그물에 기러기 걸린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 한다.
참새는 굴레 씌울 수 없지만 호랑이는 길들일 수 있다.
참새도 땅이 없으면 못 산다.
참외도 까마귀 파먹은 것이 다르다.
참외를 버리고 호박을 먹는다.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찹쌀로 찰떡을 친대도 곧이듣지 않는다.
찻집 출입 삼 년에 남의 얼굴 볼 줄만 안다.
창조는 고민 속에서 나오고 발전은 고생 속에서 움튼다.
책이 학문을 따를지언정 학문이 책을 따라서는 안 된다.
처음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더 낫다.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천냥 빚도 말 한 마디로 갚는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천재는 1 퍼센트의 영감이요. 99 퍼센트는 노력이다.
천재라는 것은 참을성을 갖춘 위대한 소질에 불과하다.
첫 술에 배부르랴?
청년이여 일하라. 좀 더 일하라. 끝까지 열심히 일하라.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청소년기는 제 2 의 탄생이다.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초년 고생은 양식지고 다니며 한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최초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오히려 낫다.
최후의 승리는 출발선이 아니라, 결승점에 이르기까지의 끈기와 노력이다.
충고를 해 줄 수는 있으나, 행동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지는 못한다.
친구가 필요 없을 만큼 잘난 부자는 없다.
친구들에게서 기대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친구란 두 개의 육체에 깃들인 하나의 영혼이다.
친구를 선택하려면 지도자를 찾지 말고 친구를 찾아라.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욱 창피하다.
칼날 쥔 놈이 자루 쥔 놈을 당할까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코 떼어 주머니에 넣다.
코가 어디 붙은 지 모른다.
코를 잡아도 모르겠다.
콩 반 알도 남의 몫 지어 있다.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깨뜨린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 심은 데서 팥 나올 리 없다.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콩밭에 소 풀어놓고도 할 말이 있다.
콩에서 콩 나고 팥에서 팥 난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콩을 팥이라고 우긴다.
크고 훌륭한 그릇은 많은 시간과 각고 끝에 만들어진다.
큰 고기는 깊은 물 속에 있다.
큰 고기는 잡아 제 망태기에 넣는다.
큰 고기는 중간 고기를 먹고 중간 고기는 작은 고기를 먹는다.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구멍에 큰 게가 있다.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 큰지 모른다.
큰 내에 물이 마르지 않는다.
큰 도적이 좀도둑 잡는 시늉한다.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 한다.
큰 바람 뒤는 고요하다.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큰 벙거지 귀 짐작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큰 산 넘어 평지 본다.
큰 산이 평지 된다.
큰 소가 나가면 작은 소가 큰 소 노릇 한다.
큰 시련은 큰 의무를 완수하게 만드는 것이다.
큰 쌀독 열어 놓고 손님 대접한다.
큰 인물일수록 어린아이의 순진성을 지니고 있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 무당이 있으면 작은 무당은 춤을 안 춘다.
큰 물에 큰 고기 논다.
큰 어미 날 지내는 데 작은어미 떡 먹 듯
큰 일 치른 집에 저녁거리 있고 큰굿 한 집에 저녁거리 없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집이 기울어도 삼 년 간다.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키는 작아도 담은 크다.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타인의 자유를 부인하는 자는 그 자신도 자유를 누릴 가치가 없다.
탐구정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위대한 특징이다.
탐구하여 찾아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탕약에 감초 빠질까
태양이 아무리 찬란하게 빛나도 지기 마련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
터진 팥 자루 같다.
턱 떨어지는 줄 모른다.
턱 밑에 붙어 살아가다.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하다.
털도 내리쓸어야 빛이 난다.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털도 안 뜯고 먹겠다 한다.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토끼 입에 콩가루 먹은 것 같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파아란 하늘에 백로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볕처럼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패배를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럴 때에 당신의 인격이 향상된다.
평등은 사랑의 가장 단단한 끈이다.
평생동안 가장 좋은 친구는 한 명이면 족하다.
평안하게 자유롭게 살고 싶거든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멀리하라.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평온한 마음으로 아껴 생활하는 것이 사람에게 큰 부이다.
평화로운 가정에는 행복이 제 발로 찾아온다.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풀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 수만 센다.
풍년 두부 같다.
풍년에 못 지낸 제사 흉년에 지내랴
피리를 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하기 싫은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하나는 열을 꾸려도 열은 하나를 못 꾸린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의 성격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운명을 거둔다.
하나의 오늘은 둘의 내일보다 낫다.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 데도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느님의 광장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은 모른다.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하늘로 올라갔나 땅으로 들어갔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하지도 못할 놈이 잠방이 벗는다.
학문과 덕이 높은 사람은 말에는 더디고자 하고, 행동함에는 빠르고자 한다.
학문의 최대의 적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유혹이다.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한 개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다.
한 나라의 가치는 결국 그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가치이다.
한 달 잡고 보름은 못 본다.
한 마리 고기가 온 강물을 흐린다.
한 방울의 이슬일지라도 그 속에는 하늘이 들어있다.
한 배를 타게 되면 마음도 한마음이 된다.
한 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한 사람 가는 길로 가지말고 열 사람 가는 길로 가라.
한 사람의 덕을 열이 본다.
한 사람이 한 숟가락씩 모으면 밥 한 그릇이 된다.
한 손으로는 손뼉을 못 친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자를 배워주자면 천 자를 알아야 한다.
한 치 앞을 못 본다.
한 친구를 얻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잃는 데는 잠시이다.
한 푼 돈을 우습게 여기면 한 푼 돈에 울게 된다.
한 푼 장사에 두 푼 밑져도 팔아야 장사
한강 물 다 먹어야 짜냐
한자리에 누워서 서로 딴 꿈을 꾼다.
할 수 있는 한 훌륭한 인생을 만들라. 인생은 짧고 곧 지나간다.
할 일이 없으면 혼자 있지 말고, 혼자 있거든 할 일을 찾아라.
항상 무엇인가를 듣고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무엇인가를 배우자.
해안을 시야에서 놓칠 용기가 없다면 새로운 대양을 발견하지 못한다.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햇빛이 비치는 동안에 건초를 만들자.
행동에 부주의하지 말며, 말에 혼동되지 말며, 생각에 방황하지 말라.
행동은 말보다도 소리가 크다.
행동하는 것은 바로 고뇌하는 것이고, 고뇌하는 것은 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모두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마음의 평온함을 뜻한다.
행복한 마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든다.
행실은 각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짓는다.
행위란 사람이 자기 모습을 비치는 거울이다.
행할 수 있는 자는 행하고, 행할 수 없는 자는 가리킨다.
헌 옷이 있어야 새 옷이 있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러뜨릴 수 있다.
현명하게 속돼라. 속되게 현명하지는 말라.
현명한 사람은 그가 발견하는 이상의 많은 기회를 만든다.
호기심은 활기찬 마음의 영원하고 확실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호랑이 말 타고 산천 유람한단다.
호랑이 새끼는 자라면 사람을 물고야 만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화가 치밀거든 말하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화낼 줄 모르는 것은 어리석다. 그렇지만 화를 참는 사람은 현명하다.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회복의 유일한 길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효부 없는 효자 없다.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꽃이 핀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희망은 가난한 인간의 빵이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힘센 소가 왕 노릇할까?
힘센 아이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이 낳아라.
힘으로서 사람을 복종시키지 말고 덕으로서 사람을 복종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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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 걱정도 팔자.
    • 건강할 때는 병들었을 때를, 조용한 날에는 폭풍의 날을 잊어서는 안 된다.
    • 건넛산 보고 꾸짖기.
    •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떠라.
    • 금강산도 식후경.
    • 기슭에는 채송화가 무더기로 피어서 생의 감각을 흔들어 주었다.
    • 기회는 하느님의 또 다른 별명이다.
    •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 나라 상감님도 늙은이 대접은 한다.
    •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
    • 말 속에 말 들었다.
    • 묻히리랏다. 청산에 묻히리랏다.
    • 밑빠진 가마에 물 붓기.
    •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 생각에 있어서 그러하듯, 행동에서 위대하라.
    • 습관은 제2의 천성이 되고, 천성의 10배가 되는 힘을 지닌다.
    •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 아랫돌 빼어 윗돌 괴고, 윗돌 빼어 아랫돌 괴기.
    • 아첨은 비굴의 표시이다.
    • 어느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 엎친 데 덮치기.
    • 열 사람 형리를 사귀지 말고, 한 가지 죄를 범하지 말라.
    • 우는 아이 젖 준다.
    • 일유봉은 해 뜨는 곳, 월유봉은 달 뜨는 곳.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자발 없는 귀신은 물도 못 얻어먹는다.
    •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 작은 불은 쉽게 발로 뭉개지지만, 그냥 두면 강물이라도 끄지 못한다.
    •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 젊은이는 희망에 살고, 노인은 추억에 산다.
    •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 정이월에 큰항아리 터진다.
    •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 평양성에 해 안 뜬대두,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 향기 없는 꽃은 진짜 꽃이 아니듯 매력 없는 문학은 좋은 문학이 될 수 없다.
    • 힘없는 정의는 도움이 안 되고, 정의 없는 힘은 폭군적이다.
  • 변경(17개 항목)[2]
    • 99퍼센트까지는 노력, 1퍼센트가 재능이다. → 천재는 1 퍼센트의 영감이요. 99 퍼센트는 노력이다.
    •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 새벽 달 보려고 어스름 달 안 보랴? → 새벽달 보려고 어스름부터 나선다.
    • 신체발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감히 훼손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 신체발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훼손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 아이들에게는 비평가보다도 본보기가 필요하다. → 아이들에게 비평보다도 귀감이 필요하다.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열 손가락에 어느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플까?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 옷은 새것 이상이 없고, 사람은 오랜 것 이상이 없다. → 옷은 새옷이 좋고 임은 옛임이 좋다.
    •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 인생은 몇 번인가의 죽음과 몇 번인가의 부활이 반복하면서 연속하는 것이다. → 인생은 몇 번의 죽음과 몇 번의 부활이 반복하면서 연속하는 것이다.
    • 저 재를 넘어가는 저녁 해의 엷은 광선들이 섭섭해합니다. → 저 재를 넘어가는 저녁 해의 엷은 광선들이 섭섭해한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 한 개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그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 한 개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려라 →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분리(+1)
    • 남에게 베푼 이익을 기억하지 말라. 그러나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 남에게 베푼 이익을 기억하지 말라. /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 추가(+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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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운 데 집은 깎이고 먼 데 집은 비친다.
    •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
    •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말랑말랑]
    • 가꾸지 않는 곡식이 잘되는 법이 없다.
    • 가난 구제는 임금도 못한다.
    • 가난과 거지는 사촌간이다.
    • 가난한 사람 걱정은 결국 돈 한 가지 없다는 걱정이다.
    • 가난한 사람의 한 등불이 백만장자의 일만 등불보다 낫다.
    •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2010]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가는 자는 쫓지 말 지며, 오는 자는 막지 말라.
    •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 가래질도 세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 가마솥이 검기로 밥도 검을까
    •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 가을에 떨어지는 도토리는 먼저 먹는 것이 임자이다.
    • 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
    •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 가장 훌륭한 기술,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
    • 가장 훌륭한 인간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 가정은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표시할 수 있는 장소이다.
    •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
    • 금년 새 다리가 명년 소 다리보다 낫다.
    • 금방 먹을 떡에도 소를 박는다.
    •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
    • 금일 충청도 명일 경상도
    • 까마귀 제 소리 하면 온다.
    • 까마귀 제아무리 흰 칠을 하여도 백조로 될 수 없다.
    • 꿈도 꾸기 전에 해몽
    •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마음의 선장이다.
    •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 나는 세계 시민이다.
    • 날이 밝기 직전에 항상 가장 어둡다.
    •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 낮말은 지게문이 듣는다.
    • 낯은 알아도 마음은 모른다.
    • 내 것 없어 남의 것 먹자니 말도 많다.
    •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
    • 내 땅 까마귀는 검어도 귀엽다.
    •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 내 몸이 높아지면 아래를 살펴야 한다.
    • 내 몸이 중이면 중의 행세를 하라.
    • 내 물건은 좋다 한다.
    •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 내 배가 불러야 남의 배도 부르다.
    • 내 일 네 일을 가리지 않다.
    • 냉수 먹고 속 차려라.
    • 네 병이야 낫든 안 낫든 내 약값이나 내라.
    • 네 아들 형제가 내 아들 하나만 못하다.
    • 네 일 내 일을 가리지 않다.
    • 논을 사려면 두렁을 보라.
    •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 단맛 쓴맛 다 보았다.
    • 닫는 사슴을 보고 얻은 토끼를 잃는다.
    • 닭의 갈비 먹을 것 없다.
    • 닭의 대가리가 소꼬리보다 낫다.
    • 담을 쌓고 벽을 친다.
    • 담을 쌓았다 헐었다 한다.
    • 담화는 마음의 보다 즐거운 향연이다.
    • 당신은 바로 자기 자신의 창조자이다.
    • 도둑질한 사람은 오그리고 자고 도둑맞은 사람은 펴고 잔다.
    • 돈이 없으면 적막강산이요. 돈이 있으면 금수강산이라.
    • 동네 의원 용한 줄 모른다.
    • 동녘이 번하니까 다 내 세상인 줄 안다.
    • 두 소경 한 막대 짚고 걷는다.
    • 두고 보자는 건 무섭지 않다.
    • 두꺼비 싸움에 파리 치인다.
    • 두꺼비 엎디는 뜻은 덮치자는 뜻이라.
    • 두었다가 국 끓여 먹겠느냐
    •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서도 죽 쑨다.
    • 들지 않는 낫에 손을 벤다.
    • 들지 않는 솜틀은 소리만 요란하다.
    • 떡 삶은 물에 풀한다.
    • 떡 쥐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 떡보 메고 배부르다 한다.
    • 떡을 달라는데 돌을 준다.
    • 떡이 별 떡 있지 사람은 별사람 없다.
    • 떫은 배도 씹어 볼 만하다.
    • 떼어 둔 당상 좀 먹으랴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 마룻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 마른나무를 태우면 생나무도 탄다.
    • 마음이 뭉치면 물방울로 강철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
    • 마음이 바르고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 마음이 어진 사람은 조그마한 집에 살아도 행복하다.
    • 마음이 없으면 보고도 안 보이고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 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 마지막 고개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
    • 막다른 골목이 되면 돌아선다.
    • 만나고, 알고, 사랑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즐거운 이야기이다.
    • 만약 급히 서두르려면 돌아가는 길로 가라.
    • 많은 벗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의 진실한 벗을 가질 수 없다.
    • 말 한 마디가 세계를 지배한다.
    • 말도 행동이고 행동도 말의 일종이다.
    • 말은 행동의 거울이다.
    •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 먹자는 귀신은 먹여야 한다.
    • 먹지 못할 버섯이 첫 삼월에 돋는다.
    • 먹지 않고 잘 걷는 말이 없다.
    • 먼 데 것을 얻으려고 가까운 것을 버린다.
    •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 먼 조카는 따져도 가까운 삼촌은 따지지 않는다.
    • 모든 위대한 사업에도 최초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던 것들이다.
    • 모든 일은 계획으로 시작하고, 노력으로 성취되며, 오만으로 망친다.
    • 모든 일은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쉬워진다.
    • 모범은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교훈이다.
    •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 모자란다는 여백, 그 여백이 오히려 기쁨의 샘이 된다.
    • 미운 아이 먼저 품어라.
    • 미운 열 사위 없고 고운 외며느리 없다.
    • 미운 자식 밥 많이 먹인다.
    • 바늘 쌈지에서 도둑이 난다.
    • 바늘 잃고 도끼 낚는다.
    • 바늘 주고 방아공이 낚는다.
    •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 바늘만큼 시작된 싸움이 홍두깨만큼 커진다.
    •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 바늘에는 소나 곰이라.
    •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 바람 부는 대로 산다.
    • 바쁜 꿀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2010]
    •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 밥 한 술에 힘 되는 줄은 몰라도 글 한 자에 힘이 된다.
    •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 배고픈 데는 밥이 약이라.
    • 배고픈 자는 찬밥이라도 달게 먹는다.
    • 배우라, 비교하라, 사실을 수입하라.
    • 배운 사람은 항상 자기 속에 재산이 있다.
    • 백 사람의 입맛을 다 맞출 수 없다.
    • 백 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비가 왔으면 한다.
    • 백에서 하나를 고르다.
    • 백을 가지고 백을 보여 주다.
    • 백지 한 장도 맞들면 낫다.
    • 뱃가죽이 등에 붙다.
    •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 범 무서워 산에 못 가랴!
    • 범도 제 새끼 사랑할 줄 안다.
    • 벽에도 귀가 있고 돌에도 입이 있다.
    • 보고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는 없다.
    • 보기 싫은 반찬이 끼마다 오른다.
    • 보는 바가 크면 이루는 바도 크다.
    •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 보약도 쓰면 안 먹는다.
    •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부모 명 잘 받드는 사람이 나라도 잘 받든다.
    •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 부모가 효자가 되여야 자식이 효자 된다.
    • 부모는 자식이 한 자만 하면 두 자로 보이고 두 자만 하면 석 자로 보인다.
    •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부자가 될수록 욕심이 늘어난다.
    • 부자가 삼대를 못 가고 빈자가 삼대를 안 간다.
    • 부자일수록 근심은 더 많다.
    • 부지런한 농민에게는 좋은 땅과 나쁜 땅이 따로 없다.
    • 부지런한 농사 군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
    •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 부지런한 벌은 슬퍼하지 않는다.
    • 부지런한 부자는 하늘도 못 막는다.
    • 부지런한 운전사에게는 나쁜 차가 없다.
    • 부지런한 이는 앓을 틈도 없다.
    • 북과 아이는 칠수록 소리가 커진다.[2010]
    • 불난 끝은 있어도 물 난 끝은 없다.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 비단옷 입고 고향 간다.
    • 빈 외양간에 소 들어간다.
    • 빌어먹던 놈이 천지개벽을 해도 남의 집 울타리 밑을 엿본다.
    • 빚 준 상전이요. 빚 쓴 종이라.
    • 빚은 값으로나 떡이라지
    • 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 사고는 수염과 같은 것이다. 성장하기 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 사람은 고생을 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사람은 돈지갑이 가난해도, 정신적으로는 긍지를 가질 수 있다.
    • 사람은 성실할수록 자신감을 얻게 된다.
    •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비로소 자신을 완성할 수 있다.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산 사람은 아무 때나 만난다.
    • 산 입에 거미줄 치랴
    •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 삼현 육각 잡히고 시집간 사람 잘산 데 없다.
    • 삽살개도 하늘 볼 날이 있다.
    • 상시에 먹은 마음이 꿈에도 있다.
    • 상여 메고 가다가 귀청 후빈다.
    • 상여 메는 사람이나 가마 메는 사람이나
    •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 상전벽해 되어도 비켜설 곳 있다.
    • 상전은 말은 믿고 살아도 종은 믿고 못 산다.
    • 상전이 벽해가 되여도 헤어날 길 있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
    • 상제가 울어도 제상에 가자미 물어 가는 것은 안다.
    • 상좌가 많으면 가마솥을 깨뜨린다.
    • 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 새 며느리 친정 나들이
    •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 새 정이 옛정만 못하다.
    •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
    • 새로 집 지은 후 삼 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
    •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랴
    •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 생선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석 달 장마 끝에 햇빛을 본 것 같다.
    • 성미가 콩밭에 서슬 치겠다.
    • 성인도 하루에 죽을 말을 세 번 한다.
    • 세 끼 굶은 시어머니 상판 같다.
    • 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
    •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의 것 안 내놓는다.
    • 세상모르고 약은 것이 세상 넓은 못난이만 못하다.
    • 세상인심이 감기 고뿔도 남 주기 싫어한다.
    • 세세한 도장에 범이 든다.
    •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른다.
    • 세월이 있을 것 같지 않다.
    • 소 가는 데 말도 간다.
    • 소 힘도 힘이요 새 힘도 힘이다.
    • 소가 말이 없어도 열 두 가지 덕이 있다.
    • 소가 세도 왕 노릇 못한다.
    • 소경 제 닭 잡아먹기
    • 소년 고생은 은을 주고도 못 산다.
    • 소는 몰아야 가고 말은 끌어야 간다.
    • 소는 소 힘만큼 새는 새 힘만큼
    • 소리 없는 고양이 쥐 잡듯
    • 소문난 잔치 비지떡이 두레 반이라.
    • 속 검은 놈일수록 흰 체하다.
    •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난다.
    • 속으로 기역자를 긋는다.
    • 속으로 호박씨만 깐다.
    • 손가락 안에 꼽히다.
    • 손가락도 길고 짧다.
    •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
    •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다.
    • 손은 갈수록 좋고 비는 올수록 좋다.
    • 손이 차가운 사람은 심장이 뜨겁다.
    • 송곳 박을 땅도 없다.
    • 송사리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
    • 송아지 못된 것은 엉덩이에 뿔난다.
    • 쇠라도 맞부딪쳐야 소리가 난다.
    • 쇠뿔 잡다가 소 죽인다.
    •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 수박은 속을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 수박은 쪼개서 먹어 봐야 안다.
    • 수수깡도 아래위 마디가 있다.
    • 수숫대에 기름 발린 말
    • 순풍에 돛을 달다.
    • 숯쟁이도 제 집에 들면 주인이다.
    • 시간 가는 줄 모르다.
    • 시골 깍쟁이 서울 곰만 못하다.[2010]
    • 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2010]
    • 시골 놈이 서울 놈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2010]
    • 시궁창에서 용이 났다.
    • 시냇물도 퍼 쓰면 준다.
    • 시작한 일은 끝을 보라.
    • 실 가는 데 바늘도 간다.
    •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 실컷 부려먹고 생일날 잡아먹는다.
    •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 심술만 하여도 삼 년 더 살겠다.
    •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쌀독의 쥐 쌀 먹는다.
    • 쌀뒤주가 차고 쌀독이 넘어 나야 부자라고 한다.
    • 쌈짓돈이 주머니 돈
    • 쌍가마 속에도 설움은 있다.
    •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 쓴맛 단맛 다 보았다.
    • 씨 뿌린 자는 거두어야 한다.
    • 씨를 뿌리면 거두게 마련이다.
    • 아는 것이 힘이다.
    •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 아는 놈 당하지 못한다.
    • 아름다운 것은 선하고 선한 자는 곧 아름다워진다.
    • 아무것도 버릴 수 없는 자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 아무런 기대 없이 사랑하는 자만이 참된 사랑을 안다.
    • 아비 죽은 지 나흘 후에 약을 구한다.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 아이들이 아니면 웃을 일이 없다.
    •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사 먹지
    •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 안 살이 내 살이면 천 리라도 찾아가고 밭 살이 내 살이면 십 리라도 가지 마라.
    •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 앉은뱅이가 서면 천 리를 가나
    • 앞집 떡 치는 소리 듣고 김칫국부터 마신다.
    • 앵무새는 말 잘하여도 날아다니는 새다.
    • 약과는 누가 먼저 먹을는지
    • 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
    • 양심은 어떠한 과학의 힘보다도 강하고 현명하다.
    •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어른 없는 데서 자라났다.
    •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
    •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들어라.
    • 어린애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 어린애 친하면 코 묻은 밥 먹는다.
    • 어릴 적 버릇은 늙어서까지 간다.
    • 어머니 배속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다.
    • 얻어먹은 데서 빌어먹는다.
    •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 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 엎어져도 코가 깨지고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여럿의 말이 쇠도 녹인다.
    •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 여우볕에 콩 볶아 먹는다.
    • 여울로 소금 섬을 끌래도 끌지
    • 여윈 당나귀 귀 베고 무엇 베면 남을 것이 없다.
    • 여자 셋이 모이면 새 접시를 뒤집어 놓는다.[말랑말랑]
    • 여자는 제 고을 장날을 몰라야 팔자가 좋다.[말랑말랑]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열 번 잘하고 한 번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한다.
    •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놈을 못 막는다.
    • 열 새끼 낳은 소 멍에 벗는 날이 없다.
    •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 열 자식이 한 처만 못하다.
    • 열 집 사위 열 집 며느리 안 되여 본 사람 없다.
    • 열두 폭 말기를 달아 입었나
    • 열에 한 맛도 없다.
    • 열은 하나를 꾸리지 못해도 하나는 열을 꾸린다.
    • 열을 듣고 하나도 모른다.
    •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열이 상투 끝까지 오르다.
    • 열이 어울러 밥 찬 한 그릇
    •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다.
    • 열흘 굶어 군자 없다.
    • 열흘 붉은 꽃이 없다.
    • 오동나무만 보아도 춤을 춘다.
    •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가 새 원수가 생겼다.
    • 오이 덩굴에 오이 열리고 가지 나무에 가지 열린다.
    • 오이 덩굴에서 가지 열리는 법은 없다.
    •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 오이를 거꾸로 먹어도 제 멋
    • 오이씨에서 오이 나오고 콩에서 콩 나온다.
    • 온 바닷물을 다 먹어야 짜냐
    •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
    • 옷 입고 가려운 데 긁기
    • 옷은 시집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날이 있다.
    • 우는 가슴에 말뚝 박듯
    • 우는 애도 속이 있어 운다.
    • 우둔한 것이 범 잡는다.
    • 우러러 하늘에도 부끄럽지 않고 굽어 땅에도 부끄럽지 않다.
    • 우렁이 속에도 생각이 들었다.
    • 우렁이도 두렁 넘을 꾀가 있다.
    •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 우물귀신 잡아넣듯 하다.
    •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 울 수 없으니까 웃는다.
    •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 울타리가 허니까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
    •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 웃음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
    • 윗입술이 아랫입술에 닿느냐
    • 윤섣달엔 앉은 방석도 안 돌려놓는다.
    • 은방울을 굴리는 듯하다.
    •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
    • 의논이 맞으면 부처도 앙군다.
    • 의사가 제 병 못 고친다.
    • 의사와 변호사는 나라에서 내놓은 도둑놈이라.
    • 의식이 풍족한 다음에야 예절을 차리게 된다.
    • 이도 안 난 것이 뼈다귀 추렴하겠단다.
    • 이마에 피도 안 마르다.
    •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 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다니 듯
    • 이삭 밥에도 가난이 든다.
    • 이슬비가 살포시 내리고 있다.
    • 이야기 장단에 도끼자루 썩는다.
    • 이야기가 났으니 말이지
    •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
    • 이웃집 개가 짖어서 도적을 면했다.
    •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 이웃집 나그네도 손 볼 날이 있다.
    • 이웃집 장단에 덩달아 춤춘다.
    • 이월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 이월에 김칫독 터진다.
    • 익은 감도 떨어지고 선 감도 떨어진다.
    • 인생 백 년에 고락이 상반이라.
    • 일 년 시집살이 못하는 사람 없고 벼 한 섬 못 베는 사람 없다.
    • 일 못하는 늙은이 쥐 못 잡는 고양이도 있으면 낫다.
    •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못 쓸 땅이 없다.
    • 일군을 박대하면 당일로 망한다.
    • 일군을 부리려면 주인이 먼저 일군 노릇을 해야 한다.
    • 일은 내 몫이 더 많아 보이고 먹을 것은 남의 것이 커 보인다.
    • 일이 곱지 얼굴이 곱나
    • 임자 잃은 논밭에 돌피 성하듯
    • 입에 들어가는 밥술도 제가 떠 넣어야 한다.
    • 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 어렵다.
    •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
    • 입의 말 다 듣자면 고래 등 같은 기와집도 하루아침에 넘어간다.
    • 입찬말은 묘 앞에 가서 하여라.
    •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 잇새도 어우르지 않는다.
    • 있을 때 아껴야지 없으면 아낄 것도 없다.
    •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자기 신뢰가 성공의 제 1의 비결이다.
    •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참된 진보이다.
    •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가장 강하다.
    •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곳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높이 향상하지 못한다.
    •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에게 밀지 마라.
    • 자기와 남의 인격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은 없다.
    •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 자식 둔 부모는 알 둔 새 같다.
    • 자식도 많으면 천하다.
    • 자식도 품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
    • 자식들은 평생 부모 앞에 죄짓고 산다.
    •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 자신의 주인이 되는 자는 곧 다른 사람들의 주인이 될 것이다.
    • 잠자코 있는 것이 무식을 면한다.
    •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마라.
    • 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 장님이 문 바로 들어갔다.[말랑말랑]
    • 장부의 한 말이 천금같이 무겁다.
    •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 장수가 엄하면 군사가 강하다.
    • 장승하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
    • 쟁기질 못하는 놈이 소 탓한다.
    • 저 팽이가 돌면 이 팽이도 돈다.
    • 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힘든 줄 모른다.
    •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 적삼 벗고 은가락지 낀다.
    • 적은 복은 부지런해서 얻지만 대명은 도저히 막기 어렵다.
    • 적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는 자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 접시 물에 빠져 죽지
    •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 정성이 있으면 한식에도 세배 간다.
    • 정승도 저 싫으면 안 한다.
    • 정월 초하룻날 먹어 보면 이월 초하룻날 또 먹으려 한다.
    •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 제 사랑 제가 끼고 있다.
    • 제 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
    •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 제갈량이 왔다가 울고 가겠다.
    • 종로 깍쟁이 각 집집 앞으로 다니면서 밥술이나 빌어먹듯
    •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 좋은 노래도 세 번 들으면 귀가 싫어한다.
    • 좋은 일은 맞지 않아도 나쁜 일은 잘 맞는다.
    •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
    • 좋을 땐 외삼촌하고 나쁠 땐 돌아선다.
    • 주린 개가 뒷간을 바라보고 기뻐한다.
    • 주린 자 달게 먹고 목마른 자 쉬이 마신다.
    • 죽 먹는다는 소리하면 죽 먹게 되고 못산다는 소리하면 못살게 된다.
    • 죽은 나무 밑에 살 나무 난다.
    •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 죽은 덤불에 산열매 난다.
    • 죽은 말 지키듯 한다.
    • 죽은 말 한 마리에 산 말 한 마리
    • 죽은 사람 원도 푼다.
    • 죽은 아이의 콧김만도 못하다.
    • 죽은 정이 하루에 천 리 간다.
    • 죽을 고비에 빠진 사람은 살 구멍을 찾아낸다.
    • 죽을 놈이 한 배에 탔다.
    • 죽을 변을 만나면 살길도 있다.
    • 죽을 약 곁에 살 약이 있다.
    •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 줄 듯 줄 듯 하면서 안 준다.
    •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찼다.[2010]
    •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 찰떡이 먹고 싶다고 생쌀로야 먹으랴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 참된 힘은 내 자신에서만 끄집어 낼 수 있다.
    • 참빗이 뭔지도 모르는 참빗 장사
    • 참새 그물에 기러기 걸린다.
    • 참새는 굴레 씌울 수 없지만 호랑이는 길들일 수 있다.
    • 참새도 땅이 없으면 못 산다.
    • 참외도 까마귀 파먹은 것이 다르다.
    • 참외를 버리고 호박을 먹는다.
    • 찹쌀로 찰떡을 친대도 곧이듣지 않는다.
    • 찻집 출입 삼 년에 남의 얼굴 볼 줄만 안다.
    • 창조는 고민 속에서 나오고 발전은 고생 속에서 움튼다.
    • 천재는 1 퍼센트의 영감이요. 99 퍼센트는 노력이다.
    • 청년이여 일하라. 좀 더 일하라. 끝까지 열심히 일하라.
    • 청소년기는 제 2 의 탄생이다.
    • 최초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오히려 낫다.
    • 친구들에게서 기대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 친구를 선택하려면 지도자를 찾지 말고 친구를 찾아라.
    • 칼날 쥔 놈이 자루 쥔 놈을 당할까
    • 코 떼어 주머니에 넣다.
    • 코가 어디 붙은 지 모른다.
    • 코를 잡아도 모르겠다.
    • 콩 반 알도 남의 몫 지어 있다.
    •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깨뜨린다.
    • 콩 심은 데서 팥 나올 리 없다.
    •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 콩밭에 소 풀어놓고도 할 말이 있다.
    • 콩에서 콩 나고 팥에서 팥 난다.[2010]
    • 콩을 팥이라고 우긴다.
    • 큰 고기는 깊은 물 속에 있다.
    • 큰 고기는 잡아 제 망태기에 넣는다.
    • 큰 고기는 중간 고기를 먹고 중간 고기는 작은 고기를 먹는다.
    •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 큰 구멍에 큰 게가 있다.
    •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 큰지 모른다.
    • 큰 내에 물이 마르지 않는다.
    • 큰 도적이 좀도둑 잡는 시늉한다.
    •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 한다.
    • 큰 바람 뒤는 고요하다.
    • 큰 벙거지 귀 짐작
    •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 큰 산 넘어 평지 본다.
    • 큰 산이 평지 된다.
    • 큰 소가 나가면 작은 소가 큰 소 노릇 한다.
    • 큰 시련은 큰 의무를 완수하게 만드는 것이다.
    • 큰 쌀독 열어 놓고 손님 대접한다.
    • 큰 무당이 있으면 작은 무당은 춤을 안 춘다.
    • 큰 물에 큰 고기 논다.
    • 큰 어미 날 지내는 데 작은어미 떡 먹 듯
    • 큰 일 치른 집에 저녁거리 있고 큰굿 한 집에 저녁거리 없다.
    •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 큰집이 기울어도 삼 년 간다.
    •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 키는 작아도 담은 크다.
    •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 탐구정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위대한 특징이다.
    • 탐구하여 찾아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 탕약에 감초 빠질까
    •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
    • 터진 팥 자루 같다.
    • 턱 떨어지는 줄 모른다.
    • 턱 밑에 붙어 살아가다.
    •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하다.
    • 털도 내리쓸어야 빛이 난다.
    •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털도 안 뜯고 먹겠다 한다.
    •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 토끼 입에 콩가루 먹은 것 같다.
    • 패배를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럴 때에 당신의 인격이 향상된다.
    • 평생동안 가장 좋은 친구는 한 명이면 족하다.
    • 평안하게 자유롭게 살고 싶거든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멀리하라.
    • 평온한 마음으로 아껴 생활하는 것이 사람에게 큰 부이다.
    •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 풀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 수만 센다.
    • 풍년 두부 같다.
    • 풍년에 못 지낸 제사 흉년에 지내랴
    • 피리를 불다.
    • 하기 싫은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 하나는 열을 꾸려도 열은 하나를 못 꾸린다.
    • 하나부터 열까지
    •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 데도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다.
    •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은 모른다.
    •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 하지도 못할 놈이 잠방이 벗는다.
    • 학문의 최대의 적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유혹이다.
    •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다.
    • 한 나라의 가치는 결국 그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가치이다.
    • 한 달 잡고 보름은 못 본다.
    • 한 마리 고기가 온 강물을 흐린다.
    • 한 배를 타게 되면 마음도 한마음이 된다.
    • 한 사람 가는 길로 가지말고 열 사람 가는 길로 가라.
    • 한 사람의 덕을 열이 본다.
    • 한 손으로는 손뼉을 못 친다.
    • 한 자를 배워주자면 천 자를 알아야 한다.
    • 한 치 앞을 못 본다.
    • 한 친구를 얻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잃는 데는 잠시이다.
    • 한 푼 돈을 우습게 여기면 한 푼 돈에 울게 된다.
    • 한강 물 다 먹어야 짜냐
    • 한자리에 누워서 서로 딴 꿈을 꾼다.
    • 할 수 있는 한 훌륭한 인생을 만들라. 인생은 짧고 곧 지나간다.
    • 항상 무엇인가를 듣고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무엇인가를 배우자.
    • 햇빛이 비치는 동안에 건초를 만들자.
    • 행동에 부주의하지 말며, 말에 혼동되지 말며, 생각에 방황하지 말라.
    •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
    •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마음의 평온함을 뜻한다.
    • 행실은 각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짓는다.
    • 헌 옷이 있어야 새 옷이 있다.
    • 현명한 사람은 그가 발견하는 이상의 많은 기회를 만든다.
    • 호랑이 말 타고 산천 유람한단다.
    • 호랑이 새끼는 자라면 사람을 물고야 만다.
    •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 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
    •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 회복의 유일한 길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 효부 없는 효자 없다.
    •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꽃이 핀다.
    •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 희망은 가난한 인간의 빵이다.
    •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 힘센 소가 왕 노릇할까?
    • 힘센 아이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이 낳아라.
    • 힘으로서 사람을 복종시키지 말고 덕으로서 사람을 복종시켜라.}}}

7. 2010~2018 버전

전작 대비
  • 삭제(-8)
    •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 북과 아이는 칠수록 소리가 커진다.
    • 시골 깍쟁이 서울 놈만 못하다.
    • 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
    • 시골 놈이 서울 놈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찼다.
    • 콩에서 콩 나고 팥에서 팥 난다.

8. 말랑말랑플랫폼 버전

전작 대비
  • 삭제(-5)
    •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 여자 셋이 모이면 새 접시를 뒤집어 놓는다.
    • 여자는 제 고을 장날을 몰라야 팔자가 좋다.
    • 우리는 이치로써만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도 진리를 터득한다.
    • 장님이 문 바로 들어갔다.
  • 추가(+174) (●: '모든 문장', □: '역사/문화' 선택 시 등장)
    • 1904년 2월 8일 일본은 러일전쟁을 일으켜 한국을 군사 점령했습니다.
    • 1905년, 일본은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강제로 을사늑약을 맺었습니다.
    • 1919년 3월 1일, 2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 1919년 3월 1일에는 200만이 넘는 한국인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 1945년 8월 6일, 원폭투하로 인해 2만여 명의 한국인이 소중한 목숨을 빼앗겼다.
    • 1970년 4월 10일, 히로시마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건립했다.
    •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은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이다.
    •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은 2011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은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항쟁 관련 기록물이다.
    •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은 국가의 억압과 폭력에 맞선 민주화 운동이다.
    •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외친 국민들의 저항을 담았다.
    • 가자 가자 감나무 오자 오자 옻나무 진지깨비 꽃개비 맨드라미 봉선화
    • 개굴개굴 개구리 너희 집이 어디냐 미나리 밭이 내 집이다.
    • 고려대장경판은 목판의 수가 총 81258장에 달해 팔만대장경으로 불린다.
    • 고려대장경판은 목판의 수가 총 81258판에 달해 팔만대장경이라고도 불린다.
    • 꼭꼭 숨어라 꼭꼭 숨어라 꽃밭에도 안된다 꽃모종을 밟는다.
    • 꼭꼭 숨어라 꼭꼭 숨어라 울타리도 안된다 호박순을 밟는다.
    • 꼭꼭 숨어라 꼭꼭 숨어라 텃밭에도 안된다 상추 씨앗 밟는다.
    •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기간 매년 1권씩 직접 쓴 7권의 일기이다.
    •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동안 매년 1권씩 쓴 7권의 일기이다.
    • 납닥납닥 송애 새끼 방구 밑에 잠을 자고 미끌미끌 미꾸라지 궁게 속에 잠을 잔다.
    • 달두 달두 밝다 명달두 밝다 남호장 저고리 어화둥 백항라 저고리 어화둥
    • 독도는 20세기 초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 희생물 중 첫 번째였습니다.
    • 독도는 21세기 독립운동가로서 사명을 되새기게 합니다.
    • 독도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산 독립운동가의 심장입니다.
    • 독도는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의 첫 번째 희생물이었습니다.
    • 독도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역사 인식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독도는 한국인들에게 반성하지 않는 일본 제국주의 역사 인식을 심판합니다.
    • 동의보감은 17세기 조선에서 보여주는 공공의료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는 의학서이다.
    • 동의보감은 오늘날까지도 한의학도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는 귀중한 동양의 의학서이다.
    •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 둥근 얼굴 얼것것만 해만 뜨면 들고 웃고 시집가는 색시처럼 해만 지면 수그려요.
    • 모든 국가에서는 10월 15일 흰지팡이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열쇠 없어 못 열겠네.
    •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 올테야
    •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 새는 새는 남게 자고 쥐는 쥐는 궁게 자고 우리 같은 아이들은 엄마 품에 잠을 자고
    • 어디 골 기완가 경상도 기와지 몇 닷 냥 주었나 열 닷 냥 주었지
    • 어디 골 기완가 장자골 기와지 몇 닷 냥 주었나 스물 닷 냥 주었지
    • 어디 골 기완가 전라도 기와지 몇 닷 냥 주었나 석 닷 냥 주었지
    • 어제 왔던 새 각시는 신랑 품에 잠을 자고 꼬꿀꼬꿀 꼬꿀할매 영감 품에 잠을 자고
    • 오등은 자에 아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 우리나라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지배를 받았습니다.
    • 이박 저박 꼰지박 하늘에 올라 조롱박 다 따 먹은 난두박 처마 끝에 대롱박
    •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이다.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진정성, 독창성, 세계적 중요성에서 높은 가치가 있다.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진정성, 독창성, 중요성 측면에서 높은 가치가 있다.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통일과 전쟁 없는 세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았다.
    • 일본 정부는 일본 초중고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일본 제국주의는 독립운동가를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며 생명을 빼앗았습니다.
    • 일본 초 중 고교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적으로 빼앗았다고 서술했습니다.
    • 일본은 1905년 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침탈했습니다.
    • 일본은 1905년에 한국 영토인 독도를 강제로 일본 영토로 편입시켰습니다.
    • 일본은 1905년에 한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편입시켰습니다.
    • 일본은 독도에 대한 왜곡된 역사의식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 일성록은 조선시대 후기 왕이 기록한 국정 일기이다.
    • 일성록은 하루하루를 반성한다는 의미로 국사에 관한 왕의 공식 기록이다.
    •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 500년을 기록한 세계 최대의 단일 왕조 역사책이다.
    • 직지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준 금속활자로 인쇄되었다.
    • 직지는 한 권만이 남아있다는 희귀성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 기록유산이다.
    • 직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다.
    • 참깨 줄게 볕나라 들깨 줄게 볕나라 참빗 줄게 볕나거라 얼레빗 줄게 볕나거라.
    •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독도에 대한 역사 인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 한국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 강제 식민지의 아픈 역사가 있다.
    • 한국은 5천 년 역사를 꿋꿋하게 지켜왔다.
    • 한국인 희생자위령제는 매년 8월 5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거행되고 있다.
    • 한국인들은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전개했습니다.
    • 해바라기 씨뿌린이 없다는데 절로 나고 절로 자라 내 키보다 더 컸어요.
    •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창제 당시 한글의 이름이다.
    •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사용되는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낸다.
    • 히로시마 20만 희생자 중 1할에 달하는 한국인 희생자 수는 묵과할 수 없는 수이다.
    • 여보시오 농군님네 임의 말씀 들어보소~
    • 이 농사를 지어 부모님 봉양하고~
    • 오랜 자식이 배불리고 나랏님께 조공바쳐서~
    • 만 백성을 배불리니 천하지대본은 농사일세~
    • 상사 부사가 동부 산데 농사일이 상사로세~
    • 천증세월은 인증수요 춘만건곤이 복만가라~
    • 해는 지고 저무는 날에 옷갓을 하고서 어딜 가요
    • 쳡의 집에 가실라거든 나 죽는 꼴을 보고 가소
    • 접의 집은 꽃밭이요 나의 집은 연못이라
    • 꽃과 나비는 봄 한 철이요 연못에 금붕어는 사시사철
    •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시들시들 봄배추는 밤이슬 오기만 기다리고
    • 옥에 갇힌 춘향이는 이도령 오기만 기다린다
    • 국화도 한 철 매화도 한 철 우리네 인생도 한 철일세
    •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노세 노레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
    • 인생은 일장춘몽이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백금은 초열이라 하나는 둘이요 둘은 서이 너덧이로다
    • 이십은 갓 스물,스물에 하나 스물에 둘인데 둘은 서이 너덧이더라
    • 삼십은 백공산, 서른에 하나 서른에 둘인데 품어도 품어도 끝이 없구나
    • 사방이 물 천지라 마흔은 하나 마흔에 둘인데 둘은 서이 너덧이더라
    • 오십은 반평생 쉰은 하나 쉰에 둘인데 둘은 서이 너덧이더라
    • 육십은 환갑이라, 예순에 하나 예순에 둘인데 둘은 서이 너덧이더라
    • 인간은 칠십이라, 일흔에 하나 일흔에 둘인데 둘은 서이 너덧이더라
    • 조선은 팔도라, 여든에 하나 여든에 둘인데 둘은 서이 너덧이더라
    • 구름이 춤을 추네 아흔은 하나 아흔에 둘은 서이 너덧이더라
    • 백년은 대길이라. 하나는 둘이여, 둘은 서이 너덧이로다.
    • 둘러주소 둘러주소 이 논 돔베를 둘러주소
    • 이 논 돔베를 둘러주면 준치자반 주신다네
    • 준치자반 아니 먹은 신계 곡산 중이 살랴
    • 신계 곡산 중이라도 소승 적엔 먹었다네
    • 준치 자반 아니 먹은 천지미륵 살만 쪘네
    • 천지미륵 살찐 것은 석수 손에 달렸다네
    • 에헤이 어허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 나니가 난실 네로구나 니나노 방아가 좋소
    • 에헤이 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고나
    • 몽금에 포구가 좋다고 하여도
    • 정든 님 없으면 적막강산
    • 에헤이 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 백두산 명물은 들쭉 열매인데
    • 압록강 구비구비 이천 리 흐르네
    • 에헤이 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 너는 죽어서 화남의 모란이 되고요
    • 나는 죽어서 범나비 되잔다
    • 에헤 둥기야당실 둥기야당실
    • 모두 다 두어 당실 다 던져버리고
    • 말이 무엇해 네가 내로구나
    • 열다칠레 열다칠레 동대문을 열다칠레
    • 동대문을 열고 보니 팔만 장안이 꽃밭일세
    • 꽃밭 속에 말을 타니 말굽 안에서 상내 나네
    • 말굽 안에 상내 나면 요내 몸 몸에서 몸 상내 나네
    • 마뜰 노래를 불러보세 넓은 들이 갈월들이라
    • 앞을 보니 도봉산이요 뒤를 보니 수락산이라
    • 도봉산을 올라보니 망월사가 절경일세
    • 동대문을 열고 보니 팔만장안이 꽃밭일세
    • 오호이 요호 어여차 허허이
    • 여보시오 군정네들 어여차 허허이
    • 온발 한발 발을 맞춰 방천 둑을 다지나 적에
    • 인천길을 다닌다고 천지사방을 다 댕기고
    • 버쩍 들어 발등 찍고 이 방천을 다져보세
    • 큰 바위를 주추 삼아 방천 둑을 다지나 적에
    • 큰 바위가 몇 개던고 양사방 네 귀튀에
    • 초가삼간 집을 짓고 허여차 어허이
    • 양친부모 모실 적에 만수무강은 일도야 없고이
    • 그 자손이 날 적에는 나라님께 충성을 해요이
    • 일 년 농사 질 적에는 천하대풍은 문제도 없고이
    • 어데 군정 모였는고 문경하고도 모전이라
    • 높은 데를 골라노소이 엎어졌다가 자빠졌다
    • 이 짝으로나 돌아가서 저 짝으로나 돌아나오게
    • 언제 먹은 참일런가 이렇게도 고플 수가
    • 요번 치는 고만 하고 다음 치로 넘어나가세
    • 참 잘해요 우리 군정 어여차 어허이
    • 여보시오 군정네들 이 집 둑을 다룰 적에
    • 높은 데는 낮차라 주고 낮은 데는 닫아라 주게
    • 두만강수 이리로 와서 이 집 논에 대다가주고
    • 청천강수 여게로 와서 이 집 논에다 대다가주소
    • 섬진강수 여게로 와서 이짝 논에다 대다가주고
    • 소양강수 여게로 와서 이 집 논에다 대다가주소
    • 낙동강수 여게로 와서 이 집 논에다 대다가주소
    • 이 집 둑을 다 닫고 나서 문전옥답 일도 없네
    • 어기여차 어허이 우리농군 어허이
    • 발을 맞춰 어허이 한 발 한 발 어허이
    • 나아가자 어허이 목마를 때 어허이
    • 술도 주고 어허이 배고플 때 어허이
    • 밥도 주소 어허이 어여차 어허이
    • 황소걸음 어허이 거북이걸음 어허이
    • 발을 맞춰 어허이 나아가자 어허이
    • 어여차 어허이 어기여차 어허이
    • 우리 농군 어허이 참 잘한다 어허이
    • 힘을 내라 어허이 어여차 어허이
    • 다 와간다 어허이 힘을 내자 어허이
    • 치나칭칭 나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워 마라
    • 너는 한번 시러지면 명년 삼월에 오건마는 우리 인생 한 번 가면 다시 올 줄 모른다네
    • 임은 가고 봄은 오니 꽃만 피도 님의 생각
    • 강촌일월이 하수정하니 강물만 불어도 님의 생각
    • 구시월 시단풍에 단풍만 들어도 님의 생각
    • 동지섣달 긴긴 밤에 앉았으니 님이 오나
    • 눕었으니 잠이 노나 님도 잠도 아니 오고 모진 강풍이 날 속이네
    • 한강물이 술같으면 어느 친구를 못 사구리
    • 갱빈 돌이 돈겉으면 어느 친구를 못 사구리
    • 넘어간다 넘어간다 빠른 칭칭이로 넘어간다

9. 2022 버전

속담 및 명언 문장이 일부 변경되었다. 제주 방언 콘텐츠도 추가된 적 있었으나 2023년 8월 기준 제거되었다.
[1] '당신과 내가 젋었던 때와 같은 옛 시대는 이젠 없다.'의 '젋'이 '젊'으로 수정되었다. [2] 문장 부호 및 띄어쓰기만 바뀐 경우 제외 [말랑말랑] 말랑말랑플랫폼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2010] 2010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2010] [2010] [2010] [2010] [2010] [말랑말랑] [말랑말랑] [말랑말랑] [2010]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