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1:17:45

한목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미래의 골동품 가게
, 미래의 골동품 가게/등장인물
,
,
,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목
Mok Han
파일:20230928_000215.jpg
<rowcolor=#ffffff> 과거 현재
<colbgcolor=#216ac9><colcolor=#ffffff> 나이 17세
종족 인간
이매 복조[1]
무구 부채, 활
가족관계 할머니
성우 우정신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등장인물.

2. 상세

도미래의 조력자[2]이자 같은 학교 친구로 삼청동에 살고 있다.
세습무가인 한씨무가[3]에 속한 무당으로 한씨무가의 큰 무당의 손녀이다.

정식으로 신내림을 받은 무당이기 때문에 스스로 귀신들의 터로 가는 입구인 귀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무당으로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씨무가에 정식으로 의뢰가 들어오면 의뢰인으로부터 이를 받고 수행하기도 한다.
원래 한씨 무가의 큰 무당에게 입양된 양손녀이기 때문에 한씨무가와는 혈연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편이다.[4] 하지만 그녀의 할머니인 큰무당이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에 반했기 때문에 보육원에서 살고 있었던 그녀를 자신의 양손녀로 들인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천이랑이 그녀를 보고 적통자리까지 넘보는 것으로 오해하며 천재무격이라고 칭한 걸 보면 무술과 함께 무당으로써의 자질도 어느정도 뛰어난 편으로 보인다.게다가 한씨무가의 주신인 풍사와 함께 한씨무가를 지켜주는 현묘한 동자신 청의동자는 그녀를 자신의 무당으로 택했다고 하는데 원래 청의동자는 한씨무가의 적통에게만 머무르는 신인 점을 감안하면 어째서 적통이나 방계도 아닌 한목을 몸주로 하는지는 아직 의문이다.게다가 한목 또한 이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입장.

능력은 주로 바람을 다루는 능력[5]을 사용하며, 이때 부채를 사용한다. 이를 보면 청의동자의 신력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듯.그리고 한씨무가 가문 특징상 활도 잘쏘기 때문에 궁술에도 능하며, 체술에도 능한 여전사이기 때문에 여러명을 상대로 두고도 잘 싸우는 괴물같은 싸움 실력을 보여주었다.[6]이를 보면 주술적인 능력보다는 무술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신력을 쓸때는 눈이 청안으로 변하게 되며 이때는 푸른빛을 발하게 된다.

성격은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도미래와 을지현오를 제외하고 친한 인물은 없다.[7]
어찌보면 이러한 점을 보아서 외손녀인 도미래보다 서연화와 더 성격이 유사한 인물.게다가 차가워보이는 인상이라는 점도 이미지적으로도 매우 유사하다.[8] 김도겁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무뚝뚝한 성격이 된건 어릴때부터 졸졸 을지현오를 따라다녔기 때문이며 그에게 물든 탓인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차가운 면모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9] 또한 눈치도 빠르고 예리한 성격이기 때문에 날카로운 분석력과 빠른 상황판단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귀가편에서 자신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몽란에게 이용당하는 귀가의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고 이들의 목숨을 생각해줬던 걸 보면 정의롭고 올곧은 성품을 지니고 있다.
아직 정식으로 이유가 나오진 않았지만 청의동자에게 선택된 이유는 재능도 재능이지만 나름대로 한씨무가의 적통으로써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인 듯. 게다가 어느정도 자산운용능력이 있는 편이라 돈을 모아서 티비를 사기도 했으며 언변도 뛰어나서 말장난에 능한 을지현오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면을 보여준다.[10]

을지현오와는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이다. 이때문에 그의 정체와 과거까지 상세히 알고 있는 인물. 게다가 을지현오를 몰상식하고 정신적으로나 기질적으로나 문제가 많다고 돌려까기는 해도 알고보면 그의 다른 이면[11]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반해 7년째 그를 짝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11살때 처음으로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12] 아무래도 인왕산 편에서 그녀를 친구라고 지칭했던 걸 보면 여동생 내지 후배정도로만 여기지 이성으로 보지는 않는 듯 하다.하지만 을지현오의 냉대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응수하는 걸 보면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시즌 2 중반부에서 도미래에게 말을 걸지 말라며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첫 등장하게 된다.

이후에는 3개월 전의 시점으로 되돌아가는데 의뢰인으로부터 즈힌의. 자녀들이 가짜 바리만신에게 홀려 악령이 된 할머니에게 영생의 제물로 노려진다며 이를 해결해달라는 부탁으로 인왕산에 가게 된다. 이때 도미래와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한 성격인지라 도미래에게 호의적으로 굴지 않았으며 오히려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으나 도미래가 서연화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녀에게 바로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 이유는 평소 서연화를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어렸을적부터 자신의 할머니에게 서연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한목의 할머니는 아직 어린 꼬꼬마였던 시절부터 서연화 일행과 인연이 있었으며 이때 서연화 일행으로부터 많은 도움과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연화를 자신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따라서 한목 또한 따라서 자신의 할머니를 도와준 서연화에게 은인으로써 고마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서연화 가족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라 미래의 부모님의 존재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역시 연화만신의 손녀라며 미래 자체를 우상화하는 태도를 종종 보이기도 한다.
이후에 인왕산편에서 도미래,을지현오와 함께 무당귀 퇴마에 성공한 후에는 도미래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잠시 산 속에서 다른 누군가의 형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뒤 산속에서 생전에 의뢰인 아버지가 썼던 지갑을 발견한 건지 지갑을 택배 박스에 담아 의뢰인의 집까지 가져가서 의뢰인에게 직접 되돌려주었다.


천명이 아직 무엇인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과거 인왕산편에서 나온 천수희의 언급에 따르면 도미래,을지현오와 함께 천명을 받는 인물 중 하나라고 나왔기에 이후에 그들과 함께 다니며 퇴마를 하게 된다. 중간에는 을지현오의 과거에 대해서 도미래에게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준 적도 있으며, 미래와 친분이 생긴 이후에는 수시로 도겁당에 들리며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청의동자가 오묘한 점사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청의동자로부터 몇번이고 점사의 내용을 받을 때가 있는데 점사내용을 받을때마다 미래와 을지현오에게 점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며,을지현오와 도미래에게 종종 부족한 점을 지적해줌으로써 퇴마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어느 시점에서 사이가 틀어졌는지는 안 나오나 귀가편에서는 도미래에게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열고 그녀를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도미래가 신력을 쓸때 붉은빛을 발했기 때문에 이점을 탐탁치않게 여겼으나 어떠한 주술도 쓰지 않고 귀신들을 부리는 놀라운 능력에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기를 마다하지 않는 그녀의 선한 인품을 보고 더욱 더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자며 다정한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미래에게 자신의 신발 한쪽따지 내어주는 모습을 보였다.이를 보면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으나 어느 시점에서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1] 한씨 무가 특성상 이매는 모두 새이다. [2] 서연화가 본 미래에서 실루엣 형태로 등장했다. [3] 팔대무가 중 하나로 주술, 궁술, 체술에모두 능한 것이 특징이다.그 이유는 한씨무가에 속한 무당들은 무당이 이어야 하는 무업과 무술에 모두 능통해야 하기 때문.따라서 적통은 대를 잇기가 까다롭다고 한다. [4] 방계 출신도 아니며 본래 성씨는 한씨도 아니라고 한다. [5] 어떠한 주령이나 법술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신력을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 [6] 실제로 귀가편에서 장정 여러명을 상대로도 뒤쳐지지 않는 무술 실력을 자랑한다. [7] 웃거나 기뻐하는 등 감정표현을 종종 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특별히 호감을 품은 상대방을 제외하고는 먼저 친근감을 표시하는 등 감정표현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8] 이는 외손녀인 도미래도 그녀를 보고 한 이야기로 도리에 어긋난 일을 외면하지 않으며 차갑고 고요한 호숫가 같은 이미지가 연화와 닮았다고 이야기 한다. [9] 이에 을지현오는 쟤가 물든다고 물들 성향이냐며 천성이라고 대꾸한다. [10] 귀가편에서 을지현오가 무일푼으로 아무 대가도 주지않고 도미래를 부려먹으려고 하자 뛰어난 언변으로 을지현오의 말을 맞받아치며 직접 미래편을 들어주기도 했으며 대가를 꼭 지불하도록 그에게 종용한다. [11] 과거편에서 을지현오가 자발적으로 아이들 책가방을 들어주고 급식도 날라주는 등 동급생 친구들을 자발적으로 챙기는 행동을 보이는데 그걸 보고 한목은 그에게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건 이용당하는 거나 마찬가지니 그만두라고 조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약한 애들은 그렇게 빌붙어서 사는 거다 '라고 쿨한 반응을 보이는 태도에 멋있다고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12] 현오가 학교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에 그에게 이성이 집쩍거리는게 싫었는지 그와 사귀는 사이라고 직접 소문까지 퍼트렸다고 한다.또한 도미래에게도 현오와 사귀는 사이라고 자신을 직접 소개하는데 이에 대해서 을지현오는 딱잘라 말하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정정하는데 되지도 않는 소리는 하지 말라는 걸 보면 받아줄 마음은 1도 없어보이는 듯하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보았을때 유칠성 포지션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이는 을지현오를 짝사랑하는 걸 보면 작중에서 화수련의 포지션으로 보이나 칠성과 수련의 관계처럼 이어질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