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7:25:21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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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Korea Culinary Arts Science High School
'''
파일:한국조리과학고.png
파일:한조고 로고.png
개교 <colbgcolor=white,#191919> 1999년 3월 2일
유형 특성화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사립
교화 라일락
교목 은행나무
교훈 사랑, 겸손, 봉사
학생 수 674명
(2023학년도)
교직원 수 40명
(2023학년도)
주소 경기도 시흥시 금오로 640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
3.1. 여초학교3.2. 교통3.3. 선, 후배 관계3.4. 실습
4. 사건사고5. 출신인물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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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가사/전문계 특성화고등학교다. 본래 이름은 성택조리과학고등학교였다가 2001년 3월 1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로 개명되었다.

2. 역사

파일:한국조리과학고.png
Korea Culinary Arts Science High School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역사
1989. 10. 30. 학교법인 복음아성학원 설립
1998. 10. 02. 성택조리과학고등학교 인가
1999. 03. 01. 초대교장 진태홍 인가
1999. 03. 02. 제1회 입학식 (81명)
2001. 03. 01. 한국조리과학고로 교명 변경
2016. 03. 02. 제18회 입학식 (247명 누적 3426명)
2022. 03. 02. 제24회 입학식 (남:93명 여:120명 / 총 213명)


3. 특징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샬롬하우스라는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다만 전원 기숙사 생활인 마이스터고등학교와는 다르게 희망하는 학생만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받는 돈에 비해 시설의 규모가 너무 열악한 편이다. 남자 기숙사는 한 방에 4 ~ 6명이 있는 반면, 여자 기숙사는 배치되는 인원이 6 ~ 8명 정도이다. 기숙사 한 달 비용은 숙박, 조•석식을 포함해 50만원이다. 그런데 이렇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편의 시설이 아닌 장학 시설이란 이유로 기숙사 내부 상태가 좋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자체에서 기숙사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너무 좋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더 저렴하고 시설이 좋은 근처 하숙집에서 하숙한다. 비싼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너무 좋지 않아 많은 학생들에게 비판받고 있지만 학교는 재정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숙사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도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등록금이 무려 한 분기에 270만 원 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방송의 음질이 매우 좋지 않고 또한 조리학교인만큼 자주 조리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데 남자 탈의실이 4층 3학년 층에 단 하나 있어 1, 2학년 남학생들은 화장실에서 조리복 바지 밑부분이 젖어가며 옷을 갈아입는다. 여학생들은 그나마 탈의실이 널널한 편이다. 학생들이 조치를 취해달라 요청하지만 학교는 재정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2023년 교내 엘리베이터가 생겼다.

조리 학교답게 학교 내에 있는 에벤에셀이라는 이름의 도서관에 수많은 조리 관련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일반 도서관으로 치자면 500번대(기술과학)책장이 전부 조리 관련 도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다만 이 때문에 그 외의 도서의 경우에는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고 수가 적다.

3.1. 여초학교

조리학교라서 그런지 반에 남:여 비율이 1: 2.1정도로 남학생 인원이 적은 편이다. 2018학년도 기준으로 1학년의 남녀비율이 1:1이 되었다. 그 이후로 점차 여학생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2019학년도 1:1.2 정도, 2020학년도 1:1.6 정도로 늘어나고있다.

3.2. 교통

과림동은 개교 당시 교통이 열악했으나, 정류장이 생기고 1번, 39번, 530번 버스노선이 배치되면서 교통환경이 개선되었다. 시흥시지만 광명시, 부천시도 가깝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은 대부분 광명시, 부천시에서 자취를 한다. 교통이 많이 개선된 편이지만 여전히 추석이나 방학 등 기숙사 퇴실일이 있는 날에는 30분간은 버스나 택시를 못 타고 놓치게 된다.

3.3. 선, 후배 관계

학년보단 기수로써 따지며, 상급생의 포스가 강한 학교이다. 선, 후배 간의 관계가 무난한 편이며 기수 사이의 교류도 많이 이루어진다. 졸업까지의 학교 생활은 동기보다 윗기수가 더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아리, 종교 활동, 실습, 보통 교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급생들이 아랫기수들에게 시키는 것이 많다. 다만 그것도 16 ~ 17기가 입학한 이후로는 꽤 줄어든 편이라고. 후배들은 선배들 눈치를 보느라 선배들이 많을 것 같은 밖에서나 기숙사를 나갈 때, 들어올 때나 화장, 짧은 옷, 노출이 조금 섞인 옷, 색 있는 렌즈, 염색 등을 절대 하지 못 한다. 하면 까이니까 교사들도 이를 알거나 대충 예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제재는 하지 않는 상황. 2019년에 선후배 문화가 더 약해졌다. 여전히 선후배 문화가 강한 학교에 속하지만 현재 교직원 측에서는 지도는 오직 교사들만 하고 선배 기수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경고를 내렸다. 특히 인사 교육 부분이 가장 약해졌는데 인사를 안 하더라도 선배 기수는 아무 말도 못 한다. 인사 교육 등도 점점 줄어가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19년도부터는 선후배의 문화와 군기 같은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다른 학교에 비해 기가 찰 정도로 심한 건 사실이다. 불과 칼 등을 쓰는 위험한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라 어쩔 수 없이 군기가 심하다곤 하나 그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 내가 이러려고 비싼 돈 주고 입학했나."이란 반응이다.

3.4. 실습

특성화고등학교인 만큼 실습을 활발히 하는 편이다. 실습 과목으로는 1학년 기초 한식, 제과 / 2학년 양식, 향토조리, 제빵 / 3학년 전통조리, 일식, 중식, 고급양식을 배운다.

총 9과목이고 1주일에 9시간~12시간정도 실습을 하는편이며, 하루 수업이 아예 다 실습교과로 되는 경우도 있다. 칼과 불을 다루는 조리과가 전부이다 보니 교과 학습보다 상당히 분위기가 엄격하고, 특히 실습 직전 매번 선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의 실습실 내 분위기는 가히 군대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식재료 부패로 인한 몇몇 학생들의 식중독 발생 사태로 위생을 고려하여 새 도마와 알콜 소독제를 구비하였다. 실습 후에 칼과 도마를 씻고 알콜 소독제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2020년 1~2월 실습실의 트렌치(물빠지는 길)의 공사가 이루어져 이전의 깔끔하지 않았던 트렌치가 깨끗해졌다.
조리학도의 선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입학을 허락받으며
1. 나의 생애를 조리서비스를 통해 인류 공영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다.
2. 나의 스승에 대하여 항상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3. 나는 만인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습니다.
4. 나의 양심과 정성으로 조리방법을 익히고 탐구하겠습니다.
5. 나는 조리인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계승하겠습니다.
6. 나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임을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지키며 학칙을 준수할 것입니다.

4. 사건사고

  • 2010년 각종 비리 혐의로 교장과 교무부장 등 35명이 검찰에 입건되었다.
  • 1인당 최고 5,000만 원 받고 교사 채용 비리가 존재하였다. 당시 교장은 교사를 채용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고 다른 교사들은 서류 평가 단계에서 모두 떨어트렸다고 한다.
  • 기숙사에서는 한 방에 10명씩 수용하는 행태를 보이기까지 하였다.
  • 학교 관계인이 보조금·학교운영비 3억 원을 횡령하기도 하였다. 보조금과 학교운영비를 횡령해 이득을 챙겨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정치인에게 뇌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 점수 조작을 통해 합격생이 뒤바뀌는 사례도 존재했다.
관련 기사

5. 출신인물

6.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