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1 02:11:40

한국게이츠


1. 개요2. 사건사고 및 논란
2.1. 흑자폐업2.2. 폐업철회투쟁2.3. 폐업 후 부임한 부사장 발길질 논란

해당 기업 정보

1. 개요

한국게이츠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했던 자동차부품제조업 분야의 외국계 기업으로 동력 전달용 고무벨트 산업의 세계적인 권위와 기술을 자랑하는 미국의 게이츠(Gates)사와 일본의 니타(Nitta)사가 합작하여 설립한 한국의 동력 전달용 고무벨트(타이밍벨트) 및 오토텐셔너 전문 제조 회사이다.

1989년 설립하여 2020년에 폐업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였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게이츠(Gates Corporation)[1]가 51% 지분을 소유한 미국계 기업이였다.

폐업한 회사에 걸맞지 않게 재정적으로 매우 안정적이었는데 2017~2019년 3년간 매출은 연 평균 약 1,000억 원대였고 순이익은 50억 원대로 상당히 건실한 우량기업이었다. 임직원들의 임금 수준이나 복리후생이 대구지역 기업들 중에서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는 평이 많았고 매년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였던 건실한 회사였으나 돌연 2020년 8월에 흑자폐업을 하였다.

해당 사업장 내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게이츠지회가 대표노동조합으로 결성되어 있었다.

2. 사건사고 및 논란

2.1. 흑자폐업




30년 흑자기업 한국게이츠의 철수... 폐업이 이렇게 쉽다니
30년 흑자기업, 왜 하루아침에 문 닫았나
흑자폐업 1년 한국게이츠 노동자 "다시 직장으로" 호소

사업장 폐업 자체는 사건사고 및 논란에 들어가지 않지만, 이 회사의 폐업이 이 문단에 들어온 이유는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려 30년간 흑자상태였고 코로나19가 있었던 시기에도 흑자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물론 장부상은 흑자지만 유동자금이 부족한 경우인 흑자도산인 경우도 폐업을 하지만, 문제는 위의 개요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한국게이츠는 매년 순이익을 내었던 우량한 기업이었으나 한순간에 폐업을 선언해서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 이후 인건비가 싼 중국의 게이츠 공장에서 지속적으로 한국의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다.

2.2. 폐업철회투쟁




2.3. 폐업 후 부임한 부사장 발길질 논란


[1] 세계 30여개국에 100개 이상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 수는 2020년 기준 약 16,000명 이상이었다. 폐업 당시 세계최대 사모펀드 블래스톤이 미국본사의 대주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