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권에서 레프렌시아가 과거 ' 토끼님의 난' 당시 퇴단한 단원들 중 일부를 재입단시기 위해 위장 목적으로 개최한 신입 기사단원 모집 때 지원해 백토 기사단에 입단했다. 중앙 대륙의 산악민족 출신(이 쪽은 셰르파 모에화?)이고 부친이 산악 안내원으로, 기사단원으로 출세해서 부친을 봉양하고 싶다고 하는 효녀.
지안 장과 이미지가 다소 겹치는 인물로(체술이 특기이고 좀 천연 속성인 부분 등), 주무기는 6개의 비도(飛刀)라는데 정작 선보인 적은 없고(첫 등장 당시 보여주려 했다가 아스카 라디아가 말을 끊어서 묻혔다), 다만 작중에서 톤파 등을 쓰는 모습에서 다양한 무기 사용법에 정통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절대적인 실력으로는 지안이나 아스카보단 다소 딸리지만, 그러한 특성 덕분에 2대 병아리 소대 출신들 중에서 아스카를 제외하면 유독 두각을 드러내는 캐릭터다.(정확히는, 다른 유람소대 소속원들이 지나치게 공기인 탓이 크지만...)
고양이입 속성 캐릭터로, 입뿐만 아니라 전투시엔 눈도 고양이 눈이 되는 것이 은근히 가열차게 보인다. 거기다 S 속성도 엿보이는 것이, 10권에서 레프렌시아가 자기에 대해 퍼뜨린 여러 헛소문 중 하나를 부풀려서 얘기(여러 명의 미소년들을 거느리고 ' 여왕님' 플레이하는 걸 즐긴다 카더라...)하고는 부럽다고 얘기한 바 있다. 레프렌시아 면전에 대놓고 저런 얘기하는 걸 보면, 역시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