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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花邑ひなこ더러운 네가 가장 귀여워의 주인공 중 한 명. '히나'라는 애칭 또는 성으로 불리곤 한다. 세자키 아이리와 같은 고등학교 1학년 C반[1], 아이리의 가학 취미에 당하는 마조히스트 포지션이다. 생일은 7월 26일.[2]
2. 특징
1화에서는 맹목적으로 아이리에게 당하는 듯 보였지만 이후 행보를 보면 관계역전 이전의 초반까지는 본인도 어느 정도 즐기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중학교 1학년 때 시골에서 전학 온 뒤 가장 먼저 친해진 상대인 아이리에게 상당히 의존한다. 특히 독백 대사를 보면 집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학교 때는 아이리와 꼭 붙어다녔으나, 고등학교에 와서 아이리하고는 몰래 화학실험실에서 플레이를 즐기는 관계가 되면서 평소에는 얌전한 스타일의 친구 2명[3]하고 지내고 있다. 그밖에 친구는커녕 말 나누는 상대도 없다. 아이리에게는 히나, 유우에게는 히나코, 요시미에게는 하나무라 양으로 불리는 호칭이 다 다르다.
아이리를 명백하게 연애 상대로 좋아하고 있다. 1권 속표지 만화에서 밤에 외롭다면서 같이 자는 상대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아이리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1권 보너스 만화에서 아이리가 별 생각없이 첫 키스를 했을 때도[4] 아이리 쪽은 태연한데 혼자서만 엄청 부끄러워하며 한 시간 동안 얼굴을 붉히고 주저앉았다. 그리고 이 애정은 15화에서 공식적으로 드러나서 이후로는 사실상 연인 관계.
운동은 못하지만 유연성은 굉장히 좋다.
집안이 엄격하여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토요일에 놀러나가는 것이 금지였다고 한다. 내성적인 성격과 비틀린 의존심은 집안 분위기의 영향 탓일 수도 있다. 26화를 보면 어머니가 히나코에게 존댓말을 쓰고 있는데, 부모와 거리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바람에 애정결핍에 시달려서 아이리에게 의존하게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1~8화
아이리와 방과 후 SM 플레이를 하던 시기.5화까지는 아이리에게 방과 후에 화학준비실로 불려나와 가학 플레이를 당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리 쪽은 히나가 아픈 것을 좋아하는 마조히스트라고 생각하지만, 히나 쪽의 반응을 보면 그저 아이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뿐인 듯하다.
6화에서 육아 플레이를 당하던 도중, 모유 마시는 플레이를 하며 아이리의 유두를 빠는 체험을 했다가, 그 감각을 잊지 못하고 다시 빨려고 하며 처음으로 자기 쪽에서 아이리에게 뭔가를 요구하려 한다. 하지만 그걸 보고 흥이 식은 아이리에게 엉덩이 맞는 플레이를 당해 무산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자신과 아이리가 플레이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과 '기분 나빠. 다 보고 있어.'라 적힌 편지를 보고 얼굴이 창백해진다.[5]
7화에서 협박 편지를 신경 쓰면서도 차마 아이리에게 말을 못하고 플레이를 계속하지만, 8화에서 여전히 협박이 계속되자 견디다 못해 아이리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왜 빨리 말을 안 했냐면서 뺨을 얻어맞는다. 자신들은 피해자이며 떳떳하니 잘 해명해 보자고 참으로 순진한 제안을 해 보지만 씹히고, 아이리에게서 이제 플레이를 그만둔다는 통고를 받는다.
3.2. 9~13화
SM 플레이가 발각되어 학교에서 소동이 벌어진 시기.9~10화에서는 아이리와 접점이 끊긴 것을 서운해하지만 별 도리가 없어 대신 유우하고 많이 어울린다. 그러나 10화 마지막에 자신과 아이리의 질식 플레이 사진이 다 소문이 나, 그걸 본 아이리가 수업 중에 놀라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쩔쩔맨다.
11화에서 아이리가 애써 현실을 부정하면서도 대책을 강구하는 것과 달리, 히나 쪽은 자신들은 떳떳하니까 아무 문제 없다고 여전히 머릿속이 꽃밭인 순진한 소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리가 입을 맞추려고 전화를 걸자 오랜만에 이야기해서 기쁘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업 중에 일어났던 아이리가 구토를 할 때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아이 짱이 구토하는 걸 처음 봤다고 좋아한다.
12화에서 아이리가 위장으로 붕대 감고 온 것을 순진하게 그대로 믿어 계속 걱정하면서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갈 수록 안 풀리는 상황에 초조해져 있던 아이리에게 방과 후에 전화로 폭언을 듣는다.
13화에서 신발장에 육아 플레이 물건이 들어있거나, 체육 시간이 끝나고 갈아입으려는데 교복이 젖어있거나, 가방에 유리조각이 들어있는 등의 이지메를 지속적으로 당했다. 이는 제3자들이 소문을 듣고 재미삼아 벌인 짓이었으나 아이리가 한 일이라고 추호의 의심도 없이 믿고 혼자 좋아하면서 유우의 걱정도 뿌리친다. 그러나 유우의 질책을 들은 아이리가 부정하는 것을 듣고 당황하여 그동안 이지메로 신발장이나 가방 등에 들어있던 물품들을 쏟아내면서 아이리에게 아니냐고 묻는다. 자신이 착각했고 제3자가 끼어든 거라고 알자 기분이 나빠져 주저앉았다가, 아이리의 무죄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이 짱은 상관없어."라고 말한다. 이건 지금까지 아이리의 주장과 달리 둘이 무척 친한 사이라고 증언한 것이나 다름없어 도리어 아이리의 궁지로 몰고, 실수를 깨달아 아이리에게 다가가 "세자키 양, 미안…"이라고 말한다. 사태를 수습하려고 한 말이겠지만 어딜 봐도 뻔한 연극이라 상황을 악화시키는 발언이었고,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아이리에게 뺨을 얻어맞고 만다. 그렇게 폭언을 퍼붓다가 자포자기하고 주저앉은 아이리를 변호하면서 다가가지만, 아이리는 손을 뿌리치고 히나를 하나무라 양이라 부르며 사과를 하고 선을 그어버린다.
3.3. 14화~ 21화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는 아이리를 찾아가며 포지션이 바뀐 SM 플레이를 즐기는 시기.13화에서의 사건 이후로 주위에서는 경원시되었으나, 원래부터 유우와 요시미 말고는 이야기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변한 점은 놀랄 정도로 없었다. 한편, 등교거부 중인 아이리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다가 결국 집에 찾아가서 학교에 가자고 하지만, 주먹으로 린치를 당한다. 다음 날, 얼굴이 부은 채로 등교하자 당연하게도 유우에게 걱정을 사는데 자전거에서 넘어진 거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당연히 아무도 안 믿고 아이리 짓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아이리에게 폐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걸로 좀 더 신경 써줄 테니까 조금쯤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광기어린 미소를 띤다.
15화에서는 음식을 가져가 아이리에게 챙겨주고 같이 먹는다. 그러나 대화 중에 화가 난 아이리에게 목을 졸리는데, 질식으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상황에서도 아이리에게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 말에 당황해 구토한 아이리에게 키스하며 자신은 평생을 바쳐서 아이리 옆에 있을 거라고 말하며, 아이리를 두고 오만하고 제멋대로라고 말하면서도 그런 더러운 아이 짱이 가장 좋다고 본작의 타이틀과 유사한 말을 한다.
"아이 짱, 안심해. 아이 짱이 다른 모두에게 얼마나 미움받아도, 내가 계속 좋아해줄 거야. 나만은 평생 아이 짱의 곁에 있어줄 수 있어. 정말 좋아해… 제멋대로고, 이기적이고, 오만하지만, 그런
더러운 아이 짱이 제일 좋아.”
16화에서는 아이리를 걱정하며 빨리 학교에 복귀하기를 바라는 아이리의 어머니에게 너무 재촉해도 안 좋다면서 천천히 지켜보자고 말한다. 물론 둘러댄 말에 지나지 않고 전후 행적을 보면 아이리를 평생 학교에 안 보낼 기세다. 그리고 아이리의 방에 자기 스마트폰과 바로 연동되는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아이리를 관찰하며 본격적인 스토커 행보를 걷는다. 그리고 예전에 8화에서 아이리가 해준 것처럼 자신이 아이리의 머리카락을 단발로 잘라준다. 자신하고 같은 길이로 맞추고 싶었기 때문이다.
17화에서는 15화 이후에 있었던 상황이 나오는데, 아이리와 끝까지 갔다는 것이 드러난다.
게다가 아이리와 관계에서 주도권을 쥔 영향인지 성격 자체도 바뀌어서 엄청나게 대범해진다. 아이리의 집에 가는 것을 데이트라 표현하며 둘러댔는데, 이걸 기억해 둔 유우가 다음날 추궁하자 '그런 말도 했었지…'라며 신경도 안 쓰고, 약해진 틈을 노린 거 아니냐는 질문에 오히려 자신이 그랬다면서 대답하여, 유우가 황당해하면서 언제 그런 무서운 여자가 되었냐고 되물을 정도다. 실제로 학교에서 보여지는 성격도 전에 비해 적극적이고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
18화에서는 아이리에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히고 사진을 찍고는 SNS에 올리겠다고 놀리는데, 그러면서 요즘은 일반인도 노출 높은 사진만 올리면 먹고 살 수 있다는 문제 발언도 일삼는다.[6] 그리고 안 올리는 것을 빌미로 성행위도 마음껏 즐기지만 애초에 아이리를 독점할 생각 뿐이기에 올릴 생각 따위 없었다.
19화에서는 이미 학교의 대부분이 아이리에게 관심 끊고 없던 일 취급하는 상황을 아이리가 모른다는 것을 이용해, 다들 지금도 아이리의 험담을 하고 아이리 친구들도 다 동참하고 있다고 거짓말하여 아이리의 불안감을 부추겨 자신에게 의존하게 한다. 그리고 플레이는 한층 과격해져서 통판으로 주문한 바이브레이터를 태연히 꺼내들어 아이리의 몸에 삽입하고 성행위를 마음껏 즐긴다.
20화에서는 학교 부활동 문화제 준비 때문에 잠시 동안 아이리의 집에 가지 못하게 되고, 이는 이치카와 아이리가 만나는 것의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21화에서는 지난 화에서 미야조노 이치카가 아이리의 방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자기 카메라로 다 보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그 순간 화가 나기는 했지만 생각을 바꿔 이를 이용하기로 하고, 그 후로 아이리의 방에서는 단순한 담소만 하거나 이불로 가려 카메라에 안 찍히게 한다. 그러다 하루 자리를 비우는 척 하고 기습적으로 아이리의 방에 찾아와 이치카가 있는 현장을 덮치고, 이치카의 카메라의 존재를 폭로한다. 이로 인해 이치카에게 배신감을 느낀 아이리가 충격을 받고 도망가자, 이치카에게 덕분에 아이 짱이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고맙다고 말하고는 아이리를 쫓는다. 그리고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둘이서 어딘가로 가자는 아이리에게 알았다고 호응한다.
3.4. 22화 ~ 26화
아이리와 함께 가출한 시기부터 결말까지의 시기.22화에서는 집에서 짐을 챙겨 아이리와 함께 가출해 버린다. 버스를 타고 무작정 종점까지 가서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카페도 가서 즐겁게 놀고 장래에는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히나코는 잠깐의 여행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아이리가 이대로 안 돌아갈 거라고 밝히자 잠깐 당황하지만 묵묵히 받아들인다. 고등학생끼리라서 숙박할 곳을 찾는 것에 조금 애먹었지만 어떻게든 수소문해서 찾아내고 고급스런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침대에 눕는다. 그러나 그동안 저축한 용돈과 세뱃돈 정도로는 이런 생활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절약해야 하고 어떻게든 대학생으로 속여서 일할 생각도 하고, 슬슬 신고가 들어갔을 테니까 도주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온갖 생각을 하느라 잠을 못 잔다. 이를 눈치챈 아이리가 불안해하는 것을 느끼고는 끌어안아 주며, 아이 짱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위안을 얻는다.
23화에서는 22화에 이어 아이리와 함께 호텔에서 시간을 보낸다. 추억 토크를 하다가 오랜만에 아이리가 히나보다 우위에 서나 했으나 바로 역전되어 그대로 섹스를 한다. 이후 온천에도 들어가고, 아이리와 꽁냥꽁냥하다가 밖에 나가 먹을 것을 사오던 중 동네에서 여학생 두 명을 본 적 있는지 행인들에게 물어보는 경찰의 모습을 보게 된다. 들어오자마자 다음 날 이동해야겠다는 아이리의 말에 동의하며 불안한 기색을 보인다.
24화에서는 이전 화부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리를 걱정하는 것으로 시작. 경찰의 추적과 자금 절약을 위해 PC카페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지내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아이리를 혼자 둔 채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고 결국 헌책방의 알바 자리를 구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아이리를 잘 챙겨주지 못하게 되고 이는 아이리가 자살을 결심하는 원인이 된다.
다음 번 이동 중 갑작스럽게 바다가 보이는 역에서 내리겠다고 한 아이리를 보고 의아해하며 따라 내린다.갑작스럽게 같이 죽자고 하는 아이리에 대해 아이리가 죽는 건 싫다고 하지만, 혼자 죽는 게 싫으니까 함께 죽자고 아이리가 윽박지른다. 이전의 자해 위장 소동 때처럼 그냥 정서 불안정이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자살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그 말에 동의해 함께 차가운 바다에 속옷 차림으로 같이 들어간다. 그러나, 히나의 생각과 달리 이번의 자살 시도는 진심이었기에 허리까지 잠길 만큼 들어가고도 아이리가 포기하지 않자 두려움을 느끼고 저지하려고 하던 찰나, 결국 죽음이 두려워진 아이리가 죽고 싶지 않다고 말해, 함께 호텔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속옷만 입고 한밤중의 바닷속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던 탓에 감기에 걸렸는지 숨이 거칠어진 모습을 보인다.
26화에서는 여분의 옷을 구입해두자거나 알바를 하루 쉬었으니 사과를 하러 가야한다는 등의 앞으로의 방안을 말해보지만, 무작정 옆에 있으라는 아이리의 억지를 이기지 못하고 전부 그만둔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어머니에게 '조만간 돌아갈 테니까 그때까지만 돈을 보내달라'라고 메세지를 보낸다. 그러나 당연히 어머니는 허락해주지도 않았을 뿐더러,설상가상으로 메세지를 아이리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돌아갈 생각이냐고 화를 내는 아이리에게 변명하다가 결국에는 지쳐버려서 무뚝뚝하게 사과하고 이야기를 끝내 버린다.
그날 밤에 갑자기 샤워를 하고 나온 아이리가 몸을 맡기자 그녀를 애무한다. 그리고 아이리에게 '영원하게 해달라'라고 사실상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부탁을 받아들여 아이리의 목을 조르면서, 그동안 아이리에게 품어온 감정을 떠올린다. 사실 8화에서 사진을 보여주고 뺨을 맞았을 때, 이미 아이리에게 자신을 향한 애정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아이리에게 증오를 품고 있었다. 그 이전부터도 이미 아이리에게 맞춰주는 것에 지쳐가고 있었으며 SM 플레이도 진심으로 즐긴 것이 아니라 그저 미친 것처럼 연기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아이리를 포기할 수 없어서 계속 매달렸고, 아이리가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것이 되어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결국 아이리를 향한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으며 지금의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놓아야 해. 아이 짱이 괴로워 보여. 이렇게 좋아하는데... 어째서 망가뜨리고 싶어지는 거지?
눈물을 쏟으면서도 결국 목을 조르는 손을 놓지 못했고, 정신을 차리고 손을 놓았을 때는 이미 아이리를 죽여버린 뒤였다. 아이리의 시신을 붙잡고 한참을 울다가, 우는 것도 지쳤을 쯤에 옷을 갈아입고 아이리도 갈아입힌 다음, 아이리의 시신을 업고 밖으로 나간다. 한밤중에 눈을 맞으며 시신을 업고 가다보니 금세 기력이 떨어지고, 놀이터의 벤치에서 쉬려고 다가가던 중에 신발이 벗겨져 넘어지고 만다. 그리고 아이리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춥다고 중얼거리고 의식을 잃는다.
그때 환상인지 사후세계인지 모를 광경을 본다. 이전에 22화에서 자신이 말했던 것처럼 해변에 아이리와 함께 있고, 자신을 영원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 히나는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아이리의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간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히나 역시 아이리와 함께 쓰러진 채로 얼어죽은 모습이 비춰진다. 아침해를 배경으로, 서로 맞잡은 채로 얼어붙은 두 사람의 손을 클로즈업하며 만화가 끝난다.
[1]
3권 보너스 만화 출처.
[2]
5권 특장판에 수록된 단편 출처.
[3]
요시미,
유우
[4]
참고로, 아이리가 키스를 한 이유는 친구인 아오이, 사나는 태연하게 키스해본 적 있다고 했지만 자신은 없었다는 것이 계기였다.
[5]
5화에서 질식 플레이를 목격한
마츠시타 요시미가 보낸 것이다.
[6]
말 자체는 사실이다. SNS와 후원 시스템의 발달 덕분에, 인터넷에 야한 사진 올리고 후원을 받거나, 사진 파일을 돈 주고 파는 자칭 온라인
그라비아 아이돌이 2020년 전후로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