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7:26:16

하교



1. 2.
2.1. 기타
3. 관련 문서

1.

임금이 내리는 명령 혹은 윗사람이 아랫 사람에 내리는 명령.

전교(傳敎)와 더불어 사용되었다. 역사서에서 임금이 하교(혹은 전교)하는 언급은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을 뜻한다.

2.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정규 수업을 다 마치고 학교라는 이름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말은 등교이다. 하교 시간은 학교별, 학년별로 다르다. 하교 후에도 학원이라는 또 다른 감옥에 들어가야 한다. 물론 PC방도 간다. 학생들은 도보, 버스, 지하철, 자전거, 차량을 이용해 하교한다.[1] 드물게 전동 킥보드 오토바이,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을 이용하여 하교하는 학생들도 있다.[2]

2.1. 기타

조퇴로 더 빠르게 하교할 수도 있고,[3] 기상 상황이 좋지 않거나 교내 사정상 단축수업을 실시해 하교 시간이 앞당겨지기도 한다.[4]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보충수업을 듣거나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은 하교시각이 더 늦어진다.

대학은 자신이 수강신청 시간표에 따라 등교 시간이 제각각이듯이 하교 시간도 모두 제각각이다.

노는 토요일이 있던 놀토 시절에는 토요일에 간단한 수업을 듣고 정오에 하교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때 햇살을 받으며 느낀 심정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다.

3. 관련 문서


[1] 부모님의 차량이나 학원 차량이 학생을 데려가는 경우도 있다. [2] 하지만 초, 중, 고등학교에선 안전상의 이유로 인하여 전동 킥보드 외에도 오토바이,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대다수의 학교 선도부에서 단속을 하기 때문에 몰래몰래 이용한다. 물론 이런 것들을 대놓고 막 이용해도 전혀 신경 안 쓰는 학교도 있다. [3] 학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담임의 허가를 받고 조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4] 이 경우 빠진 과목의 시수를 다른 날에 보충하여 그 날에 한 교시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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