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5:45:18

핑크스 마그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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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No.0
클로로 루실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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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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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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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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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파크노다 보노레노프 은동고 우보긴
이르미 조르딕
콜트피

[A] 극장판 애니메이션 『비색의 환영』에서는 오모카게로 나왔다. 하지만 원작과 관련없는 캐릭터이다. [B] 현재는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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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미지
{{{#F6F6F6 핑크스 마그카브
フィンクス゠マグカブ
/ Phinks Magcub}}}
나이 불명
생일 불명
출신지 유성가
혈액형 AB형
신체 185cm, 85kg
소속 환영여단
넨 계통 강화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모토 요시로[1](구작) / KENN(리메이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위훈(구작) / 정재헌[2](리메이크) / 유해무(극장판)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빈센트

1. 개요2. 애니메이션 이미지3. 특징4. 작중 행적
4.1. 요크신 시티 편4.2. 키메라 앤트 편4.3. 암흑대륙 원정 편
5. 넨 능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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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환영여단의 단원으로, 단원번호는 5이다.

2. 애니메이션 이미지

파일:Phinks_1999_Design.gif
파일:Screenshot_20230420_014021_YouTube.jpg
구작 애니메이션
파일:Phinks_Chimera_ant_arc_design.jpg
파일:Genei_fin.jpg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3. 특징

이름의 유래는 아무리 봐도 (스)핑크스. 가끔 쓰는 모자도 스핑크스를 닮아있다. 단행본에서 토가시의 이집트 여행기가 나오는 걸 보면 거기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평소에는 이집트풍의 투구와 망토를 입지만 싸울 때는 다 벗어버리는 걸 보면 그냥 취향인 듯. 요크신 시티편에서는 주로 고프닉 복장이었다.

기본적으로 호방하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페이탄과 더불어 여단의 강경파 인물이다. 실제로 페이탄과 짝을 이루며 다니는 경우가 많고, 여단 내 전투력도 상위권으로 보인다. 참고로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우보긴에 이어 2위이다. 주무기는 그냥 손으로 비틀어버리는 것.[3] 마피아 커뮤니티 조직원을 상대로 맨 손으로 목덜미를 비틀어 그야말로 번개같이 순살시켰고 첫 살육을 저지르는 씬에서도 소리없이 보초서던 조직원 여럿의 목을 순식간에 비틀어 죽였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요크신 시티 편

단장이 납치당했을 때, 사슬잡이가 여러 조건을 요구했으나 그냥 무시하고 당장 찾아가려 한다. 노부나가가 열받아서 가로막지만 오히려 노부나가에게 단장이 죽으면 을 찾아가서 없애버리면 끝이라는 시크한 대답을 날리며, 노부나가가 더 이상 밖으로 나가면 베어버린다고 경고하자 핑크스도 화난 얼굴로 정색하고 "어디 해봐."라고 뒤돌아보며 대치해 시즈크가 없었다면 정말 노부나가와 싸울 뻔했다.[4] 후에 파크노다가 인질교환 조건에 순순히 응하려 하자 또 다시 반발하지만, 프랭클린의 중재로 넘어가게 된다.

파크노다가 스스로의 목숨과 맞바꿔 쏜 기억탄을 맞고 난 후에는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 듯. 요크신 시티 편 마지막에는 페이탄과 함께 옥션에 참가했다가 우연히 곤과 키르아를 만나서 파크노다의 죽음과 더이상 크라피카를 노리지 않기로 정했다는 것을 알려줬다. 그리고 헤어지면서 파크는 너희에게 고마워했다는 말을 남긴다.

비중은 적지만 요크신 시티 편에서 심경의 변화를 크게 겪은 인물 중 하나인데 매파인 핑크스의 성격상, 크라피카가 사슬을 해제하도록 곤과 키르아를 인질로 잡는 방법을 안 떠올렸을 리가 없다. 그게 아니더라도 우보긴과 파크노다를 죽인 크라피카에 대한 복수로 곤과 키르아를 죽여버릴 수도 있었다.[5][6] 하지만 막상 둘을 만났을 때는 전보다 가벼운 분위기로[7] 곤의 질문에 순순하게 대답해주고 나름의 인사까지 남기며 떠났다. 핑크스와 페이탄이 곤과 키르아를 그냥 내버려둔 것은 핑크스가 알려줬듯이 파크노다가 둘에게 감사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덤으로 사슬잡이한테 어떻게든 복수하려고 거짓말을 했다가 협상이 결렬될 뻔하자 다시 전화해 농담이라고 말하고 다른 단원들한테 얻어맞는 등 호전적인 성격에 비해 은근 장난기가 있다. 만약 협상이 결렬됐다면 장난이 장난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4.2. 키메라 앤트 편

키메라 앤트 편에서는 유성가를 습격한 키메라 앤트와 맞서 고릴라 키메라 앤트를 능력을 사용해 펀치 한방에 죽여버린다. 이 봉인된 단장을 나름 걱정하며 키메라 앤트로 강제로 변해버린 유성가 주민들이 죽여달라고 울며 애원하자 "싫어!" 라고 썩소로 대답하고
"너희들은 썩어도 유성가의 주민이잖냐!! 마지막까지 근성을 보여달라고!!!"

라는 등 의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 말에 멍하게 있던 주민들은 씨익 웃으면서 힘을 다해 덤볐고 핑크스와 다른 여단도 힘을 다해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었다.

4.3. 암흑대륙 원정 편

히소카에게 동료 둘이 죽은 것에 대해 그도 이가 갈리는지 프랭클린, 노부나가 등과 같이 암흑대륙으로 향하는 카킨 제국의 배 BW호의 일반인 거주구역에 들어온 게 나온다. 여기서 멋모르고 길을 막으며 통과세를 내라는 양아치들을 신나게 두들겨 패준다. 얼굴이 퉁퉁 부은 이 양아치들이 겁먹으면서 알고 있는 정보를 털어놓는데 BW호를 주름잡는 3대 갱조직이 있다는 것. 갱조직에 대한 정보 등등을 전달받으면서 양아치들에게 키가 190이 넘는 놈이 사는 일반인 거주구역 방들을 알아내라고 말한다. 당연하지만 히소카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377화에서 나온 풀네임은 핑크스 마그카브. 유래는 머그컵인 듯하다.

392화에서 카킨 제국의 마피아 에이 이 일가 일원인 루이 니가 멋대로 환영여단을 가리켜 자신들처럼 세상을 증오하고 다 죽이려는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듣자 페이탄과 같이 어이없어하며 "뭐하러 다 죽여? 이득도 없는데?" 라고 말한다.

395화에서 에이 이 일가를 찾던 노부나가가 우리가 여단을 조직할 때, 우리도 이것들이랑 같았다고 회고하며 어릴적을 떠올리면서 여단의 어릴적 이야기가 나오는데, 핑크스는 어릴적에도 페이탄과 바이크를 타고다니며 지금과 다르게 귀엽고 순수하던 클로로를 삥뜯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는 머리를 베니마루 마냥 직각으로 세운 모습.

398화에선 협조하던 힌리기가 넨 능력으로 탐지기를 생굴로 만들어 삼켜서 위치를 알릴 수 있다고 하자, 쓸만하다며 이걸 삼켜서...라고 말하는데 노부나가와 페이탄이 거리를 두고 떨어져 생굴을 질색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이런 건 처음 보는지 놀란 얼굴로 이봐? 라고 말하는 핑크스였고 힌리기 스스로가 그 생굴을 삼키고 스스로 에이 이 일가 본거지로 들어간다. 여전히, 힌리기를 미덥지 못하고 들어가서 '와줄지 알았다'라고 하면 확 베어버리라고 페이탄과 같이 노부나가에게 충고하지만, 노부나가는 힌리기를 믿어줘 홀로 그를 돕고자 따라 들어오고 힌리기 역시 정반대로 '왜 들어왔냐?'고 놀라워했다.

이후로 노부나가가 칼도 빼앗기고 고전하면서 겨우 돌아온 다음에도 힌리기를 열심히 돕자, 그에게 "우리에게 슈우 일가를 돕는 건 여흥같은 것인데 넌 너무 진지하게 슈우 일가 부두목을 마음에 들어하고 깊게 돕는 거 아니냐?" 라고 탓한다.

5. 넨 능력

회천 (리퍼 사이클로트론)
[ruby(廻天, ruby=リッパー・サイクロトロン)]
Ripper Cyclotron

넨 계통은 강화계 능력자.

본인의 팔을 돌리면 돌릴수록 펀치의 위력이 상승하는 능력이다.[8] 팔을 돌리긴 하지만 연출을 보면 가위바위권의 묵처럼 주먹에 오라를 모으는 능력이다. 많이 돌리면 돌릴수록 위력이 상승하지만, 핑크스 본인도 회전수애 따른 위력 상승을 정확히 가늠하진 못한다(…). 키메라 앤트와 싸울 때 15번 돌렸다 쳐서 산산조각내 버렸지만, 반만 돌려도 죽었을 거라고 한다.

위력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는 불명. 확실한 것은 인간인 이상 오오라의 총량(POP)에는 한계가 있으니 무한정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20권에서 낙클이 곤의 가위바위권을 보고 "곤이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오오라의 양(AOP)은 약 1,800 오오라지만 리스크를 짊어진 대가로 주먹에 집중된 오오라는 2,000을 넘겼다."고 말했다. 이 말은 제약과 서약에 의해 한 번에 뿜어낼 수 있는 오오라의 양을 늘릴 수 있다는 뜻이다. 곤의 경우 AOP가 POP의 10분의 1도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AOP의 제한을 일시적으로나마 없앨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강점이다. 가위바위권의 리스크도 공유하고 있지만, 발동에 걸리는 시간과 증폭 수치가 고정되어 있는 가위바위권과 달리 필요에 따라 조금만 돌리고 사용하거나 더 많이 돌릴 수 있는 리퍼 사이클로트론 쪽이 사용하기에는 더 편하다.
제약과 그 보상의 크기를 그때그때 임의로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츠 자체는 강화계 치고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지적되는 부분은 핑크스 자신이다. 평상시의 주먹질로 키메라 앤트에게 전혀 대미지를 주지 못한 것[9] 때문에, 리퍼 사이클로트론으로 증폭시켜봤자 우보긴의 빅뱅 임팩트(초파괴권)보다 약한 게 아니냐는 비웃음을 사고는 한다. 빅뱅 임팩트는 아무 제약 없이도 소형 미사일급의 위력을 지녔다는 설정이다. 다만 여단 팔씨름 랭킹에서 우보긴이 팔씨름 1위이고 핑크스가 2위인 것을 보면 핑크스 역시 만만찮은 강화계 능력자에다가 그냥 날리는 펀치도 꽤나 강력할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면 리퍼 사이클로트론을 통해 강화된 펀치력은 회전수가 충분히 많기만 하다면 빅뱅 임팩트도 넘을 거라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 400화에서 핑크스도 일단 엔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본인 말로는 굉장히 서툴러서, 발동 중에 누군가의 말소리만 들려도, 범위 내에서 누군가가 움직여도, 혹은 아예 본인이 움직이기만 해도 바로 끊겨버리는 탓에 고작해야 창고에서 물건 찾는 데에만 쓸 수 있는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즉 전투용으로는 절대로 못 써먹는 수준인 모양이다.

6. 기타

여단 공투설이 제기됐을 때, 핑크스는 대기실에서 팔 돌리면서 기다리고 있었을 거란 드립이 흥했었다.

캐릭터송은 Cycless Wind.

[1] 한조와 중복이다. [2] 히소카와 중복이다. [3] 작중에서 키르아의 발목을 잡아 뜯기도 했으며 작화를 보아도 발목의 피부가 심하게 손상 되었던걸로 보인다. [4] 사실 여단의 멤버 개개보단 전체를 우선하고자 하는 생각은 단장도 마찬가지였다. 냉정하긴 하지만 단장이 바라는 사고방식에 충실한 것이다. [5] 이럴 경우엔 노부나가와 갈등을 심하게 빚겠지만 여태까지의 여단의 행적이나 핑크스의 사고방식을 고려하면 핑크스가 딱히 (여단 기준으론) 잘못된 것도 아니고 주저할 성격도 아니다. [6] 그리고 파크노다는 자기가 죽음을 택한 것도 있어서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유성가의 사고방식으론 크라피카는 물론이고 그 지인들까지 복수의 대상이 된다. [7] 곤과 키르아가 도망치자 페이탄과 함께 곧바로 따라잡는데, 해코지는 커녕 바로 도망칠 필요는 없지 않나며 매정하다고 무덤덤하게 말한다. 이때의 말투나 이어지는 대화 내용을 보면 여기서 곤과 키르아에게 해코지한다는 선택은 애초에 없었다. [8] 위력이 상승하는 속도거 산술급수적인지 기하급수적인지는 불명이다. [9] 다만 키메라 앤트의 공방력을 가늠하기 위해 툭 쳐본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진짜 전력으로 쳤을 때 모기가 문 것만도 못한 대미지였다면 15번 돌린 정도로 상대를 산산조각내는 회천의 증폭율은 말도 안되는 수준이란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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