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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튜러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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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일러스트 | ▲ 일본판 일러스트 | ||
영명 | <colbgcolor=#ffffff,#1f2023>Peach Aarseth | ||
일명 | ピーチ・アルセス | ||
출신 | 아시리아 제국(추정) | ||
성별 | 여성 | ||
나이 | 22세(1장), 24세(2장~) | ||
사용 무기 | 단검 | ||
인물관계 |
나가쉬 아르세스(양부) 캐럿 아르세스(동생) |
2. 배경
잡다한 소지품에서부터 고가의 골동품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고 훔치는 것으로 소문이 난 2인조 도둑자매 중 언니. 입이 거칠고 직설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 성격이다.동생 캐럿 아르세스와는 어머니는 같으나 아버지가 다른 자매로, 그녀의 양아버지는 독약왕 나가쉬 아르세스이다. 언니인 피치가 독을 사용해 경비를 풀면 그 틈을 타 동생인 캐럿이 훔쳐내는 수법을 쓰고 있다. 남바렌시아 왕국 내에서는 지명수배 1순위이다.
성격이나 취향도 판이하게 달라서, 동생인 캐럿이 도둑이라곤 보기 힘들 정도로 순진하고 착한 성격인 반면 피치는 괄괄한 성격에 입도 거친 편이다.
나가쉬는 의붓딸인 피치에게는 독술을 가르치면서 매우 험하게 가르쳤으나 친딸인 캐럿에게는 다정하게 대했기 때문에, 피치는 나가쉬와 캐럿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자라나 캐럿을 구박하곤 했다. 스트레스와 질투에 시달린 피치는 캐럿에게 도둑질을 시키곤 했는데 이를 알게 된 나가쉬가 피치를 구타하면서 마을 우물에 독을 풀라고 시켰고, 더 이상 참지 못한 피치가 반항을 하게 되면서 부녀가 서로에게 독을 뿌리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게 된다. 피치는 나가쉬가 뿌린 삼절오부[1]에 중독되지만 캐럿이 나가쉬에게 하나밖에 없던 해독제를 가지고 나와 피치에게 사용해 목숨을 건지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집을 나와 서로 의지하며 살게 된다.
하지만 막상 집을 나온 여자 둘이서 먹고 살만한 마땅한 수단이 없었고, 결국 배운 재능을 가지고 동생과 도둑질을 하면서 살아가다보니 어느 새 왕국에서 지명수배 1순위의 도둑이 되어있었다. 도둑질을 하면서도 가난한 사람을 훔치거나 사람을 죽이는 일을 절대 하지 않은 모양. 나중에 큰돈을 모으면 어머니, 동생과 함께 편안하게 살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전혀 묘사도 언급도 없다.
3. 성능
<colbgcolor=#fffbbe,#372d2a>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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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상승 시작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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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벨 기본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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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수치 / 요구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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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레벨 최종 수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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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 2레벨 | 32 | +4.7 / 1레벨 | 486 |
VIT | 2레벨 | 32 | +4.1 / 1레벨 | 430 |
INT | 4레벨 | 4 | +14.1 / 5레벨 | 272 |
AGI | 1레벨 | 8 | +4 / 1레벨 | 394 |
LUK | 5레벨 | 11 | +16 / 6레벨 | 255 |
주 무기는 단검. 단검 외의 무기는 사용하지 못한다. 단검은 길이가 짧아 무기 길이가 길어야 잘 터지는 오토카운터가 잘 발동이 안 되고, 몬스터 바로 근처까지 다가가야 공격이 되는 악튜러스 전투 시스템 특성상 명중률도 낮고,[3] 대미지도 약하다. 그렇다고 해서 단검 중에 어척검이나 튱클레티처럼 정신나간 연타능력이 붙거나, 강력한 추가 스킬이 달려있는 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로 활용하기가 애매한 편이다.[4]그나마 스턴건이 타격 시 스턴이 걸리는 옵션 때문에 유용한 편에 속하지만, 스턴건이 종장 끝물인 고대인의 방주에서 나오고 그 시점이면 다른 캐릭터들은 더 괴악한 무기를 들고 깽판을 치고 있으므로 제대로 활용하기도 애매하다.
기본 스킬로 스토리 설정에 맞게 독에 특화되어 독1, 2, 3 즉 모든 종류의 독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독 공격을 하면 배리어를 무시하면서 HP가 서서히 깎여 나가긴 하지만 그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독으로 적이 죽는 걸 기다리느니 차라리 엘류어드가 옥시피틀 버스트같은 배리어 무시 공격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공격 스킬로 백플래셔를 쓸 수 있고 캐럿과 마찬가지로 침구나 쑥&성냥을 장착하면 각종 회복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훔치기 스킬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도 가능하지만 2장 이후부터 악튜러스가 돈에 궁해지는 게임은 아니라서 쓸 일이 없고, 1장 이벤트로 뜸술을 얻어서 힐러로서 활약할 수도 있지만 2장에서는 수속성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법인류인 아이의 등장으로 인해 필요성이 낮아지는 게 흠. 아이는 성화령 덕분에 근접전도 무리없이 소화 가능하고 마법 한방이면 파티원 전원 HP 회복이 가능하며 타 계열 마법을 활용해 공방 양면으로 써먹을 수 있지만, 피치는 근접전 능력도 시원찮고 파티원 전원을 회복시키는 기술이 없다. 다만 HP만 회복시키는 아이와는 달리 파티원 1명의 HP와 배리어를 100% 회복시킬 수 있는데, 문제는 이게 본인에게는 적용이 안 된다는 것. 웨딩 드레스와 면사포를 장착해주면 모든 스킬 게이지가 무제한이 되지만 캐릭터 스펙과 획득 시기가 애매하다.
굳이 피치를 쓰고 싶다면 전투요원이 아닌 순수 서포터로 활용할 수 있다. 피치는 일단 장비 장착 없이 사용 가능한 회복 스킬이 '해독'인데, 이 해독이 그나마 피치의 몇 안 되는 차별요소다, 아이가 유일하게 디스펠이 불가능한 상태이상이 중독상태이기 때문. 그 외에 침술이나 뜸술 같은 여러 디스펠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침구를 장착하는 것으로 전투불능 상태의 아군을 되살릴 수 있다. 때문에 윙부츠를 장착한다면 정말 상태이상을 시도 때도 없이 해제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시즈와 아이의 마나를 공격마법에 더 집중시킬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은 덤.
또한 의외로 수리검과 같은 투척무기를 던지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2장에서 피치가 무조건 파티에 포함되는 시점이 있긴 한데, 발켄스발드 고성을 간다거나 하며 2장에서의 주요 필드를 돌면, 아이템에 투척무기가 넘쳐난다. 즉, 이때 수리검과 같은 투척무기라도 쓰면 조금이라도 딜을 줄 수는 있다.
악튜러스를 많이 플레이해 본 유저라면 색다른 맛을 추구하기 위해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처음 접하거나 화력을 중시하는 유저라면 주저 없이 가장 먼저 버려지는 캐릭터가 된다.[5]
4. 작품 내 행적
4.1. 서장
시즈 파트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으나 시즈와 마리아가 아르세스 자매로 오해를 받아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몰렸었다.엘류어드 파트에서는 메르헴에서 같은 숙소에 머물게 된 엘류어드를 털기 위해서 매의 눈으로 기다리고 있었으나, 엘류어드를 따라온 슈에 의해서 실패하게 된다. 그러나 엘류어드에게서 돈냄새를 맡고 그를 따라다니는게 더 이득이 될거라고 판단, 엘류어드의 뒤를 따라다니기로 결정한다.
4.2. 1장
시즈 일행이 2번째 달란트를 찾은 후 사데 마을 여관에서 투숙하고 있을 때 동생인 캐럿과 달란트를 훔치기 위해 접근, 달란트를 훔치는 데는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피치가 스티안 아쉬타드에 의해 납치당하게 된다. 베리아 반도의 도적 소굴로 끌려가서 엘리자베스 바소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캐럿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시즈 일행에게 구출된다.시즈 일행이 3번째 달란트를 찾기 위해 앙스베르스를 방문했을 때 주점에서 재회하는데, 캐럿에게 텐지를 생각하다 기분이 우울해져서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을 먹어댔단 말을 하는 걸로 봤을 때 베리아 반도에서 이미 콩깍지가 씌인 것으로 보인다. 앙스베르스 여관 공사를 기다리면서는 어느 성질 고약한 할아버지의 목숨을 구해주며 (처음에는 안 도와주려고 했으나, 목숨이 위험한 할아버지가 너는 애비애미도 없냐고 패드립을 치고
1장 막바지에 시즈 일행이 마르튀니에서 위스텐 크로이체르와 충돌했을 때 그들을 도와주면서 다시 재회, 달란트를 찾기 위해 시즈 일행과 함께 느부갓네살로 가기로 결정한다.
느부갓네살로 출발하기 전날 밤, 여관을 나와 홀로 오카리나를 불던 텐지를 보게 된다. 피치는 텐지의 어설픈 연주를 들으면서 온갖 구박을 해대고, 텐지는 피치가 자신의 괴로운 과거를 생각나지 않게 해줘서 안심이 된다고 답한다. 텐지는 자신이 과거를 털어낸 후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여생을 마칠 것이며, 그 때 자신과 같이 할 사람이 피치였으면 좋겠다며 피치에게 언약의 증표로 오카리나를 건네고, 피치는 만약 거짓말일 경우 중독시켜 놓겠다고 말하면서도 얼굴을 붉히며 오카리나를 받아준다.
그리고 마침내 느부갓네살 중심부에 도달하는데는 성공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건 달란트가 아닌 아시리아 제국의 재상 엠펜저 람스타인이었고, 엠펜저의 음모를 막기 위해 달려들지만 엠펜저의 압도적인 힘 앞에 결국 일행 전체가 제압당하고 만다. 정신을 차렸을 때 느부갓네살이 붕괴되기 직전인 걸 눈치채고 자기 손으로 셀린을 죽인 것에 정신이 붕괴된 시즈를 포기한 채 밖으로 탈출하지만, 이와중에 엘류어드와 마리아마저 잔해에 깔리게 된다. 겨우 텐지와 캐럿과 함께 느부갓네살 입구에 도달하게 되지만, 입구에서 스톤 골렘과 마주하게 된다.
4.3. 2장
느부갓네살 붕괴 이후 텐지와 캐럿과도 헤어지는 바람에 동생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던 피치는, 어느 마을에서 기절한 사이에 제국군에게 납치 당해 세테판 연구지구로 끌려가 생체 실험에 쓰일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도 엘류어드 일행이 세테판 연구지구를 습격했을 때 연구실 안에서 유리관에이후 엘류어드를 도와 에스테뉴 툐달 공업단지을 점령하는데 성공하지만, 라크리모사 계곡에 레이그란츠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눈이 뒤집힌 엘류어드가 라크리모사 계곡으로 가겠다고 하자 '저런 성질 더러운 녀석과 다녀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며 엘류어드와 동행한다. 우여곡절 끝에 라크리모사 계곡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 엘류어드와 피치를 기다리던 건 레이그란츠가 아닌 가디언이었다.
가디언을 피해 에스테뉴 툐달로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마리아는 이미 정부군에게 생포되어 엘하이브 요새로 끌려간 뒤였고, 피치는 엘류어드를 도와 마리아를 구하기 위해 엘하이브 요새 잠입을 시도하게 된다. 이와중에 우연히 절대악으로 변해버린 시즈 와 낯선 아이와 만나게 되고, 결론적으로는 레이그란츠 처치 및 마리아 구출, 그리고 6노인 제압까지 성공한다.
4.4. 3장 이후
동생도 못 찾았고 엠펜저에게 갚아야 할 빚도 남아있던 피치는 시즈 일행을 따라 아시리아 제국으로 향하던 도중 화편복왕에게 쫓기던 텐지와 재회한다. 이 때 화편복왕이 피치를 보곤 뭐하는 녀석이냐고 묻자 텐지를 가리키며 당당하게 '이 몸은 저 중년과 백년가약을 맺은 분이시다!'라고 외쳐 파티원 전원을 벙찌게 만든다. 뒤이어 화편복왕은 피치를 향해 선머슴 드립을 치고, 피치는 어패류 문어대가리라며 반격(...).화편복왕을 내쫓은 후 텐지에게 캐럿이 게르나 고원에 있다는 이야길 듣고 일행과 함께 게르나 고원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그녀가 마주한 건 느부갓네살에서 부상을 입고 눈이 멀어버린 캐럿, 그리고 텐지가 그녀와 결혼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엄청난 배신감에 2년 동안 간직하고 있던 오카리나를 텐지에게 집어던진 채 뛰쳐나가고, 텐지가 쫓아오자 귀싸대기를 한 방 후려갈기기까지 한다. 그 와중에 그녀는 캐럿에게 나가쉬가 어머니를 독살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복수를 위해 위해 일행과 함께 콘스텔라리움으로 향한다.
일행과 함께 콘스텔라리움 돌파에는 성공하지만 독약왕의 행방은 알 수가 없었고 결국 그녀는 일행과 함께 에페소를 가는 대신 독약왕을 쫓아 단독으로 움직이게 된다. 시즈 일행이 셀린을 찾고 콘스텔라리움으로 복귀했을 때 다시 합류, 다인 페트라르카와 오성왕을 쫓아 빌라델비아로 향한다.
빌라델비아 지하수로로 들어가 일행과 함께 오성왕을 제압한 후 나온 피치 앞에 나타난 광경은 캐럿을 인질로 잡고 있는 나가쉬 아르세스였다. 게다가 하필이면 나가쉬는 캐럿에게 삼절오부를 사용해 중독까지 시켜놓은 상태. 나가쉬는 텐지가 죽으면 황후가 자신을 제국의 새로운 황제로 책봉할 것이라며 텐지의 목숨과 해독약을 가지고 거래를 시도하고, 텐지는 캐럿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내놓으려 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캐럿이 텐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해독약이 담긴 병을 깨뜨리면서 협상은 결렬되고, 일행 모두를 죽이겠다고 발악하는 나가쉬를 향해 피치는 절연과 복수를 선언한다.
내 오늘 너와 부녀의 정을 끊겠다! 전부터 당신이 나에게 한 일은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극악한 일이었으나 그래도 아버지라는 생각이 가슴 한구석에 조금이나마 남아 참았지만... 캐럿마저 이런 꼴로 만들다니... 내 오늘 부녀의 연을 끊고 당신을 작살내리라!
나가쉬를 죽이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더 이상에 해독제가 없어서 캐럿을 살릴 수 없게 되었다. 캐럿은 피치에게 낙원초[6]를 써달라는 부탁을 하고, 피치는 동생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게 죽이는 일 뿐이라고 자책하며 원하는 대로 낙원초의 즙을 먹인다. 캐럿은 텐지에게 언니를 잘 부탁한다는 말과 피치에게 꼭 행복해지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고, 피치는 그런 동생을 끌어안은 채 오열한다. 캐럿은 게르나 고원에서 자신이 피치의 손에 죽을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는데, 텐지는 그것을 쓸데없는 소리로 치부했지만 결국엔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독약왕 나가쉬 아르세스의 인질이 되는 걸 피했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게 죽어가는 몸이었기 때문에 안락사를 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나가쉬가 죽은 후 피치와 텐지는 눈이 오는 언덕에서 서로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동생을 지켜주지 못해 눈물 흘리는 피치에게 텐지는 더 이상 자책할 필요도, 강한 척할 필요도 없다며 마음 놓고 울어버리라고 말하고, 피치는 텐지의 품에 안긴 채 동생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오열한다.
이후 그녀는 일행과 함께 엠펜저를 물리치고, 아흐리만의 소환을 막기 위해 일행과 함께 에덴으로 향한다.
엔딩에서는 황후가 되고 남편이자 황제인 카를 페트라르카와 함께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 피치가 수배자였으니, 이쪽도 어떤 의미로 텐지와 함께
5. 기타
세테판 연구지구에서 벗겨진 채로 갇혀있는 나체 버전이 있지만 스텐딩 CG가 없다.작중에 대사로 미뤄볼 때 미중년 취향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미청년쪽을 좋아하는 동생 캐럿 아르세스과의 미적 취향에 따른 말다툼을 여러차례 볼 수 있다. 악튜러스가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되어 2000년에 나온 게임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당시 제작진의 덕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중 하나.
여담으로 분위기와 캐릭터 성격이 천지개벽이 나는 1장에서 2장 넘어가는 부분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성격이 변하지 않은 1장의 캐릭터이다. 시즈, 엘류어드, 마리아야 두 말 할 것 없고, 캐럿도 예언가가 되어 모든것을 내려놓은 상황이었고, 텐지도 변화가 적은 편이지만 복수귀 설정이 붙어버렸다. 그러나 캐럿은 사실상 변한게 없어서인지 2장에서 처음 대면했을 때 변한 등장인물들이 모습에 반응하는 부분을 보였다.
[1]
작중에서 극독 중 하나인 모양인데 일단 복용한 자에게 깊이를 알 수 없는 고통을 주고, 무엇보다 해약이 엄청 귀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독약은 하술할 3장 스토리에서 중요한 떡밥이 된다.
[2]
앞의 수치들에 의한 연산과 별개
[3]
근접 공격은 캐릭터가 적 근처까지 다가가서 공격을 하는 건데, 길이가 짧으면 움직이는 적에게의 명중률도 극히 떨어진다.
[4]
그나마 초기에 얻는 단검중 '더크'가 2연타가 가능해서 실질적으로 최종장비로 '더크'를 추천하는 유저들이 많다.
[5]
대체적으로 법인류인
시즈,
아이는 고정파티가 되고
텐지가 3번째, 그리고
엘류어드,
마리아,
크로이체르 중 (보통은 크래쉬 아머가 사용 가능한 마리아를) 1명을 주력 캐릭터, 1명을 서포트 캐릭터로 삼는다.
셀린도
캐럿 못지 않은 잉여캐릭터지만 종장에서는 의무로 데리고 다녀야 하는 덕분에 서포트 캐릭터로 데리고 간다.
[6]
모든 종류의 고통을 없애주지만 대신 독성이 너무 강해 죽는 독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