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1 20:05:45

피의 게임/참가자/이나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피의 게임/참가자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0px; padding: 7px 0;"
파일:피의 게임 로고 고화질.png

{{{#!wiki style="min-width: 100px; display: inline-block; min-width: 33%; margin: -2px -10px"
{{{#fff {{{#!folding [ 시리즈 ]
파일:피의 게임 로고 고화질.png 파일:피의 게임2 로고.png 피의 게임3
}}}}}}}}}
{{{#!folding [ 참가자 목록 ]
{{{#!folding [ 관련 문서 ]
}}} ||

이나영
미대생
파일:피의 게임_이나영.jpg
여기 다 가식이고 다 연기야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꼭 우승하고 싶고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참가 인터뷰
1. 1화2. 2화3. 5화4. 11화
1. 평가

==# 행적 #==
1화 2화 3화 4화
지하층 추방
지하층 잔류
지하층 잔류
지하층 잔류
5화 6화 7화 8화
지하층 잔류
지하층 잔류
지하층 잔류
챌린지 우승
지상층 복귀
9화
탈락

1. 1화

아홉 번째로 저택에 입소한다. 등장부터 자기소개 시간까지 매우 조용했는지 퀸와사비는 이나영이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고 평했다. 첫 번째 챌린지인 탈락자 선정에서도 주도적으로 의견을 피력하지 않은 채 다른 참가자들을 조용히 관찰만하다가 탈락자 투표에서 8표를 받아 짐도 풀지 못한 채 피의 저택에 들어온지 단 1시간만에 탈락했다. 캐리어를 끌고 저택을 나서고야 "아이씨"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고, 인터뷰에서 '말도 없고, 나이도 어려서 탈락한 거 같다. 자신들이 탈락자로 뽑아놓고 마중나오는 것도 좀 웃기다. 그래서 비참하고 짜증이 났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나영은 사실 집에 돌아간 게 아닌, 저택의 지하실로 옮겨진 상태였다. 곰팡이가 펴있는 어둑어둑한 방에서 돈을 벌기 위해 피자 박스를 접고 있고, 피의 저택에서 이뤄지는 피의 게임이 아닌 지하실에서 이뤄지는 P( Parasite)의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저택 위에서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리자 씨X 욕을 뱉으며 분노에 찬 모습을 보인다.

2. 2화

열심히 접어야지 여기 놀러온 거 아닌데
윗층의 깔깔거림에 분노를 불태우며 피자박스를 접는 모습을 보인다. 기상 이후, 브레인 챌린지 난이도 별 3개 문제를 손쉽게 풀어 골드칩 1개(10,000원)을 획득하고, 실버칩 2개(2,000원)으로 에너지바와 생수를 한 병 구입한다. 이후, 계속 피자 박스를 접는데, 지상의 저택에선 다들 피자를 먹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저녁 식사 시간에, 저택 사람들이 고기를 굽자 흘러들어온 냄새에 고민하다 핫바를 하나 구매해 먹고 매트리스에 처량하게 누워 잠을 처한다. 이후, 탈락한 최연승을 지하실에서 맞이한다. 처음 탈락할 때 가졌던 분노의 감정을 싹 사라지고 너무나 반가웠다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서로의 탈락 과정[1], 음식 구매[2], 추후의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저택으로 올라갈 방도가 없는지 지하실을 살펴보다가 창고에 보일러 배관이 연결된 좁은 통로가 있음을 최연승에게 알리고 그곳에 같이 진입한다.

3. 5화

탈락자 정근우를 맞이한다. 당초의 계획대로 가짜 규칙으로 정근우에게 생활 패널티를 주지만 군말 없이 이에 따르는 정근우를 보며 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당일 제작진이 준 모니터를 숨겼다가 최연승, 이태균과 상의하에 정근우에게도 공개하고 보일러실에서 이를 CCTV와 연결에 성공한다.

이어진 제작진의 금고 제공에 비밀번호 풀이가 너무 어려워 포기하고 금고 구멍을 통해 안을 살펴 비밀번호를 풀기도 전에 내용물을 파악한다.

이태균의 도움으로 지하를 탈출하는데 5일만에 보는 나무와 햇빛에 감격한다. 이후 지하 멤버들과 함께 저택 물건을 도둑질하고 샤워를 한다. 인터뷰로 그간의 상황과 심경을 고백하는데 지하 화장실에는 거울도 없어 깨진 샤워헤드를 거울 삼아 봤었다고 했다. 사방에 거울이 달려있고 멀쩡한 샤워기로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꿈만 같아서 한동안 물을 계속 맞고 있었다고. 샤워를 끝내고 여성 그룹 방에 찾아가 송서현의 에센스를 훔쳐 쓴다. 그러던 중 정근우가 부르는 소리에 부엌에 내려가 피의 저택 입성 이후 처음으로 따뜻한 밥과 고기를 먹었으며 식사 후 테라스에서 정근우와 담배를 피며 담소를 나눈다.

4. 11화

파이널 매치 직전 조력자 선정에서 유대 관계가 깊었던 최연승을 선택했다. 지상층에 오래 있었던 두 명과는 게임은 커녕 대화조차도 많이 해보지 못했고, 지하층에 같이 있었던 또 다른 플레이어는 지하/지상 교대 때의 갈등와 더불어 그 자신의 입방정으로 인해 이미지가 상당히 깎였던 것이 쉬운 선택으로 이어졌다.

1. 평가

"말이 너무 없다"는 허준영의 저격이 기폭제가 되어 탈락했다. 다수를 선동하며 분위기를 잡은 정근우에게 자기주장이 강한 최연승이 대립하며 최연승이 몰표를 받을 뻔한 분위기가 먼저 조성되었으나, 이나영이 투표를 하러 들어간 사이에 허준영이 '말이 없는 사람 = 파악이 어려운 사람 = 내 생존에 방해가 될 것 같은 사람 = 이나영'이라는 논리를 펼친 이후에 이나영의 탈락에 명분이 부여되어 몰표를 받게 된다. 첫날에 최연승처럼 말 많이해서 튀어봐야 타깃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적당히 말을 아끼는 것은 좋은 생존전략이지만, 말이 너무 없어도 튀어보이기 마련이므로 최소한의 오디오는 채울 수 있을 정도의 붙임성이 필요했다.

첫 번째 챌린지 탈락 과정까지는 소사이어티 게임 윤태진의 탈락 양상과 매우 비슷했다.[3] 그러나, 지하실에 떨어진 후, 전의를 불태우며 욕설을 하는 모습과 매우 열악한 지하실에서 착실하게 견디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지상층과 지하층이 바뀐 후에 지상층으로 올라가기 전, 지하층에서 자물쇠를 잠가놓고 열쇠를 숨기고 침낭, 휴지 등을 모두 치워버리고 이와 다르게 남겨두려 한 이태균과 정근우에게까지 분노를 표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지하층을 자신이 내려왔을 때와 같은 상태로 만들려는 것은 공정하다는 이성적인 동조와, 가장 고생한 참가자로서 함께 생활한 적도 없고 오히려 자신을 탈락시킨 지상층에서 생활하던 참가자들을 배려할 생각이 없고 분노를 가지는 심리가 이해된다는 감정적인 공감을 받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지하층에서 함께 생활했던 다른 참가자들의 감정을 건드릴 수도 있고 그들한테 너무 감정적인 사람으로 비쳐서 자신을 생존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리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이성적인 비판과, 지상층에서 생활하던 참가자들이 음식을 해줬을 때는 그 배려를 맛있게 받아먹었으면서 자신은 하나도 배려를 안 하려는 모습이 이기적으로 느껴졌다는 감정적인 비난을 받기도 한다.[4] 다만, 다른 지하층 사람이 직접 박스를 접어 구매한 물품을 남기고 가겠다는 기존 주인의 의사는 무시한 채 몰래 가져다 버렸기 때문에 비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감정적인 대처가 발목을 잡아서 결국 지상에 올라온지 하루만에 정근우와 같이 9화에서 최종 탈락하고 만다. 비록 챌린지에서는 별 활약을 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지만 예능적 부분에서의 대활약과 첫날부터 1주일 넘게 매우 가혹한 환경의[5] 지하층에서 지냈다는 동정심과 마지막 탈락 때의 최연승 및 지하층 4인방 멤버들과의 감동적인 서사까지 합쳐져서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함께 피의 저택에서 퇴장했다.

결과적으로 자신을 첫 날 첫 번째로 지하층에 보내게 유도한 허준영이 두 번째 탈락자가 되고 그보다 더 오래 생존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복수를 한 셈이 되었다.

4명의 여성출연진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다. 송서현은 개인방송을 통한 구차한 변명의 연속, 퀸 와사비는 머니 챌린지와 정치 그 어느 쪽에서도 활약하지 못하고 그저 박지민에게 묻어가다가 그녀와 갈라서자마자 탈락해서 결국 송서현과 퀸 와사비는 둘다 부정적인 평가만 받고 퇴장했으며, 박지민은 그나마 나중에 가서 게임 내 활약상 및 프로그램의 재미에 기여 등에서 상당한 재평가를 받으며 괜찮은 평을 받으며 피의 게임을 마감했지만 초중반까지만 해도 배신을 밥먹듯 하여 엄청난 악플을 받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피의 게임/참가자
피의 게임/참가자
문서의 r119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9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이나영의 탈락 당시, 서로를 찍었음을 알게 됐는데, 서로를 찍었으니 악감정 없이 그냥 퉁치기로 했다. [2] 컵라면과 에너지바로 때웠다는 대학생과 감자 된장 두부로 된장찌개라도 해먹자는 한의사였다. [3]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내 편을 만들지 못한 점에서 둘은 유사하다. [4] 다만 이 감정적인 비난은 첫날부터 다짜고짜 바로 탈락시켜서 지하층으로 보냈으면서 그 한 번으로 그동안 1주일 넘게 묵은 감정을 다 해소하기에 무리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더군다나 구 지상층 인원들이 지하층을 마치 체험이라는 듯이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촬영 스케줄상 구 지상층 멤버들의 지하층 생활은 길어야 3일이었고, 실제로는 하루만에 끝났다. [5] 각종 벌레와 해충, 곰팡이가 잔뜩 슬어있는 벽지 등등, 건강에 매우 안좋은 환경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