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렉스의 변형기술로, 피폭자의 한쪽 다리를 잡은 채로 수플렉스를 시전해 그대로 브릿지자세를 걸어 핀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브릿지 및 핀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피셔맨 버스터라고 하는데, 존 시나는 기술 사용시 상대의 다리를 잡는 둥 마는 둥 해서 피셔맨 수플렉스나 피셔맨 버스터가 아니라 스냅 수플렉스와 비슷한 편이다.[1]
바비 루드도 페이오프라는 이름의 피셔맨 슈플렉스를 사용했다.
저먼 스플렉스와 마찬가지로 브릿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브릿지가 기술의 핵심이다. 이 기술의 원조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출신으로 초대 타이거 마스크에게 가장 많은 핀폴을 빼앗아 '호랑이 사냥꾼'이라 불린 코바야시 쿠니아키가 원조다.[2] 미스터 퍼펙트가 이 기술의 달인으로 유명했으며, 빅 쇼에게 시전하기도 했다. WWF에서는 퍼펙트 플렉스'라고 불렸으며 WCW시절에는 헤닉 플렉스라고 불렸다.
당시에는 헐크 호건, 얼티밋 워리어 외에는 아무도 빠져 나오지 못했다.
레슬링 특집 WM7에서 손스타가 시전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케빈 오웬스는 변형해서 자기에게 슈퍼플렉스를 시전하려는 상대의 한쪽 다리를 잡고 회전하며, 링 바닥에 피셔맨 버스터를 시전한다.
[1]
일반적인 피셔맨 버스터는 공중에서 한번 멈췄다가 떨어뜨림으로써 충격을 보다 크게 만드는데, 존 시나는 그렇지 않다. WWE에서 위험한 기술은 사용이 금지되어있고, 비록 힘이 세다고 하나 비교적 덩치가 작은 존 시나가 큰 덩치들에게 제대로 사용하려면 멈추는 동작은 안하는 편이 낫다.
[2]
코바야시 쿠니아키는 기술명을 피셔맨즈 스플렉스(フィッシャーマンズスープレックス)라고 붙였다